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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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서] '방사능피폭의 역사'_북콘서트
[취재요청서] '방사능피폭의 역사'_북콘서트

■ 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 254. 6층 ■ 전화 062)514-2470 ■ 팩스 062)525-4294 ■ 문의 광주환경운동연합 김종필 (010-5092-1306) - 2020. 10. 14(수) 2매   <보도자료> [북 콘서트 ] ‘방사능 피폭의 역사’ 번역자와의 대담   ∙ 방사능 피폭선량 기준, 오류는 없는가? ∙ 우리는 핵, 핵발전과 관련된 진실은 얼마나 투명한가? - ‘방사능 피폭의 역사’ 대표 번역자 박찬호(녹색병원 사무처장)님의 기조 강의 후 토크콘서트가 열립니다. - 일시 : 2020년 10월 15일(목) 오후2시 - 장소 : 광주NGO센터 시민마루(전일빌딩 4층) - 주최 : 세계인권도시포럼 - 주관 : 광주환경운동연합   방사선 피폭의 역사에서 미래의 교훈을 배울 수 있다. 번역자들이 서문을 대신하여 말합니다. 인류가 핵개발을 시작한 지 약 반세기가 지났습니다. 통상 전반기는 주로 핵무기 개발의 역사였고 후반기는 핵발전의 역사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핵은 개발과 기술발전의 측면에서만 이야기할 수 없고 그렇게 해서도 않됩니다. 왜냐하면 지난 반세기는 핵개발에 반드시 따라 붙는 방사선 피폭의 역사였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방사선은 인류를 사멸시킬지 모를 위험성을 갖고 있습니다.   핵문제에 관심을 가진 많은 사람들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자세는, 모든 핵개발에 따르는 방사선 피폭을 근거로 핵이 인류의 미래를 약속할 있는지 생각해 보는데 있습니다.   우리는 방사선 피폭의 영향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정보와 궁금한점을 해소할 수 있는 ‘방사능 피폭의 역사-북콘서트’를 엽니다.   언론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방사선피폭의 역사 북콘서트

2020-10-14

[취재요청서] 한빛3호기 재가동 반대 긴급기자회견
[취재요청서] 한빛3호기 재가동 반대 긴급기자회견

핵 없는 광주전남을 준비하는 한빛 핵발전소1,3,4호기 폐쇄를 위한 광주비상회의   - 2020. 10. 12(월) 1매   <취 재 요 청 서>한빛3호기 기자회견_취재요청서     ‘한빛3호기 재가동 계획 취소’ 촉구 긴급 기자회견 ‘한빛 3호기 재가동 시도 즉각 중단하라’   일시 : 2020년 10월 13일(화) 오전11시 장소 : 영광 핵발전소앞 사전행사 : 한빛3호기 재가동 반대 자전거 행진 (오전9시30분출발 영광군청~영광핵발전소)   한빛3,4호기는 수백개의 격납건물 구멍, 철판부식 등의 문제로 수년째 정지된 상태이며, 근본적인 진상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한수원 관계자는 격납건물의 구조적인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며 보강공사로 재가동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한국을 방문했던 일본 도시바에서 원자로 격납건물 안전설계를 연구한 고토 마사시씨는 “격납건물 100% 보수는 불가능” 하다고 단정하며, 그는 “구멍을 시멘트로 메꾸는 정도로 간단하게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공극으로 인한 시멘트 내부 철근 휘어짐, 용접상의 결함으로 인한 철판 부식 등 방호벽 건전성에 영향을 주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완벽하게 해결되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렵다. 무엇보다 콘크리트벽의 상태를 100% 확인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면서 “이정도 공극 문제가 심각한 원전의 재가동 논의는 일본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한바 있습니다. (한겨레신문 2019. 11.17 인터뷰)   이렇게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 한빛3호기를 재가동 하려는 한수원의 행위는 기업이익을 우선하는 매우 무책임한 행위입니다. 우리나라는 올해, 작년뿐만 아니라, 최장기 폭염을 겪었던 2018년 여름에도 한빛3,4호기 없이도 전기 부족 없이 잘 보냈습니다   한수원이 무리하게 재가동할려는 이유, 기업의 이익말고는 다른 이유...

2020-10-14

[탈핵]한빛3호기 재가동을 반대한다
[탈핵]한빛3호기 재가동을 반대한다

  <기자회견문>   한빛 핵발전소 3호기 격납건물 구조건전성평가는 사기다! 안전성 담보할 수 없는 위험 천만한 한빛3호기 당장 폐로하라!   2019년 8월의 제106회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017년 6월부터 실시한 핵발전소 구조물 특별점검 결과 격납건물 공극의 대부분이 한빛3·4호기에서 발견됨에 따라 이에 대한 근본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이에 따라 TF팀을 구성하여 공극 발생의 근본 원인을 분석하고, 한수원으로 하여금 격납건물의 구조건전성평가를 수행하게 하여 평가 결과 및 보수 방안에 대해 원자력안전기술원과 제3자 외부기관에 의해 독립검증을 수행하기로 한 계획안을 보고하였다.   이 계획안에 근거하여 지난 8월 제124회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빛 3호기 격납건물 구조건전성평가 검증결과’를 발표하였는데, 한수원의 건전성 평가가 적절하게 수행되었고 모든 평가 결과가 격납건물 구조적 건전성을 유지한다고 결론내렸다. 이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이하 한수원)는 3호기에서 발견된 124개 공극을 보수하고 10월 중으로 재가동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우리는 아래와 같은 치명적 결함들을 가진 구조건전성 평가와 이를 안전하다고 검토한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를 결코 용납할 수 없다.   한수원이 한국전력기술을 통해 수행한 구조건전성 평가는 격납건물의 구조건전성에 있어 공극보다 더 중대한 평가요소인 균열에 대한 평가가 빠져있다. 현재까지 한빛3호기에서 발견된 그리스 누유는 29개소로 다른 핵발전소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수를 차지한다. 그리스 누유는 격납건물의 균열 가능성을 의미한다. 격납건물의 균열은 폐로를 해야 할 만큼 핵발전소 안전에 위협적인 결함이다.   격납건물의 내부 1m 안의 공극과 균열을 파악하지 못한 구조건전성평가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고작 격납건물 외부 20cm 범위 이내에서만 확인되고 보수되어진 공극만으로 격납건물 ...

