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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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모임] 시사모 2월 모임 개최

시을 사랑하는 사람들 2월 2차 모임이 21일 환경연합 교육실에서 있었습니다. 새로운 회원이 들어오셨습니다. 김혁순회원 구향림 회원이십니다. 구향림 선생님은 스스로 우리 사무실을 찾아주셨습니다 시를 외우고 낭송하고, 또 시를 짓는 것에 깊은 관심이 있는 분들이십니다. 삷의 성찰, 사람에 대한 이해 등 세상속에서의 우리 삶을 돌아보는 데 진중하신 모습이 시로 표출되는 것 같았습니다.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 시사모가 날로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함께 시를 나누는 시간, 정이 오가는 시간입니다. 함께 하고 싶은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다음 모임은 3월 15일 금요일 입니다.

2013-02-22

영산강 현장조사 실시

4대강사업 심판과 강을 살리기 위한 영산강 현장조사를 2월 16일 진행하였습니다. 담양습지에서부터 고막원천 합류점 까지 현장을 살펴보았습니다. 환경공학, 토목공학, 지리학 학자와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참여하였습니다. 피해 지역 주민들도 함께 했습니다. 4대강사업에 대한 제대로된 검증을 새정부에게 촉구하고 강을 살려가기 위한 활동의 일환입니다. 현재도 조사는 진행중입니다. 4대강 전체 조사결과는 3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2013-02-22

[회원모임]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2월 1차 시낭송 모임

회원모임인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2월 1차 시낭송 모임이 2월 4일 오후 6시 30분 환경연함 교육실에서 있었습니다. 모임때 마다 새로운 회원이 참여하십니다. 시사모가 조금씩 소문이 나나 봅니다. 이날은 파안(고재종), 국토서시(조태일), 책읽는 아이(이기철), 경계(박노해), 세월(도종환),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류시화), 모든순간이 꽃봉오리 인것을(정현종) 시가 소개되고 함께 낭송하며 느낌을 나누었습니다. 다음 모임은 2월 21일 수요일입니다.

2013-02-06

[회원모임]광주천지킴이 모래톱 2월 정례 모임

광주천 선교(용연정수장 가는 길목) 에서 부터 용산교 까지 구간을 답사하는 것으로 광주천지킴이 모래톱 2월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2월 3일 일요일, 오전 9시, 김희련, 박명자, 윤풍연, 정해인, 최지현 회원이 참석했습니다. 제법 쌀쌀한 날씨였지만, 이른 봄기운도 함께 전하는 광주천 이었습니다. 버들강아지, 꽃몽우리진 개불알꽃, 잎을 내민 지칭개, 자주광대나물.. 영하 날씨를 아랑곳 않네요.. 일전에 비가와서인지, 광주천 유량은 많았고, 물도 맑았습니다. 하수관거 , 우수로  등의 공사와 인근 도로 공사로, 광주천은 공사중이었는데요, 공사로, 자갈 퇴적구간 모래톱에 서식하는 흰물떼새가 위태로보였습니다. 날도 차고, 하천변은 더 쌀쌀했지만 새들은 활기찼습니다.  붉은오목눈이, 박새, 흰물떼새, 쇠오리.. 광주천 변을 산책하는 시민들도 간간히 만나서 인사말도 건네고 사진기록도 하면서 함께 걸었습니다.

2013-02-04

2013 정기총회 잘 마쳤습니다

2013 정기총회에 함께 해주신 회원님 감사합니다. 부득이 참석을 못해 위임 연락을 해주신 200여 회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총회는 대부분의 안건의 원안대로 의결되었습니다. 특별한 내용으로는, 최지현 국토보전국 국장이 신임 사무처장으로 선임되었고, 그동안 수고했던 박미경 사무처장은 정책기획위원으로 활동하기로 하였습니다. 녹색회원상에 황철석, 정해인, 김정근, 양종숙, 김성화, 박현숙 회원님 4대강사업 반대활동에 온갖 불이익에도 흔들림없이 고생해 주신 전문가 두 분, 이성기(조선대), 전승수(전남대)께 감사패를 증정했습니다. 한편으로, 작년 한해동안 수완중학교에 자원순환교육을 비롯해 기후, 에너지 협력프로그램이 잘 추진된 것에 대해 수완중학교 김혁순 교장선생님이 총회를 방문해 감사장을 수여해 주셨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3-02-01

