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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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어린이자연나들이 다녀왔습니다
6/28 어린이자연나들이 다녀왔습니다

6/28 (토) 어린이 자연나들이 "콩닥콩닥 꼬마 농부" 를 진행했습니다. 많은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걱정이 되었지만 아침에는 햇빛이 날 정도였지요^^  먼저 "기후변화센터" 에 갔습니다.  점점 심해져가는 가후변화 문제에 대해 함께 알아봤지요. 발과 손을 이용해 에너지를 만들어보고, 태양광, 풍력, 지열, 바이오에너지 체험을 했습니다. 3D로 보는 그린멘 영화도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나주 노안면을 향했습니다. 검은 구름이 나기 시작하니 당장이라도 비가 올 것 같아 서둘렀지요~ 지난 달에 심은 씨앗들은 아쉽게도 그 동안 비가 많이 안 와서 싹이 많이 나지 않았습니다. 가까스로 난 싹들은 꿩이 와서 뜯어 먹어버렸다고 하니... 그래서 무농약으로 가지를 키우는 가지 텃밭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비가 쏟아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어린이들이 가지 밭을 망치지 않도록 가위로 조심 조심 땄지요~ 비 탓에 신나게 뛰어 놀지 못했습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았지만 겉절이도 해 먹고 전도 지져 먹고, 마을 정자에서 조별로 장기자랑하며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2011-06-29

6/25(토) 광주호 둑높이기 중단 촉구대회가 있었습니다.

 광주호 둑높이기 중단 촉구 대회를  6월 25일(토) 오후 3시에 광주호 호수생태원 앞에서 열었습니다. -  김재균 국회의원(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강은미시의원, 진선기 시의원, 소재섭북구의원, 최유진북구의원,  김선미광산구의원 ...    윤민호 민노당광주시당 위원장 을 비롯한 민노당원분들.. 진보신당 김상호집행위원장을 비롯한 당원분들...     민주당 마재열고문 비롯 당원분들    임낙평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를 비롯하여 단체 회원분들    김상윤 지역문화교류재단 대표를 비롯 회원분들 이종범교수님...    김정길 대표님,    행법스님, 백만민란. 민주동지회, 우리문화예술원... 그리고 가족단위로 찾은 시민들도 계셨습니다.    뒤늦게 소식 듣고 전화를 주신 분도 계셨습니다.     -  지난 토요일, 지지난 토요일 음악회가 있었는데요.  사업 찬성하는 사람들이  방해하는 바람에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  사업 본질과 다르게 이런 저런 주민요구사업을 들어준다는 농어촌 공사. 이로 주민 숙원이 해결되었다며 일부 주민들이 반대운동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우리지역 말고도 다른 지역 4대강사업 현장에서 늘 있었던 일이기도 합니다.  현명하게 잘 풀어가길 희망합니다 광주호 둑높이기 중단을 촉구하며!   ○ 주민과의 갈등을 조장하고, 생명안전 문제를 담보로 4대강사업 광주호둑높이기를 강행하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와 MB정권을 규탄하며, 당장 둑높이기사업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

2011-06-27

천막농성과 음악회 진행중입니다.

광주호 둑높이기는 4대강사업에 의한, 4대강사업을 위한, 4대강사업입니다. 둑을 높이고 물을 더 채우게 되면 인근 무등산 시가문화권은 영향을 받습니다. 둑높이기가 둑의 안전하게 하는 것과는 별개입니다. 물부족대책도 홍수대책도 아닌, 광주호 둑높이기는 영산강 물대기용 사업입니다. 365일 영산강 일정 수심과 수위 이상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관광레저, 뱃길을 위한 사업입니다. 자연유산,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한 천막농성, 서명운동, 그리고 음악회를 광주호 호수생태원 인근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1-06-22

6/5_광주천 수생태건강성 평가

하천을 바라보았을때, 물에 들어가고 싶다. 물에 손을 담가보고 싶다. 기분이 상쾌 하다.... 싶으면 건강한 하천입니다. 그간 하천, 특히 도심 하천은 개발을 해왔고, 오염원에도 많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하천을 살리자는 노력도 있었지만, 한계가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하천 정비사업이 실패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또 우리 하천이 현재 어떤 상태인지, 건강성을 평가해 보기 위한 모니터링을 광주천지킴이 모래톱에서 타하천 지킴이들과 실시했습니다. 6월 5일(일) 오전에 광주천 용산교 ~ 장수교 구간 (광주천 상류)을 평가해 보았습니다.  평가 결과  79점 만점에 39점이 나왔습니다. 5등급에서 3등급으로 보통이라는 건강성을 평가받았습니다. 3등급의 경우는 '전체적으로 자연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제한 요인이 많다'라는것이 전체적인 평가있니다.

