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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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어떻게 대응 할 것인가?

지난 6월 23일 금요일 오후4시. 남구청에서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어떻게 대응 할 것인가? " 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윤영덕 의원, 광주환경운동연합에서 주관하였고 주최는 광주전남공동행동과 정의당, 진보당에서 함께해주셨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 이철갑 공동의장이 좌장을 맡고, 원자력안전과미래 이정윤 대표가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의 문제점'에 대해, 시민방사능감시센터 최경숙 활동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지역 먹거리 대응'에 대해 발제 했습니다. 이어 윤영덕 국회의원, (사) 광주전남소비자시민모임 박미정 사무국장, 정의당 광주광역시당 문정은 위원장, 진보당 광주광역시당 환경위원회 김선미 위원장, 완도문어단지협회 강채식 협회장, 참교육학부모회 광주지부 김경희 지부장 등이 다양한 시각에서 대응 방안을 토론하였습니다. 윤영덕 의원은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는 명백히 잘못된 판단인데도 우리 대한민국 정부는 일본의 대변인인 양 제대로 대응조차 하지 않는 상황이 개탄스럽다"면서, "광주전남에서라도 문제점에 대해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2023-06-26

[연대]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3차 전국 행동의 날

  후쿠시마 오염수 바다에 왜 버려? 보관하면 되는데!!!!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광주전남공동행동(이하 광주전남공동행동)은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3차 전국 행동의 날 에 참여하기위해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전국의 5000명 이상의 시민분들과 함께 더 이상 이 문제를 방관하지 않고 목소리를 높이고 경고하는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일본이 오염수 투기를 위해 시운전에 돌입했다는 기사를 보셨겁니다.  투기가 임박했다는 뜻 이 겠지요. 이에, 오염수의 안전성을 우려하며 육상 장기보관을 촉구하는 국내외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환경단체, 일본에서도 오염수 해양 투기가 아닌 육지에서 대형 탱크를 통한 장기 보관이라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고, 이 방안에 대해  약 80% 이상의 국민들이 해양 투기가 아닌 지상 처분 시설을 만들어 장기 보관해야 한다고 말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일본정부는 바다에 버릴려고 할까요????? 일본 방사성 오염수는 한 번 버린다고 끝나는 게 아닙니다. 녹아내린 핵연료를 제거하고, 폐로할 때까지 최소 30년 이상은 걸립니다.  또한, ALPS로 정화를 한다지만, ALPS로 정화한 오염수는 72% 의 핵종들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 되었습니다. 그리고 스트론튬90의 경우 기준치의 2만배가 넘게 검출되었는데 ALPS의 성능이 좋다고 할 수 있을까요? 일본의 정화 시설이 안전 하다는 말은 거짓입니다. 일본 정부와 도쿄 전력의 무책임한 해양 투기를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대신 대형 탱크를 통한 육상 장기 보관이나 시멘트를 넣어 고형화하는 대안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를 대변하는 어이없는 만행을 그만두고, 오염수 해양 투기를 반대하며 적극적인 오염수 대응을 촉구해야 합니다.

