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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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어린이 자연나들이 다녀왔습니다.

9월 어린이 자연나들이 “추석맞이 송편빚기, 정쌓기” 9월22일(토) 초등학생 30명과 함께 초가을 황금색으로 익어가는 영광 용암마을과, 시원한 바람과 햇살 가득한 백바위해수욕장을 다녀왔습니다! 민족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추석맞이 송편도 만들고, 당산나무 아래에서는 즐거운 공동체 놀이를 함께 즐기면서, 명절을 맞이하는 마음을 느겼습니다. 백바위해수욕장에서는 갯벌탐험과 생명 만나기를 통해 자연 속에서 신나게 뛰어 놀았습니다. 초가을을 느끼며 기다려지는 추석에 몸도 마음도 풍성해지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2012-09-25

기후보호포럼- 태양도시 광주, 부활을 꿈꾼다.

지난 9월 18일, 광주광역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실에서 광주환경운동연합과 광주광역시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태양도시 광주, 부활을 꿈꾼다"를 주제로 포럼이 열렸습니다. 포럼에서는 태양도시로의 전환에 대한 국내외 사례들을 함께 검토하고, 태양도시로의 광주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검토, 이를 위한 제도개선과 광주시행정의 적극적 의지 등에 대한 노력이 필요함을 공유하였습니다. 에너지 전환 도시로 광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 분산되어 있는 그린에너지, 기후보호, 탄소 중립도시 등 관련 부서의 통합적이고 유기적인 행정활동과 함께 광주시의 구체적인 목표수립 필요 등이 제시되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태양도시로 광주를 만들기 위한 정책제안을 통해 광주시행정에 정책과 제도, 구체적 예산과 사업 등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2012-09-19

기후환경산업전 체험마당 운영

양말로 만든 애벌레와 땅콩 거미, 과자봉지 나비 등.. = 비오톱 가든 만들기 = 참가자들이 직접 마든 비오톱 가든. 작품이네요..   = 땅콩거미와 과자봉지 나비.. =엄마와 함께 땅콩거미 만들기.. = 헌옷을 활용한 컵받침 만들기.. = 자연놀이 : 열매던기지 판과 아가.. ^^;; = 퍼즐 맞추기 = 열매던지기 놀이 중.. = 깡총! 제자리 멀리뛰기 놀이.. 9월 15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는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의 부대 프로그램으로 '기후변화를 막는 생활의 팁 3가지'를 운영했습니다. 기후환경산업전 관람개과 광주환경운동연합 회원 등 200여명이 함께 했습니다. 기후변화를 막는 생활의 팁 3가지를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Tip 1. 나만의 비오톱가든 만들기  - 4가지 주제의 작은 비오톱 가든 만들기는 엄마, 아빠들의 관심폭발!!  - 이후 별도의 과정으로 운영하는 것까지도 고민을 해봐야 겠습니다.. ^^;; Tip 2. 헌옷을 재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 헌옷을 이용해 차받침, 지갑, 가방 등을 만들었습니다.. Tip 3. 자연물, 재활용품 장난감 만들기  - 아이들에게 인기 만쩜!!, 아이들과 함께 땅콩으로 거미만들기, 과자봉지로 나비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 양말 애벌레는 아쉽게 전시만 했답니다.. 또한, 열매 던지기 놀이, 제자리 멀리뛰기, 말판놀이 등 자연놀이에도 아이들뿐 아니라, 엄마아빠까지 참여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시 회원여러분들을 만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12-09-18

9월 물한방울 흙한줌 김장배추 심기

9월9일(일) 물한방울 흙한줌 우리 농장 가꾸기 김장배추를 심기 위해 식구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비가 하루종일 내리는 가운데 모두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겨울에는 맛있는 김치 담글 수 있겠죠~~~

2012-09-11

광주전남 신규 석탄화력 저지 공동대책위 결성 기자회견 및 공동대표단 회의

9월 5일 오전 11시, 광주 YMCA에서 광주전남 신규 석탄화력 저지 공동대책위 결성기자회견 및 대표단 오찬회의가 있었습니다..  현재 124개 지역대책위, 환경단체, 광주전남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상임대표단으로 임규상(고흥대책위 위원장), 정회선(여수환경운동연합 의장), 임낙평(광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등 4인을 추대했습니다. 향후 공동대응해나가기 위한 다양한 사업은 운영위원회에서 제안키로 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9월 18일 고흥대책위 주최 '고흥 군민 총궐기 대회' 의 지역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결의했습니다.  

