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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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지도자 양성교육 수료를 축하합니다..!!
기후변화 대응 지도자 양성교육 수료를 축하합니다..!!

7월 13일(토) 오후 4시. 조선대학교 공대 2호관에서는 지난 6월 19일부터 진행된 '기후변화 대응 지도자 양성교육" 수강생들에 대한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지난 한달간 일주일에 2차례씩 총 10강으로 진행된 이번 강좌에서는 기후변화의 시대를 인식하고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이 이론과 현장을 오가며 진행됐습니다. 저녁식사 시간까지 내가며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해주신 수강생 여러분과 먼길 마다않고 달려와 열강해주신 강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료식에 앞서 기후변화의 현장을 찾아가는 생생기후투어 3차 "광주도심 신재생에너지를 찾아서"를 통해 광주시청의 옥상정원, 태양광 발전시설, 에너지관리공단을 방문해 기후변화를 막는 방안들을 찾아보고 배워봤습니다. 또한 수료식에 앞서 논문 발표가 있었습니다. 지난 교육과정에 대한 복습이기도 했으며, 이후 활동하실 내용을 발표형식으로 약 2시간여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열심히 참여하신 만큼 멋질 결과들이 나왔습니다.. 내용은 이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이후 광주환경운동연합 '기후천사'로 활동해주시기로 하셨답니다.. 앞으로 기후천사들의 많은 활약.. 기후변화를 막아내기 위한 큰 역할 기대해주세요..!!

2013-07-19

기후변화 대응 지도자 양성교육을 마쳤습니다..
기후변화 대응 지도자 양성교육을 마쳤습니다..

  "기후변화 대응 지도자 양성교육" 을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6층 합동강의실에서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13일까지 총 10강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번 양성교육은 '기후변화에 민감해지기'와 '기후변화에서 살아남기 위해 배우자!'가 부재였습니다.. 북극곰처럼 빙하가 녹아내리거나, 투발루 주민들처럼 집이 물에 가라앉거나 하는 그런 극단적인 상황이 우리 주변까지 아직 미치지 않다보니 기후변화에 둔감하고, '강건너 불구경' 내지는 '우리랑은 상관없는 일'처럼 기후변화라는 심각한 지구적인 문제를 치부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가 우리 생활에 미치게 될.. 아니 이미 미치고 있으나, 아직 우리가 노골적으로 느끼고 있지는 못한 것을 찾아보고 대비하기 위해서 기획되고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교육에는 총 27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 먹거리, 건강, 바다, 건축 등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하나씩 그 변화의 모습과 대응에 대해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2차례에 거쳐 그 현장을 찾아보는 "생생기후투어"를 진행함으로써 보다 생생한 변화를 볼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대부터 70대까지.. 학생, 주부, 직장인.. 기후변화에 대해 활동하고계신 분부터 기후변화라는 단어자체가 생소한 분까지 다양한 분들이 참여했습니다. 연인원으로는 총 285명이 참여했답니다.. <입학식 및 1강> 입학식에서는 이번 교육의 개요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번 광주환경운동연합 임낙평 의장님의 훈화(?)말씀이 있었으며, 수강생들이 이번 교육에 참여하게된 동기 및 자기소개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교육에서는 수료를 위한 필수조건으로 전체 출석율 80%이상과 논문. 이 두가지를 모두 충족해야 한다는 무시무시한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 첫 강좌의 주제는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로 조선대 환경공학과 이인화 교수님(광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이 기후변...

2013-07-18

[대기기후] blue sky 인력양성을 위한 강연

- 환경통신원 회원 및 활동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보건환경연구원 정원삼 과장님으로 부터 '대기환경과 건강'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3-07-17