2011-06-22

그린피스와 함께 영광 원전 앞 반핵 해상 캠페인 진행

<위사진 : 뉴시스 >   그린피스와 환경운동연합, 영광 반핵공동행동, 광주환경운동연합은 6월14일(화)  "핵 없는 한국, 핵 없는 영광"이라는 주제로  반핵 캠페인을 전개했다. 그린피스 레인보우 워리어호에서 간담회와 기자회견을 갖고  영광원자력발전소 앞 해상에서 반핵 시위를 진행했다.

2011-06-16

GMO 강연회 개최

. 지난 6월3일(금) "유전자조작 식품이 초래하는 위험한 미래" 라는 주제로 권영근 농어촌사회연구소 소장을 모시고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 강연회는 유전자조작식품 위험성에 대해 시민에게 알리고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지키는 활동을 소개하고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을 목적으로, 지역에 각 환경단체 및 시민사회단체 공동주최로 광주시민 및 각 단체 회원들 약 50여명이 참여했다.   

2011-06-11

5/28 어린이 자연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자연나들이 다녀왔습니다. 5월28일(토) 초등학생 어린이 30여명과 함께 나주 노안면을 찾아갔습니다. 먼저 어린이들이 농사를 지울 텃밭으로 갔습니다. 텃밭을 앞으로 함께 가꿀 새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고 나서. 상추, 배추, 아욱, 쑥갓 등 씨앗을 뿌렸습니다. 텃밭 선생님 임동성 선생님과 함께 쨍쨍 햇빛 아래서 땀을 뻘뻘 흘리며 모두모두 정말 열심히 일했죠. 텃밭에 간판을 붙이고 나서 보물찾기도 했습니다. 오후에는 호남3대 명촌으로 알려지는 금안리를 찾아갔습니다. 비빔밥을 해 먹고, 샛강에서 물놀이하면서 다슬기도 잡고 신~나게 놀았지요.. 금안리의 깊은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나주 문화해설사 김지훈 선생님께 배우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배 농장으로 갔습니다. 수많은 닭들이 친구들을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친구들은 도착하자마자 닭들과 뛰어 노느라 바빴습니다. 삐약 삐약 예쁜 병아리들도 만났습니다.  “배 농장에서 왜 닭을 키워요?” “닭들은 뭘 먹고 살아요?” “암닭은 왜 털이 벗겨졌어요?” 친구들의 궁금증에 친절히 답해주신 김원숙 선생님, 감사합니다. 싱싱한 유기농계란 먹고 앵두 따 먹고...광주를 향했습니다. 어린이 친구들 하루종일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2011-06-01

홍수기를 앞두고 실시한 영산강 현장조사

영산강은 안전한가? "영산강 및 지천 공사 현장 시민공동조사”실시   영산강사업으로 영산강 전구간을 준설 즉 강바닥을 파냈습니다. 7m를 파낸곳도 있습니다. 준설과 보건설 공정이 80% 넘었다고 발표하고 있는데요, 하천 현장은 불안한 상태입니다.   공사로 다듬어 놓은 저수 호안은 무너지기 시작했고, 지천 침식 즉 역행 침식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석천은 일명 MB야가라 폭포가 만들어 졌습니다. 본류를 수미터 굴착해버리니, 지천과 낙차가 생겨, 지천 하류 굴착도 심한 상태였습니다. 큰비가 내리면 침식 현상은 더 두드러질 것이고, 지천 구조물 안전또한 장담 못합니다.   평가 정리한 내용은 곧 정리해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2011-06-01

