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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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마을]불법투기지역 깔끔한 화단으로 변신!

7월 21일(목) 무척 더운 날 오전, 농성1동 주민사랑협의체 회원들, 동장 등 공무원 10여명과 함께 마을의 불법투기지역을 깔끔한 화단으로 변신시켰습니다. 지난 6월, 주민들이 직접 진행한 쓰레기배출 현황조사를 통해 화단설치지점을 선정하고 홍보판넬을 부착한 화단을 설치하여  동네를 환하게 변신시키고 무단투기를 예방했습니다. 앞으로 이 화단들이 제 역할을 하여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2017-07-24

광주환경운동연합에 손님들이 다녀갔습니다.

오늘 광주환경운동연합에 손님이 다녀 가셨습니다. 세계인권포럼 환경영역의 토론에 참여하시는 분들이라고 합니다. 국제교류센터에서 활동하고 전남대학교ngo대학원에 다니신다고 하네요. 환경연합 소개와 활동들을 이야기했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탈핵,탈석탄에 대한 이야기. 4대강 사업의 문제 등을 이야기 했습니다. Burkina Faso에서 오신분은 탈핵을 이야기하는데 한국의 저녁 거리는 너무 밝다라는 말을 하시더군요. 그 의견에 동의하고 에너지 전환 뿐만 아니라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것것도 매우 중요하고 우리단체의 활동중에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큰그림에만 매몰되어 중요한걸 소홀히 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Stephie Kabre, Shahed Kayes, Syeda  Shamima Nasrin, Dinesh KC 오늘 반가웠어요.답답한 영어 이해 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특히 Ana 샘 고맙습니다.                                          

2017-07-24

[청소년 두물머리하천교실] 1회 _ 물고기와 수생식물

7월 22일 토요일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과 함께 푹푹 찌는 더위를 피해 광주천으로 나왔습니다. 광주지역 20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광주천에 살고 있는 물고기와 수생식물에 대하여 배우고 간이측정기를 활용한  광주천 수질측정과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다음 두물머리하천교실은 29일 (토) 주남마을 일대에서 수서곤충과 저서생물, 둔치식물을 주제로 열릴 예정입니다.  

2017-07-24

대기환경시민강좌- 숨이 트인다- 생명안전을 위한 열기가 후끈~~

                        2017년 7월 18일(화)부터 시작된 대기환경시민강좌의 2강좌가 진행되었습니다.  대기중의 화학물질과 실내공기질에 대해 조승희광주전남연구원 상임연구원과 노광철에어랩대표님을 모시고 배우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어려운 부분이지만 쉽게 이야기해주시는 강사분들의 노력과 더위 속에서도 대기에 대한 관심으로 열기를 높이는 시민들이 함께 어우려져 대기개선을 위한 시민활동의 필요성을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였습니다. 생명안전과 직결되는 공기의 문제에 대해 원인과 대처방법들의 원리를 파악하고 함께 건강한 사회에서 살수 있는 방법도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앞으로 2번의 강좌가 남겨져 있으며, 4강좌를 모두 마친 이후에는 시민들이 직접 대기오염을 측정하는 현장활동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17-07-24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주민갈등 간담회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주민갈등(주민수용성)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탈핵은 우리가 반드시 이루어야 되는 당면 과제이고, 에너지절약과 제도개선, 재생에너지 확대는 그것을 위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재생에너지 확대에 있어서 사회적 합의없이 주민갈등을 유발하는 일방적인 확대는 또다른 폭력일 수 있습니다. 이에 오늘은 갈등의 요인과 사례를 공유하고 상생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지만 향후 지속적으로 과제들을 논의하고 결과에 대한 행동을 함께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늘 함께해주신 광주•전남환경운동연합(6개지역 환경연합), 광주전남녹색연합, 광양녹색연합, 전라남도, 녹색에너지연구원, 국제기후환경센터가 고마움을 전합니다.

2017-07-20

아홉번째 책읽는 강연회-공선옥 작가의 그 노래는 어디서 왔을까?