어린이 겨울캠프 "지리산 산골 마을 겨울나기"

어린이 겨울캠프 "지리산 산골 마을 겨울나기" 지난 1월11(금)~13일(일) 어린이 겨울캠프를 경남 함양군 마천면 창원마을에서 진행했습니다. 새하얀 눈 덮인 다랭인 논과, 새파란 청정하늘이 맞닿는 곳, 지리산 천왕봉을 마주보고 자연과 생명을 품고 있는 마천면 창원마을에서 진행된 이 캠프에는 초등학생 어린이 약40명이 함께 했습니다. 지리산 야생동물 흔적 찾기, 미션! 창원마을 탐험, 천연 눈썰매장에서 비료푸대 썰매타기, 따끈따끈 포장마차, 헌양말로 애벌레 만들기, 개발 위기에 있는 지리산의 아름다운 명소 용유담 이야기, 모닥불과 함께 장기자랑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신나게 놀며 즐거운 2박3일을 지냈습니다. 참여해준 어린이 친구들! 나머지 방학도 건강히 잘 지내고 다음에 꼭 만나요^^

2013-01-25

[회원모임] 물한방울흙한줌 총회

2013 물한방울흙한줌 총회가 성료되었습니다. - 2013년 1월 20일 일요일 낮시간에 광주 임동, 명이네집에서 26명의 가족회원들이 참여해서 2012년을 돌아보고, 2013년 새해 활동계획을 이야기했습니다. 1. 개회 2. 2012년 활동 보고 - 영상 3. 결산 보고 4. 우수회원 선발 및 시상 5. 2013년 활동 계획 논의 6. 임원 선출: 회장, 총무, 답사기획팀장, 답사기록팀장 등 7. 폐회 ----------------------------------------------------------------- 1) 바베큐 통으로 널찍한 마당에서 굴구이와 꼬막, 훈제 닭고기에 키조개 구이로 즐겁게 시작된 모임에서 돼지고기 보쌈을 곁들인 점심식사까지. 푸짐한 먹거리는 우리 모임에서 빠지지 않는 일정입니다. 날씨까지 포근해서 더욱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2) 2012년 활동영상은 임여훈 회원께서 밤을 새워 편집해 오셔서 2012년 물흙농사프로젝트를 잘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어린이 회원들의 농장 취재와 인터뷰 영상이 모두를 흐뭇하게 해 주었습니다. ** 용량이 넘 커서 못 올렸어요 ㅜㅜ 3) 재정 보고가 이어졌고 (첨부파일 재정결산 참조) 2012 물흙 재정 결산.xlsx 4) 우수회원 선발과 시상이 물흙 사상 최초(?) 핸드폰 문자 투표로 진행되었습니다. 결선 투표까지 이어진 치열한 경합(?) 끝에 신민정 회원이 우수회원으로 뽑혀서 선물을 받았습니다. 어린이 회원은, 송채은, 한윤주 회원이 한해동안 농장 활동을 취재와 영상으로 기록해 온 공로로 칭찬과 상을 받았습니다. 5) 2013년 물흙 답사 활동은 아래와 같이 새롭게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2013 물한방울흙한줌 새 답사 계획---- ∎ 기조 - 주제가 있는 답사활동을 새롭게 추진함. : 전라도의 진면목, 전라도의 섬과 자연 - 농사 체험 활동을 꾸준히 진행함. : 세 차례 일정으로 진행 - 연단위로 참...

