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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땅속의 착한 에너지, 지열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땅속의 착한 에너지, 지열

<이 글은 2014년 2월 7일 광주매일신문에 게재되었습니다> 땅속의 착한 에너지, 지열 임낙평의 기후·환경칼럼 입력날짜 : 2014. 02.07. 00:00 신재생에너지 중에서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에너지는 태양과 풍력에너지이다. 지금 풍력과 태양에너지만으로도 원전을 대체할 만큼 급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지구 땅속에 존재하는 지열에너지의 이용도 점점 확산되고 있다. 최근 연말 연초, 광주시가 지열발전을 추진한다는 뉴스는 신선하고 반가운 일이다. 지열에너지는 위험하기 짝이 없는 원전과 기후위기를 조장하는 석탄발전으로부터 탈출해야하는 우리 인류에게 중요한 에너지원이다. 지열에너지는 토양이나 지하수, 지표수 등이 지구 내부에 마그마의 열에 의해 생성돼 저장된다. 지열은 지구의 형성과정에서 생성되었고 무궁무진하게 존재하고 있다. 사실 고대 로마시대부터 지열에너지를 온천이나 공간난방으로 활용해 왔다. 물을 데우는데 다른 연료를 태울 필요가 없어서 오염물질의 배출도 없다. 현대적 의미에서 지열에너지는 직접 온수를 이용해 자연온천, 건물난방을 하거나 에너지 변환기기인 열펌프를 이용해 냉난방, 지역난방, 시설원예에 활용되고 있다. 또한 간접적으로는 지열에너지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열발전을 위해서는 수온이 섭씨 120도에서 350도의 고온의 물과 증기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지열발전은 지열에너지를 쉽게 얻을 수 있는 화산지대에서 절대 유리하다. 현재 세계적으로 지열발전을 통해 24개국에서 약 11GW(1GW=1,000㎿=100만㎾로 영광원전 1기에 해당하는 전력)생산되고 있고, 연간 8%로 성장하고 있다. 대부분 화산지대 지열에너지로 지하 300m이하에서 존재하는 온수를 이용하고 있다. 지열발전에 선두 주자는 미국이고 필리핀과 인도네시아가 그 뒤를 달리고 있다. 필리핀은 전체 전력의 27%를, 작은 나라 아이슬란드는 70%를 지열에서 얻고 있다.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이나 지역...

2014-02-10

[보도자료] '탈핵희망 국토도보순례 영광-고리' 출발, 참가자 모집
[보도자료] '탈핵희망 국토도보순례 영광-고리' 출발, 참가자 모집

- 보·도·자·료 - 영광에서 고리까지 탈핵도보순례길 나서... - 한빛(영광)원전 앞, 4일(화) 오전 8시 30분 출발행사 갖고 - 영광에서 고리까지 26일간 497km 탈핵희망 도보순례 - 지역별 참여자 모집 중 생존을 위협하는 핵발전과의 결별을 요구하는 496km 도보순례를 출발한다. ‘탈핵희망 국토도보순례단’은 4일(화) 오전 8시 30분 한빛원전(구, 영광원전) 앞에서 탈핵을 요구하며 영광에서 고리까지의 26일간 497km, 생명과 희망의 도보순례길에 오른다. 도보순례단은 영광원전을 출발해 함평, 무안, 목포, 강진, 장흥, 보성, 순천, 광양, 경남 사천, 고성, 창원, 김해, 부산을 거쳐 3월 1일 고리원전에 도착해 3.1절을 맞아 핵으로 부터의 독립을 선언할 예정이다. 탈핵을 희망하는 누구나 도보순례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각 지역을 지나는 도보순례단과 하루 일정으로 함께 걸을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매일 오전 8시 30분 출발해 약 20km정도 걸을 예정으로 숙식 등은 본인부담이며, 날씨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일별 도보구간 등 일정은 광주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gjkfem.or.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보순례단은 지난해 6월 6일 고리원전을 출발해 강원 삼척, 서울, 영광까지 1,112km를 60여일간 탈핵을 희망하는 시민, 단체 등과 함께 했으며, 이번 영광에서 출발해 탈핵순례의 시작점이었던 고리까지 총 1,609km의 한반도를 한 바퀴로 잇는 ‘탈핵 희망 순례길’을 완성할 예정이다. 광주환경운동연합 “참여해요 환경운동, 함께해요 환경사랑” [첨부자료] 탈핵희망 국토도보순례 영광-고리 탈핵희망! 인류와 모든 생명의 생존을 위협하며 함께 공존할 수 없는 위험한 핵에너지와 우리는 결별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과감히 불편함을 감수하고 후손들과 온 생명에게 온전한 자연을 물려주고자 탈핵희망을 담아 기도하며 걷고자...

