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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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한방울흙한줌]김장배추와 무씨를 심었어요!

너무나 더웠던 올해 여름,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회원모임 물한방울 흙한줌은 지난 9월1일(일) 오랜만에 우리 농장을 찾아가 김장배추와 무씨를 심었습니다. 게으른 농부들 탓에 풀밭이 되어 버린 우리 텃밭... 그날 심은 무와 배추가 따뜻한 햇빛을 받아서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  겨울 오기 전에 맛있는 김치 담글 수 있겠죠~ 그리고 5월에 모를 심은 논에 갔습니다. 쑥쑥 잘 자라고 있었죠. 논 안으로 들어가 그 동안 못했던 피도 뽑았습니다. 어린이들은 너무너무 좋아했죠^^   

2013-09-04

[회원모임]모래톱 광주천 오염원 조사

이번달 모래톱에서는 9월 1일 오전 9~12시에 원지교~천교 구간에서 '광주천 오염원 조사'를 했습니다.   박행림,이원길,천명찬,박찬일,김이중,류동선,박명자,정미선,이병님, 최지현님이 참석하셨어요! 비가 온 뒤라 곳곳에 쓰레기가 떠밀려 와 있네요.  다리에 배수관 파이프들이 설치되어 둔치와 하천으로 초기우수 유입되게 되어 있습니다. 비정오염원 유입으로 체크~ 더 자세한 오염원 조사 결과를 보고 싶으시면 모래톱 카페에 들러주세요! http://cafe.daum.net/gangsarangg/EtfP/82

2013-09-02

2013년_ 2차 영산강 현장조사

4대강사업 이후 영산강은 강이 아니라 호수로 바뀌었습니다. 정체 시간이 사업전보다 7~8배 늘어났습니다. 국제적인 기준으로도 영산강은  호수입니다. 대규모 준설로 하상 등 하천이 급격히 변하여 여전히 영산강은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하천이 깍이고 페이지 말라고 만든 보호공은 계속 무너지고 있고, 둔치 시설물들도 어긋나고 있습니다.  2개의 보로 녹조가 심각해지고 물이 썩고 있습니니다.  비정상적 침식과 세굴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4대강사업 심판 그리고 강을 살려가기 위한 활동으로 영산강 현장조사를 8월 27일 실시했습니다. 우리 단체를 비롯한 여러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4대강사업중단광주전남행동, 4대강사업 국민검증단이 공동으로 추진하였습니다. 이날 조사에 오병윤국회의원도 참여하였습니다.  - 수질 측정 - 하상 상태 측정 - 기타 시설물 점검 을 내용으로 조사하였습니다.  승초보 하류 하상을 측정한 결과, 5m깊이로 5곳 이상이 세굴이 된 것으로 당일 조사결과 파악되었습니다.  자전거 도로, 교각  호안이 군데군데 무너지고 있는 것도 파악되었습니다. 지천하류보 하상보호공 유실,  준설량이 크지 않았던 상류 세굴괴 재퇴적량도 상당했습니다.  하상 상태와 수질 등 세부 결과도 추후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2013-08-30

[아마존원주민초청특강]광주,생명의 땅 아마존을 만나다!

  지난 8월 27일 아마존 원주민 초청 특강을 개최했습니다. 에콰도르에서 에더 파야규아제 < Eder Payaguaje>  세꼬야족 부족장과 바네사 바르함 환경변호사가 광주를 방문했는데요, 학생, 환경연합 회원, 일반 시민 등 아마존에 관심을 가진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셨습니다. 영상을 통해 생명의 보고인 아마존의 현재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구의 허파인 아마존을 지켜내기 위한 원주민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바네사 베르함 변호사가 '쉐브론과 에콰도르 아마존의 오염'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는데요, 텍사코가 원유 생산 관련 폐기물을 에콰도르에 자연방출하면서 생긴 환경, 토착민들의 건강 그리고 사회 등 다양한 문제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에콰도로 원주민들은 텍사코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했고, 기나긴 시간이 지나 최종 판결에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 사건은 제3세계의 가난한 토착민공동체들이 초국적 기업과 법적소송을 통해 승리하여 세계적으로 "불가능한 것도 가능하다"라는 것을 보여준 선례입니다. 다양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아마존을 지키기 위해 했던 활동과 에콰도르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참고자료는 문서자료실에 올려두었습니다. "우리는 아마존의 위기를 알리기 위해 지구반대편에서 왔습니다. 한국인 여러분도 아마존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 주셨으면 합니다" - 에더 파야규아제 < Eder Payaguaje>  세꼬야족 부족장