2023-06-26

[자연생태학교]수달흔적/플로깅

오늘(6.23) 영산강이 광주를 지나가는 유덕동 덕흥보에서 조금은 특별한 만남 '자연현장학교'  세번째 시간이 있었습니다.   수달에 대해 공부도 하고 쓰레기도 줍는 플로깅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늘 수달 선생님은 이두표 교수님(전 호남대 생물학과, 광주와 전남 문화재위원)께서 해주셨습니다.   수달은 멸종위기종1급이자 천연기념물입니다. 수달에게 주어진 타이틀 처럼 귀중한 존재이고 하천 생태계의 지표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달은 야행성이기 때문에 우리가 직접 만나기 어렵지만, 수달의 흔적을 찾아서 다녔습니다. 교수님에게 수달의 특성에 대해 간략한 설명 들었는데요. 요즘 수달이 종종 시민들에게 목격되고, 도심 가까이 에서도 관찰되기에 수달이 많이 늘어나서 멸종위기종1급에서 2급으로 낮추자는 주장들도 있지만, 수달은 활동반경이 넓고, 수달이 먹이 활동이 여의치 않은 곳은 할 수 없이 도심가까이도 오기 때문에  자주 보인다고 해서 정확한 조사데이터 없이 수달에 대한 판단을 섣불리 해서는 안된다는 교수님의 의견이었습니다.   덕흥보 주변을 돌며, 수달들의 흔적을 찾아다녔습니다. 수달의 배설물 흔적을 발견하였고, 주변에 설치된 카메라의 영상을 확인하기도 하였습니다. 운이 좋았습니다. 처음으로 설치한 카메라에 수달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참가자들과 영상을 확인하면서, 기쁨과 신기함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교수님의 양념같은 '새' 강의도 있었습니다. 덕흥보 주변에는 마름이 많이 있었는데요. 마름과 마름의 열매는 오리나 기러기의 먹이가 되고, 마름 밑에는 수생곤충들도 많아서 좋은 먹이들을 제공한답니다. 왠지 외계에서 온 것 같이 생긴 마름 열매를 찾아보고 씨앗도 확인해 보기도 하였죠.   오늘 수업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떠내려온 생활쓰레기부터 낚시꾼들의 낚시줄, 깨진 술병까지....   광주시민의 식수원이나 수달이 서식하며, 다양한 생물들이...

2023-06-24

[탈핵] 기후정의 탈핵학교 강의

광주환경연합에서는  탈핵에 관심있는 개인, 단체들과 함께 총 4강에 걸친 탈핵학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 1강 ) 탈핵으로 가는 월성원전 이야기 - 경주환경운동연합 이상홍 국장  - 종료 제 2강 )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와 생활방사능 - 반핵의사회 박찬호 운영위원  - 종료  제 3강) 한전 적자, 정말 탈원전 때문 일까? - 에너지정의행동 이헌석 정책위원  - 6/27 예정 제 4강) 영광원전 수면연장 추친 현황과 쟁점 - 탈핵법률가모임해바라기 김영희 대표 - 7/4 예정   수강 후기는 광주환경운동연합에서 확인하실 수있으며, 회차 별로 업로드 예정입니다. 수강후기 더보기 - 1강  https://blog.naver.com/gjkfem/223135869028 수강후기 더보기 - 2강 https://blog.naver.com/gjkfem/223136037417 수강후기 더보기 - 3강 https://blog.naver.com/gjkfem/223162428669 수강후기 더보기 - 4강 https://blog.naver.com/gjkfem/223162429278

2023-06-22

[수요집중캠페인]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선전전

광주환경운동연합은 매주 수요일 오후6시 계림동 서방사거리 육교에서 퇴근선전전을 시작합니다. 이 캠페인은 1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7월까지 계속 진행 할 예정입니다. 수요일이 아니더라도 화요일 17시 운암동 일대, 금요일 11시 30분 광주시청 앞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니 관심있는 단체 및 개인은 함께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목소리를 내어 정부에 요구를 한다면 오염수 방류를 막을 수 있습니다. 바쁘고 힘든 일상을 보내고 계시겠지만, 잠시 시간내어 동참해주시길 바랍니다. 당신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2023-06-22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와 광주환경연합, 사회복지분야 기후위기 공동 활동을 협약하였습니다.

23년 6월 21일, 오전 10시, 광주광역시 사회복지사협회와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사회복지종사자 기후위기대응력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협약'을 맺었습니다.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에서는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과 기후위기 교육과 실천활동을 올해부터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기후위기와 기후재난으로 사회적, 생물학적 약자들의 피해와 고통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들의 기후위기 인식 교육과 대응책을 함께 모색하는 것은 지금 꼭 필요한 활동입니다. 환경재난, 사회재난인 기후재난을  슬기롭게 대처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일상의 실천을 늘려나가는 것에 함께 발을 내 딛고 노력하는 사회복지사협회의 활동을 기대하며,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2023-06-21

[캠페인] 일본 방사성오염수 투기 반대 1가구1현수막 달기 캠페인!!

