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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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환경공단 1일 명예소장 위촉] 광주사업소 1일 명예소장에 정용식 집행위원장 위촉

지난 4월 18일, 우리 환경운동연합 정용식 집행위원장님께서 광주환경공단 광주사업소의 일일 명예소장으로 위촉되셨습니다. 명예소장 위촉식은 광중환경공단 본부의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후 환경기초시설의 운영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었으며 현장방문을 실시했습니다. 광주사업소의 주요업무는 하수처리업무로서 하루 약 60만톤의 하수를 처리한다고 합니다. 특히 하천에 유인되어 거품을 내는 화학물질인 인(燐,  원소 기호 P)를 처리하는 총인시설이 지난해 10월에 준공되어 보다 깨끗한 물이 강에 흐를 수 있도록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미생물을 이용해 수중 부유물, 유기물을 처리하고 있었습니다. 슬러지처리 및 위생처리장도 둘러보았습니다. 또 최근 완공되어 시험가동 중인 음식물처리장도 방문하였습니다. 이날 행사는 공단측이 광주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환경단체 임원을 일일 명예소장으로 위촉하고 환경문제 공감대 확산 차원에서 계획했고, 우리 환경운동연합에서 그 취지를 받아들여 성사되었습니다. 우리 광주환경운동연합은 공단측의 위촉과 친절한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이후에도 광주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관련기사  http://www.jnilbo.com/read.php3?aid=1366297200415244023&search=정용식

2013-04-23

[350광주 캠페인] 출범 및 다짐 행사
[350광주 캠페인] 출범 및 다짐 행사

4월 16일(화) 오후6시 30분 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서  '350광주캠페인' 출범 및 다짐 행사가 열렸습니다. 20여분의 회원이 함께 자리해주셨습니다. ▲ '기후행동 350 캠페인이란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지준명 기후포럼 위원의 짧은 강연이 있었습니다. ▲에코바이크 김광훈 국장님께서 4월 20일 지구의 날에 펼쳐질 '350캠페인'에 대해 소개해 주셨습니다. ▲ 350 광주 행동 선언문 낭독이 있었습니다. ‘350광주’ 캠페인 출발과 다짐  350광주 Campaign Manifesto '350'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CO2)농도 350ppm을 뜻하고, 인간과 자연에 안전한 수준이다. 지금 대기 중 CO2 농도는 394ppm! 아무런 대책이 없으면 매년 2ppm이 상승한다. 따라서 지구온난화, 기후변화가 심각한 수준에 와 있다. 기후위기를 이겨내기 위한 '기후행동, 350캠페인'은 지구촌 도처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구환경파괴의 주범인 CO2, 석탄 화석과 같은 화석에너지와의 싸움을 벌이고 있다. 350캠페인은 지구촌 곳곳의 풀뿌리에서 도시로, 국가로 그리고 세계로 확산되어야 한다. 350캠페인은 인류가 화석에너지 의존도를 대폭 줄여가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또한 재생에너지 청정에너지를 대폭 확대하고자하는 다양한 운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350은 지구촌을 기후위기와 재앙이 아닌, 살기 좋고 즐거우며 정의로운 곳으로 전환하기 위한 성스러운 운동이라 할 수 있다. 환경연합은 '2013 지구의 날' 주간에 지구촌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는 350캠페인에 동참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광범위한 시민참여 350광주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광주시 '저탄소 녹색도시'는 '350광주'를 가장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도시이다. 이에 우리는 아래와 같은 원칙을 선언하고자 한다. 첫째, 우리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광주공동체를 ...

