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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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세계 물의 날 기념 '영산강 답사 + 영산강 토크콘서트-강을 노래하다'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입니다.  물오염, 물부족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취지로 UN이 세계 물의 날을 제정. 기념해오고 있습니다. 올해가 20번째 맞이하는 물의 날입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물의 날을 22일 승촌보에서 개최했습니다. 지자체. 유관기관, 군부대 등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승촌보에서 개최하는 이유가 승촌보 방문자수에 보탬이 되게 하기 위해서라는 말이 있습니다. 마치, 4대강사업이 성공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양 선전해야 하기 때문이겠지요. 아무튼 4대강사업 본류공사는 마무리 단계라고 합니다. 작년 10월에 마친다, 12월에 마친다 하다가 올해 3월 이제는 6월이라는 말도 나옵니다. 연기되는 이유가 제대로 마무리 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속도전에 무모한 공사로 계속 문제가 생겨 하자를 보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본류공사를 마무리 한다해도 동반 혹은 후속 사업들이 계속 될 것입니다. 4대강사업이 수질개선 홍수와 가뭄대책 일자리 창출, 삶의 질 향상이 목적이라고 했는데, 과연 목적에 부합한 사업이었나요? 생태계는 악화되고, 수질개선도 더 어려워지고, 홍수에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물문제는 4대강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우리 강의 현재를 이해하고 회복시키기위한 대안을 모색 코자.. 영산강 답사, 영산강 토크콘서트를 21일 진행했습니다. 영산강답사에 영산강살리기운동본부, 푸른전남, 천주교 정평,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광주환경연합, 그리고 시민이 참여하였습니다. 영산강 토크콘서트 '강을 노래하다'는 21일 오후 2시 광주무진교회 예배당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청년음악가들인 바닥프로젝트의 신나는 노래공연으로 시작었는데요, 영산강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는? 이라는 주제로 이성기교수(조선대 환경공학과) 주제발표 법선스님(문빈정사)의 진행으로 토크쇼가 진행되었습니다. 보를 터서 영산강을 흐르게 하는 것이 ...

2012-03-24

후쿠시마 원전사고1년, 이제 탈핵이다!

3월 10일(토),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1주기를 맞아 "아이들에게 핵없는 세상을!" 을 슬로건으로 "후쿠시마1년, 이제는 탈핵이다" 행사가 서울 시청광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행사에 앞서 환경운동연합은 전국의 활동가 및 회원 약 500명이 모여 종로 보신각 앞에서 "탈핵"을 위한 다짐을 함께 했습니다. 시청광장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각종 발언이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후쿠시마 이재민 모녀, 그리고 밀양 송전철탑 백지화를 위해 싸우고 있는 주민들의 발언에서는 탈핵을 위한 그들의 외침이 절실하게 전달되기도 했습니다. 행사장에서는 각종 시민단체이 참여하는 가운데 후쿠시마 추모, 재생가능 에너지 등 탈핵을 주제로 한 여러 여러 부스가 설치되었습니다.   행사에서는 후쿠시마의 기억을 되살리고 핵에어지에 의존하지 않는 사회로 탈바꿈하기 위한 "핵없는세상을 만드는 10가지 시민실천" 선언도 하며 탈핵을 위한 마음을 함께 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주신 광주환경운동연합 회원 여러분, 광주대학교 학생 여러분, 그리고 영광 주민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선언문)후쿠시마 원전사고 1년, 이제는 탈핵이다 2011년 3월 11일 전 세계를 방사능 재앙의 공포로 떨게 했던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사고 원자로는 방사능을 내뿜고 있으며 사고수습은 기약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원전 주변 20km안의 마을은 사람이 살 수 없는 유령도시가 되었고 15 만 명이 난민이 되어 흩어져 살고 있습니다.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방사능에 오염된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지난 40년간 대도시 전력공급을 위해 희생을 감수해온 지역주민들은 다시 방사능 피폭자가 되어 일본 사회로부터 차별과 멸시를 당하고 있습니다. 일본 사회가 방사능의 저...