🔥‼일본 방사성오염수 투기 반대 1가구1현수막 달기 캠페인‼🔥 ✔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를 막기 위해 전국 공동으로 '1가구 1현수막' 현수막 달기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 안전을 외치는 이 운동에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우리 집 대문 앞에, 베란다에 걸어주세요! ※ 크기는 가로 100cm 세로 70cm(고정) 이며 각 모서리에 구멍을 뚫어 매달 수 있게 제작하였습니다. 비용은 택배비 포함 1만원 입니다. ✔ 현수막 달기 캠페인 참여 http://bit.ly/42HvYEN 위 링크를 통해 신청 바랍니다!

2023-06-16

[도시의 밤, 그리고 새] 야간 탐조 두 번째 시간!

지난 6월 13일 저녁, 두 번째 야간 탐조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탐조 보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는데요. :) 무등산 문빈정사 앞에 모여 이두표 교수님의 간단한 설명을 들으며 탐조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탐조에는 어린 친구들도 많이 참여했어요. 옹기종기 모여 이두표 교수님의 야행성 조류 이야기를 같이 들었습니다.^^ 이번 시간도 선선한 날씨에 천천히 산책하듯 걸으며 새의 소리를 찾아 다녔습니다. 확실히 산이라 그런지 더 선명하고 뚜렷한 소리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솔부엉이의 '부- 부' 소리와 소쩍새의 2박자 소리를 선명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같이 귀 기울이며 산책하는 시간이 바쁜 일상 속 휴식 같은 시간이 되었길 바랍니다. 늦은 시간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야간 탐조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

2023-06-16

[캠페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서명운동

  후쿠시마 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광주전남공동행동(이하 광주전남공동행동)은 6월 8일(목) 오전 동시다발 기자회견 및 방류반대 서명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일본은 이미 방사성 오염수 방류를 위한 시운전을 진행 중 입니다. 오염수 방류가 임박했다고 볼 수 있겠지요. 방사성 오염수 방류는 일본의 정당들도, 시민들도 반대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마저도 엄청난 세슘이 검출되고있는 수산물 때문에 후쿠시마 근해에 그물을 쳐서 어류의 이동을 막으려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는 끝까지 침묵하며 이 모든 사실이 허황된 "괴담" 이라고 표현 하고 있습니다. 최근, 후쿠시마 인근에서 잡힌 우럭에서 1만 8천 베크렐의 방사성 물질 ‘세슘’이 검출되었습니다. 눈으로 볼 수 있는 결과물이 있는데도 괴담이라고 하실건가요? 괴담이아니라 현실입니다. 일본은 방사성 오염수를 처리 할 방법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바다에 방류하려고 하는 걸까요? 정답은 "전혀 그렇지 않다" 입니다. 지하 매장시설 저장, 오염수 보관 탱크 설치 등 수많은 대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해양투기를하여 바다를 오염시키려 들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대한민국 곳곳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막기 위한 서명캠페인, 집회 등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가족의 건강을 걱정하는 부모님, 생계를 위협받는 농어민 등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삶이 힘들고 바쁘시겠지만 잠시만 시간내어 캠페인에 동참해주시길 바랍니다. 국민들이 한 목소리로 정부에 요구를 한다면, 충분히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광주전남공동행동은 오염수 방류를 막아내는 그날까지 모든 힘을 다하겠습니다.  

2023-06-13

5월 자연나들이- 논두렁 밭두렁

5월 28일(일)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평촌마을에서 자연나들이가 진행되었습니다. 반가운 비가 온다는 소식과 함께 하늘에도 먹구름이 끼었습니다. 비가 크게 내리지 않는다는 예보와 함께 이슬비가 오는 평촌을 즐겼습니다. 농촌마을에서 비오는 풍경은 어떨까요? 비닐하우스에서 빗방울이 떨어지는 소리, 논두렁, 밭두렁에 비가 내리며 만든 냄새, 논 흙을 밝은 느낌 비와 함께 평촌마을에서 오감으로 자연을 느껴보았습니다.   때마침 익은 보리수 열매 맛도 보았습니다. 참여한 어린이들의 80%보리수 열매의 신맛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어린이들은 보리수보다 앵두를 좋아하는 듯합니다. 그러나 보리수를 따는 것은 열심히 하였답니다.    