7월 12일, 오후 7시 풍암동 행정복지나눔센터에서 서구 지역 회원들과 풍암동 마을모임의 회원 40여명이 공선옥작가와 만남을 가졌다. 공선옥 작가의 "그 노래는 어디서 왔을까"의 책을 주제로 전라도 여성의 삶과 80년 5월 속에서의 여성의 삶을 이야기하는 시간이었다. 도시스러움보다 더 중한 가치를 갖고 있는 전라도의 촌스러움에 대한 가치, 그리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어머니 세대에게서 계승받아야 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되었다. 현재를 살아간다는 것이 과거의 고통을 지우거나 잊는 것이 아닌 반복을 통해 기억하고, 그 것을 책에 담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를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

2017-07-17

장성 황룡강지킴이 양성교육 수료식

7월 7일(금) 오후 5시 30분, 장성 재향군인회관 회의실에서, 장성 황룡강 지킴이 양성 교육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5월 25일 부터 6월 29일까지 매 목요일 저녁에 진행된 교육에  20~30여명의 교육생  참여하였습니다. 교육과정에 2/3이상 출석과 모니터링 실습을 참여한 15명이 최종 수료증을 받았습니다. 수료생들은  황룡강 만이 아니고  장성의 환경문제를 비롯한 지역 사회 공공성 문제에 대해서 시민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모았습니다. 기후변화와 강, 주민참여형 하천 보전활동, 황룡강 습지, 하천모니터링 방법론 및 실습, 하천 저서생물, 황룡강과 문화, 황룡강 및 지천 모니터링을 주제의 교육을 수료했습니다. 이후 황룡강 심화교육과 일반 환경을 주제로  하여 2기, 3기 교육 프로그램도 1기 수료생들과 추진할 예정입니다.  

2017-07-10

도시공원일몰제, 시장이 직접나서서 시민과 답을 찾아야 한다.
도시공원일몰제, 시장이 직접나서서 시민과 답을 찾아야 한다.

7월 6일, 오전 11시, 광주시청앞에서 공원일몰제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단체들의 제안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갖었습니다. 시민단체협의회, 환경단체, 공원을 지키는 모임이 함께 하여, 공원일몰제 대응을 위해 민간공원을 조성하겠다는 광주시의 계획을 수정하고, 새롭게 다양한 대응 전략을 모색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이후 광주시에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시장님 면담을 요청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성명서/보도자료에 올려져 있습니다. 기자회견을 통해 요구한 공원일몰제 대응을 위한 정책제안입니다.  시간이 없고 답을 찾기 어려울 때 지도력을 발휘해야 할 시장이 공원일몰제에 대해 직접 나서서 시민과 답을 찾아야 한다. 시장이 직접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해야 한다. 여러 공공사업 중에서 시간을 다투지 않는 사업은 우선 미뤄야 한다. 2020년까지 제한된 시간을 놓치면 3대 공원과 같은 대형공원 뿐 아니라 생활주변 작은 공원들도 사라지게 된다. 도시공원 매입을 위한 시행정과 시의회가 예산편성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허리띠를 졸라매고, 필요하다면 지방채 발행을 통해서라도 공원토지를 매입해두는 것이 나중의 비용을 줄이고 도시의 가치를 올리는 것이다. 공원일몰제 대응을 위해 행정부서간 통합대응팀을 조직해야 한다. 공원관련부서뿐 아니라 도시계획, 주택건설, 도시재생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도시공원 존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과 민간공원 공공성 확보를 위한 지침을 수립해야 한다. 시민과 행정, 전문가들로 구성된 도시공원일몰제 대응 민관협의체 구성을 제안한다. 공원별 공공성 유지 전략을 모색하고 지역주민과 소통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서둘러야 한다. 가칭 “시민의 삶과 공원을 지키는 100인의 시민위원회”구성을 제안한다. 시민들에게 알리고, 묻고, 토론하여, 시민들이 함께 답을 모색하도록 해야 한다. 대형공원 확보의 한 수단인 국가도시공원을 지정받을 수 있도록 그...

2017-07-07

[황룡강지킴이 양성교육 6차]

