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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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없는 세상 광주전남행동의 12월 탈핵캠페인

매월 1일, 핵없는 세상 광주전남행동에서는 참여단체들이 준비하는 탈핵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2월 1일, 탈핵캠페인은 한살림이 주관하여, 무등산 버스 종점에서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한살림의 조합원들과 탈핵행동 참여단체들이 함께 한 이번 탈핵캠페인은 "잘가라 핵발전소 100만서명운동"을 알리고 거리 서명운동으로 진행되었습니다.

2016-12-05

시민과 함께 하는 방사선 계측기 교육

우리 생활속에서는 인공방사선, 의료방사선, 생활방사선들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노출되고 있습니다. 방사선의 위험속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이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 중 하나로 방사선을 제대로 알고 계측하는 활동이 필요합니다. 시민에 의해 드러난 아스팔트 방사선문제, 그리고 벽지 등등은 시민의 방사선 계측활동으로 드러난 사건입니다. 핵없는 세상광주전남행동과 원자력안전위원회, 시민방사능감시센터에서는 11월 28일(월) 오후 2시, 김혜정 시민방사능감시센터 위원장과 정규환 원자력안전기술원 연구실장님을 모시고 생활방사선의 문제에 대해 배우고, 계측기를 다루는 실습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2016-12-05

영산강 도보순례

2016년 11월 19일(토), 극락교 좌안에서 승촌보까지 '영산강은 흘러야한다'를 주제로 광주환경운동연합 회원, 시민들과 함께 도보순례를 다녀왔습니다. 4대강 사업 이후 5년이 지난 지금, 더 이상 물은 흐르지 않고,  그렇게 썩어버린 물과 오니(썩은 퇴적토)를 담고 있는 거대한 호수, 영산강 길을 걸었습니다. 영산강은 우리의 가슴 속에 담아두면 충분합니다. 굳이 승촌보, 죽산보, 하구둑이라는 그릇에 담아둘 필요가 없습니다. 한반도 대운하, 4대강 사업을 중단시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했던 그날들을 기억하며, 아름다웠던 영산강을 기억하며 걸었습니다.          

2016-11-24

6번째, 책으로 만나는 세상 강연회- 아이몸에 독이 쌓이고 있다- 임종한교수를 모시고....
6번째, 책으로 만나는 세상 강연회- 아이몸에 독이 쌓이고 있다- 임종한교수를 모시고....

책으로 만나는 세상, 책으로 만나는 기후, 환경이야기  "아이 몸에 독이 쌓이고 있다" 임종한(아주의대, 환경독성보건학회 회장)   2016년 11월 17일, 수능일이지만 NGO센터 7층 강당에는 임종한선생님의 “아이몸에 독이 쌓이고 있다”는 주제의 강연을 듣기 위해 시민들이 모였다. 광우병, 가습기 살균제, 그리고 독성물질로부터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활동해온 임종한선생님은 소중한 것, 지켜야 할 것, 어떻게 사는 것이 아이들을 위해 부모로써 꼭 해야 하는 일인지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강의를 시작했다. 독성의 원인과 독성으로 인한 피해가 어려운 이야기지만 다양한 사례들도 들어가면서 쉽게 풀어 주었다.   임종한선생님의 강의를 대략 정리해보면,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는 가습기 살균제와 관련해서 2011년에 질병관리본부가 원인모를 질환으로 산모와 아이들이 죽어간다고 발표했을 때 사람들이 많이 놀랐다. 그러나 정부는 이 발표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못했고 시민들은 피해에 방치되었다. 그때 정부가 못하면 전문가들이 피해에 대해 조사하자고 나섰던 것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금 세상에 원인이 모두 알려졌지만 가습기 살균제의 독성에 대한 건강상의 피해는 폐질환을 넘어서 다양한 질환이 드러나고 있다. 또한 그런데 사고가 난지 수년이 지났지만 가족들의 상처는 치유되지 않은채 지속되고 있다. 아이의 죽음은 가족의 고통과 가족의 해체를 가져오는 일이다. 현재 가습기 살균제 접수자가 5,000명이 넘었다. 피해인정에 대한 조사를 현재 하고 있는데 1995년부터 2011년까지 일어난 사건에 대해 어느 부처도 제대로 대처를 못했고, 기업은 아이들에게 괜찮다고 광고까지 해가며 독성조사 없이 상품을 생산해 냈다. 현재 연구자들은 전체 국민의 20%정도가 노출되었다고 예측된다. 폐렴과 비염, 천식과 연결된 사람만 보더라도 800만명이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접수된 숫자는 빙산의 일각에 해당한다.   가습기 살균제 뿐...

