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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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보전]500years VS 3days 강원도 가리왕산 지키기 활동 연대

은판나비, 왕사스레, 신갈나무, 주목, 개벚지 등 가리왕산은 500년 동안 수많은 생명을 품어온 우리나라 하나뿐인 원시림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 활강스키 경기를 위해 가리왕산 숲이 훼손되는 위기에 있습니다. 3일 경기를 위해 500년 나무가 사라질 위기에 있는 것입니다. 국제 활강스키 경기장은 일정 고도가 확보되어야 하는데, 가리왕산이 그 대상지가 된 것입니다. 그러나 가리왕산 경기장 아니고도 올림픽 경기를 치를 수 있습니다. 국제스키연맹의 2 RUN 규정은 개최국의 여건상 표고차가 800m를 충족하지 못할 때, 표고차 350~450m 슬로프에서 두 번 경기를 하고, 그 결과를 합산해서 순위를 매기는 매우 합리적인 규정입니다. 즉, 2RUN 규정을 적용하면 강원도의 용평스키장이나 하이원스키장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2RUN 규정을 활용하면 건설비용도 대폭 절감할 수 있습니다. 현재 가리왕산 경기장 건설로 베어지 나무 50,000만그루 복원하는데 드는 비용 최소 1,000억원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가리왕산은 생물종유전자보호를 위한 보존지역은 지정되어 있던 곳인데, 경기장 건설을위해 이 보호구역이 해제되었습니다. 우수한 생물종 보전을 위해서도,   보존가치가 높은 가리왕산을 지키기 위해, 9월 27일, 일요일, 전국 환경연합 임위원 활동가가 가리왕산에 함께 모였습니다. 녹색연합, 우이령보전회 회원들과도 함께 했습니다. 가리왕산을 지켜달라는 산신제를 드렸고요, 포퍼먼스도 전개했습니다. 산입구에서 공사장까지 걸어서 3시간 가량 걸렸습니다. 진입을 공사측에서 저지하여, 실랑이도 있었습니다. 지금 가리왕산을 지키기위해, - 가리왕산 이야기를 알리기 - 가리왕산을 방문하기 - 목소리내기 (다음 기관에)   :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 강원도 - 캠페인에 참여하기

2014-09-30

[어린이 자연나들이]-자연에서의 즐거운 불편을 느껴보자!

자연에서의 즐거운 불편을 느껴보자! 자연나들이 9월 27일(토) 아이들과 함께 영광으로 떠났습니다. 영광 용암마을에 가서 아이들과 조별로 친교시간도 갖고 용암마을이 어떤 곳인지 마을 어른께 설명을 듣기도 하였습니다. 첫번째 꼬마농부가 되어 고구마 수확하기 체험을 해 보았습니다.^^ 아이들의 작은 손으로 처음 호미질도 해보고 땅속에 있는 곤충들도 관찰하였습니다. 건강한 살아있는 흙이 있어 농작물이 잘 자랄 수 있는것 같습니다. 호미질이 서툴고 땀도 많이 나고 덥지만 한아름 캔 고구마를 본순간 힘들었던 순간은 다 사라졌습니다. 땀도 흘리고 맛있는 점심을 먹은 후 자연물을 찾아 나만의 작품 목걸이를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큰 느티나무 아래 시원한 자연바람속에서 즐겁게 자유시간도 갖고 전통놀이로 문지기놀이, 꼬리잡기등 웃음소리가 계속 흘러나왔습니다. 기다리던 보물찾기 시간도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숨겨놓은 종이를 미리 발견하여 당황하기도 했지만 보물찾기는 언제나 즐거운 시간인것 같습니다. 우리 지구를 살리는 불가사의한 물건들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집에서도 지구를 살리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얘기 하였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소금을 만들어 보기위해 영백염전으로 향하였습니다. 소금이 만들어 지는 과정도 듣고 위생복을 입고 소금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금만들기 체험을 통해 직접 소금이 바닷물에서 올라오는것을 보고 많이 신기해 하였습니다. 인심좋은 어르신께서 소금도 한봉지씩 주셨답니다. 광주로 올라가는 시간이 너무나 아쉬웠지만 다음 나들이를 기대하며 발길을 돌렸습니다. 다음나들이때 만나요^^

2014-09-30

[자원순환 마을만들기]-무단투기, 화사한 화단으로 막자!