2013-04-17

[탈핵학교3]'아톰'에 깃든 원자력신화, 핵무장의 비밀

▲ '핵발전과 핵무기' 란 주제로 강연히 시작되었습니다. ▲ 오늘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강연을 경청하는 뒷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  핵발전의 비중이 크다는 것은 잘못된 신화였습니다. 원자로로 할 수 있는 것은 발전소의 전력 생산 일부분입니다. ▲ 북한의 핵실험 이후, 핵무기 개발이 경쟁적으로 이어진다면 세계평화는 더 멀리 달아나 버릴 것 같습니다. 먼 길 오셔서 열띤 강연을 해주신 수열님께 감사드립니다. 풍성한 자료와 함께하는 알토란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핵없는 세상 광주전남행동”에서 지난 3월 26일(화)부터 4월 23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광주YMCA 무진관에서 핵의 위험성, 탈핵과 재생가능에너지의 필요성을 알리 “탈핵학교-미래에너지는 자연과 함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2주년을 맞아 핵발전의 문제점을 알리고 새로운 대안을 찾는 목적으로 핵발전소의 위험성, 핵무기와 핵발전 개발의 역사적 관계, 영광 핵발전소 현황, 탈핵의 가능성 등 다양한 정보들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다음 강연은 4월 16일 화요일입니다. 지역에너지자립적정기술네트워크 김성원님을 모시고 “에너지위기 시대, 산업기술과 적정기술”이란 주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탈핵학교 강의안은 '정보도서관-문서자료실'에서 열람할 수 있습니다.

2013-04-11

[광주드림기고]탈핵학교후기-핵에 맞선 영광의 싸움
[광주드림기고]탈핵학교후기-핵에 맞선 영광의 싸움

[탈핵학교]<2>핵에 맞선 영광의 싸움 핵발전소 존재에 따른 영광의 피해 자각 3·4호기 부실, 5·6호기 시공 반대 총력       지난 4월2일 탈핵학교 두 번째 강의가 열렸다. 활동가가 되기 전에는 원자력이 안전하고 청정한 에너지인 줄 알았다. 핵폐기장을 건설한다고 했을 때 지역경제에 보탬이 된다기에 내 고향에 생겼으면 하고 바랐다. 지금 생각하면 끔직한 일이다. 후쿠시마 핵사고가 일어나자 ‘뭔가 수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내 일은 아니었기에 금방 또 잊고 살았다. 이런 나에게 탈핵학교는 핵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최적의 곳인 듯 싶다. 오늘은 광주와 30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영광원전에 관한 이야기이다.   광주서 30km, 영광원전 안전한가?  강연자는 영광군농민회 주경채 회장이다. 그는 원자력발전소 때문에 영광이 어떤 영향을 받았고, 지금 어떻게 싸우고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 말했다. 영광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치열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그간 영광주민들은 국가 주요 에너지인 전력 생산 기지를 보유하고 있다는 자부심 대신, 핵발전소의 끊임없는 안전성 논란으로 상시적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리고 영광이라는 고장의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키고 있는 핵발전소가 남긴 유무형의 피해를 감내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부수는 운동(반핵)에서 세우는 운동(탈핵)으로 거듭난 영광의 핵발전소 저항의 역사는 곧 한국의 반핵운동사다. 원전 가동 초기 약 10년은 소수 활동가들의 활동이 주를 이뤘다. 방사능 피폭 판정을 받은 원전 근로자 김철 씨 사건이 있었고 핵발전소 온배수 확산에 따른 어민들의 피해 보상 요구가 증폭했다. 하지만 주민들의 핵발전소에 대한 인식 부재와 권위주의 정권에 따른 시대적 한계로 대중적인 결합은 약했다.  영광의 싸움은 원자력발전소 설치 반대 운동으로 이어진다. 3·4호기 부실시공과 5·6호기 추가 건설을 반...