2012-03-14

영산강 현장조사

생명의 강 연구단, 그리고 광주환경연합이 참여하고 있는 4대강사업중단광주전남공동행동이 3월 9일 영산강 현장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날 조사에, 박창근교수, 박재현교수, 정민걸교수, 박철웅교수, 이성기교수, 김재학신부, 김탁 도의원 등을 비롯 환경연합, 녹색연합, 시민환경연구소, 라디오 인 대표 활동가 등 25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영산강하구둑구조개선사업지에서부터 출발, 죽산보, 영산포, 지석강, 승촌보 현장을 중심으로 조사하였습니다. 보가 균열되고 하상 침식이 심각한  문제가 다른 강에서 불거졌는데요,  4대강사업때문에 발생한 현상이라, 영산강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 균열 등 보 안정성, - 하상 세굴현상 -수질, - 재퇴적 등을 중심으로 조사했는데요, 하상상태 등은 배를 띄워 음파탐지기로 측정하여 조사하였습니다.   채수하여 수질 분석에 들어갔고, 여타 조사 내용을 정리하여 조만간 발표할 예정입니다.

2012-03-12

제주 강정마을과 구럼비를 파괴하지 마라!!

광주시민사회단체, 종교, 학생 단체 등이 주최한 구럼비 발파계획 중단과, 공사 중지를 요청하는 기자회견이  3월 7일(수) 오전11시 충장로 구 삼복서점앞에서 있었습니다. 광주환경연합이 주최한 행사는 아니지만 활동가들도 참석했습니다. 지금, 평화의 섬 제주를 지키기 위해 많은 분들이 현장에서 온몸을 던져 싸우고 있습니다.

2012-03-12

[회원모임_모래톱] 영산강 도보 답사(극락교~승촌보)

3월 4일, 봄기운이 완연한 일요일 오전 9시. 영산강 도보답사를 위해 모래톱 회원들이 극락교 아래 모였습니다. 4대강사업으로 영산강이 크게 훼손되었습니다. 정부에서는 살리기라고 하지만, 살리기 방안과는 반대되는 사업들만 드립다 했습니다. 대규모 굴착과 보건설, 둔치와 습지 훼손. 그러면서 수질개선 대책은 없었습니다. 사업이 거의 마무리 되었다는 현재, 여전히 영산강이 패이고, 훼손되는 현상은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물은 썩고 있고요. 둔치를 밀고 공원을 만들고, 자전거도로 산책로를 만들고, 나무도 심고 하니, 뭔가 그럴싸 해 보이는 듯 하지만, 하천생태계로서는 최악인 사업입니다 인간이 무지막지 파괴한 영산강에서, 현재 일어나고 있는 세굴과 재퇴적  등은 강이 스스로 평형과 안정을 찾아가려는 노력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과정에 세심한 대책과 대안이 없다면, 사람들에게 재해가 가중될 수 있습니다. 4대강사업이 목적(수질, 홍수가뭄. 지역발전)에 따른 성과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농민들 삶터를 빼앗은 자리에 이런 인명록을 만들었습니다. 보에 갇힌물은 썩고 있고, 돈만 까먹을 소수력발전소.. 로 기후변화대응을 한다고 국제인증까지 받으려 하는 현 정부. 곧 정신차리겠지요? 모래톱회원들이 진행한 영산강도보답사. 오후에는 비가 흩뿌렸지만. 영산강 회복을 기원하고, 막걸리 파티로 3월 정례모임을 마무리 했습니다. 맛있는 안주와 막걸리는 박행림회원님이 턱을 내셨습니다~ 박행림 회원님, 박태규 회원님, 윤점숙 회원님의 기쁜 소식도  나누었습니다. 기쁜 소식은 소식지로 전하겠습니다~~

2012-03-05

민주통합당은 MB영산강사업 찬동인사를 낙천해야 합니다.

