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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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름이황룡강생태학교-송우초등 6-4 두레반 어린이-
푸름이황룡강생태학교-송우초등 6-4 두레반 어린이-

푸름이 황룡강생태학교 환경체험학습이 10.15(수) 12시-14시까지 황룡강 임곡교 아래에서 송우초등 6-4 두레반(지도교사 최은정) 30명 어린이들과 함께 펼쳐졌다. 이날 황룡강 임곡교 아래에서 진행된 현장체험학습은 황룡강수질보전활동의 하나로 이채연팀장과 김하나간사가 함께 참여하여, 황룡강에서 자라는 돼지풀, 물억새, 달개비풀 따위의 식물의 생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시작하였다. 이어서 아이들과 물수제비 뜨는 놀이를 가져, 물과 돌과 놀이를 통해 쌀쌀한 날씨속에 몸도 풀고 자연놀이를 함게 즐기는 시간이었다. 정종수라는 어린이가 8번의 물수제비를 뜨는 실력을 뽐내 으뜸왕으로 뽑혔다. 조금 쌀쌀한 날씨이지만 어린이들이 물속에 발을 걷어올리고 나서서 황룡강의 물고기와 친구되는 시간을 가져, 각시붕어, 피라미, 갈겨니의 물고기랑 민달팽이, 민물조개를 잡아 물속 친구들의 생김새를 알아보았다. 때마침, 건너편 강가에 중대백로 한마리가 날아와 여유롭게 노닐며 먹이감을 찾고고 있어, 황룡강은 백로의 먹이감이 풍부하고 서식처로서 알맞은 식생을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송우초등 6-4 두레반 어린이들은 6모둠별로 ...무지개, ....춤꾼들, ...우체부, ...수리수리, ....햇님들, ....초록빛, ... 예쁜 이름들을 갖고, 자연과 하나되어 즐겁고 맑은 웃음을 웃을 줄 아는 어린이들이었다. 황룡강변에서 물고기와 물풀과 백로와 물오리와 사람이 조화롭게 살고, 우리 모두가 황룡강 생태계의 주인이라는 평범한 이치를 몸으로 느끼는 시간이었다. 다음 어등산의 생태를 또다시 느껴보는 즐거운 만남을 뒤로하고 황룡강과의 만남을 접었다.

2003-10-16

남은 음식을 활용한 요리대회 개최
남은 음식을 활용한 요리대회 개최

감자껍질을 이용한 감자탕수육, 남은 밥을 이용한 핏자, 먹다 남은 과일로 만든 양갱, 호박꽃 만두 등 남은 음식과 재료를 이용하여 만든 음식들이 맛은 물론 영양과 모양면에서도 전혀 뒤떨어지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이용할 수 있어, 이런 요리법을 활용한다면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라 할수 있을 것입니다. 남은 음식을 이용한 요리대회가 10월 14일(화)에 여성부, 광주환경운동연합, 원광신협의 후원과 원불교 광주전남교구 여성회의 주최로 개최되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 주최한 원불교 광주전남교구 여성회는 이 요리대회가 전국 단위로의 확산을 위한 노력으로 다른 지역에서 이 요리대회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2003-10-16

2003 푸른광주의 날 - "광주천 오리엔티어링" 행사가 있었습니다.
2003 푸른광주의 날 - "광주천 오리엔티어링" 행사가 있었습니다.

10월 12일은 푸른광주의 날이었습니다!! 푸른 광주의 날은 생명이 살아숨쉬고, 환경을 살리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염원을 담아 여러 단체들이 함께 힘을 모아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푸른광주의 날 메인프로그램은 '개미장터'였습니다. 자신에게는 필요없지만, 남에게는 소중한 물건이 될 것들을 삼삼오오 가지고 나와 저렴한 가격에 팔았는데요 아껴쓰고 나누어쓰고 바꾸어쓰고 다시 쓰자는 아나바다 정신을 실천하는 자리였습니다. 더불어 부대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광주천을 걸으며 소중함을 느껴보는 '광주천 오리엔티어링'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광주전남녹색연합과 광주환경운동연합이 공동주최하였습니다.) 광주공원에서 출발해서 광암교까지 묵묵히 흐르는 광주천을 만났습니다. 밖에서 보는 광주천은 그저 더러운 하천이지만 걸으면서 만난 광주천에는 풀꽃들과 새,그리고 시원한 바람.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풀벌레가 있었습니다. 비록 평소에 걷지 않던 길을 2시간 동안 걷느라 다들 피곤했을 터이지만, 광주천에 사는 생명친구들을 만나서 즐거움도 있었을 거라 믿습니다. 광주천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으로 하천해설도 들으며, 광주천에게 하고 싶은 메세지 쓰기, 풀피리 불어보기, 물 수제비 뜨기 등...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광주천과 사람의 만남, 서로 가까워지기 위한, 서로 이해하기 위한 한 발짝을 디딘 소중한 하루였습니다. ^^;;;;