2014-02-04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 미국 강타한 한파, 지구온난화가 원인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 미국 강타한 한파, 지구온난화가 원인

<이 글은 2014년 1월 7일 광주매일신문에 게재되었습니다.> 미국 강타한 한파, 지구온난화가 원인 임낙평의 기후·환경칼럼 입력날짜 : 2014. 01.17. 00:00 10년 전 개봉됐던 미국 영화 ‘투모로우’(원제는 The day after Tomorrow)라는 영화가 있었다. 상상을 초월한 강추위와 눈 폭풍이 갑자기 미 대륙을 덮쳐서 사람을 포함해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런 일이 실제 인류의 삶에서 발생한 적이 없었지만, 사람들은 기후위기가 가속화된다면 언젠가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가졌었다. 그런데 이와 유사한 일이 신년 벽두에 발생했다. 지난 주, 미국 북동부와 캐나다 일대를 강타한 한파가 그것이다. 영화의 내용과 이번 한파의 현실이 큰 차이는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 한파를 보며 토모로우라는 영화를 상기했다. 미국의 시카고 강과 거대한 미시간 호수 주변이 얼어버렸고, 세계 3대 폭포인 웅장한 나이아가라가 완전히 결빙됐다. 대부분의 북동부 미국의 수은주가 영하 20-30도를 넘어섰고 영하 50도를 넘어선 지역도 있었고 체감온도가 영하 70도에 이르는 지역도 있었다. 전문가들은 영하 30-40도 정도의 날씨에 인체가 10분 정도 노출되면 동상에 걸린다고 한다. 한파가 급습한 지역에서는 학교에 휴교령이 내리고, 회사가 휴무에 돌입했고 시민들의 외출 자제를 호소했다. 4천여 편의 항공기가 결항하고, 고속도로가 일시폐쇄 및 열차운행이 중지되기도 했다. 언론은 2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약 50억 달러의 경제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미국 기상청과 전문가들은 이번 미국과 캐나다의 한파, ‘풍속냉각’(Wind Chill) 현상을 ‘북극 소용돌이’(Polar Vortex)로 설명했다. 북극 소용돌이는 ‘북극 태풍’(Polar Cyclone)이라고도 하는데, 북극에서 형성된 저기압의 매우 차가운 소용돌이 기단으로, 이번에 발생한 소용돌이 기단이 제트기류(Jet Stre...

2014-02-03

[보도자료] '두물머리' 영화 시사회
[보도자료] '두물머리' 영화 시사회

보도자료_영화 ‘두물머리’ 광주시사회.hwp   보도자료     영화 ‘두물머리’ 광주시사회   ○ 일시 : 2014년 1월 13일(월) 오후 2시  ○ 장소 : 광주 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 대건문화관 ○ 주최 : 천주교 광주대교구 농민사목, 4대강사업중단광주전남행동     다큐멘터리 영화 ‘두물머리’ 시사회가 1월 13일(월) 오후 2시, 광주 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 대건문화관에서 열린다.   ‘두물머리’는 4대강사업에 맞선 한강 팔당 두물머리 농민들의 이야기이다. 전국 4대강사업지구중 유일하게 사회적 합의를 이뤄낸 곳이며, 그 과정이 고스란이 담겨있다.   ‘두물머리는’ 2013년 서울독립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기도 했다. 감독 서동일. 90분. 문의, 가톨릭농민회 062-373-6185 광주환경운동연합 514-2470     • 줄거리 : 2009년 어느 여름, 팔당 농민들(남양주, 두물머리)이 평화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던 어느 날, 이명박 정부는 4대강 사업 마스터플랜을 발표하면서 느닷없이 유기농업이 수질을 심각하게 오염시킨다고 홍보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유기농업의 메카로 불리는 팔당유기농단지를 수용해 자전거길과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팔당 농민들은 1973년 팔당댐 건설로 국가에 의해 수용당한 강변 농지를 다시 국가로부터 임대받아 지난 30여 년간 친환경 농사를 일궈 왔다. 상수원 보호를 위해 화학비료나 농약을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 하루아침에 수질오염의 주범으로 내몰린 팔당 농민들이 농지 보존과 유기농업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4대강 사업에 맞섰다. (2013년 제39회 서울독립영화제)

