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필터
이종범교수와 함께 길 떠나기 -광주호 가사문화권 생태문화답사 집행

9월5일(일) 광주호 가사문화권 생태문화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 소모임 광주천지킴이 모래톱과 물한방울 흙한줌 회원들을 중심으로,관심있는 회원 및 시민들이 함께 했습니다. 조선대학교 사학과 이종범 교수님을 모시고 식영정, 환벽당, 소쇄원 등 가사문화권 일대를 답사했습니다. 이 지역은 역사적, 문화적으로 가치가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4대강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광주호 둑높임사업으로 큰 영향을 받을 것이 우려되고 있는 지역입니다. 답사를 통해 가사문화권의 역사, 문화적 기차와 그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한번 느겼고, 4대강사업의 문제점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2010-09-15

911대회 거리선전전

9월 7일, 4대강사업의 허구와 911대회를 알리기 위한 출근길 거리 선전전을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진행했습니다. 시민단체는 백운로타리에서, 민주노총, 민노당 등은 신세계 4거리 등에서 진행했습니다. 이날 참석한 광주시민협 소속 단체는 광주여성민우회, 광주경실련, 시민생활환경회의, 광주환경연합, 참교육학부모회, 시민협 사무국 이었습니다.

2010-09-08

생명 평화 환경을 위한 원불교기도식

원불교 광주전남교구 '원불교 광주전남 환경연대'가 9월 6일 오후 4시 승촌보 공사현장 인근에서  생명평화환경을 위한 기도식을 개최했습니다. 우리 단체의 임낙평대표, 진보연대 민점기 상임대표, 김병균목사께서도 참석하시어 인사말씀을 전하셨습니다. <기도식 취지와 결의의 말> 공유합니다. 오늘 우리는 세상의 어떤 가치와도 바꿀 수 없는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며 지난날 탐욕과 이기심에 빠져 악업의 굴레를 이어갔던 사실에 진실한 참회의 시간을 갖고 새로운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고자 원불교 기도식를 갖고자 합니다. 그동안 우리는 대자연이 가져다준 '생명평화의 순리'와 '상생의 이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어리석음, 분노, 탐욕에 빠져 내 이웃과 사회와 인류의 미래를 훼손하며 살아왔습니다. 산을 뚫고 물길을 막는 것이 내 몸의 뼈를 깎고 혈맥을 막는 일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당장의 욕심과 편의를 위해 방관해왔던 우리의 안일함이 엄청난 환경재앙으로 돌아오고 있음을 뒤늦게 깨닫고 있습니다. 강은 생명체입니다 . 인간의 헛된 욕망을 정화하고 새와 물고기 등 생명을 잉태하고 보존하는 생명 그 자체입니다. 한번 훼손되면 회복하기 힘든 것이 자연의 이치이듯이 강의 줄기를 막고 보를 쌓는 것은 강과 인간 그리고 자연의 순환고리를 끊는 살생의 과정이며, 어떠한 경제적 논리로도 대신할 수 없는 무거운 죄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수많은 종교인들과 환경단체 그리고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목놓아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이유 또한 이러한 까닭에 있습니다. 또한 대다수의 국민들이 주지하고 있듯이 4대강 개발사업은 국민적 저항에 부딪친 바 있는 대운하 사업의 또 다른 이름이며 국토의 생명줄인 강물을 인위적으로 가둬 결국 우리가 딛고 있는 대지의 생명체를 위협하는 무모한 국책사업입니다. 제대로 된 환경평가나 예산심의조차 없이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여하는 4대강 사업은 과거에 해왔...

