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필터
[흑산공항 반대] 국립공원위원회, 흑산공항을 허용해서는 안된다.

국립공원의 위상을 지키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위해서는, 국립공원내  공항건설이 허용되어서는 안됩니다! 7월 20일(금) 오후2시,  흑산공항 건설 건으로 국립공원위원회 회의가 열립니다. 환경문제, 사업의 타당성 문제를 비롯하여  이명박 정권에서 관련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국립공원내 소형공항 건설이 가능하도록  했던 문제가 논란이 되면서, 이를 바로잡을 것이라는 환경부의 입장과는 상반됨에도 불구하고, 흑산공항 건설은 여전히 추진하려는 정부의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공원위원회 회의에서,  국립공원 보전 취지에서 벗어난 공항 건설의 문제점을 지적하여 보류한 안건이 재 상정되는 상황입니다.   주민의 이동권이 주장되면서 흑산 공항 건설을 이야기 하지만 실지 주민이동권을 위해서는 쾌속정 도입이나, 비상시 헬기운송 시스템을 더욱 확실히 하는 것이 더 현실적인 방안입니다. 환경단체가  철새만 보고 주민은 안중에도 없다는 비판은 사실을 호도하는 것입니다. 국립공원의 위상을 지키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위해서는, 국립공원내  공항건설이 허용되어서는 안됩니다.  막대한 예산을 투입에 따른 여타 피해도 고려해야 합니다.(지속가능성, 실효성 등) 7월 19일(목) 오전 10시 30분,  전남도청앞에서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습니다.     [기자회견문]   국립공원위원회는 흑산도 공항건설 사업 안건을 부결시켜라!     정부는 내일 7월 20일 국립공원위원회에서 ‘흑산도 공항건설 사업(이하 흑산 공항)’ 단독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흑산 공항 건설 사업은 2011년 이명박 정부가 대규모 규제완화를 빌미로 자연공원법과 시행령 개정시 섬 지역에 활주로 1,200미터 이하의 소규모공항을 공원시설로 추가해 현재의 흑산 공항의 법적근거가 마련되었다. 뒤이어 들어선 박근...

2018-07-19

[토종벼 육성 프로젝트] 쌀 한 톨의 우주 세번째 이야기

지난 주, 태풍이 한바탕비를 쏟아내고 난 뒤 쌀 한 톨의 우주 총 지휘를 맡고 있는 캡틴 김영대 선생님과 함께 멧돼지 논 점검차 답사를 다녀왔어요.   멧돼지 논 한 귀퉁이에 자라고 있는 토종 고추도 제법 자랐어요. 우리가 심은 토종벼도 몰라보게 훌쩍 자랐어요. 그런데.... 멧돼지논 일부가  훼손되었어요. 멧돼지가 내려와 목욕이라도 했을까요? 군데 군데 원형탈모마냥 벼가 빠져있었습니다. 범인으로 추정되는 동물들의 발자국. 고라니의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래서!!!!!!!!!! 쌀 한 톨의 우주 3차시는 멧돼지와 고라니로부터 우리 논을 지키기 위한 방범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페트병으로 만드는 바람개비인데요 바람개비가 돌면서 나는 소리와 진동이 야생동물 특히 땅 속에 사는 두더지로부터 농작물을 지켜준대요. 페트병 몸체를 조심스럽게 칼로 잘라 날개를 만들고 완성시킨 몸체를 지주대와 결합하면 완성이에요. 날개를 8개나 만들었는데 왜 돌지를 못하니 ㅠㅠ 논으로 이동해서 열심히 만든 바람개비와 기피제를 설치하러 왔어요. 천연재료로 만든 기피제라고 하는데요 파스같은 냄새가 나는데 사람이 맡아도 좋은 냄새는 아니었어요 우리 논을 지켜줄 방범장치를 모두 설치하고 끝!! 마무리는 늘 웃으며 함께!! 4번째 쌀 한톨의 우주 프로그램은 논에 사는 생물들에 대해 알아보는 논생물조사입니다. 날짜는 22일, 장소는 무등산에 있는 멧돼지 논이에요

