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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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를 뽑고, 태양, 바람, 숲을 즐기자
플러그를 뽑고, 태양, 바람, 숲을 즐기자

에너지의 날을 기념하여 시민들과 함께 에너지의 소중함과 에너지를 절약하고, 지구촌의 기후변화의 문제를 함께 인식하기 위한 기념행사가 지난 8월, 김대중대통령 서거로 인해 9월 26일로 연기되어, 첨단 쌍암공원에서 진행되었다. 환경연합에서는 뚝딱 뚝딱 그린공방과 가습기를 대신한 비오톱 수반만들기, 숲해설과 함께 하는 쌍암공원 탐방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2009-09-28

환경영화 상영회 개막!

환경영화 상영회 지난 9월26일(토) 첫번째 상영 "갓파쿠와 여름방학을"을 상영했습니다. 초등학생 등 어린 친구들이 많이 참여해 약 90명 가까운 회원 및 시민 여러분이 자리를 함께 해주셨습니다. "갓파쿠와 여름방학을"은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갓파"는 상상 속 동물, 즉 실재로는 존재하지 않는 동물입니다. 영화에서는 자연의 소중함과 함께 인간 마음의 어두운 부분, 맑은 정신을 잃은 현대인들의 모습을 정교하게 묘사하고 있었습니다. 살아 숨 쉬는 자연 속에서 사람은 맑은 마음을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런 풍부한 마음 속에서 "갓파 쿠"는 우리와 함께 영원히 산다는 메시지가 담긴 작품이었습니다.   영화 상영회는 매주 1번 10월말까지 총6번 진행됩니다. 다음 상영은 9월30일(수) 7시~ "월마트와 한판승부"입니다. 장소는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입니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2009-09-28

4대강사업국민검증단 검증결과 발표기자회견

"현정부의 4대강 사업이 국민을위한것도 강을 위한것도 아님을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다 알수 있는 것을 청와대와 한나라당만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민의 눈높이로,  4대강사업의 타당성, 4대강 사업이 하천과 지역에 미칠 영향에 대한 검증활동을 전개한 '4대강사업국민검증단'이 검증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9월24일(목)오전11시, 환경재단 레이첼카슨룸에서 열었습니다.  * 최종정리 내용은 정보도서관에 올려놓습니다. ........................................................................................ <이명박 대통령에게 드리는 4대강 국민검증단 제안문> 4대강 사업은 국민의 상식으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4대강은 살아 흐르고 있었습니다. 우리 민족과 역사를 같이한 4대강,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은 ‘민족의 젖줄이자 생명수’ 입니다. 갓 태어난 아이의 허기진 배를 채워 생명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어머니의 젖인 것처럼 4대강은 한반도와 그 속에 깃들어 사는 모든 생명체의 잉태와 보살핌의 시·공간입니다. 지구상 인류의 문명 발상지가 강 주변이었듯 우리의 4대강 역시 삶과 문명의 현장이었습니다. 강은 과거는 물론 현재에도 국가 경제, 국민 생활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강에 기대어 삶과 산업을 일궜고 그에 의존해 살아왔습니다. 강 그 자체는 또 어떻습니까? 4대강 2천리 굽이마다 드넓은 모래사장과 습지, 여울을 형성하며 물은 물대로, 산은 산대로 생명이 꿈틀대며 맑게 흐르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4대강을 잘 지키고 가꾸는 것은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뿐만 아니라 후손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잘못된 진단, 잘못된 처방 때문에 강이 죽을 수 있습니다. 대통령께서는 강력한 의지로 ‘강을 살리겠다.’고 하셨습니다. 자신의 임기 중에 한강과 낙동강을 연결하지는 않...

2009-09-25

광주천주민문화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연기된 광주천주민문화제 공연을 9월 22일 동구 학림교~남광교 사이 광주천둔치에서 6시 30분부터 9시까지 백금렬씨와 지정남씨의 사회로 개최되었습니다. 많은 동구 주민들과 시민들 그리고 우리 회원님들이 참여해 주셔서 뜻깊은 행사가 되었습니다.