2016-11-18

[후원의 밤] 강 기후 생명안전을 위한 초록동행 -후원의 밤 행사 개최

[고맙습니다_감사의 글] 강, 기후, 생명안전을 위한 초록동행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 한켠 내어주시고, 따뜻한 손길 내밀어 주셔서 큰 힘을 얻었습니다. 회원과 함께 시민과 함께, 강, 기후, 생명안전을 위해 더 뛰겠습니다. 앞으로도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16. 11. 광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이정애, 이인화, 박태규.   ---------------------------------------------------------------------------------------------   11월 15일(화) 오후 6시 30분, 운림동 수자타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초록동행 for 강, 기후, 생명 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회원이 이야기하는 환경연합- 환경운동 이야기를 시작으로 환영사, 축사 등의 기념식 그리고 강, 기후, 생명안전에 대한 우리의 활동내용을 담은 영상 상영과 퍼포먼스로 진행되었습니다. 행사장 한켠에서는 기후와 강 그리고 화학물질로 부터 안전한 도시를 위한 홍보 전시가 있었습니다. 황철석, 설미이, 조영태 회원이 '회원이야기'를 전해주었습니다. 환경연합 초기 부터 현재까지 이르는 환경통신원 활동부터 장기회원의로서의 자부심 그리고 책임에 대한 소견을 말하시는 황철석 회원. 북구환경대학 참여를 계기로 환경연합 회원이 되고 일상에서 느끼는 환경문제, 시민으로서 생각하는 해답을 담담히 전하신 설미이 회원, 그리고 조영태 회원. 의사이면서 우리 단체 고문이신 전홍준 고문님은 1980년대 후반 90년대 초반에 이루었던 핵발전소 저지 성과와 가치를 다시 재 환기시키며 현재의 탈핵운동에도 희망을 갖고 더 매진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시 도 행정도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기념식에서 박태규공동의장의 환영사...

2016-11-16

[물,하천] 주남천 정화활동

2016년 11월 12일(토), 중, 고등학생 20여명과 주남마을에 있는 주남천 일대에서 도랑살리기 일환으로 정화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주남천 주변으로 농경지가 많아 쓰고 버린 비료포대가 많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마을 입구의 분리수거장 옆에 비료포대함을 설치했습니다. 2시간동안 12포대의 비료포대와 일반쓰레기를 주웠습니다. 마을 어르신들의 고맙다는 인사와 격려 덕분에 더 즐겁게 활동했습니다.            

2016-11-14

5번째 책 읽는 강연회 - 기후변화 27인의 전문가가 답하다

책읽는 강연회- “책으로 만나는 세상, 책으로 만나는 기후환경이야기”  5번째 강연회가 “기후변화 27인의 전문가가 답하다” 세종대학교 환경에너지융합과 전의찬 교수를 모시고 진행되었다. 11월 3일, 저녁 7시, NGO센터 7층 강연장에는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시민 40여명이 모였다. 2015년 12월 파리협정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전 세계 기후변화 이슈에 대해 27인의 전문가들의 해결책이 담겨 있는 책이다. 이번 강연회는 아름다운 별 '지구'를 시작으로 지구 및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기후변화의 생태계 영향, 기후변화의 원인물질인 '온실가스', 세계의 기후변화 대응,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대응을 키워드로 진행되었다. 이책의 여는 '녹색지구와 기후변화'는 우주에서 유일한 생명체 행성인 지구의 생성 역사부터 되짚어 본다. 46억년의 지구 역사에서 화석연료를 사용하기 위해 시작한 아주 짧은 기간동안 지구에서 벌어진 동식물의 멸종과 변화, 위기를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인류의 시작부터 지금까지의 시간을 하루의 시간으로 계산했을 때 우리가 지구를 망가뜨리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1초이다. 인류문명의 그늘로 인해 인류뿐만 아니라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들이 사라질 수도 있는 위기를 막기 위해, 적어도 늦추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인식하고 실천해가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해보는 시간이었다. '지구의 위기를 초래한 주체가 인류이지만, 이 위기에서 지구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도 인류이다'라는 말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2016-11-11

6번째 책읽는 강연회- 숲에게 길을 묻다.