2014-01-11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2014년, 지속가능한 미래로 가는 길목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2014년, 지속가능한 미래로 가는 길목

<이 글은 2014년 1월 3일 '광주매일신문'에 게재되었습니다> 2014년, 지속가능한 미래로 가는 길목 임낙평의 기후·환경칼럼   어김없이 2014 신년 새해가 밝았다. 금년 한 해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안녕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억압과 박해, 불안과 공포, 부정과 부패, 불통과 독재, 실업과 비정규직, 기아와 빈곤, 갈등과 전쟁과 죽음 등 인류사회에 안녕하지 못한 일들이 더 이상 자리할 수 없기를 소망한다. 기후위기, 환경위기는 전쟁보다 더 큰 재난이다. 지난 해 11월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하이앤(Haiyan)이 그렇다는 것을 입증해 주었다. 2014년, 신년에 71억 인류의 보금자리 지구촌이 기후환경위기의 공포에서 해방 될 수 있는 계기, 즉 지속가능한 미래로 가는 다리를 놓아주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12월, ‘2014년 소망(Big Idea 2014)’이라는 글에서 ‘금년을 기후행동의 해’로 규정하면서 “오늘 우리 인류가 직면한 가장 거대하고 집합적인 도전인 기후변화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진보를 위해 가장 거대한 기회로 탈바꿈 시켜야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동안 반 총장은 유엔 차원에서의 기후협상의 타결을 혼신의 노력을 해오고 있다. 금년은 유엔 산하 IPCC(기후변화범정부간 위원회)의 ‘5차 기후변화 보고서’의 세 차례 발표가 예정돼있고, 연말에는 20차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COP20)가 계획돼있다. 이미 유엔은 2015년까지 모든 나라가 참여해 온실가스감축을 법적 의무화 하는 기후협상을 마무리하도록 약속한 바 있다. 원만한 합의가 도출되도록 독려하기 위해 반 총장은 오는 9월, 세계 각국이 수반들이 참여하는 ‘기후정상회담’을 소집해 두고 있다. 금년은 기후변화와 관련된 국제적인 대규모 이벤트가 여느 해보다 다양하게 예정돼있다. 기후위기는 화석에너지 남용에서 초래되었고, 따라서 위기를 이기를 위해서는 온실가스 감축과 에...

2014-01-09

[보도자료]어린이 겨울캠프'태양의 파워로 사는 오지마을 탐험'
[보도자료]어린이 겨울캠프'태양의 파워로 사는 오지마을 탐험'

   http://gjkfem.or.kr/ (500-050)광주시 북구 금재로 36번길64(북동,북동신협)■전화 062)514-2470■팩스062)525-4294 공동의장 이정애·임낙평·이인화 ◦ 문의 : 박지연 간사(062-514-2470/010-9882-2112) 2014.1.3(금) /총2매 보·도·자·료 광주환경운동연합, 어린이 겨울캠프 ‘태양의 파워로 사는 오지마을 탐험’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선착순 30명.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http://gjkfem.or.kr/ 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1월24일(금)~25일(토) 어린이 겨울캠프 ‘태양의 파워로 사는 오지마을 탐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에 참여할 어린이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뜨끈뜨끈한 태양빛으로 살아가는 전북 완주 덕암에너지마을에서 1박2일을 보내는 캠프입니다. 이 캠프는 ‘태양의 파워(태양에너지)’를 주제로 자연에서 뛰어놀며 태양에너지에 대한 이론과 체험을 함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습니다. ○참여대상은 초등학생 1학년~6학년 선착순(30명)으로 마감. 참가비는 환경운동연합 회원 8만원, 비회원 9만원. 참가신청은 광주환경운동연합 062-514-2470, 홈페이지 http://gjkfem.or.kr 프로그램 참가 신청 란에서 가능합니다. ○참고자료를 첨부. 1부. 광주환경운동연합 “참여해요 환경운동, 함께해요 환경사랑” <참고자료> 태양의 파워로 살아가는 오지마을 탐험 해마다 늘어가는 에너지사용량으로 나라 전체가 에너지 부족현상에 시달리고 있는 지금! 완주군 덕암마을에서 자연이 주는 태양 빛으로 몸은 뜨끈뜨끈 마음은 후끈후끈 달아오르는 체험들이 어린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을 이장님과 함께 마을의 숨겨진 비밀 얘기도 듣고 자연이 주는 선물을 마음껏 누리며 체험해요. ○ 일시 : 1월 24일(금)~25일(토...