2020-10-13

[영산강재자연화]승촌보, 죽산보를 해체하여 영산강이 미래로 흐르도록 해야 합니다!
[영산강재자연화]승촌보, 죽산보를 해체하여 영산강이 미래로 흐르도록 해야 합니다!

『영산강섬진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 드리는 글   영산강은 과거보다 나아져야 하고 지금보다도 나아져야 합니다! 승촌보, 죽산보를 해체하여 영산강이 미래로 흐르도록 해야 합니다!     MB 4대강사업으로 영산강은 흐르지 않는 강이 되었습니다. 강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지만, 강의 실체를 잃었습니다.   물은 많아 보이지만 빈곤의 강이 되었습니다. 큰빗이끼벌레, 블루길, 배쓰. 깔따구 유충이 창궐하는 기괴한 강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녹조는 더욱 걸죽해지고, 바닥에는 시커먼 뻘들이 켜켜히 쌓여만 갑니다. 농민들은 썩은내 나는 이 물로 농사를 짓는 게 께름칙하다고 말합니다. 내 어릴적 그리운 영산강에서 더 멀리 달아났다고 한탄합니다.   2017년 6월, 5년만에 죽산보, 승촌보 보 수문이 드디어 열리어 물이 흐르는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완전하게 열린 수문을 넘어 물이 흘러 흘러 새살 같은 모래가 드러나고 노랑부리저어새, 흰목물떼새, 수달, 삵 등 생명체들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완전하게 열린 수문을 다시금 닫아, 영산강은 반쪽자리 수문개방으로 여전히 막혀있습니다. 부분개방, 탄력운영이라는 방법이 마치 합리적이고 모두가 받아들일 수 있는 적절한 묘안 인양 말하지만, 강을 살리는 방법이 될 수 없습니다. 또한 우리는 영산강 보가 홍수피해를 키우는 위험한 시설임을 확인했습니다.   지난해 2월, 환경부 4대강조사평가기획위원회는 승촌보는 완전개방, 죽산보를 해체하도록 권고하였습니다. 이수와 치수, 수질과 생태, 경제성 부문을 따져서 그리고 영산강 유역민 포함 전국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도 해서 내린 결론입니다. 수 많은 평가 지표와 자료를 토대로 검토하고 검토하여 우리 지역민과 미래를 위해 내린 판단일 것입니다. 죽산보와 함께 승촌보도 해체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4대강조사평가기획위원회는, 승촌보는 보가 없어질 때 수질과 생태가 나아지지만, 교통시간 증가와물이용 여건 변화등으로 경제성이...

2020-09-28

[성명서]기후위기 시대, 승촌보 죽산보 해체와 영산강 자연성 회복이 하천관리의 대안이다!
[성명서]기후위기 시대, 승촌보 죽산보 해체와 영산강 자연성 회복이 하천관리의 대안이다!

  [성명서] 기후위기 시대, 승촌보·죽산보 해체와 영산강 자연성 회복이 하천관리의 대안이다!   - 4대강사업, 타당성이 부재한 사업임을 객관적 검증과 확인 절차로 수없이 확인 - 영산강 보가 홍수위험을 가중 시킬 수 있음을 재확인. 보 인근 주민 등 보 해체 요구 - 보 해체에 따른 용수 확보, 지역관광 효과 변화에 대한 대책은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적 의지로 가능 - 홍수 위험 가중 등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물관리 대책으로 자연성 회복이 대안 - 영산강섬진강유역물관리위원회,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영산강 승촌보 죽산보 해체 결정으로 우리강 자연성 회복 정책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승촌보, 죽산보 처리방안이 2019년 2월 환경부 4대강조사평가기획위원회의 발표 이후, 국가물관리위원회에서 2019년 내에 확정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 현재 국가물관리위원회의 요구로 영산강섬진강유역물관리위원회(이하 영섬유역위)가 보처리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있는 단계이며 조만간 영섬유역위의 입장이 도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 환경부 4대강조사평가기획위원회가 제시한 보 처리는 죽산보 해체, 승촌보는 물이용 대책을 마련한 후 완전 개방한다는 안이다. 보 처리방안은 이치수, 수질생태, 경제성, 보 안전성 부문과 이에 따른 여러 지표를 토대로 판단하였기 때문에 큰 변수가 없다면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원안이나 진척된 내용으로 바로 결정할 것으로 기대하였다. 결정 시점은 이미 예측을 벗어나 버렸다.   보처리 방안에 대한 결정 권한이 국가물관리위원회에 있지만, 영섬유역위 의견이 최종 판단에 미칠 영향력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산강유역에서 물하천 살리기 운동을 전개해 온 시민단체들을 비롯한 유역 주민들은 영섬유역위 그리고 국가물관리위원회가 합리적이고 보편타당한 영산강 회복과 유역민의 삶의 질을 위한 방향에서 영산강 보 처리 방안을 결정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또 촉구하고 있다.  ...

