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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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수달학교] 현장 모니터링 실습 두 번째 시간!

지난 23일, 광주천에서 두 번째 현장 모니터링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수달이 주로 살아가고 있는 환경을 둘러보며 생태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면, 이번 시간에는 조금 더 본격적인 모니터링 활동에 대해 배워보았는데요. 이오선 박사님과 함께 직접 광주천 곳곳을 둘러보며 수달 모니터링 하는 방법과 살펴봐야할 부분들에 대해 배웠습니다. 수달은 하천을 따라 이동하니 어디서든 흔적은 발견할 수 있다는 말씀에 걸맞게, 여기에서도 역시나 수달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선명하게 찍힌 발자국과 변을 발견할 수 있었고, 새삼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수달의 선명한 발자국! 또한 이날 광주천을 둘러보며 수달 뿐 아닌 다양한 생명들의 흔적들을 따라갔는데요. 고라니의 똥, 삵으로 추정되는 발자국, 하천 곳곳 오가는 새들, 두더지의 길 등. 실제로 현장에 나가 살펴보고 둘러보니, 이 지구에서 실제로 살아가고 있는 건 인간만 있는 것이 아닌 다양한 생명들이라는 걸 실감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살아가기 위한 첫걸음은 우리가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걸 아는 순간부터가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앞으로의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이런 마음을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고라니의 똥 발자국들 발견!

2023-09-25

[자원순환] 기아챔피언스필드 용기내 캠페인

  9월 18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1회용기 감축 &다회용기 사용을 홍보하는 '챔필 용기내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모니터링 당시 버려진 1회용품 쓰레기 캠페인에 앞서 지난 8월 15일부터 9월 8일까지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되는 경기 중 7경기를 18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모니터링 하였습니다. 야구장 내 5개 구간에서 관중들이 버리는 1회용품을 조사한 결과  1회용컵 21,858개, 플라스틱 빨대 5,816개, 비닐봉지 8,168개가 버려졌습니다. 이러한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1회용품에 관한 시민의식을 알아보는 스티커 설문조사와 1회용품 사용량 및 다회용기 할인 정보를 공유하는 판넬 전시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스티커 설문조사에 응답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야구장 내 다회용기 사용’ 문구가 담긴 네컷사진을 촬영해드렸습니다. 많은 시민분들에게 다회용기 사용을 홍보하는 동시에 캠페인을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야구장 조성을 위해 많은 시민 여러분의 다회용기 사용을 부탁드립니다!    

2023-09-22

03. 바다, 우리가 갑니다 , 3번 째 이야기

9월 17일 일요일 , 바다 우리가 갑니다, 3번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전 9시에 광주 시청에 모여 다 같이 버스를 타고 영광에 위치한 풍력 발전소로 이동하였습니다. 버스 안에서는 각자 다양한 활동을 즐겼습니다. 가벼운 수다와 함께,  다른 사람들은 아름다운 사진을 찍어 여행을 기록하였습니다.   1시간 쯤 달려 풍력 발전소에 도착하였습니다. 비록 안으로 들어 가보지는 못 했지만,밖에 펼쳐진 수 많은 풍력 발전기를 보며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김강훈 센터장님께서 풍력 발전의 원리와 장·단점을 설명해 주셔서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풍력발전소는 대기 중의 바람을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시스템으로,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때문에 친환경적 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자연적으로 바람은 무한히 생성되므로 풍력은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 이라는 아주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유지보수 비용이 비교적 저렴하여, 연료 비용이 거의 들지 않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볼 때에는 굉장히 효율적 이라고 애기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빛원자력을 다녀왔습니다.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해결 되지 못 하고 있는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원자력 발전은 핵폐기물을 생성하며, 이러한 폐기물의 안전한 처리와 보관이 항상 중요시 되고 있는 문제입니다. 또한, 원자력 발전소는 원자력 사고의 위험이 있으며, 이로 인해 안전문제에 대한 우려가 항상 존재합니다.   에너지와 환경에 관심 있는 여러분, 원자력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에너지를 제공하면서도, 그 그림자 아래에는 극복해야 할 많은 위험과 고민이 존재합니다. 이 러한 어려움들은 우리의 환경과 안정성에 대한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핵폐기물의 처리와 확대, 안전 우려와 지속 가능성 이러한 문제들은 원자력 발전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지속적...