2010-09-08

4대강사업중단을 위한 집중행동주가 및 911대회 선포 기자회견

○ ‘4대강사업 중단을 위한 광주전남시민행동의 날 대회위원회(이하 대회위원회)’가 9월 6일(월) 오전 11시 광주YMCA 무진관에서 ‘MB 4대강사업 중단을 위한 집중행동 주간 및 911 광주전남 범시도민행동의 날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기자회견에는 현지스님, 김병균목사, 김성균교무(원불교) 등 종교계인사를 비롯하여 야3당(민노당, 진보신당, 참여당) 광주, 전남 시당위원장 현 기초, 광역의원들, 시민사회 단체 대표와 활동가 회원들 50여며이 자리했습니다. 민노당 곽정숙 국회의원도 참석했습니다. 현지스님의 인사말로 시작된 기자회견에서는, 전남지사와 전남도의회의원, 영산강수계의 기초단제장 대상으로 실시한 영산강사업 중단에 관한 공개질의에 대한 결과도 발표했습니다. 9월 6일부터 10일까지를 4대강사업 중단 집중행동 주간으로 정하고, 거리선전전, 기도회, 문화제, 토론회, 현장모니터 등을 진행할계획과  11일은 2,000여명이 참석하는 ‘4대강사업 중단 광주전남 범시도민대회’를 영산강사업 승촌보 인근에서 개최한다는 선포식이었습니다. 기자회견을 개최한 대회위원회는,  종교, 정당, 시민사회, 노동농민, 학계 등 광주전남 각 계의 연석으로 구성되었고 200여 단체와 조직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8월 11일 대회위원회를 발족하고 영산강 현장답사, 영산강 모니터, 문화제, 간담회, 10만배정진, 기도회 등을 진행해왔다. 기자회견에 앞서 대회위원회 공동위원장단 회의를 열고, 911대회 점검과 향후 조직안 등에 대해서 논의했습니다. * 기자회견 자료 및 단체장 및 전남도 의원대상으로 실시한 영산강사업 관련 질의 결과는 '문서자료실'에 올려놓습니다.  

2010-09-08

영산강에서 멸종위기종 삵 발견

9월 1일, 전남대 학생들이 승촌보가 건설되고 있는 나주 노안 학산리 영산강을 찾아 마을 등 정화활동 진행했습니다. 우리 단체에서 학생들에게 영산강 현황과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설명하는 중에, 어린 삵이 우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한참동안 어미에게 떨어져 있었는지, 많이 지쳐있는 모습이었습니다. 환경청에 신고를 하였습니다. 환경청에서는 이후 후속으로 탈수등의 증세가 보여 보호소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다음날.. 더 상태가 매우 좋지 못한 삵새끼가 또 발견되었습니다. 탈진증세 등 한눈에 보기에도 상황이 좋지 못해 보였습니다. 이또한 환경청에서 조치를 취했습니다. MB 영산강사업으로 많은 동식물들의 서식처가 파괴되고 있습니다. 준설과 보건설, 둔치 조경사업 등이 생물종 다양성을 더 축소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는 것입니다.  

2010-09-07

4대강사업반대 소신공양 문수스님 산골재

대한불교조계종 문수스님소신공양추모위원회와 영산강 문수선원이  ‘4대강사업 중단’을 촉구하며 소신공양하신 문수스님 입적 90일째를 맞는 8월28일 오후2시, 영산강 문수선원과 학산교에서 문수스님 유분(遺粉)을 뿌리는 산골재를 봉행했습니다.   산골은 염불의식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문수스님의 도반스님과 족켸종 추모위 관계자, 광주전남지역 스님 및 불자들이 참석하여 문수스님을 추도하고, 4대강사업 중단을 빌었습니다. 6.15공동위원회 김정길위원장, 윤봉근 광주시의회 의장, 조오섭 광주시의회 4대강특위 위원장, 임낙평 환경연합대표 등께서 함께 하셨습니다.

2010-09-07

8월 24일, 영산강 사업 취소소송 증인신문이 있었습니다.
8월 24일, 영산강 사업 취소소송 증인신문이 있었습니다.