2012-09-06

[회원모임]'시와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 정기 모임

9월 3일(월) 저녁 7시, 환경연합 사무실에서 '시와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시사모)'의 정기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날, 시사모 회원들은 각자가 애송하는 시- <행복>-청마 유치환', <나는 소망합니다>_헨리나우엔,  <가을의 기도>_김현승, <국화옆에서>_서정시 시를 함께 나누었고 선택의 가능성_ 비슬바라 쉼보르스카의 시에 이어 류시화 시인이 쓴 '독자가 계속 이어서 써야 하는 시' 에 모티브를 얻어, 우리 시사모도 계속 이어서 시를 써보았습니다. 그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시사모'가 계속 이어서 쓴 시  - 류시화의 시에 이어서 - 내 몸에 난 흉터를 만지는 것을 좋아한 그대를 좋아한다 어둠과 반달을 위해 핀 달맞이꽃을 좋아한다 하루를 살더라도 절망을 모르는 하루살이를 좋아한다 서툴게 걷는 걸음마저도 허락한 길을 좋아한다 장래희망이 ‘사람’이라고 쓴 보헤미안을 좋아한다 / 푸른하늘보다 구름 낀 하늘을 좋아한다 앞 유리창으로 보는 하늘보다 차 뒤 유리창으로 보는 하늘을 더 좋아한다 긴 오르막 차로, 멀어지는 몇 대의 차를 보는 것을 좋아한다 덮개 있는 차보다 무개차를 탔었으면 더 좋았겠지 병풍산 하늘을 프로방스의 어느 하늘보다 더 좋아한다 꼿꼿이 서 흔들림없는 나무보다 속절없이 흔들리는 프라타너스를 좋아한다 보는 사람의 시름을 털어 내주는 나무의 그 흔들림이 좋다 여름 매미소리보다 창 밑 귀뚜라미 소리를 좋아한다 쓸쓸함과 지난날의 추억과 남은 날의 조바심을 부르는 소리 스러지는 가을밤. 그 소리의 잔상이 그립다 말이 많은 사람보다 말이 없는 사람을 좋아한다 나란히 길을 걸어도 홀로 사색 할 시간을 내주는 그런 사람을 좋아한다 나도 누구에게 그런 사람이면 좋겠다 / 극장에서 영화가 시작되기를 기다릴 때, 이제 막 광고가 끝나고 영화 첫 장면이 시작되는 순간을 좋아한다 무대에서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은 배우들이 관객들의...

2012-09-05

영산강 홍수피해 조사

9월 2일, 광주환경연합은 시민환경연구소- 생명의강 연구단과 함께 영산강 홍수피해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태풍과 홍수기를 지나면서  영산강은 여전히  깎이고, 무너지고  있습니다. 비정상적인 침식과 퇴적으로 인해, 또 부실공사로 인한 결과입니다. ▶  덕흥보 붕괴- 일명 파이핑 현상으로, 보구조물 아래 모래 등이 유실되면서, 결국 덕흥보가 붕괴되었습니다. 우안쪽은  구조물이 아예 떨어져 이탈을 했고, 보 본체는 동강이 났습니다. 현재 덕흥보의 기능을 판단하여,  필요 기능이 없다면 아예 철거를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 역행침식 _  서창천, 장성천, 영산천, 황룡강, 지석강 등에서 역행침식 현상은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서창천 합류점은 공사중 내내 무너지더니, 완공된 이후에도 여전히 무너져 내렸습니다.  지석강  하류에 설치된 보호공-낙차공 쪽 양안은 무너져 내렸습니다. ▶ 부실공사 _ 평동천합류점 자전거도로, 고막원천 자전거 도로  등이 이미 붕괴 되거나, 붕괴되고 있습니다.                      붕괴 현상은 교량임에도 불구하고, 교량건설기준이 아닌. 부실한 설계과 부실 시공 탓으로 보이는 결과입니다.  승촌보 등  규모로 보았을때 댐건설기준으로 설계하고 건설했어야 하나(타당성은 없는 구조물) 보 구조물로 설계하고 건설하다 보니, 벌써 균열현상이 보이고 있습니다. ▶  대체습지_ 인공적을 조성한 대체습지는 습지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지 못합니다. ▶  침수피해 _ 본류수위가 높은 상태에서 비가 많이 내려, 지천쪽에서 배수가 더 어려워지 침수...

