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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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현장조사] 영산강수질조사_녹조 등 수질악화 심각

6월 12일과 이후 영산강 수질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BOD, COD, 총질소, 총인,  암모니아성질소, 클로로필 a  등을 측정하기 위해 채수하고, 몇가지 항목에 대해서 현장에서 직접 체크해 보았습니다. 이번 수질조사에는 문길주회원이 함께 참여하여 도움을 주었습니다. 서창교, 승촌보, 나주대교, 영산포, 죽산보, 동강대교 지점을 중심으로 채수 및 측정했습니다. 수질 분석 결과는 곧 나올 예정입니다. 분석후 발표하겠습니다. ▲ 나주대교에서 채수 모습. 심각한 녹조 진행을 알수 있음. ▲ 영산대교에서 촬영한 사진. 물가쪽으로 길에 녹조 띠가 보임 ▲ 서창교에 촬영. 녹조현상이 심각한 상태, 녹조를 걷어내고 있는 모습 포착됨(익산국토청, 혹은 환경청에서 시행하는 듯) ▲영산강과 합류되는 봉황천. 영산강과 합류되는 하류부근. 영산강의 정체로 지천하류에 까지 녹조 심각 영산강과 합류되는 대부분 지천에서 하류에서 나타나는 현상. 위오 같은 녹조 현상은 수개월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천에까지 이런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수질개선을 위해 4대강사업을 했다는데 수질은 더 나빠지고 있습니다. 수질 악화를 막는다며 지천 상류 저수지 둑높이기 사업도 병행하고 있는데요, 영산강 유지용수로 흘러 보내기 위함입니다. 가뭄으로 농민들은 아우성입니다. 농가 피해가 큽니다. 가뭄시 물부족 해결을 위해  강바닥 파고 보를 만들었는데, 정작 강에 물은 넘쳐나지만(썩고 있는 ) 해갈에는 전혀 소용없는 물입니다.

2012-06-29

광주폴리,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과 지역문화교류 호남재단에서는 6월 26일(화) 오후 3시, 광주ngo센터 「광주 폴리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의 광주 폴리 진단 및 발전을 위한 시민포럼이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사장 문병란),광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임낙평) 주최로 6.26(화) 오후 3시, 광주NGO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민선 5기 대표적인 도시재생사업이자 행복한 생태공동체 실현이라는 공약의 구체적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광주 폴리에 대하여 객관적인 진단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 광주 폴리 추진 과정에 시민과의 소통이 부족했다는 점에 주목, 문화지기단 ․ 폴리를 가꾸는 사람들 ․ 동구 의원이 참여하는 시민패널단을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송인성 전남대 교수의 사회로 주제 발표는 이무용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 이효원 전남대 건축학과 교수, 토론은 신종형 광주비엔날레 특별프로젝트 부장, 홍인화 광주시의원, 류영국 도시설계학회 광주지회장, 이경희 광주환경운동연합 국장이 참여했으며, 포럼에 앞서 광주시 이규남 도시디자인과장이 광주시 폴리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 . 이무용 교수는 미리 배포한 원고에서“세계적 건축가와 한국-지역 건축가 협업을 통한 건축물 활용 공간 마케팅화, 광주 읍성의 문화적 활용 가능성 제시, 오월사적지의 예술작품화 제시”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작품과 장소성의 조응 및 조화, 작품 활용을 통한 시민들의 일상의 삶과 소통, 평가진단 시스템을 통한 도시브랜딩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있다”며 “광주 폴리는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에 부합되고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으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인권․ 문화 창조도시, 문화예술 혁신도시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두 번째 발표에 나선 이효원 교수는 "광주 폴리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그냥 폴리가 아니라 어반 폴리라고 명명한 기획자의 의도라며, 이는 광주의 도시 맥락 속에서 광주를 이해하고 도시디자인의 중요한 수단으로 ...

2012-06-27

수완중학교 에너지 프로젝트 교육진행했습니다.