2018-07-11

[국립공원내 흑산공항 건설 반대]흑산도 공항사업의 국립공원위원회 상정에 따른 입장 발표 기자회견

                        7월 10일(화) 오전 10시 30분, 광화문 앞에 있는 정부청사 앞에서 '흑산공항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 환경부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흑산도 공항건설사업’을 국립공원위원회에 상정하였습니다. 이에 7월 20일(금) 오후 2시에 해당사업에 대한 추진여부를 판가름할 국립공원위원회 심의가 진행될 계획입니다. 해당사업은 국토교통부(서울항공지방청)이 사업자이고, 이낙연 국무총리가 전라남도지사 시절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사업입니다. ○ 흑산도 공항건설사업은 설악산케이블카와 마찬가지로 이명박 정부의 대규모 규제완화를 빌미로 당시 환경부가 자연공원법 시행령을 개정해 사업추진을 가능하도록 법적기준을 제공했고, 박근혜정부에서는 국책연구기관들의 계속된 반대에도 불구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조건부로 허가 시켜준 사업입니다. ○ 그러나 4대강으로 국토를 파괴한 정부와 적폐정부가 추진했던 사업이 청산되기는커녕 현재까지 이어진 배경에는 ‘국무총리 사업’이라는 배경이 깔려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촛불정부들어 사업청산을 요구했음에도 불구, 환경부가 적절한 조치도 없이 국립공원위원회에 재상정한 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이에 광주 목포 환경연합,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등 종교 및 지역단체와 42개 환경단체들로 구성된 한국환경회의 주최로 7월 10일(화) 오전 10시 30분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사업청산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기자회견후, 이낙연 국무총리를 면담할 계획이었으나, 일정 조율이 되지 않아 직접 미팅은 못하고 국무총리실 실무진과 면담을 통해 우리의 입장을 전달하였습니다.  이후 17일에 흑산공항의 문제점을  분야별로 발표하는 행사, 19일에는 전남도청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기자회견문]   흑산도 공항건설 사...

2018-07-11

[자원순환]7/3 세계 비닐봉투 없는 날 기념 플라스틱ZERO 캠페인

세계 일회용봉투 안쓰는 날을 맞이하여 7월 3일(화) 오후2시, 스타벅스 충장서림 앞에서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의 자발적협약 강화 내용과 일회용품 사용의 환경문제를 홍보하는‘플라스틱ZERO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공공기관과 커피전문점 등 자발적협약 매장의 ‘일회용품 사용 감시활동’과‘일회용품 안쓰기 시민도전단’을 운영하며, 전국 51개 지역환경운동연합과“플라스틱zero” 캠페인을 함께합니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은 “빨대 이제는 뺄대”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수협과 산하 금융기관에서 사용하는 1회용품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수협 협약’을 체결 예정이며, 당진, 통영거제, 광양, 천안아산, 화성, 전주, 제주, 창원, 성남환경운동연합은 민선7기 지방정부 출범과 더불어 ‘1회용품 없는 지방정부’선언을 요구했습니다. > 플라스틱 Zero 캠페인의 시민의 참여는 아래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 나쁜 매장 신고는 ‘ bit.ly/cafemoniter ’ - 일회용품 사용 나쁜 공공기관 신고는 ‘ bit.ly/00moniter ’

2018-07-09

[자원순환]일회용품 안쓰기 시민도전단 2기 발대식!

광주환경운동연합은 2017년부터 전문가 자문과 회원투표를 통해 꾸준히 시민들과 함께한 브랜드사업으로 '일회용품 없는 광주만들기'를 선정하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사)자원순환사회연대 자원순환체계구축사업(후원 환경부)일환으로 광주시민 30명을 대상으로 2017년 9월, 일회용품 안쓰기 시민도전단에 이어 7월 1일(일)부터 8월 31일(금)까지 2달간‘일회용품 안쓰기 시민도전단 2기’을 운영합니다. 이 도전단은 10대부터 다양한 연령이 참여했으며, 도전기간동안 일회용품 품목 중 가장 많은 사용량을 차지하는 일회용 컵과 비닐봉투 2개 품목을 사용하지 않고, SNS, 광주환경운동연합 소식지 등을 통해 사진과 활동수기를 공유하는 것으로 도전을 진행합니다.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친 도전자를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7월 2일(월) 17시, 광주환경운동연합 교육실에서 진행된 일회용품 안쓰기 시민도전단 발대식에서는 행사취지와 참여방법 설명, 다회용품 3종세트(텀블러, 장바구니, 손수건)과 도전단 뱃지 증정, 자원순환교육, 각오 나누기를 진행했습니다. 한 도전자는“너무 쉽게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것이 한편으로 불편했다”며 “이번 도전기회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시민인식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한편, 2016년 (사)자원순환사회연대 조사결과에 따르면 광주는 일회용 컵, 비닐, 그릇 등 조사대상 7개 전 품목에서 전국평균보다 일회용품 사용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회용 컵 분리배출에 있어서도 일반쓰레기통 및 종량제봉투에 배출한다는 응답이 많아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도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변화를 만들겠습니다!  