2009-09-24

투발루 알라마띵가목사 초청강연회 -우리는 모두 투발루인-
투발루 알라마띵가목사 초청강연회 -우리는 모두 투발루인-

2009년 9월 22일, 남태평양의 섬, 투발루에 사는 알라마띵가 목사님을 초청해 광주시민들과 환경연합 회원들이 참여하는 강연회가 북구 향토음식박물관에서 열렸다. 강연장으로 이동하기전, 사무실에서 광주환경운동연합이 활동하는 모습들과 투발루의 상황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기념촬영 한컷. 초청강연회에는 엄마, 아빠 손을 잡고 찾아온 초등학생부터 시작해, 선생님이 추천했다고 찾아온 살레시오중 남학생들, 그리고 아파트에 붙은 전단을 보고 조퇴하고 온 숭일고등학교 여학생들, 대학생들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하였다.   정철웅의장님의 환영의 말씀으로 강연은 시작되었고, 복진오감독의 투발루 영상 상영, 그리고 알라마띵가목사님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강연이 끝나고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함께 기념사진 광주사무실을 방문한 알라마띵가 목사님이 광주환경연합 회원들에게 전달하는 메세지입니다. 우리의 자연과 생물종의 지속과 보존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주십시오. 인류의 삶터인 지구와 작은 나라 투발루를 위험에 빠뜨리는 기후변화에 대해 함께 싸웁시다.! 2009년 9월 22일, 알라마띵가 루사마.

2009-09-23

국민검증활동 종합워크숍
국민검증활동 종합워크숍

4대강사업검증단이 모여 현장검증활동을 했던 내용을 토대로, 논의하는 종합워크숍을 지난 12일(토) 대전하나은행에서 개최했습니다. 오후2시~7시,  장당 5시간 가까이 4대강사업에 대해 조목조목 평가하고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논의된 내용을 최종 정리하여 조만간 발표할 계획입니다. 정리된 내용을 국회에 정부에도 제출하여 잘못된 정책이 수정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영산강사업, 살리기가 맞습니까? 국민검증단, 영산강 현장검증 활동보고 -. 정부는 지금과 같은 4대강 사업을 추진하면서, 하늘앞에 그리고 국민앞에 부끄럼이 없을까요? 4대강에 22조, 영산강만 2조6천억원을 투입하여 대규모 준설과 보를 건설하면 정부주장대로 홍수․가뭄 대비, 수질개선, 지역발전이 가능할까요? -. 시민의 눈높이에서 4대강사업 타당성 검증을 위한 4대강사업 국민검증단이 구성되었습니다. 자발적 참여자를 비롯한 단체의 추천으로 구성된 검증단은 현장답사 워크숍 등을 통해 검증활동을 진행했습니다. -. 다음은 영산강사업에 대한 검증 개요입니다 ․ 4대강 사업에서 영산강 사업은 홍수방어와 수질개선을 중점목표로 제시하고 있음. ․ 보건설(죽산보, 승촌보), 하도정비(0.3억㎥준설)를 주요 내용으로 하며, 강변저류지, 제방, 생태하천조성, 홍수조절지, 영산강하구둑 배수문증설, 농업용저수지 증설, 자전거도로건설로 2조6천억원이 소요될 예정임. ․ 강 중심의 지역발전으로 뱃길복원(목포~광주, 80km)으로 문화관광루트를 마련하겠다고 함. <하도준설> 영산호 구간을 제외한 영산강 전체에서 하상준설(0.3억㎥). * 정부의 주장 : 오염된 퇴적토를 걷어내 수질을 개선하고, 홍수위를 낮추고, 물그릇을 키워 물부족에 대비함. * 검증단 평가 : 오염된 퇴적토로 문제가 되는 곳은 영산호임, 영산호를 제외한 가간을 준설하는 것으로는 수질개선효과가 미비할...

2009-09-16

4대강사업 국민검증단 영산강현장 검증 - 영산강뱃길복원 타당성은 몇점?

4대강사업 국민검증단 영산강현장 검증 - 영산강뱃길복원 타당성은 몇점? 최소수심 5m이상을 확보하기 위해 0.3억㎥ 모래자갈을 긁어내고 600m길이 9m높이의 보를 2개 만들겠다는 것이 영산강 사업의 핵심입니다. 이 영산강 사업이 영산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검증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현장검증은 영산강사업구간중 광주~목포구간을 중심으로 검토했습니다. 이날 현장검증에는 영산강검증단원외에도 이용섭국회의원(민주당 ), 윤난실 진보신당 전국 부대표, 양해근박사(한국재해연구소 소장), 황평우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장,  시민사회단체 대표 및 활동가 회원이 함께했습니다.  최종 결과는 9월12일 워크숍 등을 거쳐, 9월 17일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국민검증단-영산강검증단은, 자발적 신청 및 단체가 추천한 18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2009-09-01