2023-09-21

[시민수달학교] 현장 모니터링 실습

지난 16일, <시민수달학교> 현장 모니터링 실습을 나갔습니다. 참여자분들과 이른 아침만나 어제 강의 때 들었던 수달이 살 만한 환경을 둘러보고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수달의 흔적을 따라 박사님이 이끄는 대로 둘러보니, 진짜 수달이 살고 있었습니다! 수달의 많은 발자국과 변을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모니터링의 시작의 새싹을 발견한 것 같아 굉장히 뿌듯하고 기뻤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아쉬웠던 점은 둘러본 곳들 대부분이 수달이 안전하게 살아가기에 환경이 그렇게 좋지 않은 상황이었고, 앞으로 더 많은 부분을 개선해나가야 한다는 점 이었습니다. 실습을 이끌어주신 한상훈 박사님께서 수달 뿐 아닌 생태계 이야기보따리를 풀어주셨는데요. 이어지고 이어지는 생태계 속 생명들 이야기를 들으니, 아직 우리 곁에 남아있는 생명들을 더 사랑하고 아끼는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별한 상위 포식자가 없는 수달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수달 아래의 또 다른 모든 생명들도 살아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야생 동물들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은 인간 또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입니다. 이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수달도, 우리도 함께 공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  

2023-09-18

[시민수달학교] 수달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지난 15일 저녁, 드디어 수달 안전 신호등 프로젝트의 첫 시작인 <시민수달학교>가 열렸습니다. 한반도 야생동물연구소 소장님이신 한상훈 박사님께서 '수달과 함께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강의해주셨습니다. 수달에 대한 역사와 설명을 흥미롭게 풀어주셨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살고 있는 수달은 어떤 종인지, 어떻게 서식해왔는지, 어떤 형태로 살아가고 있는지 등 수달의 '삶'을 중심으로 설명해주셨습니다. 함께 저녁에 찍힌 수달의 영상도 보며 이런 저런 궁금증도 풀어갔는데요. 야행성인 수달은 밝은 낮에는 몸을 숨기기 위해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지만, 호기심 많은 성격으로 저녁엔 오히려 사람을 관찰하기 위해 가까이 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단순히 귀엽게 생긴 동물보다 '수달'이라는 동물에 대해 더 폭 넓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실제 수달의 변도 가져와서 보여주셨답니다:) 앞으로 시민액션팀 '수비수달'과 함께 할 현장 모니터링에 대한 설명도 들으며 다음날 이어질 모니터링에 대한 기대도 커진 시간이었습니다. 해당 강의는 유튜브 다시보기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링크를 통해 언제든 들어오세요:) https://youtube.com/live/-EreboJ8AX0?feature=share *현재는 수정 중으로 수정 완료 후 공개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2023-09-18

[기자회견] 민주주의 짓밟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한국환경회의는 6일(수) 오후 2시 남대문경찰서 앞에서 민주주의를 짓밟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며, 국가물관리기본계획 공청회에서 연행된 활동가의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으며, 같은 시간 광주환경단체 및 활동가들은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연대 기자회견을 개최하였습니다. 어제(5일) 재개최된 국가물관리기본계획 변경에 관한 공청회는 지난 25일 무산된 공청회 이후 기본계획(안)의 변경 없이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한국환경회의는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졸속으로 처리하는 공청회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물 정책 파괴 저지를 위한 국가물관리기본계획 변경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공청회장으로 이동해 국가물관리기본계획 변경안 폐기와 공청회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활동가 5인을 중부경찰서로 연행됐습니다. 늦은 시간 두 명의 활동가가 풀려났지만, 경찰은 남은 세 명의 활동가에 대해 퇴거불응 등의 이유로 구속 영장 청구를 신청해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으로 이송시켰습니다. 한국환경회의는 세 활동가에 대한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통해 부적절한 공청회에 대해 목소리 내는 환경단체를 옭아매는 윤석열 정부와 공권력을 규탄합니다. 지난 8월 25일 4대강재자연화시민위원회, 보 철거를 위한 금강·영산강 시민행동, 한국환경회의는 첫 번째 공청회를 무산시키며 제대로된 국가물관리기본계획(안)을 요구했다. 어제 (9월 5일) 재개최된 국가물관리기본계획 변경에 관한 공청회는 지난 25일 무산된 공청회 이후 기본계획(안)의 변경 없이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공청회는 예상대로 국가물관리기본계획 변경(안)을 수용하며 정부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 떠드는 모습만을 기억에 각인시켰다. 법적 절차에 따르지 않은 국가물관리기본계획의 변경 물관리기본법 제27조(국가물관리기본계획의 수립 등)에 따르면 환경부장관은 10년마다 국가물관리기본계획을 수립하여야 하며, 국가계획을 수립한 날부터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국가계획을 변경하여야 ...