지난 7월 20일 재판/변론에 이어, 8월 24일(화) 영산강사업 취소 청구 소송 증인신문이 있었습니다. 전주지방법원 6호 법정에서 오후 3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우리(청구인)측 증인은 이성기교수_조선대 환경공학과, 정부(피신청인)측 증인은 박상우교수_서남대 토목공학과 였습니다. 영산강사업이 갖는 홍수, 가뭄대책(물확보), 수질 문제에 대한 증언이었습니다.   이성기교수님께서 준비하셨던 PT파일 공유하겠습니다.   다음재판은 9월 14일(화) 오후 3시에 있습니다. 역시 전주지법입니다. 전승수교수께서 증언하십니다. 수질분야 그리고 준설과 보를 인한 문제(지하수위 상승 등)에 대해서 설명하실 예정입니다.

2010-09-07

영산강 문순선원 하루지기

영산강 문수선원이 노안면 학산리 2구, 학산교 인근에 개원되었는데요, (7월 29일 개원식) 매주 토, 일은 우리 환경연합이 선원지기를 하는 날입니다. 영산강 현장을 모니터하고 마을문들과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8월 8일에는 우리 소모임인 물한방울 흙한줌 회원가족들이 선원을 지키고, 선원이정표도 만들어 세웠습니다.

2010-09-07

민예총 주최, 영산강 순례 및 영산강 굿공연
민예총 주최, 영산강 순례 및 영산강 굿공연

"강을 젖줄이라고 부릅니다. 엄마 젖이 잘돌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일 먼저 엄마를 편하게 해야게 해야 하지 않을까요?  " 젖줄을 파헤치고 파괴하는 4대강사업 반대, 생명의 강이 지켜지기를 염원하는 예술인들의 문화공연이 있었습니다. 전국 민족극예술인 비롯한 민예총 소속 예술가들 100여명이 영산강 마을인 나주 노안면 학산리 1구 정자에서 50여 마을분들이 함께 한 가운데 영산강 순례와 굿공연을 했습니다. 4대강사업에 대한 시사만화 전시 등 미술작품등이 전시되었고, 극공연, 노래공연 등이 걸판지게 벌어졌습니다. 마을분들과 함께 어우러짐의 마당이었습니다. 행상 당일, 행사를 방해? 하는 분들때문에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그 방해에도 불구하고 마을분들과 공감하고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공연은 신명을 비롯한 민족극예술인 등 민예총에서 개최했습니다.

2010-09-07

8월21일 한강 이포댐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8월21일 한강 이포댐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8월 21일 토요일 광주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이 4대강공사자 한 장인 한강 이포보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환경운동가 3명이 보에 올라가 보공사를 중단하고, 진짜 강살리기. 진정한 지역 발전과 민생을 위한 국회내 4대강 검증 특위 등을 만들 것을 요구하는 행동이 31일째를 맞이한 날입니다. 이포보 현장은 영산강 승촌보 보다 공사 진도가 빨라 보였습니다. 승촌보처럼 일부를 고정보를 다 만들어 한쪽은 물이 흐르지 않고, 가동보 구간과 나머지 고정보 구간은 아직 공사전이여서, 물은 그대로 통수가 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포보 현장은 남한강, 여주군에 있는데요, 사업 찬성 현수막이 거리를 도배를 했고, 사업찬성측에서 녹음한 것을 크게 확성기로 반복 하여 내보내고 있었습니다. 현수막, 녹음 내용은 ‘조선시대까지는 잘살았는데, 인근 광주, 파주, 평택 등등은 도시가 되었지만, 여주만 시골 군으로 남아 있다며 1500년 만에 발전될 절호의 기회이다. 지역발전시킬 4대강사업 찬성한다’가 주요 내용이었고, ‘홍수피해를 너희가 아느냐 왜 사업을 반대하는냐’ 등도 간혹 있었습니다. 아무튼 지역발전할 수 있는 절회의 기회라며, 4대강사업을 반대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는 으름장을 놓는 수준이었습니다. 이미 남한강 보 주변 일대는 이미 위락장, 공원등으로 시끌시끌 했습니다. 이미 준설한 모래더미가 산처럼 정말 산처럼 쌓여 있었습니다. 그것도 여러군데에 말입니다. 보를 만들어 놓는 다고 지역발전이 된다는 논리가 여전히 의아하지만... 모래강이 처참이 망가질 것은 확연해 보입니다.   고정보 구간은 이미 물이 고여.. 한눈에 보기에서 거품이 있고... 흐르는 구간과 비교해봐도 상태가 좋지 못합니다.     저녁 촛불 문화제를 하고.. 함께 4대강을 지키겠노라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저 유유히 흐르는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이 계속 흐를 수 있도록..   수만년...