2013-01-24

[기자회견]4대강사업 진상조사, 책임자 처벌로 근본적 대책을 세워라

4대강사업 진상조사, 책임자 처벌로 근본적인 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1월 23일(수) 오전 11시, 광주YMCA무진관에서 개최했습니다. 4대강사업 진상조사를 바라는 광주전남 시민사회, 종교, 학계 단체가 개최한 기자회견에는 30여 단체 회원들이 참석 했습니다.  나주 다시면 신석리 주민들도 참석하여, 현재 농지침수 피해에 대한 현황을 설명하고, 피해 대책을 호소하였습니다.    김성근원불교환경연대교무님, 천주교 광주정평의 수녀님, 행법스님. 김용성 광주NCC 총무목사님 등 종교계 인사와. 이성기교수, 최홍엽교수님, 그리고 전남진보연대 민점기대표, 광주환경연합 임낙평공동의장, 광주진보연대 류봉식집행위원장, 박영수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 수석부본장 등 사회단체 대표와 강은미 광주시의원, 전주연시의원도 참석하였습니다.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광주전남녹색연합, 광주환경연합, 참교육학부모회, 광주경실련, 시민생활환경회의 등의 단체 회원들이 자리한 가운데,  이성기교수로 부터, 이번 감사결과 영산강 부분 내용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주민 피해 사례 발언에 이어,  우리의 입장과 요구가 담기 기자회견문을 낭독하였습니다. 취재 기자들은 박준영 전남지사가 영산강살리기는(MB영산강살리기사업) 필요했다. 4대강사업과 결부하지 말라, 당위성성은 있었다. 문제가 있다면 기술적이 문제다 라는 괴변 발언을 두고, 박주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묻는 기자도 있었습니다.   ........................................................................................................................................................................

2013-01-24

죽산보 농경지 침수 피해 관련 익산국토청 담당관과 주민 면담

죽산보 상류  문평천과 죽산교 사이 가흥리 농경지 일대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가장 유력하고 확실한 이유는 죽산보가 만들어지고 관리수위, 즉 수위가 상승한 결과 지하수위도 상승하였다. 이때문에 농경지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나주시 다시면 가흥리 10ha 농지 침수로, 농민들이 현재 보리농사 등의 피해를 입고 있다. 익산국토청에 피해 대책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인데, 주민들은 상당부분, 답답해 하고 있는 실정이다.  원인과 피해조사가 주민들의요구대로 되지 않고 있다. 하천수위 상승이 원인임이 자명한데, 300일 소요되는 조사를 토대로 현재 발생하고 있는 침수 원인을 파악하고 대책들 강구하겠다는 것이다. 주민들은 - 하천수위 상승에 따른 지하수위 상승이 원인인 만큼 조속히 조사할 것. - 피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 - 정부와 시공사의 예측과 달리 침수피해가 광범위하게 일어날 가능성이 큼으로, 전면 재조와 대책 강구 등을 요구하고있다.   1월 22일, 나주 다시 죽산보 관리사무소에서 익산국토청과 피해 주민들, 나주농민회, 나주사랑시민회, 광주화경연합 관계자도 함께 참여하였다.   위의 내용을 촉구 하였다.

2013-01-23

[회원모임]시사모 2013년 첫 모임- 시낭송

광주환경연합 '시와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시사모)' 2013년 첫 시낭송 모임이 1월 14일(월) 오후 6시 30분, 환경연합 교육실에서 있었습니다.  도종환시인의 '저녁기도' 라는 시를 홍형일 회장께서 낭송하는 것으로 이날 모임을 열었습니다. - 송형일, 최홍엽, 배성자, 신수봉, 조경숙, 정선아, 정석주, 최지현, 그리고 새얼굴 노재형회원이 참석하였습니다. *  그대 앞에 봄이 있다 _ 김종해 * 국어사전에도 없는 낱말 하나 _ 이선관 * 못자리에 들어가는 못물처럼 _ 장석남 * 길 _ 윤동주 * 타는 목마름으로, 무화과 _ 김지하 *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_ 정호승 *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_ 심순덕 위의 시를  낭송하고 느낌을 나누고 다시 낭송하면서 곱씹어 보았습니다. 묘미는 함께 느낌을 나누는 시간.. 몰랐던 시와 시인을 알아가는 즐거움, 알던 시라도 새로이  함께 느낌을 나누는 희열은 참여하는 사람만 알뿐 ~^^ '시사모'에 함께 하고싶은 분들은 광주환경연합 사무처로 연락주세요.. 062-514-2470 최지현

