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기자회견] 북부순환도로 한새봉 관통 백지화
2015년 5월 13일 오전 11시에 시청 앞에서 북부순환도로 한새봉 관통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실시했습니다. 한새봉두레, 한새봉 숲 사랑이, 일곡마을 회의, 양산동 촛불모임, 일곡동 동아아파트 주민자치위원회, 씨튼수녀원, 광주전남숲해설가 협회, 광주전남녹색연합, 광주환경운동연합, 생명의 숲 등 많은 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광주시가 북부순환도로 공사를 한새봉을 관통하는 원안대로 추진하겠다며 그동안 주민들과 협의 과정을 통해 결정한 우회도로 개설 약속을 뒤집었다. 이에 북부순환도로 한새봉 관통 백지화와 한새봉 지키기 시민연대는 주민과의 약속을 손바닥 뒤집듯 가볍게 여기는 광주시의 행태를 강하게 규탄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은방 시의원이 이 문제에 대해서 힘을 더해주셨고, 시민연대의 의견서를 도로과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민연대가 광주시에 요구하는 사항 1. 한새봉을 관통하는 도로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라! 2. 광주시는 당초 약속한 우회도로 노선으로 주민과의 약속을 지켜라! 3. 광주시는 한새봉을 관통하는 도로를 주민 80~90%가 찬성한다고 하는데, 그 근거가 무엇인지 밝혀라! 4. 주민과 약속한 대체노선 변경을 위해 그동안 진행된 논의와 절차, 내용을 공개하라! 시민연대는 오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시장면담을 요청하는 한편 주민과의 약속을 무시한 광주시를 알리고 규탄하는 캠페인과 서명운동 등 할 수 있는 모든 활동을 통해 한새봉을 지켜낼 것입니다.
2015-05-13
[하천네트워크]광주 주요지천오염원조사 워크숍
2015년 5월 7일(목) 은 푸른광주21협의회의 물하천분과사업으로 진행하고있는 주요지천오염원조사의 워크숍이있었습니다. 오염원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활용하여 개선책을 찾는 자리였습니다. <주요내용> 1) 하천 모니터링에 관한 사항 - 그간 진행된 하천 모니터링에 관한 사항은 광주환경운동연합에서 취합했고, 정리 중에 있음. 향후 공유할 예정임. - 조사 후 전문적인 분석보다는 각 하천에서의 문제점을 적어도 한 가지는 해결하는 것이 필요함. - 공개조사 시 임무분담과 참여가 아직 미비한 수준임. 공개조사의 방법에 대한 검토가 필요함. ①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하거나 하천조사에 대한 공부모임을 만들어서 공부하는 것. 특히, 하천환경법에 대한 학습이 필요함. ② 공개조사 자체의 의미가 중요. 당분간 형태를 유지하되, 추후 공개조사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는 방향과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논의가 필요함. - 워크숍 방식의 변화가 필요함.(여러 사람이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함) ① 일정조정의 문제로 자료정리와 공유가 부족한 상황에서 회의진행. ② 여러 관점의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방법을 기획해야 할 것. - 조사의 결과물을 지역사회에 퍼뜨려야 함. ① 조사 결과물을 정리해서 보도자료 내는 것이 우선되어야 관심이 집중될듯함. 2) 추후 일정 - 각 하천 별 조사결과 주요내용들을 정리하고 취합 후 초안공유. 논의를 거쳐 공동으로 보도자료 발표. - 보도자료 발표 후 동태를 파악하여 자료를 활용 할 수 있는 추후모임을 함께 기획하기로 함.