2013-04-09

[함께 축하해주세요] 광주환경연합 박미경 전 사무처장, 제1회 임길진환경상 수상

*사진_환경연합 지난 4월 2일, 환경연합 20주년 기념행사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전국 연합 조직으로 창립한지 20주년이 되는, 우리나라에서 민간 시민운동으로서의 환경운동을 명실공히 개척해온지 20년의 길을 함께 축하하고 격려했습니다. 각 지역 환경운동단체들이 환경연합이라는 공동의 이름으로 재창립하여, 전국연합 조직으로서 각기의 현장에서 환경운동을 펼쳐왔습니다.  이전 활동에서의 연장일 뿐만 아니라 전국 조직으로서의 체계와 연대,전문성을 갖추고 환경운동을 확산해 왔습니다. 민주주의가 제모습을 갖추지 못했던 산업화 시대를 관통하며, 뒤쳐져 있던 환경정의를 세우고자, 부단히 노력했던 환경운동의 역사가 환경연합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환경연합 20주년 행사에서,   지역에서 그리고 현장에서 환경운동의 활동가로 20년 넘게  외길을 걸어온 광주환경연합 임낙평공동의장, 박미경 정책기획위원(전 사무처장)이 20년지기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기쁘소식이 하나 더있습니다. 광주환경연합 박미경 정책기획위원(전 사무처장)이 제1회 임길진환경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첫회 수상의 영예를 우리 광주환경연합 박미경 전 처장께서 안았습니다. 환경운동가로서,  20년 넘게 한길을 걸어온, 쉽지 않은 길을 헤쳐온 박미경 정책기획위원에 대한 수상이자, 환경연합에 함께 하고 응원하신 회원들에 대한  수상 이기도 합니다. 상을 수상한 분께 존경과 감사를 다시한번 드리고, 모두 함께 기뻐하고 축하하고자 합니다. ※ 임길진환경상은 국내 환경운동의 초석을 다진 고 임길진 박사의 뜻을 기리는 상이다.  임길진 박사는 2005년 2월9일 미국 미시간주립대 석좌교수로 재직할 당시 불의의 교통사고로 향년 59세에 숨졌다. 그는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로 국내 환경운동을 그린피스, 지구의 벗 등 세계적인 환경단체와 연결하는 등 환경문제에 앞장섰으며, 자신이 ...

2013-04-09

[회원모임]광주천 지킴이 모래톱 광주천 시원지 무등산 샘골(장불재) 답사

*사진_박행림회원 광주천지킴이 모래톰 4월 정기 모임을 7일 일요일 , 광주천 시원지인 무등산 샘골을 답사하는 일정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오전 9시 증심사 입구 버스 종점에 모여, 무등산 장불재를 향해 걸었습니다 전날의 비가 이날 까지 이어져, 날이 쌀쌀했습니다. 무등산 정상은 눈이 많이 내린 모습도 보였구요. 매해 2월이면 샘골을 답사했었으나, 올해는 봄날 함께 무등산 장불재를 오르자는 의도였는데, 게획대로 되지 않습니다. 산아래의 비가 산정상에 가까울수록 눈으로 바뀌어, 상층에는 제법 눈이 많이 쌓였습니다. 봄을 맞아 활짝 핀 생강나무꽃 진달래를 비롯하여 개구리발톱 ,개별꽃, 자주괘불주머니, 현호색 등 키 작은 꽃들도 눈을 맞았습니다. 함께 한 모래톱 회원들이 모두 함께  무등산 장불재 샘골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광주천에 유유히 맑은 물이 흘러가기를, 또 우리 모래톱회원들의 안녕도 발전도 빌고 광주천을 지키기 살리기 위한 활동에 더 매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다음 5월 모임은 5일 어린이날 있을 예정입니다