2020-09-22

[보도자료] 긴급 석면조사 발표 기자회견, 백시멘트 및 황토몰탈 제품에서 트레몰라이트석면 검출
[보도자료] 긴급 석면조사 발표 기자회견, 백시멘트 및 황토몰탈 제품에서 트레몰라이트석면 검출

http://www.eco-health.org/bbs/board.php?bo_table=sub02_02&wr_id=888 ▲첨부자료. 환경보건시민센터 보고서 348호 https://gj-admin.ekfem.or.kr (61429)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 254, 6층 ■전화 062)514-2470 ■팩스062)525-4294 / 총 2매 공동의장 박태규·최홍엽·박미경   ◦문의 :  정은정 팀장 (010-6684-0059). 2020.09.21(월) - 보·도·자·료 - 9/21(월) 11시, 긴급 석면조사 발표 기자회견, 백시멘트 및 황토몰탈 제품에서 트레몰라이트석면 검출 석면함유 제품, 광주·전남 학교, 관공서 등에서 사용되기도 적극적인 보도를 요청합니다. https://gj-admin.ekfem.or.kr 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규정한 1군 발암물질이다. 백석면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석면이 인체 노출 시 폐암, 악성중피종암, 후두암, 난소암을 일으킬 수 있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석면 함유제품 수입 제조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 광주환경운동연합과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지난 7월, 광주 시민으로부터 석면함유가 의심되는 황토제품에 대한 제보를 받고, 인터넷 옥션과 쿠팡 및 건재상에서 판매 중인 20개 백시멘트 및 황토몰탈 제품을 구입해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석면 함유 여부 등을 분석하였다. 전자현미경 정밀 분석 결과 20개 제품 중 6개 제품에서 0.25~7%의 트레몰라이트석면이 검출되었다. 광주·전남권에서 주로 판매되는 천마실업의 칼라시멘트와 황토제품, 경기 여주 등에서 만든 황토몰탈 제품 등이다. ○ 천마실업 제품이 광주·전남권의 학교, 관공서에 납품된다는 정보가 있어, 광주광역시 초등학교 및 관공서 2곳의 시공현장 시료를 확보해 분석한 결과 0.25%미만~1%의 트레몰라이트 석면 검출을 확인했다. ○ 9월 21일(월) 오전 11시, 환경보건시민센터에서 이번 석면조사 결...

2020-09-21

[2020.08.27전남일보]기후환경이야기·임낙평 한반도의 장마와 폭우, 기후위기 증거
[2020.08.27전남일보]기후환경이야기·임낙평 한반도의 장마와 폭우, 기후위기 증거

  긴 장마와 폭우가 한반도의 여름을 강타하고 있다. 경향각지에서 과거에 없던 폭우와 피해소식을 연일 보고 듣는다. 가정이든 직장이든 사람들이 모이는 찻집이나 식당에서도 주된 화두는 '장마와 폭우'이다. 물난리가 난 지역 아는 이들에게 '피해 없었느냐'는 인사도 자연스럽다. 보통의 시민들 중에서 '기후변화 때문'이라고 하며,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앞으로 더 큰 재난이 불가피하다'는 말도 들린다. 기후변화 혹은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확실히 높아졌다. 기상청의 발표에 의하면, 이번 장마는 50일이 넘긴 '역대 최장 장마'로 기록되고, 단 며칠 사이에 500mm 장대비가 전국에 걸쳐 내렸던 적도 그리 많지 않다. 우리의 연평균 강우가 약 1300mm와 비교하면 얼마나 많은 양인지 짐작할 수 있다. 당국에 의하면(11발표), 지난 1일부터 내린 폭우로 사망·실종자 42명, 이재민은 7000여 명, 시설피해는 총 2만 826건으로 집계됐다. 시설피해 중에는 공공시설 8470건 중에서 도로·교량이 4972건, 하천 690건, 저수지·배수로 268건, 산사태 771건이다. 사유시설 1만 2356건 중 주택은 5485건, 비닐하우스 4671건, 농경지 2만 7132ha 등이 피해를 입었다. 광주전남 지역에서도 단 며칠 사이 500mm 전후의 물 폭탄이 터져, 근래에 경험하지 못했던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대도시 광주에서도 일부지역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당했다. 지난 7월, 일본의 큐슈지방 일대도 역시 500-600mm의 집중호우가 내려 80명이 넘는 인명을 앗아가는 등 큰 피해가 있었다. 중국 중남부 지역 또한 사상 유래 없는 폭우가 지난 5월말부터 시작 지금도 끝나지 않고 있다. 피해는 상상을 초월, 5,500만 명이 넘는 이재민 발생과 160여명이 사망 실종되고, 약 24조 6,700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7월 말 보도)가 발생했다. 특히, 대홍수로 인해 세계 최대 규모의 댐인 장강의 샨샤(삼협)댐 붕괴위험 뉴스가 크게 보도를 탔다. ...

2020-08-27

[보도자료] 시민발전소 &amp; 지역에너지지원센터 연속토론회 개최

시민에너지발전소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시민참여 에너지전환 기반 구축을 위한 연속 토론회 개최 - 주최 : 광주광역시의회, 광주광역시, 광주지역에너지전환네트워크 주관 : 광주환경운동연합 일시 : 2020. 8. 27(목) 오전10시 30분 장소 : 광주광역시의회 4층 대회의실   ○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시민주도(참여) 에너지전환 기반 구축을 위한 연속 토론회’의 일환으로 ‘시민발전소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를 8월 27일(목) 오전10시 30분. 광주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 광주광역시의회, 광주광역시, 광주지역에너지전환네트워크의 주최로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기후위기 극복, 에너지전환 방안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참여의 방안으로 ‘시민에너지발전소 활성화’방안들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 장연주 시의원의 진행으로 김윤성 녹색에너지전환연구소 연구위원의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사례와 정책적 지원방안’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광주시교육청의 ‘학교햇빛발전소’, 광주광역시의 ‘2045년 에너지자립도시’ 정책 중 시민발전소 확대 방안 그리고 빛고을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에서는 시민발전소 추진 및 제언의 발표가 이어진다.   ○ 광주광역시 2045년 에너지자립도시100%를 선언하였고,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주민 수용성 측면에서 시민주도, 시민참여 방안은 중요한 과제이다. 광주광역시교육청 학교햇빛발전소, 광주광역시 시민발전소 정책들이 검토, 추진 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지역의 사회적 여건에 맞는 다양한 시민에너지발전소 모델 발굴과 구체적인 정책 지원방안의 필요하다.   ○ 두 번째 토론회는 9월 1일(화) 첫 번째 토론회와 같은 장소에서 ‘광주 지역에너지지원센터 무엇을 담을 것인가?’가 예정되어 있다.   ○ 토론회 주관단체는 코로나19로 인해 참석 인원을 20명내로 제한 할 예정이며, 토론회를 참여하고자 하는...