2023-06-05

[정책토론회]기후윅와 홍수대응

[자료집]  자료집 취합     기후위기로 인해 수자원 불균형, 홍수, 가뭄 등의 극단적인 자연재해 빈도가 높아 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적인 집중호우 등으로 강우의 지역적, 계절적 편차가 심화하고 있고, 지난 2020년 홍수는 광주 지역 500년 빈도 확률강우량을 초과하여, 큰 인명피해와 시설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환경부, 광주광역시의 홍수 방지 대책 등을 살펴보고, 광주지역 특색에 맞는 도시침수 방지대책 은 없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3-05-23

[도시의 밤, 그리고 새] 야간 탐조를 나갔습니다.

지난 5월 19일 저녁, 광주환경운동연합에서 준비한 <도시의 밤, 그리고 새> 야간 탐조 활동을 다녀왔습니다. 5.18 기념공원에 살고 있는 솔부엉이, 소쩍새의 소리를 찾아 이두표 교수님의 야행성 조류의 설명을 들으며 천천히 이동했습니다. 야간 탐조는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닌 곳곳에 살고 있는 야행성 새들의 소리를 귀 기울여 듣는 것이라고 설명해주셨는데요. 공원 곳곳을 돌아다니며 함께 귀를 쫑긋하고, 서로 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금요일 저녁 많은 시민들이 찾는 도시 속 공원이다보니, 아쉽게도 많은 새의 소리를 듣진 못했지만 솔부엉이의 '부우-'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선선한 저녁 함께 걸으며 새 소리, 풀벌레 소리를 듣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일상 속 작은 쉼이 된 것 같아 만족스러운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그냥 산책하는 것보다 천천히 지나다니며 도시 속에서 사는 새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는 건 어떠세요? 앞으로도 야간 탐조 활동은 계속 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2023-05-22

[탈핵] G7정상회의 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 대응 기자회견

오늘 일본 히로시마에서 G7정상회의가 열립니다. 일본정부는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문제에 대한 국제적 인증을 받으려 할 것입니다. 지난 4월 16일에 진행되었던 G7 기후·에너지· 환경 장관회의에서 일본 정부가 방사성 오염수 방류 ‘환영 성명’을 추진하려다 독일 등 유럽 국가들의 반대로 무산되었기 때문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G7정상회의 참석은 일본 기시다 총리와 미국 바이든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한미동맹, 한미일 협력을 전제로 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안전성에 ‘힘 실어주기’ 위함일 것이라 관측되고 있습니다. 현재 시찰단 파견 역시 일본 ‘들러리’ 논란을 빚고 있는 한국정부의 태도는 분명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장 오는 7월 즈음 일본이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에 돌입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이번 G7정상 회의에서는 일본과 맞닿아 있는 한국정부 뿐 아니라 G7정상국들의 국제적 항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에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광주·전남공동행동’은 히로시마 G7정상회의에 참석하는 한국 정부를 비롯한 회원국에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호소하는 ‘G7정상회의 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 대응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5월 19일(금) 오전11시, 광주는 5·18민주광장, 전남서부권은 전남도청, 전남동부권은 여수 이순신광장 평화의소녀상 앞 3곳에서 동시다발을 진행했습니다. [히로시마 G7정상회의 대응 기자회견문] 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 중단하라!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예정일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는 한국을 비롯한 전 인류의 건강, 바다 생태계에 돌이킬 수 없는 영향을 미치는 엄중한 사안이다. 일본정부는 오늘 19일부터 열리는 히로시마 G7정상회의를 통해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문제에 대한 국제적 인증을 받으려 하고 있다.   앞서 4월 16일에 진행되었던 G7 기후·에너지· 환경 장관회의에서는 일본 정부가 방사성 오염수 방류 ‘환영 성명’...

2023-05-19

광주기후예산모니터링단 시작합니다!

