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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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환경] 가습기살균제참사 영화 '공기살인' 회원상영회

가습기살균제참사는 건강을 위해 사용하던 가습기의 살균제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크게 다치거나, 죽고 그 진상규명과 피해자 구제마저 이루어지지 않은 채 11년의 시간이 흐른, 말 그대로 사회적 참사 입니다.   이를 이해할 수 있는 영화 '공기살인'이 개봉하여, 회원님들과 함께했습니다.

2022-04-25

[기후에너지]4.26 체르노빌 핵사고 36년, 핵발전소 이제 그만!

2022년 4월 26일은 체르노빌 핵사고가 발생한 지 36년이 되는 날입니다.   36년이나 지났지만, 체르노빌 핵사고는 현재 진행 중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체르노빌 원전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으며, 방사능 물질 유출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한 번의 핵발전소 사고가 얼마나 오랜 시간 상처를 남기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한편, 5월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에서는 ‘원전 확대’를 주요 에너지 정책으로 내세우며 신규 핵발전소 건설과 노후 핵발전소 수명연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전성이 검증되지도 않은 SMR을 건설하고, 이미 8기의 원전이 들어선 울진에 신한울 3·4호기를 짓겠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내년에 수명이 만료되는 노후 원전인 고리 2호기를 포함한 10기의 노후 핵발전소의 수명을 연장하여 원전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야욕을 실현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의 무리한 원전 확대 정책은 국민의 안전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그저 핵산업계의 이익만을 대변하기 위한 정책에 불과합니다. 또, 전 세계가 원전이 아닌 재생에너지 확대로 나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윤 정부는 원전에만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에, 체르노빌 핵사고 36주년을 추모하고 윤 정부의 원전 확대 정책을 규탄하는 전국 동시다발 행동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특히, 영광에 위치한 노후된 한빛핵발전소 1, 2호기의 수명연장 저지 의지를 보이려고 합니다.

2022-04-25

제52회 지구의날 광주행사

4월 22일은  지구의날입니다. 그리고 전세계의 많은 나라와 도시에서 지구의날 행사를 진행합니다. 지구의날은 1969년 캘리포니아 해양에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자연생태계 인식의 전환을 촉구하고자 제창되었고, 1970년부터 지구의날이 진행되었습니다. 광주의 경우도 1990년 무등산 자락 증심사 입구에서 “무등산 보호운동”, 95년부터는 매년 녹색교통운동의 일환으로 "자전거 대행진"행사를 펼치는 등의 소규모 캠페인으로 시작하여 2000년부터 범시민 조직을 결성하여 금남로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여 오늘날에 이르렀습니다.   제52회 지구의날 주제는 ‘지구의 회복, 일상의 전환’입니다. 화석연료 중심의 우리들의 생활습관과 문화, 사회시스템의 전환을 통해 우리 스스로를 치유하고 지구를 회복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동안 환경보호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환경상황은 그리 녹녹치 않습니다. 기술과 산업의 발달로 그 어느때 보다도 인간의 소비는 과도하게 늘어갔으며, 자연은 더 파괴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후위기와 같은 인간의 예측을 넘어서는, 인류의 존망을 걱정해야 하는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폭염과 산불, 홍수와 대가뭄 등 우리들의 경험과 예측을 넘어서는 기후위기는 이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더 안타까운 점은 기후위기로 인해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큰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사회적 약자들이라는 것입니다. 폭염과 홍수로 유럽과 미국, 캐나다에서 수백명이 목숨을 잃었고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는 개인 의지와 상관없이 기후위기로 삶의 터전을 옮겨야 하는 기후난민들도 우리들이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많고 심각합니다. 한국은 2018년에는 최장기 폭염이 있었고, 2019년에는 가장 많은 태풍이 한반도에 상류하였습니다. 2020년에는 많은 분들이 기억하신 것처럼 최장기 장마와 홍수로 많은 분들이 아픔을 겪었습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정부와 광주시는...