2015-05-08
[무등산 복원] 무등산 정상 군부대 이전을 위한 10만인 서명운동을 시작했습니다
5월 2일(토) 8시 30분. 무등산 증심사 탐방로 입구에서 무등산 정상 군부대 이전을 위한 10만인 서명운동 발대식과 서명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광주환경연합, 생명의 숲, 녹색연합, 시민생활환경회의, 등산학교 등이 참여하고 있는 무등산 정상복원 시민모임은 무등산 군부대 이전과 복원을 위한 목적으로 결성한 연대기구입니다. 지난 2월 시작된 1187초록깃발캠페인에 이어, 서명운동까지 함께 전개할 계획입니다. 이날은 무등산 정상이 개방된 날이기도 합니다. 많은 시민들이 무등산을 찾아습니다. 물로 서명에도 기꺼이 동참해주셨습니다. 시민들의 뜻과 의지를 모아, 무등산이 제대로 복원되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무등산 정상 군부대 이전과 복원을 위한 10만인 서명운동을 시작하며! 현재 무등산 정상은 온전히 무등산의 것이 아닙니다. 무등산 정상부에 공군 방공포대가 마치 점령군처럼 주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립공원 정상부에 군부대가 위치하고 있는 곳은 무등산이 유일합니다. 국민의 안보를 위한 대책은 당연하나, 방공포대가 꼭 무등산 정상부에 있어야 할 이유는 아닙니다. 무기체계의 변화, 기술의 발달로 높은 산에 위치할 필요성이 떨어졌습니다. 오히려 무등산 정상부에 주둔함으로써 무등산 훼손문제가 계속되고 있고 무등산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1966년부터 현재까지 50년 동안의 군부대 주둔으로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의 훼손이 심각합니다. 주...
2015-05-02
[(사)광주시민환경연구소] 아시아청년환경리더 양성교육 수료식
4월 25일(토)는 아시아청년환경리더 양성교육수료식이 있었습니다. 3월 16일부터 시작된 교육은 한달반의 여정동안 4강의 환경전문강의와 조별환경미션, 지구의날행사 부스운영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수강생들은 아시아의 환경문제에 대해 심도있게 학습하고 더나아가 환경리더로써 환경문제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일정의 시작은 광주환경공단 하수종말처리장과 음식물자원화시설 견학이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하수와 음식물쓰레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배출시 주의해야할점은 무엇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지구의날 행사로 넘어와 '아시아청년이 말하는 환경재난'이라는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였습니다. 각 아시아국가의 환경현황을 소개하고 설문조사, 퀴즈 등 시민들이 참여할수있게 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수료식은 최기호소장님께서 진행해주셨고, 최우수수료상은 펭보, 우수수료상은 전민수, 김동구 학생이 수료했습니다.
2015-04-30
"지구를 위한 그린컵"들기 캠페인
2015년 4월 30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광주교육대 부속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들과 함께 "지구를 위한 그린컵"들기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뿐만 아니라 그밖의 다양한 시민단체들이 각기 다른 주제를 가지고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이 행사의 취지는 학생들에게 일회용품(종이컵) 줄이기 자발적 협약 매장을 알리고, 다용도컵 사용하기를 권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다용도 컵을 이용 시 소비자, 사용자가 얻을 수 있는 효과, 혜택 등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서 설명하고 설명을 다 들은 학생들은 스캐지북에 자신의 각오나 메세지를 그림과 글을 통해서 표현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2015-04-30
[회원확대캠페인]강진 백련사 생태기행
지난 일요일(4/26) 봄기운 완연한 강진으로 생태기행을 떠났습니다. 회원확대캠페인을 맞아 떠난 봄나들이에는 물한방울 흙한줌(회원소모임) 가족들 이외에도 환경연합 회원, 생태기행에 관심있는 가족 여러분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첫번째 도착한 곳은 '영랑생가'입니다. 김영랑 시인의 생가에는 봄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모란이 활짝 피어 있었답니다. 다음은 다산초당입니다. 다산 정약용이 유배시절 10여년을 보낸 곳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고즈넉한 분위기가 정약용 선생과 잘 어울리는 곳이라 생각했습니다. 다산초당에서 백련사로 이어지는 숲길을 따라 산책도 하고, 동백나무 숲에서 그림도 그리고 가족 대항 게임도 진행했습니다. 천년고찰 백련사를 둘러보고 월출산을 바라보는 월남사지까지 둘러보는 것으로 이번 생태기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참여해주신 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환경연합은 '회원모아 초록세상'을 만드는 날까지 열심히 활동하겟습니다^^
2015-04-28
2015 지구의 날기념행사가 금남로 차없는 거리에서 열렸습니다.