"영산강을 생명의 강으로", 우원식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영산도보순례

7월 11일 부터 16일까지 우원식 국회의원실 주최 주관로 영산강 도보순례가 있었습니다.   광주환경연합, 영산강네트워크도 공동주관에 함께 했습니다.   영산강 시원이지인 담양 용소에서 부터 하구언까지의 일정이었습니다. 광주환경연합은 순례 출발식과 13, 14일 등 일부구간을 직접 참여하여 걸었습니다. 4대강사업 이후 영산강을 현장에서 확인하여 어떤 문제와 아픔을 갖고 있는지를 함께 살펴보는 시간이 었습니다.  우원식의원은 한강낙동강섬진강 금강을 직접 두발로 다 걸어본 국회의원입니다.  만일 18대때 국회에 있었더라면 4대강사업 추진자들에게 '당신은 4대강을 걸어보았는가?" 라고 물어(따져)보았을 것이라고 합니다.  현장에 답이 있으니, 답을 찾기 위해선 강을 걸어보라는 것입니다. 강의 실상, 삶과의 연계된 것을 읽고, 하천을 우리가 어떻게 보전하고 가꾸어 갈것인가를 더 절실이 느끼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번 현장에서의 직접 만나본 영산강은 많은 문제를 안고 있었습니다.  강본류로 유임되는 지천 및 배수로의 오염된 물에서 부터 4대강사업으로 만든 보와 준설로 하천생태계는 더 열악해진 현장을 보았습니다. 강에 물이 가득하니 좋아보인다구요? 하천수위가 상승하여 지하수 상승으로 인해서  저지대농경지가 침수되고,   배수가 안된다는 지역도 많아졌습니다.   

2013-07-17

나희덕 시인 초청강연회 개최

나희덕 시인 초청강연회를 7월 5일(금) 오후 7시, 광주NGO센터 강당에서 개최하였습니다. 50여 회원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강연회는는 환경연합 회원모임인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에서 주관하였습니다. 환경운동을 하는 시민단체 더욱이 시를 읽은 모임이 있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라며, 기꺼기 강연에 응하게 되었다는 말로 강연을 연 나희덕 시인은 '시와 생태적 감수성이라는 주제로  시 읽기와  그리고 세상에서 모든 것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본인의 경험과 시를 통해서 풀어주셨습니다.  이후에도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과 내용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환경연합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에 문을 두드려 주세요. 언제나 환영합니다.

2013-07-09

[생생기후투어] 지난 6월 29일 여수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6월 29일 '생생기후투어 2 - 기후변화와 해양생태계 변화의 현장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여수 일대를 다녀왔습니다. 기후강사 양성프로그램을 수강중이신 분들과 함께 했습니다. 총 34명이 참가한 투어였습니다. 여수에서 가장 먼저 들린 곳은 여수시 화양면에 소재한 국림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였습니다. 남서해수산연구소에서는 자원환경과의 구준호 박사님께서 기후변화가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강의해주셨습니다. 또한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도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후 점심을 먹고 전라남도해양과학관에 들려 한정식 해설사님의 간략하고 명쾌한 해설을 통해 우리나라 연안의 토종어종에 대해서 좀더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돌산과 여수 중앙동을 잇는 철선을 타고 바다와 장군도, 진남관 등도 들렸습니다. 광주로 돌아오는 길에 설문조사를 통해 많은 의견을 들었습니다. 다음 투어에 여러분들의 의견을 꼭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생생기후투어3은 7월 13일에 있을 예정입니다. 생생기후투어3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2013-07-01

[뚝닥뚝닥 자원순환교실]과자봉지로 나비를 만들었어요.

6월 21일 기린아 지역아동센터에서 '뚝닥뚝닥 자원순환교실'이 열렸습니다. '와~너무많은 일회용품'이라는 주제로 '플라스틱과 환경호르몬'에 대한 공부도 하구요, 라면, 과자 봉지로 예쁜 나비를 만들었어요. 다양한 개성을 뽐내는 나비가 만들어졌네요!! 다음 시간에는 '플라스틱 음료수병을 이용한 화분 만들기' 수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2013-06-25

[절전캠페인]전기사용을 함께 줄여요!

6월 24일 오후2시 광주우체국 앞에서 절전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충장로의 상점을 방문해 부채와  '참잘했어요' 스티커를 나눠주며 절전에 동참하도록 홍보했습니다. 회원님~ 전기사용을 함께 줄여요! 모두 함께 실천합시다. -특히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전기절약을 적극 실천합니다. -실내온도는 26~ 28℃이상으로 유지합니다. -전력소비가 많은 에어콘사용을 자제하고 선풍기를 사용합니다. - 간편한 복장으로 체감온도를 낮춰요. - 안쓰는 플러그 뽑기 등 새는 전기가 없도록 합니다. 가정에서 실천합시다. - 사용하지 않는 곳의 조명을 완전 소등합니다. - 세탁물을 한 번에 모아서 세탁기를 사용합니다.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지 않고, 적당량 채우기로 전력낭비를 줄입니다. - 전기밥솥은 장시간 보온 사용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산업기관에서 실천합시다. - 미가동 설비 전원을 완전 차단합니다. - 전력 피크시간대에 냉방기 순차운휴를 실시합니다. 상업분야에서 실천합시다. - 문 열고 냉방하지 않도록 합니다. - 주간에는 창측 조명을 소등하고 자연채광을 이용합니다. 호소문은 성명서/보도자료에 올려두었습니다^^

2013-06-25

[어린이 자연나들이]씩씩한 반달이를 만나고 왔습니다.

