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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사업중단] 영산강 죽산보 인근 농경지 침수 피해 심각
[4대강사업중단] 영산강 죽산보 인근 농경지 침수 피해 심각

영산강 주변 농지 침수피해가 심각하다는 주민 제보가 있어,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간단히 아래와 같습니다 - 영산강 죽산보 인근 농경지 침수피해 심각. 갈수기 임에도 농경지 무논(물논)상태.   가을 걷이도 겨우 함. 논이 늪지가 되어, 농기계가 제대로 움직이지 못함.   보리농사  포기 논과 논 사이 도랑에 흐르는 물 상태를 보면, 지하수가 분명함. 빗물 혹은 눈 때문이 아님을 알수 있음. 보가 있기전에는 겨울이면 말랐던 도랑에 물이 많이 흐르고 있음. 물 상태도 녹슨 물. 이는 땅속 철분성분이 함께 올라와 산소와 접촉하여 녹슨물로  변함. 2010년 박창근교수, 박재현교수님.  지하수위 영향과 변화 예측조사 결과, 죽산보의 경우, 아래와 같이 침수가 예측된다고 발표했었음. 정부는 아래와 같이 해명함.  그러나 결국 아래 붉은 범위에 해당사는 지역(유사하게) 벌써 침수 피해가 나타나고 있음.  정부와 업체측 주장이 거짓임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또한, 공사는 준공 완료되었다면서, 여전히 공사중...  - 영산강 세굴 심화로 보강공사(교각보호공, 호안 보호공 공사 중)를 하고 있음. 영산강 광주구간(극락교 인근) 수질은 좋아졌냐고요? 침수 논 확인하면서 죽산보에도 다녀왔습니다. 물상태는 아래와 같습니다. 그나마, 겨울이어서.. 그러나 여전히 녹조가 있는듯한 수질상태입니다.  그리고, 예전이면 많이 보였던 겨울 철새들도 드문두문 있을 뿐이었습니다.

2012-12-13

대기질 개선 토론회 개최

푸른광주21협의회, 광주환경연합 광주에코바이크가 합께, 대기질개선을 위한 시민실천활동을 올해 전개해 왔습니다. 11월 29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5층 예결산특별위원회의실에서, 대기질 개선을 위한 민관협력 및 시민활동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의 양흥모 처장의 '사례로 본 대기질개선 시민활동 성과' 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고, 대기질에 대한 시민인식 조사 결과, 차량 5부제 실천 현황 조사 결과, 광주 도심 대기질 측정 결과에 대한 발표도 있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대기질개선에 대한 시민활동안 민관협력안에 대한 제언과 토론을 했습니다.

2012-12-01

후원의 밤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1월 27일(화) 상록회관에서 열린 후원의 밤은 많은 분들의 참여와 성원으로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참여해주시고 후원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마음으로 지지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11-30

11월 어린이 자연나들이 다녀왔습니다!

11월 어린이 자연나들이 "자연 소리, 어우러지는 사람소리" 11월24일(토) 장흥 일대에서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자연나들이를 진행했습니다. 억불산 자락 평화리를 찾아가 숲길을 걸으며 늦가을을 만끽했습니다. 낙엽을 주어 하나씩 관찰하고, 마음에 두는 예쁜 낙엽을 그림으로 표현해 나무 목걸이도 만들었습니다. 억불산 정상에 위치하는 천문과학관에서는 우주의 비밀, 늦가을 별자리를 알아보고, 태양을 비롯한 하늘관찰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들이 마지막에 들린 장흥 토요시장에서는 아이들이 모둠별로 시장을 돌아다니며 구경도 하고 맛있는 간식도 사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모두 씩씩하게 잘 놀았습니다. 친구들! 다음에 볼 때까지 감기 조심하고 건강히 잘 지내요^^

2012-11-27

초급반 사진강좌가 시작되었습니다

 초급반 사진강좌가 성황을 이루며 시작되었습니다. 앉을 자리가 부족한 상황까지 갔는데요 당초 20명을 계획했으나 너무 많은 분들이 신청을 하셔서 30명으로 확대 모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첫날 11월 14일(수)은 미리 신청하지 않으신 분들까지 오셔서 총 35명이 참여하셨습니다. 이번에 기회가 안되신 분들은 이후에 다시 참여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첫강좌는 "좋은 사진이란?" 주제로 이은 선생님 강의로 진행되었습니다. 앞으로 총 8강이 진행될 예정이며 중간중간에 가족사진 찍기를 비롯한 현장출사도 나갈예정입니다.