2012-09-04

[회원모임]광주천 지킴이 모래톱 9월 정례 모임

9월 2일(일) 광주천지킴이 모래톱회원들이 함평 잠원미술관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모래톱 회원이자 화가인 김희련님의 개인전이 함평잠월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어서, 작품을 보러 함께 다니러 갔습니다. 김희련 회원은, 환경파괴에 대한 문제를 그리고 대안을,  자연을 생각하는 따뜻한 시선에서 창작된 작품을 통해 제시하고 있습니다.  공히 환경을 생각하는 미술인이라 부를수 밖에 없습니다. 지역발전과 개발이라는 명목으로 자행되고 있는 환경파괴에 대한 아픔, 소소한 듯하지만 힘과 에너지가 느껴지는 자연의 풍경을 담은 작품들을 감상 할 수 있는, 함평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김희련전에 모래톱회원들이 9월 정기 모임때 다녀왔습니다.

2012-09-04

2012 임원활동가수련회

2012 환경운동연합 임원 활동가 수련회가 지난 8/24~26,  탈핵 바람의 최전선 경북 경주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전국의 환경운동연합 임원 및 활동가가 한자리에 모여, 그 동안의 지역활동을 공유하고 환경운동의 미래를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입니다. 기조강연 "대위기, 대전환-오늘과 내일의 환경운동의 길" (정성헌 한국DMZ생명평화동산 이사장),  탈핵토론회, 전국대표자회의, 환경연합 성찰과 비전 토론회 등 프로그램에 이어  노후된 월성1호기 수명연장을 반대하고  폐쇄를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경주 지역 주민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지역 우수활동사례 발표에서는 광주환경운동연합의 "도시숲 만들기 운동"이 우수활동사례에 뽑혔고, 최지현 국장이 10년 근속상을 수상했습니다.     

2012-08-28

[토론회] 영산강 하구둑 문제해결을 위한 워크숍 개최

‘영산강 하구둑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모색 워크숍’이 광주환경운동연합과 목포환경운동연합 주최로 8월 16일(목) 오후 3시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개최했습니다. 하구둑 건설 이후 수질악화와 하구생태계 훼손 등 환경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효율적인 하구 관리 방안’에 대해 꾸준히 논의 되어 왔습니다. 지속가능안 방안으로서 부분 해수 유통 등 대안이 제기되었으나, 4대사업에 반영되거나 협의되지 못했고, 진행 흐름또한 끊겼습니다. 4 대강사업으로 하구둑 구조개선사업 등이 진행되지만 수질개선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 흐름의 단절로 환경폐해는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생태, 문화, 역사의 보전과 복원을 위한 하구둑 관리방안에 대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전남대학교 전승수교수가 ‘영산강 하구둑 기능확대에 의한 하구역 생태환경 복원 및 도농복합 휴양역사타운 조성’을 주제로 발표하고 조선대학교 이성기 교수, 전남발전연구원 김종일박사, 광주환경연합 임낙평 의장 등 전문가와 시민단체 활동가, 김탁 전남도의원, 강성휘 도의원, 최경석 의원 등 전남도 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여 토론을 하였습니다. 전승수 교수의 기본 발제 내용에 동의하고, 구체적 실행단위에서의 우려점 궁금증을 질의하고 논의하였습니다. 기수역을 보원함으로써 악화된 영산호 수질문제도 해결할 수 있고 살아난 강을 토대로 지역발전 안도 다양하게 도출 될 수 있음을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자연성의 회복만이 최선의 해결임을, 하구둑에서 그 교훈을 적용해보자는 결의가 모아졌는데요, 지역주민과 다양한 주체들과 공유하고 의겸을 수렴하면서, 구체적 시민운동으로 진행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후속으로 8월 23일 국회 귀빈실에서 영산강을 포함한 3대강 해수유통을 주제로  토론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2012-08-17