2013-01-15

[회원모임]광주천 구간 모니터링

매월 정기적으로 광주천 전구간을 대상으로 '모래톱'회원들이 하천 모니터링을 실시합니다.  전체를 네 구간으로 나누어 조사를 합니다. 1월 13일은 4구간 답사가 있었습니다.  무진교 아래에서 (상무교라고 공지해놓고.. ) 부터 영산강 합류점 까지 걸어가며 하천을 관찰했습니다. 조영주, 홍희정 박지현, 최지현..(다 여자이름이네요~ 그러나 남2 여2입니다~^^)회원이 참여하였습니다. 날은 그리 차지 않았습니다. 답사하기에 좋은 겨울날이었습니다. 하천 일부구간은 얼어 있었습니다. 하류는 공사중이었는데요, 물순환형 수변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하는 공사입니다. 호안을 재정비한다고 합니다). 반가운 새들과 추운 겨울날 씩씩한 초록 빛의 둔치식물들도 만났습니다. 오염 현장도 발견했고요.. 시정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둔치에서, 음식을 해먹는 시민들도 보였습니다. 건강한 광주천을 위해 자제를 요청드렸습니다. 조사내용을 포함한 활동사항은  아래 모래톱 카페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cafe.daum.net/gangsarangg  관심있는 분들 활동 동참 환영합니다.  (문의, 062-514-2470 최지현)

2013-01-14

환경운동연합 2013 임원활동가 수련회

"환경연합, 2013년 그리고 향후 5년을 모색하다." 환경연합 임원활동가 수련회 끝이 없어 보일정도로 막막했던 5년이 지났고 새로운 5년을 맞이하지 않을 수 없는 시점에 놓여있습니다, 누구에나 그렇듯. 2013년은 전국연합 단체로서의 환경연합이 창립 스무번째 해를 맞는 해입니다. 변화, 비전, 다짐, 각오, 쇄신.. 새로 맞는 1년 새로운 5년 새로운 20년을 생각하며  환경연합이 즐겁고 행복하고 또 더 강건해지고자 합니다.  2013년 1월 11일~12일, 충남 공주유스호스텔에서 환경연합 전국 임원 활동가 수련회가 있었습니다. 새로운 비전과 변화, 올해 사업계획등을 논의하는 토론회 등을 가졌습니다.  우리를 돌아보면 반성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새 희망을 만들기 위한.. 함께 하는 이들의 즐겁고 힘있는 에너지를 서로 나누고 키운 시간들이기도 했습니다.

2013-01-14

[회원모임]광주천지킴이 모래톱 정기총회를 열고, 2013년 힘찬 활동 시작~!!

