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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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로X광주환경련] 2023 청년 삶 학교 아카이빙 – 기후 우울 청년의 나날 / 달복(광주시민방송PD)

[광주로X광주환경련] 2023 청년 삶 학교 아카이빙 – 기후 우울 청년의 나날 / 달복(광주시민방송PD)   광주로와 광주환경운동연합이 함께 했던 2023 청년 삶 학교 세 번째 강의, '기후 우울 청년의 나날'이 따뜻한 공감과 연대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광주로에서 당일의 목소리를 담아 아카이빙한 달복PD님의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의 이야기를 나누는 '청년 삶 학교', 달달한 복숭아, 그리고 달덩이 복덩이 달복 PD님의 죽음이 없는 식탁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한 노력과 연대, 함께 만나봐요! 자세한 내용은 첨부 링크를 확인하세요😆 👇👇 https://blog.naver.com/gjro2030/223284645665

2023-12-19

2023 광주환경운동연합 후원의 밤!

6일 저녁, 광주환경운동연합 후원의 밤이 행복한 시간으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이신 정린님의 매끄러운 진행으로 다양하고 풍성하게 준비된 후원의 밤이 잘 진행되었습니다. 본격적인 식전, 금호동 마을에서 아름다운 우쿨렐레 소리를 전하고 있는 우쿨밴드 ‘플라워’팀의 공연으로 후원의 밤이 시작되었습니다. 따뜻하면서도 통통 튀는 우쿨렐레의 소리가 기분 좋은 시작을 열어주었어요. 정말 멋진 합주였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의 든든한 공동의장님들의 인사말과 아쉽게 참석하지 못한 분들의 격려메시지 영상까지 더해져 올해 활동을 돌아보고 격려받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기후위기를 가장 먼저 경험하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도 들어보았습니다. 급격히 변하는 기후 속, 도시농부로서 살아가는 맑똥작은정미소 김영대 대표님, 노후핵발전소의 수명연장을 막기 위해 ‘한빛원전대응대리팀’을 꾸리고 여러 자문 활동을 함께 해주시고 계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전 광주지부장 김정희 변호사님의 연대 발언은 기후 위기 속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역할들을 돌아보고 마음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23년 차곡차곡 지나왔던 활동을 파노라마처럼 볼 수 있는 활동 영상도 함께 보았습니다. 모든 활동을 모아 보니 뿌듯하기도 뭉클하기도 했어요. 음악으로 기후 위기를 표현하는 크리에이티브 아트 이승규 대표님의 멋진 피아노 공연이 후원의 밤을 더 깊이 있게 만들어주셨습니다. ‘잃어버린 동물의 사육제’라는 주제로 1곡 재두루미, 5곡 수달, 6곡 흰코뿔소, 마지막은 광주환경운동연합을 위한 즉흥곡까지! 인간으로 인해 멸종위기를 겪고 있는 동물의 특성과 스토리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이다 보니 연주를 들으며 그 동물의 모습이 생각나기도, 삶이 상상되기도 했습니다.   후원의 밤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이 입구에서부터 포토전을 거쳐오셨는데요. 캠페인 피켓과 함께 응원하는 마음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하나의 목소리가 모여 큰 연대가 될...

2023-12-07

[다조익선] 푸른길 공원 첫 번째 현장 탐조!

지난 7일, 우리 동네 탐조 활동 ‘다조익선’ 첫 번째 현장 탐조를 다녀왔습니다! 선선해진 날씨에 푸른길 공원을 따라 참여자분들과 함께 산책하듯 길을 나섰는데요. 새들의 부지런한 하루 시작에 맞춰 아침 일찍 만나 탐조를 시작했습니다. 이날의 탐조 선생님이셨던 윤지영 박사님의 가이드를 따라 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며 더 풍성한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가장 많이 보이는 직박구리부터 까치, 박새, 쇠딱따구리, 곤줄박이 그리고 소리로만 만날 수 있었던 때까치까지! 푸른길에서도 꽤 다양한 새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날 들었던 이야기 중 까치집에 대한 이야기가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까치는 아주 튼튼한 집을 짓기로 유명한데요. 그 누구보다 최고의 건축가라는 말이 있듯, 멀리서만 봐도 튼튼한 집은 실제로도 아주 견고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고 해요. 둥지가 구 형태로 이루어져 있고, 침입자를 고려해 진출입로도 여러 개로 되어있다고 합니다. 집의 구조는 무려 삼중구조로 차곡차곡 튼튼하게 지어뒀다고 하니, 얼마나 꼼꼼하게 집을 짓는지 알 수 있더라고요.   하지만 안타까웠던 점은 사용하지 않는 까치의 집을 열어봤을 때, 철사, 비닐, 플라스틱 쓰레기 등의 인간이 사용하고 버려진 쓰레기들도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인간도 새들도 함께 살아가는 곳에서 조금 더 깨끗한 환경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멀리 나가서 볼 수 있는 새들도 좋지만, 도심 속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새들을 둘러보는 일상 탐조도 우리의 일상에 한 줌 애정을 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다음 14일에 나갈 전남대학교 캠퍼스 탐조도 기대가 됩니다!