2022-04-24

[기후에너지] KFEM탈핵위원회, 고리2호기 수명연장 규탄 기자회견

4/14(목) 오후 2시, 부산환경운동연합에서 '환경운동연합 탈핵위원회 회의'가 있었습니다. 회의에 앞서 부산시청 앞에서 고리2호기 수명연장 및 영구 핵폐기장 추진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에 함께했습니다. 2023년 폐로 예정인 고리 2호기의 수명연장 절차가 지난 4월 4일, 시작되었습니다. 핵으로부터 안전한 부울경을 위해, 수명연장 저지와 영구정지를 위해 전국의 탈핵활동가 모였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의 친원전 정책 발표로, 노후화된 핵발전소가 수명연장 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광주 인근에 있는 영광 핵발전소(한빛) 1, 2호기의 폐로도 2025년, 2026년으로 안전한 폐로를 준비해야할 시기입니다. 핵에서 해로, 에너지 전환 광주로 나아가기 위해 수명연장 대응활동에 집중하겠습니다.

2022-04-15

[생활환경]가습기살균제 참사 전국대응회의

4월 12일(화) 오전 10시 환경운동연합 가습기살균제 참사 대책논의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 그 피해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옥시와 애경은 수많은 피해자를 만든 최대 가해기업임에도 힘겹게 만든 피해조정안조차 수용하지 않았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 나쁜 기업들에게 전국 불매운동과 캠페인으로 맞서겠습니다.

2022-04-15

[기자회견]한빛원전 피동형수소제거기 즉각 철거 및 가동중단 촉구 기자회견

“불안해서 못살겠다. 엉터리 수소제거기 철거하라!” 오늘은 영광군청 앞에서 진행되는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한빛원전에 설치된 피동형수소제거기(PAR)가 3차에 걸친 모든 성능 실험에서 불꽃과 화염이 발생했습니다. PAR는 후쿠시마핵사고 당시 발생한 수소 폭발과 같은 중대사고를 막기 위해 국내 원전에 설치된 설비임에도 불구하고, 성능의 규격이 미달 될 뿐 아니라 성능 실험에서 촉매가 떨어지고 불티가 날리는 문제가 발생했다는 사실이 공익제보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문제의 심각성은 실제 중대사고 상황과 비슷한 조건이라는 것입니다. 여전히 존재하는 후쿠시마 핵사고의 아픔이 되풀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참여한 단체들은 윤석열 당선인의 친원전 정책은 안정성 확보와 핵폐기물 문제 해결 없이 시행 될 수 없음을 요구하였습니다. 또한 영광군민들과 국민들의 안전이 확보되기 전까지 핵발전소 가동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영광한빛핵발전소영구폐쇄를 위한 원불교대책위, 한빛핵발전소대응 호남권공동행동, 영광핵발전소안전성확보를 위한 공동행동

2022-04-11

[생태도시] 광주선푸른길더하기시민모임(준)- 경의선숲길, 광주푸른길 사례를 중심으로 특강 개최

경의선 지하화로 만들어진 경의선 숲길, 철도의 폐선으로 만들어진 광주푸른길 사례 소개 광주역 100년인 올해, 도심 기능을 회복하고 도시공간과 시민의 삶을 활성화하는 광주역과 광주선 활용방안 수립에 공감 ○ 광주선푸른길더하기시민모임(준)은 오늘(4월 6일) 오후 3시, 전일빌딩 245 중회의실에서 “경의선 숲길과 광주푸른길”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 첫 주제인 ‘경의선 숲길’의 강연자인 김상철 경의선공유지시민행동 정책팀장은 경의선 지하화와 경의선 숲길 조성 과정을 중심으로 경의선 숲길의 역세권 개발, 시민 공유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시민활동을 소개했다.  경의선 숲길은 경의선 지하화에 따라 생긴 8만여 제곱미터의 부지를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서울시가 50년간 무상 임대하여 조성된 공간이다. ○ 이경희 광주환경연합 사무처장은 도심을 관통하는 철도이설의 역사와 폐선부지 푸른길공원 조성과정을 소개했다. ○ 특강에 참여한 철도변 지역주민은 오랜기간 철도로 인해 겪은 생활의 불편을 토로했다. 경의선 푸른길과 광주폐선부지푸른길 사례를 통해 푸른길이 갖는 효과를 공유했고,  참여한 지역주민,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등은 광주시가 미래 가치를 중심으로 광주선과 광주역의 활용방안을 새롭게 수립해야 함에 공감했다. ○ 광주선 푸른길 더하기 시민모임(준)은 광주선 철도부지 활용방안을 시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 시민사회단체, 문화단체 등 30여개 단체가 준비위원회를 결성, 참여 하고 있다.