2023-09-06

[집회후기] “8.26 광주·전남 시·도민대회 ‘해양투기 절대 안돼!’ “

시청 -> 국민의힘 광주시당 까지 ‘오염수 중단!’, ‘윤석열 규탄!’ 집회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중단!    400여명 시민 광주시청 집결.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가 24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되었다. 국민들의 반대는 계속되고 있어지면서, 8월 26일 오후 4시, 광주시청~국민의힘 시당  앞에서 광주 ·전남 400 명의 시민이 모여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중단! 투기용인 윤석열정부 규탄!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1부 행사로 하상덕(원불교 교무) 님의 발언과  /// 김현지( (전) 곡성농민회 회장님 께서 발언을 진행 해주셨습니다. 발언 종료 후 행진을 통해 우리의 목소리를 널리 알렸습니다. 행진은 시청 ~ 국민의힘 시당까지 이어져 행진을 진행하였습니다. 2부 행사의 시작은 광주YWCA  "아이들에게 생명을" 이라는 곡을 춤으로 재해석하여 공연을 진행 해 주셨습니다. 공연 준비를 해준 YWCA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윤석열 기시다 현수막 찢기 퍼포먼스를 통해 우리의 분노를 보여주었습니다. 많은 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해주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우리는 지구와 생태계를 망치는 방사성 오염수 투기를 막기 위해 끝까지 연대하고 투쟁할 것 입니다. 더 많은 소식을 원하시면 https://open.kakao.com/o/gWIOizuf (사)광주환경운동연합 후원하기 :  1107-021-242094 (광주 은행)

2023-08-28

[카드뉴스] 노후핵발전소 수명 연장 막아야합니다

한국수력원자력 이사회는 지난 6월 29일, 영광 핵발전소 한빛 1,2호기 계속 운전을 위한 주기적 안정성 평가서(PSR) 제출 여부를 안건으로 삼고, 본격적으로 한빛 1,2호기 수명연장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고준위 핵폐기물에 대한 대책도, 최신 기술기준 적용 안전기술에 대한 정립도 없는 상황에서 위험하고 오래된 핵발전소의 수명연장 절차가 시작된것입니다. 한빛 1,2호기는 격납 건물 내 수십 개의 공극과  1,000여 개가 넘는 철판 부식이 발견되는 등 현재까지 100건 이상의 사건 사고가 발생했으며, 부실 시공 흔적까지 드러났습니다. 이와 같이 문제점 투성인 핵발전소를  윤석열 정부는 핵발전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후 핵발전소 수명 연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윤석열 정부는 핵산업계의 이익만을 대변하며 안전과 생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습니다. 마치 핵산업이 기후 위기의 해결책으로 포장하고, 경제적 논리막을 주장하며 수명연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위험한 에너지 생산구조를 이제는 바꿔나가야 합니다.

2023-08-23

[다조익선, 터주조감] '새를 만나러 가는 길' 원데이 특강

지난 8월 16일 수요일, 광주환경운동연합에서는 '새를 만나러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원데이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전남대학교 생물학과 박사 후 연구원 이주현 박사님께서 새의 '소리'에 대해 강의해주셨습니다. 새를 만나기 위한 탐조의 기본부터, 우리 나라에는 종류의 새가 살고 있고 머물다 가는지, 무엇보다 새의 '소리'를 통해 어떤 것들을 알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강의해주셨는데요. 이제 새에 관심이 생긴 분들, 새에 관심은 있었지만 잘 알지 못했던 참여자분들께서도 편하고 흥미롭게 들을 수 있는 내용이 가득했습니다. 궁금했던 질문과 내용들을 활발하게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고, '새'라는 생명을 통해 모인 참여자 분들의 애정이 느껴졌던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서로의 자리에서 '새'에 대한 생각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저에게도 따뜻하고 기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9월 초-중부터 시작할 '우리동네탐조활동단 다조익선, 터조대감' 탐조 모니터링 프로그램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준비한 원데이 특강이었는데요. 참여하신 분들도, 저도 만족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앞으로 모일 분들과 함께 탐조할 시간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더운 날씨에도 함께 모여 자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3-08-21