2013-04-08

[회원모임]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광주환경연합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이 3월 15일(금) 오후 7시, 광주시 동구 광산동에 위치한(구 전남도청 인근)  메이홀에서 개최된 '버들치와 어깨춤의 팍팍전'을 관람하였습니다. 공연관람후, 공연 당사자이기도 한 박남준시인과 기념사진도 함께 찍었습니다. 4월 5일(금) 오후 6시 30분 환경연합 사무실에서 시낭송을 함께 하였습니다. 안도현 시인의 '스며드는 것' 이선관 시인의 '자꾸만 평야가 없어져 가는 것은' 해운 장도조 시인의 '그러려니 사소서' 천양희 시인의 ' 단추를 채우면서' 정호승 시인의 '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그리고 박남준 시인의 '흰 부추꽃으로' 라는 시를 함께나누었습니다. 함께 나눈 시 한편 옮겨 싣습니다. <자꾸만 평야가 없어져가는 것은> 이선관 우리나라에는 우리나라 넓이만큼의 모양새가 좋은 평야가 있었지요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사람 수만큼을 먹여살릴 수 있는 양식을 거두어들일 적지 않은 평야 말입니다 예를 든다면 호남평야 나주평야 논산평야 내포평야 평택평야 김포평야 김해평야 철원평야 위쪽에도 있지요 그라나 평야가 없어져가는 것은 없어져가는 것은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 이야기 지즐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배기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이처럼 시를 지은 정지용 시인에게 미안한 마음이 드는 것은 지난 오십년 동안 색안경을 쓰고 본 선생이 월북시인이 아니라고 밝혀진 선생의 작품 그 작품 중의 <향수>라는 제목의 시 아 우리나라 땅에서 평야가 자꾸만 없어져가는 것은 자꾸만 없어져가는 것은 * 이선관(1963~2005) <기형의 노래>, 인간선언, 독수대, 보통시민, 나는 시인인가, 살이 살과 닻는다는것은, 창등 허새비의 꿈, 지구촌에 주인은 없다, 우리는 오늘 그대 곁으로 간다. <배추흰나비를 보았습니다>, 지금 우리들...

2013-04-08

[탈핵학교2] - 광주에서 30km, 영광원전은 안전한가?

“핵없는 세상 광주전남행동”에서 지난 3월 26일(화)부터 4월 23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광주YMCA 무진관에서 핵의 위험성, 탈핵과 재생가능에너지의 필요성을 알리 “탈핵학교-미래에너지는 자연과 함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2주년을 맞아 핵발전의 문제점을 알리고 새로운 대안을 찾는 목적으로 핵발전소의 위험성, 핵무기와 핵발전 개발의 역사적 관계, 영광 핵발전소 현황, 탈핵의 가능성 등 다양한 정보들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4월 2일은 그 두번째 시간으로 주경채 영광군 농민회장님을 모시고 "광주에서 30km, 영광원전은 안전할까요?"란 주제로 영광군의 핵발전소 반대운동의 역사를 들었습니다. 영광 핵발전소 반대운동은 최초 소수 활동가의 열정적인 반핵운동으로 그 저항운동의 역사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80년대 권위주의적인 정권과 폐쇄적 사회 상황에 따른 시대적 한계로 대중적 결합이 약했습니다. 영광군의 핵발전소 반대운동은 영광 핵발전소 3, 4호기의 추가건설과 부실시공, 그리고 5, 6호기의 추가 건설에 따라 군민 전체의 저항운동으로 발전했으며, 부수는 운동(반핵)에서 세우는 운동(탈핵)으로 점진적으로 발전해왔습니다. 주경채 님께서는 영광 핵발전소 반대운동과 탈핵운동의 성과와 반성할 점들을 이야기 해주셨고, 이후 탈핵운동의 전망을 참여자들과 함께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가자들의 연이은 질문에도 웃으면서 답하시는 주경채 님과 저녁시간 피곤한 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두에게 감사인사 드립니다. 다음 강연은 4월 9일 화요일입니다. 사회진보연대 반전팀장 수열 님을 모시고 "<아톰>에 깃든 원자력 신화, 핵무장의 비밀"이란 주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2013-04-03

[탈핵캠페인-3주차]CO2 줄이기 로드맵그리기!!