6월 22일(금)  수완중학교 에너지 프로젝트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에는 국제 환경문제중에서 사막화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친구들이 그동안 생각해보지 못했던 문제에 관해 이야기를 들으니 모두들 눈이 초롱초롱 합니다.

2012-06-26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하는 장성 성산초등학교 에너지 교육

2012년 6월 19일에 장성 성산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김춘희 국장, 유성연 간사, 김성화 기후천사가 아이들에게 에너지 관리공단과 함께하는 에너지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초롱초롱한 눈으로 교육을 듣는 아이들이 아직도 눈에 선하고, 나무가 많고 정자가 있어 여유로웠던 교정이 생각납니다. 다음에는 지속적인 에너지, 기후교육을 진행하고 싶습니다.^^

2012-06-20

[하천조사]전국 하천 모니터링- 광주천

강살리기네트워크 주관하에 광주환경연합과 광주전남녹색연합이 광주천 모니터링을 했습니다. 광주천 조사는 회원모임 모래톱에서 매월 구간별로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강살리기네트워큼 주관으로 전국 50여 하천을 조사를 합니다. - 수변환경 - 수질 - 수생 생물 - 사회모니터링 부분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습니다. 전체 조사 결과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2012-06-13

지리산케이블카반대 지리산 1인시위가 있었습니다.

지리산 케이블카의 설치를 반대하며 지리산 노고단에서는 매일 1인시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 등 국립공원 케이블카설치반대 광주전남시도민행동에서는 6월 10일, 지리산 노고단을 함께 올랐습니다. 성삼재 주차장에서 지리산 노고단까지 호남대학교 오구균교수님과 함께 오르며 지리산의 생태적 특성과 노고단일대의 자원복원의 과정들을 설명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성삼재 일주도로가 만들어진 이후, 수많은 인파들이 노고단을 찾은 후 20여난간 훼손된 노고단은 현재 복원과정중입니다. 제대로 복원이 되려면, 향후 50여년의 시간이 흘러야 할 것이라고 합니다. 지리산 케이블카로 인해 힘들게 복원 중인 노고단이 다시 훼손될 위기에 놓여 있는 현실에서, 노고단을 찾은 탐방객들이 함께 반대 서명도 해주시고, 1인시위중인 저희들에게 많은 격려도 해 주셨습니다.

2012-06-12

탈핵에너지 전환을 위한 광산구 녹색에너지진단사 오리엔테이션

탈핵에너지 선언을 한 광산구와 따뜻한 마을 시원한 마을을 위한 건물에너지 및 효율성을 위한 모니터링관련 교육을 시작합니다. 2012년 6월 11일 오후3시 송정2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기후천사와 광산구 탄소코디네이터 분들을 모시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6월 29일 건물에너지 효율성 진단을 위한 워크숍이 진행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도 참여 가능하니 연락 주세요~