[수비수달] 수달 안전신호등 오리엔테이션

지난 8월 9일 수요일, 광주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서는 수달 안전 신호등 만들기 프로젝트 시민 액션팀 <수비수달>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당일 태풍 소식으로 인해 아쉽게도 줌으로 진행했었는데요. 온라인으로나마 서로 인사할 수 있어 반가운 시간이었습니다.   첫 시작인 만큼 서로 참여하게 된 계기를 나누고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 눈으로 수달을 보았는데 사진을 찍지 못해 지인이 믿어주지 않았다. 직접 모니터링해서 보여주고자 신청하게 되었다." "환경에 관심이 늘어 신청하게 되었다" 등의 다양한 이유로 참가해주셨고 <수비수달> 시민 액션팀을 함께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의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고 든든한 마음입니다:) 곧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수달 안전신호등 모니터링에 앞서 수달에 관한 강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곧 공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픈 형식으로 누구나 참석하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2023-08-21

[탈핵]일본 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7차 전국행동

안전한 바다를 지키는 우리의 함성 지난 토요일(8.12)  7번째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7차 전국행동이 서울 프레스센터 앞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오는 18일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오염수 해양 투기 관련 논의가 이뤄지고 일본 정부는 8월 말 오염수 방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오염수 해양 방류를 사실상 용인하고 있는 정부와 여당 그리고 해양 방류 만을 고집하는 일본 정부를 향한 강력한 규탄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입장은 한결 같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를 해양투기하지 말고, 육상에 장기 보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본정부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7차 전국행동에 앞서, '핵발전이 문제다!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하고 탈핵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전국의 탈핵활동가들이 함께하는 사전집회되 진행되었습니다. 오염수 문제의 본질이 핵발전이며 기후위기 시대 핵은 대안이 아님을 밝히고, 정부의 핵 진흥 정책을 강력히 규탄하며 오염수 해양 투기를 적극 저지하기 위한 목소리를 높일 계획입니다  

2023-08-14

[연대] 원자력 단체 ‘방사선 바로알기 대토론회’ 규탄 항의행동

7월 27일 목요일 오후 1시 30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방사선 바로알기 대토론회'  규탄 항의행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광주·전라 지역 방사선 바로알기 대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해당 토론회는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가 과학적으로 위험하지 않다는 취지의 토론회로, 원자력공학과 교수, 방사선방어학회 등 편향적인 내용과 패널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에 광주환경운동연합과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광주전남공동행동은 항의 피켓팅과 토론회 모니터링을 진행하였습니다.

2023-07-27

[연대] 7월 둘째 주 (17일 ~ 23일)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광주•전남 주간 활동 소식 및 향후 일정 공유

📢 7월 셋째 주 (17일~23일)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광주•전남 주간 활동 소식을 공유드립니다 ​ <활동 소식 공유> ​ 1. 7월 17일 (월) - 종교인평화회의, 저지행동 공동주관 / 종교계 공동 선언 기자회견 - 민주시민교육강좌 / 일본 방사성 오염수의 진실 교육 ​ 2. 7월 18일 (화) - 한살림 전남생산자엽합회 운영위 / 결의대회 진행 ​ 3. 7월 19일 (수) - 영암 민주단체협의 주관 / 후쿠시마 핵폐수 해양투기 저지 기자회견 - 여수 YMCA 청소년들과 함께한 여수지역 수요집중행동 - 광주환경운동연합, 광주 YWCA (광주 계림동) / 퇴근길 선전전 - 광양 / 아침 수요 선전전 - 여수 / 부영삼차 사거리 수요 캠페인 ​ 4. 7월 20일 (목) - 운암 1동 365민생 행복지원단 / 후쿠시마 오염수 무단투기 반대 캠페인 활동 ​ 5. 7월 22일 (토) - 광주 전남 시도민대회 / 해양투기 절대 안돼 ! 모이자 7.22. ​ < 추후 일정 > ​ - 광주 전라 지역 <방사선 바로알기> 대토론회 피켓팅 등 대응활동 진행 일시 : 2023년 7월 27일 (목) 14:00 ~ 16:00 장소 : 광주 김대중컨벤션 센터 212-3호 ​ ​ ​ - 일본 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전국행동 일시 : 2023년 8월 12일 (토) 18:00 장소 : 서울 시청 뒤편 프레스센터 앞    