광주호 둑높이기 천막농성 돌입

광주호 둑높이기 저지를 위한 천막농성에 돌입하며   망국적 4대강사업이 온 산하를 흔들고 있다. 이곳 무등산 자락에 까지 4대강사업 망령이 뻗쳐 우리나라에 다시없는 역사 문화 현장을 수몰시키려 하고 있다. 이명박정권 4대강사업으로 시작된 광주호 둑높이사업이 홍수·가뭄·안전대책이라는 포장을 하고, 지역발전이라는 허울을 쓰고 기어코 삽을 들려하고 있다. 광주호 둑높이기는 재난대책도 생명안전 대책도 아니다. 강바닥을 파헤친 영산강에 물을 채우기 위한 목적이다. 보에 가로막혀 썩어 버릴 영산강 물을 희석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4대강사업에 궤를 맞추고 영산강사업을 완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문화가 흐르는 4대강을 만든다며 화려한 그림과 말로 선전을 해왔다. 이 문화로 지역이 잘살게 될 것이라고 호언해 왔다. 이런 4대강사업을 완성하기 위해 둑높이기를 강행하며 문화유산을 수몰시키려 하고 있는 것이다. 타당성 없는 망국적 사업을 두고 문화와 지역발전 운운하는 것은 허구다. 4대강사업을 포기해야만 최선의 재난대책을 세울 수 있다. 문화가 살수 있다. 이명박 대통령 임기내 완성하기 위해 속도전으로 강행하고 있는 광주호 둑높이기는 권력의 폭압이다. 우리는 오늘 돌입하는 천막농성과 함께 반문화적 반민주적 둑높이기 사업으로부터 국토와 역사문화 유산을 지키기 위한 모든 행동을 다할 것이다. 광주호 둑높이기를 즉각 중단하라! 2011. 5. 21 광주호 둑 높이기 저지 연대

2011-05-28

[강좌] '독일, 핵에너지정책의 전환' - 후쿠시마 참사 이후

5월 19일(목) NGO센터 4층 대강당에서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핵관련 특별강연회가 열렸다. 안톤슐츠(독일 함부르크 출신) 조선대학교 독어교육학과 교수의 특강으로 이뤄진 이날 강연회에서 안톤슐츠 교수는 "독일이 원전가동을 전면 중단한 것은 시민의 힘이 컸다"며 "한국 또한 시민들의 힘을 통해 핵에너지를 중단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독일, 핵에너지정책의 전환' - 후쿠시마 참사 이후>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회에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영광원전 인근 주민들이 함께해 핵발전소의 안정성 문제를 지적했다. 안톤숄츠 교수는 "미국산 쇠고기반대 촛불집회 당시 청소년들의 힘이 컸다"며 "오늘 강연회에 참석한 학생들이 원전에 관심을 갖고, 정부정책을 감시하며, 나아가 반핵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가는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강연회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각국에서 원자력에너지에 대한 강한 우려감을 표하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가장 발 빠른 대책을 수립하고 있는 독일의 사례를 들여다보고자 기획됐으며, 독일은 후쿠시마 참사이후 수십만 명의 독일시민들이 반핵시위를 진행하였고, 독일정부는 이에 노후화된 핵발전소 7기의 가동을 전면 중단했다.

2011-05-25

광주호 둑높이기 저지를 위한 행동 선언

 5월 12일 오후 2시, 한국농어촌공사 전남본부 앞에서, 광주호 둑높이기 저지를 위한 총력 행동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기자회견은 광주전남진보연대, 민노당, 진보신당, 환경연합, 지역문화교류재단, 녹색연합,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등 단체 대표화 회원들이 참석했습니다.  기자회견에 이어서, 농어촌공사 전남본부장과 면담이 있었습니다.  광주호둑높이기의 부당성을 언급하고, 사업 취하를 요구했는데요, 농어촌공사측은 사업이 필요하다는 말만  되풀이 했습니다.  광주호 둑높이기 저지를 위한 총력 행동 선언     우리는 오늘 4대강사업 광주호 둑높이기 저지를 위한 총력 행동을 결의하며 이 자리에 모였다.   4대강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주호 둑높이기 사업에서 타당성을 찾을 수가 없다. 홍수와 가뭄 대책, 하천 살리기라는 그 어떤 목적에도 부합한 사업이 아니다. 기어코 강행하는 의도가 영산강운하 유지용수 확보를 드러내고 있을뿐이다.   타당성 없는 광주호 둑높이기 사업으로 5.18정신의 뿌리라 할 수 있는 호남정신이 깃들어 있고 우리나라 대표적인 15~16세기 역사·문화의 현장인 광주호 인근 지역이 수몰 혹은 침수될 위기에 있다.   영산강운하를 위한 상류 지천 댐을 키우는 광주호 사업을 두고‘문화재 앞마당에 물이 높아지는 것일뿐, 문화유산 훼손 주장은 과장’이라 밝히고 있는 농어촌공사가 둑높이기의 부당성을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현재의 광주호 둑높이기는 정상적인 절차와 판단으로 추진될 수 없는 사업이다. 목적에 부합한 대책을 찾을 것을 요구하는 각계의 목소리, 광주호 둑높이기 재검토 요구를 묵살하고 강행하고 있다.   국가공권력을 남용하여 국토와 역사문화, 지역정신을 유린하는 작금의 사태를 역사가 분명이 기억하고 평가할 것이다.   우리는 5.18...