책읽는 강연회- "책으로 만나는 세상, 책으로 만나는 기후환경이야기"  6번째 강연회가 "숲에게 길을 묻다" 김용규 저자를 모시고 진행되었다. 11월 10일, 저녁 7시, NGO센터 7층 강연장에는 숲을 통해 인간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이야기가 가득찬 저자 김용규님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시민 70여명이 모였다. 비가 추적추적 오는 가운데에도 30여분전부터 모인 시민들은 충북 괴산의 여우숲에서 사는 김용규님을 기다리리고 있었다. 김용규저자와 이날 사회를 맡은 김희련님이 서로 대담형식으로 진행된 이야기는 숲으로 왜 갔는지를 시작으로, 책을 쓴지 9년여가 지난 지금 김용규저자가 다시 이야기하고 싶은 것들은 무엇인지를 묻고 답하며 마무리 되었다. 아래는 이날 강연장에서 김희련님과 김용규님이 묻고 답했던 내용을 간단하게 기록한 것이다. -------------------------------------------------------------------------------------- 6번째 책읽는 강연회- 숲에게 길을 묻다                                                                              &nb...

2016-11-11

[물, 하천] 자전거 가람단(영산강)

2016년 11월 6일(일) ‘영산강은 흘러야한다’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영산강 자전거길 안내센터~승촌보까지 영산강 자전거 순례를 했습니다. 10월 초에는 날씨가 너무 추워서 힘들었는데 지난 일요일에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주변을 둘러볼 여유가 있었습니다. 승촌보까지 가는 길에는 영산강의 유래와 4대강 사업으로 변한 영산강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돌아오는 길에는 영산강변에서 자라는 생태에 대한 공부를 했습니다. 이달 1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시민들과 함께 영산강 도보순례일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514-2470으로 문의 바랍니다.  

2016-11-08

[물, 하천] 평동천 쓰레기장 정화활동

광주환경운동연합은 11월 5일(토) , 평동천 하산교~본촌교에 이르는 구간에서 시민 25명과 함께 평동천 정화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우리 지역의 오염된 하천을 살리기 위하여 진행된 하천정화활동에서 30마대(100kg) 가량의 각종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소각흔적들을 처리했습니다. 반나절동안 치웠어도 쓰레기가 너무 많아서 다 치우지 못했습니다. 올해 3월에도 이곳에서 정화활동을 했고 매년 평동천 정화활동을 해왔지만 여전히 불법투기, 쓰레기 방치 등으로 인한 하천 오염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광산구청 청소과에서는 11~12월 동안 평동천의 불법투기 및 소각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하지만 일시적인 해결책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천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개선을 위한 홍보와 함께 체계적인 하천관리, 감시 시스템 도입이 시급합니다.  

2016-11-08

책 읽는 강연회(박경화 환경운동가-지구인의 도시사용법)

2016년 10월 27일(목) 오후 7시에 광주NGO센터 7층에서 세번째 책 읽는 강연회가 열렸습니다. '지구인의 도시사용법'의 저자인 박경화 환경운동가의로 진행되었습니다. 일상 속의 환경문제가 쉬운언어로 풀어진 <지구인의 도시사용법>이라는 책에는  우리들에게 도시를 떠나지 말고, 살만한 곳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들을 해달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가 무심코 버린 물건 하나를 만들기 위해 지구 반대편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어떻게 바다의 생명을 죽이고 나아가 밥상까지 위협하는지를 실제 사례를 통해 도시에서의 일상이 나를 둘러싼 환경과 자연생태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나와 지구를 지키는 일상의 재구성, 인간과 지구가 공존할 수 있는 도시에서의 삶, 그 대안의 사례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2016-10-31