세번째 탈핵캠페인은 3월 30일(토) 낮12~2시 문빈정사 앞에서 펼쳐졌습니다. 오늘의 미션은 CO2 줄이기 로드맵그리기!!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걸개그림 그리기는 항상 인기가 많습니다. 아이들과 학생들이 특히 좋아하구요, 탈핵의 소망을 담아 어르신도 아이들도 멋진 그림을 그리는 중입니다. 사진을 유심히 봐주시는군요, 탈핵의 메세지가 시민들의 마음속에 전달되길 바래봅니다. 흐뭇~ 짠~ "CO2줄이기 로드맵"이 완성되었습니다. 누구의 작품이 아닌 모두의 작품이니 더욱 값진 것 같습니다. CO2줄이기 우리 모두 실천해보아요!!

2013-04-02

[탈핵학교1]"탈핵의 정치 - 우리사회에서 탈핵 로드맵 그리기"(하승수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핵없는 세상 광주전남행동”에서 지난 3월 26일(화)부터 4월 23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광주YMCA 무진관에서 핵의 위험성, 탈핵과 재생가능에너지의 필요성을 알리 “탈핵학교-미래에너지는 자연과 함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2주년을 맞아 핵발전의 문제점을 알리고 새로운 대안을 찾는 목적으로 핵발전소의 위험성, 핵무기와 핵발전 개발의 역사적 관계, 영광 핵발전소 현황, 탈핵의 가능성 등 다양한 정보들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본격적인 강의 시작에 앞서 간단한 소개와 일정을 공유했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에게 핵없는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서 일단 핵에 대해서 잘알아야 겠죠?? 탈핵학교 교장선생님이신 임낙평 광주환경운동연합 의장님께서도 '짧은' 훈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의장님께선 학교인만큼 열심히 배워서 꼭!! 전파하고 다음에는 양손에 친구, 지인들의 손을 잡고 함께와야 한다고 당부 하셨습니다. 탈핵학교 1강은 하승수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님이 맡아주셨습니다. 위원장님은 탈핵과 정치, 탈핵과 대안 등 그간 우리가 알고도 주변에 전달하기 어려웠던 내용들을 쉽게 설명해주셨습니다. 탈핵학교는 핵문제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소정의 참가비(2만원, 총5회-1회씩 참여시 5천원)가 있습니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광주환경운동연합(062-514-2470, kwangju@kfem.or.kr)으로 연락바랍니다.

2013-03-27

[탈핵캠페인-2주차] 미래에너지는 자연과 함께!!

두번째 탈핵캠페인은 3월24일(일) 낮12시~오후2시 문빈정사 앞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행사는 핵없는세상 광주전남행동 주관으로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민중행동이 함께 했습니다. 지난 주에 비해 전시물을 유심히 관람해주시는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궁금한 걸 질문해 주시는 분도 계셨구요. 아이들은 걸개그림에 관심 집중~ 재활용 박스를 이용한 예쁜 손피켓이 완성되었습니다!   손재주 좋은 탈핵 공동행동 활동가님들의 작품이에요. 짠~!!  완성작품입니다. "미래에너지는 자연과 함께!!" 세번째 탈핵캠페인은 3월30일(토) 낮12시~오후2시 문빈정사 앞에서 열립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13-03-25

SWEET 2013 기념 세미나_'광주전남 지속가능한 에너지의 미래-태양의 도시 광주, 바람의 고향 전남'