6월 22일 지리산으로 어린이 자연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동물과 친구되기'라는 테마로 진행된 두 번째 나들이예요. 화엄사 계곡물에서 발도 담그고 고기도 잡으며 신나게 놀았습니다. 동물을 주제로 '줄줄이그려요' 게임을 했는대요. 뱀이 지렁이가 되고, 게가 모니터 TV로 변하는 재밌는 일들이 있었답니다. '종복원기술원'에서는 지리산 반달곰도 직접보고, 해설사님의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올무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우리 친구들이 대단히 집중해서 듣더라구요, '섬진감 어류생태관'도 방문해서 여러 민물고기를 보고 멸종위기종인 '남생이'도 관찰했습니다. 7월달에는 통영 연대도로 떠나는 '여름캠프'가 펼쳐집니다. 7월 28~30일 2박 3일 동안 에너지제로하우스에서 보내는 신나는 캠프를 준비했습니다. 많은 참여바랍니다.

2013-06-25

제 3회 동아시아 기후포럼을 다녀와서 2....
제 3회 동아시아 기후포럼을 다녀와서 2....

-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들의 노래극으로 개막 의식이 시작됨 . 참석한 내빈들이 어린이들에게 ' 맑고 푸른 하늘 ' 저탄소 미래를 위해 약속하고 사진을 찍는 이벤트 연출 . 어린이들은 나라의 미래이지 미래사회의 지도자 .  - 한중일 3 국 NGO 대표들이 각기 자국의 언어로 ' 유일한 집 ( 우리는 한 가족 )' 이란 슬로건을 외치며 개막을 선언함 .   - 개막식에 이어 기조발표가 있었고 , 중국정부의 고위직인 두상완 ( 국가기후변화위원회 주임위원 , 중국공정원 원사 , 원사는 한국 같으면 원장 ) 원장이 ' 중국의 저탄소 현황과 미래 ' 라는 주제로 기조발표 . 하남출신이지만 절강의 사위라 하면서 발표시작 , 중국의 발전과 에너지 소비 , 온실가스 감축 형황 , 북경 대기오염 등 중국의 환경생태계 문제 등을 소개 . 더불어 향후 , 과거의 발전 형태가 아니라 생태환경을 중시하는 발전 방향으로 전환해 가고 있음 소재 . 2020 년부터 탈 CO2, CO2 하강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 . 13 억 인구가 사치 낭비한다면 상상 추월한 일이 벌어질 것이라며 저탄소를 위해 국가와 시민들이 공동노력을 강조함 .    - 한국에서는 임낙평 광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이 ' 한국의 지속가능한 전력에너지 정책 - 핵에너지 및 석탄반성 ' 이라는 주제발표 . 한국의 핵 및 석탄 중심의 에너지 정책 현황과 문제점 , 특히 핵에너지 및 석탄화력의 폐해 등을 역설하고 , 기후환경위기와 핵에너지로부터 해방되기 위해서는 핵과 석탄의존도를 낮추고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도입 , 저탄소 사회경제 체제 가질 것을 강조함 .  - 또한 임영묵 전남도 녹색성장실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실천사례로 ' 전남도 신재생에너지 정책 ' 을 발표 . 전남도가 어느 자치단체 보다 현재까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많이 도입하고 있고 , 향후 풍력에너지 , ...

2013-06-24

'제 3회 동아시아 기후포럼'을 다녀와서...
'제 3회 동아시아 기후포럼'을 다녀와서...