4대강 정비사업 반대 수요캠페인 진행중

매주 수요일, 광천터미널에서 4대강 정비사업 반대 수요캠페인을 진행중입니다.  터미널은 항상 사람들로 분주합니다. 바쁜 발길을 멈춰 잠깐이라도 관심을 기울여 홍보물을 읽고 가시는 사람들. "꼭 막아야 한다"고 공감해주시는 사람들. 힘내라는 말과 함께 음료수를 제공해주시는 사람들.  감사합니다! 힘내겠습니다! 캠페인은 매주 수요일 광천터미널 앞에서 오후 2시~3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함께 해 주세요! 참여가 가능하신 분은 사무실로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9-08-27

영산강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

영산강지키기광주전남시민행동, 전남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한국지역사회학회 공동으로 8월 13일(목) 오후 3시 광주NGO센터 강당에서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영산강이 살아날 수 있는가를 검토하는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는  나주 목포 광주지역 시민을 비롯한 시민단체 대표, 활동가, 회원, 교수 등 100여명이 자리했습니다. 발제 및 토론자들은 현 정부의 4대강 사업은 강살리기가 되기 어렵고, 준설과 보 등은 운하, 배를 띄우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면 성립될 수 없는 사업이라고 성토했습니다. 수질, 홍수, 가뭄 등에 대한 대책이 되고, 진정 강살리기 사업이 되기 위해서, 관계자가 모두 참여하여 말할 수 있는 거버넌스, 물관리 일원화, 수질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유역관리부터 시작해야한다는 지적도 제기 되었습니다. 문화 관련 유적발굴 등의 과정에서 하천부지에 분포되어 있는 유물 발굴 등이 세심한 배려 등이 수반되어야 함에도,이것들이 충분히 담보되 되지 못하는 상황인것임            

2009-08-15

영산강지키기 수요캠페인-

"보(댐)가 영산강을 살릴까요?" "준설이 지역경제를 살릴까요?" "홍수와 가뭄이 줄어들까요?" "4대강 사업을 국민이 환영하나요?" 믿을수 없는정부...  준설과 보건설로 4대강이 살아난다고 국가기관장에서 부터 전지역 공무원대상으로 홍보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4대강사업홍보를 위해 대한늬우스도부활시켰습니다. 상상도 잘 안되는 22조 이상을 쓰겠다는 사업입니다. 국민의 젖줄인 주요 강하천에서 하겠다는 사업입니다, 홍보가 아니라 검토, 검증, 평가를 해야합니다. 국민을 섬기다는 정부가 하겠다는 4대강 사업! 국민은 안하고 싶어요! 그래서, 우리도 홍보전에 돌입합니다. ................................................................................... 영산강지키기시민행동은 7월29일(수) 오후 2시부터 광천터미널 광장에서 영산강지키기 수요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영산강사진전시, 홍보물, 영산강사업지도 전시, 시민과의 대화 등등으로 캠페인을 했습니다. 이날은 여성의전화, 환경연합,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가 함께 진행했습니다.  시민들도 4대강 사업을 원하지 않음을 현장에서 피부로 느낀 하루였습니다. 앞으로, 매주 수요일 나주 목포 등등에서 '4대강사업으로 부터 영산강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2009-07-31

영산강지키기광주전남시민행동 결성 및 결의대회

영산강운하백지화광주전남시민행동이 영산강지키기광주전남시민행동으로 재 결성하고  7월23일, 영산강지키기 결의대회를 나주에서 개최했습니다. 담양, 광주, 나주, 함평, 무안, 목포지역르 비롯해 광양, 보성, 여수 장흥 등 9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현 정부의 4대강 개발사업으로 부터 영산강을 생명의 강으로 지켜나갈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결성식 및 결의대회 당인, 영산강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영산지구를 방문하여, 현 4대강 사업의 실체를 시민들에 더 알려 정부가 잘못된 영산강사업을 철회하고, 영산강을 살려나갈 정책을 입안토록 할것을 결의했습니다..

