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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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환경] 미세먼지 시민대응 캠페인

4월 21일, 지구의 날 행사에서 시민들과 함께 미세먼지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하고, 광주도 미세먼지 고농도일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양한 제도개선이 필요하지만, 시민들의 참여가 함께해야만 미세먼지를 감축시킬 수 있습니다. 여러 시민분들께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알리고, 승용차 이용 줄이기, 공회전 금지, 에너지 절약 등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의 다짐피켓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더 나은 대기환경을 위해 조금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시민들이 되셨으면 합니다^^    

2018-04-23

48주년 지구의날 - 하늘색을 돌려주세요.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날입니다. 지구의 날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지구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하나뿐인 지구를 위한 우리 모두의 실천을 다짐하기 위한 날이다.   48주년 광주 지구의날 주요 주제가‘미세먼지’입니다. 미세먼지의 원인은 국내외 원인이 함께 존재합니다. 자동차, 공장, 석탄화력발전 등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원인이 우리의 하늘을 뿌옇게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 문제를 인식하고 개선의 활동을 실천했을 때, 우리의 아이들에게 맑은 하늘을 물려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우리 모두가 함께 생각하고 바꿔야 되는 지역·지구 차원의 다양한 문제들 또한 많습니다. ‘지구를 사랑하는 ○○(땡땡)~!’ 이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배우며 실천하는 행사도  진행하였습니다.        

2018-04-23

광주환경운동연합과 (주)사노피가 함께하는 광주천 정화활동

4월 20일(금) 10:00, 창립기념일을 기념하여 광주지역 (주) 사노피 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광주천에 나섰습니다. 광주천 두물머리에서 집결하여 영산강과합류하는 영산대교까지 구간을 돌며 하천 정화활동과 하천도보답사를 진행했습니다. 광주천 지킴이 모래톱 홍기혁 회장님과 박명자 회원님께서 이끄미가 되어 함께 해주셨습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광주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래톱 회원님들 항상 응원합니다!!         

2018-04-21

[도시교통 공공성 포럼]도로다이어트를 통한 교통공공성 제고 도심활성화 모색

                  기후변화, 미세머지,  교통 안전 등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녹색교통, 생태교통 구축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승용차이용 중심의 도로  교통 정책 문제를 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이 제시되어 왔습니다. 도로다이어트는 이미 도시교통 문제를 겪었던 세계 대도시들이 실행하고 있는 방안이기도합니다. 뉴욕,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등의 해외 도시들 뿐만이 아니라 서울, 부산 등 국내 대도시에서 적극 도입하여 시민을  위한 보행환경개선과 도심 활성화 기여, 도시교통공공성 제고 등의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광주의 교통 문제와 도심쇠퇴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시민의 보행권과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혁식적인 방안으로 '도로다이어트'의 적용 방안을 함께 생각하기 위해 '도로다이어트'를 주제로 도시교통공공성 3차 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4월 16일(월) 오후 2시, 광주광역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50여 시민과,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뎅, 도시교통공공성 포럼이 개최되었습니다. 광주환경연합, 광주에코바이크,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 광주교통방송,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참여하고 있는 '광주도시교통공공성포럼'과 광주광역시 도시재생공동체센터가 주관하여 개최하였습니다. 광주환경연합 최지현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영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책위원장 인사말 그리고 참석사 소개가 있었습니다.   '국내 도로 다이어트를 통한 도시의 변화(도로다이어트 도시활성화)를 주제로 홍경구 단국대학교 교수가 발표 하였고,  '지속가능한 광주를 위한 도로 다이어트 시행방안'을 주제로  이상준 동신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였습니다. 정봉현 전남대학교 경제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끈 패널토의와 종합토론에는, 김광훈 광주에...

2018-04-19

[영산강조사] 수문개방후 영산강 모습은...