2022-04-06

[자연나들이_3월] 봄! 기지개를 켜다.

지난 일요일 무등산 평촌마을에서 오전10시부터 오후4시30분까지 2022년 어린이 자연나들이가 진행되었습니다.   '봄!  기지개를 펴다.'를 주제로 20여명의 아이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아이들이 함께하지 못했지만, 그동안 야외 활동에 대한 목마름을 공동체놀이, 마을지도그리기, 보물찾기, 숲놀이터, 화전만들기 등으로 마음껏 에너지를 분출할 수 있었습니다.   공동체놀이로 서로 써먹한 분위기를 녹이고, 마을지도 그리고 마을지도를 보며, 점심 재료 보물찾기를 이어갔습니다. 각조에서는 마을지도를 그리고, 점심재료가 적힌 메모지를 보물 숨기듯이 숨긴후, 각 조들이 보물지도를 교환하여 보물들을 열심히 찾았습니다. 돌틈, 나무사이, 트리하우스 난간, 무돌길 쉼터 간판, 광고 현수막의 찌어진 틈 등 쉽게 상상하기 어려운 장소에 숨기고, 그걸 아이들은 찾았습니다. 마지막에는 찾은 메모지에 적힌 음식 재료를 받아서 맛있게 점심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쓱싹쓱싹 비벼가면서 말이죠.   배가 불렀으니, 조금 졸음이 올때 쯤, 숲놀이터에서 마구마구 탐험심을 발휘했습니다. 올라갔다 내려오고, 이리 흔들 저리 흔들... 타잔이 따로 없었습니다.   배를 식혔으니, 다시 배를 채워야죠? 마을 주변에 각 피어 오른 봄 꽃을 따다 화전을 만들었습니다. 분위기 때문이었을까요? 화전으로 과식을 했습니다. 집에서는 도전히 보기 힘든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한 아이는 도전심을 발휘 방울 토마토를 식용유에 튀겼드랬죠. 와~~! 정말 맛있었습니다. 정확히는 구운 방울 토마토. 순식간에 동이 났습니다. 우스게 소리로 한 아이가 오늘 먹은 음식중에 제일 맛있었다고...^^   20명의 아이들과 청소년리더들, 그리고 자원봉사 대 학생 선생님들까지 모두가 재미 있는 하루였습니다. 오랜만에 많은 에너지를 자연에서 쓰다 보니, 몸은 피곤하지만, 기분은 좋은... 머랄까? 몸은 양말 한짝 제대로 벗을 수 없을 정도로...

2022-03-27

[물의 날 기념] 광주천, 자연으로 돌려주는 구간의 쓰레기 줍깅~~

매년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입니다.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들이 참 많지만 그 중에서도 중요한 물을 생각하는 날입니다. 2022년 3월 22일, 물의 날을 앞두고 광주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해 지역내 환경단체, 하천운동단체 등이 함께 하는 빛고을 하천네트워크에서 3월 19일(토)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광주천 정화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비가 오는 가운데, 회원들,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활동가들이  덤불사이에 버려진 쓰레기도 줍고 하천으로 낸 낚시꾼들의 길들도 막았습니다. 자연으로 돌려주는 구간은 광주천하류 치평교 인근으로, 그동안 인간의 활동을 위해 만들어놓은 산책로, 자전거도로를 뜯어내고 자연으로 돌려주는 구간입니다.  인간들의 간섭이 없을때 어떻게 변화되는지 살펴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2022-03-20