2월 22일 오전 11시, 광주 유동에 있는 민주당 전남도당 앞에서  4대강사업중단광주전남공동행동 주최로 4대강사업 찬동인삭 낙천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임낙평 광주환경연합 대표, 백정남 광주진보연대 대표, 법선스님을 비롯해서,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광주전남녹색염합, 광주경실련, 광민회, 민주노총, 광주시민협, 광주환경운동연합 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 활동가와 회원이 참석했습니다. 임낙평 대포는 모두 발언에 4대강사업으로 온 나라라 고통을  받았다. 심판하고 바로 잡아야 한다, 법선스님은, 해품달을 인용하며, 민품사 민주당이 4대강사업을 품을 수 없고 심판해야 할 것, 특히 이번 총선에서 4대강사업을 옹호했던 인사들을 후보에서 탈락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자회견을 함께 연 단체와 인사들은 ○ 민주통합당은 4대강사업 찬동인사를 총선 후보에서 탈락시킬 것! ○ 변화와 개혁의 요구를 외면말고, 최인기, 이낙연, 이윤석  4대강 운하찬동자 심판할 것 ○ 앞에서는 4대강사업 반대, 뒤에서는  4대강사업 찬동. 국민이 보고있다. 찬동인사 낙천시킬 것 ○ 여의도에서는 MB 4대강 반대, 지역에서는 찬성. 기만적인 운하찬동 인사, 국회의원 자격없다. 즉각 사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낙천 촉구 인사로 선정한 기준은 한반도대운하에서부터 현재까지 해당사업을 두둔하고, 지역여론과 사실을 왜곡, 또한 예산이 반영 통과되도록 하여 사업추진에 기여한 내용을 토대로 선정한 것입니다. 요구서를 민주통합당 중앙당, 공심위에 보낼 예정이고  이후 심판을 위한 활동을 적극 펼칠 것을 선언했습니다.. *기자회견문 전문은 '성명서보도자료'게시판에 있습니다.

2012-02-22

박준영 도지사는 국립공원 보전 책무에 충실하라!

광주환경운동연합 등 국립공원 케이블카설치반대 광주전남시도민행동은 2월 21일 오전 10시 30분, 전라남도청 앞에서 영암군, 구례군의 케이블카 추진을 적극 지원하는 박준영 전남도지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날은 지리산에서, 목포에서, 그리고 광주에서 국립공원 지리산과 월출산을 지키기 해 지역주민과 환경단체들이 추운 날씨에도 함께 참여하여 국립공원을 지켜야 하는 이유와 현재 국립공원을 보전하여 후대에 물려야할 할 도지사로써의 책무를 저버리고 있는 박준영도지사의 현재의 행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문 발표와 현장 포퍼먼스가 진행되었습니다. ----------------------------------------------------------------------------- <국립공원 케이블카 설치 반대 광주전남시도민행동/케이블카 없는 지리산 기획단 공동기자회견문> 박준영 도지사는 국립공원 보전 책무에 충실하라! 환경부는 2월 7일 발표를 통하여 3월 23일까지 해당 지자체로부터 보완계획을 접수받아, 6월 안에 ‘국립공원 케이블카 시범사업지’를 결정하겠다고 하였다. 우리는 4대강 파괴에 반성하지 않고, 국립공원까지 훼손하려는 환경부에 절망한다. 또한 우리는 지리산, 월출산국립공원에 케이블카를 설치하겠다는 구례군, 영암군과 함께 국립공원 케이블카 설치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전남도를 규탄한다. 구례군, 영암군은 케이블카 설치로 관광객을 유치하여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 케이블카가 운영되는 내장산, 설악산, 덕유산국립공원의 사례는 케이블카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사업이 아님을 여실히 보여준다. 한두 달을 제외하면 정상 운행조차 못하는 곳도 있고, 지역 상권까지 흡수하여 주민들은 삶에 허덕이고 케이블카업자만 이익을 보는 곳도 있다. 국립공원 케이블카는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대표적인 생태환경, 경관 파괴 시설이다. 케이블카는 상부정류장 주변을 풀 한포기 ...