2015 지구의 날 광주위원회(주관 : 광주환경운동연합)에는 4월 25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금남로 차없는 거리에서 제 45주년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갖었습니다.. 세월호 참사로 별이 된 아이들, 아파하는 지구를 함께 껴안고, 함께 행동하자는 취지로 2015 지구의 날 주제는 “토닥토닥, 지구&별” 입니다. 올해 지구의 날 기념행사는 생명, 안전 참여를 주제로 한 ‘금남로 차없는 거리’와 ‘세월호 진실규명과 생명과 안전을 위한 시민퍼레이드’로 구성되었으며, 금남로 차없는 거리에서는 모든 생명의 안전을 위협하는 방사능과 핵발전소의 문제를 참여를 통해 체험하는 탈핵마당,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고 함께 뜨개를 통해 공동작품을 만드는 세월호마당, 생물종 다양성과 건강한 생태도시 광주를 만드는 생명마당과 시민모임, 단체, 예술인들이 꾸미는 참여마당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각 마을에서 금남로까지 시민행진을 펼쳐는 ‘세월호 진실 규명과 생명과 안전을 위한 거리퍼레이드’ 는 안전과 생명을 상징하는 조형물과 옷차림, 피켓 등으로 꾸며, 거리 곳곳에서 시민들의 행진에 참여하여 금남로까지 함께 걸어왔습니다. 차없는 거리의 생명, 안전, 참여를 주제로 한 부스운영과 거리퍼레이드를 통해 모든 생명들의 안전을 기원하고, 이를 위해 행동에 나설것을 다짐하는 하루였습니다.
2015-04-27
[강,하천]광주남초등학교 광주천 생태체험 및 환경공단 견학
2015년 4월 23일(목)에는 광주남초등학교 6개반(132명)과 함께 광주천 생태체험 및 환경공단 견학을 실시했습니다. 1~3반은 9시까지 광주천 상류에 모여서 생태체험을 했고, 4~6반은 9시에 학교에서 집결하여 광주환경공단으로 이동했습니다. 상류에서의 활동은 광주천이야기, 하천이야기, 그리고 생태놀이를 하는 이동식체험학습형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먼저 1~3반은 상류에서 자연형하천과 광주천 펌핑, 여울과 소에 대한 설명과 체험이 이루어졌습니다. 두 번째 활동으로는 수생식물, 둔치식물, 생태계고리에 대한 설명 및 체험 후에 생태의자놀이, 풀꽃 보물찾기 미션을 실시했습니다. 그리고나서 물고기와 수서곤충에 대한 설명 및 체험 후에 물고기 책갈피 만들기를 했습니다. 이렇게 1~3반의 생태체험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4~6반은 환경공단에서 하수처리장 견학 후 극락교 근처에서 광주천, 영산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체험하는 일정을 가졌씁니다. 오전 9시에 남초등학교 정문에서 버스를 타고 광주환경공단으로 이동했습니다. 먼자 시청각실에서 환경공단이 하는 일, 물의 소중함, 우리가 실천해야할 일 등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공단직원의 설명에 따라 제 1하수처리...
2015-04-23
[강,하천] 하천네트워크 풍영정천 모니터링
2015년 4월 17일(금)에 강,하천 네트워크의 광주환경운동연합 홍기혁, 녹색연합 정미선, 풍영정천 사랑모임 임미숙, 김정은, 생명의 숲 김종필, 광주전남숲해설가협회 김형은 선생님들께서 풍영정천 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풍영정천 도촌교에 도착하여 모니터링 장소와 임무분담을 한 후에 각자 맡은 모니터링을 실시했습니다. 3개의 농업용수 배수로에서 하수가 흘러나와서 거품이 떠다녔습니다. 수질상태가 매우 더러웠습니다. 곳곳에 생활용 쓰레기도 많이 버려져 있었습니다. 도촌교 모니터링을 끝내고 장자교로 이동했습니다. 오수가 흘러나오기는 했지만 도촌교보다는 수질상태가 양호 했습니다. 주변에는 아파트와 학교 마트가 있고 둔치쪽에는 버드나무와 같은 식물들이 심어져있거나 심어지는 중이었습니다. 인공하중도의 공사가 중지된 상태인데 이 하중도로 인하여 모래들이 중앙으로 몰려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운남교로 이동했습니다. 운남교 제방 사면쪽에서 하수가 새는 문제를 발견했고 이를 환경공단에 신고하였고 환경공단 직원들이 신속하게 조치하였습니다.