잘가라 핵발전소 100만 서명운동 출범 기자회견

2016년 10월17일 오전 11시 핵없는세상광주전남행동과 영광핵발전소안전성확보를위한공동행동은  5.18 민주광장에서 “잘가라 핵발전소 100만 서명운동” 출범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잘가라 핵발전소 100만 서명운동’은 핵 발전에 의존한 전력정책에서 우리 사회가 종지부를 찍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서명운동입니다. 노후 핵발전소 수명연장을 금지하고 무책임한 고준위핵폐기물 관리계획, 신규 핵시설 건설 철회를 요구합니다. 탈핵에너지전환 정책 수립, 재생에너지 지원 및 확대 정책 실시를 요구합니다. 서명운동을 통해 광주전남 지역의 현안인 영광 한빛핵발전소 수명연장을 저지하고 고준위핵폐기물 임시저장시설 건설에 대한 광주전남 지역민의 뜻을 모을 것입니다. 그리고 탈핵에 대한 국민의 뜻을 2017년 대통령선거 후보자들에게 전달하여 내년 대선의 주요 의제로 다루고자 합니다.    

2016-10-17

[광주천지킴이모래톱] 율곡초,평동초 광주천 생태체험

2016년 10월 14일(금) 율곡초 6학년 70여명과 평동초 10명이 장수교에서 광주천 생태체험을 했습니다. 광주천 도심하천의 기능. 자연형하천과 여울과 소. 둔치식물과 수생식물. 수서곤충. 물고기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6-10-17

[물,하천] 자전거 가람단(황룡강)

2016년 10월 9일(일) '황룡강의 생태와 문화'를 주제로 시민들과 황룡강 송산유원지 주차장~임곡교~월봉서원까지 자전거를 타고 황룡강을 느끼고 체험했습니다. 황룡강의 생태(습지의 기능, 생태계의 먹이사슬), 황룡강의 두 얼굴(불법 경작지와 쓰레기 투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임곡교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시민들이 캠핑을 하는 과정에서 버리는 쓰레기, 소각의 흔적들을 치우면서 시민들에게 황룡강을 깨끗히 이용해달라는 당부를 했습니다. 월봉서원에서 황룡강과 주변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6-10-14

10월, 탈핵캠페인- "잘가라 핵발전소- 100만 서명운동"시작했습니다.

"잘가라 핵발전소"는 전국 탈핵운동단체들이 내년 대선까지 시민들의 목소리를 모아내는 슬로건입니다.  구체적인 시민들의 힘을 모아내는 100만서명운동을 펼쳐 대선 후보들에게 국민의 뜻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핵없는 세상 광주전남행동은 10월 10일, 전남대학교 후문에서 학생, 시민들에게 "잘가라 핵발전소-100만서명운동"의 그 첫 시작을 열었습니다. 매월 1일, 혹은 하루를 탈핵캠페인의 날로 설정하고 지난해부터 탈핵캠페인을 지속해오고 있는데, 이번 10월에는 전국이 함께 진행하는 "잘가가 핵발전소" 캠페인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캠페인은 사회진보연대 광주지부와 전남대 학생들이 함께 준비하였습니다. 탈핵캠페인은 매월 진핼되며,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016-10-11

광주환경운동연합, OB와 YB가 함께 하는 워크숍- 광주환경운동연합 브랜드 사업은?

 10월 7일과 8일,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담양 죽녹원 한옥체험관에서는 광주환경운동연합 전임 공동의장, 집행위원, 활동가, 그리고 현재의 공동의장, 집행위원, 활동가들이 함께 모여, 광주환경운동연합이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가야 할 사업에 대해 토론하는 워크숍을 갖었습니다. 대나무숲의 푸르름과 빗줄기가 처마에 떨어지는 소리를 맞으며, 광주환경운동연합의 다양한 활동들중에 중요한 무엇을 찾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무엇을 찾기 위해 전현 임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었습니다. 1회용품을 어떻게 하면 줄이는 생활을 실천할 것인가? 어떻게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인가?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생활은 어떻게 만들것인가? 그리고 도시의 열섬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라는 사전에 제안받은 브랜드 사업을 구체화시키기 위해 토론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였습니다. 그리고 광주환경운동연합 펼치는 사업들 중, 무엇을 우선해야 하는지도 토론하였습니다. 26명의 전, 현 임원과  활동가들이 각자의 생각들을 나누는 1차 과정을 통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환경연합의 활동에 대해 회원들의 생각을 묻고, 정리해나갈 예정입니다. 후원의 밤, 총회, 회의 등을 통해 회원들과 공유하겠습니다.    