2009-07-29

회원배가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회원배가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6월부터 시작한 2009년 회원배가캠페인.  7월22일(수) 현재 100명이 신규로 환경운동연합에 가입하셨습니다. 경제 침체 등 여러 요인들로 인해 목표치에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1+1"을 슬로건으로 많은 회원님들이 이웃을 환경연합에 소개해주셨습니다.  힘을 보태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고 회원이 중심이 되는 환경단체로 생태환경이 살아 숨쉬는 녹색 미래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회원배가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09-07-21

광주천환경미술제 롯데화랑 개막

광주천주민문화제 공연이 비로 인해 7월16일(목)로 연기된 가운데 두번째 마당인 광주천환경미술제는 9일부터 19일까지 예정대로 롯데화랑에서 전시됩니다. 이곳은 사진, 회화, 공예, 설치 부문으로 11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광주천 주변의 역사와 광주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작품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참여작가는  김보수, 이선희, 이정기, 이창훈, 이춘홍, 인춘교, 채경남, 채지윤, 최희정, 한태희, 김영태 작품설명; 流-관계-한태희               물길-이정기               마네킹은 마네킹일뿐 ○○○하지말자-김보수               잃어버린 풍경-김영태               남광주역-이춘홍            

2009-07-11

[강연회]물은 생명! 물사유화가 불러오는 비극
[강연회]물은 생명! 물사유화가 불러오는 비극

지난 7월2일(목) 오후7시~ "물은 생명! 물사유화가 불러오는 비극"이라는 제목으로 물사유화저지 공동행동 한지원 사무국장을 강사로 모시고 강연회를 열었습니다.  2000년대 들어 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물사유화정책의 상황과 더불어, 현재 이명박 정부가 강력한 의지로 추진중인 4대강 정비사업에 대해 취수원 문제에 초점을 맞춰 설명해 주셨습니다.  한국의 물정책 흐름에 대해서 2000년대 이전은 정부 주도의 대규모 개발(댐) 정책이었고, 그 후 경제성장 둔화와 세계적인 신자유자의 정책 기조 속에서 기존 시설에 대한 시장화(물사유화)가 추진되는 가운데, 이명박정권에 들어서는 2000년대 시장화 기조와 함께 80년대식 대규모 개발주의를 추구하며 한반도대운하, 대규모댐건설 계획 재등장, 물산업육성, 지방사수도 시설에 대한 민간위탁 등의 물정책이 펼쳐지고 있다고 설명하셨습니다.   그리고, 현재 정부의 4대강 정비사업은 대운하로 이어질 것이 자명하며, 이는 결국 우리 세대만이 아닌 이후 세대 모두의 물 재앙을 초래할 것이며, 4대강 정비사업 저지를 위해 나서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 생명의 근원인 물을 지키기 위한 핵심은 정부의 진정한 환경친화적 투자와 시민들의 생태적 가치 인식 중가임을 확인했고, 그러기 위해 4대강 정비사업을 꼭 막아야 함을 참여자들이 깊이 인식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2009-07-09

4대강 사업 대응을 위한 단체대표 및 지역인사 조찬간담회
4대강 사업 대응을 위한 단체대표 및 지역인사 조찬간담회

"문화가 흐르는 4대강? 강에는 물이 흘러야지..무슨 문화타령인가? "   6월25일 오전7시 30분  아리랑하우스, 4대강 사업 대응을 위한 단체 대표 및 지역인사들의 조찬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리명한 선생께서 정부의 4대강 사업에 대해 따끔하게 지적하신 말씀입니다. '문화가 흐르는 4대강! 1000일 후를 상상하라!' 문광부는 가슴벅찬듯한 구호를 외치며 4대강 사업 홍보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토목공사판 4대강 사업에 그럴싸한 옷을 입히기 위해, '문화'라는 말로 포장하고 있습니다... '21세기의 가장 중요한 자원인 강을 이대로 둘 수는 결코 없다'는 대통령은  자연인 강을 반(反)자연인 강으로 만들겠다고 합니다. 낙동강 한강을 연결하는 공사가 빠져있으니 한반도운하가 아니라며 염려말라고 합니다. 운하가 아니라, 문화가 흐르는 4대강!이다라는 것입니다. '자연이 아닌 강'에 흐른다는  '문화' 인간이 살기 위해 원시의 자연에 거슬러서 만들어 낸 것이 바로 '문화'라는 것이라고 리명한 선생께서는 지적하십니다. 문화는 자연의 틀을 깨고 만드어진 산물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문화'는 성숙하고 발전된 사회의 상징어가 되기도 합니다.. 문화가 문화가 되기 위해서는 자연을 억압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자연안에서 순응해야 하는 것이 문화입니다. 이를 벗어나면 문화는 폭력이 될 것입니다. 영산강바닥을 파내고, 물길을 끊는 대형 보가 들어서 있는 영산강은 문화가 아니라 죽음의 그림자가 흐릅니다.  영산강은 문화가 아니라, 물이 흘러야 합니다. - 이날 조찬 간담회에는, 김용채 변호사(경실련 대표), 양철호 교수(시민협 전 상임대표), 남부원 총장(광주YMCA), 임낙평 상임대표(광주시민협), 행법스님(불교환경연대 대표), 법일스님(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이성기 교수(운하반대교수모임), 김민석 목사(주암호보전협의회 이사), 김하림교수(문화연대 대표), 박경린대...