2010-09-07

어린이 여름캠프 다녀왔습니다.
어린이 여름캠프 다녀왔습니다.

8월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 동안 전북 진안 무릉리로 어린이 여름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약 30명의 친구들과 함께 찾은 무릉리는 해발 500M고지여서 그야말로 광주도심과는 비교할 수도 없을 정도로 시원한 곳이었습니다. 오히려 이불을 덥고 방에 보일러를 틀 정도로 저녁엔 추웠답니다. 아이들은 연신 신기해하면서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심과 다른 점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하고 토론하면서 태양광조리기 만들기, 온도차이 조사하기, 도심과 다른 점 조사하기 등 지구온난화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아보았습니다. 물론 맑은 계곡물에서 시원한 물놀이도 즐기고 폐교에 귀신마중도 다녀왔습니다. 컴퓨터도 TV도 게임기도  필요없는 그러나 그 어느때보다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야말로 자연 속에 깃든 아이들이었습니다.

2010-08-17

4대강사업중단 광주전남 시도민행동의 날 대회위원회 발족

4대강사업을 반대하는 종교, 정당, 시민사회, 노동, 농민, 문화예술, 학계, 지역대책위 등 각계가 함께 4대강사업 중단을 위한 광주전남 시도민행동의날 대회를 결의하고 준비에서 부터 행사개최를 위한 대회위원회를 결성했습니다. 8월 11일 오전 10시  광주YMCA 울안실에서 각계 대표자들이 대회위원회 결성을 결의하고, 그 결성 기자회견은 11시 30분 무진관에서 개최했습니다. ...... * 첨부사진은 광주드림에서... 준설과 보건설을 포기해야 영산강이 살고 민생이 산다! “4대강사업 중단을 위한 광주전남 시도민 행동의 날” 대회위원회를 발족하며! 민심에 반하여 강행되고 있는 4대강사업 중단을 위해 활동해온 각 계가 ‘4대강사업 중단을 위한 광주전남 범시민행동의 날 대회위원회’로 결집하여 더 큰 연대의 힘으로 4대강 사업 저지에 총력을 다할 것임을 선언합니다. 이명박대통령 취임에서부터 현재 까지 대한민국은 갈등과 반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반도대운하가 4대강정비사업으로, 지금은 4대강살리기사업이라는 옷으로 갈아입었으나, 속내용은 한결되게 막대한 국고를 들여 국토를 파괴하는 망국적 토건사업으로, 단 일순간도 지체됨 없이 강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이명박 정부는 국무총리 이하 10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하였습니다. 이중 4대강 사업을 강행했던 국토부와 환경부 장관은 개각에서 배제함으로써 4대강사업 강행 의지를 분명히 하였습니다. 민주당은 재보선 참패 이후 4대강 사업에 대해 제대로 대처하지도 못한 채 대안이라는 명목으로 정부 여당과 적당히 타협하려는 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미 확인된 바와 같이 정부는 4대강 사업을 강행하기 위해 중소기업, 장애인, 농어민, 기초노령 연금 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예산마저 축소하였습니다. 22조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예산은 얼마나 더 늘어날지도 모르는 상황이고 관련된 정보에 대해서는 여전히...