2023-10-10

[시민수달학교] 현장 모니터링 실습 두 번째 시간!

지난 23일, 광주천에서 두 번째 현장 모니터링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수달이 주로 살아가고 있는 환경을 둘러보며 생태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면, 이번 시간에는 조금 더 본격적인 모니터링 활동에 대해 배워보았는데요. 이오선 박사님과 함께 직접 광주천 곳곳을 둘러보며 수달 모니터링 하는 방법과 살펴봐야할 부분들에 대해 배웠습니다. 수달은 하천을 따라 이동하니 어디서든 흔적은 발견할 수 있다는 말씀에 걸맞게, 여기에서도 역시나 수달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선명하게 찍힌 발자국과 변을 발견할 수 있었고, 새삼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수달의 선명한 발자국! 또한 이날 광주천을 둘러보며 수달 뿐 아닌 다양한 생명들의 흔적들을 따라갔는데요. 고라니의 똥, 삵으로 추정되는 발자국, 하천 곳곳 오가는 새들, 두더지의 길 등. 실제로 현장에 나가 살펴보고 둘러보니, 이 지구에서 실제로 살아가고 있는 건 인간만 있는 것이 아닌 다양한 생명들이라는 걸 실감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살아가기 위한 첫걸음은 우리가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걸 아는 순간부터가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앞으로의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이런 마음을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고라니의 똥 발자국들 발견!

2023-09-25

[시민수달학교] 현장 모니터링 실습

지난 16일, <시민수달학교> 현장 모니터링 실습을 나갔습니다. 참여자분들과 이른 아침만나 어제 강의 때 들었던 수달이 살 만한 환경을 둘러보고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수달의 흔적을 따라 박사님이 이끄는 대로 둘러보니, 진짜 수달이 살고 있었습니다! 수달의 많은 발자국과 변을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모니터링의 시작의 새싹을 발견한 것 같아 굉장히 뿌듯하고 기뻤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아쉬웠던 점은 둘러본 곳들 대부분이 수달이 안전하게 살아가기에 환경이 그렇게 좋지 않은 상황이었고, 앞으로 더 많은 부분을 개선해나가야 한다는 점 이었습니다. 실습을 이끌어주신 한상훈 박사님께서 수달 뿐 아닌 생태계 이야기보따리를 풀어주셨는데요. 이어지고 이어지는 생태계 속 생명들 이야기를 들으니, 아직 우리 곁에 남아있는 생명들을 더 사랑하고 아끼는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별한 상위 포식자가 없는 수달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수달 아래의 또 다른 모든 생명들도 살아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야생 동물들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은 인간 또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입니다. 이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수달도, 우리도 함께 공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  

2023-09-18

[다조익선, 터주조감] '새를 만나러 가는 길' 원데이 특강

지난 8월 16일 수요일, 광주환경운동연합에서는 '새를 만나러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원데이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전남대학교 생물학과 박사 후 연구원 이주현 박사님께서 새의 '소리'에 대해 강의해주셨습니다. 새를 만나기 위한 탐조의 기본부터, 우리 나라에는 종류의 새가 살고 있고 머물다 가는지, 무엇보다 새의 '소리'를 통해 어떤 것들을 알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강의해주셨는데요. 이제 새에 관심이 생긴 분들, 새에 관심은 있었지만 잘 알지 못했던 참여자분들께서도 편하고 흥미롭게 들을 수 있는 내용이 가득했습니다. 궁금했던 질문과 내용들을 활발하게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고, '새'라는 생명을 통해 모인 참여자 분들의 애정이 느껴졌던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서로의 자리에서 '새'에 대한 생각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저에게도 따뜻하고 기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9월 초-중부터 시작할 '우리동네탐조활동단 다조익선, 터조대감' 탐조 모니터링 프로그램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준비한 원데이 특강이었는데요. 참여하신 분들도, 저도 만족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앞으로 모일 분들과 함께 탐조할 시간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더운 날씨에도 함께 모여 자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3-08-21

[연대] 광주전남집중행동의 날 "이순신이 지킨 바다, 이제 우리가 지킨다!"