영산강의 승촌보 죽산보가 열리고서 몇개월이 지났습니다. 작년 6월 죽산보, 그리고 11월 승촌보까지 확대된 수문개방. 영산강은 어떤 모습일까요? 생물들은 주변 주민들은.. 어떤 변화를 맞고 있을까요?   현재 조사 활동은 이 변화를 어떻게 해석하고, 지속가능한 하천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향후 어떤 계획을 모색해야 하는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과정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환경연합 생명의강 위원, 중앙사무총국 물하천 담당 팀장 활동가 들과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승촌보 수위는 5m낮아졌고, 죽산보는 2m가 낮아졌습니다. 보 만수위에서. 연달아 지천 하류도 제모습을 보였고, 퇴적된 모습도 드러났습니다. 극락교에서 부터 죽산보까지의  구간을 거점거점을 답사하며 조사했습니다. 죽산보 하류도 내려가 보았습니다. 영산강 인근 양수장 개보수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본격 물을 이용하는 농사시기전에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었습니다. 승촌보 인근은 지하수를 이용한 농사 시설물이 많이 늘어나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생물종 서식 실태도 보입니다. 우선 다양한 새들이 눈에 띕니다. 겨울 철새들은 다 이동을 했지만 몇개체들은 영산강에서 보입니다. 고라니, 수달 발자국도 보입니다. 펄조개 사체도 눈에 자주 띄었습니다. 잉어떼. 그리고 외래어종 치어들도 보입니다. 보 상류구간은 물의 흐름이 눈에 띄게 확인 됩니다. 넓은 모래톱도 드러나 있습니다. 보에 다다르면 퇴적된 상태도 보이고. 물이 정체된 구간도 있습니다.  녹조는 이전보다 다소 해소 될 수 있겠으나, 녹조는 여전히 반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8-04-10

[회원모임]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3월 시읽기

3월 27일(화) 저녁 7시, 광주환경연합 사무실에서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시사모) 회원들이 모여 시를 함께 읽고 감상을 나누었습니다. '나는 다시 기도합니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 '위대한 것은 인간의 일들이니' 프란시스 잠 '가족' 진은영 / '우리집에 와서 다 죽었다' 유홍준 '시가 내게로 왔다' 파블로 네루다 '선운사에서' 최영미 '너를 사랑한다' 강은교 '나머지 날'  도종환   지금 우리 가족의 모습, 우리가 가족을 대하는 자세, 삶이 의미 있다는 것은  왜 이별은 아픔은 오래 가고 쓰디 쓸까.. 등 우리의 소소한 마음과 정서 그렇지만 가볍지 않은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느낌을 나누었습니다. 명시들을 통해서.. 다음 모임은 4월 16일(월) 저녁에 있을 예정입니다.  

2018-03-28

[모래톱] 3월 정기모임 '서창천' 답사

서창천은 풍암저수지에서 발원하여 2순환도로 부근을 지나 영산강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 ◆서창천 : 총연장 7.58㎞(매월동까지 4.1㎞ 복개, 나머지 영산강까지는 개거) 현재 매월동 이지스위트밸리아파트에서 벽진동 2순환도로까지 2.12㎞ 구간에서 고향의 강 조성사업이 진행중이다. 풍암저수지에서 흘러가는 물의 양이 많지 않아 평상시 하천 유량이 적은 편이다. 아래는 서창천의 입구(?)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아래와 같이 풍암저수지의 물이 차올라 보를 넘어가게 되면 조성된 수로를 따라 물이 흘러가게 되어 있다. 서창천의 최상류(?) 서창천의 초입, 인근 도로와 비점오염원으로부터 유입되는 기름, 언뜻 보기에도 많아 보이는 쓰레기가 눈에 띤다. 풍암저수지를 따라 걸어나오면 하천 초입부터 복개가 되어 있다. 매월동까지 약 4.1km 구간 복개되어 있으며, 대부분 도로와 주택, 상가부지로 활용되고 있다. 서창천 복개가 끝나는 지점, 생활하수와, 우수, 자연수가 섞여 흘러나온다. 조사 당일은 며칠 전 비가 와서 물 상태가 그래도 나은 편,  상태가 좋지 않은 날은 육안으로도 저것이 생활하수인지, 우수인지, 자연수인지 확인이 가능하다. 복개 구간이 끝나는 매월동에서부터 영산강까지는 전면 개방 구간이다. 현재 공사가 진행중임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현재 서창천의 상태는 매우 심각한 상태이다. 인근 경작지와 주거지에서 버려진 쓰레기들이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다. 여름철 수심이 있는 곳에서는 퇴적된 유기물들이 부패하면서 기포가 올라오기도 한다. 하천에 쓰레기를 버리고, 또 그 물을 끌어와 농사를 짓는 아이러니 인근 주민에 대한 교육도 매우 시급하다. 현재 한참 공사가 진행중인 고향의 강 사업 구간, 현장 관계자 분께서 간단히 현재 진행상황을 설명해 주셨다. 2순환도로 ~ 서창교 / 영산강 합류점 구간 상류에서는 볼 수 없던 모래톱이 드러나 있고 ...