2023-07-25

[집회후기] "7.22 광주·전남 시도민대회 '해양투기 절대 안돼!' "

 "7.22 광주·전남 시도민대회 '해양투기 절대 안돼!'" -시민 300명이 모인 광주전남공동행동 해양투기 반대집회    2023년 7월 22일 토요일 저녁 19:00 시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를 막기 위한 광주·전남 시도민대회> 가 열렸습니다. 오늘 행사는 놀이패 신명 '지정남' 님 께서 진행을 맡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_^   2011년 3월, 후쿠시마 핵 발전소 사고가 발생한 지 12년 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핵 사고의 재앙은 이 오염수 문제를 비롯해 여전히 끝을 알 수 없이 진행 중 입니다.  후쿠시마 핵 사고를 비롯한 모든 방사성 피해로 희생된 생명을 위해 묵념을 진행했습니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우리 마음 속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집회는 평화로웠지만 열정은 뜨거웠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우리의 눈빛과 행동으로 우리의 목소리를 표현했습니다. 모두가 하나가 되어 방사능 오염된 물이 해양으로 방류되는 것에 반대함을 외쳤습니다. 우리는 국제 사회와 일본 정부에 이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자 했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들의 열정적인 참여가 눈에 띄었습니다. 창조적이고 영감을 주는 슬로건,우리가 잘 아는 동요를 개사해서 율동과 함께 준비해주었습니다.  그들이 미래를 위해 진지하게 싸우는 모습이 우리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주었습니다.     여름밤을 아름답게 만드는 품격있는 바이올린 연주도 함께 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전자바이올린 연주가 '강명진'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다이인(DIE-IN) 퍼포먼스는 환경 파괴와 인류의 이기심이 인류 생존을 위협하고 지구의 다양성을 파괴함을 나타내는 것 입니다. 끝으로, 집회가 끝난 후에도 여러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사진을 찍고 우리의 용기와 결의를...

2023-07-25

[연대] 7월 둘째 주 (10일 ~ 16일)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광주•전남 주간 활동 소식 및 향후 일정 공유

📢 7월 둘째 주 (10일~16일)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광주•전남 주간 활동 소식을 공유드립니다 <활동 소식 공유> 1. 7월 11일 (화) - 저지행동 광주집행위원(환경연합, 녹색연합, 벌교환경연대, 광주YWCA, 광주기후위기비상행동, 녹색소비자연대, 광주진보연대, 민주노총) / 광주집회준비팀 첫 회의 - 전국 공동행동 회의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영투기 저지 행동 대표자 - 운영위원 연석회의) - 한국작가회의 성명서 발표 - 여수시청 앞 / 민주노총 여수시지부 퇴진 촛불 2. 7월 12일 (수) - 민주노총 / 일본 핵 오염수 방류 철회 촉구 기습 항의행동 3. 7월 13일 (목) -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공동행동 성명서 발표 - 부산 백스포 앞 / 고리 3,4호기 수명연장 반대 기자회견 진행 4. 7월 14일 (금) - 부산 해운대 : 환경운동연합 전국 활동가들 /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 퍼포먼스 - 서구 금호사거리 : 마을도서관 다락 / 오염수 반대캠페인 < 오염수 팩트체크 > 1.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관련 국제법 Q&A 카드뉴스 : 이장희 한국외대 명예교수 카드뉴스 보기 >> https://myurl.ai/zb5tTj 카드뉴스 다운로드 >> bit.ly/46NoumI < 추후 일정 > -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순천시민행동 일시 : 2023년 7월 19일 (수) 18:30 ( 매주 수요일 ) 장소 : 국민은행 사거리 (연향동) -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집회 일시 : 2023년 7월 21일 (금) 오전 10:00 장소 : 전남 장흥군 회진면 행정복지센터앞 광장 - 순천집중행동의 날 일시 : 2023년 7월 22일 (토) 17:00 장소 : 순천 호수공원 원형광장 - 광주 전남 시도민대회 일시 : 2023년 7월 22일 (토) 19:00 장소 : 광주 금남로 차 없는 거리 (알라딘 ~ 우리은행 방면) - 도보순례 • 부산 NC...