광주선푸른길더하기 시민모임- 기차와 도보, 자전거로 광주선 답사

  - 광주선 푸른길더하기 시민모임 준비위원회,    3월 18(금), 기차와 도보를 이용한 광주선과 푸른길 답사,   3월 20일(일) 자전거로 광주선 답사 등 이어졌다. 철도변 주민, 시민단체, 시의원 등 30여명이 참여, 광주선 푸른길로 활용방안 공론화 제안했다.   ○ 광주선 푸른길더하기 시민모임(준)은 3월 18일(금) 오후 2시 광주송정역~광주역~산수마당까지 기차와 도보로 광주선 철도부지와 폐선부지 푸른길공원 답사를 진행했다.   ○ 이번 답사는 철도변 주민, 시민단체활동가, 시·구의원 등 30여명이 함께 했다. 참여한 이들은 광주송정역~광주역까지 통근열차에 탑승하여 광주선 주변 공간을 살펴보고 광주역~산수광장까지 폐선부지 푸른길공원의 역사와 조성 이후 변화를 안내와 함께 체험하였다.   ○ 답사에 함께한 광주환경운동연합 이경희사무처장은 ‘올해가 광주선 철도 운행이 100년이 되는 해이다. 철도부지라는 공공부지 활용을 새롭게 제안할 때가 되었다. 광주의 필요한 녹지, 커뮤니티공간, 문화시설 등 다양한 시설로 철도부지 활용을 상상하고 실현시키보자'는 취지로 푸른길 더하기모임을 제안했다고 이번 ’광주선푸른길더하기시민모임(준)‘의 배경을 설명했다.   ○ 답사에 참여한 광주선 철도변 거주 주민은 ‘도심의 철도운행으로 불편함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철도부지를 푸른길로 만들어야 한다고 이야기했지만 변화가 없어서 답답하다’며 시행정과 시의회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 광주선푸른길더하기시민모임(준)은 3월 20일(일) 오전 10시에는 광주송정역~광주역까지 자전거를 이용한 광주선 답사도 진행했다. 자전거를 이용한 광주선 답사에서는 철도로 인한 교통의 장애요소와 위험요소들을 발견해내며 참여자들과 광주선 활용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었다. ○ 광주선 푸른길 더하기 시민모임(준)은 광주선 철도부지 활용방안을 시민과 함께 제안하고자 광주...

2022-03-20

[회원모임]시를사랑하는모임 - 깊은 봄을 기다리며

3월 16일(수) 저녁7시 30분, '시를사랑하는 모임'이 있었습니다. 3월 모임도 랜선으로 모임을 가졌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세가 거세다 보니, 대면으로 모임을 갖는 것을 다시 보류하고, ZOOM 화상으로 회원들이 만났습니다. '목련후기', '깡통 식혜를 들며' 등 회원들이 추천한 시들을 낭송하고 느낌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시읽은 시간은 늘 즐겁습니다. 오프라인에서 대면 모임이 가능해서, 더 많은 회원들이 시읽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2022-03-16

[탈핵] 후쿠시마 핵사고 11주기 추모 호남권 탈핵행동

한빛 핵발전소 대응 호남권공동행동은 후쿠시마 핵사고 11주기 추념식과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2022년 3월 10일(목) 오전 11시부터 영광 한빛 원자력본부 입구에서 광주, 전북, 전남의 정당, 시민사회단체들과 영광군민들이 모였습니다.'후쿠시마 핵사고 11주기 추모 호남권 탈핵행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탈핵을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였습니다. 원전강국을 외치며 탈원전 폐기를 공약으로 내걸었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탈핵을 요구함에 앞서 이에 기자회견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한국은 단위면적당 세계 최대 핵발전소 밀집지역입니다. 그것도 대부분이 지진활성단층 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핵발전이 아니라면 탄소중립을 할 수 없다며 원전강국과 탈원전폐기,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SMR 개발 등 핵산업 부흥을 주장해서는 안됩니다. 후쿠시마 핵사고의 경고를 무시하고 지금 당장 핵발전을 중단하지 않는 다면,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붕괴 앞에 잠재되어 있을 또 다른 핵사고의 다음 희생자는 우리가 될 수 있습니다. 핵발전소는 고작 3-4년의 전기 생산을 위한 수십만년, 수억년의 위험을 지구 곳곳에 쌓아두고 있을 뿐입니다. 우리가 가야할 길은 분명합니다. 죽음과 야만이 아닌 생명과 평화의 길, 탈핵의 길입니다.   부실공사 노후핵발전소 한빛 핵발전소 폐쇄하라! 고준위핵폐기물 핵발전소내 저장 계획, 즉각 철회하라! 한빛 4회기 재가동 시도 당장 중지하라!    