2011-05-16

수완중학교 1학년 생태체험학습 '기후천사팀' 교육

  수완중학교는 특성화과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학년은 ‘자연을 아는’ 생태체험을 2학년은 ‘세상을 아는’ 인문 또는 인성수업으로 진행하고 3학년은 ‘나를 아는’ 진로탐색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의 일환으로 광주환경운동연합은 1학년 총 32명을 대상으로 ‘자연을 아는’ 생태체험의 기후교육을 수완중학교 김치원 선생님과 기후강사단 김홍숙, 한형윤,박중정 선생님과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3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월엔 “지구가 정말 이상하다‘라는 주제로 지구온난화에 대한 이해의 시간과 실천활동으로 나무심기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5월엔 '푸른숲이 지구를 지킨다'라는 주제로 폐선된 기차길을 푸른길로 가꾸고 있는 푸른길운동본부를 찾아 숲을 걸어보고 체험활동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한 이론교육과 실천활동을 주제별로 매월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 및 사회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푸른지구를 지켜나가기 위해 생활속 실천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2011-05-13

지구, 꽃 피우다 展과 함께한 어린이날 체험마당

   5월5일(목) 상록미술관 앞마당에서 ‘지구, 꽃 피우다 展’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17M 크기의 대형고래모형이 전시되고 재활용공방에서는 요구르트병을 활용한 핸드폰걸이 만들기, 과자봉지를 활용한 나비 만들기, 돌 물고기 액자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자원절약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태양광조리기를 이용한 메추리알 삶기, 에너지사진전 등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의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지구촌이 처해 있는 심각한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고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과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어렸을때부터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였다  

2011-05-06

하천지킴이 교육 및 모래톱 정례 답사

 광주지역 하천지킴이 모임을 대상으로 매월 한차례씩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5월 1일 '지구의 야생동물이야기'라는 주제 강좌가 있었습니다.  최종욱수의사로 부터 가축전염병, 지구의 야생동물이야기에 대해서 강의을 들었는데요, 야생동물의 특성에 대해서  우치동물원 동물친구들을 사례로 설명을 들었습니다. 광견병, 조류독감, 구제역 등등 가축전염에 대해서, 그리고 야생 동물들의 흔적과 특징에 대해서도 공부했습니다. 지구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인 동물들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함께 살아가야 할지, 사람들의 역할과 책임을 생각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오전 교육에 이어, 광주천 정기 답사도  진행했습니다. 답사에 앞서, 구간별 모니터링에 대한 보고가 있었습니다. 유촌교에서 부터 영산강 합류점까지 걸었습니다. 비가 많이 내린다는 예보 때문인지,  하류 보 수문을 열어 물이 빠진 상태였는데요, 함께 미처 이동하지 못한 물고기 수십마리가 물이 빠져 드러난 바닥에 죽은채로 있었습니다. 하류는 물속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물이 탁하고, 오염된 뻘층이 물고기들이 이동할때 마다 일어나 흙탕물이 되기도 했습니다. 주변 하수종말처리장, 음식물 쓰레기 사료화 사업소 등에서 나오는 악취, 물에서 풍기는 악취 등으로  환경이 열악했습니다. 하천 둔치 식물들, 꽃들은 만개하고 푸르러 눈을 즐겁게 했지만,  한눈에 봐도 오염된 물, 악취가 안타깝게 했습니다. 오염된 물속을 헤엄치고 있는 잉어떼들이 너무도 측은했습니다. 광주천 물이 살아난다면, 정말 시민의 쉼터, 동식물의 훌륭한 서식처가  될터인데요. 하류 영산강 본류와 만나는 곳은 더 심란하고 안타까웠습니다. 4대강사업으로 영산강은 파헤져졌고, 습지도 사라졌습니다. 또 친환경사업이라면서, 나무도 심어놓았던데요, 자연을 죽이고 녹색이라는 치장이 가당한지...