광주환경연합 회원모임인 광주천지킴이 모래톱이 1월 6일 정기총회를 열고, 2013년에도 힘있게 활동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22명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 영산포 홍어마을에 회의를 했습니다. 작년 활동에 대한 평가와 반성, 그리고 함께 고생한 회원들께 서로 감사 인사를 하는 것으로 총회를 시작하였습니다. 특히, 작년말 SBS 물환경대상 수상과 모래톱 활동 내용이 SBS에 지난 4일 방송된 것을 소재로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광주천 조사와 정기 답사, 광주천 생태지도 제작, 환경교육, 사진전과 작은 문화제 그리고 내부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신입회원 모집을 올해의 활동계획으로 정하였습니다. 사업별 팀장 등 일꾼을 정하고, 크지 않은 역량과 여유롭지 못한 시간이지만,우리의 단합과 협동으로 더 애써보기로 했답니다. 광주천을 위해 올해도 힘차게 출발~!! *사진_ 박행림 회원 1. 활동 계획 - 지도 제작 (10월 완성) -‘광주천’책자 재발간 (12월 완성) → 여건을 고려, 다음해로 연장 - 하천지킴이 양성 (연중) - 사진전/ 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문화제 (10월) - 구간별 정기 답사 및 사진 기록 (연중) - 하천환경교육(수완중 등) 2. 담당 - 사진전 : 박행림, 김연수 - 지도제작 : 박태규, 김희련 - 실무지원 및 협력 : 집행부 비롯 모든 회원 3. 2013년 활동 계획 (매월 첫번째 일요일 진행) 월 주제 비고 1월 6일 정기 총회 영산포 홍어마을 2월 3일 1구간 답사 사진 기록 및 조사 병행 3월 3일 2구간 답사 4월 7일 샘골 답사(시원...

2013-01-07

2013 계사년 시무식과 신년하례- 회원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3년 계사년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더욱 내실있는 내용으로 환경운동의 새 지평을 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단체는 1월 3일, 사무실 주변 식당에서 떡국을 먹으며 고문, 의장단, 집행위원회, 활동가들이 함께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전날인 1월 2일에는 광주, 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 임원 활동가들이 5.18 국립묘지에서 합동참배를 하며 시민사회 합동 시무식을 대신했습니다. 늘 그래왔듯 올 한 해도 회원님들과 함께 열심이 달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회원님.

2013-01-05

광주천지킴이 모래톱, SBS물환경대상을 수상하다(시민실천부문)

광주천지킴이 모래톱이 제5회(2012년) SBS물환경대상을 수상하다(시민실천부문) “시간과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해보신적 없으세요?” “어휴 아깝다니요? 우리 활동으로 광주천이 조금이라도 나아진다고 생각하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지난 11월 28일, 서울 SBS사옥 공개홀에서 진행된 SBS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자인 박선영 아나운서 질문에 광주천지킴이 모래톱 홍기혁회장이 대답한 말이다. 일반 사회인들이 10여년간 많은 활동을 하려면 시간 내기도 어렵거니와 돈이 필요할텐데, 활동비도 각자 회원들이 갹출하여 해결한다는 말을 듣고 질문한 것이다. 물의 흐름이 자연스런 하천, 자연하천이라면 반드시 있는 ‘모래톱’이라는 이름으로 광주천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순수시민들의 모임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SBS물환경대상 시민실천부분상을 수상했다. 물과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활동하는 전국에서 내노라는 환경단체나 모임이 응모하는 SBS물환경 대상, 특히 올해 경쟁이 치열했다고 한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상을 받은 그 주인공이 우리 환경운동연합 모범 회원모임인 ‘광주천지킴이 모래톱’이다. 웬만한 발품을 팔 각오가 없으면 모래톱 회원이 되기 어렵다고 했다. 그도 그럴것이, 광주천 조사는 매월 1차례 이상 도심 전 구간을 대상으로 꼭 실시하고, 홍수 다음이나 현안 등이 생기면 어김없이 광주천을 조사하고 이후 해결책도 함께 모색한다. 하천환경교육, 광주천 문화제, 사진전, 생태지도만들기, 하천놀이매뉴얼 제작, 오염원지도 만들기, 정화활동, 오염신고, 공무원들에게 정책제안, 간담회 등 활동 내용을 다 소개하자면 지면이 부족할 정도다. 주차관리원, 주부, 교사, 화가, 정년은퇴자, 공무원, 의사 등 직업도 성격도 다양한 40여 회원들이 10년동안 이 일들을 해온 것이다. 이 많은 활동을 꾸준히 지속할 수 있었던 원동력 중 하나는 함께 활동하는 회원들간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빼놓을 수 없다. 회원들이 활동하다 사정도 생기고...

2013-01-02

[한땀두땀]헌 이불과 헌옷으로 방석을 만들었어요!!