2015-04-17
[회원확대캠페인] 남구회원과 함께하는 마을 모임
2015년 4월 16(목) 저녁 7시에 봉선동 등촌샤브샤브에서 남구회원과의 밥 모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 자기소개를 하면서 어색함을 풀었습니다, 소속과 이름을 소개 후에 환경운동연합과 인연을 맺은지 얼마나 되었는지, 그리고 무슨 활동을 해왔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식사를 즐겼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각자 지금 하고 있는 일이나 일상 속에서 일어난 소소한 이야기 등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서 한층더 가까워졌습니다. 회원분들이 요즘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은 지하철 2호선에 관련된 문제였습니다. 푸른길을 걱정하고 지키기 위한 노력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푸른길의 가치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환경운동연합에서 손으로 직접 제작한 정선아 회원님의 홍보대사 위촉패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식구란 하나의 밥상 앞에서 같이 밥 먹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어색한 만남으로 시작했지만 한 자리에서 식사를 하며 환경이라는 요소로 이야기를 나누다가 보니 우리가 광주환경운동연합 식구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2015-04-17
푸른길지키기위한 시민행동이 펼쳐지고 있습니니다.
4월 16일, 한국은행 4거리의 4곳에서 시민들에게 푸른길공원 훼손의 문제점을 알리는 거리 홍보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사)푸른길, 광주환경운동연합, 시민생활환경회의 활동가들이 함께 했구요. 점심무렵부터는 시청 1층 앞 입구에서 1인시위가 펼쳐졌습니다. 광주에코센터 최낙선센터장님, 시민생활환경회의 김재주국장님, 시민생활환경회의 강웅님이 1인시위의 첫날을 열어주었습니다.
2015-04-16
[회원확대캠페인] 박태규 공동의장님과 북구회원들이 함께 식사를 했어요
▲ 북구 오치동 자운영아트에 모인 회원들. 소개 인사와 안부를 나누었구요, 회원모집을 잘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지역모임이 자주 그리고 재밌게 이루어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북구 회원을 초대해주신 박태규공동의장님께서 인사를 하고 계십니다. ▲사랑해요 환경연합, 함께 해요 환경운동! ▲맛있는 찰밥과 반찬. 과일, 고구마. 그리고 미국인 회원인 애나님이 만들어온 들깨떡국까지 아주 맛있게 식사를 했습니다. 지난 4월14일 화요일에는 회원확대캠페인의 일환인 의장님과 함께 밥을 북구마을모임을 진행했습니다. 북구회원들의 거주지 에서 환경에대한 소소한이야기를 나누고 각자의 삶에 환경연합이 어떤 의미를갖고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이런 마을모임들이 마을공동체로 진화하여 자주자주 모여 환경을 접목한 문화공유모임등을 해보자라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앞으로도 의장님과 또는 회원님들과 함께하는 마을 커뮤니티모임은 계속됩니다. 이웃의 한분 한분이 환경연합 회원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해보자고 굳은 결의도 하였습니다.
2015-04-15
푸른길의 조성을 이끌었던 지역원로, 각계대표, 전문가의 푸른길훼손반대 기자회견
4월 14일(화) 오전 11시, 광주시청 앞 광장에서는 폐선부지의 푸른길결정과 시민참여의 푸른길공원 조성을 이끌었던 지역원로, 각계대표, 전문가들의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이날 참여한 리명한선생님과 최봉익대표님은 여는 말씀을 통해 다른 도시에서 부러워하는 푸른길공원은 광주의 자랑이다는 말씀과 함께 한번 훼손되면 되돌릴 수 없기에 시청 앞으로 모이게 되었다며 함께 지키자는 결의를 다져주었습니다. 기자회견문은 성명서/보도자료 방에 있습니다.
2015-04-15
[강,하천]광주천, 영산강 환경답사 및 정화활동
2015년 4월 14일(화)에는 LG이노텍 사회공헌팀, 114명과 함께 광주천, 영산강 환경답사 및 정화활동을 실시했습니다. 9시반까지 시청 뒤 광주천에서 집결했습니다. 강사단의 소개를 하고 하루동안의 진행될 일정에 대해 간단히 설명한 후에 바로 출발했습니다. 114명이 각각 3팀으로 나뉘어서 강사단의 설명을 들으며 광주환경공단까지 걸어갔습니다. 강사단은 걸어가면서 중간중간에 광주천의 식물, 나무, 동물 등의 서식에 대한 설명뿐만아니라 광주천의 유래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10시에 광주환경공단에 도착을 합니다. 여기서부터는 두 팀으로 나뉘어서 광주환경공단의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한 팀은 공단직원의 설명을 들으며 하수처리장을 견학하고 다른 팀은 시청각실에서 환경공단이 제작한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환경공단의 기업 이미지, 하는 일, 물과 자원의 소중함, 그리고 우리가 실천해야 할 일에 대한 영상이었습니다. 이렇게 공단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11시부터 1시까지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즐거운 점심식사 후에 영산강 호가정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이곳에서 강사단이 호가정의 유래, 영산강의 유래를 시작으로 영산강의 오염이 4대강사업으로 인한 보 설치로 물의 흐름이 차단되었고 이러한 이유로 물이 고여서 썩는 다는 사실을 설명 듣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야기를 마치고 영산강 평동천 합류점에서 세 구간으로 나눠서 정화활동을 실시했습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낚시꾼들이 많았고 주변에는 많은 양의 쓰레기들이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LG이노텍 직원분들이 많이 참여해 주신 덕분에 많은 양의 쓰레기가 빠르게 정리 되었습니다. 한 시간 동안의 정화활동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고리풀기 게임을 했습니다. 이렇게 웃고 떠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에 3시가 돼서야 광주천, 영산강 환경 답사 및 정화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n...