황룡강지킴이 양성교육 6차 '황룡강과 문화'라는 주제로 장성군 문화해설사로 활동 중인 김채림 문화해설사님과 함께 했습니다. 예로부터 하천은 사람들의 생활공간이면서 동시에 문화가 번성하는 공간이기도 했습니다. 6차 황룡강 지킴이 교육은 황룡강을 굽어볼 수 있는 요월정과, 망암 변이중 선생의 학문을 기리고 후진양성을 위해 세웠다는 봉암서원에 다녀왔습니다. 요월정은 조선 명종 공조좌랑을 지낸 김경우가 관직에서 물러나 은거하기 위해 지었다고 합니다. 달을 맞이한다는 뜻의 요월정에 올라서면 옥녀봉과 탁 트인 들판 그리고 요월정 주위를 에워싼 황룡강이 드러납니다. 봉암서원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에 큰 공을 세운 망암 변이중 선생이 세운 서원입니다. 봉암서원 한켠에는 화차가 전시되어 있는데요, 흔히 부녀자들과 백성들이 돌을 주워 나르며 승리했다고 알려진 행주대첩에서 이 화차가 쓰였고, 변이중 선생은 총통화전도설, 화차도설 등 논문을 써서 화차를 제조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셨다고 합니다.       황룡강이 내려다 보이는 요월정에는 하서 김인후, 고봉 기대승 등 명헌들의 시가 현판에 새겨 있습니다.  

2017-06-29

[광주천지킴이 모래톱] 느러지 답사

6월 24일(토) 광주천 지킴이 모래톱은  영산강 느러지에 다녀왔습니다. 영산강 느러지를 시작으로 무안 식영정과 몽탄대교, 동강대교를 거쳐 최근 개방된 죽산보까지 현장을 돌아보며 영산강의 상태를 점검하였습니다. 하류 일부 구간에서는 녹조 씨앗이 발견되기도 하였습니다. 말라가는 대지와 강을 촉촉히 적셔줄 비 소식이 간절합니다. 느러지 전망대에서 영산강을 내려다 보면서 굽이치며 흐르는 강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가를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흐르는 강이 아름답습니다.  흘러라 영산강!!   [사진 제공 :광주천 지킴이 모래톱 _ 박행림 회원]

2017-06-26

[자원순환]업사이클링 주민리더 양성교육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올해 서구 농성1동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5/20(토) 1강 담양에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농성1동 주민 대상 업사이클링 주민리더 양성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업사이클링 주민리더 양성교육은 테마별 업사이클링 교육 및 체험을 통해 자원순환 이해를 확산하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마을단위 실천조직 구성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6/20(화) 19:30, 농성1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제 2강에는 자운영아트의 김희련님이 강사로 버려진 헌옷으로 쿠션을 만드는 활동을 해보았는데요. 오랜만에 해보는 바느질이라며 좋아하시며, 각기 다른 쿠션을 만들었습니다.                                                                                                               '옷 캔(CAN)'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입지 않는 옷을 나누고, 새롭게 만들고, 판매하여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이렇듯 버려진 옷 한벌에도 많은 자원순환과 나눔의 가치가 있...

2017-06-23

[황룡강지킴이 양성교육 5차] 수서생태계 및 저서생물의 이해

황룡강 지킴이 양성교육 다섯번째 시간은 '수서 생태계와 저서생물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동강대 함순아 교수님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하천에 살고 있는 여러 생물들의 특징을 살펴보고 하천의 수서 생태계를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서생물은 하천의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다양한 크기와 형태로 존재하며, 저서생물은 수질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하천의 건강성을 확인하는 지표종으로 불립니다.

2017-06-23

제 8차 책읽는 강연회- 윤구병 농부철학자와 함께

6월 22일, 늦은 7시, 문흥동에 자리한 햇살마루 도서관에는 변산에서 오신 윤구병선생님을 만나기 위해 북구지역에 거주하는 광주환경운동연합 회원들과 문산마을공동체 마을 주민들이 함께 했습니다. 올해 책읽는 강연회는 마을과 지역을 찾아가는 움직이는 강연회 형태로 진행,  지역에 살고 있는 회원들과  마을공동체을 꾸려나가는 마을활동가들이 함께 만나는 자리로 기획되었습니다. 그 첫 지역, 문흥동에서 햇살마루도서관을 주민의 힘으로 만들고 운영하는 문산마을공동체와 함께 했습니다. 강연회에는 윤구병선생님의 책을 읽은 많은 이들이 반갑게 윤구병 선생님을 맞이해주었고, 윤구병선생님도 유쾌한 강의로 응답해주었습니다. 본인을 변산에 사는 뒷방 늙은이라고 소개하시며, 풀어간 이야기는 김희련 교육위원장의 글을 대신합니다. ------------------------------------------------------------------------------------------------------------------------------------------------------------------------- '꽃들은 검은 꿈을꾼다' 책읽는 강연회 글 : 김희련(광주환경운동연합 교육위원장) 변산공동체에서 농사꾼으로 살고 계시는 농부철학자 윤구병선생님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북구청소년수련관 로비에 있는  오랑우탄조각을 보시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왔다갔다 하며 나를 기억할 수 있을꺼라 말하며  '껄껄' 웃으시네요. 웃음이 맑습니다. '있는 것을 있다하고 없는 것을 없다하는 참과 진실의 차이. 어제 이제 아제를 통해 있을 것을 있게 하고 없을 것을 없애는 바램을 이야기합니다. ㅎ 존재론이랍니다. 손발을 묶어놓고 거짓을 말하게 하지말고 아이들을 자연의 품에서 놀게 하자고 합니다. '해와 달이 된 오누이'와 '단군신화'를  우리 말에 남아있는 흔적으로 이야기합니다. 재미난 이야기에 ...