2014-01-06

[보도자료]광주에너지시민연대 동계절절캠페인
[보도자료]광주에너지시민연대 동계절절캠페인

             보·도·자·료 광주에너지시민연대, 동계절전캠페인 절전으로 그린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http://gjkfem.or.kr/ 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광주에너지시민연대는 12월24일(화) 낮12시 충장로 광주우체국 앞에서 동계절전캠페인 ‘절전으로 그린크리스마스 보내세요’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들에게 절전실천사항 하나, 실내온도 18~20℃맞추기. 둘, 전력피크타임 전열기 사용 줄이기. 셋, 온(溫)맵시로 겨울나기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절전실천사항 피켓을 들고 인증샷을 찍은 시민들에게 수면양말을 증정한다. ○주관 : 광주에너지시민연대(광주YMCA, 광주YWCA, 광주환경운동연합, 광주전남녹색연합, 광주에코바이크, 소비자시민모임, 시민생활환경회의) ○문의 및 참여 : 광주환경운동연합 박지연 간사 062-514-2470 / 010-9882-2112

2013-12-23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핵에너지 중심으로 21세기를 갈수 없다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핵에너지 중심으로 21세기를 갈수 없다

이 글은 2013년 12월 20일 <광주매일신문>에 게재되었습니다. 핵에너지 중심으로 21세기를 갈수 없다 지난 12월11일, 정부의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이 발표됐다. 향후 2035년까지 국가의 에너지정책이 이 계획에 들어있다. 이 계획은 공청회를 거쳐 연말에 확정될 전망이다. 핵심적인 내용은 2035년까지 원전의 에너지비중을 29%로 유지하고, 신재생에너지를 지금의 2%대에서 11%로 늘린다는 것이다. 전력을 비롯해 전체 에너지소비의 꾸준히 증가를 전제하에 계획을 세웠다. 29% 원전비중을 가져가기 위해서는 현재 가동 중인 원전 23기에, 건설 중이거나 계획이 확정된 11기를 완공해야 하고, 추가로 7-8기를 더 지어야 한다. 2035년쯤 되면 40기가 넘는 원전을 보유하게 된다. 지금도 세계 5위의 원전보유국 한국은 IEA(세계에너지기구) 자료에 의하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들 중에서 가장 왕성하게 핵에너지를 추구하는 국가이다. 올해는 여느 해보다 원전문제로 온 나라가 시끄러웠다. 지금도 원전에서 생산된 전력을 수도권으로 송전하는 ‘밀양송전탑 문제’로 주민들이 결사 항전 중이고, 원전을 둘러싸고 온갖 부정과 비리, 불량위조 부품의 사용, 잦은 고장과 사고, 추가건설 예정지 주변 주민들의 반대, 설계 수명을 다한 원전의 연장가동에 따른 갈등, 고준위 핵폐기물의 처분문제 등으로 조용한 날이 없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로 인해 국민들의 수산물 불매현상이 한동안 지속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정부는 21세기를 핵 중심의 에너지정책으로 가져갈 생각이다. 후쿠시마 사고도 우리와 상관없다는 자세다. 지난해 대선과정에서 박 후보는 ‘원전의 수명연장 문제 신중하게 결정하고, 추가건설 문제 등도 국민여론을 수렴해 결정할 것’이라고 했지만, 원전의 걱정과 우려를 제기하는 국민들과 전문가, 민간단체의 의견을 외면하고 있다. 그리고 핵추진론자들의 손을 들어주며 ...