2012-02-21

영산강 항소심 선고에 따른 기자회견-
영산강 항소심 선고에 따른 기자회견-

2월 15일 오후 2시 30분, 광주고등법원 전주재판부에서 4대강사업(영산강사업) 취소소송 항소심 선고가 있었습니다. 결과는 영산강 항소심 패소.   영산강재판부가 낙동강 재판부와 다르게 예비타당성 절차를 거치지 않았더라도 위법하지 않다고 판결했습니다. 여타법도 위반하지 않다고 했고요. 1 심과 동일하게 청구기각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번 재판부가 (낙동강판결과 다르게) 4대강사업이 예비타당성검토를 하지 않았지만, 국가재정법을 위법하지 않았다는 판결에 대한 억지 논리를 맞추기 위해 애쓴 흔적이 역력했습니다. - 예비타다성 검토는 기획재정부장관이 해야 하는 것이다. - 예타는 예산편성과 관련된 절차이나, 절차를 건너 뛰었다 하더라도 (예산 편성이 되고 사업치 진행되면) 사업을 불법이다 할 수 없고, 무효화 할 수 업삳. - 또한 가령 예타해서 타당하다고 해도 사업을 안할 수도 있는 것이고 타당않다고 해도 행정부가 편성하고 그뒤 국회에서 심의과정에서 조정할 수 있다.   라고 참고발언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법과 모순되는 발언아닌가요? . ( 예비타당성조사) ①기획재정부장관은 대통령령이 정하는 대규모사업에 대한 예산을 편성하기 위하여 미리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요약하여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제출하여야 한다. [개정 2008.2.29 제8852호(),2010.5.17] ②제1항의 규정에 따라 실시하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은 기획재정부장관이 중앙관서의 장의 신청에 따라 또는 직권으로 선정할 수 있다. [개정 2008.2.29 제8852호()] ③기획재정부장관은 국회가 그 의결로 요구하는 사업에 대하여는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여야 한다. [개정 2008.2.29 제8852호()] ④기획재정부장관은 제1항의 규정에 따른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의 선정기준·조사수행기관·조사방법 및 절차 등에 관한 지침을 마...

2012-02-18

봉주초등학교 자원순환교육을 진행했습니다.

2012년 2월 2,3,7,8일에 광주 봉주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자원순환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졸업을 앞 둔 6학년 친구들에게 흔히 쓰레기라고 무관심했지만(종이, 비닐봉지, 과자봉지, 깡통, 폐CD, 플라스틱 등) '쓰레기도 자원이다'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작품을 만들어 봤는데요~올해가 용의 해라고 하여 친구들과 '용용이'를 우리 친구들이 직접 설치하고 졸업식까지 학교 강당에 전시합니다.  이 작품은 2월14일 봉주초등학교 졸업식이 끝난이후에도 광주시립미술관 어린이 갤러리에서 6월까지 전시가 된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의 관람 부탁드립니다.  

2012-02-09

[회원모임-광주천지킴이 모래톰] 광주천 발원지 무등산 샘골 답사

2월 5일(일) 오전 9시, 9시 30분 무등산 증심사입구 버스 종점에서집결하여, 중머리재- 샘골(장불재 아래)- 중머리재- 용추폭포- 2수원지를 경로로 걸었습니다. 박행림,류기찬, 류동선, 김연수, 김이중, 정해인, 박태규, 이병님, 정미선, 김춘희, 오하라, 최지현 그리고 김희련 회원이 함께 했습니다. 광주천 영산강 시원지인 무등산 샘골  '광주천은 여기 무등산에서 시작하여 영산강으로 흘러갑니다. - 광주환경운동연합 광주천지킴이 모래톱' 팻말 앞에서  함께 한 회원들이 기념하여 사진을 찍었습니다. 시원지에서 올해 광주천지킴이 활동을 열심히 하자는 결의도 다졌습니다. 광주환경연합 화이팅! 모래톱 화이팅!

2012-02-06

회원님들의 성원으로 2012년 총회가 개최되었습니다.

2012년, 1월 31일 눈이오며, 기온이 내려간다는 뉴스에 총회를 준비하는 사무처 실무자들은 내심 걱정하였답니다. 회원님들이 총회장에 오시는 길, 가시는 길이 위험하지 않을까? 솔직히 추위로 인해 회원님들이 총회장에 오시지 않아 성원이 되지 않는 일이 생길까 걱정하였답니다. 그런데 역시 환경연합 회원님들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환경연합을 사랑하는 마음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오후 4시가 되자, 총회진행을 돕기 위해 사무처에 도착한 회원님들, 그리고 5시경부터 총회장에 얼굴을 보이시는 회원님들, 6시 퇴근 후 직장에서 바로 총회장으로 바삐오신 회원님들, 아이들과 함께 오신 회원님들, 총회 시작 시간 6시 40분, 송형일집행위원의 시낭송으로 시작으로 총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총회에서 임기만료된 이정애의장님의 연임요청과 동의가 있었으며, 새롭게 이인화교수님(조선대학교 환경공학과)이 공동의장으로 선임되었습니다. 지난해 사업에 대한 보고, 재정 결산 보고가 있었으며,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 계획에 대한 보고 및 의결이 진행되었습니다. 총회가 끝나고 지난해 환경운동을 열심히 펼치신 회원님들께 녹색회원상 수상이 있었습니다. 기후천사 김홍숙님, 환경통신원 김형수님, 물한방울흙한줌 신민정님, 모래톱 박행림님이 수상하였습니다. 모두 축하드립니다. 총회의 회의내용과 자료집은 자료실에서 다운받으실수 있습니다. (총회회의록)