아시아 시민운동가들 광주환경연합 방문

8월 14일, 아시아에서 시민운동을 하고 있는 젊은 활동가들, 지도자들이 광주환경연합을 방문하였습니다. 이 활동가들은 5.18재단에서 실시하는 아시아활동가 대상 연수프로그램으로 광주를 방문한 이들입니다. 네팔, 방글라데시, 이라크, 파키스탄, 몽골, 일본, 대만,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인도, 필리핀, 태국, 버마 등 국적이 다양한 활동가들인데요, 광주민주화운동, 지역 시민운동을 배우고, 교류하는 취지로 지역 시민운동단체를 방문하였는데요,  우리환경연합도 찾아 주었습니다. 우리 단체를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2-08-17

어린이 여름캠프 통영 연대도

7/29(일)~7/31(화) 경남 통영 연대도에서 어린이 여름캠프 "시계가 느리게 가는 섬, 통영 연대도에서 놀자!" 를 진행습니다. 파란 하늘이 그대로 물든 바다, 숲 사이사이로 바닷바람이 노니는 아름다운 남해 섬, 통영 연대도는 석유회석 연료를 쓰지 않는 탄소 제로이 섬입니다! 150KW 태양광발전시설이 섬 전체 가구에 3kw씩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고, 마을회관, 경로당은 지열과 태양광으로 냉난방이 가능한 패시브하우스로 지어졌습니다. 우리가 2박3일동안 머물렀던 에코체험센터도 폐교를 리모델링해서 만든 건물로, 패시브하우스로 지열과 태양광 25kw로 운영되고 있는 건물입니다. 지열로 시원한 바람을 공급하는 패시브하우스는 여름에도 하루종일 시원하고 너무너무 쾌적했죠^^ 에코체험센터 앞 마당에는 에너지 발전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놀이기구들이 있습니다. 자전거 발전기를 비롯한 인간동력 놀이기구로 바나나쥬스, 토마토쥬스, 솜사탕을 만들었고, 태양광 조리기로 계란도 삶아 먹습니다. 신나게 부르던 노래방 기구도 자전거 동력으로 움직였죠~~ 연대도 탐험!!  아침부터 햇볕이 쨍쨍 내리쥡니다. 구석기시대 패총 유적들이 속속 나오는 텃밭을 한바퀴~ 구불구불 마을 골목 언덕길을 걸어 다니고, 마을을 태풍 바람과 비에서 지켜주는 방풍림에서 땀을 식히고 한숨 돌렸습니다. 겨우겨우 도착한 몽돌해수욕장에서는 바다에서 사는 생물들을 만나고 신나게 놀았습니다. 고기잡이도 했습니다. 어촌계장님이 우리를 위해 직접 대나무 낚시줄을 만들어주셨습니다. 지렁이와 새우를 미끼로 아이들이 직접 바늘에 끼어 기다리는 시간 약 한 시간. 해가 지기 시작하고 바닷물도 시원해지자마자 “아~ 잡았다!!” “여기요! 선생님~ 도와주세요~” 많이 잡았습니다!! 처음해보는 바다낚시에 아이들이 너무 신나고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총31명. 친구나 자매 형제들끼리 온 친구들도 있고, 처음으로 참여하거나 용감하게 혼자 참여...

2012-08-07

[회원모임] 모래톱 8월 정례모임 및 단합대회

무더위가 좀처럼 기가 죽을 기세가 없는, 무더위 기세가 등등한, 한여름날인 8월 5일 우리단체 광주천지킴이 모래톱 회원들이 장성 축령산을 찾았습니다. 8월이면 상반기활동을 평가하고, 이후 활동 계획을 점검하면서, 단합대회를 갖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마침 우리가 축령산을 찾은 날은 산소축제기간이었습니다. 축령산 계곡에서 물고기랑 저서생물도 관찰하기도 하고, 가져간 시원한 맥주도 마시며 무더위를 식혔습니다. 피서도 하면서, 하반기에 실시할 하천사진전과 교육계획을 논의했답니다... *사진_박행림회원 * 모래톱 카페 http://cafe.daum.net/gangsarangg?t__nil_loginbox=cafe_list&nil_id=7  