2012-06-12

[6월 어린이자연나들이]찰~칵, 자연에 말걸기

6월9일(토) 어린이 자연나들이 "찰~칵, 자연에 말걸기" 두번째 나들이를 진행했습니다. 구불구불 흐르는 섬진강 모습이 아름다운 임실 덕치면 구담마을을 찾아갔습니다. 자연나들이 프로그램, 올해는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활동하는 전문 직업인과 연계해서 다각적인 활동을 경험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고 있습니다. 5월에 이어 이번에도 다큐멘터리 작가로 활동하는 최성욱 감독이 함께 했습니다. 먼저, 매실나무길을 걸었습니다. 햇볕 아래 걷는 약1.6km 길은 조금 힘들었지만, 걸어가면서 들꽃들 사진도 찍고, 친구들 얼굴도 찍고... 그리고 산딸기, 오디, 앵두 등 잘 익은 열매들을 아~주 맛있게 따 먹었습니다^^ 구담마을에서 보는 절경!! 섬진강의 모습도 세로로~ 가로로~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 물. 놀. 이 !!! 카메라는 잠시 옆에 두고..풍~덩~ 다슬기 잡고, 물고기도 잡고... 신나게 놀았습니다. 마지막에 "내가 찍은 사진 자랑대회"를 하고 친구들이 찍은 사진, 내가 찍은 사진을 함께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린이의 시선으로 보는 렌즈 속 세계는 분명 어른과는 또다른 시각이 있어 개성 있고 마음 즐거워지는 사진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에게도 카메라를 통해 자연의 모습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에 걸쳐 프로그램에 함께 해주신 최성욱 감독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국현지 (5학년) 작품   김다영 (5학년) 작품 김현승 (3학년) 작품 김현승 (1학년) 작품 박주환 (3학년) 작품 선동엽 (3학년) 작품 송채은 (4학년) 작품 *우수상 이서연 (2학년) 작품 이서영 (2학년) 작품 정지운 (2학년) 작품 진찬우 (2학년) 작품  * 최우수상!! (어린이들 작품은 어린이들이 직접 투표를 해서 최우사상, 우사상을 정했습니다^^)

2012-06-12

광주광역시약사회에서 사무실을 방문해 기금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광주광역시약사회에서 사무실을 방문해 기금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오늘 6월 8일(금) 점심때 아주 고마우신 분들이 다녀가셨습니다.   광주광역시약사회 이경오 회장님, 여약사회 이명희 회장님, 북구약사회 김현영, 양정희 부회장님, 여약사 김형심 이사님, 광주약사회 박종희계장님께서 조금이나마 녹색세상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자 하신다며 환경운동연합 사무실을 방문해 기금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특히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주시고 따뜻한 격려의 말씀까지..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2012-06-08

케이블카 없는 월출산을 만들기위한 월출산을 다녀왔습니다.

국립공원 케이블카설치반대 광주전남시도민행동에서는 6월 6일 호국의 정신으로 영암군이 월출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하겠다는 예정지역을 다녀왔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 생명의 숲, 숲해설가협회,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광주전남 녹색연합 등의 단체들의 회원들과 목포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영암 기체육공원에서 모인시간은 오전 10시.. 기체육공원은 월출산케이블카의 하부정류장이 들어설 위치입니다. 이곳에서 간단하게 영암군의 케이블카 계획에 대해 듣고 선상대까지 등반을 시작했습니다. 약 2시간에 거쳐 오른 선상대에서 바라본 월출산의 풍경의 기암괴석들이 병풍처럼 펼쳐저 2시간의 짧은 등반을 마친 우리를 반겨주는 듯했습니다. 영암군이 월출산에 케이블카를 놓겠다고 하는 곳은 곳곳이 암석인 곳입니다. 암석을 뚷게 이곳에서 출발하는 케이블카는 선상대를 지나 1.99km의 케이블을 영암군에서는 계획하고 있습니다. 월출산 케이블카를 위해 지주를 설치할 곳에 대나무로 표시를 해두어서 상부정류장이 어디인지 그 위치를 정확히 볼 수 있었습니다. 바위로 이루어진 작은 봉우리에 상부정류장을 만든다니, 대대손손 물려주어야할 월출산 봉우리에 상부정류장을 만들어 봉우리의 바위들을 인위적으로 훼손하겠다는 발상이 너무 엽기적임에 우리 모두는 놀람과 함께 월출산 케이블카를 막아야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돌이 지난 아이를 업고 등반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체육공원에서 선상대까지의 등산로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모든 이들이 산을 오르며 땀을 흘리고, 월출산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이곳에 40개의 곤돌라가 쉼없이 움직이면서 소음과 풍광을 가리고, 곳곳의 암반에 지주를 설치하기 위해 토목공사를 하겠다 합니다. 오는 6월 10일에는 지리산 케이블카 반대를 위한 노고단 산행 일정이 있습니다. 케이블카의 위협앞에 놓여있는 지리산과 월출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012-06-07

[회원모임]광주천 지킴이 모래톱 정기 답사

광주천 지킴이 모래톱이 6월 3일 일요일,  6월 정기모임과 답사를 했습니다. 무진교에서 부터 영산강 합류점까지 걸었습니다. 전날 소나기, 그리고 기온이 상승해서 광주천 수질은 상당이 나빠 보였습니다.