2012-02-02

방글라데시 해안마을의 주민, 행정공무원의 기후대응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에서는 2011 지구의 날 기념 "에코아트페어"를 진행, 그림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방글라데시 지구의 벗(Bangladesh Environmental Lawyers Association (BELA))의 기후대응 프로젝트의 기금으로 전달했습니다. 최근 BELA로부터 기후대응프로젝트의 진행사진과 보고서가 도착하였습니다. 낮은 땅이 대부분인 방글라데시는 기후변화로 인해 해수면 상승의 많은 피해를 당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BELA와 협의하여, 해안지역 주민들에 대한 기후교육사업을 펼치기로 하였습니다.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해수면 상승과 기후변화가 야기하는 이상기후에 대한 대응 능력들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셈나가 우파질라와 코이라 우파질라에서 진행된 프로젝트는 두 마을의 주민들이 참여한 교육과 지방공무원 대상의 워크숍 등이 이루어졌습니다.

2012-02-01

[4대강사업중단]4대강종합정비기본계획및하천공사시행계획취소청구 소송 -2심 변론

*사진1_2010년 12월04일 승촌보 공사모습(겨울철 보공사 모습- 누수현상이 일어난 부분임) *사진1_2010년 12월04일 죽산보 공사모습(겨울철 보공사 모습) 4대강종합정비기본계획및하천공사시행계획취소청구 피고(피항소인) 1.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2. 국토해양부장관 피고 국토해양부장관의 보조참가인 한국수자원공사 대표자 사장 김건호 원고 _ 광주전남북 지역 영산강 주민 등 600여명 1월 26일(목) 오전 11시 4대강종합종비기본게획 및 하천공사시행게획 취소청구 항소심(2심) 최종 변론이 있었습니다.   2009년 11월에 소를 제기하고 현재까지 싸워오고 있습니다. 작년 2011년 1월 18일에  1심 최종 판결이 있었는데요, 결과는 패소했습니다. 바로 항소하여 9월 5일이 첫 변론기일,   자료 문건제출,  자료요청(문서제출명령) 등의 일정이 있고, 어제 1월 26일(목) 오전 11시에 최종 변론이 광주대법 전주지원(전주법원)에서 있었습니다.   이날 최종 변론을 한, 우리측 대리인 배영근 변호사는 "무지막지한(실정법을 위반한) 4대강사업 폐해가 이미 나타났고 현재 진행중이다.  낙동강, 한강, 금강, 영산강에서   역행침식으로 다리가 무너지고, 재퇴적, 보 누수 등등 부작용과 부실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가 목적으로 한다는 수질, 홍수, 물부족, 지역발전 대책이 되지 못한다. 보를 만들어 수질악화, 홍수해 가중을 초래하고,  가둔 물은  쓸데가 없다. 예로, 지난해 완도 보길도가 제한급수를 했다. 여기에 보낼 건가?  결국 이는 4대강사업(영산강사업)이 물부족 해결책과도 상관 없음을 말한다. "    '흙을 지키려면 강을 지키고, 강을 지키려면 산을 지켜야  한다'는 옛말을 인용하며...