2022-03-10

[탈핵] 후쿠시마 기억의 날 기자회견 '광주 핵발전소 동의하십니까?'

핵없는세상 광주전남행동은 후쿠시마 핵사고 11주년 기억의날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3월 3일(목) 오전10시부터 5.18 민주광장에서 광주,전남의 정당,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후쿠시마 핵사고 11주년 성명서’을 발표하고, '광주에 핵발전소가 생긴다면 찬성하십니까?' 퍼포먼스를 진행하였습니다. 대선유력주자들이 핵발전소를 옹호하거나 지지하는 발언을 하면서,  핵발전이 기후위기 대응의 친환경에너지라고 국민을 호도 하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선 전 기자회견을 진행하게되었습니다. 발전소 건설까지 건설 기간만 5~6년. 부지선정부터 사회적 합의까지 적게는 10년 이상 걸리는 핵발전소를 기후위기 대응 기술이라고 주장합니다. 고준위핵폐기물도 문제입니다. 수천, 수만년 보관기간 뿐만 아니라 중간저장, 영구저장 장소를 마련해야 하는데 뾰족한 방법 제시 없이, ‘원전 최강국’과 ‘원자력에너지 필수’를 주장합니다. 일부가 주장하는 소형원전모듈인 SMR, 핵융합 발전도 방사능 오염이라는 위험성, 같은 발전용량일 때 기존 발전소 더 많은 부지가 필요한 문제, 지금 당장 건설해야 되는 시기성 문제 앞에서는 고개를 들지 못합니다. 핵발전소는 친환경에너지도 기후위기 대응책이 아님은 명백합니다. 오늘 우리는 3.11 후쿠시마 핵사고로 희생된 후쿠시마 지역주민들과 뭇 생명들을 기억하고, 핵발전소와 고준위핵폐기물의 문제가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임을 다시 한번 명확히 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광주 핵발전소, 찬성하십니까?’라는 메시지를 광주시민들에게 전합니다. 노후화되고 부실 투성인 한국 핵발전소는 하루 빨리 폐쇄해야 합니다. 이것이 후쿠시마 핵사고가 매년 대한민국에 보내는 메시지입니다. 앞으로 ‘핵없는세상 광주전남행동’은 핵발전소의 위험성을 시민들에게 알려 나가며, 폐쇄적이고 비합리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핵발전소, 노후화되고 위험한 핵발전소가 조기에 폐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싸워 나가겠습니다.    

2022-03-03

"무등산국립공원 지정 10년, 무등산의 현재와 미래 " 토론회 열려

2월 23일(수) 14시에 광주광역시의회 예결산특위회의실(5층)에서 「무등산 국립공원 지정 10년, 무등산의 현재와 미래」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민대토론회에서는 무등산 국립공원 지정 10년의 변화를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무등산을 보전을 위한 운동의 방향 등을 설정하고자 시민들과 함께 논의하였다. 최관수 무등산국립공원공단 자원보전과장의 “무등산국립공원 지정 10년의 변화”를 주제로, 윤희철 지역공공정책플랫폼 광주로 이사는 “무등산의 현안과 보전방안”의 발제를 중심으로 윤주옥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모임 대표, 중현스님(무등산 증심사 주지), 전고필 이목구심서 대표, 김현 광주전남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국장이 지정 토론으로 함께 했다.  