2009-07-02

4대강 죽이기 사업저지 국민대회 다녀왔습니다.

4대강의 생명과 평화를 염원하는 시민한마당 행사가 6월 27일(토) 15:00에 서울 시청앞 시민광장에서 3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시민광장에 대한 집회신고가 불허되어 전경버스에 둘러싸인채 시종 긴장감을 유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만 큰 충돌없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2천여명이 참가하였고, 영산강운하 백지화 광주전남시민행동에서는 시민생활환경회의, 불교환경연대, 환경운동연합이 참가했습니다. 

2009-06-30

6월 어린이 자연나들이 다녀왔습니다.

1) 꼬마농부들이 새로운 텃밭을 일구어 고구마를 심었어요 2) 계곡에 가기도 전에 이미 우린 논에 물을 대는 수로에서 물놀이를 하고 말았답니다^^ 3) 비를 피하는 우리들만의 방법(?) 4) 요즘 비가 오지 않아 계곡물이 없어 큰일이에요~ 물고기가 헤엄쳐 놀 물도 많이 없구요~     비가 와야 농사도 지을 수 있고, 물고기가 살 계곡물도 많아 질텐데... 5) 우리가 직접 캔 감자로 마을 주민께서 구운감자를 해주셨답니다. 너무 맛있게 자~알 먹었습니다^^ ★ 전체사진은 웹하드에 올립니다.^^

2009-06-29

광주천교류답사 진행했습니다

6월 20일(토) 오전 9시~12시까지 광주천 생태문화학교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생태문화학교는 광주천지킴이 회원 20명, 남구 숲해설사 36명, 양림동  문화해설사 20명 총 76명이 참여하여 광주천지킴이의 광주천 해설, 숲해설가의 생태놀이, 문화해설가의 광주천주변 문화에 대한 해설 등을 나누어 진행했습니다 그리고더불어 각자 활동하고 있는 내용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활동에 대해 이해하고 이후 다양한 활동을 연계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09-06-25

영산강 도보 답사(탐사)

생명의 강 지킴이 영산강 도보답사 세 번째. - 6월13일, 날좋은 초여름 오전. 나주대교에서 부터 영산대교 구간의 영산강변을 걸었습니다. 나주에 살고계시는 주민분들과 영산강살리기운동본부, 시민생활, 환경연합, 푸른나주21협의회가 함께했습니다.  저 멀리 나주대교가 보이는 영산강 생태하정정비공사라는 이름으로, 둔치에 운동장, 산책로, 자전거 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포크레인 몇 대가 분주히 움직이는게 보입니다. 정부는 이 사업이 일자리 창출사업이라고도 합니다. 영산강 본류에 합류되는 지천물, 인근 공장에서의 유입되는 물.. 악취가 심하고 보기에도 심각하게 오염된 물로 보입니다. 강으로 들어오고 있는 오염원들, 지천들을 살피지 않고 하천정비사업으로 영산강이 살아 날 턱이 없는데, 강살리기로 정비사업을 강행하겠다 합니다. 생명과 문화를 품고 있는 영산강... 생명의 물길로 영원히 흐를 수 있도록... 모두의 힘으로!!!

2009-06-20

"생활쓰레기 재활용 체험 프로그램" 진행했습니다!

지난 6월16일(화), 한국환경자원공사가 운영하는 주부대상 "분리배출 체험교실"에 참여하여 생활쓰레기 처리공정과 재활용을 위한 분리배출에 대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에는 환경운동연합 회원 및 일반시민 약 40여명이 참여하여 하루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광주제2하수처리장과 음식물자원화시설을 방문. 음식물 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나오는 대량의 침출수, 악취의 심각성을 접하면서, 가정에서 배출량을 원천적으로 줄이는 중요성을 참여자들과 함께 공감했습니다. 또, 광주에서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 중 약 30%가량은 시설 부족으로 광주시가 자체적으로 처리를 못해 전남과 전북 지역의 민간시설에 위탁되고 있는 현실을 참여자들에게 설명했습니다. 다음으로 화순 이양에 있는 한국환경자원공사를 방문, 분리배출 홍보교육관에서 분리배출 방법 및 자원재활용 교육을 받았습니다. 기타, 교양강의,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쓰레기 분리배출 OX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쓰레기 분리배출과 원천 줄이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참여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2009-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