2012-11-16

영광원전 가동중지 및 안전성확보 영광 범군민 결의대회...

11월 15일 10:30. 영광원전 정문에서 영광원전 가동중지와 안전성확보를 요구하는 결의대회가 영광군민 등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위조부품, 3호기 균열사고 등으로 영광군민의 영광원전에 대한 불안과 한수원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대한 분노는 글에 달했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의 해체를 주장하며, 원안위와 한수원 허수아비 화형식이 있었으며, 원전의 안전이 확인될때까지 투쟁하기위한 본부로 발전소 앞에 대책위 사무실로 컨테이너 박스를 설치했습니다.. 앞으로 환경운동연합 등은 영광대책위와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것이며, 조만간 발전소 앞 대책위원회 지지방문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회원 및 시민여러분의 영광원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012-11-16

[기자회견] 영광원전 안전성 확보촉구 광주전남 공동기자회견

11월 14일 오후 2시, 광주YMCA에서는 영광원전 안전성 확보를 촉구하는 광주전남 공동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위조부품사용, 3호기 제어봉안내관 균열사고 등으로 인해 영광원전의 안전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바닥에 떨어졌습니다. 기자회견을 통해 7개의 요구사항 및 제안했습니다. 1. 영광원전 1~6호기 즉각 가동중지와 국제적 수준의 안전점검을 시행하라! 2. 위조부품 비리, 3호기 균열사고의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위해 국정조사를 실시하고 책임자를 엄벌하라! 3. 지역주민과 지자체 및 의회가 참여하는 민간합동조사단으로 개편하라! 4. 블랙아웃 운운하며 국민의 전력부족 불안 조장과 재가동 종용을 중단하라! 5. 부실하고 무능한 원자력안전위원회를 해체하라! 6. 영광원전 30km내 주민, 의회,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영광원전 안전성 확보를 위한 광주전남행동(가)’의 구성을 각 지자체와 의회, 시민사회에 제안한다! 7. 전남도와 광주시는 핵없는 광주전남을 준비하고, 탈핵과 에너지전환에 나서라! 

2012-11-16

[대기질개선] 대기질개선 거리캠페인- 공회전 STOP, 맑은 공기 GO

11월 7일(수)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광천터미널 인근 신세계백화점 4거리에서 대기질 개선을 위한 시민실천 거리 캠페인을 했습니다. 방독면 마스크맨이 도심 거리에서 현수막 피켓을 이용 ‘공회전 STOP! 맑은 공기 Go! 를 호소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광주시의 주요 대기 오염물질이 우리나라 7대 도시중 비교적 양호한 상태이나, 쾌적한 대기환경 즉 시민들이 만족할 정도의 수준이라 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아토피 피부질환 증가, 호흡기 환자 증가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도 대기질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차가워진 날씨로 자동차 공회전이 심화될 시기여서,  ‘공회전 STOP,  맑은 공기 GO’ 라는 주제로 실시할 이날 캠페인에  환경통신원 회원이 참여, 함께 진행했습니다.     우리단체와 광주에코바이크 등 환경단체들이 그간 광주 도심 주요 거점의 대기질을 조사 하는 등 대기질개선을 위한 시민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를 곧 공유하고 토론회도 열 계획입니다. 이후에도 거리캠페인과 조사활동을 지속 진행할 계획입니다.

2012-11-08

광주시민사회가 제안하는 대선 지역 정책발표

11월 5일 월요일 11시, 광주YMCA 백제실에서 '광주시민사회가 제안하는 대선 지역 정책을 발표하였습니다.  환경, 복지, 문화, 경제, 청소년, 교육, 인권평화 등의 분야의 의제를 광주 시민단체들이 토론하여 이날 발표하였습니다. 환경분야에 환경연합, 시민생활환경회의가 참여하였습니다. 자료는 자료실에...

2012-11-08

[회원모임] 모래톱 정례모임

11월 4일 일요일, 회원모임인 광주천 지킴이 11월 정례모임이 있었습니다. 광주천 용산교에서부터 남광교까지 걸었습니다. 이날 특별한 취재가 있었습니다. 쉿! 곧 알려드리겠습니다. 기쁜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첨부한 사진은, 깨 잎에서 발견되는 큰 애벌레를 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용산교 인근에서 발견한 수달배설물.. 광주천에는 수달이 살고 있는데요, 그 인근에 물놀이장 등을 만든다고 하니, 걱정입니다. 광주시가 재고하도록 입장과 의견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2012-11-08

[회원모임]시와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 Mayhall 방문, 임의진관장과 대화 마당

11월 2일. 이날 시사모 모임은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광주에 있는 전남도청에 문화전당이 건설되고 있는데요,  인근에 Mayhall 이라는 도심속 문화공간이 마련되었답니다. 이름처럼 광주 정신을 담고자 하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오월 정신을 표현하고 있는 것을 느낍니다. 메이홀 관장인 임의진목사와 시사모 회원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시사모 모임이 있었습니다. 시사모에는 이렇게 아기자기한 프로그램도 있답니다. 참여 희망자분들 연락주세요. 사무처로요.