지난 6 월 15 일부터 17 일까지 3 일간 중국 절강성 항주 , ' 항주 저탄소과기관 ' 에서 한중일 동아시아 환경단체 성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3 회 동아시아 기후포럼이 개최되었다 . 지난 2010 년 , 한국의 광주에서 제 1 회 포럼에 개최되었고 , 이듬해 일본 동경에서 제 2 회 포럼이 개최되었으며 , 금년 중국에서 개최된 것이다 . 이번 포럼은 3 국의 순수 환경 NGO 들의 포럼으로 중국에서는 환우과학기술센터와 녹색절강 , 항주저탄소과기관 , 중국기후변화행동 Net, 한국에서는 광주환경운동연합 , 일본에서는 동아시아환경정부발전소 등이 공동주최했으며 , 주최국인 중국 NGO 가 주관한 가운데 한국에서 10 명 (NGO 대표들과 지방정부 관계자 등 ), 일본에서 5 명 (NGO 대표 ), 그리고 중국에서 정부와 지방정부 관계자 , 전문가 , 여러 지방 NGO 대표 , 그리고 항주 시민 등 40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      주최 측이 준비한 이번 포럼의 슬로건은 ‘ 唯一的家 ’( 유일한 집 , 우리는 한 가족 ) 이라 의미로 ' 오직 하나 뿐인 지구 (The Only Earth)' 에 사는 우리는 공동운명체로서 아름다운 집과 가족을 우리가 보호한다는 의미 )' 이고 주제는 ' 기후와 에너지 - 저탄소동아시아 건설 ' 로 한중일 각국에서참가자들이 기후에너지 현황 , 운동의 경험 등을 발표하고 토론했다. 이틀 동안의 토론을 마무리하면서 한중일 3 국의 NGO 들은 ' 저탄소동아시아 건설을 위한 공동선언 ' 을 채택했다 . 선언에서는 ' 기후변화가 지구촌 최대의 문제 중의 하나로 , 대기 중 CO2 농도가 400PPM 을 초과한 현실을 직시하며 , 지구촌 CO2 30% 를 배출하는 동아시아의 책임이 막중함을 공감하면서 즉각적인 실천과 행동을 다짐하고 , '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핵에너지의 위험성을 절감하...

2013-06-24

[자원순환마을만들기]거리 무단 쓰레기 성상 및 실태조사

쓰레기 무단 투기, 혹은 제대로 분리하지 못한 재활용품이 어지러이 놓여져 거리 미관문제는 물론 쓰레기가 제대로 재활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원순환마을만들기 사업- 재활용율은 높이고 거리 쓰레기를 제로화 하는 운동을 광주환경연합이 5월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북구 일대, 특히 중앙동과 임동 일대를 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진행코자 논의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몇차례 예비조사를 실시하기도 했습니다. ▲ 사업장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린경우 ▲공원  및 외진 곳에 무단으로 버린 경우 ▲ 재활용품을 제대로 분류하지 않고, 일반쓰레기가 섞어진 채로 일반 비닐봉투에 버린 경우 ▲ 음식물쓰레기 등을 무단으로 버린 경우 분리배출 요령과, 쓰레기를 내놓을 장소와 날짜(요일) 등을 제대로 숙지 하고 가구나, 의자,  다량의 카페트 등 대형폐기물로 별도 신청해서 버려야 할  것 등도 인식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악의적으로 무단 투기하는 이들에 대해서도 대책이 필요합니다.  

2013-06-22

일본 하천살리기 운동가들이 영산강을 찾았습니다.

6월 16일, 일본 하천살리기 시민운동가 10여명이 영산강을 방문했습니다. 일본 나고야 나가라가와(강) 하구댐 대응 활동을 하는 단체 활동가와 다가다 교수 등 하천 환경 보전 활동을 오랫해온 분들입니다. 일본에서도 하구둑으로 인해 강 생태계에 문제가 발생하였고, 이에 대한 복원과 대안 운동을 해온 단체들입니다. 승촌보 영산포 죽산보 등을 찾아, 4대강사업으로 인한 영산강 문제를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4대강사업으로 강을 가로막는 댐을 만들어, 이제 영산강은 강이 아니라 호수로 바뀌었는데요, 이미 하천물길을 막아 하천이 악화된 사례만 보더라도, 4대강사업은 실패사업입니다. 하구둑 해수유통 방안 등이 지역사회에서 모색되던 와중에 4대강사업이 강행되어, 강을 살리는 노력과 시도가 후퇴되었습니다. 강을 회복하고 살리기 위한 방안들이 서로 공유되고 활동의 연대를 확인한 시간이었습니다.

2013-06-22

[일곡양산회원모임]한새봉 다녀왔습니다.