2020-08-26

[보도자료] 광주 하수도 정책 개선 및 광주천 살리기 토론회
[보도자료] 광주 하수도 정책 개선 및 광주천 살리기 토론회

‘광주 하수도 정책개선 및 광주천 살리기’ 토론회 개최   ‘광주광역시 하수도 정책 개선 및 광주천 살리기’ 토론회가 8월 26일(수) 오후 2시 광주광역시의회 5층 예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개최된다. 광주광역시의회가 주최하고 광주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광주광역시 하수도정비사업과 광주천 아리랑 문화물길 사업에 대한 진단과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이다. 지난 4월 광주광역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이 지각 수립되었고, 오수 간선관로 사업 등 하수도 정비사업이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약 400억원의 시비가 소요되는 광주천 아리랑물길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광주천 아리랑문화물길사업은 4수원지, 지하용출수를 활용한 하천 유량확보와 이에 따른 수질개선 목적을 담고 있다. 오우수 합류식 하수관거 그리고 분류식이더라도 오수 간선관로가 충분히 구축되어 있지 않아 약 10mm 이상 강우시 오수가 광주천으로 유입되는 실정이다. 오우수관로는 하천 수질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홍수시 내수 배제와도 관련이 있다. 땅속 관로 계획이 광주천 수질, 악취, 홍수시에 시민안전과 직결된 문제라고 볼 수 있다. 현재의 광주광역시의 하수관거 등 정비계획과 광주천 수질개선 사업에 대해 우선순위를 비롯한 실효성 그리고 재원확보 방안 등을 내용으로 토론이 이루어진다. 호남대학교 송창수교수가 ‘광주천 수질개선 및 재해대비를 위한 하수도 정비 제언’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광주광역시의 하수도정비계획과 광주천 아리랑 문화물길 사업에 대한 발표와 함께 하수도 정책 제언, 광주천 수질개선, 재원확보 방안, 오우수 분류 및 하천 유량 확보 대책 등에 대한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에는 광주전남연구원의 김종일, 김봉진 연구위원, 광주대학교 최재완 교수, 전남대학교 공업기술 연구소 고준일 연구원, 광주환경운동연합 최지현 사무처장이 참여한다. 토론회 준비와 좌장을 맡은 송형일 시의원은 ‘하수도 정책은 악취 민원, 광주천 수질과 관련된 문제인 만큼 실효성 있는 사업이 추진되도록 재원확보...

2020-08-25

[보도자료] 광주환경운동연합, 광산구 1회용품 안쓰기 시민도전단 100인 모집

https://gj-admin.ekfem.or.kr (61429)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 254, 6층 ■전화 062)514-2470 ■팩스062)525-4294 / 총 2매 공동의장 박태규·최홍엽·박미경      ◦문의 : 정은정 팀장(010-6684-0059). 2020.8.19(수) - 보·도·자·료 - 광주환경운동연합,‘광산구 1회용품 안쓰기 시민도전단 100인’모집 적극적인 보도를 요청합니다. https://gj-admin.ekfem.or.kr 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 광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박태규, 최홍엽, 박미경)은 광산구 자원순환 교육·캠페인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일환으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광산구 1회용품 안쓰기 도전단 100인’을 운영할 계획이며, 8월 28일(금)까지 도전 참여자을 모집한다. ○ 이 도전단은 광산구민 청소년, 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도전기간동안 1회용 컵, 비닐, 빨대 등 1회용품 안쓰기 도전을 진행하고, SNS, 광주환경운동연합 소식지 등을 통해 사진과 활동수기를 공유한다. 참여자에게는 다회용품 3종세트(텀블러, 장바구니, 손수건)와 도전단배지가 제공되며, 활동수기를 제출하면 봉사시간 10시간 제공 혜택이 있다. ○ 발대식은 9월 3일(목) 광산구청 7층 강당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15시, 18시 2회로 나누어 개최되며, 행사취지와 도전방법 설명, 자원순환 교육, 다회용품, 배지 증정, 도전각오 나누기 순서로 진행된다. 이후 11월 중 도전단의 활동을 공유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1회용품은 한번 쓰고 버려지지만, 분해에는 500년 이상이 소요되어 자원낭비와 해양쓰레기, 미세플라스틱 문제 등 환경오염을 발생시키고, 생산·분해과정에서도 온실가스를 다량 발생시켜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미친다. 코로나19로 택배, 배달 포장재 등 1회용품 사용이 증가한 시기에 1회용품 안쓰기 시민 도전단을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를 확산되기를 기대한...

2020-08-19

[성명서]4대강사업이 홍수피해를 키웠다.
[성명서]4대강사업이 홍수피해를 키웠다.