2012-11-08

[회원모임] 광주천 시민사진전 개최

광주천 지킴이 모래톱 회원들이 1년여간 광주천 조사, 교육활동을  전개하면서, 틈틈히 기록한 사진들을 선별하여, 하천사진전을 개최했습니다.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남광주 지하철역에서 전시하였습니다. 전문 사진작가가 아니지만 광주천을 살리고 지키고픈 마음을 담아, 찍은 사진들. 동료 지킴이들에 대한 애정도 담긴 사진들이어서인지 감동도 있답니다. 사진전을 시작한날, KBS 라디오에서 취재를 하여, 다음날인 10월 30일에 모래톱모임과 행사소식이 전국으로 전파를 탔습니다.

2012-11-08

푸른길 걷기 행사+ 노란물고기 캠페인
푸른길 걷기 행사+ 노란물고기 캠페인

10월 27일, 가을이 절정인 날. 그러나 가을비가 세차게 내렸습니다. 비오는 토요일, 영산강환경청, 푸른길가꾸기운동본부, 환경운동연합이 주최로 개최한  푸른길 걷기 행사에 40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진월동에서 부터 광주천, 남광주역을 거쳐 계림동까지. 광주천 사진전 등 노란물고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2012-11-08

회원체육대회 개최했습니다!

2012 회원체육대회 "숨쉬는 자연과 하나되는 우리" 를 지난 10월20일(토) 광주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개최했습니다. 햇살 맑고 따뜻한 가을 날씨에 많은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 해주셨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푸른 잔디밭을 나뒹굴며 가을하늘을 만끽했습니다. 행사를 위해 도움을 주신 분들이 많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012-10-30

수완중학교에서 에너지교육을 8개월동안 진행했습니다.

수완중학교 1학년 생태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에너지교육을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4교시를 진행하고 11월 결과발표회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험한 에너지, 지역에너지를 찾아서, 차없는 날 자전거대행진 참여, 푸른길답사 등 다양한 내용을 공부하고 현장을 탐방하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실내교육 마지막 시간인 10월에는  실천프로그램의 하나로 "우리 학교를 바꾸자"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적게타고 계단을 이용하자는 취지로 홍보스티커를 제작, 계단에 붙이는 활동을 했는데요 아이들도 준비할때는 별것 아닌데 하더니...붙이는 순간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ㅎㅎ 그것을 본 우리 친구들도 뿌듯해 하네요 지구의 위기, 극복방법에 대한 스토리텔링 "우리 학교를 바꾸자" 캠페인을 위한 계단 스티커 제작 1층은 이렇게 스티커를 미리 제작해서 붙였습니다. 아이들은 물위를 걷는 느낌, 지구 위를 걷는 어린왕자 같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주네요. 한 친구는 1분동안 무얼하지? 라고 중얼거리며 지나가길래 4층까지 하루 몇번, 몇년 하면 아주 오랜시간이라고 말했죠..ㅎㅎ 2층계단부터는 아이들이 직접 포스터를 제작해서 붙였습니다. 아주 재미있는 문구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부라우니 물어가 뭐니? 했더니 아이들이 허억~ 하네요. 완전 세대차이 난다고..ㅎㅎ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가까이 가기 위한 노력이 게을렀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음을 나누기 위해선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 개그 프로그램도 많이 보구요..ㅎㅎ   강동원과 전지현이 가장 인기가 많았습니다. 지나가던 3학년 여학생은 " 내가 이 계단을 오른지 3년이 다 되가는데 전지현이 안되요 왜 그래요?"  하네요. 그래서 지금 거의 다 되었다고 조금만 더 열심히 걸으라고 말해주었습니다..ㅎㅎ 정말 예쁜 여학...