2013-08-28

[자원순환마을만들기]우유팩으로 재생종이만들기

빈우유팩, 천연펄프로 만들어진 우유팩, 어떻게 버리고 있습니까? 우리 일상에서 많이 소비하는 종이. 포장지나 포장용기, 신문지, 문서... 현재도 재활용 비중은 높게 차지하고 있으나, 우유팩 종이컵 등이 자원순환이 더 되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빈우유팩, 종이컵, 버려진 도화지 등을 활용하여 훌륭한 재생종이, 작품으로 만드는 강의를 노정숙 작가 선생님으로 부터 들었습니다.  8월 22일 북동성당 교육관에서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진행되었습니다. ............................ 재생종이란, 종이는 천연식물인 목재펄프 코튼펄프, 닥펄프 등에의해서 만들어진다. 이런 종이는 천연재료의 1차적인 가공을 통해 얻어지며 1회용 컵이나 또는 고급종이  또는 일반종이로 만들어 쓰인다. 재생종이는 재생펄프에 의해서 만들어지면 우리일상에서 사용되었던 다양한 종이와 .... (* 관련 내용은 자료실에 올려놓겠습니다.)

2013-08-23

[한일청소년 에너지캠프] "태양과 바람으로 함께 꿈꾸는 지속가능한 미래" 개최

8월5일(월)~8월8일(목) 4박5일동안 한일청소년 에너지캠프 "태양과 바람으로 함께 꿈꾸는 지속가능한 미래" 를 개최했습니다. 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게 된 일본 후쿠시마 청소년 8명이 광주를 방문, 한국 청소년 20명이 함께 했습니다.   8월5일 오후8시. 미리 준비한 프란카드를 들고 일본 학생들을 기다립니다!   후쿠시마에서 온 다테노 스즈 양. 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어서 한국에 관심이 아주 많습니다. 한국어로 감사인사를 했습니다!    반가워요! 노래도 한곡 했지요^^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서로 친해지는 레크레이션 시간입니다~   캠프는 영광에 있는 원불교 영산성지에서 장소 협조를 해주셔서 진행되었습니다.  영산성지 이경옥 소장님께서 청소년들에게 연잎차를 대접해주시면서 "우리 청소년들이 자연을 생각하고 인권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는 격려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힐링투어로 고창 선운사, 고창읍성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판소리 박물관에서 판소리를 배우기도 했습니다. "2011년 3월11일" 일본에서 대지진이 일어나고 사상 최악의 원전사고가 난 날입니다. 그 때 겪었더 경험,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방사능 피해, 그리고 나의 생각 등 한국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발표할 시간입니다. "야생초 편지" 저자 황대권선생님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황대권 선생님은 영광에서 "생명평화마을" 을 운영하면서 영광지역의 탈핵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계십니다. 핵발전소에 반대해야 하는 이유, 환경과 생명을 생각하는 미래를 위한 제언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함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2013-08-20

영산강의 녹조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지난 8월 12일 영산강 일대를 답사했습니다. 영산강 살리기 대탐사, 한일청소년에너지캠프 참가 때문에 좀 늦은 답사였습니다. 답사는 풍영정천이 영산강으로 합류하는 지점인 광신대교 아래에서부터 죽산보까지 영산강의 좌안을 따라 이동했습니다. 먼저 광신대교 인근은 녹조띠는 없었어도 전체적으로 물색이 불투명하고 녹색빛을 띠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크게 걱정할 꺼리는 아니어서 안심했습니다. 이후 강변을 따라 이동 중 서창천 합류지점 인근에서 녹조제거 현장을 확인했습니다. 물속에 부유물 상태로 떠다니는 녹조를 폴리염화알루미늄(PAC)이라는 응집제를 이용하여 응집시킨후 걷어내는 방식이었습니다. 서창인근이면 영산강의 상류지점에 속한다 할 수 있습니다. 녹조가 어느세 상류까지 올라오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폴리염화알루미늄은 장기적으로 독성이 있는 물질로 저수지성 어종까지 살지 못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지적되며 지난 6월 기사화되면서 문제가 되고 있는 화학약품입니다. 폴리염화알루미늄의 독성에 대해 잘몰라 제재를 못했던게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승촌보의 경우는 심각했습니다. 승천보의 쌀알 모양 교각이 보이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녹조가 떠 있었습니다. 그것이 부유물 형태이던지 띠를 이루며 떠다니던지 형태의 차이만 있을 뿐 승촌보 위아래 할 것없이 심각했습니다. 죽산보는 안타까울 지경이었습니다. 죽산보의 4번 수문 앞쪽의 호안에는 녹조들이 썩기 시작했으며, 죽산보에서 1KM가 안떨어져 있는 죽산교 아래에도 녹조들이 썩으면서 심한 악취를 풍기고 있었습니다. 녹조 덩어리에 돌맹이를 던저보니 물방이 튀고 파동이 퍼지는 것이 아닌 걸죽한 녹조들이 튈뿐이었습니다. 물결파동은 녹조에 막혀 퍼지지도 않았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최근 몇주사이 영산강 상중하류를 막론하고 녹조들이 창궐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온도의 상승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 아닙니다. 이는 흘러야할 물들이 막혀 물속에서부터 썩고 있다는 증...