2018-03-27

[토론회] 지속가능한 광주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수립 진단과 방향

3월 26일(월) 오후 2시, 광주광역시의회 5층 예결산특별위회의실에서 광주환경운동연합과 광주지속협이 공동으로 '지속가능한 도시관리를 위한 광주 지구단위계획 진단관 방향' 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문태훈 중앙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전 서울시 지속가능발전위원장)이 '지속가능한 도시관리를 위한 도시계획의 역할' 을,  정성구 도시집단CS (광주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및 지구단위 수립지침 안 마련 용역) 대표가 광주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안)에 대해서 주제발표하였습니다. 전남대학교 지리교육과 전경숙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토의를 이끌었습니다. 토론으로는,- 김광훈 광주에코바이크 사무국장- 서재형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건축도시위원장 - 이민석 전남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 정은주 전남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 연구원 - 윤희철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부장 이 참여하였습니다. 지구단위 수립은 상위 도시기본계획  방향이  입체적으로 설계되는 과정입니다.  평면계획과 입체 계획이 실현되는 과정입니다. 그간 광주만의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안은 없었습니다 . 주택법에 의거 종상향 의제처리 절차에서의 지구단위수립 관련 지침만 있었습니다. 지구단위 계획은  구체적 도시설계와 실행이 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절차입니다. 도시의 모습이 이로 형성이 되는 과정입니다.  구역지정, 토지이용계획, 기반시설설치계획 등을 포함한 도시지속가능성을 담보할 계획이 되어야 합니다. 추진과정은 이해당사자는 물론이고 주민의 참여로함께 합의되는 과정이어야 합니다. 현재 광주시가 지구단위수립 지침안을 만련중에 있습니. 현재 까지 마련되 구상안을 듣고 함께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발제 토론문은 문서자료실에서 공유하겠습니다. 광주시 계획으로는 6월까지 지침안을 마련한다고 하니,  도시공공성 지속가능성을 ...

2018-03-27

2018 세계 물의날 기념, 영산강 살리기 퍼포먼스

오늘은 세계 물의 날입니다.   전 세계가 물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수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결의를 다지는 날입니다.   그동안 정부의 물 정책은 건설ㆍ개발 중심의 치수이수사업에만 몰두한 나머지 중요하게 인식되어야 할 수질이나 물이 가진 생태적 가치는 간과해왔습니다. 특히 이러한 가치들을 무시한 채 진행한 4대강 사업은 물 부족 해결, 수질개선, 홍수피해 예방, 지역발전이라는 목적이 모두 허구였음을 그 결과로 증명했습니다.   4대강 사업으로 물길이 막힌 영산강은 해마다 심각한 녹조로 신음하고 있으며, 흐름을 멈춘 영산강의 바닥은 부패한 퇴적물로 덮여 있습니다. 강의 하류로 내려갈수록 상태는 심각해져 영산호의 수질은 5등급에도 못 미치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영산강의 흐름을 막고 있는 승촌보와 죽산보를 해체하여 강이 다시 흐르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하굿둑으로 막혀 있는 영산호에 해수유통을 실시하여 영산강이 자연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오늘은 세계 물의 날입니다. 물은 곧 생명입니다. 생명은 다스리고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우리 삶이고 터전입니다. 모든 생명을 위해, 더 이상 역사적·정책적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2018 물의 날 결의문 (영산강재자연화시민행동) [취재요청서]20180321_물의날퍼포먼스    

2018-03-22

3.11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7주기 기자회견 및 탈핵행진

2018년 3월 11일은 후쿠시만 핵발전사고 7주기입니다. 우리는 기억해야되는 것, 상기해야 되는것에 소홀하지 않나 다시 한번 생각합니다. 연대, 응원, 지지, 함께라는 단어가 우리사회에 큰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는 힘임을 확인하는 요즘입니다. 탈핵도 연대, 함께라는 힘으로 앞당길 수 있습니다. 3월 10일(토) 광주충장로우체국앞에서, 광주 시내곳곳에서 탈핵의 당위성과 광주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외쳤습니다. 함께해주신 활동가, 시민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7주기를 계기로 다시한번 힘을내어 봅니다.

2018-03-12

[도시교통 공공성 포럼] 무인운영 광주지하철 2호선 안전한가?