지난 7월 8일 토요일, 여수 이순신 광장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를 위한 광주전남 집중행동의 날 집회에 함께했습니다. 광주에서 약 30여명의 참가자 분들과 버스를 타고 이동해 여수에서 한 목소리로 방류 반대를 외치고 거리를 행진하며 우리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발생한 방사성 오염수를 해양 투기한다는 무책임한 결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저지해야 할 대한민국 정부는 묵인과 용인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국민 여론에 귀 기울이지 않고 일본의 안전하다는 주장에만 기대어 말하는 정부는 누구를 위한 정부인가요.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해 광주전남행동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막기 위해 끝까지 목소리를 높일 것입니다. 일본은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를 철회하고, 한국 정부는 오염수 투기 중단을 촉구하라! 이 행동을 이어 7월 22일 토요일, 광주에서도 함께 모여 적극 저지 행동을 할 예정입니다. 함께 참여해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저지에 힘을 실어 주세요!

2023-07-10

[캠페인] 일본 방사성오염수 투기 반대 1가구1현수막 달기 캠페인!!

🔥‼일본 방사성오염수 투기 반대 1가구1현수막 달기 캠페인‼🔥 ✔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를 막기 위해 전국 공동으로 '1가구 1현수막' 현수막 달기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 안전을 외치는 이 운동에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우리 집 대문 앞에, 베란다에 걸어주세요! ※ 크기는 가로 100cm 세로 70cm(고정) 이며 각 모서리에 구멍을 뚫어 매달 수 있게 제작하였습니다. 비용은 택배비 포함 1만원 입니다. ✔ 현수막 달기 캠페인 참여 http://bit.ly/42HvYEN 위 링크를 통해 신청 바랍니다!

2023-06-16

[도시의 밤, 그리고 새] 야간 탐조 두 번째 시간!

지난 6월 13일 저녁, 두 번째 야간 탐조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탐조 보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는데요. :) 무등산 문빈정사 앞에 모여 이두표 교수님의 간단한 설명을 들으며 탐조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탐조에는 어린 친구들도 많이 참여했어요. 옹기종기 모여 이두표 교수님의 야행성 조류 이야기를 같이 들었습니다.^^ 이번 시간도 선선한 날씨에 천천히 산책하듯 걸으며 새의 소리를 찾아 다녔습니다. 확실히 산이라 그런지 더 선명하고 뚜렷한 소리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솔부엉이의 '부- 부' 소리와 소쩍새의 2박자 소리를 선명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같이 귀 기울이며 산책하는 시간이 바쁜 일상 속 휴식 같은 시간이 되었길 바랍니다. 늦은 시간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야간 탐조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

2023-06-16

[도시의 밤, 그리고 새] 야간 탐조를 나갔습니다.

지난 5월 19일 저녁, 광주환경운동연합에서 준비한 <도시의 밤, 그리고 새> 야간 탐조 활동을 다녀왔습니다. 5.18 기념공원에 살고 있는 솔부엉이, 소쩍새의 소리를 찾아 이두표 교수님의 야행성 조류의 설명을 들으며 천천히 이동했습니다. 야간 탐조는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닌 곳곳에 살고 있는 야행성 새들의 소리를 귀 기울여 듣는 것이라고 설명해주셨는데요. 공원 곳곳을 돌아다니며 함께 귀를 쫑긋하고, 서로 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금요일 저녁 많은 시민들이 찾는 도시 속 공원이다보니, 아쉽게도 많은 새의 소리를 듣진 못했지만 솔부엉이의 '부우-'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선선한 저녁 함께 걸으며 새 소리, 풀벌레 소리를 듣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일상 속 작은 쉼이 된 것 같아 만족스러운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그냥 산책하는 것보다 천천히 지나다니며 도시 속에서 사는 새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는 건 어떠세요? 앞으로도 야간 탐조 활동은 계속 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2023-05-22