2018-07-09

[물하천복원]광주 도심 물하천 복원 간담회 개최
[물하천복원]광주 도심 물하천 복원 간담회 개최

광주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시민단체가 6월 27일(수) 오후 2시 광주광역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광주 도심 물 하천 복원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복개되어 현재 도로나 주차장 등으로 이용하고 있는 과거 하천을 복원하여 도심에 절대적으로 부족한 환경 생태공간을 시민에게 되돌리자 주제로 논의되었습니다. 민선7기 환경 및 도시재생 정책에 반영되도록 한다는 취지이기도 하다. ‘광주 하천 현황과 복원과제’를 주제로 김종일 광주전남연구원 연구실장이 발표하고, 전승수 전남대학교 교수는 아시아문화전당 주변 물길 조성 및 물순환 방안에 대해 제언하였습니다. 도시 환경 건강성 증진, 열섬 완화, 친수기능 증진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하천 복원과제가 문재인정부 국정과제, 환경부 정책과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민선 7기에 추진 가능성과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다. 광주천 영산강 수질개선 및 도시재생 사업과의 연계 방안 등도 간담회에서 언급되었습니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통한 기구 구성. 각계 전문가, 단체, 행정 참여 하에 광주 물 환경(하천) 살리기에 대한 플랜 수립- 포럼운영 등을 통한 지역사회공감대 확대 및 플랜 수립 안 마련. (행정)밖에서부터 안(행정)으로 입장과 의견이 모아지는 형식과 절차에 방향을 둔-을 목표로 지속협 운영위 회의 때 제안하기로 함. ○ 동계천 복원에 대한 주민 인식 조사 및 주민 간담회 개최 ○ 복개하천 조사 ○ 물하천 복원, 확대 토론회 개최 등 향후 계획을 협의하였습니다.

2018-07-09

[토종벼 육성 프로젝트] '쌀 한 톨의 우주' 김매기 마쳤습니다!!!

무등산 자락, 토종벼가 자라고 있는 멧돼지 논 김매기를 마쳤습니다. 청소솔로 논 바닥을 쓱쓱싹싹 문질러주면 손으로 일일이 작업하지 않고 손 쉽게 김매기를 할 수 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논에 사는 올챙이와 우렁이도 관찰하고 맛있는 간식도 나눴습니다. 토종벼는 꽃 색깔도 다르다고 하던데요, 형형색색 피어날 벼꽃을 기다리며 우리 토종벼가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해봅니다.

2018-06-28

[야수-야생동물 수호 천사] 영산강 현장 답사..그리고 정화활동

야생동물 수호천사(야수) 세번째 모임이 6월 24일(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영산강에서 있었습니다. 상무교를 시작으로 해서 광주천변을 따라 걷고 영산강 합류점과 영산강까지 답사할 예정이었는데요, 무더위 때문에 경로를 변경하여, 물떼새들이 많이 모여든 영산강 둔치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하천에서 쉬고 있는 새들을 망원경 등으로 관찰하였습니다. 새들의 특징은 지난 실내 강좌에서도 들었는데요, 멀리서 망원경으로 관찰하다가 하천에 점도 가까이 가보았습니다. 흰목물떼새등 조용했던 떼새 들이.. 여기저기 움직입니다. 우리 일행들 때문일 까요,  더 가까이는 못보고 저만치 떨어진 곳에서 관찰합니다. 새들이 래톱 색깔과 비슷하여 눈에 쉽게 띄지는 않습니다. 저 어느곳에 알들도 있겠지요? 관찰이후, 하천 정화활동도 하였습니다.. 쓰레기들이 여전히 많이 보입니다.     캔, 비닐, 지갑, 신발, 병, 타이어(왜 이렇게 타이어가 많은 거지요?), 스티로폴 박스, 볼링공까지 류도 다양합니다.   다음 야수 임은 섬진강과 지류를 답사하는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2018-06-27