2013-12-23

[보도자료] 광주-전남환경연합 선정 2013년 10대 환경뉴스
[보도자료] 광주-전남환경연합 선정 2013년 10대 환경뉴스

2013 10대 환경뉴스_보도자료.hwp     보 · 도 · 자 · 료 광주 · 전남 ( 고흥 · 보성 , 광양 , 목포 , 순천 , 여수 , 장흥 ) 환경연합 선정 , 2013 년 광주 · 전남 10 대 환경뉴스     한 해 동안의 광주 ․ 전남지역 환경현안들을 돌아보고 광주 ․ 전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광주환경운동연합과 전남환경운동연합 ( 고흥보성 , 광양 , 목포 , 순천 , 여수 , 장흥 ) 은 매해 공동으로 「 광주 ․ 전남 10 대 환경뉴스 」 를 발표하고 있다 . < 광주 · 전남환경연합 선정 2013 년 10 대 환경뉴스 > ▶ 사고와 비리로 얼룩진 한빛 ( 영광 ) 원전 ▶ 영산강 최악의 녹조발생 ▶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 ▶ 여수지역 산단 안전 - 환경사고 ▶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 추진 ▶ 광주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 고하도 해상케이블카 ▶ 공원일몰제 대비 요구 ▶ 북부순환도로 한새봉 관통계획 철회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과 순천만 정원박람회 , 북부순환도로 ,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소식 등의 반가운 소식도 있었으나 , 한빛 ( 영광 ) 원전의 사고와 비리 , 영산강의 녹조 , 여수산단의 안전 - 환경사고는 지난해에 이어 선정돼 반복적인 사건사고 발생의 양상을 보여 우려를 표하게 했다 .   2013. 12. 19.   광주환경운동연합 ․ 전남환경운동연합 ( 고흥보성 , 광양 , 목포 , 순천 , 여수 , 장흥 ) < 광주 ․ 전남 환경연합 선정 2013 년 10 대 환경뉴스 >       사고와 비리로 얼룩진 한빛 ( 영광 ) 원전 지난해 5,6 호기 등 시험성적서 위조부품 사용 등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한빛...

2013-12-19

광주호 둑높이기 사업 재개에 대한 성명서
광주호 둑높이기 사업 재개에 대한 성명서

20131212_광주호성명.hwp [광주호 둑높이기 사업 재개에 대한 성명서] 4대강사업을 위한 공사는 이제 그만! 광주호 둑높이기 사업, 둑 보강 등 안전성 확보 사업으로 전환하고 목적을 상실한 둑높이기는 철회하라! 한국농어촌공사는 문화재 현상변경 불허로 중단된 광주호 둑높이기 사업을 재개하고 있다. 기존에 높이려는 1.6m에서 1m를 높이는 것으로 축소 변경하여,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다음주에 해당내용에 대한 문화재위원회의 심의가 있을 예정이다. 농어촌공사는 축소된 설계로는 문화재 등 주변 경관에 미치는 영향이 미비하다고 판단하고 사업을 밀어붙이고 있다. 그러나 둑높이기 사업의 목적과 타당성 그리고 수정된 내용에 따른 변화와 영향을 고려한다면, 둑높이기 사업을 강행해야할 이유가 전혀 없다. 애당초 둑높이기 사업의 목적은 환경개선을 위한 물 확보와 홍수 예방이었다. 여기에 둑의 안정성 확보, 주변의 배수 문제 해결 등이 부가된 형태였다. 둑높이기 사업은 물부족 해결과 홍수 예방에 합당하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변경된 설계 내용이, 수위는 애초 계획보다 낮아지긴 했으나, 주변경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여전하다. 우선 홍수위와 만수위가 상승한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 총저수량은 454만㎥ 추가 확대된다. 현재보다 26% 증가되는 양이다. 농어촌공사는 수위상승에 따른 주변 영향에 대한 우려에 대해, 지자체와 주민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수위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수위를 높이지 않도록 할 수 있다는 것을 방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렇다면 굳이 공사를 강행해야 할 근거 또한 궁색하다. 농업용수를 이용하는 시기에는 현재의 만수위로 관리하고, 농업용수를 쓰지 않는 가을 겨울철에는 협의 절차를 거쳐 수위를 높이기 않을 수 있다는 것이 농어촌공사의 설명이다. 그러나, 갈수기에 영산강에 물을 흘러보낼 목적으로 댐을 증고하여 물을 더 채우겠다것이 이 사업의 ...