2023-07-19

[연대]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종교계 공동선언 기자회견

7월 17일 월요일 오전 11시, 광주 YMCA에서 종교인평화회의와 광주전남공동행동 공동주관으로 종교계 공동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기자회견문]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투기 철회하고, 한국 정부는 오염수 투기 중단을 촉구하라! 지구는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들의 공동의 집이다. 모든 생명은 지구 생태계라는 공동의 집에 거하며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 바다는 지구 표면의 70%를 덮고 있고, 약 160만 종의 해양생물이 살아가는 생명의 보고이다. 생명의 원천이자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미래이고, 인류의 유산이다. 이러한 바다를 비용절감을 이유로 쓰레기장으로 삼는 것은 인류 뿐 아니라 지구 생태계 전체를 위협하는 씻을 수 없는 죄악이다. 일본 정부는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계획을 발표했다. 육상 보관 등 대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양투기로 발생할 피해와 생태계 영향에 대한 검증이나 평가가 제대로 하지 않고 선택한 것이다. 이는 바다를 그 무엇을 버려도 된다는 만능 쓰레기장으로 이해하는 것이며, 나아가 해양생태계와 생명체, 전 지구적인 위협을 초래하는 행동이다. 일본 방사성 오염수가 바다에 버려진다면 오염수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로 인해 오랜 시간에 걸쳐 해양 생태계가 파괴될 것이 분명하다. 안타깝게도 바다는 이미 인류의 탐욕과 자만이 만들어 낸 어마어마한 분량의 쓰레기 때문에 신음하고 있고, 이로 인해 무수히 많은 생명들이 고통 받고 있다. 하루 속히 반성하고 신음하는 바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때에,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방사능 오염수까지 바다로 투기하는 것은 우리 모두를 파멸로 이끄는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 국민의 84%가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고, 전 세계인이 오염수 해양 투기에 대해 우려하며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지난 7월 12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가 열리는 리투아니아에서 기시다 일본 총리를 마주한 윤석열 대통령은 후쿠시마 ...

2023-07-17

[연대] 7월 첫주 방사성 오염수 대응 활동소식 및 이슈 팩트체크 카드뉴스

오염수 해양투기 대응 활동소식과  오염수 안전성 이슈 팩트체크 카드뉴스 입니다! 📢 7월 첫째 주 (1일~9일)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광주•전남 주간 활동 소식을 공유드립니다 <활동 소식 공유> 1. 7월 1일 (토) - 여수 YMCA 유지지도자학교 /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 퍼포먼스 2. 7월 4일 (화) - 동운마을 (운암1,2,3동) /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캠페인 3. 7월 5일 (수) - 광양•순천•광주•여수 / 수요집중캠페인 - 성명서 발표 :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편협하고 제한된 검증 결과,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정당화할 수 없어 -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순천시민행동 출범 기자회견 -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광주전남행동 대표자회의 - 목포, 무안, 신안, 영암 권역 실행위원회의 4. 7월 8일 (토) 여수 이순신광장, 광주전남 집중행동의날 '이순신이 지킨 바다, 이제 우리가 지킨다!' <함께해주세요!> 1.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헌법소원 청구인 공개모집 신청 >> http://minbyun.or.kr/?p=55246 2. SNS 프로필 바꾸기 캠페인 3. 범국민 서명운동 참여 >> https://oceansaver.imweb.me/            

2023-07-17

[연대] 광주전남집중행동의 날 "이순신이 지킨 바다, 이제 우리가 지킨다!"

지난 7월 8일 토요일, 여수 이순신 광장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를 위한 광주전남 집중행동의 날 집회에 함께했습니다. 광주에서 약 30여명의 참가자 분들과 버스를 타고 이동해 여수에서 한 목소리로 방류 반대를 외치고 거리를 행진하며 우리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발생한 방사성 오염수를 해양 투기한다는 무책임한 결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저지해야 할 대한민국 정부는 묵인과 용인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국민 여론에 귀 기울이지 않고 일본의 안전하다는 주장에만 기대어 말하는 정부는 누구를 위한 정부인가요.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해 광주전남행동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막기 위해 끝까지 목소리를 높일 것입니다. 일본은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를 철회하고, 한국 정부는 오염수 투기 중단을 촉구하라! 이 행동을 이어 7월 22일 토요일, 광주에서도 함께 모여 적극 저지 행동을 할 예정입니다. 함께 참여해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저지에 힘을 실어 주세요!