2013-08-14

하천지킴이들 저서생물 공부했습니다~

우리 광주환경운동연합에서 7월 ~ 10월 3개월동안 도심하천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조사내용은 자연도조사와 오염원조사입니다. 이번 조사는 광주하천네트워크 활성화와 맑은 물이 흐르는 광주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광주천, 풍영정천, 수곡천, 평동천, 황룡강, 그리고 가능하다면 소태천까지 광주 도심을 흐르는 주요하천들을 동시에 조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는 하천별로 개별적으로 조사를 진행하다보니 공통적인 데이터 산출이 쉽지 않았는데요. 이번 조사를 통해 기존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각 하천의 조사를 각 하천을 지키고 가꿔온 지킴이 선생님들과 함께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각 하천 지킴이들 간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25일에는 광주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서 녹색연합 서은주 간사와 황룡강지킴이 김홍숙 선생님, 수곡천을생각하는 모임 정동명 선생님, 송복덕 선생님, 임윤화 선생님 등을 모시고 간단한 준비회의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8월 5일에는 전남대학교 생물학과 함순아 박사님을 모시고 하천에 살고 있는 저서생물에 대해서 학습을 진행했습니다. 20여 분이 넘는 선생님들이 참가해주셔서 회의실 자리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참가해주신 선생님들의 학습열이 높아 강연해주신 함순아 박사께서도 자료를 아끼지 않고 나누어주셨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곧 2차 강의를 또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지킴이 선생님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라겠습니다.

2013-08-14

영산강 살리기 대탐사 다녀왔습니다.

지난 7월 29일(월)부터 8월 2일(금)까지 4박 5일동안 제 8회 영산강 살리기 대탐사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대탐사는 광주환경운동연합 등 15개 단체로 구성된 영산강 네트워크가 진행했었습니다. 제8회 영산강 살리기 대탐사는 100 여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꿈꾼다’라는 주제로 장성-담양-광주-화순-나주-함평-무안-목포·영암 등 영산강 유역의 주요시․군을 탐사했습니다.  영산강 살리기 대탐사 는 영산강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중․고등학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로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직접 영산강을 보고, 느껴 영산강을 사랑하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 세계의 모든 하천과 자연을 사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했습니다. 영산강 살리기 대탐사는 영산강 유역 9개 시․군을 거치며 영산강의 수생태환경조사, 동식물조사, 향토문화, 역사, 경제 등을 탐방했다. 한편, 영산강 살리기 대탐사는 1년에 1회씩 진행하는 행사로서 지난 2006년 제1회 탐사를 시작으로 올해 8회째 탐사를 진행했습니다. 우리 광주환경운동연합에서는 박병인 활동가를 파견하여 성공적인 탐사를 이끌었습니다.

2013-08-13

금남로 차없는 거리 민주평화광장 조성사업에 대한 간담회- 금남로 차없는 거리 어려운 일인가?