[성 명 서] 4대강사업이 홍수피해를 키웠다.   - 죽산보 상류 나주 문평천 제방 붕괴, 승촌보 황룡강 하류 범람 등 홍수 피해 - 영산강 죽산보, 승촌보가 수위를 상승시킨 영향 - 4대강사업을 하지 않아서 섬진강에서 물난리가 났다는 미래통합당 국회의원들의 사태 인식은 심각 수준   광주전남 지역에서 7일과 8일 이틀 동안에만 약 500mm 비가 쏟아져 이재민이 3천여명이 발생하고 6,800ha 농경지와 마을, 도심지 등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하였다. 곡성 산사태 등으로 안타까운 생명을 잃기까지 하였다. 지금가지 확인된 인명과 재산상의 피해가 크다. 전남도와 광주시 등 행정당국 그리고 지역민들은 긴급 복구와 사태 수습, 앞으로 더 있을 강우에 대비하는 등 고군분투 중이다.   이런 와중에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등은 4대강사업을 하지 않아서 섬진강에서 피해가 발생했다는 발언을 하는 등 이번 홍수해에 대한 사태 인식과 진단이 기가 찬다. 마치 4대강 보가 홍수 피해를 줄여 준 것처럼 호도하며 보 해체를 반대하고 있는데 이번 재해 앞에서 4대강사업을 옹호하는 태도가 개탄스럽다.   죽산보 바로 위 지류인 문평천 하류의 제방이 붕괴되어 영산강 일대 800여 ha의 농경지와 마을이 침수되었다. 승촌보 바로 위에 있는 황룡강 하류에서도 하천이 범람하였다. 영산강 죽산보, 승촌보가 이번 큰비에 하천수위를 상승시키는 영향을 주어 오히려 피해를 키운셈이다.   섬진강의 제방 붕괴는 한꺼번에 내린 많은 비에, 섬진강댐 방류가 영향을 주어 약해진 제방이 붕괴된 것으로 보인다. 섬진강의 경우 골재채취 등으로 하상이 낮아져 오히려 하천에서 현재도 하천에서 염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전남,전북,경남 섬진강권 지자체로 구성된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는 섬진강에서의 골재채취를 금지하는 협약까지 했을 정도이다.   4대강사업 준설과 보건설이 치·이수 대책이 될 수 없다는 것이 확인된 사실인데 이를 섬진강까지 했어야 한다는 주장은 얼...

2020-08-11

북동구역 재개발사업 재추진에 대한 입장문- 북동 재개발사업, 또 고층 아파트 숲인가
북동구역 재개발사업 재추진에 대한 입장문- 북동 재개발사업, 또 고층 아파트 숲인가

[북동구역 재개발사업 재추진에 대한 입장문]   북동 재개발사업, 또 고층 아파트 숲인가, 도시의 역사성을 지키고 주민을 위한 사업으로 선회해야 한다!   - 북동재개발, 또다시 고층 아파트 건설사업인가. 상업지역이라는 본연의 용도에 부합해야 - 원도심의 역사성이 유지되고 마을 활성화와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 일부 투기세력에 휘둘리지 않고 지역 주민이 당사자로서 주도하는 설계 필요 - 토지 등 소유자는 물론이고 거주 주민, 인접 지역 주민들의 의견도 폭넓게 수렴해야 한다.   최근에 재추진되고 있는 북동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추진 양상에 대한 해당 주민들의 문제제기가 가볍지 않다. 고층고밀 아파트 개발과 교통난 가중, 원도심 역사성과 상업지역 정체성 상실 문제를 비롯한 투기세력 결합 우려 등을 제기하고 있다.   올해 5월 북구청이 북동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입안을 위한 주민의견 청취를 위해 공람한 내용을 보면 136,250㎡ 부지에 2,956세대 아파트 23개동, 지상 20~45층이 계획 되어있다.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상업지역·공업지역 등을 대상으로 토지의 효율적 이용과 도심의 도시기능 회복이나 상권 활성화 등이 필요한 지역에서 도시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사업이다. 그런데 중심 및 일반상업지역인 북동구역의 주요 계획이 3,000여 세대 규모의 고층 아파트 건설이 핵심이다. 상권 활성화 가 아닌, 주거 목적인 아파트건설 사업인 것이다. 현재 계림, 누문, 임동 구역 등에서 각각 수천세대 대규모 아파트건설이 추진되거나 계획되어 있다. 기존 상업지역이 고층 대단지 아파트 숲으로 바뀌고 있고 북동 재개발사업 마저 아파트 건설 사업이다. 2030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북동구역은 중앙대생활권(원도심)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위상제고 및 도시재생거점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북동 재개발사업은 장기적 도시계획과 관리의 방향에도 벗어나 있다.   2010년 ‘북동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정비계획수립 및...

2020-07-31

[취재요청서]기자회견-승촌보, 죽산보를 해체하고 영산강을 흐르게 하라!
[취재요청서]기자회견-승촌보, 죽산보를 해체하고 영산강을 흐르게 하라!

-취재요청서- <기자회견> 보를 헐어야 영산강이 산다! 승촌보, 죽산보를 해체하고 영산강을 흐르게 하라!   - 일시: 2020. 7. 30(목) 11:00 - 장소: 영산강유역환경청 앞 - 주최: 영산강재자연화시민행동. 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   ○ 광주전남 20여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영산강재자연화시민행동, 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 주최로 7월 30일(목) 오전11시 영산강유역환경청 앞에서 ‘승촌보, 죽산보를 해체하고 영산강을 흐르게 하라!’를 주제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 2019년 2월 27일, 영산강 금강의 보 처리방안이 발표된 이후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최종 보처리 방안 결정이 늦어지고 있다. 최근 시사언론 등을 통해 드러난 내용에 따르면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영산강 자연성 회복에 대한 가능성을 두고 결정을 내릴 것인지 우려감을 갖게 한다.   ○ 4대강사업에 대한 정책 검증과 평가는 이미 수차례 감사원 감사 결과를 통해서도 확인되었다. 대규모 준설 그리고 보를 만들어 물의 흐름이 단절된 결과로 녹조가 심각해, 농업용수로도 쓸 수 없는 지경으로 치달았다. 영산강의 경우 치수 대책 등의 편익 효과는 0.01인 것으로 드러났다.   ○ 4대강의 보는 필요한 시설이 아닐 뿐더러 수질 악화의 주범이다. 일부지역, 지하수 상승효과로 수막재배를 위한 난방용 물이용에 용이하다고 해서 보를 존치하고 수위를 유지하는 이유가 되어서는 안된다. 강을 살리기 위해서 농민을 포함 유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대책을 적극적으로 정부가 마련하고 단계적 사업을 수행하면 된다.   ○ 영산강 승촌보 죽산보 해체와 하굿둑 해수유통 등 영산강을 살리기 위한 정책이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단체들이 승촌보, 죽산보를 해체 결정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기자회견문> 보를 헐어야 영산강이 산다! 승촌보, 죽산보를 해체하고 영산강을 흐르게 하라!     영산강 보 처리방...