    한 주의 시작인 오늘(29일,월)은 백운동 주민봉사단분들과 함께 무단투기가 이루어지는(종량제봉투가 아닌 것에 재활용이 안되는 것들을 섞어서 내놓는 등) 백운초 앞에 화단을 설치했습니다~ 쓰레기로 가득했던 공간이 예쁜 화단이 되니 마음까지 화사해지는 것 같네요! 앞으로도 화단을 잘 관리하여 무단투기가 이루어지지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4-09-29

[회원소모임-물흙]둘레길로 지리산을 품다

화창한 일요일(28일) 물한방울 흙한줌에서 지리산으로 생태답사 다녀왔습니다^^ 씨앗의 여행~ 생태놀이도 하고, 둘레길도 걸어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더운 날씨에 깜짝 놀라기도 했지만, 인월마을에서 매동마을까지 모두 잘 걸어왔답니다. 셀카봉으로 사진찍기도 도전! 아직은 연습이 필요한가 봅니다^0^ 다음달에는 물흙텃밭에서 모임을 갖습니다~

2014-09-29

[자원순환교육]-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

9월 26일(금) 자원순환교실수업은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이라는 주제로 백운초 5학년 1,2,3,4반 친구들과 함께 했습니다. 기후변화와 자원순환문제에 관한 교육에는 다들 눈을 반짝이며 집중했습니다. 체험은 재활용 용기와 자투리천을 이용한 반짇고리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서툰 바느질이지만 최선을 다해 이렇게나 아름다운 완성품을 만들었답니다~ 버려지는 물건들이 나만의 반짇고리로 되살아나는 과정을 통해 물건의 소중함을 느끼는 유익한 시간이되었길 바랍니다. 잎으로도 자원순환교실은 계속됩니다. 기대해 주세요~^.^

2014-09-26

[자원순환교실]-우리는 꼬마 지구 지킴이

이번 "자원순환교실" 수업은 백운초 2학년 친구들과 시작하였습니다. 백운초 2학년 아이들에게 환경운동연합도 소개하고 지구가 지금 얼마나 많이 힘들어 하는지, 또한 지구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해야할 실천이 무엇인지 배웠습니다. 환경교육이 처음이라는 2학년 친구들이였지만 어떻게 하면 지구를 안 아프게 할 수 있는지 알고 있었습니다. 2-4반 친구들은 아는것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환경교육을 통해 실천하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체험으로는 우유팩을 재사용하여 주머니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미래의 자연환경을 위해 계속해서 환경교육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2014-09-26

9월 22일, 세계 차 없는 날 기념-수완중학교

승용차 없는 날 주간 행사로 오늘 오전 7:30~8:30 수완중학교에서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손수 피켓도 만들고, 지나는 선생님께 차없는날 안내도 드렸는데요^^ "선생님! 오늘은 카프리데이(Car Free Day)입니다.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 이용해주세요" 라고 구호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수완중선생님들의 수고로 오늘하루 주차장을 비울 수 있었습니다. 궂은날씨에도 캠페인에 참여해준 수완중 학생들과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2014-09-24