2011-05-02

문화, 생태경과 훼손하는 광주호 둑높이기 중단하라!

광주전남시민사회단체, 광주호 둑높이기 중단 촉구 기자회견 열고 둑높이기 저지 연대 총력 결의   ○ ‘4대강사업중단광주전남공동행동’과 ‘광주문화도시협의회’가 공동으로 ‘광주호 둑높이기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4월 28일(목) 오전 10시 광주YMCA무진관에서 개최했다.   ○ 기자회견에는 문병란(광주문화도시협의회 고문), 리명한(민예총 고문), 정구선(광주환경연합 고문), 임낙평(광주시민단체협의회 대표), 정의행(광주불교교육원 이사), 법선(문빈정사 주지), , 노명숙(오월어머니의집 사무총장), 김태종(민주가족동지회), 류봉식(광주전남진보연대 집행위원장), 최유진(광주시 북구의원)을 비롯하여 시민사회단체 대표,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 문병란 고문은 광주호 둑높이기 중단을 위해 범시민운동으로 펼쳐나가겠다는는 뜻과 의지를 표출하는 자리라는 인사말로 기자회견의 취지를 설명했다. 정구선 고문과 임낙평 대표는 사업이 타당하지 않다는 것과 광주호 둑높이기로 우리기 지키고 이어가야할 역사문화유산, 정신이 심각히 훼손된다는 것을 설명하며 반드시 둑높이기는 백지화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각 계가 사업이 타당하지 않다는 것을 주장하고, 반대 입장을 표출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4대강사업 마스터 플랜대로 둑을 2m 이상 높이고 수위를 3m 상승시키는 내용으로 설계 절차에 있다며, 광주호 둑높이기를 중단시키기 위해 각계와 연대하여 공청회, 현장 활동(집회, 시민답사) 등의 운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호 둑높이기 중단 촉구 기자회견 ■ 일시 : 4월 28일(목) 오전10시~ 10시 40분 ■ 장소 : 광주YMCA 무진관 ■ 내용 : 1) 광주호 인근 문화유산, 경관에 대한 설명. / 둑높이기로 변화될 현황 설명, / 사업 부당성 설명- 치수, 이수 부분 2) 촉구문 낭독 3) 향후 저지 활동 및...

2011-04-28

'원전사고와 시민건강"강연회 개최

2011년 4월21일(목) 아모레퍼시픽 4층강당에서 50여명이 참여한가운데 "원전사고와 시민건강“이라는 주제로 (사)환경보건시민센터의 최예용소장의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전국에서 방사능이 검출되고 있어 국민의 불안감이 매우 큰 상황에서 원전사고의 위험성과 한반도와 우리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였다. 특히 최예용소장은 2011년 4월13-18까지 6일간 한일시민단체 활동가 그리고 전문가 6명과 함께 후쿠시마 원전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강연회를 이끌었다. 60km가 떨어진 지역에서조차도 방사능수치가 70배에 이르는 모습, 사고원전에 가까워질수록 방사능수치가 계속 올라가는 모습, 원전사고 지역이 인적 없는 유령도시로 변해있는 모습, 방사능에 피폭된 채 주인을 잃은 가축들이 거리를 배회하는 모습 등 생생한 사고현장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드리마일사고 이후 32년, 그리고 체르노빌사고 이후 25년, 다시 후쿠시마 … 다음은? 핵의 안전지대는 있을 수 없다.  결코 안전하지 않는 우리나라의 원전상황에 대해 살펴보고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미래를 위해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시민들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며 이제는 ‘원자력에너지 확산정책을 포기하고 재생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만이 우리의 미래다’라는 교훈속에 강연회가 마무리되었다.