2010-08-14

광주호 둑높임 반대 기자회견
광주호 둑높임 반대 기자회견

8월 5일(목) 오전 10시 30분, 충효동 왕버들나무 아래에서 광주호둑높임반대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아무런 명분도 타당성도 없는 광주호 둑높임사업을 반대하는 입장을 천명하였다.  광주호 둑높임사업으로 인한 시가문화권의 훼손에 대한 천득염전남대 교수의 설명과 함께 주민대책위와 함께 광주호 호수생태공원과 환벽당 일대의 수몰예정지역을 답사하고 조사하는 활동도 함께 펼쳐졌다. 기자회견에는 지역주민과 인근 외동저수지 둑높임사업 반대 대책위, 광주호둑높임반대대책위와 영산강지키기시민행동 참여단체 대표 및 실무자, 북구의회, 시의회 4대강특위 등에서 함께 참여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성명서 보도자료실 참고...

2010-08-06

회원의 날 "생명 그 곁에"
회원의 날 "생명 그 곁에"

7월 29일(목) 4월1일부터 시작한 회원확대캠페인을 7월 16일로 마무리하고 7월 29일 (목) “생명 그 곁에”라는 주제로 회원의 날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날은 활동의 주체이자 든든한 후원자이신 신입회원님과 기존회원님들을 모시고 축하와 유대의 자리를 갖기 위함이었습니다. 먼저 맛있고 건강한 유기농 채식식사를 함께 나누고 얼씨구학당의 백금렬 선생님의 사회로 소개및 인사의 시간과 즐거운 공연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신입회원과 기존회원90여명이 참여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부분 준비가 매우 부족 한 점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회원중심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부족한부분을 채워가도록 하겠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 및 임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자원봉사로  공연해주신 이정숙무용단의 박윤주님외 4분, 그리고 통기타의 정명보님, 우리에게 맛있는 식사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주신 수자타 관계자분께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성원해주신만큼 회원님들과 함께 열심히 활동해 나가겠습니다.

2010-08-02

7월29일 영산강 문수선원 개원
7월29일 영산강 문수선원 개원

"이명박 정권은 4대강사업 중단 폐기 하라! 이명박 정권은 부정부패를 척결하라! 이병박 정권은 재벌과 부자가 아닌 서민과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 5월 31일, 문수스님이 이와 같은 유서를 남기고 하천 제방에서 몸을 불살라 부처님께 모든 것을 바치는 소신공양을 하셨습니다. 유서 말씀은 이명박 정권에게 촉구하는 절박한 요구이며, 또 우리에게 외치는 말씀이셨습니다. 한강 이포보와 낙동강 함안보 공사현장에서는  4대강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환경운동가들이 목숨을 건고공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 귀를 닫은 정부를 변화시키기 위해 모두의 힘이 필요합니다. 기도가 절박합니다. 영산강, 금강, 낙동강, 한강을 생명의 강으로 지키기 위한 모두의 행동이 절박합니다. 탐욕이 만들어낸 괴물정권, 그 괴물정권이 밀어부치고 있는 4대강사업. 모두의 책임입니다... ...   ‘4대강사업 중단’이라는 문수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생태계를 파괴하는 4대강사업으로부터 영산강과 뭇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시민들과 더불어 정진할 목적으로 영산강 승촌보 공사 현장 인근에 영산강 문수선원을 개원했습니다. 개워식은. 7월 29일(목) 오후 3시. 승촌보 공사가 강행되고 있는 나주 노안 학산리. 광주 남구 승촌동 일대 제방에서 선원 개원 법회를 가졌습니다. 법선스님, 현지스님, 원광스님, 범능스님 등 10여분의 스님과 불자, 영산강시시민행동 참가단체 대표, 회원들이 함께 했습니다. 노안면학산리 주민들도 함께 했습니다.  영산강 문수선원에서는 뭇 생명을 위한 백팔배 참회정진, 영산강사업 현장 조사 활동, 답사 안내, 하루 선원체험, 영산강 대화마당 등 다양한 영산강 지키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선원은 노안면 학산리 용산마을 봉호마을 입구에 차렸습니다.