2012-01-28

어린이 겨울캠프 "시계 밖에서 놀자"

광주환경운동연합 어린이 겨울캠프 "시계 밖에서 놀자"  40명의 어린이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2012-01-27

12월28일~30일 어린이 에너지캠프 다녀왔습니다

광산구지역어린이 80명과 함께 12월 28일~30일까지 2박3일 에너지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에너지를 주제로 영상, 영화, 연극, 게임, 체험마당 등을 통해 접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캠프와 함께 에너지절약의 지속적인 확산과 추진을 위하여 에너지절약 인정도서를 광산구지역아동센터 53곳에 보급하였습니다. 이번 사업은 광주환경운동연합, 광주광산구청, 에너지관리공단광주전남지역본부 등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되었습니다.

2012-01-20

[4대강사업중단] 영산강 현장 조사 결과입니다.
[4대강사업중단] 영산강 현장 조사 결과입니다.

[1월 5일~ 15일 _ 영산강 조사 결과] 1. 물이 새는 영산강 승촌보 정부는 낙동강 보 등의 누수 문제가 발생하자, 4대강 전체 보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몇가지 보수만 하면 별 문제가 없다는 내용으로 발표하고 종결지었다. 그러나 영산강 보에서도 누수흔적이 발견되었다. 보구조물에 방수제, 에폭시 수지 등을 처리한 흔적도 발견되었다. 승촌보의 경우, 방수처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누수가 되고 있어서 문제가 크다. 콘크리트구조물 특성상,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는 것을 고려하여 겨울철에는 공사를 하지 않는다. 그러나 승촌보의 경우 겨울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공사를 하였다. 또한 콘크리트가 시간을 두고 충분히 마르도록 하여 다음단계로 넘어가는데, 공사를 속도전으로 강행하다 보니, 이런 시간적 여유를 두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되다. 그래서 콘크리트 층경계 사이로 누수현상이 일어나고 있고 보수를 했음에도 잡히지 않고 있다. 다른 옹벽 등에도 이미 하자가 발생해, 방수제 에폭시수지 발포 흔적들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보 날깨 부근에 방수제와 에폭시수지로 발포한 흔적이 보이는 것으로 봐서 영산강 구조물도 정부 발표처럼 완벽하게 혹은 안전하게 건설되었다고 볼수 없다고 판단된다. 2. 동식물의 서식처가 되지 못하는 영산강. 영산강은 새들의 천국, 특히 겨울이면 여러 오리종류의 겨울철새들이 영산강을 찾는다. 습지는 이들의 주요 쉼터였다. 그러나 현재 영산강은 물길을 중심으로 정비하면서 둔치와 습지를 걷어낸 구간이 많다. 생태환경적 가치가 높았던 청동습지(학산교 인근)를 완전 걷어낸 자리는 승촌보로 인해 호수가 형성된 상황이고, 수위를 아직 높이지 않은 상태에서 재토적 구간이 물위로 드런난 곳에 새들이 쉬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다양한 철새, 텃새들의 쉼터로 서식처를 훼손하여 생물종 다양성과 건강성은 4대강사업 공사이전...

2012-01-20

[회원모임_광주천지킴이 모래톱] 모래톱 2012년 총회 개최

1월 8일 오전 10시 . 전남 장성 마령리에 있는 토루(식당)에서 광주천 지킴이 모래톱이 2012년 총회를 개최했습니다.  17명의 회원이 함께 했습니다. 2011년 활동과 재정 보고를 했구요, 올해 활동계획에 대해 열띤 논의가 있었습니다. 새 회장도 선출 했습니다. 모래톱이 추진한 주요 활동내용으로 광주천 정기 모니터링, 교육, 생태문화학교, 사진기록 등이 있었습니다. 이런 저런 여건과 상황으로  모래톱 참여와 활동 정도 변화가 생긴 회원 상황을 정리해서, 구간별 정기 모니터렁  담당도 재조정했습니다. 교육, 구간 답사, 전구간 모니터링, 사진전(문화제) 등을 올해 추진할 계획입니다. 개괄적 월별 계획도 정리했습니다. 문화제에 대한 여러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모아진 핵심 의견은 일회성 공연 내용의 문화제가 아니라, 주민들의 관심과 활동성과 집약되고 전달되는 형식과 내용이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진정성과, 성실성, 지속성이 강점인 모래톱, 올해도 왕성한 활동 기대합니다.