2020-07-30

[2020.07.30전남일보]기후환경이야기·임낙평 2045년, 100% 재생에너지 도시, 광주
[2020.07.30전남일보]기후환경이야기·임낙평 2045년, 100% 재생에너지 도시, 광주

  지난 2018년, 미국 캘리포니아가 기후위기의 해법으로 '2045년, 100% 재생에너지(RE) 도입'을 담은 주법을 제정했다. 이법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는 '2026년 50%, 2030년 60%, 그리고 2045년 100% 재생에너지를 도입해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이후 유엔 파리기후협정 탈퇴를 공언하고, 기후변화를 부인하며 석탄을 옹호하는 가운데, 지방정부로서 캘리포니아는 트럼프의 기후에 대한 '총체적 무지'를 비난하며 야심찬 결정을 한 것이다. 현재까지 미국에선 캘리포니아처럼 '2050, RE100%'를 채택한 지방정부는 9개의 주정부를 포함 180개가 된다. 27개국이 참여하는 유럽연합(EU)의 대부분의 지방정부들 또한 2050년 이전까지 100% RE, 혹은 탄소중립, 혹은 탄소해방을 약속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2030년 온실가스 50% 감축, 2050년 순제로배출(Net Zero)'을 확고한 정책으로 가지고 있어서, 그들 지방정부의 100% 목표는 당연하다. 지난, 2015년, 유엔의 파리기후협정 체결을 전후해 '탈탄소와 RE100%'의 흐름이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 그만큼 기후위기가 인류에 절박한 과제이기 때문이다. 기업들도 여기에 동참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수한 기업들, 우리가 이름만 들어도 익숙한 구글, 애플, BMW, 아마존, 소니, 월 마트, 골드만 삭스, 시티은행, 제너널 모터스, LEGO, 코카콜라 등이 2050년까지 'RE 100%와 지속가능한 경영'을 약속하고 있다. 그들은 기업경영에 필요한 에너지를 석탄이나 원자력에 의존하지 않고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 'RE 100' 캠페인을 이끌고 있는 'Climate Group'이란 조직에 의하면 현재 세계적으로 정보통신 제조 금융 유통 등 분야의 국제적인 242개 거대기업들이 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최근 국내 LG화학도 'RE100'을 선언한 바 있다. 광주시도 이 대열에 동참을 발표했다. 시당국은 지난 21일, 미국의 캘리포니아처럼 '204...

2020-07-30

[기고] 광주 복개하천, 이제는 뜯어낼 때
[기고] 광주 복개하천, 이제는 뜯어낼 때

광주 복개하천, 이제는 뜯어낼 때 광주환경운동연합 나동환 간사 대학 시절 과제를 위해 광주시립민속박물관에서 주최한 '옛 지도로 본 광주' 기획전시회를 보러 간 적이 있다. 옛 지도를 통해 광주의 도시변천과 생활상을 조명해 보자는 기획 의도답게 조선 시대부터 1950년대까지 광주의 모습을 그린 지도와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특히 광주천이 직강화되기 전 굽이치는 광주천과 그 주변으로 뻗어 있는 크고 작은 물줄기의 모습들이 지금도 인상 깊게 남아있다. 광주를 굽이치며 흐르던 그 물줄기들, 지금은 다 어디로 갔을까? 광주광역시 하천 현황자료에 따르면, 현재 광주를 흐르는 하천은 총 36개소이다. 올해 1월,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광주천을 포함해 국가하천은 영산강, 황룡강, 지석천, 광주천 4곳이고, 나머지 32개 하천이 지방하천으로 분류된다. 하천 현황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15개의 복개하천이 땅속에 잠들어있다. 광주의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1970년대 광주천 본류 양동시장 상가 구간 부분 복개를 시작으로 광주천과 지류 하천에 대한 복개가 시작되었다. 1980년대 후반부터 경양지천, 동계천, 서방천이 복개되었고 1990년대 중반 극락천, 용봉천, 학림천, 용산천, 두암천 등이 복개가 되었다. 복개한 하천은 주로 상가와 도로, 주차장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지금은 도로명으로만 남아버린 동계천과 옛 시청(현 계림동 홈플러스) 자리에 있었다고 하는 경양지천, 서방천과 용봉천이 만나는 신안교 등지에서 옛 물길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과거, 도시화의 과정에서, 도시 생활의 편의를 위해 추진한 도시하천의 복개가 이제는 하천의 생태환경을 파괴하고 수질을 악화시키는 주범이며, 하천 공간을 친환경적으로 활용하는 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광주천과 지류 하천복개가 추진됨에 따라 콘크리트로 된 편의시설이 늘어난 만큼, 수계의 연속성은 단절되고 수 면적이 크게 줄어들었다. 하천 복개로 인한 수변 공간의 감소는 도시의 열섬현상을 심화시킬...