[제4회 동아시아 기후포럼]기후재앙시대, 동아시아 기후전략은

  지난 9월 16일 부터 18일까지 한중일 NGO의 만남~! 제4회 동아시아 기후포럼이 열렸습니다.   동아시아기후포럼은 한중일 NGO가 동아시아 기후문제를 가지고 논의하는 대화의 장입니다. 2000년 이후부터 동아시아기후네트워크가 중심이 되어 3국의 환경문제를 공유하고 격년으로 동아시아 환경시민회의를 개최해 왔는데요, 이를 토대로 지난 2010년 한국의 광주에서 ‘제1회 동아시아 기후포럼’개최했고 그 뒤 한일중을 순회하면서 개최하기로 결의했습니다. 그래서 올해로 제4회 동아시아 기후포럼을 이곳 광주에서 치르게 되었습니다.   한중일에서 대표적인 NGO 활동을 하는 분들이 많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중국에서는 20개 단체 27명이 참여해 주셨구요, 일본에서는 8개단체 13명이 참여해주셨습니다. 한국에서는 환경 NGO, 전문가, 관심있는 시민여러분이 200여명 참여해 주셨습니다. 특히 일본과 중국(인민일보사, 경제가이드신문사)에서는 언론인들이 참여해주셨는데요, 포럼에서 토론도 활발하게 나누고 자국에 돌아가서 심층보도를 하시겠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 2015 이후 한중일 각국의 기후정책 한중일 삼국의 기후정책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논의하였는데요. 한중일 모두 장기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필요하고 그러한 목표를 고려한 에너지 관련계획을 수립하는 게 필요하다는데 동의했습니다. 그리고 원전이나 석탄화력발전에서 벗어나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정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국내에서는 지역과 지차체, 시민들의 실천운동을 해나가고, 국제적으로 이런 네트워크를 강화시켜 국제사회의 협조를 이끌어 내기로 했습니다. ▶ 저탄소동아시아를 위한 시민활동 가장 흥미로운 사례들이 많이 소개되었던 세션이었는데요,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지역사회를 지향하는 일본의 오가와마치 자연농장, 중국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는 윈난생태네트워크 이야기, 탈핵낫, 자전거 쟁기 등 적정기술운동을 펼치는 흙부...

2014-09-24

9월 22일, 세계 차 없는 날 기념 녹색교통 활성화 캠페인

대기질 악화, 교통 혼잡, 에너지 낭비 등 도시의 주요 환경문제의 원인이 되고 있는 승용차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등 녹색교통 이용을 확대하자는 캠페인을  9월 22일(월) 오후 1시 30분 금남로 1가에서 환경통신원 회원들과 진행했습니다.  ※  9월 21일 ~ 27일을 승용차 없는 날 주간입니다.

2014-09-23

[회원모임]서구(풍암금호화정동 등)회원 모임

하늘도 높고 부쩍 바람도 선선해진 가을 길목, 9월 20일(토) 오전 11시 풍암호수공원에서 환경연합 풍암, 금호, 화정 회원들이 모였습니다. 20여 분이 참석했습니다.(타지역에서도 몇분오셨구요 ^^) 서구 지역모임을 만들기 위한, 첫 자리였습니다. 앞으로 서구 지역 모임을 정례화 할 계획입니다. 김현서 회원께서 아름다은 시낭송으로 모임시작 자리를 열어주셨습니다. 찰스 스펄전의 '지금하십시오' 라는 시인데요,  참 멋지고 아름다웠습니다. 서로 소개 인사하고, 공원을 답사하였습니다. 지역 회원들간 친밀한 소통, 유대강화/지역 생태답사 및 텃밭가꾸기/ 환경과 문화예술의 만남(시낭송, 악기연주 등)/ 다양한 가족단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활동방향으로 하였습니다. 녹색광주를 위한 시민활동을 어떻게 펼쳐야 하는 지도 의견 나누었습니다. 가끔이나마 직접 만나서 교류하며, 지역 환경문제, 생활환경문제 등도 고민하고 함께 해결책도 모색하고, 문화공연 참여, 타 소모임과 교류 등등의 가능한 일들도 하려합니다. 다음 모임은 10월 8일입니다., 일곡양산 회원모임과 함께하는 자리를 '푸른길공원'에서 가질 계획입니다. 함께 하시고픈 회원님, 주저 없이 연락주세요~ 062-514-2470