2017-06-23

[황룡강지킴이 양성교육 4차] 하천과 모니터링

황룡강지킴이 양성교육 네 번째 시간은 하천과 모니터링이라는 주제로 진행하였습니다. 모니터링이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서 이루어지는 생태계 감시활동입니다. 특히 하천모니터링은 하천의 수변환경과 생태환경을 점검하며  변화를 예측하는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이번 모니터링은 황룡강의 상태를 점검해보고 황룡강 주변에 서식하는 생물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니터링 교육 중  일부 구간에서는 왕우렁이 알과 큰빗이끼벌레 등이 관찰되기도 하였습니다. 황룡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절실합니다.

2017-06-16

6월 자연나들이 - 나는야, 불을 지배하는 자

2017년 자연나들이는 무등산 자락의 평촌마을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6월 11일(일) 평촌에서 진행된  주제는 "나는야, 불을 지배하는 자"입니다. 불을 얻는 방법, 화덕만들기, 장작은 어떤 것으로, 불을 정리하는 방법, 그으른 솥을 씻는 방법 등을 어린이들이 직접 생각해서 모둠별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불을 주제로 하다보니, 불을 이용한 먹거리가 풍성한 날이었습니다. 냄비밥, 숯불 바베큐, 구운 감자, 부침개와 함께 한 날이었습니다. 압력솥, 전기밥솥보다 어린이들이 직접 한 냄비밥이 단연 일품이었는데요, 평상시의 1.5배의 밥을 먹었다는 후문이 있네요. 아이들이 직접 파이어스틸과 돋보기, 물을 이용해 불도 만들었습니다.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서 쉽기도 하고 어렵기도 한 불 얻기에서부터, 피우고, 정리하기까지 어린이들이 모두 직접 하였습니다. 정리 역시도 불을 끄는 법, 그으른 솥은 풀수세미와 모래를 이용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용하지만, 위험한 불을 어떻게 관리하고, 정리해야 하는지도 모두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몇개의 불에 대한 상식과 넌센스퀴즈를 공유합니다. 풀어보세요.

2017-06-12

[물하천] 영산강 죽산보 상시개방 시행에 따른 현장 퍼포먼스
[물하천] 영산강 죽산보 상시개방 시행에 따른 현장 퍼포먼스

6월 1일,  4대강 사업으로 만들어진 16개 보중 6개 보 수문이 열리는 날입니다. 5월 22일 '녹조 발생 우려가 높은 4대강 보를 상시개방하라' 라는 대통령 지시가 있었습니다.  그 지침에 따른 시행입니다. 영산강 죽산보를 비롯해 낙동강의 강정고령보, 달성보, 합천창녕보, 창녕함안보, 금강의 공주보 등 6개 보의 상시개방 방침이 발표된날, 환영한다는 논평을 우리 단체가 발표하였습니다. 보에 정체된 물에서 극심한 녹조가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접근을 비롯한 4대강 사업 전반 문제를 살피고 후속 대책을 강구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표명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보에 대책이 현재 까지는 일부 수문을 개방하는 것에 그치고 있습니다. 영산강의 경우 승촌보는 개방 대상에서 빠져있고, 죽산보도 수위를 1m를 낮추어 관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보가 물의 흐름을 막는 상황은 지속되어, 수질개선의 큰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수문개방에  이 정도에 그친다면 올 여름 영산강의 녹조는 계속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수문개방 확대,  4대강 재자연화, 4대강사업 심판 등을 추가 요구하는 입장을 함께 밝히기 위해  지역 환경단체들과 함께 수문이 개방되는 영산강 죽산보 현장에서 손피켓 퍼포먼스와 함께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드디어 영산강 물길이 열리기 시작,  4대강 복원 기대 그러나 승보는 개방하지 않고,  승촌초 ~ 죽산보 20km 유로 구간만의 개선으로  환경 회복 기대 어려워 죽산보 수위 1m를 낮추는 정도로는  정체 여전, 물의 흐름 회복되었다고 볼수 없어 수위 하양에 따른 수량 감소가 농업용수 이용에 문제가 되지 않으며 수위와 연계된 농업기반시설은 일부 개조를 통해 해결 가능 수문개방 확대를 비롯한 영산강 복원으로 나아 가야 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표명한 것입니다.  ※성명서보기  https://gj-admin.ekfem.o...