2012-06-07

[6월 산들밥상교실] 매실 따고,, 장아찌 담갔어요!

6월3일(일) 산들밥상교실을 진행했습니다. 산으로 들로 찾아가는 건강한 삶, 안전한 먹을거리 "산들밥상교실" 두번째 주제는 매실입니다. 매실차, 매실장아찌 등 매실를 활용한 건강식품은 많이 알려져 있지요. 전문가 선생님의 지도로 더 맛좋고 영양가 높은 매실장아찌 담그는 법을 배웠습니다ㅎㅎ   날씨가 워낙 더워서 오후에는 야외 활동이 조금 힘들었지만 그늘에서  파전에 수제막걸리를 즐기면서 담소도 나누고 향후 계획도 함께 세웠습니다.   아.. 점심때 주영윤선생님께서 끓여주신 민물새비애호박국은...  아주아주 시원~~하고... 별미 중 별미였지요~~ 

2012-06-06

딸기도 따고, 담양습지의 대숲에 사는 새들도 만났습니다.

양산일곡회원모임이 5월, 그 세번째 나들이로 찾아간곳은 담양 대전면 강의리 이재팔, 오지인 회원의 딸기밭과 담양습지였습니다. 5월 26일 토요일 오전 9시, 용전사거리에 가족과 함께 양산일곡동에 사는 회원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4월 생룡마을 길잡이를 해주셨던 김경수선생님의 가족과 김태중집행위원의 가족, 박병섭회원, 정경희회원의 가족, 임은례회원가족, 이주영회원 가족,이경화회원, 박미경처장님 가족 그리고 이경희국장 가족이 함께 차를 모아타고 담양 딸기밭을 향했습니다. 탐스런 딸기가 주렁주렁 열린 딸기밭은 주말이 지나면 갈아 엎어진다는 말에, 참여한 회원 모두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열심히 따서 우리가 잘 먹어주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열심히 딸기를 땄습니다. 아직 노지딸기는 제철도 아니라는데, 하우스 딸기는 철이 지난 작물의 취급을 받는다는것에 시설하우스로 제철을 잃어버린 딸기를 보며, 우리 아이들이 딸기의 제철을 잊어버릴까 안타까웠습니다. 모두 딸기를 2-3박스를 딴 후 우리를 바로 옆 담양습지로 이동하여, 시원한 대숲의 바람과 그늘을 맞으면서 함께 식사하고, 대숲에 깃들어 사는 황로, 백로, 해오라기를 찾아보았습니다. 담양습지해설사의 재미있는 대나무 놀이와 안내는 대숲의 정취를 더욱 잘 느낄수있도록 도움을 주셨어요.

2012-05-30

부산 가덕도 다녀왔습니다

지난 19일~20일 1박 2일동안 생태학습마을로 가꾸어 가고 있는 부산가덕도 정거마을에 총 30여명이 함께 다녀왔습니다. 특히 무인도인 진우도의 4색, 서 있는 곳에 따라 여러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게들의 천국인 그곳에서는 과거의 슬픔과 미래의 희망도 함께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섬인것 같습니다. 이후  문패만들기, 모기약 만들기, 숲속 길 명상, 둠벙 찾아가기 등 다양한 체험도 하였습니다.   역시 어느곳을 가든 시골 인심은 넉넉한것 같습니다.  주민의 푸짐한 인심으로 만들어진 매끼의 맛있는 밥, 특히 전라도 사람들이 왔다고 신경을 많이 쓰셨다고 하네요.ㅎㅎ. 그리고 30명이 다 먹고도 남을 만큼의 회를 저렴한 가격에 주셔서 아주 푸짐하게 먹고 왔습니다. 주민이 직접 잡으셨다고 합니다. 1박 2일 동안 우리를 따뜻하게 맞아주신 부산 가덕도 정거마을 이장님, 부녀회장님 그리고 주민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조금 불편하기도 했을텐데도 모두 좋다~좋다~ 해주신 참가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이후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함께 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12-05-25

생생텃밭 1호- 한사랑실버타운 옥상에 만들어질 텃밭을 설계하였습니다.