2012-08-07

2015년 광주U대회 저탄소 녹색경기장 구현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2015년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위해 주요 경기시설 대부분은 기존 경기장을 리모델링하는 방법으로 시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중 다목적 체육관과 수영장의 경우는 신규 건립을 하는데요, 이 두 경기장에 대한 입찰제안서 작성을 앞두고 있는 과정에서 경기장의 저탄소 및 친환경건축 구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광주시의회 김민종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에너지, 환경, 건축, 조경 전문가와 광주시 경기시설과 담당자, 입찰제안서 작성 용역을 맡고 있는 업체관계자 등 15인이 참여했습니다. 0 광주 U대회, 저탄소 녹색경기장 구현 간담회 0 2012년 7월 27일(금) 15:00~17:00 0 광주NGO센터 4층 소회의실 0 주관: 광주환경운동연합

2012-08-02

석탄화력발전 반대 전국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지난 7월 25일,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앞에서 전국 석탄화력 반대 대책위 주민들과 환경운동연합이 함께 하는 "신규석탄화력반대 기자회견"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은 지식경제부가 새로운 발전 사업자로부터 의향서를 접수받는 마지막 날로, 현재 전국적으로 석탄화력발전소를 짓겠다는 민간 대기업 및 다국적 발전회사들만해도 17여곳에 이릅니다. 이들이 계획을 모두 합치면 영광핵발전소 50기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이날 기자회견이후, 각 지역 대책위들은 향후 대응활동과 연대에 대해 논의하고, 신규석탄화력을 막기위해 하반기 집중 활동을 결의하였습니다. <기자회견 내용은 성명서, 보도자료 에 올립니다.>

2012-07-30

강정평화를 위한 자전거 순례단 광주 행사

강정 생명평화 바람개비 자전거 순례단이 7월 25일 광주에서 자전거 순례와  대화마당 행사를 가졌습니다.   강정 주민과 생명평화 활동가들로 구성된 자전거 순례단은 6월 30일부터 전국 17개 도시를 순회하며 미해군기지 건설로 갈등을 겪고 있는 제주 강정 마을의 평화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7월 25일(수)에 순례단이 광주를 찾았습니다. 광주역에 오후 3시에 도착할 예정이었어나, 부상과 탈진으로, 병원치료를 받고 오느라, 오후 5시 넘어서 도착을 했습니다. 부상중임에도 힘을 내서, 짧은 구간이나마 자전거를 타고 강정의 평화를 염원하였습니다. 오후 7시 부터는 금남로 광주YMCA 무진관에서 강정의 평화를 위한 대화마당도 가졌는데요, 광주환경연합, 여성민우회, 참교육학부모회,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활동가들이 참석했습니다. 순례단은 다음날 목포를 향했습니다. 이어서, 제주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사람들과 강정평화를 위한 국토순례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2012-07-30

[7월 산들밥상교실]찹쌀 생막걸리 담궜어요!

7월22일(일) 산들밥상교실 진행했습니다! 산으로 들로 찾아가는 건강한 삶, 안전한 먹을거리 “산들밥상교실” 세 번째 주제는 찹쌀 생막걸리입니다. 피부미용부터 암예방까지 문한한 효능이 알려져 있는 우리 전통 술, 막걸리를 직접 담궈 보려는 회원 및 일반시민 15여명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전통 발효요리 전문가이자 야생초 식당 멘토르를 운영하고 계시는 곽경자 선생님 지도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막걸리의 효능, 역사 등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담그는 과정, 온도 조절 방법 등 막걸리 담그기의 비결을 자세히 듣고 나서는, 선생님이 미리 담궈 놓으신 5~7일 된 것으로 술 거르는 실습도 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가져가 직접 막걸리를 담궈 보기 위해 꼬두밥과 누룩, 물을 유리병에 담았습니다. 제대로 막걸리가 완성될지 기대 반, 불안 반입니다ㅎㅎ 홍어전에 막걸리와 함께 점심을 먹은 후, 창평 슬로시티 산책로로 알려져 있는 싸목싸목길을 찾아갔습니다. 산을 흐르는 계곡에서 앉아 발 담그고 시원한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2012-07-24

양산일곡회원모임_동물원을 다녀왔습니다.