2010-08-02

문수스님 49재 추모행사, 문빈정사에서 열려...
문수스님 49재 추모행사, 문빈정사에서 열려...

<br> <!--<br> div { color: #666666; }<br> li { color: #666666; }<br> a, a:link, a:hover, a:visited { color: #666666; }<br> td { color: #666666; }<br> .txc-search-border { border-color: #666666; }<br> .me2day_daily_digest p, .me2day_daily_digest a, .me2day_daily_digest a:hover { font: 11px '돋움', dotum, sans-serif; }<br> //--><br> 지난 5월 31일 경북 군위에서 "4대강사업 즉각 중지" 유서를 남기고 소신공양하신 문수스님의 추모행사가 7월 17일, 문빈정사에서 열렸다. 강에게 길을 묻다                                                        민 점 기                          &nbs...

2010-07-21

중앙공원 조성계획 재수립 요구서, 광주시 및 광주시의회에 제출
중앙공원 조성계획 재수립 요구서, 광주시 및 광주시의회에 제출

중앙공원 유스호스텔건립반대대책위는 7월 20일 오전 10시, 그동안 주민서명운동을 펼쳐온 결과 취합된 주민 2,460명의 "중앙공원 조성계획 재수립 주민요구서"를 시에 전달하였다. 또한 광주시 전달과 더불어 광주시의회에 "중앙공원 조성계획 재수립을 요청"하는 청원서도 함께 시의회에 제출하였다.

2010-07-20

0714_박준영지사 규탄 천막농성을 마무리 기자회견
0714_박준영지사 규탄 천막농성을 마무리 기자회견

MB4대강사업을 적극 동조하고 있는 박준영전남지사 규탄 천막농성을 오늘로 마무리 했습니다. 6월 14일을 시작으로 정확히 한달동안 진행해 왔습니다. 그러나, 박지사 입장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박지사의 4대강사업에대한 행보가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중앙당은 대응이 전혀 없었습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 면담을 요청했으나  별다른 대답이 없어 중앙당 항의방문을 계획하고 민주당에 통보를 했습니다. 곧이어 연락이 왔습니다. 광주에서 면담을 하겠다고.  정세균대표와 7월 17일 광주에서 면담을 하기로 했습니다. 7월 8일에 민주당 특위에게 전달한 요구사항 등 제안문에 대한 답변도 내일 주기로 했습니다. 박지사 및 답변내용을 포함한  현 MB영산강 사업 저지 관련해서 면담을 가질계획입니다. 향후  활동은 MB4대강사업 찬동에 대한 박지사 규탄  활동과 함께,   영산강선원개원 등을 포함한 현장활동. 그리고  주민조직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그간 무안,  전남동부권(순천, 여수, 광양, 보성), 강진 지역단체와의 간담회 그리고 대책활동을 논의해 왔습니다. 해당 지역에서도 4대강 사업 중단을 위한 지역활동을 펼쳐 나갈것을 결의해 나가고 있습니다 ............................................................................................................................................... <기자회견문> 박준영 전남지사 규탄 천막농성을 마무리하며.   4대강사업 저지 투쟁의 장을 전남도청에서 현장으로 이어갑니다!   “영산강은 살아 흘러야 합니다!” 너무도 절박한 상식의 요구를 부정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과 박준영 전남지사를 규탄하며 우리는 다...