지난 5월 16일 화요일, 광주환경운동연합 교육실에서 광주기후예산모니터링단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기후예산 강의를 들은 후, 실제로 광주광역시에서 기후 예산을 어떻게 편성하고 집행하는지 우리가 직접 모니터링을 해보고자 정기적으로 만나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 기후 예산에 대해 알아가는 첫 걸음!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설레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함께 유튜브 <세금판다>를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씩 봐보셔도 좋을 영상이에요! https://youtu.be/c7jnMki4r0I 매주 함께 관련 영상도 시청하며 보다 즐겁게 예산에 대해 공부하고 알아가는 시간을 차곡차곡 쌓아갈 예정입니다.  

2023-05-18

01_바다, 우리가 갑니다- 광양 해수담수화와 섬진강

5월 13일, 토요일- 바다, 우리가 갑니다. 첫번째 기행을 다녀왔습니다. 가뭄으로 해수담수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는 가운데, 직접 현장에서 운영자들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하루 3만톤(광양제철소가 하루 이용하는 공업용수는 27만톤 정도 된다)을 생산하는 해수담수화는 인근 LNG발전소에서 바다로 흘러보내는 온배수를 취수하여 역삼투압방식으로  해수를 담수로 만듭니다. 가장 효과적인 바다물의 온도가 25도, 그래서 바다로 버려지는 발전소의 온배수를 활용한다고 합니다. 해수담수화 설비의 에너지사용, 방사능 오염수 문제 등 또 다른 문제들이 있습니다. 해수담수화설비를 둘러보고,  섬진강 만덕포구, 배알도에서 섬진강 물에 발을 담궈보았습니다. 섬진강 상류에서부터 댐을 만들어 사용하는 통에 강물의 양이 줄어들어 바닷물이 깊숙하게 강에 흘러 들어오는 상황, 섬진강 하구 생태계의 변화, 재첩 서식지의 변화 등을 현지 안내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2023-05-15

2023 광주기후예산학교 강의

광주환경운동연합에서 준비한 2023 광주기후예산학교! 지난 3주에 걸쳐, 광주 기후 정책에 관심 있는 광주 시민분들과 함께 총 6강의 강의를 듣고 기후 예산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3년 4월 25일 시의회에서 첫 강의 1강 <예산감시, 이것부터 시작하자> 강사 : 기우식 (참여자치21 사무처장) 2강 <시의원이 보는 광주 기후정책예산> 강사 : 박필순 (광주광역시의원/기후특위위원장) 1, 2강 블로그 후기 더 보기_https://blog.naver.com/gjkfem/223093113311 2023년 5월 2일 두 번째 시간 3강 <기후위기와 공공교통 예산> 강사 : 김상철 (공공교통네트워크 정책위원장) 4강 <탄소인지예산이란?> 강사 : 김예슬 (광주탄소중립지원센터 전임연구원) 3, 4강 블로그 후기 더 보기_https://blog.naver.com/gjkfem/223093483161 2023년 5월 9일 마지막 시간 5강 <기후위기와 지방정부 예산> 강사 : 김형수 (예산감시전국네트워크 사무처장) 6강 <성인지 예산으로 보는 모니터링 사례> 강사 : 정누리 (광주성별영향평가센터 전담연구원) 5, 6강 블로그 후기 더 보기_https://blog.naver.com/gjkfem/223098275602   예산서에 쓰이는 기본적인 용어부터 분류를 배우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광주광역시의 기후 정책은 무엇인지, 편성된 기후 예산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예산서를 보고 어떻게 파악할 수 있는지 등을 배우며 한층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중요하지만 알기 어려운 내용을 좋은 자료와 함께 준비해주신 강사분들과 끝까지 함께해주신 시민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광주기후예산학교>는 강의를 듣는 것으로 끝이 아닌, 6강에 걸쳐 배운 내용을 실제로 적용해서 살펴보는 지속...