- 8월 9일 금 오전 11시, 금남로 YMCA 울안실에서   환경연합, 광주에코바이크, 회화나무모임, 문화예술계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하여, 현재 광주시가 추진중인 민주평화광장조성사업에 대한 과정을 설명 듣고 단체들의 의견과 제안을 이야기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 광주시가 애초에 구상하였던 금남로 1가 ~ 3가 일대  부분(일부차선) 차없는 거리 조성이 결국 후퇴하여 화강석 서행 도로로 계획되었으며, 5.18민주광장 조성을 포함하여 민주평화광장 실시설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 구 도청 일대에 들어서는 문화전당이 전당으로서의 기능과 역할만이 아니라, 민주화 역사를 상징하는 광주라는 시공간적 가치를 확산하여, 도시활성화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도시 재생과 활성화, 전당과 연계되어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지향성을 표출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 '차없는 거리'는 자동차 중심의 거리를 보행자 자전거 등 인간적, 생태적 중심의 거리로의 전환이며, 궁극적 도시활성화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이 되고 있는데요, 이는 구 도심활성화, 도시 지속성의 관점에서도 세계적 도시들이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 기념일 등 간헐적 차없는 거리가 되고 있는 현재를 넘어서, 일부 구간(차선)을 차없는 거리로, 주말 차없는 거리 등 부분적 차없는 거리 시행 등 단계적 방안도 구상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애초에 광주시가 구상했던 일부 차선을 차없는 거리로 구상했던 것은 그간 시민사회단체게 요구, 주장해 왔던 의견들이 반영되고 문화전당과 연계된 '금남로 프로젝트'도 반영되어던 것으로 이해되었습니다. ⁃ 금남로 일대 차없는 거리 조성이 어려움 겪고 있는 현황을 각 계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차없는 거리 조성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고자 간담회를 제안하여,  8월 9일 오전 11시에 개최한 것입니다.. ⁃ 또한 민주평화광장 조성에 대한 시민사화단체의 의...

2013-08-10

[자원순환마을] 주민체험환경강좌

주민들과 함께하는 체험환경강좌 - 광주시 북구 재활용선별장을 견학하였습니다. 8월8일(목) 오후2시.광주시 북구 대촌동에 위치한 재활용 선별장에 주민들과 다녀왔습니다. 우리들(시민들)이 분리 배출한 재활용품을 종류별로 재선별하여 최종 자원화 하기 위한 과정을 거치는 곳입니다. 스티로폼, 잡병, 비닐, 패트, 여타 플라스틱용기. 고철, 캔. 형광등, 건전지 등 종류별로 분류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손수 분류하는 재활용 등 자원화를 위한 노고가 컸습니다. 그러나, 80% 이상이 최종 재활용되지 않고, 매립장에 처리하는 등. 재활용 분리배출(자원화)에 여러 난제가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자원순환을 위한 노력이 다각도로 절실하다는 생각을 다시금 참여 주민들과 함께 느꼈습니다. 이후 재활용 재사용 황성화, 무단투기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들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음 강의는 8월 22일(목) 재생종이 만들기 실습을 합니다.

2013-08-09

[회원모임]모래톱 단합대회~ 다녀왔습니다!

▲ 사진 _ 박행림 8/4(일) 어제 곡성 죽곡면 하늘나리마을로 광주천 지킴이 모래톱 회원들이 단합대회 다녀왔습니다.^^ 김연수, 김일수, 김종택, 류동선, 박명자, 박행림, 이원길, 정해인, 천명  찬, 최지현, 홍기창, 홍기혁 회원님께서 참여하셨습니다. 하늘나리 마을에서 계곡에 발도 담그고, 맛있는 점심도 먹었습니다^^ 오후에는 곡성 태안사에 들러 사찰구경도 했습니다. 푸르른 8월에 떠난 신나는 나들이였습니다.^^

2013-08-05

후쿠시마 청소년과 함께 하는 한일청소년에너지캠프 사전 오리엔테이션

후쿠시마 청소년과 함께 하는 한일청소년에너지캠프 사전 오리엔테이션 지난 7월27일(토) 오전9시, 20명의 중고등학생 청소년들이 우리 사무실을 찾아왔습니다. 1주일 후 진행될 한일청소년 에너지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입니다. 이날은 후쿠시마 청소년들을 맞이하기 전의 사전 오리엔체이션으로, 후쿠시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알아보고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핵발전에 대해 학습했습니다. 그리고 후쿠시마 친구들을 맞이하는 준비로 손 플렌카드 만들기 등 조별활동을 하고, 환영식을 위해 함께 부르는 노래를 연습했습니다^^

2013-08-05

지금 영산강....
지금 영산강....