건물의 에너지 절약으로 도시도 살리고, 몸도 살리는  생생텃밭 1호를 텃밭 달인들이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설계하였습니다. 노인요양시설인 만큼 새로운 힐링텃밭의 개념도 넣고, 엘리베이터탑으로 인한 그늘에 식재할 작물들, 휠체어의 이동공간 등을 다양하게 고민하면서 설계하였답니다. 오는 6월주에는 텃밭 공사가 완료될 예정입니다.

2012-05-24

[어린이자연나들이]찰~칵, 자연에 말걸기

5월12일(토) 어린이 자연나들이 "찰~칵, 자연에 말걸기" 를 진행했습니다. 농사철이 한창인 영광 묘량면 운암마을을 찾아갔습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자연나들이 프로그램, 올해는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활동하는 전문 직업인과 연계해서 다각적인 활동을 경험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고 있습니다. 이날은 사진과 다규멘터리 작가로 활동하는 최성욱 감독과 함께 했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이것도 찍어보고 저것도 찍어보고... 여러 각도로... 다양하게... 고군 분투하는 어린이들 ㅎㅎㅎ  카메라를 다루는 방법과 사진을 멋지게 찍는 노하우... 최성욱 감독의 설명을 듣고 나서는 더욱 열심히 찍었습니다. 마치 풀과 꽃, 자연의 친구들이게 말을 걸듯이 ㅎㅎㅎ  사진을 통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또다른 풍경과 생명의 소리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5월 햇볕 아래 카메라와 함께 신나게 뛰어 놀고나서는... 친구들이 찍은 사진을 함께 보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모든 친구들이 열심히 찍었지만 그 중에서 우수상, 최우수상이 뽑히기도 했습니다ㅎㅎ       한창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을 반갑게 맞이해주신 운암마을 어르신들, 그리고 여민동락 공동체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2-05-18

[회원모임] 모래톱 5월 정례 답사_광주천(양유교~두물머리)

불두화(함박꽃)가 활짝 핀 5월 봄날 오전 아침(5월 6일_일_9시), 광주천 지킴이 모래톱 회원들이  광주천 두물머리에서 만나 광주천을 답사했습니다. 두물머리에서 부터 양유교 까지 하류에서 상류방향으로 거슬러 걸어가는 답사였습니다. 광주천에서 새롭게 만난(발견된) 예덕나무에서 부터 꽃을 한창 피우기 시작한 사초과, 벼과 식물들을 만났습니다. 점나도나물, 방가지똥, 살갈퀴, 괭이밥, 사상좌, 꽃마리, 굴피나무, 선피막이, 수레국화, 애기똥풀, 토끼풀, 환삼덩쿨, 사상좌, 고들빼기, 망초, 달맞이, 원추리, 마가렛..... 토종식물에서 부터 외래종, 인공식재했던 식물, 유해식물이라 불리우는  것까지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하였습니다. 물속에서는 큼지막한 잉어들이 제 몸을 흐르는 물에 맡기고 유유히 흐느적 거리는 모습도 보입니다. 양유교까지 답사후, 양동시장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환경연합 사무실로 들어와, TV에 방송된 유구천 살리기 영상을 감상했습니다. 유구천은 공주시를 가로질러 흐르는 금강 지천입니다. 상류에서 부터 하류까지 인근 마을 주민들의 유구천을 살리기위한 구체적 실천 노력이 강을 살린 동력임을, 주민과 환경단체 그리고 행정과의 협력과 노력으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사례를 알 수 있었습니다..