[두바퀴수호천사]영산강 쓰레기 조사 및 정화활동

                                            6월 22일, 무더위에도 아랑곳 않고 대학생 봉사단들이 영산강을 찾아, 하천 쓰레기를 치우는 활동을 했습니다. 극락고 인근 영산강 변, 승촌보 수문이 열리고 드디어 하천 모습으로 새롭게 드러난 영산강. 모래톱과 유유히 흐르는 물길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제 한창 번식기인 물떼새 들이 이 모래톱 자갈밭은 분주히 오갑니다. 삐비빅 소리도 경쾌하게 들립니다. 외떨어진 모래톱에서는 왜가리들이 한가로히 쉬고 있습니다. (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물이나 드러난 모래톱에 쳐박힌 쓰레기들. 둔치 쓰레기들이 많습니다. 물속 모래에 박힌 비닐 등 쓰레기를 들어 올리면 썩어 보이는 검은 흙도 같이 따라 올라옵니다. 쓰레기 있는 곳에 산소가 공급안되니 흙도 썩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타이어, 수레. 신발, 비닐, 캔 패트 등 쓰레기 종류도 다양합니다. 무단 투기하거나, 빗물과 함께 들어온 쓰레기들.. 관리소홀로 쓰레기 들어오거나 일부러 버린 이 쓰레기 들이 강물과 강을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3시가  동안, 영산강을 둘러보기, 정화활동 그리고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면서 영산강의 변화 모습도 관찰하였습니다. 봉사에 함께 해준 대학생분들  회원님 감사합니다.

2018-06-27

[도시공원지키기]광주광역시 도시공원위원회 시민 방청 불허. 공공성, 시민 알권리 거부당해..

광주광역시 도시공원위원회 회의 시민 방청 불허, 공공성, 시민 알권리 거부당해.. ‘광주광역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제53조(회의) 조항에, 위원회의 회의는 공개한다. 다만 ,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위운회의 의결로 공개하지 아니할 수 있다.라고 명시되어있습니다. 이틀간 지리한 사전 방청요구에 끝에, 시민 6명은  6월 20일(화) 오늘 오후 2시에 개최되는 도시공원위 회의장 앞에서 ‘도시공원위원회 참관 신청서와 서약서’를 쓰고, 1시간여를 기다렸지만 회의장에는 들어설 수 없었습니다. 오늘 2시에 개회된 회의에서 참석위원들 의결로 공개 불가를 회의장 밖에서 통보 받았습니다. 공개가 원칙인 회의를 비공개하는 납득할 만한 사유도 제대로 전달 받지 못했습니다. 시민 알권리 보장 및 공공성 확보 기여할 위한 시민의 정당한 요구가 거부당한 것입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기존 공원조성 계획이 변경된다는 내용에 대해, 시민 참관도 안된다면, 공원의 공공성이 어떻게 지켜질 수 있겠습니까? 도시공원에 대한 변화와 계획이 어떻게 되고 위원들이 어떤 의견을 모으는지에 대한 참관은, 결국 공원 공공성 증진을 위한 일환입니다. 방청이 불허된 것은 심히 유감입니다.  

2018-06-20

[청소년야생동물수호천사] '야생 동물과 우리의 삶' 주제 강연
[청소년야생동물수호천사] '야생 동물과 우리의 삶' 주제 강연

지난주 일요일에 이어, 두번째를 맞는 '청소년 야생동물 수호천사' 양성 교육이 6월 17일(일) 오후 2시 광주환경연합 교육실에서 있었습니다. 최중욱 수의사님으로 부터 '야생동물과 우리의 삶'을 주제로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중학생들과 가족, 모래톱 회원 10여분 넘게 자리했습니다. 동물원의 동물들과의 생활 모습을 보여주면서 야생 동물을 이해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비록 동물원에 있지만 고유 특성에 대한 이야기,  사람과의 유사점 등 위트 있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동물이해에 한발짝 덜 들어간 느낌입니다. 다음 시간은 10월 24일(일) 하천 현장에서 진행합니다. 뒤늦게 나마 동참할 수 있습니다. 중학생 여러분 함께 해주십시오. ※10월 24일(일) 오후 1시 30분. 시청 옆 시의회 주차장에서 집결,  3시에 마무리    

2018-06-20

[1회용품줄이기] 환경의 날, 1회용품 줄이기 민관업 협약이 있었습니다.