낙동강은 녹조가 심각하던데, 영산강은 별 문제가 없나 보다 하십니까? 4대강사업으로 영산강 수질이 좋아졌을까요? 생태적으로 더 개선되었을 까요? 강이 호소가 되었고, 준설로 강이 균형과 평화를 잃었습니다. 장마 기간인 현재에도 영산강에 녹조가 번성하고 있습니다. 비가 간간히 내려, 그 상황이 심각하게 보이지 않지만 장마가 끝난  얼마후가 우려됩니다. 8월 2일 영산강을 다녀왔습니다. 서창교 아래, 녹조가 번성하고 있음이 보입니다. ▲ 서창교 아래, 녹조가 번성하고 있는 모습 ▲ 승촌보 보 구조물(물이 넘어가는 부분). 녹조 등 조류 찌꺼기가 가득 낀 모습. 물이 흐를때는 잘 보이지 않음. 또한 지석강 하류, 본류 호안 침식, 일명 역행침식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낙차공등 다른 구조물 그리고 보 아래 등 하천 바닥 상태도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 영산강에 합류하는 지석강 하류 호안 침식 모습. 영산강 본류 저수 호안도 계속 무너지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침식의 모습이 아니라, 무너지듯 깍이고 있습니다.) 어도가 있기 하지만 강을 횡단하고 가로막고 있는 보로 인해서 어류의 이동도 제한받고 있습니다. 어도가 그리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영산강 보건설 이후 이미 정체수역 어종, 외래어종이 폭발적으로 늘었다는 연구보고도 있습니다. ▲ 물색이 탁해서 쉽게 보기 어려웠으나, 한두마리가 아니라 수십마리가 그리 맴돌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2013-08-05

자원순환형마을만들기]빈 용기를 활용한 화분만들기

원래 자연에는 쓰레기가 없습니다. 순환의 과정에서 형태가 바뀌고 있을 뿐이지요. 세상에서 풀기  어려운 문제는 순리에서 찾으면 쉽게 해답을 얻지 않을까요? 환경문제, 쓰레기 분제. 해답도 마찬가지!! 분해되지 않고 순환되지 못할 쓰레기 양산은 그만, 원천적 쓰레기 감량 그리고 재활용 재사용이 활성화가 쓰레기 문제의 최고의 답입니다. 우리 동네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주민활동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그일환으로 체험환경교육이, 북구 북동 임동 유동 중흥동 일대 주민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천연화장품만들기에 이어 폐 용기를 활용한 화분만들기 강좌가 8월 1일 오후 2시, 북동성당 교육관에서 있었습니다. 특히 여름이면 많이 나오는 패트 용기. 재활용하면 섬유, 생활용품 등이 되는데요.   이 패트용기도 거리에 잘 버려지고 있습니다 . 이 패트용기를 화분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패트를 잘라 바닥은 작은 돌을 깔고 흙을 담아 화초를 심었더니 멋지 화분이 되었습니다. ... 다음 강좌는 재활용 선별장 견학입니다. 8월 8일 오후 1시 30분 북동성당에서 출발합니다.

2013-08-05

[어린이 여름캠프]지속가능한 세상을 꿈꾸는 섬, 통영연대도에 놀자~

지난 7/28(일)~30(화)에 통영 연대도에서 어린이 캠프를 진행했습니다. 패시브하우스인 '에코체험센터'에서 지내면서 연대도 탐험, 물놀이, 에너지 체험 등을 했습니다. 에너지 체험~ 자전거를 타면 솜사탕이 만들어 진다!! 인간의 힘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신기한 체험을 했답니다. 맑은 남해바다에 풍덩~ 체험센터 앞바다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했습니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줄로 경계선을 만들었답니다^^ 재밌는 레크레이션 ~ 기발한 아이디어로 작은 신문지 위에 올라가 있군요ㅎㅎ 대나무 낚시체험~ 어린이 강태공들! 어떤 고기를 낚을까 잔뜩기대했는데~ 적조현상으로 고기를 한마리도 잡지 못했답니다.ㅠㅠ 모든 과정에 즐겁게 참여해준 어린이 참가자들 고마워요~ 적극적으로 캠프에 도움을 준 자원활동 쌤들도 감사하구요! 연대도에서 만든 좋은 추억 오래동안 간직했으면 좋겠어요. ^0^ 하반기에는 '어린이 자연나들이'가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부탁드려요.^^

2013-08-03

7월 광주천 생태모니터링

광주천지킴이 모래톱 회원들이 7월 26일, 7월 27일, 7월 29일, 7월 31일 광주천  모니터링을 실시했습니다. 광주천 지류인 소태천, 광주천 원지교~양유교, 양유교~유촌교, 유촌교~ 영산강합류점을 대상으로 조사했습니다. - 조사결과는 http://cafe.daum.net/gangsarangg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매월 정기적으로 광주천 조사, 오염원조사  그리고 다른 도심 하천, 영산강에 대한 조사도 이어서 실시할 계획입니다. 하천 지킴이, 하천교육에 관심 있는 회원 시민 여러분의 참여 환영합니다.