2023 광주기후예산학교 강의

광주환경운동연합에서 준비한 2023 광주기후예산학교! 지난 3주에 걸쳐, 광주 기후 정책에 관심 있는 광주 시민분들과 함께 총 6강의 강의를 듣고 기후 예산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3년 4월 25일 시의회에서 첫 강의 1강 <예산감시, 이것부터 시작하자> 강사 : 기우식 (참여자치21 사무처장) 2강 <시의원이 보는 광주 기후정책예산> 강사 : 박필순 (광주광역시의원/기후특위위원장) 1, 2강 블로그 후기 더 보기_https://blog.naver.com/gjkfem/223093113311 2023년 5월 2일 두 번째 시간 3강 <기후위기와 공공교통 예산> 강사 : 김상철 (공공교통네트워크 정책위원장) 4강 <탄소인지예산이란?> 강사 : 김예슬 (광주탄소중립지원센터 전임연구원) 3, 4강 블로그 후기 더 보기_https://blog.naver.com/gjkfem/223093483161 2023년 5월 9일 마지막 시간 5강 <기후위기와 지방정부 예산> 강사 : 김형수 (예산감시전국네트워크 사무처장) 6강 <성인지 예산으로 보는 모니터링 사례> 강사 : 정누리 (광주성별영향평가센터 전담연구원) 5, 6강 블로그 후기 더 보기_https://blog.naver.com/gjkfem/223098275602   예산서에 쓰이는 기본적인 용어부터 분류를 배우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광주광역시의 기후 정책은 무엇인지, 편성된 기후 예산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예산서를 보고 어떻게 파악할 수 있는지 등을 배우며 한층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중요하지만 알기 어려운 내용을 좋은 자료와 함께 준비해주신 강사분들과 끝까지 함께해주신 시민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광주기후예산학교>는 강의를 듣는 것으로 끝이 아닌, 6강에 걸쳐 배운 내용을 실제로 적용해서 살펴보는 지속...

2023-05-10

[자원순환] 광산구 자원순환 해설사 OT

지난달, 5월 27일에 광산구청에서 광산구 자원순환 해설사 OT가 있었습니다. 자원순환 해설사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5개월간, 월 20시간씩 자원순환 교육과 현장 활동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이후 광산구 관내 교육기관에서 자원순환 교육 강사로 활동할 계획입니다.   해설사는 총 30분이 선정되셨고, 오늘 처음 모이는 자리였습니다. 코로나 19로 15명씩 1팀, 2팀으로 나눠서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늘 OT에서는 자원순환 해설사 취지 설명과 자원순환 교육, 참여자 소개가 이루어졌습니다.   시국이 시국인 만큼 참석자분들의 명단 작성과 체온 검사를 꼼꼼히 확인한 후 교육을 시작하였습니다. 🧐 첫 순서는 신민정 선생님 자원순환 기본교육이었습니다.   신민정 선생님의 강의가 끝나고, 정은정 팀장님의 자원순환 해설사 세부운영 설명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에는 해설사 분들끼리 소개하고 각오를 다지면서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가오는 16일부터 3일간 광산구립 장덕도서관에서 자원순환 해설사 기본교육이 있을 예정입니다. 조만간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    

2021-06-03

2021 광주환경운동연합 회원 봄 소풍 - 월봉서원

지난 4월 24일 토요일에 월봉서원으로 회원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 '봄' 소풍인데, 밖에 날씨는 완전 여름이었습니다. 밖에 돌아다니다 보니 덥더라고요.   코로나 19로 걱정이 많았는데, 회원님들 덕분에 잘 진행되었습니다.  10시에 월봉서원 주차장에서 모여 체온 측정과 손 소독을 한 뒤 김홍숙 선생님의 해설을 들으며 월봉서원까지 걸어갔습니다. 월봉서원에서부터는 문화해설사님의 설명과 함께 고봉 묘소와 서원 내부를 둘러보았습니다. 김홍숙 선생님과 문화해설사님의 설명 덕분에 고봉 기대승 선생님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한층 더 깊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 고봉 묘소 가는 길에는 고봉 기대승 선생이 쓴 시가 바위에 새겨져 있는데요. 이때는 이미 한글이 창제되었지만, 많은 학자가 주로 한자를 썼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고봉 기대승 선생은 한글로 시를 썼다는 게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 월봉서원의 빙월당과 서재입니다. 빙월당은 월봉서원의 주강당으로, 광주광역시 기념물 제 9호로 지정된 소중한 보물입니다. 빙월당을 중심으로 양옆에 동재와 서재가 있는데, 두 곳 모두 기숙사로 쓰였던 장소입니다. 소풍에 도시락이 빠질 수 없죠? 😋 찰밥과 김, 김치를 회원들과 함께 먹었는데, 잊을 수 없는 맛이었습니다.  일회용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 젓가락도 갖고 갔답니다.   회원님들과 함께한 첫 봄 소풍이었는데, 날씨, 장소, 도시락 모두 완벽한 봄 나들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더 많은 회원님들과 새로운 장소로 가보고 싶습니다!   더 자세한 소풍 후기는 광주환경운동연합 블로그(https://blog.naver.com/gjkfem)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1-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