2020-07-23

[성명서]사용후핵연료관리정책 공론화 중단 광주전남시민사회선언
[성명서]사용후핵연료관리정책 공론화 중단 광주전남시민사회선언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 총15명중 위원장 포함 5명, 공정성, 합리성, 이해당사자 배제 등의 이유로 사퇴! -공론화 토론회 첩보작전 : 공론화 토론회 장소 미공개 -공론화 토론회 일부 지역 온라인 진행 : 화상회의 경험이 전무하고, 화상회의를 위한 기기가 구비 여부가 미파악된 상태에서 온라인 토론회 진행.  '강의-숙의토론-강의-숙의토론' 은 불가능.   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 정책은 관련 전문가들도 매우 어려운 내용임. 몇번의 강의와 토론으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사용후핵연료는 방사능 반감기가 수만년이 필요한 것임.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이런 중대한 문제를 깜깜이로 공론화를 진행한다는 것은 규탄 받아 마땅한 일입니다. 이에 광주전남 지역의 시민사회의 연대동의를 받아 선언문을 발표합니다.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공론화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광주·전남 시민사회선언     파행에 이른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공론화’ 즉각 중단하라! 정부는 독립적인 핵연료폐기물 관리 전담기구 구성하여 원점부터 제대론 된 공론화를 다시 시작하라!   문재인 정부의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는 지역과 시민사회 등 공정한 의견수렴이 부족했던 박근혜 정부의 잘못된 공론화를 바로 잡고 제대로 된 공론화를 다시 추진하기 위해 국정과제로 시작되었다.   하지만, 산업부는 일방적인 재검토위원회를 구성하였고, 부실하게 운영 하는 등 파행적으로 공론화를 강행하고 있다. 재공론화의 취지가 무색하게 아무런 협의 없이 지역과 시민사회 등의 당사자를 모두 배제한 채 핵연료폐기물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 소위 중립 인사들로 재검토위를 출범시켰고 재검토위의 모든 일정은 오로지 월성 핵발전소 고준위핵폐기물 임시저장시설(맥스터)를 적기에 짓기 위한 시간표에 맞춰졌다. 수년, 수십 년을 숙의해도 합의하기 어려운 고도의...

2020-07-14

[2020.07.08 전남일보]기후환경이야기·임낙평 재생에너지 전성시대
[2020.07.08 전남일보]기후환경이야기·임낙평 재생에너지 전성시대

  산업혁명이후 오늘까지 석탄 석유로 대표되는 화석연료가 세계의 경제사회를 뒷받침하는 에너지원이다. 우리가 그 어느 시대보다 '풍요롭고 편리한 삶'을 살게 된 것도 그들의 덕택인지 모른다. 그러나 20세기 세계 에너지 체계의 중심을 이뤘던 그들의 운명은 끝나가고 있다. 20세기 석탄 석유 문명을 결코 21세기 결코 계속될 수 없다. 그들이 지구와 인류에게 실로 엄청난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그들의 역할은 20세기로 끝났다. 지금 인류 사회가 직면한 가장 중대한 과제는 '기후위기'이다. 세계 모든 나라와 시민들의 공감하고 있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기후변화를 부정하는 일부 사람들이 있으나 소수의견이다. 또한 지금 세계가 경험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도 기후환경생태계 파괴와 직결되어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위기를 방치하게 되면 '되돌릴 수 없는 대재앙이 온다'고 유엔 과학자들은 경고하고 있다. 위기의 주범은 그들이다. 그들이 이 지구의 기후와 환경생태계를 이 모양으로 망가뜨렸다. 지난 2007년 미국 NASA의 기후과학자로서 석탄추방과 기후행동에 앞장섰던 제임스 한슨(James Hansen)은 석탄을 '탄소폭탄'이라고 했고, 석탄을 실어 나르는 열차를 '죽음의 열차'라 했다. 그들을 반드시 몰아내자는 의지의 표현이다. 지난 2015년,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COP21) 폐막식에서 '파리기후협정'이 채택되었을 때, 유엔의 지도자들, 각국 대표들은 서로 얼싸안고 환호성 질렀다. 파리협정을 21세기 '인류의 기념비적 협정', '일류 사회에 전환점(Turning Point)'이라고 했다. 다음날 언론은 파리협정으로 '화석에너지는 종말'을 고했다고 썼다. 유럽연합(EU)은 지난해 '그린 딜(Green Deal)' 발표했고, 대선 캠페인이 한 참 진행 중인 미국에서 야당인 민주당의 조 바이든(Joe Biden) 후보는 '그린 뉴딜(Green New Deal)'공약했다. 한국 정부도 코로나 이후 경제회복대책으...

2020-07-08

[성명서]‘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시민참여단 워크숍’을 즉각 취소하라
[성명서]‘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시민참여단 워크숍’을 즉각 취소하라

워크숍 취소 촉구 성명서   코로나19 확산일로, 광주·전남 시도민이 참가하는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시민참여단 워크숍’을 즉각 취소하라!   광주전남 시도민 30여명이 참가하는 사용후핵연료 공론화 시민참여단워크숍 나주혁신도시에서 진행 광주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 회의 등이 취소 연기되는 와중에 지역민의 노력에 반하는 중앙부처의 공론화 워크숍 강행은 ‘무책임한 행정행위’ 워크숍 이후 발생하는 불상사는 산업부 재검토위원회에서 전적으로 책임져야. 재검토위원장 사퇴 등 파행으로 치닫고 있는 공론화를 강행하는 재검토위원회는 즉각 시민참여단 워크숍 취소하라.   코로나19가 광주전남지역에서 확산일로인 가운데, 산업부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이하 재검토위원회)가 광주·전남 시도민 37명이 참가하는 ‘사용후 핵연료 관리정책 시민참여단 워크숍’을 다가오는 7월 10일(금)~12일(일)까지 2박3일 동안 나주혁신도시에서 강행하려고 있어 시·도민의 우려를 크게 사고 있다.   광주·전남 탈핵시민사회단체는 입장을 내며“시민참여단 공론화임에도 개최날짜와 모임장소, 구체적인 내용 등은 외부에 공개하지 않은채, 공론화 참가자에게만 알리고 있어, 공론화라는 기본취지에도 벗어나도 있다”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민들의 근심걱정이 큰 가운데, 하루에 수시간씩 3일동안 진행되는 공론화 워크숍을 강행하려는 산업부 재검토위원회의 의도를 이해할 수 없다”라고 비판하였다. 또, “코로나19에 사회의 모든 여론이 집중된 가운데, 이 여론에 편승하여 현재 파행으로 비판받고 있는 ‘사용후 핵연료 관리 정책 공론화’를 깜깜이로 진행하려는 것은 아닌지 심히 의문스럽다”라며 꼬집었다.   “코로나19가 조기에 진정될 수 있도록 지역의 크고 작은 모임, 회의, 행사 등을 취소, 연기하고 있다. 지역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공론화 워크숍을 강행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행정행위”이며 “워크숍 강행으로 혹시,...