2003-10-15

땀으로 연대하고, 삶의 현장을 배우는, 핵없는 세상을 향한 반핵현장활동
땀으로 연대하고, 삶의 현장을 배우는, 핵없는 세상을 향한 반핵현장활동

10월 3일 하늘이 열리는 개천절날.. 광주환경연합 회원 30여명이 "땀으로 연대하고, 삶의 현장을 배우는, 핵없는 세상을 향한 핵에너지를 넘어 대안에너지로!!"라는 주제를 가지고 군산과 부안반핵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새만금 4공구 끝자락에 자리잡은 풍력단지를 방문하여 전북도청의 담당 공무원을 통해 간단한 설명을 듣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현재 4기의 풍력발전기가 설치되어 있으면 앞으로 46기가 더 설치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설치된 풍력발전기 1기당 하루 생산량은 250가정에서 하루 사용할수 있는 양이라고 하며, 현재 이곳에서 생산되고 있는 전기는 군산산업단지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파란 하늘에 우뚝선 하얀 풍력발전기의 모습에서... 화창한 가을 하늘에 대안에너지의 희망찬 미래를 꿈꿔봅니다. 일정을 서둘려 정부의 핵폐기장 강행에 맞서 촛불집회와 투쟁으로 어로기와 농전기의 부족한 부안의 일손을 돕기위해 부안으로 가는 발걸음을 재촉하였습니다. 솔솔부는 가을바람에 진한 향기 내뿜는 하얀 구절초받에서 구절초를 따기도 하고, 불법이라는 이유로 철거된 부안거리를 수놓았던 반핵 홍보용 프랑을 대신하여 아스팔트에 멋진 반핵마크와 우리들의 다짐을 새겨 놓기도 하였습니다. 70일째을 맞이한 촛불집히는 스산한 가을 밤바람에도 여기저기서 몰려든 사람들로 가득차.. 사람들 가슴가슴마다 피어나는 촛불마냥.. 추위도 잊은채... 부안주민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다시 한번 투쟁의 발걸음 힘차게 정진하였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투쟁이 있는 부안에서 우리들의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우리들의 작은 힘이 부안주민들에게 큰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정리 : 박연신간사 (514-2470 / 017-604-5902)

2003-10-08

9월 생태문화기행- 황룡강 길따라 꽃피운 문화의 향기를 찾아
9월 생태문화기행- 황룡강 길따라 꽃피운 문화의 향기를 찾아

9월 생태문화기행- 황룡강 길따라 꽃피운 문화의 향기를 찾아-을 9월 28일(일) 황룡강변(홍길동 생가->필암서원->빙월당->송산유원지->어등산 해오라기 서식지->용아 생가)를 따라 서명원(무등산권문화유산보존회 대표), 이채연(환경운동연합 팀장)의 안내로 펼쳐졌다. 이날 생태문화기행은 환경가족회원과 광주대 사회조사론(지도교수 김순흥) 수강 대학생 32명이 함께 하였다. 어등산 해오라기 서식처 등 생태 가치가 뛰어난 자연환경을 찾아 다니는 생태기행과 필암서원, 빙월당 등 사람이 자연과 조화롭게 인문사회환경을 가꾸고 문화를 꽃피웠는지를 찾아보는 생태문화기행으로서 의미있는 기행이었다. 한편, 송산유원지 개발과 조성은 송정취수장 바로 인근 상류에 유원지를 조성하는 문제와 장성황룡취수장처럼 광주시와 장성군이 물 분쟁을 일으키는 오늘날의 환경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필암서원에서 조선시대의 인쇄문화를 직접체험해보는 비석과 목판 탁본 실습을 온 가족이 즐겁게 참여하였고, 마지막 용아생가에서는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 "고향"의 시를 낭송하며 시인의 마을에서 시인의 발자취를 음미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이날 생태문화기행은 참가자의 눈높이가 어린이 대학생 주부 등 서로 달랐지만 문화에 대해 전통놀이와 자연놀이로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면 더욱 유익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2003-10-06