3월 15일 오후 2시부터 김대중 컨벤션센터 컨벤션 308호에서 관련기업, 시민사회단체, 일반시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전남 지속가능한 에너지의 미래-태양의 도시 광주, 바람의 고향 전남' SWEET 2013 기념 정책세미나와 서남권청정에너지기술연구원과 환경운동연합 기후보호포럼간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기후포럼과 서청연은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광주전남 기후보호와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의제개발, 인력 및 정보교류, 정책워크숍 등을 공동으로 협력진행키로 협약했다. 이후 서청연 김형진원장의 '광주전남 신재생에너지의 미래'를 주제로한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2부 정책세미나에서는 '전남 5GW 풍력프로젝트가 풀어야할 과제'를 주제로 문채주(목포대 전기공학과 교수)의 주제발제를 시작으로 조선대학교 전기공학과 조금배 교수를 좌장으로 '전남 5GW 풍력프로젝트의 경과의 방향'에 대해 김범수 과장(전남 투자정책과),  '광주 태양에너지 도시조례 활성화'에 대해 김보현 의원(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광주시 태양에너지 정책과 방향'에 대해 박재호 담당관(광주시 전략산업과 신재생에너지팀), '태양에너지 업체가 바라본 에너지 정책'에 대해 조애옥 대표(한국에텍), '광주전남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해 김광훈(광주에코바이크 사무국장)이 지정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자들과 참가자들은 전남도와 광주시의 보다 현실적이고 적극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실천을 강조했다.

2013-03-18

[탤핵캠페인] 아이들에게 핵없는 세상을!!

3월16일(토) 무등산 문빈정사 앞에서 탈핵캠페인 진행했습니다.  탈핵캠페인은 핵없는세상 광주전남행동 소속단체들과 함께  앞으로 매주 토요일 진행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2013-03-18

일본 핵 다큐사진작가 모리즈미다카시 초청 강연회 "Nuclear Blue 후쿠시마"

일본 다큐사진작가 모리즈미 다카시 초청 강연회 “Nuclear Blue 후쿠시마” 개최 지난 3월12일(화) 광주NGO센터에서 일본 다큐사진작가 모리즈미 다카시(森住 卓)초청강연회 “Nuclear Blue 후쿠시마 -갈 수 없는 땅, 남겨진 사람들”이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광주전남 20여개의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하는“핵없는세상 광주전남행동”이 주최하였으며 후쿠시마 원전사고 2주기를 맞이해 핵의 비참한 현실과 그 위험성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진행한 행사이다. 모리즈미 다카시 작가는,“핵”을 주제로 활동하는 이유에 대해 환경문제, 전쟁을 테마로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취재활동을 하는 중, 구소련이 카자흐스탄에 만든 비밀 핵실험장인 세미파라친스크 현장을 방문한 것이 큰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심각한 방사능피해에 허덕이는 주민들, 다양한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는 어린이들을 보며, 그는 핵이 만드는 인권유린의 현실, 사회적 불평등, 비민주적 구조를 마주보게 된다. 이번 강연회도 이 세미파라친스크에서 그가 1994년부터 12회에 걸쳐서 취재한 방사능피해 현장을 알리는 것부터 시작되었다. 그는 세미파라친스크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특히“내부피폭”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직접적으로 피폭을 당하지 않더라도, 수십년, 수백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걸쳐서 인간을 비롯한 지구상의 모든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것은 이“내부피폭”이다. 대를 이어 광범위하게 생명을 해치는 무시무시한 방사능 피해를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의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후쿠시마 이야기로 이어갔다. 그는 2011년 3월 원전사고 바로 이틀 후부터 사고현장에 들어가, 지진피해와 방사능 오염으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과 자연의 변화를 하나씩 카메라에 담았다. 방사능으로 오염된 농작물을 폐기처분하고, 키우던 가축을 도축장으로 보내야 하는 농민들, 대대손손 이어온 고향 땅을 등지고 가족과 헤어져야 하는 등 삶의 터전을 모두 잃어버린 주민들의 모습... 그의 차분한 ...

2013-03-15

광주환경운동연합과 광주매일신문 '2013 기후에너지 공동캠페인' 업무협약식

광주환경운동연합과 광주매일신문 '2013 기후에너지 공동캠페인' 업무협약식 3월 12일(화) 오전 11시. 광주매일신문사에서 2013 기후에너지 공동캠페인 업무협약식이 있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 임낙평 의장님과 광주매일신문 서영진 사장의 서명으로 이후 기후에너지문제에 대한 시민캠페인과 연구개발, 기획보도 및 시민홍보 활동 등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2013-03-14

[기자회견]후쿠시마2주기. 핵발전을 넘어 지속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시작하자!