2023-05-10

[지구의날 행사]아낄水록, 지킬水록 지구의 희망으로

지난 4월 22일.  제53주년 지구의날 광주행사 (금남로 차없는거리 일원) 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행사는 아낄水록 지킬水록 지구의 희망으로 라는 슬로건으로  공유장터, 그림대회, 자전거대여, 그림/사진 전시, 각종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었는데요! 광주환경운동연합은 "광주천에 살고있어요" 라는 주제로 광주천에 살고있는 다양한 동식물들의 사진을 전시하고,  용용씨 선생님들의 환경교육  부스, 핵없는세상광주전남행동의 탈핵 부스 등으로 시민분들과 소통하였습니다.  

2023-04-28

[일본 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광주전남행동 출범] 기자회견

  4/27(목) 11시, 5.18민주광장에서 광주, 전남의 농민회, 어민회, 시민사회, 종교계 등 250여개 단체가 연대한 [일본 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광주전남행동 출범] 기자회견이 진행되었습니다. ​ 일본의 ‘방사성 오염수 해양 불법투기’는 명백한 국제해양법 위반이며 국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는 대응은 커녕 해양투기 계획을 묵인하며 쉬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망치려고 하는 일본과 다를게 없는 공범 행위입니다. 국민의 안전보다 일본과의 관계가 더 중요한가요? 윤석열 대통령은 도대체 어느나라 대통령인건가요? ​ 윤석열 정부는 지금이라도 일본의 해양불법투기를 묵인할 것이 아니라, 즉각 저지 해야합니다. 또한, 일본은 인류생명을 위협하는 방사성 오염수 방류계획을 즉각 철회해야합니다. ​ 오늘 여기 모인 광주·전남의 어민과 농민, 시민사회는 더 이상 침묵하지 않을 것이고, 방사성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끝까지 싸워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   [0427 기자회견문]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계획 즉각 철회하라!   2011년 3월 11일,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가 발생한 지 1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핵사고의 재앙은 여전히 끝을 알 수 없다. 후쿠시마 핵발전소에 남아있는 수백 톤의 핵연료 파편은 여전히 방사성 오염수와 핵폐기물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사고지점으로부터 수십 km 떨어진 곳에서는 여전히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고 있다.   일본정부는 올 여름부터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방사성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겠다고 결정했다. 전 세계인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태평양에 불법투기를 선언한 것이다. 일본정부는 방사성 오염수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에 대한 종류, 총량 등 정확한 정보를 밝히지 않고 있으며, 생물학적 농축에 대한 연구 또한 이루어지지 않고...

2023-04-27

영산강 하천부지 내 파크골프장(27홀) 예정지 답사- 하천 개발 이제 그만!!

4월 26일(수) 오전 11시, 환경연합을 포함한 빛고을하천네트워크 활동가들은 광주시와 북구가 개발하려는 북구 파크골프장 예정지 현장을 답사하였습니다. 첨단 1지구와 2지구 사이를 흐르는 영산강 하천부지내 27홀의 골프장 예정지  상류에는   거징이 쉼터와 첨단 종합운동장이, 하류에는 산동교 친수지구로  하천 부지들이 이미 개발이 많이 이루어진 지역입니다. 강가에는 버드나무들이, 산책로 주변에는 초지가 형성되어 있고, 주변에는 2개의 물길이 있어 생물들에게는 살기 좋은 곳이었고, 큰 비가 올때 완충하는 지역이 자리해 있었습니다. 골프장 예정부지는 그나마 남아있는 물길과 나무숲들은 그 초록의 공간 사이로 새들도 날고 고라니도 뛰어 다니는 곳입니다. 구체적인 현장 답사 이야기는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9https://blog.naver.com/gjkfem/223085818789

2023-04-26

[자연나들이] 4월, 평촌의 봄 숲과 친구 되기

  2023년 4월 23일(일), 평촌마을에서 봄 자연나들이가 진행되었습니다. 어린이 30여명과 선생님들이 평촌마을의 숲을 거닐고 숲 속 웅덩이에 사는 생물들을 만났습니다. 숲 속 나무들을 나의 나무로 관계를 맺고, 이름표도 붙여주었습니다. 놀이터이자 배움터인  평촌에서 마음껏 뛰었습니다. 자연나들이는 1998년부터 시작된 환경연합 어린이회원들의 자연체험프로그램입니다..    

2023-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