광주지역 교사와 함께한 광주천해설
광주지역 교사와 함께한 광주천해설

광주지역 교사와 함께한 광주천해설 9월 28일(일)오전 10시부터 광주지역 교사들을 대상으로 광암교(북구 자연학습장 조성구간)∼원지교(그랑프리 호텔 뒤)구간까지 5시간동안 광주천의 문화와 역사, 생태, 광주천의 자연하천 조성에 대한 설명, 그리고 광주천의 변화하고 있는 모습과 광주천의 미래상도 함께 이야기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시연은 그동안 시민들에게 광주천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광주천 가이드북 제작 활동을 하고 있는 교사, 숲해설가, 화가 등 다양한 직업으로 구성된 모니터 팀이 맡았다. 이들은 매월 정기적인 광주천의 식생모니터링과 주변의 문화재 조사 등을 펼쳐왔다. 싸리나무의 옛 쓰임새와 견주어 일회용품이나 플라스틱가공품들이 늘어만가는 현대의 생활에 대해, 갈대와 억새를 구분하는 방법, 동심으로 돌아가본 물수제비 뜨기, 30여개의 다리에 얽힌 이야기와 떼지어 다니는 붕어를 보고 광주천에도 물고기가 사네요? 라고 신기해 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두꺼운 콘크리트로 어둠이 짙게 드리워진 양동복개구간과 천변주차장을 지날때는 코를 찌르는 악취뿐 생명체의 기운이라고는 전혀 느낄수 없었으며 그 숨가픈 소리에 안스러워 하기도 했다. 양림교부터는 지난 99년부터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그곳에 자연형 호안이 만들어지고 물풀과 물고기들이 살아숨쉬는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되어 있어 우리들 마음을 달래주었다. 사람보기가 힘들었던 하류에 비해 이곳은 유모차를 끌고 산책하는 아빠. 여유롭게 자전거를 타는 아저씨, 예쁜 강아지들과 운동하는 아줌마, 삼삼오오 웃으며 걸어가는 학생들..... 광주천에서 우리가 찾고자 하는 모습이었다. 시작할 무렵 이번 참여를 망설였다는 한 선생님은 아직도 광주천 하면 좋은 느낌보다는 볼게 뭐있냐는 생각과 생활하수가 먼저 떠 오른다고 하셨었다. 그러나 끝날 무렵 아이들과 함께 이곳에 다시 오고 싶다고 말씀하신다. 앞으로 광주천 어디를 가든 물풀과 물고기를 볼수 있으며 왜가리와 쇠백로가 노니는 여유로움을 감상할수 있고 우리 아이...

2003-10-02

9월 자연나들이 다녀왔어요!!~
9월 자연나들이 다녀왔어요!!~

9월 자연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담양 관방제림과 죽물박물관으로 다녀왔습니다. 풀피리도 만들고, 나뭇잎으로 배를 만들어 띄워보기도 하고 나무열매를 먹어보기도하였습니다. 관방제림은 영산강물이 넘쳐 마을에 피해를 주는 것을 막기 위해 제방을 쌓고 그 위에 나무숲을 조성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 숲은 300년 전 쯤에 조성이 되었다지요.. 지금은 마을 사람들이 포근하게 안길 수 있는 쉼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박물관에서 가서 차받침도 만들고 대나무로 팔랑개비를 만들어 경연대회도 했었습니다 ^^;; 1학년 친구들이 제일 잘 하더군요... 모둠별로 작품도 만들어보구요!! 자연물을 이용한 작품은 어느 화가의 작품보다 예쁘고 아기자기했답니다. P.S : 다음 자연나들이는 10월 19(일)입니다..'농촌마을 체험하기'를 테마로 진행할 예정이구요..