2011-04-28

복원다짐 영산강도보순례 동참

천주교 정의평화위원회 주관으로 영산강 복원다짐 도보순례가 4월 6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목포하구언에서 시작하여 담양습지 구간까지 걸었습니다. 4월 15일 마지막날,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여성민우회,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광주환경운동연합에서도 함께 했습니다. " ..... 우리는 4월 6일 부터 15일까지 3창 영산강 도보순례를 합니다. 순례중에 우리는 영산강이 처참하게 파괴된 현실을 고발하고, 스스로의 무관심을 성찰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자연은 지금 살고 있는 우리가 잘 사용하고 미래세대로 넘겨줘야 할 유산이기 때문입니다. 무책임하게 훼손된 영산강은 가까운 장래에 많은 문제를 드러내고 대재앙을 불러올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진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오늘부터 영산강 복원을 위한 연구를 전문가 그룹과 함께 시작하고자 합니다. 지금 엄청난 예산을 허비한 영산강이 제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은 힘든 과제입니다. 그렇지만 이를 준비하지 않으면 앞으로 당해야 할 피해가 너무 크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멈출 수 없습니다."  <도보순례 성명서중 발췌>

2011-04-21

방사능비 맞지 마세요! 캠페인

"시민여러분 방사능 비 맞지마세요!" = 어린이, 임산부, 노약자 등은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회원들과 함께 4월 6일 오후 2시, 충장로 광주우체국앞에서  방사능 비를 조심할 것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성 핵종이 우리나라에 까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것이라는 노르웨이 대기연구소와 독일 기상청, 일본 기상청 등의 시뮬레이션이 있었음도 불구하고 우리정부는 "미량임으로 인체에 영향이 없다"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그 위험성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개인 방사능 방호대책을 세울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정부의 핵확산 에너지 정책의 포기와 정확하고 신속한 방사능 관련 정보의 공개, 지속적인 검사 등을 요구했습니다.  어떠한 핵도 안전하지 않으며, 핵사고가 발생하면 어떤 곳도 안전할수 없습니다!

2011-04-08

2011년 회원확대캠페인 발대식

  회원확대캠페인 발대식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나, 그리고 모두를 위한 행동” 2011 회원확대캠페인이 시작되었습니다!! 4월4일(월)오후7시 남광주시장 푸른길 기차에서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도 회원확대캠페인을 출발했습니다!! 올해 목표는 500명 입니다. 날로 심각해져가는 환경파괴, 점점 다가오는 환경재난을 극복하기 위해,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올해도 회원확대캠페인 힘차게 달리겠습니다!  발대식에는 캠페인에 행동대로 결합해주실 회원님들이 모였습니다. 임낙평 공동의장의 인사말씀에 이어 선세근 회원위원장이 이번 캠페인의 취지 및 추진일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캠페인에 참여해주실 회원님들의 주거지에 따라 북구, 남구와 동구, 서구, 광산구로 모여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올해 캠페인 슬로건은 “좋게도 참좋군 가입하면 더좋우리 (1)번지 광주환경운동연합 주소를 가지세요” 입니다. 각 모임별로 모임이름, 구호, 그리고 향후구별 회원확대 계획을 정했습니다.  <북구> -이름 : 일진광풍 -목표 : 130명 + α <남구, 동구> -이름 : 배수진 동남풍 -구호 : 불어라 동남풍, 끝까지 가보잖께!! “ -목표 : 100명 <서구> -이름 : 환경 일어서구 -구호 : 환경 (1)번지 서구!! <광산구> -이름 : 물반, 회원반 -구호 : 활동가를 찾아가자! 활동가를 통한 회원 발굴 올해 회원확대캠페인은 구별모임 및 직접 찾아가는 행사 등 많은 시민들과의 만남을 통한 회원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삶터에 직접 들어가 활동을 함께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과 활동을 공유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으면 합니다. 많은 회원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011-04-08

'야만의 무기' 공동체 상영회

4월 1일 오후 7시. 5.18재단 대동홀에서는 2003년 부안의 핵폐기장 투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야만의 무기' 공동체 상영회가 환경운동연합, 광주인권영화제, 5.18재단, 민주노동당 광주시당, 진보신당 광주시당의 공동주최로 열려 100여명의 시민의 함께 관람하고 영화가 끝난후 영화의 감독인 '이강길 감독과의 대화'를 가졌다. 이날 공동체 영화상영회는 핵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핵으로 인한 공동체의 파괴, 일방적인 정부의 핵정책의 문제를 시민들과 함께 인식하고자 마련됐다. 영화상영과 함께, 부대행사로 '체르노빌 사진전'과 핵에너지 정책의 포기를 요구하는 모자이크 서명이 함께 진행됐다.

2011-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