2016-10-11

탈핵활동가들이 함께 꾸미는 룰루랄라_ 탈핵캠프 열려

9월 20일(금) 오후 4시부터, 금남공원 옆 아하갤러리에서는 "핵없는 세상 광주전남행동"이 주최하는 '룰루 랄라 탈핵캠프"가 펼쳐졌다. 광주전남 탈핵활동가, 탈핵에 관심있는 시민들과 지역내 핵발전소 관련한 현안을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탈핵운동을 펼쳐나가기 위한 토론의 장이이었다. 멀리 광양에서, 그리고 고창에서 내리는 비를 뚫고 삼삼오오 모여, 윤종호 탈핵신문 편집장의 지역내 탈핵현안- 고준위핵폐기물 임시저장고와 중간저장, 최종 처분장의 정부 정책의 문제점과 핵발전으로 인한 폐해, 그리고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듣고 이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방법을 그룹별로 토론하는 시간을 갖었다. 20대 학생과 청년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소유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아내는 자리였습니다. 이날 캠프 이후, 시민, 학생들과 함께 탈핵 교육팀과 탈핵 홍보팀이 꾸려졌습니다. 열띤 토론으로 인해 9시가 넘은 시간 마무리하였습니다.

2016-10-11

[물,하천] 영산강 퇴적토, 수질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

2016년 10월 7일(목) 11시에 광주환경운동연합,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광주전남녹색연합, 시민생활환경회의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영산강유역환경청 앞에서 영산강 퇴적토, 수질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실시했습니다.    

2016-10-10

[광주천 지킴이 모래톱]새별초 광주천 생태체험

9월 27일(화) 광주천지킴이 모래톱 회원들이 새별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 110명을 대상으로 광주천 상류인 장수교 인근에서 생태체험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은 광주천 수서곤충, 어류, 수생식물,둔치식물 등을 관찰하고 체험했습니다. 풍영정천 인근에 위치한 새별초등학교의 아이들은 광주천을 보고 풍영정천과 비교해서는 깨끗하다고 했지만,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올려보낸 펌핑수가 나오는 무등폭포나 하수관과 우수관이 분리되지 않은 문제점때문에 악취가나서 인상을 찡그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광주천에서 맑은 물이 흐르고 다양한 생태계가 살아 숨쉬는 자연형 생태하천의 모습으로 바뀌기위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합니다.  

2016-09-27

"COP 21의 약속, 그리고 동아시아의 역할"과 책임을 나눈 동아시아 기후포럼 열려

지난 9월 23일(토)~25일(일)까지, 기후변화에 대한 국가별 책임을 약속한 교토의정서가 채택되었던 일본 교토에서 제 5회 동아시아기후포럼이 열렸다. 동아시아 기후포럼을 주최한 동아시아기후네트워크는 지난 2010년 11월, 광주에서 한중일 3개국 기후, 환경NGO가 함께 전 세계 온실가스의 1/4가량을 배출하는 한중일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활동을 펼치기로 약속하고 다양한 기후운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  제 5회 동아시아기후포럼은 지난해 파리에서 개최된 제21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약속된 내용을 한중일 정부가 어떻게 이행하고 있는지, 온실가스감축을 위한 실천 사례, 그리고 탈 석탄운동의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는 3가지의 중심섹션으로 이루어졌다. 산촌에서 에너지자립마을의 현장을 투어하고, 한중일 3개국의 NGO들이 동아시아 공동활동을 위한 토론의 시간들도 있었다. 이러한 3일간의 활동의 결과, 동아시아 기후교육의 교재 및 교구 개발, 기후교육 교사들의 공동 연수, 탈석탄운동을 위한 동아시아 탈석탄워크숍 등의 공동활동을 진행키로 하였다. 관련 기사  http://m.jnilbo.com/article.php?aid=1475074800507146010 * 관련 자료집은 용량의 한계로 인해 홈페이지에 올리지 못한 점을 양해 바랍니다.  메일과 전화로 요청하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2016-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