2003-09-30

초등학교 에너지 교육
초등학교 에너지 교육

수창초등학교와 양동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안에너지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9월 26일 금요일은 3번째 교육으로 서울의 에너지대안센터 "움직이는 태양에너지학교" 교육 홍보차량을 이용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실제 "움직이는 태양에너지학교" 교육 홍보차량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발전기(600W)와 풍력발전기(400W)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선풍기, TV 등의 가전제품을 불편없이 사용할수 있는것을 직접 확인할수 있었으며, 또한 태양열 조리기를 이용하여 메추리알을 삶아 먹어보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태양열 조리기는 연료사용으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줄일 뿐 아니라 제3세계에서는 빈곤과 산림훼손 문제를 해결하고 여성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 담당 : 박연신 간사(062-514-2470)

2003-09-27

신입회원 만남의 날
신입회원 만남의 날

9월 24일 수요일, 아침부터 분주하다. 교육실 바닥을 쓸고 닦고, 책상들을 이리저리 배치하고, 현수막도 걸고, 스크린, 비디오데크, 빔프로젝터, 슬라이드 등등도 설치하고, 환경연합 소개(홍보)판과 현안을 홍보하는 내용물들도 배치한다. 어떻게 하면 잘 보일까,,,우리끼리(실무자들) 의견도 분분하다. 그 다음 장보기다. 뭐가 맛있고 좋을 것인지.. 한참을 고르고 골라서 결정한다. 혹시나 부족하진 않을까 맘도 졸인다. 사무실 부근에 이정표도 붙여놓고 환영 현수막도 건물입구에 달아둔다. 사무실에서 구수한 된장국 냄새, 밥끓는 냄새.. 흘러나온다. 야채를 다듬고 뭔가를 조물락 거리며 간을 맞추고.. 그 손길이 서툴지만 그 모습은 진지하다. 사무실과 교육장 한쪽에선 뭔가 빠진것이 없는지 이것저것을 점검한다..... 오늘은 매우 의미 있는 날중의 하루이다. 바로 신입회원들(6월 이후가입)이 사무실을 찾는 날이다. 환경연합에서 회원의 존재와 그 회원이 갖는 의미는 새삼 다시 언급하지 않아도 다들 아시리라... 환경연합의 새식구가 되신 분들이 어떤분들이실까...? 예정된 시각인 저녁 7시가 가까워지니, 참 설레면서 궁금하고, 묘한 흥분감으로 회원들을 기다리게 된다. 드디어 첫등장. 말쑥하고 훤칠하신 정형호 회원님이시다. 이어 늘 즐거운 맘으로 생활하신다는, 그래서인지 나이보다 훨씬 어려?보이는 정찬옥 회원님. 큰언니 처럼 푸근한 인상의 이형기회원님, 그리고 따뜻한 마음의 박재열회원님과 김성윤회원님, 듬직한 김선태회원님....지역에서 열심히 지킴이 활동을 하고 계시는 김상언회원님 그리고 김영란회원님, 오송렬, 노석규회원님...이 사무실을 찾아 주셨다. 김인환집행위원님의 환영인사말씀과 박미경차장님의 인사를 시작으로로 신입회원 만남의 시간이 시작되었다. 아직은 서먹한 분위기... 참석자들의 소개인사. 그리고 환경연합 15년 활동역사가 박미경차장님의 설명으로 귀에 쏙쏙 들어온다. 그리고 사무실 이곳저곳을 같이 둘러본다. 이쯤이면 배가 고프다. 정성스레 직접 준비...

2003-09-26

제3회 전국시민운동가대회 - 2003 소통과 통합, 시민운동 간격줄이기
제3회 전국시민운동가대회 - 2003 소통과 통합, 시민운동 간격줄이기

2003. 9. 24(수)-25(목) 1박2일동안 목포청소년수련관에서 제3회 전국시민운동가대회- 2003 소통과 통합, 시민운동 간격줄이기- 가 전국에서 200여명 활동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환경운동연합은 서울과 전주, 광주, 전남환경연합 활동가들이 참여하여 우의를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광주환경연합은 정철웅공동의장, 이채연팀장, 김하나간사가 함께 참여하였다. 이날 전국시민운동가대회는 (사)시민운동기금이 주최하고,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주관하여, 국가인권위원회, 부패방지위원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시민의신문, 아르케 등의 후원으로 시민운동의 과거, 현재, 미래 및 변화속의 한국의 시민사회운동의 주제발표와 각 분과별 모둠토론2- 사이버시민운동, 2004 총선대응, 어떻게 할 것인가?, 지방분권과 시민사회진영의 대응고제 등 주제별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마지막날에는 제1회 풀뿌리 지역시민운동 사례공모 결과-주민참여형 삶터가꾸기"가고싶은 놀이터 만들기" 등 선정작의 발표와 시상식이 있었다. 밖의 행사장 안내부스에는 전남도 각 시군의 특산품과 관광안내지고 등이 소개되었고, 광주 전남 시민사회단체의 다양한 참여와 홍보가 미흡하여, 조금 아쉬움이 남았다. 시민단체들의 역량이 소진되어 보였으며, 좀더 적극적이고 보다 많은 참가단체와 활동 프로그램 소개와 공유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2003-09-25