  3월11일(월) 오후2시, (구)삼복서점 앞에서 "후쿠시마2주기, 핵발전을 넘어 지속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시작하자!"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광주전남의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되어 있는 핵없는세상 광주전남행동 참가단체, 통합진보당, 진보신당, 진보정의당, 녹색당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후쿠시마와 같은 일이 두 번 다시 이 지구에서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원하며, 핵없는 광주전남이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힘차게 탈핵 바람을 일으키고자 합니다!   [기자회견문]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사고 2주기에 부쳐... 핵발전을 넘어, 지속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시작하자! 오늘 2013년 3월 11일은, 후쿠시마 핵사고가 일어난지 2년이 되는 날이다. 우리는 후쿠시마 핵사고를 통해‘더 이상 핵발전 안전신화는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핵발전소는 절대 안전하지도, 경제적이지도, 깨끗하지도 않은 죽음과 파괴의 다른 이름이다. 또한 핵은 미래세대에게 죽음과 파괴의 유산을 물려주는 파렴치하고 이기적인 행위이다. 후쿠시마 핵사고의 교훈은 세계 여러 나라들에게 핵에너지정책을 폐기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결정하는 계기가 되었다. 독일, 스위스, 벨기에, 이탈리아 등은 탈핵을 결정했다. 특히, 독일은 2022년까지 핵발전소 17기 전체를 폐기하고 2050년까지 100% 재생가능에너지로만 전력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우리정부는 핵발전소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않고 있다. 삼척과 영덕의 신규 핵발전소 건설, 고리1호기와 월성 1호기 등 노후원전 수명연장, 폐연료봉 재처리,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축소 등 핵산업을 확대하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한, 우리지역 영광핵발전소는 1,2호기 출력증강, 영광 3호기 제어봉안내관 땜질식 보수 등 시도민의 영광핵발전소 안전성 요구를 무시하고 있다. 후쿠시마 2주기를 맞이하...

2013-03-12

광주천 정기 답사_광주천, 양림동 답사

광주천 지킴이 모래톱 3월 정례모임- 광주천 답사를 3월 4일, 일요일 진행했습니다. 오전 9시, 광주천 원지교에 모래톱 회원이 모였습니다.   이병님, 박행림, 류동선, 김이중, 박찬일, 정해인, 박명자, 정미선, 최지현이 참석하였습니다. 새로운 회원인 정태진님도 참석하였습니다. 이날은 광주천 인근 역사문화 현장을 답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습니다. 사직공원 인근, 인공굴- 일제시대때 방공호 용도로 쓰였던- 도 둘러보고, 양림동 일대- 최승효, 이정우 고택과 오웬기념과 양림교회 등 근현대 역사문화 흔적을 찾는 일정이었습니다. 1899년 지어진 이정우고택, 1930년대 지어진 최승효 고택 등 주변 고택은 안에까지 들어가보진 못햇습니다. 대신, 문화해설사의 설명으로 그간 과정과, 의미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안내를 양림동문화해설사 조현수님께서 해주셨습니다.