[소식이 누락되어, 늦게 올립니다] 6월 5일은 환경의 날입니다.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국제연합(UN) 기념일입니다. 유엔환경계획(UNEP)이 선정한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 퇴치(Beat Plastic Pollution)'입니다. 우리나라는 '플라스틱 없는 하루'를 주제로 하여 경향 각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우리 광주는 6월 5일, 오전 10시, 영산강유역환경청 대강당에서 환경청, 광주환경연합, 이마트 등  11개 민관업이  ' 1회용품 줄이기 및 재활용 촉진 협약'을  맺었습니다. 같은 시간 터미널에서 1회용품 줄이기, 장바구니 들기 캠페인도 진행했습니다. 광주환경연합은 작년부터 '1회용품없는 광주 만들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자원낭비, 환경파괴라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는  1회용품,  특히  1회용품 플라스틱류 을 사용지 말자는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커피집에서 다회용용기 쓰기, 1회용 용기 대신 텀블러 쓰기, 플라스틱 백(비닐봉투) 대신에 장바구니 들기 등 여러 실천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협약을 맺은 만큼 더욱 활동을 활발하게 해야겠습니다.

2018-06-20

[토종벼 육성 프로젝트] 쌀 한 톨의 우주 - 모내기 하고 왔습니다!

쌀 한 톨의 우주! 토종벼 육성 프로젝트.!!! 무등산 자락에 자리한 다랭이논에서 우주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주 설명회. 오늘은 모내기를! 김영대 샘 지도 아래 6가족이 토종벼인 졸장벼를 심었습니다. 졸장벼는 키가 작아서 그런 이름이 지어졌데요. 그리고 조금은 오래 자라야 되는 만생종입니다. 키가 작아서 쓰러지는 피해인 도복에 강한 장점도 있습니다. 모를 심는 요령부터 몇가지 단어들을 배우고. 바로 시작. 처음에는 작아보였던 논이 시간이 흐를수록 왜 이렇게 크게 보이는지....! 힘들지만 모가 뜨거나 꺽이지 않도록 야무지게 심었습니다. 짧고 굵게 모내기를 마치고 수박을 세참으로 맛있게 먹고 모내기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앞으로의 활약 기대해주세요.

2018-06-11

[청소년 야생동물 수호천사] 우리강에 사는 동물을 배웠습니다.

6월 10일(일) 오후 1시 30분. 중학생이 참여하는  '야생동물 수호천사 양성 교육'  오리엔테이션과, 1차 강의가 이었습니다. 광주환경연합 교육실에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과 강의에는 '광주천 지킴이 모래톱' 회원도 함께 하셨습니다. 각자 소개 좋아하는 동물 을 소개하는 것으로  첫 만남의 어색함을 풀고, 2시 부터는 전남대학교 생물학과  성하철 교수님으로 부터 ' 우리강에 사는 동물' 을 주제로 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하천과 강 생태계, 수생태계, 수변생태계에 대한 이해에서 부터,  생물의 분류 그리고 하천과 수변생태계에서 사는 양서류, 조류에 대한 내용을 이해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양서류 중 개구리들의 여러 울음소리도 직접 들어보았고 (물론 녹음된...) 사진을 통해 동물의 특징과 특성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첫날은 많은 학생이 함께 하지 못했지만, 다음 시간에는 더 많은 학생이 참여 할 것을 기대해 봅니다. 다음 시간은 '야생동물과 우리의 삶' 을 주제로 최종욱 수의사께서 강의를 해주십니다.  현장활동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2018-06-11

[모래톱] 5월 정기모임 광주천 1구간 답사 (교동교~원지교)

돌나물에서 피어난 꽃 <최근 광주천에 늘어나고 있는 생태계 교란식물 '가시상추'> 잎 맥에 가시가 돋아나있다.  생명력이 강해 제초제도 이겨낸다고 한다.

2018-05-31

[두바퀴 수호천사] 대학생들이 영산강 답사와 정화활동에 함께 했습니다

영산강  승촌보 죽산보가 개방된 이후 변화는 매우 긍정적입니다. 우선 눈에 띄게 물 상태(수질)이 좋아진 모습니다. 동물 흔적이 눈에 띌만큰 많아져,  서식 환경도 좋아졌다는 신호로 보입니다. 모래톱이 드러나고 물이 흐름도 회복되고. 온전한 복원은 아직 멀지만 보가 열려 숨통이 트인 것은 분명합니다. 오늘 대학생 11명이 영산강을 찾아 자전거로 이동하며  하천답사 그리고 정화활동도 진행했습니다.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두바퀴 수호천사'라는 이름으로 영산강을 답사하고  수질개선을 위한 정화활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2018-05-11

[영산강답사] 수문개방후, 죽산보는 어떤 상황일까요?