2012-01-10

수질 및 보 안정성 평가를 위한 영산강 현장조사

'생명의 강 연구단' ' 4대강사업중단광주전남공동행동'이  1월 5일(목) 영산강 현장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죽산보 → 구진포 → 영산포 → 천변저류지 → 지석강하류 →  승촌보 →  서창교 → 서창천합류점 →  극락 교  구간을 돌았습니다. 수질 조사 지점은 보 상하류, 영산포, 서창교 등에서 채수하여 수질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세부 분석결과는 빠르면 일주일 뒤에 확인할 수있습니다. ▲채수중 ▲ 죽산보 하류 물상태_ 보기에도 좋지 못한 모습(심하게 탁한물) 정부는 영산강 보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했습니다. 조사결과, 영산강도 보 누수 현상이 있던 것으로 보입니다. 보벽에 차수제, 발포우레탄 발포 흔적들이 있었습니다. ▲ 정부는 누수현상이 없다고 했지만,  보 벽에 흔적이 보이는 차수제, 발포우레탄 자국   ▲ 발포우레탄 찌거기(노란색)

2012-01-07

4대강사업 심판, 지류지천사업 대응을 위한 간담회

4대강사업 검증 및 지류지천사업 대응을 위한 간담회 '강을 살리는 의지에 진정성이 있다면, 본류가 아닌 지천을 살리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야 합니다.' 라는 주장이 4대강사업 초기 부터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지천 홍수해까지 줄이겠다며, 강을 살리는 일이라며 영산강 등 4대강본류 준설과 보건설, 강주변 조경화 사업을 밀어부쳤습니다. 수질이 좋아지기는 커녕,  지천 침식 등 강의 파괴로 홍수위험은 더 커지고 수질역시 좋아지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지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정부는 준비중입니다. 4대강사업의 현재 현황(문제점, 대안)을 이야기 하고 정부가 현재 하려고 하는 지천사업의 의도와 이의 문제점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12월 15일(목) 오후4시, 광주NGO센터 다목적실에서  4대강사업중단광주전남공동행동 참가 단체들이, 지류지천을 포함한 4대강사업으로 인한 영산강 피해 진단 등의 검증활동과 지류지천 사업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였습니다.   김정수(시민환경연구소 부소장, 농학박사)의 주제발표로 정부의 지류지천사업의 목적, 타당성, 문제점을 분석 하고, 자유 토론으로 4대강사업과 지류지천사업 대응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이날, 서울 시민환경연구소,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녹색연합, 황룡강지킴이, 광주천지킴이,  미디어행동, 강은미 광주시의원, 목포환경운동연합, 광주경실련, 광주환경연합이 함께 했습니다. 발표 내용은 문서자료실에 올려놓겠습니다. (4대강 사업 현장 현황 사진과,  문제점 대안이 정리된 내용입니다) 많이들 보시고 공유 부탁드립니다. var md5_norobot_key = 'd41d8cd98f00b204e9800998ecf8427e'; <br>// 글자수 제한<br>var char_min = parseInt(0); // 최소<br>var ch...

2011-12-16

"광주 야구장을 저탄소 녹색경기장으로 만들자" 정책간담회 개최

광주야구장 간담회(제언)_ 환경연합.hwp   광주야구장의 기본설계안이 발표되었고, 2012년 1월까지 실시설계가 완성될 예정입니다. 공공건축물이면서 스포츠시설인 신축 광주야구장의 경우도 저탄소 녹색경기장으로 만들자는 제안을 담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야구장 설계를 맡은 '공간 건축'에서 기본설계안에 대한 설명과 친환경건축 관련 내용을 별도 설명하였고, 전남대 조동범교수가 시민참여 녹색경기장에 대한 제안을 동신대 손승광, 차인수 교수, 호남대 김흥식 교수, 나무심는 건축인 모임의 이순미 건축사를 비롯해 경실련 김기홍, 지역문화교류재단 이기훈, 생명의숲 김경일 사무처장, 환경연합 임낙평 의장, 광주시의 이연 체육진흥과장 등이 참여해 이인화 조선대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관계 공무원, 설계팀, 회원,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간담회에서 제안된 내용은 정리해서 광주시에 정책제안서로 제출할 예정입니다, 2011.12.13(화) 16:00~18:30 / 광주NGO센터 대강당

2011-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