2015-04-15
[회원확대캠페인] 의장님과 함께하는 마을모임_노대동
2015년 4월 9일(목)에는 노대동 책문화공간 '봄' 에서 첫번째 마을모임을 가졌습니다. 회원확대캠페인의 일환인 마을모임은 회원들의 거주지역, 마을을 중심으로 직접 찾아가 소소한 삶의 이야기와 환경연합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누는 모임입니다. 이번이 1번째 모임으로 이인화의장님이 사는 노대동, 효덕동회원님들을 모셨습니다.
2015-04-10
[기자회견]상록회관 부지는 아파트 숲이 아니라, 도시숲 녹지 공원으로 조성하라!
4월 9일(목) 오후 2시, 만발했던 흰 벗꽃이 지고 연두빛 싹이 올라오는 벗나무가 멋스럽게 서있는 상록회관 벗꽃동산 앞에서 50여 시민, 환경연합 회원이 모였습니다. 상록회관 부지를 아파트숲이 아닌 도심속 녹지공간으로 조성하고 보전해 줄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었습니다. 상록회관 부지는 많은 시민들이 애착을 갖는 곳입니다. 도심에서 얼마남지 않는, 녹지공간이며 쉬민들의 쉼터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지를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서울 기획부동산업체에게 550여역원에 낙찰하여 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데, 이 업체는 향후 고층아파트 단지로 조성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은 5층 이상의 건축물을 지을 수 없는 곳입니다. 이후 도시계획상 용도변경을 통해 아파트단지로 개발할 것이라고 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환경연합과 시민들이 상록회관 부지를, 아파트 숲이 아니라, 도시녹지 숲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기자회견을 개최한 것입니다. 아래는 기자회겨문 전문입니다. <기자회견문> 상록회관 부지를 아파트 숲이 아니라, 도시숲 녹지공원으로 조성하라! ◦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82,259㎡(1만 4,807평)에 달하는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 상록회관 부지를 서울 모 기획부동산업체에게 매각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또한 해당 부지가 향후 고층 아파트 단지로 개발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역사회에서 회자되고 있다. ◦ 과거 전남 농촌진흥원이었던 상록회관 부지는 벚나무 숲 등의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던 지역의 명소였다. 상록회관과 수영장 등이 들어서면서 벚나무가 베어지는 등 일부 녹지가 소멸되여 과거의 경관을 잃긴 했으나, 현재에도 많은 시민들이 휴식을 즐기러 찾는 도심속 공원의 기능을 하고 있다. ◦ 이러한 부지가 아파트단지로 개발된다면 녹지의 상실만이 아니라, 향후 인근 교통란 가중 등 도시환경...