2014-09-23

[자원순환마을만들기]남구 재활용선별센터 견학

우리가 물건을 사서 쓰고, 버리는 이후, 버려진 쓰레기가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재활용품들은 어떻게 모아져서 또 어떻게 처리 경로를 겪는지에  대해 알수 있는 견학프로그램이 9월 15일(월) 에 있었습니다. 남구 자원순화마을 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과 함께 남구 재활용선별센터를 견학하였습니다. 송암동에 위치한 센터는 약 500여평 부지에 남구청 직영으로 대형폐기물 파쇄기, 계근대, 감용기, 캔 압축기등의 장비를 두고, 00명의 인력이 일하고 있습니다. 재활용품 수집현황, 대형폐기물 수집현황, 대형폐가전제품 무상수거 시행, 폐형광등과 건전지 수거 등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재활용 활성화에 있어 난제가 무엇인지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습니다. 현장 안내는 센터 소장님께서 해주셨는데요, 분리배출 요일을 잘 기억해서 재활용품을 배출 할 것과, 남구청에서 홍보하고 있는 재활용가능품을 배출 요령을 잘 인지해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깨진 빈병이나 뾰족한 고철 등 현장에서 작업할때 위험 요소 등으로 안전사고에 늘 유의해야 하는 상황의 애로점, 음식물이 그대로 담겨진채이거나, 일반 쓰레기와 섞어서 내놓는 것 등의 문제점도 호소하였습니다. 장비나 인력, 시설 기반이 더 나이지고, 시민들의 인식과 실천이 좀더 개선되다면, 재활용 활성화, 버려지는 자원이 없는, 자원순환형 구조가 더 탄탄해 질 것이라는 기대도 갖는다고 합니다.  현장 공부를 통해 주민등 참여자들은, 현장 인력의 노고도 알게 되었고, 그리고 재활용활성화를 위해  함께 더 고민 실천해야 함을 느꼈다는 소회도 나누었습니다. 이후 프로그램은 거리 등에 무단투기 되는 쓰레기 문제를 개선코자, 홍보판 미니 화단등을 만들어 설치할 계획입니다.  

2014-09-19

[조사]-빈용기보증금 혼입비율조사

9월 2~3일까지 빈용기 실태조사를 다녀왔습니다. 이번대상은 하이트진로, 오비맥주, 보해양조 이였습니다. 첫날 불시조사는 오비맥주로 9개의 도소매 업체를 조사하였습니다. 대체적으로 빈용기 보증금 포함제품이 잘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다음날 정기조사를 통해 맥주와 소주병 조사를 하였는데 깨진 유리병들이 눈에 띄게 보였습니다. 우리가 다시 재사용 할 수있는 자원이기에 조금더 소중하게 사용하시고 바르게 수거가 되었으면 합니다. 

2014-09-05

[자원순환마을] 주민간담회- 설문 + 천연제습제 만들기

○ 재활용을 어렵게 하는 요인들중에는 '분리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도 있습니다.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인식 조사를 실시합니다.  먹고 남은약, 형광등,  소형전자 제품 등 등은 어떻게 배출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설문합니다. 재활용을 활성화 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입니다. ○ 남구 백운동 자원순화마을 만들기에 함께 하고 있는 주민들과, 간이 제습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여름내, 테이크 아웃 아이스커피를  마시고  남은 용기에 염화칼슘을 담고, 한지로 덮어 꼭꼭 묶어주면, 천연제습기 완료.  

2014-09-02

[핵발전반대]청도 송전탑 건설 반대 활동

삼평리에 평화를 ! 지난 8월 27일, 경북 청도에 광주전남 활동가들이 다녀왔습니다. 송전탑 건설을 반대하기 위해서... 경북 청도군 각북면 삼평리에 송전탑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신고리핵발전소 3호기 추가 건립에 따른, 송전선로 입니다. 이것 때문에 밀양 주민들이 9년넘께 온몸으로 싸워왔습니다. 밀양을 지나 청도를 가로지른 송전탑. 청도 각북면 삼평리 주민들이 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며, 천막 노숙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땀과 노동의 진실을 이해사고, 자연의 순리에 순응하며, 평화롭게 살아왔던 마을주민들은 거대 한전과 건설회사를 상대로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핵발전 때문에 하루도 편할날이 없습니다. 주민들이 요구가 받아들여지고,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무도가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도 연대하여 함께 할 것입니다.

2014-09-02

수입 편백나무 방사능관련 제보에 대한 현장측정

지난 8월 25일 담양의 'ㅌ'목재사에 일본산 수입 편백나무에 대한 방사능 수치 측정 의뢰가 있어 26일 목재사를 방문해 방사능 측정을 진행했습니다. 편백나무 제품의 특성상 가구, 침대, 도마 등 생활용품으로 제작되고, 도장처리 등을 하지 않음으로 방사능이 검출될 경우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수 밖에 없어 급하게 현장을 찾아 측정했습니다. 측정기는 Inspector+로 측정했으며, 다행스럽게도 방사능 측정결과 평상치(0.05~0.300μSv/h)를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 생활주변에 방사능 측정이 필요한 곳이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단, 공공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만 가능함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__);; 

2014-08-27

[에너지의 날]불을끄고 별을켜다!!