2020-07-07

[성명서]무등산 신양파크호텔 부지에 공동주택 건설은 안된다!
[성명서]무등산 신양파크호텔 부지에 공동주택 건설은 안된다!

[성명서] 무등산 신양파크호텔 부지에 공동주택 건설은 안된다!   - 신양파크호텔 자리, 타운하우스 허가는 도시관리 기본에 어긋난 행위. - 무등산자락 자연녹지에 주거단지 건설은 안될 일. 즉각 철회해야. - 무등산 지역임을 고려하여 본래대로 복원하거나 공공 부지로 활용해야 한다.   무등산 자락에 위치한 신양파크호텔 자리에 공동주택건설 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 지난해 말 지역 건설사 등이 사업허가권이 있는 동구청에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신청을 낸 것이 알려지면서 무등산 입지에서 주택건설사업이 타당하냐는 시민단체의 문제제기와 논란도 일었다. 최근 동구청과 협의 과정이 막바지에 와 있다는 소식이 지역사회에 전해지고 있다.   3만여㎡ 부지에 지하3층, 지상 4층 높이의 7개동 96세대 공동주택단지를 건설한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무등산 자락 자연녹지 지역에 타운하우스, 고급 주택 단지가 들어서게 되는 것이다. 해당지역 입지 여건상 애초에 주거단지 건설이 불가능한 지역임에도 주택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것은 도시관리 기본원칙에 벗어난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사유지이고 이미 호텔 건물, 주차장 등이 들어서 있는 자리에 공동주택 건축물을 설계하는 것이어서 동구청이 협의를 해주고 있는 것이라면 도시계획 기본부터 재확인 할 것을 촉구한다.   신양파크호텔 부지는 무등산 자락의 자연녹지이며, 보전산지에 인접하고 있다. 자연녹지는 도시의 도시공간 확보, 도시 확산의 방지, 장래 도시용지 공급 등을 위하여 보전할 필요가 있는 지역으로서 불가피한 경우에 한하여 제한적인 개발이 허용되는 지역이다. 현재의 고급 주택단지 계획은 불가피한 경우로 볼 수 없다. 교통 혼잡 유발, 경관 훼손 문제를 비롯하여 주변 여건이 주거지역으로서 적합하지 않는 문제 등 대내외 문제가 중첩되어 있다. 한번 주택단지가 들어서면 이로 그치는 것이 아니고 연쇄적 개발이 이어지는 잠재적 문제도 안고 있다. 이런 문제를 키우지 않기 위해서라도...

2020-06-24

[보도자료]슈퍼마켓 1회용 비닐봉투 금지 시행 1년, 제도정착 됐지만 규제확대 필요
[보도자료]슈퍼마켓 1회용 비닐봉투 금지 시행 1년, 제도정착 됐지만 규제확대 필요

https://gj-admin.ekfem.or.kr (61429)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 254, 6층 ■전화 062)514-2470 ■팩스062)525-4294 / 총 3매 공동의장 박태규·최홍엽·박미경 ◦문의 : 정은정 팀장(010-6684-0059). 2020.06.17(수)   보 도 자 료- 슈퍼마켓 1회용비닐봉투 금지 시행 1년, 제도정착 됐지만 규제확대 필요 “광주 슈퍼마켓 비닐봉투 사용 실태조사 결과” - 광주환경운동연합 실태조사결과, 강제의무사항임에도 광주 45개 매장 중 6개 매장(13.3%)이 여전히 1회용 비닐쇼핑백 제공 - 시행 1년간 제도정착, 시민참여는 잘 이루어져. 소비자 1.1%만 비닐쇼핑백 구입 - 비닐사용 사각지대에 놓인 속비닐, 매장 개별소포장에 대한 규제, 홍보도 필요 - 전통시장, 쇼규모매장 등 1회용 비닐쇼핑백 제공 규제대상 확대해야 적극적인 보도를 요청합니다. https://gj-admin.ekfem.or.kr 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 슈퍼마켓 1회용품 비닐쇼핑백 금지 시행 후 1년, 광주 실태조사 진행 작년 4월 1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대형 마트·슈퍼마켓 1회용 비닐쇼핑백 사용금지 정책이 시행됐다. 전국 대형마트 2,000여곳과 매장면적 165㎡이상 대형슈퍼마켓 1만1,000여곳에서 1회용 비닐봉투를 사용할 수 없으며, 위반시 최고 3백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해당 매장들은 1회용 비닐봉투 대신 재사용 종량제봉투, 장바구니, 종이쇼핑백을 고객에게 제공해야하고, 매장 내 비치된 속비닐도 생선이나 고기 등 수분이 있는 제품을 담을 때만 제공해 최대한 사용을 줄여야한다. 광주환경운동연합(대표 박태규, 최홍엽, 박미경)은 1년여가 흐른 지금, 현장에서 이러한 정책이 잘 시행되는지를 확인하기위해 2020년 5월, 광주시내 매장면적 165㎡ 이상 개인 슈퍼마켓(기업형 슈퍼마켓 ...

2020-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