2010-07-15

2010년 전국회원대회
2010년 전국회원대회

  2010년 환경운동연합 전국 회원대회가 경남 창녕 부곡 낙동강변에서 열렸습니다. 전국의 회원 약850명이 한자리에 모였고 광주에서는 약 30명의 회원이 참여했습니다.  7월10일(토)오후2시, 미리 목표환경연합 회원들을 태워 온 버스에 광주팀이 합승했습니다. 3시간정도 달려서 행사장인 일성콘도에  도착했습니다. 원래 낙동강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각종행사와 숙박장소가 비로 인해 실내로 변경되었습니다. 회원총회 및 문화행사가 이루어져 그 동안 각 지역에서 펼쳐온 활동을 공유함과 동시에 함께 노래를 부르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날 12일(일)은 학포면 본포교 낙동강변으로 자리를 옮겨, 4대강반대 퍼포먼스를 했습니다. "4대강삽질을 멈춰라" 라고 써진 대형 펼침막을 다리에 걸어 그 주변에 전국 회원들이 모였습니다. 그 동안 뉴스로만 봤던 낙동강 공사현장을 바로 눈 앞에 둔 회원들은 파괴되어 가는 강의 모습을 직접 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서로 토로했고, 4대강을 지키자는 염원을 담아 함께 구호를 외쳤습니다. 강에서는 수상보트 시위도 동시에 이루어졌습니다.  장대 비가 내리는 가운데 행사가 약간 축소되어 아쉬움이 남기도 했습니다.  오후에는 우포늪을 방문했습니다.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국내의 많은 늪이 사라진 가운데, 우포늪은 늪의 모습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자연해설사 선생님 안내로 습지에 대해서 배우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0-07-15

박지사 사퇴 촉구 1인 시위 및 사퇴촉구 결의문 전달
박지사 사퇴 촉구 1인 시위 및 사퇴촉구 결의문 전달

7월 1일, 민선5기 지방정부가 출범하는 날입니다. 박준영전남도시도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도지사는 전남도정을 이끌 자격을 상실했다고 판단합니다. 국민, 지역민의 여론을 왜곡하고 MB4대강 죽이기사업, 영산강사업을 동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7월 1일(목) 오전 9시 부터 10시까지 도청앞에서터의 거리에서 100인 1인시위를  진행했습니다. 1인 시위 후,  전날 결의대회에서 채택한 박준영지사 사퇴촉구 결의문을 도청민원실에 접수하기 위해 도청건물을 들어서는 순간, 도청직원들과 경찰들이 일행을 제지했습니다. 강하게 항의했지만 30분이 넘게 도청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결국 김병균목사님을 비롯해서 세명만 들어 가 박지사사퇴촉구 결의문을 접수하고 조속히 처리해 줄것을 요구했습니다.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사퇴촉구 결의문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현 정부 최대의 반민주적 사업이자, 국토환경 생태계를 파괴하는 ‘MB 영산강사업, 4대강사업’을 경향각지 각계각층의 치열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왔습니다. 또한 그는 범국민적 영산강을 비롯한 4대강사업반대운동을 ‘정치투쟁’으로 폄하하고, 특히 전국적으로 4대강사업 반대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 광주전남 지역민의 뜻을 ‘MB의 영산강사업이 지역민의 숙원사업’이라며 자의적으로 왜곡해왔습니다. 이에 우리 ‘영산강지키기 광주전남시민행동’은 박준영 지사의 4대강 정치행보가 한국 민주주의 뿌리를 지켜온 광주전남지역의 과거를 부정하고, 지역민의 민주화에 대한 열망을 외면한 처사로 규정합니다. 또한 우리는 영산강을 비롯한 4대강사업이 환경과 생태계, 뭇 생명을 근본적으로 파괴하는 사업으로 규정하고, 이에 앞장서 동참해 온 박준영 지사의 4대강 정치행보를 규탄합니다. 이에 우리는 MB와 박준영의 영산강사업으로 죽어가는 영산강을 살리고 또한 4대강을 살리는 길은 민선5기 전남도지사로 취임하는 박준영지사가 도지사직을 사퇴하는...

2010-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