2022-02-23

탄소중립도시, 생태도시 광주실현을 위한 20대 대선 정책 협약식 열려

탄소중립도시, 생태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20대 대선 정책 협약식   진보당, 정의당- 광주환경연합과 대선 정책 협약 맺어 기후위기, 환경위기 극복을 위한 정당 차원의 노력 약속   2월 23일(수) 오전 10시 30분, 광주환경연합과 정의당 광주시당(위원장 황순영), 진보당 광주시당(위원장 김주업)은 ‘탄소중립도시 생태도시 광주를 위한 20대 대선 정책협약’을 진행했다.   정책협약에는 탄소중립을 통해 기후위기, 환경위기에 직면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도시의 생태적 건강성 회복을 위해 광주에 꼭 필요한 정책 5개가 담겼다.   구체적인 정책 내용으로는 탄소중립시범도시 광주 지정- 제로에너지건축 시범지역운영, (가)탄소중립진흥원 설치 중앙공원 국가도시공원지정- 도시공원법 개정을 통해 도시별 국가도시공원 지정 국가하천 광주천 양동 복개구간 복원, 영산강 하수처리장 인공습지 조성, 하수처리장 공원화, 광주공항 이전 적지의 물길 복원을 통한 100만평시민대공원조성, 친환경저밀도 개발 이다. 진보당과 정의당은 5개 정책을 20대 대선 지역공약으로 담고, 이의 실현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이날 정의당 광주광역시당 황순영 위원장은 ‘기후위기 대응 정책이 지금 필요한 시기임을 누구나 알고 있지만 대선에서 정책적으로 부각되지 않는 것이 매우 아쉽다. 광주를 기후위기 대응 도시, 탄소중립을 선도해 나가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는 발언을 통해 기후대선 의지를 밝혔다.   진보당 광주광역시당 김주업위원장은 ‘진보당은 국토의 30%, 해양의 30%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자는 정책을 세웠다. 자본의 탐욕을 통제하는 구조를 만들지 않으면 환경을 지킬 수 없다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연을 회복하는 정책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책협약은 5개 정당(더불어민주당, 국민의 힘, 국민의당, 정의당, 진보당)에 제안하였고, 응답한 ...

2022-02-23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4대강 재자연화 폐기 공약 규탄" 4대강 유역 동시 기자회견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4대강 재자연화 폐기 공약 규탄 4대강 유역 동시 기자회견   - 영산강 물길을 막지 마라! - 물길을 막겠다는자 국민이 심판한다!   영산강자연화시민행동, 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 등에 참여하는 광주전남 30여 물하천 시민단체는 2월 21일(월) 오전 11시 국민의힘 광주시당사 앞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4대강 재자연화 폐기 공약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기자회견은 영산강, 금강, 낙동강 한강 등 4대강 유역 지역에서 동시 개최되었다.   얼마 전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중인 4대강 재자연화 정책을 폐기할것이라는 계획이 알려졌다. 막대한 혈세로 4대강을 파헤치고 물길을 막아 강을 망가뜨린 책임을 갖는 정당이, 이번 대선으로 정권을 다시 잡아 강을 살려가는 정책을 폐기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4대강사업을 반대하였고 현재까지 강을 되살리기 위해, 유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단체들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4대강 재자연화 폐기 공약을 규탄하며 공약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개최했다. --------------------------------------------------------------------------- [기자회견문] 윤석열 후보의 4대강 파괴사업 승계, 규탄한다!   ◯ 윤석열 후보가 지난 15일 한 시민단체의 질의서에 대한 답변으로 현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지속가능한 국토환경 조성' 항목을 폐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4대강 재자연화는 친수관리와 이용 측면에서 비효율적”이라는 이유다. 이후 경북 상주를 찾은 윤 후보는 “민주당 정권은 이명박 대통령께서 하신 보사업, 4대강 보 사업을 폄훼하며 부수고 있다”며 “이것을 잘 지켜 이 지역 농업용수와 깨끗한 물을 상주·문경 시민이 마음껏 쓰도록 지켜내겠다”며 기존 입장을 되풀이 했다. ◯ 어제(20일) 국민의힘 정책본부 최흥진 기후환경정책분과위원장이 ...

2022-02-21

[생태도시]도시계획시민포럼 2월_ 광주 비오톱 평가의 의의와 제언

2월 16일(수) 오후 7시, 광주NGO센터에서 2월 광주도시계획포럼에서는 "광주 비오톱 평가의 의의와 제언"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이날 포럼에서는 2022년 완성되는 광주비오톱 지도(도시생태현황도)에 담긴 의미를 살펴보고 현재 광주의 생태현황을 진단하였습니다.   각 도시별 도시생태현황도 운영의 특성을 비교해보며 광주에서 적용가능한 사례들을 찾아보기도 하고, 숲과 호수가 부족한 원도심을 비롯해 자연생태공간이 부족한 지역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도시계획적 관리 방안을 함께 토론하였습니다.  