2023-07-10

[에너지/탈핵] 한빛1,2호기 수명연장 절차 규탄 기자회견 및 전국탈핵활동가대회

2023년 6월 29일, 오후 1시 영광핵발전소에서 전국의 탈핵활동가 50여명이 모여, 한빛1,2호기 수명연장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6월 29일, 한국수력원자력 이사회는 2025년, 2026년 수명만료 예정인 영광핵발전소 한빛1·2호기 <계속운전을 위한 주기적 안전성 평가서(PSR) 제출 가·부>를 안건으로 삼고, 노후된 한빛원전의 수명연장 절차를 본격 추진했습니다. 한빛 1·2호기는 격납건물 내 수십 개의 공극과 1,000여개가 넘는 철판부식 등 현재까지 100건 이상의 사건·사고가 발생했으며, 부실시공 흔적까지 드러났습니다. 한빛 1호기는 2019년 5월, 핵반응로 열출력이 급상승해 가동이 중단되고, 같은 해 10월에는 핵반응로 통제 핵심장치인 제어봉 낙하 사고가 발생하는 등 중대사고로 이어질만한 심각한 사건들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다음날까지 영광 원불교성지에서 탈핵활동가대회가 이어졌습니다. 많은 것을 배우고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 기 자 회 견 문 > “위험한 핵발전소 중단이 답이다!” 영광핵발전소 한빛 1·2호기 수명연장 시도를 중단하라.   한수원 이사회는 오늘인 6월 29일, 영광 핵발전소 한빛 1·2호기 계속운전을 위한 주기적 안전성 평가서(PSR) 제출 여부를 안건으로 삼고, 본격적으로 한빛 1·2호기 수명연장 절차에 돌입했다. 고준위 핵폐기물에 대한 대책도, 최신 기술기준 적용 안전기술에 대한 정립도 없는 상황에서 위험하고 오래된 핵발전소의 수명연장 절차가 시작된 것이다.   한빛 1·2호기는 격납건물 내 수십 개의 공극과 1,000여개가 넘는 철판부식이 발견되는 등 현재까지 100건 이상의 사건·사고가 발생했으며, 부실시공 흔적까지 드러났다. 한빛 1호기는 2019년 5월, 핵반응로 열출력이 급상승해 가동이 중단되고, 같은 해 10월에는 핵반응로 통제 핵심장치인 제어봉 낙하 사고가 발생하는 등 중대사고로 이어질 만한 심각한 사건들이 잇...

2023-07-07

도시계획시민포럼_6월_ 광주의 스카이라인과 조망권

6월 28일 저녁 7시, 도시계획시민포럼이 광주환경연합 1층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주제는 "광주의 스카이라인과 조망점"을 주제로 양상욱(전. 호남대학교 도시계획학과 교수)선생님이  런던, 파리, 뉴욕의 경관 관리와 광주의 경관 관리를 비교해 주었습니다. 지킬 곳(경관)은 확실히 지키고, 다른 곳은 유연하게 관리하는 런던과 파리, 뉴욕의 경관관리는 도시의 역사성,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경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도시관리에 반영하기 위해 촘촘하지만 누구나 이해하고 건축을 계획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져있었습니다. 파리, 런던, 뉴욕의 도시 경관이 만들어지고 유지되기 위한  도시를 계획하고, 경관을 관리하고, 그러한 정책을 함께 만드는 시민들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최근 2040 광주광역시 경관기본계획이 마련되었습니다. 광주광역시 경관기본계획 자료 다운받기 https://naver.me/FuEcrFzk 6월 포럼에서는 2030 과 2040 계획을 간단하게 살펴보는데 그쳤습니다.  참여자들이 2040을 더 적극적으로 살펴보자 제안했습니다. 그래서 7월 도시계획시민포럼에서는 참여자들과 2040 광주광역시 경관기본계획을 함께 읽을 계획입니다.  

2023-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