2017-06-07

기아자동차와 함께하는 주민참여 생생문화기행

5월 29일 부터 6월 2일 까지 5일동안 담양 창평 슬로시티 일대 탐방과 체험을 중심으로한 생태문화기행을 진행했습니다. 기아자동차와 함께하는 주민 참여 생생문화기행을 '창평 슬로시티에서 오래된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주민 200여명 대상으로 하여 진행되었습니다. 기아자동차 공장견학, 담양 명옥헌 원림 답사, 창평 삼지내 마을 답사, 전통 엿만들기 체험,  지역환경 보전을 위한 이야기 마당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습니다. 특히, 창평  삼지내 마을  생태문화기행은 우리 전통문화가 갖는 자연과의 공존, 지속가능한 생활문화의 지혜를 배운다는 취지였습니다. 참여자들은 우리 지역 가까이에  교육과 교훈의 장소가 있다는 것을 몰랐다며 새로운 배움의 기회가 되었다는 소감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지속가능한 도시, 우리가 잃지 말아야 할 것들,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전 방법 등에 대한 고민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2017-06-07

[물하천] 장성 황룡강 지킴이 양성 교육 개강

5월 25일, 장성 오투스토리(장성군 황룡면)  새꿈터 교육장에서 '장성 황룡강 지킴이 교육' 첫 강의가 있었습니다. 오후 5시 30분, 개강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기후변화와 물(강)을 주제로 (재)국제기후환경센터 임낙평 대표이사가 강의했습니다. 기후변화의 추세와 이유, 이에 따른 환경변화, 문제점. 그리고 강과 물의 관련점. 인권, 환경, 공동체 보전의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여 장성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된 황룡강 지킴이 교육은 6월 29일까지 매 목요일 마다 진행할 계획입니다. 기후변화와 물(강) 주민참여형 하천보전활동 황룡강과 습지 이해 주민모니터링 방법론 황룡강과 문화 모니터링 실습 등의 교육이 이어집니다. 장성 입암산성에서 발원하여 장성을 관통,  광주 광산구 송정을 지나 영산강에 합류하는  황룡강은  수질, 생태환경이 매우 우수한 하천입니다.  하천관리 과정에 하천정비사업 등으로 자연스런 모습을 잃어 버린 구간 등 아쉬운 지점도 있습니다.  앞으로 하천 관리와 보전에 있어, 건강한 지역 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참여 활동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를 담아 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합니다. 하천만이 아니고 지역환경, 안전을 위한 활동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혀주신 교육 참가자 등.. 교육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관심과 열의가 기대를 갖게 합니다.      

2017-06-07

[두물머리 하천교실] 용봉중학교 영산강 답사

  2017년 5월 19일 용봉중학교 3학년 학생들과 [두물머리 하천교실] 영산강 답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영산강 하굿둑으로 이어지는 자전거길과 면앙정-관방제림 구간을 돌며 우리 지역 하천이 가진 생태적 가치를 돌아보고 송순, 정철, 기대승 등 옛 선비들과 연관된 지역문화에 대하여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7-05-19

5.18 37주기 기념 시민난장

5.18 37주기를 맞아 5월 17일 금남로 일대에서 펼쳐지는 시민난장에 참여하였습니다. 4대강 사업의 민낯을 보여주는 4대강 사진전 부스 핵에너지를 대신할 햇빛발전협동조합의 태양에너지부스 자원에 새 가치를 부여하는 용용C의 자원순환 부스 3가지 부스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에 많은 광주 시민여러분이 참여와 관심을 보내주셨습니다.

2017-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