지난 15일 일곡양산회원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번 모임의 주제는 한새봉 산책이었습니다. 박병섭회장님, 설미이 회원, 이상윤 회원, 김병도 회원, 이삼연 회원, 광주환경운동연합 활동가 박병인 그리고 김병도 회원의 둘째아들 효종이와 이삼연 회원의 둘째아들 태영이까지 총 8명이 산책에 나섰습니다. 한새봉 두레의 개구리논을 통해 올라간 한새봉은 오르기에도 적당하고 좋았습니다. 우리뿐만 아니라 인근에 거주하시는 주민들께서도 주말아침 산책을 즐겼습니다. 이번 모임에 처음 나오신 이상윤 회원님께서 각종 나무와 꽃들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많은 것을 배울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김병도 회원과 이삼연 회원께서도 주변 마을들의 유래와 변화상을 다 외우지 못할 정도로 많이 알려주셨습니다. 나름 공부를 하고 모임에 임했는데도 모르는것 투성이었습니다. 더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산책로 중간에서 김밥과 토마토로 이른 점심을 나누어 먹었습니다. 역시 땀을 조금 흘리고 먹는 점심은 꿀맛이었습니다. 이후 약속이 있으신 회원들이 먼저 내려가신 이후 박병섭 회장님의 권유로 설미이 회원께서 일곡양산회원 모임의 총무를 맡아주시기로 했습니다. 우리 모임이 점점 확대발전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일단 집행부가 결성됐으니까요. 앞으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겠죠? 다음 모임은 7~8월 혹서기를 피해서 9월 이후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대신 번개팅도 하고~ 저녁에 함께 영화도 보고 할 예정입니다. 일이 있을때마다 바로바로 문자나 메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참석이 가능한 회원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2013-06-17

북부순환도로 1공구 백지화와 우회도로 검토 계획을 밝힌 광주시의 발표를 환영하며!

*사진은 지난 5월에 개최한 기자회견 사진입니다. 6월 9일(일) 한새봉 개구리논 모내기 행사에  광주시장이 격려차 참석한 자리에서 북부순환도로 1공구(일곡~용두)를 백지화 하고, 우회도로를 검토중이다라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날 앞서서 광주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북부순환도로  건설에 대해서 환경파괴 등을 이유로 시민들이 반대한다면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보도자료에서 광주시는 예산이 없기 때문에 1공구 공사는 아직 계획이 없다고 밝혔고, 백지화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광주시장은 더 구체적으로 백지화를 언급한 것입니다. 그간 주민의 의견이나 대안에 대해 경청하지 않은 점은 유감입니다. 환경훼손 예산낭비 등의 문제를 유발하는 북부순환도로에 대해 지금이라도 광주시가 결단을 내린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2공구가 먼저 착공된 현재, 1공구 백지화 취지에 합당하려면, 2공구 계획도 수정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광주시가 북부순환도로에 대해 우려했던 부분을 염두하여, 약속은 꼭 지켜야 합니다.  또한, 이후 도로 건설 계획 등 도시계획에 있어, 충분한 검토 의견수렴의 과정을 충실히 밟아야 할 것입니다.

2013-06-10

'중앙공원 만인화'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8일(토) 중앙공원 풍암저수지 야회무대에서 '광주의 큰 숲, 중앙공원 만인화'를 진행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광주중앙공원시민네트워크의 참여단체로 오늘 행사에서는 '나무팔찌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습니다. 작은 나무 팬던트를 이용해 예쁜 팔찌를 만들었어요. 각양각색 예쁜 팔찌가 만들어졌네요. 중앙공원을 지키기 위해 각종 개발사업 백지화, 시민의 참여로 그려낸 중앙공원계획 재수립, 미조성중인 중앙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목소리에 회원님께서도 동참해주세요!!

2013-06-10

[뚝딱뚝딱 자원순환교실]헌청바지로 주머니를 만들었어요.

6월 7일 기린아 지역아동센터에서 <뚝딱뚝딱 자원순환교실>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헌 청바지로 주머니를 만들어 보았어요. 지난 시간에 바느질을 해서인지 다들 진지한 자세로 만들기를 하고 있네요~ 짜잔~ 완성입니다! 작지만 야무진 바느질 솜씨를 뽐냈답니다.