2013-08-03

[자원순환마을만들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체험환경교육

- 지구환경문제 해결은 지역에서 부터! - 재활용은 높이고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 체험환경 강좌를 기획하였습니다, 7월 25일(목) 오후 2시, 첫번째 강연인 천연화장품 만들기 수업이 북동성당 교육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김숙자 광주 본부장께서 강연해 주셨습니다. 구 도심. 빈집이 늘면서, 인적이 뜸해진 곳도 많아졌습니다. 그렇다 보니, 인적이 뜸한 공터나 이면도로에 무단투기되는 쓰레기도 많고, 재활용품 분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채 버린 경우도 많습니다. 지역민들이 함께 이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가고 있습니다 강연회도 이러한 취지 입니다. 두번째 강연은 폐 용기를 활용하여 화분 만들기 수업이 8월 1일(목) 오후 2시, 북동성당 교육관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2013-07-30

[하천조사사업]하천 조사를 위해 하천지킴이들이 모임을 가졌습니다.
[하천조사사업]하천 조사를 위해 하천지킴이들이 모임을 가졌습니다.

7월 24일(목) 오전 10시 수곡천, 광주천, 황룡강 풍영정천 등 하천 지킴이 회원들 10여명이  광주환경연합 회의실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도심 하천 생태에 직접적 악영향을 주는  오염원에 대한 조사, 현재의 하천의 자연도, 자생력을 평가해 볼수 있는 자연도 조사를 위한 협의를 하였습니다. 하천 조사를 위해 필요한 교육을 사전 실시하고, 하천 조사에 대한 세부 내용을 8월 5일(월)에 갖기로 하였습니다

2013-07-30

[4대강사업검증토론회] 영산강 보의 문제점과 해법은 무엇인가?

4대강사업 검증 토론회가 ‘영산강 승촌보, 죽산보의 문제점과 해법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하여 7월 16일(화) 오후 4시 광주시의회 예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광주시의회가 주최하고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와 광주환경연합, 광주전남녹색연합,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사)시민생활환경회의가 공동주관한 이번 토론회에 70여명이 자리하였습니다. 4대강사업 이후 영산강의 현황과 문제를 파악하여 향후 지속가능한 영산강과 지역사회를 위해 '영산강 승촌보와 죽산보'를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대안을 모색한다는 취지였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이성기 조선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양해근 박사가, ‘4대강사업과 영산강 습지 및 생태환경 변화’에 대해서, 전남대학교 오준성 교수가, ‘영산강 승촌보와 죽산보에 대한 친환경적 대안’을, 박철웅 전남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가 ‘4대강사업 이후 영산강 하상 등 하천 지형의 변화와 문제점’에 대해서 발표하였습니다.  지정토론에는 전승수 전남대학교 교수, 강은미 광주시의원이 하였습니다. 농지 침수피해를 입고 있는 나주 다시면 이장님께서 참석하시여 주민 피해현황, 4대강사업 이후 나타나고 있는 문제를 이야기하실 예정이었는데 부득이 참석을 모하였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 기존 영산강의 자연습지에 미친 영향 및 훼손에 대한 내용, 대체 습지 등의 현재 문제점이 발표되었습니다. 또한 강의 지리 지형, 생태적 특성나 기능을 고려하지 않고, 인위적인 막대한 개발 추진한 결과 발생할 수 밖에 없는  문제- 수질악화, 농지침수, 배수의 어려움 등-이 발표되었습니다. 또한 생물종 다양성에서 있어서 후퇴한 결과가 공유되었습니다. 중앙정부가 4대강사업에 대한 책임을 갖고, 사실 파악, 후속조치, 복원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 해서는 안될 사업을 한결과, 국민이 피해를 입고 있는 부분이 토론에서 지적되었습니다. ...

2013-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