지난 27일(화) 현재 광주시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도시철도 2호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무인역사로 운영될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의 안전성과 편리성에 대해 발표와 토론, 질의응답이 이어졌습니다.   첫째 도시철도 2호선의 편리성에 관하여   장애인 등 편의증진법, 교통약자 법 등 관련 법률 규정에 따라 국토부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BF) 인증제도라는 것이 있습니다. 여객시설 등 대상 시설을 각각의 기준으로 평가하여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시설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제도인데, 광주 도시철도 정거장은 BF인증 의무시설 대상은 아니라고 합니다. 대신 도시철도건설본부 측에서 BF인증 일반등급에 준하는 설계를 했으며, 광역철도를 제외한 도시철도 역사에 BF인증을 받는 경우는 드물다는 이야기를 해주셨네요. 인증 절차나 제도를 떠나서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둘째, 도시철도2호선의 안전성에 관하여   무인역사로 운영되는 만큼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여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는지 발표와 질문이 오고 갔습니다. 인천시 도시철도 2호선이 광주시와 마찬가지로 무인역사로 운영되다가 잦은 사고로 인해 유인역사로 전환한 사례가 있는 만큼 무인경전철에 대한 충분한 논의와 안전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집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도시교통공공성포럼 자료집

2018-02-28

[회원모임] 광주천지킴이 모래톱 2월 정기모임

2월 모래톱 정기모임으로 광주천의 시원지인 무등산 샘과 용추계곡을 다녀왔습니다. 용연동 제2수원지에 집결하여  산을 오르며 다가오는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용추계곡은 봄에 피는 복수초 군락으로 유명한데요,  아쉽게도 이번 답사에서는 무리지어 피어난 복수초를 볼 수 없었습니다. 봄 기운이 조금 더 완연해진 3월 즈음이면 용추계곡에 피어난 복수초 군락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3월 모래톱 정기모임은 지류하천 서창천 답사입니다. PS. 모래톱 박행림 회원님께서 찍어주신 무등산 복수초입니다.        

2018-02-27

2018 환경운동연합 전국 대의원대회

2월 24일 (토)  오후 2시,  서울 조계사 전통문화공연예술장에서 2018 전국 환경연합 대의원대회가 열렸습니다. 환경연합 전국 대의원 대회는 재적의원 382명의  1/3 이상인 127명 참석으로 성립되며 총회 당일 176명 참석으로 대표자 회의는 성립되었습니다. 여는마당으로 시작한 전국 대의원대회는 2017년 환경연합의 활동영상으로 시작됬습니다. 2017년 광주환경연합 활동으로 회원과 함께한 브랜드 사업 '일회용품 안쓰기  시민 도전단' 청소년들과 함께 광주천에서 진행한 '두물머리 하천교실' 농성1동 주민들과 함께한 '자원순환 마을만들기' 활동 등이 소개되었습니다. 2017년 우수활동가와 지역, 회원 등에 대한 시상 또한 이루어졌는데요,  오산과 인천, 파주 외 우리 지역 '송형일 회원' 이 우수회원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송형일 회원님 축하드립니다!!   2018 대의원 대회는 총 12개의 안건이 상정되었는데요 안건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7 전국 중점사업과 중앙사무처 사업 결산 승인 2017 지역환경연합, 전문기관 사업 및 결산 승인 2017 환경연합 사업 감사보고서 채택 2017 환경연합 회계감사보고서 채택 제 12기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감사 선출 2018 환경연합 중점사업(안) 승인 2018 지역환경연합, 전문기관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승인 2018 환경연합 중앙사무처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승인 환경연합 상설위원회 설치 - 탈핵위원회 정관개정   2018년 환경운동연합의 중점사업으로 ‘우리 지역 미세먼지 줄이기’, ‘노후 원전 조기 폐쇄’, ‘4대강 보 수문 활짝 열자’ 로 결정되었으며, 12기 공동대표는 권태선, 이철수, 장재연 세 분이 선출되었습니다. 권태선 대표는 전 한겨레신문 논설위원이며 현재 KBS 이사로 역할을 하고 계십니다. 이철수 대표는 저명 판화가로 현 환경운동연합 ...

2018-02-26

[회원모임]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2월 정기모임
[회원모임]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2월 정기모임

2월 22일(목) 오후 7시, 광주환경연합 사무실에서 회원모임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정기모임이 있었습니다. 각기 시를 가져와, 낭송하는시간, 감상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광규 시인의  생각의 사이, 복효근 시인의 '안개꽃',  사무엘 울만의 '청춘',  윤보영 시인의 '사랑한다, 2월!', 김소월 시인의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올해는 시낭송 활동외에 명사 초청 강연이나 간담회,  공연활동을 해보자는 계획도 논의하였습니다. 미투 운동으로 드러나고 있는 문화계 인사들의 추악한 모습을 통해, 시나 문학 작품이 사람의 영혼을 치유하고 때로는 위로가 되기도 하는데, 그 작품을 생산한 인사들의 모습에서 실망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인간의 본연의 모습이 무엇인지, 인간으로서 한계가 많고 한없이 부족한 존재인 우리가, 개개인의 내면 깊이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도 생각케 합니다. 함께 서로 돌보아 주고 살펴보지 않으면, 우리안에서 악마를 키울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다음 모임은 3월 19일(월)에 있습니다

2018-02-26

2018 겨울캠프 '평촌에서 겨울나기' 마쳤습니다.