2015-04-09
[서구청장 면담] 백마산 승마장 건축허가 무효처분과 원상복구
2015년 4월 8일(수) 오후 4시반부터 5시반까지 한 시간동안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실에서 백마산 승마장 건축허가 무효처분과 원상 복구를 위한 면담을 실시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 생명의 숲, 백마산 승마장 건설반대 시민대책위원장이 참석했습니다. 서구창장에게 백마산 승마장 불법 건축과 백마산 헐값 매각에 대한 문제점에 대한 입자을 재차 밝히고, 사업 무효처분과 백마산 복원을 요청하는 요지의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을 듣지 못해 답답한 면담이었습니다. 4월 2일 기자회견 이후 이루어진 면담으로 재차 시민사회단체와 지역민의 입장을 전달 한것으로 그친 결과였습니다. 감사원 감사청구에 대한 행배 또한 살피면서 이후. 소송 고소고발 등 법적 조치를 비롯한 향후 대응을 본격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면담 내용 서구청장 : 행정/법률적 절차와 주민들의 정서적 바람간의 차이가 매우 크다. 시민단체, 대책위 : 1. 사업과정에서 환경영양평가 미실시했기 때문에 승마장 건축승인 무효처분을 요청하는 입장이다. 2. 그린밸트 지역에 생활 체육시설이나 그밖의 공공시설 건축은 가능하다. 그러나 이번 백마산 승마장 건은 공공의 목적이 아닌 개인의 영리목적이 크다. 이것은 그냥 승마장이다. 애당초 사업승인을 할 수 없는 건이다. 따라서 무효처분을 내려야 한다. 3. 서구 공유자산을 헐값에 매각한 부분도 바로 잡고, 백마산을 복원하도록 해야 한다. 서구청장 : 1. 환경영양평가를 미실시한 점은 서구청 직원의 업무 미숙이며 이를 인정한다. 이에따라 영산강환경청에서 공사 중지를 시켰고 안전조치계획을 수립중에 있다. 환경영양평가 미실시가 무효사유인지 아닌지 검토중이다. 2. 백마산 승마장 사업이 공공목적인지 영리목적인지 명확하지 않다. 개인이 하는 사업이라고해서 무조건 영리목적으로 볼 수는 없다. 개인이 비영리사업을 할 수도 있다....
2015-04-09
[물,하천] 주요지천오염원조사 사전워크숍
2015년 4월 7일(화)는 광주환경연합교육실에서 주요지천오염원조사 사전워크숍이 있었습니다. 푸른광주21, 생명의 숲, 숲해설가협회, 녹색연합, 각 하천지킴이, 시민 등 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하천네트워크와 각 하천지킴이,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자연모니터링의 방법을 교육받고 실제 조사에 적용하는데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강의는 생태보전시민모임의 민 성 환 사무국장님께서 다양한 경험사례를 중심으로 풍성한 교육을 해주셨습니다. 교육 후에는 4월 14일 다음주 화요일부터 시작되는 오염원조사의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염원 조사에 적극 참여하여 깨끗한 하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15-04-08
[광주시민환경연구소] 아시아청년환경리더 양성교육
2015년 4월 7일(월) 아시아청년환경리더 양성교육의 마지막 강의가 있었습니다!^^ 이번 양성교육은 광주전남소재 대학생들과 아시아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일반에 대한 이론 및 현장교육을 통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향후 아시아 환경보전활동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하는 것에 목적을 둔 교육입니다. 3월 16일 최현도교수님의 '아시아개발과 지속가능성'을 첫 강의로 시작하여 3월 23일 박덕희변호사님의 '아시아시민이 알아야할 국제환경법' 3월 30일 김춘이처장님의 '세계 아시아의 환경문제' 4월 6일 조진상교수님의 '시민참여형 생태도시 구현활동 이해'로 매주 월요일 4주간의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동안 좋은 강의 해주신 강사님들과 열중해주신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조별 미션과 한달여간의 교육을 통해 친숙해진 환경리더 수강생들~^^ 하지만 아직 교육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4월 25일 환경공단견학과 지구의 날 행사 부스운영을 하기로 했는데요! 교육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교류로 함께 발전하기를 약속했습니다.
2015-04-08
[무등산복원] 무등산 정상 군부대 이전과 복원을 위한 1187초록깃발캠페인
무등산 정상 군부대 이전과 복원을 위한 1187초록깃발 캠페인, 서명운동을 4월 4일 토 오후 1시30분에 증심사지구 등산로 입구에서 있었습니다. 대학생, 고등학생, 회원들이 참여하여 캠페을 진행했습니다. 무등산 정상을 군부대가 점유하여 무등산 본래의 모습을 잃었습니다. 군부대가 꼭 무등산 정상에 있을 이유는 이제 없습니다. 안보 방어 제 목적을 수행할 수 있는 적합한 부지로 이전하고, 무등산 꼭대기는 본래의 모습으로 복원시켜야 합니다. - 국방부는 50년간 무상점유한 무등산 정상을 시도민들에게 즉각 반환하라 - 환경부는 국립공원의 관리주체로서 군부대 이전과 복원에 적극 나서라 - 광주시는 더이상 무상임대를 중단하고 군부대가 이전되도록 최선을 다하라 라는 취지의 지지서명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였습니다.
2015-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