2013-06-10

[회원모임]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광주환경연합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이 6월 7일 금 오후 7시, "환경연합 교육실에서 시 읽기 모임을 가졌습니다. 송형일회장과 정석주회원님이 우연의 일치로 이채시인의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를 선택해 오셨습니다. 최홍엽 회원은 마음이 나희덕 시인의 ' 못 위의 잠'을, 오한식 회원은 이해인 수녀님의 '행복의 얼굴'을 정선아 회원은 김광규 시인의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최지현회원은 박인화 시인의 ' 세월이 가면'을 낭송하였습니다 다음 모임은 7월 5일(금) 오후 7시 광주NGO센터 강당에서 나희덕 시인을 초청하여 강연을 듣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13-06-10

[기자회견]5.18 역새왜곡 공동대응을 위한 기자회견

성 명 서 - 5‧18민중항쟁 33주년 기념행사를 마치며 - 올해 5·18민중항쟁 33주년 기념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 전 국민적 관심과 광주시민의 뜨거운 성원속에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올해 33주년 기념행사는 전국 6대 권역별 기념행사, 전남 12개 시군 행사, 광주 5개구 총 27개 동 행사 등 자치행사 추진을 통해 행사의 전국화를 위한 기반을 닦았으며, 중복행사를 통폐합하고 부족한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위한 노력을 강구하는 등 사업체계의 정비와 보완에 힘썼습니다. 물론 한정된 예산과 짧은 행사준비기간 등, 부족한 여건은 34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해가며 보완할 것입니다. 5‧18민중항쟁 33주년 기념행사에 아낌없는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국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2013년 5·18민중항쟁 33주년 기념행사의 진행 과정에서 우리는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기념식순 퇴출’문제로 빚어진 국가보훈처 등 정부와의 갈등, 그리고‘일부 웹사이트와 일부 종편에 의해 자행된 5·18왜곡과 폄훼’등 5·18민중항쟁의 가치를 역사 속에서 지우고 부정하는 반역사적 세력의 천인공노할 만행 등의 이유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지하다시피, 5·18민중항쟁은 당시 군부독재정권이 분단을 빌미로 조장한 색깔론과 지역주의에 의한 불명예를 벗고 민주화 운동으로서 공식 국가기념일 제정, 국가적 차원의 유공자 예우와 기념사업 등이 진행되어오고 있습니다. 더욱이 2011년, 5·18관련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됨으로써 그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전 세계적으로 입증받은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18민중항쟁에 대한 왜곡과 폄훼, 명예훼손, 부정은 도를 넘어섰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장기화되어 청소년들의 역사정의에 대한 판단에 혼동이 예상되며 끊임없는 갈등과 분열로 인해 국민대통합이라는 과제가 심대하게 위협받고 있습...

2013-06-04

[생생기후투어] '기후변화와 식생변화의 현장을 찾아서' 다녀왔습니다.

지난 6월 1일 생생기후투어 그 첫번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의 주제는 '기후변화와 식생변화의 현장을 찾아서'로  기후변화에 따라 식물 생장의 변화가 나타나는 지역을 찾아가 그 변화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약 20 명의 회원과 그 가족 혹은 친지들이 참여하셨습니다. 먼저 해남에 있는 전남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 해남본장을 찾았습니다. 박재옥 연구원 선생님의 설명과 안내로 해남본장 곳곳을 둘러보았습니다. 과수연구소 해남본장은 1만여평에 걸쳐 조성되있었으며, 전남지역의 농업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다방면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현재 상품작물로 키위, 즉 다래의 다양한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으며, 무화과 같이 이미 상품화한 작물들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위해 열대, 아열대 작물들을 시험재배하고 있었습니다. 지속적으로 더워지는 지역의 기후변화에 맞춰 새로운 작물들을 발빠르게 연구하고 있는 것인데요. 아직까지는 열대작물들의 노지(야외)재배가 힘들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추세로 기후변화가 진행된다면 머지않아 노지재배도 가능할 것이란것이 연구원 선생님의 설명이셨습니다. 현재 주로 연구되고 있는 열대작물을 패션프투트, 망고, 파파야, 구아바, 용과, 바나나, 아떼모야 등 20여 종류였습니다.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신기한듯 박재옥 선생님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두번째로 방문한데는 완도수목원이었습니다. 윤주, 윤은주 영산강환경청 숲해설사님의 설명과 안내를 받으며 어른팀, 어린이팀으로 나누어 견학을 진행했습니다. 어른팀을 맡은 윤주 해설사님은 수변데크와 제1전망데크를 중심으로 안내하셨고, 어린이팀을 맡으신 윤은주 해설사님은 물놀이와 수생곤충 채집, 산딸기 채집, 눈가리고 걷기 등 체험학습 위주로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

2013-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