지난 8월 22일은 열한번째 맞는 에너지의 날이였습니다^^ 광주에서도 에너지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는데요~ '두암 라인동산아파트'에서는 본행사가 이뤄졌습니다. 에너지 놀이와 체험마당을 비롯해 문화공연과 기념식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에너지의 날 가장 큰 이벤트인 '소등'행사도 주민들과 함께했습니다^0^ 우리동네카페에서도 에너지의 날을 기념했는데요^^ 각자 다른 테마로 동,서,남,북구에서 에너지 날을 보냈습니다~! 우리 모두의 에너지절약 실천의지가 모아져 2014년 8월 22일 65만kWh의 전기(제주도 전체 일일 전력사용량보다 높은 수준)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피크시간대 에어컨 끄기 또는 에어컨 설정온도 2도씨 올리기 등 생활 속 절전행동은 앞으로도 계속해주세요^^ 불을 끄고 불을 켜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2014-08-27

[하천살리기]우리 하천의 보물을 찾아서

'우리하천의 보물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 8월 15일(금) 영산강 문화유적지 탐방 - 8월 16일(토) 광주천 영산강 정화활동, 하수종말처리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4대강사업으로 영산강은 하천스스로 기능하는 자연성을 상실하였습니다. 하굿둑 건설 이전, 바닷물이 들고 나던 영산강에서의 뱃길과 당시의 삶과 문화의 모습을  사실 그대로 이해하기 보다, 뱃길 = 경제 부흥 이라는 논리만을 주민여론인양 작동하려 했던 4대강 사업 추진 당시의 모습은, 현재 녹조가 심각하고 생물종의 변화라는 불편한 결과가 우리를 맞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산강과 이를 기반으로 형성되어 온 우리의 역사를 알수 있는, 문화유물과 유적지는 강과 함께 해온 유구한 역사를 현재 시점에서도 가늠해 볼수 있게 해줍니다.  삶을 풍요롭게 하고 때론 거대한 자연의 힘 앞에 함께 부응하며 살아야 하는 우리 또한 자연의 존재임을 일깨움을 주는 등 강과 자연은 그렇게 우리의 삶의 기반이었습니다, 강은 우리의 삶의 터전이었던 것입니다. 수천년전 고인돌 문화유적지 답사에 이어 이번에는 강을 끼고 형성되어온 고대 신석기에서 부터 삼한시대 삼국시대...청동기, 철기시대를 거쳐왔던, 삶의 모습을 유물의 흔적을 통해 가늠해 볼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하천 활동을 전개하는 시민회원들과 나주 반남면 고분, 그리고  지난해 11월에 개관한 국립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영산강과 영산포도 답사하였습니다.   우리 하천의 보물을 찾아서를 주제로 진행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16일에는 청년 학생들과, 광주천 하류를 걷고, 정화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광주시민들이 이용하는 배출하는 하수를 정화처리하는 하수종말처리장을 견학하고, 현장 설명도 들었습니다. 하루에 약 60만톤을 처리하는 시설로, 침전 미생물처리 등을 거치고 최종 인처리...

2014-08-21

[기후포럼]우리동네시민햇빛발전소

지난 8월 12일 환경연합 교육실에서 '우리동네시민햇빛발전소'를 주제로 포럼이 열렸습니다. 광주시 신재생에너지 담당 박재호 사무관님께서 우리지역의 신재생에너지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광주는 오는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20%를 목표로 두고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에 힘쓰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8년까지 공동주택에 햇빛발전 설치를 지원하는 정책도 펼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서울 '우리동네햇빛발전협동도합' 강병식 사무국장님의 발표가 이어졌는데요, 햇빛발전은 '누구와 함께 할 것인가?' 가 중요하고 설립 부지 선정이 선결 과제라고 하셨습니다. 전진숙 의원, 최길성 사무처장님, 김동호 이사님께서 토론자로 역할을 해주셨는데요, 광주의 제1호 햇빛발전소의 목적이 뚜렷해야 하고 광주에 맞는 시나리오가 나와야 한다는 말씀 주셨습니다. 드디어 빛고을에도 햇빛발전소가!!! 탄생하기를 기대해 보는 자리였습니다. 참가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자료는 문서자료실에 올려두었습니다^^