양산일곡회원모임이 동물원을 다녀왔습니다. 동물원 사육사인 이광용회원의 안내로 진행된 동물원탐방은 고양이과(호랑이 등)의 우리를 둘러보고, 초원을 누비는 호랑이가 동물원에서 어떻게 사는지 그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동물원 안내가 공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지 않고 있는 광주동물원에서 회원님의 설명을 동물원의 동물들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동물원 안내 프로그램이 정례적으로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는 모두 공감하면서, 양산일곡의 동네에 있는 동물원을 보다 나은 환경으로 만드는데 시민들의 관심과 의견이 중요함을 함께 인식하는 날이었습니다. 양산일곡회원모임은 매월 한차례씩 마을 주변의 공간을 탐방하고 알아가는 프로그램으로 2012년 계속 진행됩니다.

2012-07-03

[회원모임_광주천지킴이 모래톱] 7월 정례 모임_광주천을 사진에 담기

7월 1일, 광주천 지킴이 모래톱  정례 모임이 있었습니다. 7월모임 주제는 광주천 사진찍기였습니다. 보훈회관 근처, 두물머리에서 부터 유촌교까지 걸으며  둔치의 곤충 식물, 그리고 물길을 관찰하고 사진에 담았습니다. 7월부터 9월까지 광주 도심을 흐르는 하천 사진을 주제로 하여 사진 공모를 합니다. 10월에 전시회를 열 계획입니다. 일반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있기를 고대하며, 사진전에 준비에 대해서 논의도 했습니다. 그리고, 회원가게이기도 한 풍경원에서 홍어애국, 수육 등에 맛난 막걸리도 마시면서 7월 모임을 마쳤습니다.

2012-07-02

[회원모임_ 시사모]안도현 시인을 만나다.

정말 단비가 내렸습니다. 가뭄으로,  온 국토가 힘들어  했습니다. 4대강사업으로 가뭄피해를 줄인다더니, 가뭄 해결과 상관 없는 사업임을 재 증명만 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특히 농민들의 고충이 컸습니다.  다행히 단비가 내려 해갈을 해주었습니다. 6월 30일 토, 비가 내린날, 곡성 죽곡마을로 '시와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회원들이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다름이 아닌, 안도현 시인이 곡성 죽곡마을 농민도서관에서 주최한 농민인문학 강좌에 강사로 오신다는 소식을 배성자 회원님이 듣고, 시사모 회원들도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하셔서, 안도현시인 강좌를 들으러 가게 된 것입니다. 죽곡농민도서관은 도시와 농민을 이어주는 완충의 공간이기도 하다는 김재형 도서관 관장님의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연어가 바다에서 강으로 오면서, 쉽게 올라오는 것이 아니라, 바다와 강이 만나는 공간에서, 적응시기를 갖는다고 하네요.. 그런 것처럼, 도시와 농촌을 각기의 이론으로 접근하여, 어느 한곳이 어느 한곳으로 흡수되는 것이 아닌, 교류와 공감과 흡수의 공간? 이 필요하다는 지론이었습니다. 그런 의도도 포함된 농민인문학 강좌의,  안도현시인님 강연은 인상깊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많은 시를 읽는 사람이 되려 한다.' 정확히 말하면 시적인 것을 읽는 것이다.. 시창작은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것을 찾는 것이라는 말씀으로 강연을 시작하셨습니다. 실지 시작품 예를 들어, 쉽게 풀어주시고, 죽곡 주민들이 직접 지은 시도 평가 해주셨습니다. (작년, 죽곡주민들, 아이에서 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참여하여, 시집을 엮었더군요) ..... 함께 기념사진도 찍고, 안도현 시인이 우리 시사모에게 직접 응원의 메세지도 써주시고, 김재형 관장님의 안내로 보성강 산책도 했습니다. 시사모 회원들에게는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2012-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