2013-03-04

지리산 피아골 댐(내서댐) 반대- 댐 거론지역 방문

- 지난해 12월 17일, 정부는 사회적 협의나 의견수렴없이 대형댐 6개 중소형댐 8개를 포함하는'댐건설장기계획'을 확정 발표하였습니다. - 정권 말기에  기습적으로 진행된, 졸속적이고 불법적인 댐 계획수립이 아닐수 없습니다. - 이 계획안에 지리산 피아골 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례 토지면인데요, 계획하는 지역이 섬진강 지천인 내서천자락이어서, 내서댐이라고 정부가 명명하였는데요,  지리산  피아골댐입니다. -  약 2100만톤 규모이며, 댐건설 목적은  여수광양지역에 물공급, 섬진강유역 치수대책, 하천유지용수의 일정량 공급으로 하천환경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랍니다. - 그러나 환경부에서 조차도 댐을 추가로 건설하지 않고 수자원을 확보하고 홍수를 예방하는 대안을 검토하라는 입장입니다. - 주민들도 당연히 결사반대입니다. - 지리산 피아골(내서천)은 자연경관도 잘 보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국립공원 자락으로 우리 모두가 소중이 지켜가야 할 자연 자원입니다. ▲ 내서천 - 물부족, 홍수피해 타령을 하며 4대강을 파괴하는 사업을 밀어부치던 정권이 여전히 댐건설을 위해 같은 주장을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분명 막아야 할 계획입니다. - 2월 27일 광주환경연합과  광주 천주교 정의평화위원회가 댐이 거론되는 지역을 답사하고 왔습니다. - 구례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들 모임' 강민경간사님과, 지역에 살고 계시는 이남호 선생님의 안내로 지역현황 등의 상황을 전해들으며 답사하였습니다. ▲댐건설 예정지로 거론되는 곳중 하나 (당치마을 입구) - 가는길에, 섬진강가 길 가로변에 지리산댐 반대 현수막이 걸려있는 것도 볼수 있었습니다. - 광주전남에서 함께 힘을 모아 지리산과 지역분들을 지켜가야 겠습니다.

2013-02-28

광주천 구간 모니터링
광주천 구간 모니터링

광주천 구간별 모니터링 - 2월 15일(금) 2구간 - 2월 21일(목) 3구간 - 2월 24일(일) 4구간을 실시하였습니다. 2월 24일(일) 유촌교~ 영산강 합류점 까지 조사에는, 조영주, 최지현, 백경호, 박지현, 홍희정, 박성준, 백주연 회원이 참여하였습니다. 현재 4구간의 주요 특징은 물순환형 수변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호안정비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물떼새 종류가 간혹 발견되었는데, 아무래도 공사가 진행되어 서식지로의 여건에 문제가 있어, 이번에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홍머리오리, 쇠오리, 흰뺨검둥오리, 논병아리 등 오리 종류가 발견되었습니다. 예전에(4대강공사전) 비해 개체수는 많지 않습니다. 좌안쪽에서 생활하수가 그대로 광주천에 유입되어, 개선이 요구됩니다. 꽃나무, 색깔별 조성 등 꾸미는 것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오염원을 잡는 것이 하천수질 보저을 위해 중요할 것입니다. 당장, 관거정비가 어렵다면, 바로 유입되지 않고, 간이정화과정(정화형습지)이라도 거칠수 있도록 대책이 필요할 듯 합니다. 모니터링 결과는 광주천지킴이 모래톱 카페 http://cafe.daum.net/gangsarangg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2013-02-25

[바느질모임 꼬메르] 매주 수요일에 진행중입니다^^

한땀두땀 바느질모임 작년 10월부터 시작한 새로운 모입니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 현재 7명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기초적인 재료 외에는 모든 재료를 함께 공유하면서 집에 있는 헌옷, 청바지, 단추 등 다양하게 사용하고, 서로 아이디어를 내면서 즐거운 바느질을 진행중입니다. 모임 이름도 새로 만들었어요^^ "꼬메르~" 입니다. 지난 수요일은 김규나 회원님 댁에서 모임을 진행했고, 광목천을 이용해서 연잎다포를 만드는데 재능기부해주셨습니다^^ 청바지로 열쇠걸이도 만들었고 ~~ 청바지로 수첩 케이스도 만들었습니다^^ 수놓는 솜씨가 다들 보통이 아니십니다 ㅎㅎㅎ

2013-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