환경연합 사무실은 사실... 너무 추워요... 바느질하느라 앉아 있으면 엉덩이가 너무 차가워서 고생고생 ㅎㅎ 그래서 반석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집애서 오래된 헌 이불과 헌옷, 헌천을 서로 가져와 함께 공유했습니다. 완성된 작품을 보고 서로 마음이 뿌듯뿌듯 ㅋㅋ 앞으로 요긴하게 사용할 것 같습니다~~ 한땀두땀 바느질 모임도 벌써 8번째입니다. 내년에도 계~속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기본적인 바느질 기술부터, 헌천, 헌옷을 이용해서 앞으로도 여러가지 작품을 만들어볼 계획입니다. 관심 있으시는 분, 함께해요~~

2012-12-29

교육청 "청소년, 교육과 인권을 말하다" 참여

지난 12월22일, 광주시교육청 민주인건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교육과 인권을 말하다' 행사에 광주환경운동연합이 참여했습니다. 핵발전소의 불편한진실에 대해 홍보부스를 운영했습니다. 중고등학생들이 생각보다 핵에 관심이 많았고, 핵의 위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2012-12-29

한땀두땀 바느질모임 진행중^^

"버리기엔 아깝고 계속 입기에는 유행에 뒤처진 듯한 헌옷들을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그런 고민에 빠진(?? )사람들이 모여서 바느질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집에 있는 헌옷이나 헌천을 가져와 함께 나눕니다. 그리고 각자 알고 있는 바느질의 지혜도 함께 나누면서 한땀두땀... 시간 갈 줄 모릅니다~~ 현재 7명의 회원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 환경연합 사무실에서 10시~12시입니다. 물론 회원이 아니셔도 참여가능합니다! 참가비는 무료. 작업에 따라 필요한 재료는 공동구매합니다. 많은 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관심 있는 분은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062-514-2470) 

2012-12-18

생생텃밭 1호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생생텃밭 1호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2012년 광주환경운동연합에서 건물 에너지의 효율화와 건강한 먹거리의 자급을 목표로 건물의 옥상에 텃밭을 만들어가는 사업을 전개했습니다. 사람도 살리고 환경도 살리는 생생텃밭이라는 이름이 붙은 옥상텃밭은 올해 1호, 2호가 개장되었습니다. 1호는 중흥동 한사랑실버타운에 2호는 송정1동의 가정집 옥상에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1호는 한사랑실버타운에서 생활하는 노인들의 휴식공간, 힐링공간의 개념과 함께 휠체어 이용자도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휠체어를 배려한 공간으로 조성되었습니다.

2012-12-15

"따뜻한 마을, 시원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에너지진단활동 보고서를 만들었습니다.
"따뜻한 마을, 시원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에너지진단활동 보고서를 만들었습니다.

에너지 절약, 불편하지만 꼭 해야 하는 일... 광주환경운동연합에서는 건물의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절약에 대한 즐거움과 보다 더 과학적으로 전기에너지 사용을 분석하기 위해 송정1동을 대상으로 가정, 상업, 공공기관의 에너지 모니터활동을 2012년 6월부터 전개해 왔습니다. 아직 기초적이지만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고 함께 토론하면서 건물에너지 사용을 분석한 보고서를 자료실에 올립니다. 이번 "따뜻한 마을, 시원한 마을"에서는 10여곳의 대상지의 전기사용량과 소비전력, 대기전력을 비교분석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가정건물에서는 냉난방에너지의 절약을 위해 단열의 방안으로 옥상텃밭을 만들었고, 수완중학교에서는 각 층별, 학년별 전기사용량을 모니터할 수 있도록 층별 계량기를 설치하고, 엘리베이터 대신 즐겁게 계단을 이용하는 "에너지 계단"을 만들었습니다. < 송정1동 주택 단열개선을 위한 옥상 텃밭> <에너지 계단> <수완중학교 층별 계량기>

2012-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