지난 주말 (27~28일) 초등학생 25명과 함께 '평촌에서 겨울나기'라는 주제로 1박2일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캠프 첫날, 마을을 돌며 보물찾기도 하고 오후에는 아이들과 함께 화덕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돌을 쌓아 화덕을 만들고 불도 직접 피워 간식도 구워먹고 밥과 찌개 만들어 먹었습니다. 저녁에는 달빛을 따라 산책하면서 새소리도 들었습니다. 이튿날에는 겨울에서만 즐길 수 있는 얼음놀이와 썰매 타기를 했습니다. 각자의 소망을 담은 겨울 액자를 만들어 새해소망도 다짐했습니다. 다음 어린이 자연나들이는 3월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됩니다. 평촌에서 진행하는 즐거운 자연나들이! 앞으로도 기대해주세요!

2018-01-31

2018 정기총회 개최. '시민의 힘으로 생태민주주의 실현!!'을 결의하다

                            2018 광주환경연합 정기총회 개최. '시민의 힘으로 생태민주주의 실현'을 결의하다.   2018년 1월 25일(목) 오후 6시 30분, 대광새마을금고 3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100여명 회원이 참석하였고, 400여 회원이 위임을 하여, 500여 회원의 참여로 총회가 개회되었습니다.(정확한 수치는 수정하겠습니다) 박태규 공동대표가 의장으로 진행한 총회에서 2017 감사보고안 2017년 사업 및 결산안 임원선출안 2018년 사업 및 예산안 기타 안건- 회원참여 활성화 결의 안 안건이 회원 동의로, 원안대로  의결되었습니다.   * 임원선선임건은 이정애, 이인화 공동의장께서 임기가 만료되어, 새 공동의장으로 최홍엽 회원(조선대학교 법학과 교수)이 선출되었습니다. 새 집행위원으로 조만형, 추장훈, 이채연 회원이 추가 선출되었습니다.  지도위원으로는  진표스님, 양해근 회원이 새로 위촉되었습니다. 이정애, 이인화 공동의장님은 고문으로 추대되었습니다. 그간 광주환경연합을 이끌어온 노고가 적지 않은데요,  이후에도 환경연합 어른으로써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실 것입니다. * 재정 결산 예산은 수입부(단위: 원)구분2017년결산2018년 예산전년도 이월금13,573,89541,909,618회비154,109,020167,000,00...

2018-01-26

영산강 수문이 열리더니, 비로소 강이 나타나다

                            영산강 보 수문이 열리더니, 비로소 강이 드러났다.   - 영산강 승촌보 죽산보 수문개방 이후, 영산강 제 물길을 찾아가는 중 - 수문개방 후에도 보 구조로 인해 물이 부분 정체되고 있지만, 모래톱이 드러나고 비로서 물이 흘러 강다운 모습 보여 - 최소 1년간 개방을 지속하여 영항 조사를 실시하고, - 보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결정해야 한다.   (11월 10일, 환경부는 영산강을 비롯한 4대강 수문을 확대하여 개방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발표하였다. 2월 시험개방, 6월 1일 죽산보 개방(1m 수위 하강)였던 것을 죽산보 2m를 낮추고 승촌보는 전면개방한다는 것이다. 모니터링 후 보별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확대 개방후 40여일이 지났다.)           4대강사업 이후 처음으로 올해 영산강 보 수문이 전면 개방되었다. 강 숨통이 일부나마 트였다. 2008년 시작하여 2012년에 완공된 4대강사업 결과 영산강은 강이 아닌 호수로 바뀌었다. 극심한 녹조를 비롯한 생태환경 악화 문제가 컸다. 특히 녹조 문제는 해결방법이 없었다. 정부로서는 보때문이 아니라, 가뭄이나 기온상승 영양유기염류의 과다 유입이 문제라는 입장을 보였다. 4대강사업의 부작용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렇다 보니, 해결책은 겉돌았다. 녹조제거제, 녹조제거선, 수류확산장치 등 안쓰럽다시피한 여러 고육책을 썼지만 녹조는 더욱 극심해 질뿐이었다. 올해초 정부는 4대강 보 시험개방을 시행하게 된다. 수시개방을 시행을 계획하면서 본격 농업용수를 쓰기 전에 시험개방을 시행한 것이다. 이후 5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상황는 변하게 되었다. 6월1일자로 상시개방 방침을 발표한 것이다. 영산강의 경우는 죽산보만 수위를 1...