      -  4월 30일, 영산강재자연화시민행동 참여단체 중 광주환경연합, 광주전남녹색연합,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가 함께 영산강을 답사하였습니다. 죽산보에서 부터 영산포 까지 하류에서 상류로 거슬러 올라오는 일정으로 진행했습니다. 현재 죽산보 수위는 EL. 3.5에서 1.5로,  2m가 낮아진 상태입니다. 수문개방으로 이전보다, 수질 상태는 양호한 편입니다. 그러나 4.30일자  클로로필 에이 농도는 66.mg/㎥ 으로 높은 편에 속합니다. 다행히 유해남조류 세포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수문은 열렸지만, 보 구조물이 있는 상황에서는 정체상태는 계속된다고 볼수 있습니다. 녹조도 이에 따라, 번성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죽산보 영향권에 있는 영산포는 수위가 낮아진 모습, 이전과 변화된 모습을 확연히 인지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모래톱 자갈밭도 일부 보입니다.  수질은 이전보다 나아진 듯 보입니다. 죽산보에서 영산강 어부를 만났습니다. 수문개방과 하굿둑 개방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변하십니다.  죽산보가 만들어지고서 물고기가 확연히 줄었다고 합니다. 모래자갈 이나 습지는 없고 바닥은 뻘층이 쌓여서,  알을 낳아도 이들이 살수 없는 여건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물이 흘러야 강의 여러 생물들도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2018-05-08

[생활환경] 팩트체크 2탄! 위험한 스프레이형 생활화학제품 시민 모니터링 시작합니다.

가습기살균제 참사, 발암물질 생리대, 피죤 사태까지... 계속해서 생활화학제품 문제가 발생하고  케모포비아(chemophobia)가 늘어가는 시대! 나와 우리가족이 사용하는 생활화학제품의 안전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화학제품에 대한 성분표시 강화가 이루어졌지만, 여전히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제품들이 마트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수백개의 화학생활제품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완전히 퇴출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호흡노출 우려가 있는 스프레이형 제품은 더 큰 건강영향을 줄 수 있어 시급한 관리가 필요해   '스프레이형 생활화학제품 안전성 조사' 를 올해 환경운동연합 생활환경사업으로 선정하고, 각 지역단체와 유통업체 판매조사를 진행합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광주지역 대형유통업체(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다이소)를 대상으로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세정제, 방향제, 탈취제 스프레이 제품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민감시단과 함께 시작합니다. 주요 조사내용은 1. 무독성, 인체무해, 천연 등 친환경 과장광고 여부 2. 자가검사번호 등 표시기준 점검 3. 안전기준 준수 여부 입니다.   5월 2일(수) 14:00, 홈플러스 광주계림점에서 첫 캠페인과 조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마트 앞 피켓팅으로 홍보캠페인을 진행한 뒤 본격적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시민들분들도 함께하실 수 있는 간단한 조사 입니다. 한번 살펴볼까요?   &...

2018-05-04

2018 회원 봄나들이 '화순 능주'에 다녀왔습니다.

따땃한 봄바람이 불던 4월의 마지막 일요일! 오랜만에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바람쐬러 화순 능주에 다녀왔습니다. 자연나들이을 통해 새로 환경연합에 식구가 되신 회원님들부터  10년 넘게 환경연합과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까지 총 열 네분의 회원님들과 함께 했습니다. 화순 능주역부터 죽수절제아문과 봉서루, 조광조 선생의 적려유허비가 있는 조광조 선생의 유배지를 돌아보고  화순 향교에 들러 인문학 강연과 드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지석강변 영벽정에서 준비한 다과와 떡을 나누며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이번 회원나들이를 시작으로 올해 광주환경연합  회원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소소한 프로그램, 생태 답사, 문화 기행들을 더 많이 기획하고 발굴할 예정입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2018-04-29

[자원순환] 자원순환마을, 녹색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

4월 25일(수) 오후 5시 농성1동 주민센터에서 자원순환마을, 녹색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2017년 서구 농성1동과 함께 강의, 환경조성, 주민토론회 등 다양한 자원순환 마을조성을 활동을 했습니다. 올해도 함께 다양한 자원순환 마을활동을 지속해 생활 속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8-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