여성강좌(조진상교수-녹지문제와 쾌적성 확보)
여성강좌(조진상교수-녹지문제와 쾌적성 확보)

환경연합에서는 매월 2회 여성을 위한 환경강좌가 열린다. 그 첫 번째 강좌로 9월 8일 오전 11시 녹지문제와 쾌적성 확보(광주의 녹지와 공원)라는 주제로 1시간 30분동안 진행되었으며 동신대학교 도시계획학과 조진상교수님께서 강의를 하셨다. 광주의 녹지는 전체면적의 86%, 다른 도시에 비해 높은 수치이지만 일상생활속에서 느끼는 녹지 즉 도보권에 있는 녹지율은 다른 도시에 비해 현저히 낮다는 것이다. 그 만큼 도심속에 녹지가 부족한 상태라고 지적하셨다. 또한 광주의 현 공원의 장단점에 대해 조목조목 분석해 주시고 독일과 영국의 모델을 통해 앞으로 광주의 도심녹지확보의 필요성과 벽면녹화, 주차장의 녹지화등 여러 가지 대안도 함께 이야기 해주셨다. 인구 100만이상인 도시에서 도심 중심지로부터 10㎞이내에 해발 1000M가 넘는 산을 가지고 있는 세계에서 유일한 도시가 광주라는 점 그러나 요즘 온천개발과 여러 가지 개발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는 무등산이 현재 처해있는 모습과 무등산이 우리에게 주는 소중한것들, 그리고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당위성 또한 말씀해주셨다. 강의가 끝난이후 점심식사를 하며 강의시간에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도 가졌다. 이 강좌는 앞으로 12월까지 매월 2회씩 현장탐방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고 사전 접수만 하면 여성 누구나 와서 들을수 있다.

2003-09-24

이라크 파병반대!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이라크 파병반대!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UN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반대를 무릅쓰고 감행한 이라크 전쟁이 5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미국은 대량살상무기를 찾지 못하고 아직도 이라크인들의 자치시기와 방법을 명시해 주지 않고 있습니다. 되려 명분없는 전쟁 뒷처리를 위하여 우리정부에 파병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에 환경연합을 비롯한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들은 23일(화) 오전11시 전남도청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반도의 평화와 우리민족의 운명의 길을 확실하게 정부에 주장하였습니다.

2003-09-23

하수슬러지 자원화 방안 모색 워크숍 개최
하수슬러지 자원화 방안 모색 워크숍 개최

2003년 9월 19일(금) 오후 3시 광주전남발전연구원 회의실에서 '하수슬러지 자원화 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샵'을 개최했다. 김종일박사(광주전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의 '하수슬러지 배출 규제와 대응 방안' 과 이기완교수(동신대학교 환경공학과)의 '하수슬러지 처리의 국제적 동향과 국내상황'의 내용이 주제발표 되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의 현재 하수슬러지 처리현황 및 처리시설 건립계획 그리고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내용이 발표되었고 하수슬러지를 자원하 하기 위한 정책적인 배려와 법개정 등 노력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비롯 슬러지 발생이전 하수관거 정비등 슬러지의 성상별 처리를 위한 사전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환경부의 적극적이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내용 등의 지정토론이 있었다. (지정토론/ 윤광재- 광주광역시 수질보전과, 안백환사무관-전라남도청 환경보전과, 김경완-쓰시협정책위원, 김강렬-시민생활환경회의 상임이사) 참여해주신 다른 전문가등 몇몇분께서 기타 방안, 그리고 전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광역하수슬러지처리시설에 대한 문의, 그리고 문제점 등에 대한 의견들을 내놓았다. 전국적으로 80% 이상 해양 투기(광주시 100% 해양배출. 190톤/1일)가 되고 있는 이상 해양오염은 심각해질것이고 특히 서해의 경우 중국의 현황을 고려 했을때도 오염의 심각성은 극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적인 협약에 의해서라도 규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우리나라는 이미 런던협약에 가입되어 있음.-향후 런던협약 발효로 해양투기가 금지될 전망) 하수슬러지를 폐기물이 아닌 자원으로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러 한 현황에서 2시간 동안 열띤 논의가 이루어진 오늘 워크샵에서, 하수슬러지 자원화를 위해서 어떠한 노력이 있어야 하는지 어떤 제도적 보완 및 법개정이 있어야 하는지 지자체는 어떤 방안을 강구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미있는 논의가 이루어졌고 또한 하수슬러지의 자원화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진것은 이지역에서 이번...