2014-08-15

[어린이 여름캠프]-떠나자! 하천보물찾아~생태마을찾아~보고

환경운동연합- 어린이 캠프 활동 이야기   아이들과 8월 8일~9일(금,토) 1박 2일 여름캠프를 다녀왔습니다.^^ 화순 봉하마을에서 일어난 이야기들을 보고하겠습니다.^^ 봉화마을은 친환경 생태마을로 자연과 사람이 조화로운 삶을 누리며 살아가는 곳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잠을 잔 펜션 뒤에는 이렇게 고추밭이 자리를 잡고 뒤에는 산이 우거져 있는 곳입니다.^^ 마을 어른신에게 봉하마을 전설도 듣고 옛 선조들이 사용했던 농기구들을 살펴보며 아이들은 호기심의 눈으로 보며 풍금을 쳐 보기도 하였습니다. 설명을 듣고 재미있는 레크레이션을 하였습니다. 즐겁게 놀다보니 사진은 남기기 못했네요. ㅜ.ㅜ 즐거운시간이 끝나고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점심을 먹고 홍기혁 선생님을 모시고 하천보물을 찾아라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하천에 사는 물고기 친구들을 만나고 직접 체험하기도 하였습니다. 우리가 간 봉학천의 물은 1~2급수로 좋은 수질의 하천을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물고기 종류과 생물의 모습을 더 많이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어떤 친구가 숨어있는지 알수가 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물고기도 잡고 신나는 물놀이도 하였습니다.^^ 비가 온 다음날 이라서인지 물도 맑고 물 수위도 적당해서 놀기에는 너무나 좋은 환경이였습니다.^^ 아침까지만 해도 비가와서 걱정했었는데 걱정이 싹 날아는 순간이였습니다.^^ 하천친구들을 기억하기위해 돌을 가지고 내가 기억에 남은 물고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저녁에는 모기퇴치 스프레이를 아이들과 만들고 1박 2일동안 뿌리며 지냈답니다^^ 다음날 아침에는 숲 해설과 선생님과 함께 숲속에 사는 친구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자연에서 먹을 수 있는 풀잎과 달팽이가 왜 달팽인지 뱀딸기가 왜 뱀딸기인지를 알아보는 퀴즈시간과 모기가 싫어하는 풀잎등 자...

2014-08-12

[자원순환마을] 주민교육 & 주민 간담회

지난 한달간 자원순환 체험형 환경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백운동 마을 리더분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8월 4일에는 쓰레기 문제에 대한 교육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쓰레기 불법 투기, 배출 실태의 문제점을 이야기 나누고  쓰레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토의했습니다. 여러 환경문제가 집약된 것이 쓰레기 문제입니다. 현재 아이가 쓰고있는 일회용 종이기저귀, 500년이 지나야 완전분해됩니다. 현재  전국 쓰레기 매립장 앞으로의 사용연한은 10~15년 입니다. 새로운 매립장을 또 찾아야 합니다. 쓰레기의 증가는 자원의 고갈을 의미합니다. 특정 공간에 쓰레기가 없는 위생적 환경조성의 개념을  확장하여, 매립과 소각이 없는 자원순환형 시스템이 형성되어야 하는 과제를 우리는 안고 있습니다. 결국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순환형 자연친화형으로의 방향을 생각해야 합니다. 쓰레기 제로화 사회는 안전 복지 공동체 가치를 실현한다는것과 닿아 있습니다. 결국 우리 공동체가 실현해야 할 과제인 것입니다. 마을공동체에서 쓰레기 문제를 함께 인식하고, 쓰레기 줄이기, 자원순환형 모델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백운동 마을 주민, 리더들과 함께 교육과 현장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9월 1일 현장 프로그램 등을 계획중입니다.

201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