2012-10-24

[회원모임]시사모 10월 정기 모입

광주환경운동연합 회원모임인 '시와 문학을 사랑하는 모임' 10월 정기모임이 19일 오후 7시, 4층 교육장에서 있었습니다. 송형일회장님을 비롯 배성자, 조경숙, 최홍엽, 정선아, 정석주 님 그리고 새로 들어오신 김종천 님이 함께 했습니다. 송형일회장님, 김종천 회원님께서 2분 스피치로 이날 시사모 모임을 열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함께 나눈 시로는, 투구꽃_최두석/ 살아남은 자의 슬픔_브레히트/ 외인촌_김광균/부러웠습니다_이향아/ 수곽_문정영/ 엄마걱정_기형도   이였습니다. 이번에는 '어머니'에 대한 소재, 주제시가 많았는데요. 사랑 특히  엄마의 사랑은 문학의 영원한 주제이자 소재가 되는것 같습니다. 2시간동안,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를 정도로,  재밌고 즐겁게 함께 시 감상을 나눈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모임은 11월 2일 입니다.

2012-10-22

[하천자연도조사] 광주천,풍영정천 하천 조사

- 도심 하천은 지금, 어느 정도의 자연도를 갖고 있을 까요? - 도시화 과정에, 강을 직강화 하고, 복개하고, 주차장으로 이용하고, 하천으로서 보호하고 관리하기 보다, 당장의 편의와 편리대로 이용하다 보니, 하천의 자연성은 상실되고 말았습니다.  수질도 최악이 되고, 겨울 물만 흐를 뿐 하천으로서의 모습을 잃어 버렸습니다. - 이런 반성으로 하천을 복원하고 살리기 위한 노력들이 있었습니다. 정부(지방정부)는  자연형 하천정화사업 등을 통해 하천을 복원해 왔습니다. 그러나, 자연형하천사업 과정에 자연보다는 인공적인 것, 편의 편리를 포기하지 않은 결과, 여전히 하천은 힘든 모습입니다.  - 그래서 더더욱 강살리기 활동을 포기 할 수 없습니다.  - 평가 활동도 그 일환일 것입니다. - 강살리기네트워크와 함께 지역 도심하천 자연도평가를 위한 조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10월 11일과 12일에 광주천 풍영정천 자연도 평가를 위한 조사를 했습니다. - 풍영정천은 지난 상반기에 조사했을 때보다 수질을 양호한듯 합니다. 하수 유입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이유보 보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오염된 생활 하수 가 유입되고 있어, 부분 부분 악취도 있었습니다. * 상반기 평가 내용을 자료실에 올려놓았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도 곧 공유하겠습니다.   

2012-10-13

[영산강하구둑해수유통]3대강 하구둑 해수유통을 위한 국제심포지엄

"'자연이 최고의 엔지니어입니다. 이를 전제로 정책이 결정되고 진행되어야 합니다' 라는 교훈을 얻었다."  _ 네덜란드 주정부 하천관리 총괄책임자 치어드 블라우드 박사 " 공공사업은 이치에 맞고 법에 맞고 인정에 맞아야 한다"  _ 일본 쿠슈 하천관련 NPO 사무국장 오카유지   10월 11일, 우리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3대강해수유통추진협의회 주최로 3대강해수유통을 위한 전문가 초청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습니다. 목포환경연합 회원들과 함께  충남 서천에서 열린 심포지엄에 참석했습니다. 심포지엄에 앞서, 금강하구둑과 신성리 갈대숲도 탐방 했는데요, 하구둑으로 물길이 막힌 다음, 지역도 많이 쇠퇴했다는 설명도 지역에서 환경운동하는 분께 들었습니다. 심포지엄에는 일본 오카유지선생이 ' 자연환경보전 및 공공사업 방향에 대하여' 라는 주제 그리고 네덜라드 ?주정부 물관리 책임자인 치어드 블라우(TJEERD.S BLAUW)박사가 “네덜란드 정부가 실행한 델타프로젝트(해안선을 줄여 농업용 담수호를 만드는 것)로 인해 하구의 어업과 휴양 등의 경제적 활동에 악영향을 줬다”는 내용- 델타프로젝트로 부터 배운 교훈을 내용으로 하는 주제 발표를 했습니다. “휘어스호의 경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조수가 유통되고 있는 동스켈드와 호수 사이에 해수의 유통로를 건설해 수질을 복원했다”는 사례를 말해주었는데요, 20년간 토론하고 주민들과 협의과정을 거쳐 사업을 시행했다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서울대 김정욱 교수의 사회로, 허재영 대전대 교수, 전승수 전남대 교수, 김진홍 중앙대 교수님의 토론과 지역민들의 의견 개진, 질문등이 있었습니다. 인위적으로 막힌 강물과 바다를 살리기 위해서는 자연그대로의 물길을 살려주는 것이 최선입니다. 하구둑을 헐수 없다면, 부분 해수유통을 통해, 기수역을 살려서, 생태를 복원해 나가는 것이, 피폐한 강과 바다를 살리는 방법일 것입니다. 이 전제를 염두...