2022-02-17

[물하천] 강과 바다는 만나야 한다. 국가하구 생태복원 대선 국정과제 채택 전국회의 출범식

  국가하구 생태복원 대선 국정과제 채택 전국회의'(이하 전국회의) 출범식을 2월 7일(월) 오후2시,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이 참여하고 있는  '영산강살리긴네트워크' '빛고을하천네트워크' 참여단체를 포함한 영산강, 낙동강, 금강, 한강  유역에서활동하고 있는 시민사회, 모임 등 137개  단체가 이 전국회의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날 전국 물하천단체 대표, 활동가, 시민 6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영산강, 낙동강, 금강은 하굿둑에 막혀 강과 바다가 단절되어 생태환경, 수질, 어장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고 그 정도도 심해지고 있습니다. 영산강은 1981년 하구둑이 축조되어 40년간  막혀있습니다. 녹조,  영산호 퇴적 오니도 오염이 심각합니다.  바닥은 빈산소 무산소로  생물이살수 없는 여건이 되었고, 녹조물로  농업용수 이용도 부적절합니다.  기형어도 잡히는 등   환경피해가 큽니다. 부분해수유통을 통해   어느정도의 생태복원이 가능하고  수질개선효과고 긍정적으로 기대할 수있습니다. 낙동강  수문개방과  부분 해수유통 시범 운영을 통해 얻어진결과만 봐도  그렇습니다. 영산강, 금강도 수문개방, 해수유통 추진을 적극 검토해야 합니다. 출범식과 함께 각 정당 대선후보에게 국정과제 채택 제안서를 전달하고 답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제안내용 요지는  ▲국가하구 해수유통 국가과제 시행 ▲국가차원의 기수역 구간 취·양수장 이전 ▲국가하구 생태복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국가하구 유역별 국립통합물관리센터 건립등 입니다.   전승수 교수의 하구 해수유통을 통한 생택복원 방안 발표와  강과 바닷물 합수식도 진행하였습니다

2022-02-09

[회원모임] 2022 광주천지킴이 모래톱 정기총회

1월 15일 토요일 오전 10시, 광주환경운동연합 회의실 현장과 온라인에서 광주천 지킴이 모래톱 2022 총회가 있었습니다. 2021년의 활동 내용들에 대한 보고, 평가 2022년 활동계획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2022년에는 정기모임을 이용해 광주천에 사는 저서생물, 물고기, 식물들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또한 광주천 모니터링, 하천교육, 강의 날 광주대회 등에도 참여 할 계획입니다.  

2022-01-24

2022년 정기총회가 개최되었습니다.

2022년 1월 20일, 오후 6시 30분, 광주환경운동연합 3층 대강당과 온라인(ZOOM)에서 2022년 정기총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총회 자료집은 자료실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1부 정기총회에서는 광주환경운동연합과 (사)광주환경운동연합의 감사보고와 2021년 활동보고와 결산보고, 임위원선임, 2022년 활동계획과 예산에 대한 안이 안건으로 상정, 토론을 거쳐 원안의결되었습니다. 2022년 신임집행위원으로  박상은회원( 광주 사회적 경제연합회 사무국장), 윤희철회원(전.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 김승정회원(518행사위원회 홍보팀장)이 추천되었고, 회원님의 동의를 받아 선임되었습니다.   2부 시상식에서는 녹색회원상 시상과 공로패  수여가 있었습니다. 녹색회원상을 받으신 회원님은 이은진, 이혜령, 서영주, 정성주, 구향림회원이십니다. 공로패 는 지난 10년간 집행위원과 모래톱 활동 등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적 활동을 해오신 조어진회원님과 지난 30여년간 청년회원으로,  집행위원으로, 회원모임 회장 등으로 헌신한 활동을 기려  故 박병섭회원께 수여되었습니다.  

2022-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