2012-05-08

환경재단과 함께하는 롯데백화점 어린이 환경학교

4월 28일 (토)에 13시부터 18시까지 무등산 편백숲에서 '환경재단과 함께하는 롯데백화점 어린이 환경학교'를 진행했습니다. 한달에 한번 만나는 교육이지만 이번에는 실외교육이라서 그런지 아이들 얼굴이 모두 밝아 보여 교육을 진행하는 저희들까지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니면 편백숲의 피톤치드 때문에 마음이 너그러웠을까요? 여러분들도 시간이 되시면 무등산 편백숲에 한번 방문해 보세요~

2012-05-04

[산들밥상교실] 우리의 건강, 산과 들에서 찾는다!

자연에서 우리의 건강을 찾는 산들밥상교실. 그 첫번째 모임이 지난 4월29일(일) 담양 창평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산과 들은 봄이 가득합니다!!   평소 관심을 주지 않으면 그냥 풀로만 알고 있던  꽃과 풀들을 하나하나 알아가는 즐거움... 그리고 맛도 보고 향도 느끼면서 아주 행복하게 걸었습니다.   바구니를 가득 채웠습니다^^   마당에 돗자리를 깔고 정성스럽게 다든 다음 깨끗히 물로 싯고 말립니다. 그리고 1대1 비율로 설탕을 넣고 가볍게 섞어서 병에 담았어요.   방앗잎 전도 부쳐서 먹었어요. 막걸리와 함께~~  주영윤 선생님이십니다. 창평에서 슬로시티 주민교사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산야초와 효소에 대해, 그리고  자연에서 얻는 건강한 삶에 대해 많은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덕분에 정말 알차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함께 온 어린이들도 아주 행복했죠 ㅋㅋ      

2012-05-01

4.28 핵없는세상 광주전남 선언대회 /영광핵발전소

4월 28일, 오전 10시 30분 영광핵발전소 앞에서는 '핵없는 세상 광주전남행동 선언대회'가 있었습니다. 핵없는 세상.. 핵없는 광주전남을 선언하고, 영광핵발전소의 안전성 검증을 위한 시민안전점검단 구성을 촉구하는 서한전달했습니다.. 핵없는 세상 광주전남행동의 출범을 알리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발족선언문을 통해 광주전남행동은 이후 핵없는 세상을 광주전남으로 부터 시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핵에대해 바로 알기 위한 강연회, 영화상영회 등을 진행하고, 생활주변 방사능측정을 진행키로 했습니다.. 또한, 광주전남 탈핵시나리오 만들기, 영광핵발전소의 출력증강 저지와 전남도의 스마트원자로 실증단지 유치의향 철회 등 핵없는 광주전남을 위한 노력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26일까지 한달간 '스리마일에서 체르노빌까지'을 주제로 유스퀘어 광장에서 탈핵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핵없는 광주전남을 위한 탈핵활동을 회원 및 시민들과 함께 해 나갈 것입니다..  -핵없는 세상에 대한 요구는 우리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키는 권리찾기 입니다.. 아이들에게 핵없는 세상을 만들어 주세요..!! - 힘차게 외쳐봅시다..!! -영광핵발전소에서 광주까지 30km -핵발전소는 결코 멀리 있지 않습니다.. 잊지마세요.. -이러저러한 핵발전소 사고가 많습니다.. 사고나면 우린 한방에 훅~ 간다는거 잊지마삼.. -영광핵발전소 안전성 검증을 위한 시민안전점검단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 퍼포먼스로 '날려버려!' 연날리기를 했습니다.. "핵없는 광주전남"이라고 써서 날렸답니다.. 그런데 바람이 불지않아  제대로 날리지 못해서 너무 아쉽습니다. 이후 식사를 위해 간 모래미해변에서 멋지게 날렸답니다.. 그런데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 -에코바이크에서도 참여하셨습니다.. '시민안전점검단 요구서한'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2-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