2017-12-23

광주환경교육센터(준)-2차 워크숍- 사유와 감성을 키우는 생태교육

12월 14일(목), 광주환경운동연합의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광주환경교육센터(준)의 두번째 터닦기 워크숍을 갖었습니다. 지혜학교 이사장이며, 한국의 대안교육, 생명평화교육의 현장에서 활동해오신 김창수선생님께 환경교육의 기반을 무엇으로 삼아야 할 지에 대해 묻고 함께 답을 찾아보았습니다. 김창수선생임께서는 생태교육이 기반해야 할 것이 사유와 감성을 강조하며, 생태에서 대한 감수성과 철학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점, 그리고 광주환경교육센터가 지역의 공동의 자산으로 만들어지기 위해 개방성을 강조하였습니다. 현대 사회가 전환되기 위해서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더욱 알게 되었습니다.  

2017-12-15

핵없는 세상 광주전남행동- 2017년을 딛고, 2018년을 힘차게 결의했습니다.

핵없는 세상 광주전남행동은 12월 12일(수) 오후 4시, 백제실에서 2017년 활동을 평가하고, 2018년 활동 계획을 논의하는 총회를 갖었습니다. 황대권 영광핵안전성확보를 위한 공동행동대표, 표경식광주YMCA 부이사장, 효진 광덕사 주지, 박태규 광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을 2018년 핵없는 세상 광주전남행동의 공동대표의 역할을 부탁드리고, 내년에 영구처분장 없는 임시저장고 반대 등 고준위핵폐기장 대응활동과 부실 덩어리 영광핵발전소의 조기 폐쇄 활동을 전개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내 탈핵활동의 연대를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 탈핵의 세상을 만들어나가고 합니다. 더불이 이날은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활동에 대한 평가도 함께 진행되었답니다. 

2017-12-15

[토론회]영산강 살리기 방향과 과제

4대강사업으로 영산강은 생명의 강으로서의 기능을 잃었습니다. 막힌 강은 녹조로 몸살을 앓고, 강에서 사는 생물종은 줄었습니다. 바닥에 쌓이는 오니.  정체수역에 사는 식물이 강을 덮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영산강 보개방을 확대했습니다. 6월 1일, 죽산보 개방에 이어, 11월 10일 승촌보 개방을 확대하고 모니터링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정부가 바뀌고서야, 더이상 이대로 강을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을 한 것입니다. 시민사회, 주민의 요구가 받아 들여진 것이기도 하고요. 영산강이 흘러야, 수질개선 생태기능 제고가 가능합니다. 영산강을 살리기 위한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11월 24일(금) 오후2시에 광주NGO센터 자치홀에서 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성기 교수의 발제, 양해근 박사를 비롯한  4대강사업 반대 운동과 강 살리기 활동을 해온 단체 관계자들이 토론을 하였습니다. 최근 영산강을 모니터한 결과에 대해서도 간략히 공유를 하였습니다. 이성기 교수는,  영산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일관되고 지속적인 정책이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 구간(영사낭 중상류)의  대책, 유역권 대책 제안. 여전히 진행중인 도시개발 과정에서의 저영향개발 방안. 영산강 재자연화 등 부문별 의제를 제시하였습니다. 강을 살리는 활동을 계획함에 있어, 감성적인 접근을 경계하고, 단계적 실행 계획을 시민사회영역에서 요구해야 한다는 양해근 박사의 제언.  강에 대한 정책에서의 전문가의 오류도 시민사회가 평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오우수 합류식 관거로 인한, 하천의 수질오염 문제 등을 현장모니터링 결과 등이 이야기 되었습니다. 강 살리기에 대한 시민들이 공감할 상을 제시하는 의견도 제시되었습니다. 하천에 대한 관심이 오히려 4대강사업으로 폭넓게 형성되었는데, 강을 살리는 과정 또한 지속적인 시민들에게 알려하는 과제도 시민단체들이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수문개방에 따른 하천 및 주변 영향과...

2017-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