2012-10-13

고흥 석탄화력 연구조사 용역결과 주민설명회 무산...

10월 10일 고흥석탄화력 용역결과 주민설명회가 도양읍, 고흥읍, 동강면에서 각각 10시, 14시, 16시에 있었습니다 초딩수준의 짜깁기 보고서, 편파적인 보고서의 무효화와 일방적인 석탄화력 추진을 위한 수순밟기를 위해 주민설명회라는 이름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여느 설명회와 마찬가지로 고흥군은 찬성하는 이장 등 몇몇에게만 비밀리에(?) 연락해 주민들 모았 조용한(?) 설명회를 치르러 했습니다. 대부분의 참가자가 공무원들로 채워지는 고흥군 공무원을 위한 설명회를 준비한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고흥 석탄화력반대 대책위는 고흥군민의 알권리가 보장될수 있는 공개적인 설명회 개최와 발전업자(포스코건설)의 용역보고서를 그래도 배껴쓴 연구조사 보고서(전남대, 이철교수)의 무효화를 선언하며 설명회를 무산시켰습니다. 도양읍 설명회는 설명회 개최전 보고서 설명후 대책위의 의견과 설명을 보장하겠다는 약속을 믿고 설명회를 진행했으나, 유치위는 약속한 반대입장의 설명할 시간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반대대책위의 질문까지 막고 황당하게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좌측하단 마이크를 들고 진행하고 있는 동강면장 - 민간조직인 유치위원회를 지원하기 위해 고흥군은 행정차량까지 동원해 의자를 남양면과 과역면 등에서 싣고 오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이후 진행된 고흥읍과 동강면 2개지역 설명회는 더이상 유치위를 신뢰할수 없기에 대책위는 단상점거를 하고, 참석 공무원들의 퇴장을 요구하며, 설명회를 무산시켰습니다. 이 과정에 몸싸움과 고성이 오갔습니다. 특히, 동강면 설명회에는 중립적인 입장이라는 고흥군의 입장과는 달리, 동강면장이 직접 설명회 사회를 보는 것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자 동강면장은 "우리는 군수의 말에 의해 한다"고 말해 고흥군수(박철환)가 유치위원회에 적극 지지후원하고...

2012-10-12

석탄화력발전소 반대 고흥 총궐기대회

석탄화력발전소 반대 고흥군민 총궐기대회에   고흥석탄화력발전소반대대책위원회와 광주전남신규화력저지공동대책위원회가 함께, 석탄화력발전소 반대 고흥군민 총궐기대회를 2012년 9월 21일 금요일, 고흥군민회관에서 열었습니다.   18일 개최하기로 했던 대회를 태풍이 몰고온 비로 21일로 연기했음에도 불구하고, 1500여명의 고흥주민들이 고흥군민회관을 가득 채웠습니다.  이날 광주전남지역의 신규 석탄화력발전소를 반대하는 단체회원들도 함께 했습니다. 또한 7년째 싸워오고 있는  경북 밀양 송전탑 반대대책위 분들이 함께 하셨습니다.  고리 원전으로 인해, 대형 송선전탑이 밀양에 세워지게 되고, 이 송전탑으로 주민들의 고통은 이루 말 할수 없습니다. 고리 연장에 추가 원전 건립으로  송전탑이  또 건설되고 되고, 주민들은 이를 반대하는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분들이 먼거리를 달려 고흥 대회에 함께 하신 것입니다.  대형 석탄화력이 건설되면, 이어서 송전탑으로 인한 고통도 함께 따라올 것입니다.   고흥 대회장 앞에는 석탄화력 발전 반대 머리띠와 어깨띠를 두르고 속속들이 참석하는 주민들, 현수막이 대회장이 성황일 것임을 알렸습니다.   노래 공연으로 석탄화력발전소 반대 고흥군민 총궐기대회의 문을 열었습니다. 석탄화력 고흥대책위 위원장님의  대회발언 광주환경운동연합 임낙평의장 대회발언 밀양송전탑반대대책위  발언 해남의원 발언 고흥군청앞에서의 우리의 입장고 요구를 또한번 전달

2012-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