2003-09-20

SK텔레콤과 광주환경운동연합 ‘웃으며 걸을수 있는 광주천 만들기’캠페인 실시
SK텔레콤과 광주환경운동연합 ‘웃으며 걸을수 있는 광주천 만들기’캠페인 실시

광주환경운동연합과 합동으로 ‘웃으며 걸을수 있는 광주천 만들기’ 캠페인을 지난 5일 실시해 화제를 낳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산업화에 따른 광주천 생태환경의 피해가 보고됨에 따라 광주천 환경 개선 운동의 일환으로 ‘물풀과 물고기가 살아 숨쉬는 광주천’조성을 목적으로 한 것이다. 먼저 최열 환경운동연합 대표가 환경문제의 인식 제고를 위해 ‘지구환경문제와 세계 기업들의 환경보전 활동’이라는 주제로 한 환경특강을 이날 오전 SK텔레콤 광주우산사옥 10층 강당에서 진행했다. 더불어 광주천 일대에는 시민들이 광주천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현수막도 게시했으며, 이달 하순에 광주천 현장 정화활동을 벌이게 된다. 또한 광주천의 존재의미와 생태적 특성 및 변화된 모습을 지역민에게 알릴수 있도록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문맹현 SK텔레콤 서부지사장은 “환경전문가의 생태환경 현장 강의와 함께 하는 광주천 정화활동은 광주천의 깨끗한 환경 꾸미기에 큰 도움이 되고, 수질환경에 대한 지식을 동시에 쌓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광주타임스 김종민 기자 kjm2kjtimes.co.kr

2003-09-18

제2회 강의날대회 참가
제2회 강의날대회 참가

제2회 전국 강의날 대회(강과 문화)가 2003. 9. 4(목)-5(금) 1박2일동안 성남시 코리아디자인센타와 탄천변에서 개최되었다. 전국의 강살리기 네트웤 형성과 정보공유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환경을 생각하는 미술인 모임'과 공동으로 기획하였던 "광주천에는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있더군요" 광주천+사람 프로젝트를 발표하였다. 활동 성과는 첫째, 각 지역의 활동성과 자료와 홍보 팜플렛은 자료실에 비치한 자료와 같다. 둘째, 행사 후 함평군청 자연하천복원사업 등 영산강, 섬진강 유역 하천살리기에 적극 참여키로 협의하였다. 셋째, 일본 강의날 대회 참가자 및 부산지역단체와 미술전 도록을 보내는 등 교류키로 하였다.

2003-09-18

주민소환조례제정운동본부 발대식 겸 기자회견
주민소환조례제정운동본부 발대식 겸 기자회견

광주시민협(광주환경운동연합, 회원단체로 참여)은 부정부패 정치인 퇴출을 위한 "주민소환조례제정운동본부"를 결성하고 이 운동본부의 발대식 겸 기자회견을 9월 3일 광주YMCA 에서 가졌다. 앞으로 '주민소환조례제정운동본부'는 주민소환조례제정을 위한 시민서명운동 및 시민홍보활동 등 다양한 방법의 시민운동을 펼쳐나감으로써 부정하고 무능한 시장과 시의원, 그리고 기초단체장 과 기초의원 등을 시민의 투표로써 퇴출시킬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우선 광주광역시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유권자 1만8천명을 주민소환조례제정 청구자로 확보하기위한 대시민 홍보활동을 오는 11월 하순까지 펼치나갈 계획이다. 진정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제도적 장치 즉 주민소환제 실현을 위해 제도적 한계를 넘어 시민운동 차원으로 접근한다는 점에서 한국의 지방자치 역사를 새롭게 기록하는 사건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200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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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