2013-12-12

[성 명 서]원전 확대를 위한 국가에너지기본계획 철회돼야...
[성 명 서]원전 확대를 위한 국가에너지기본계획 철회돼야...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 에 대한> [ 성 명 서 ]   원전 확대를 위한 국가에너지기본계획 철회돼야 ...   - 국가에너지계획 수립과정에 국민과 지역은 배제되고 - 제 2 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 , 수요전망에 대한 근거제시도 없어 - 2035 년 , 원전 설비비중 29%, 에너지수요 254.1 백만 TOE, 전력수요 70.2 백만 TOE 증가 - 수요전망에 대한 명확한 근거제시도 없고 국민과 지역의 여론수렴과정도 없이     정부는 오늘 (11 일 ) 오전 , 원전 설비비중을 2035 년 29% 로 늘리겠다는 제 2 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 공청회를 열었다 . 박근혜 정부는 이를 연말까지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   2035 년 에너지 수요를 254.1 백만 TOE(2011 년 대비 23.4% 증가 ), 전력 수요를 70.2 백만 TOE(79.5% 증가 ) 로 계획하고 이를 위해서 원전비중 29% 로 하겠다는 것이다 . 원전비중 29% 는 가동 중인 23 기외에 건설 및 계획 중인 11 기의 핵발전소뿐 아니라 , 추가로 6~8 기의 핵발전소 건설이 필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 또한 핵에 의존한 에너지 정책을 고수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 이는 지난 이명박 정부가 취해왔던 위험천만하고 불안정한 핵 ( 核 ) 친화적 에너지정책을 승계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 박근혜 정부가 원전 비즈니스에 팔 걷고 나섰던 기간의 행보와 괘를 같이 하는 산물이기도 하다 .   이렇듯 명확한 근거나 검증 절차없이 수요가 증가하니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원전의 비중이 29% 가 필요하다는 식의 결론은 수요관리가 아니라 기존의 공급확대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으며 , 또한 수요전망의 근거제시나 검증 절차없이 졸속으로 진행되는 과정의 산물이며 , 원전비중을 29%...

2013-12-12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기후정의와 저탄소 동아시아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기후정의와 저탄소 동아시아

이 글은 12월 6일 <광주매일신문>에 게재되었습니다.                                                 기후정의와 저탄소 동아시아 동아시아의 한·중·일은 세계적인 고탄소 국가들이다. BP(브리티시 페트놀리움) 자료에 의하면 2010년 세계 온실가스 배출 순위에서 1위는 중국으로 연간 83억3천만t의 온실가스를, 5위인 일본은 13억t, 7위인 한국은 7억2천만t을 배출하고 있다. 2006년 미국을 따돌리고 1위로 부상한 중국은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도시화·산업화의 진전에 따라 이렇게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의 공장’ 중국은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미국과 쌍벽을 이룬 ‘G2’ 국가로 부상했다. 하지만 국제적으로 아직 개도국의 지위를 지니고 있다. 일본은 전통적인 경제대국이자 선진국이어서 그렇고, 한국은 비약적인 경제성장과 산업화에 따라 고탄소 국가가 된 것이다. 동아시아 한·중·일 삼국의 석탄·석유 등 화석에너지 남용이 세계 어느 지역보다 심각하다. 2010년 동아시아 삼국의 연간 1인당 배출을 따졌을 때, 한국은 12.3t으로 일본의 9.2t보다 많이 배출하고, 중국은 한국과 일본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한중일 삼국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가지고 있다. 한국은 2020년까지 2005년 배출기준으로 4%(배출전망치로 보면 30%)를 감축할 계획이다. 하지만 목표를 설정한 2009년 이후 배출이 증가하고 있어서 특단의 대응책이 없는 한 목표달성이 어려울 전망...

2013-12-09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기후변화와 초강력 태풍 하이얀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기후변화와 초강력 태풍 하이얀

이 글은 2013년 11월 22일 <광주매일신문>에 게재되었습니다. 기후변화와 초강력 태풍 하이얀 최근 초강력 태풍 하이얀이 섬나라 필리핀을 강타했다. 태풍 중심부의 최대풍속은 시속 370㎞, 놀라운 속도이고 ‘태풍관측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한다.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지역, 타크로반 시를 비롯해 레이테 사마르 세부 등 지역은 초토화가 됐다. 1만2천명이 넘는 사망자와 수백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언론은 피해 지역에 대해 ‘인류의 가장 거대한 비극’, ‘지구의 종말을 보는 듯’, ‘생지옥과 같다’고 연일 전하고 있다. 이 믿을 수 없는 태풍의 위력은 기후변화 때문이다. 필리핀 정부는 확고하게 하이얀이 기후변화 때문이고, 기후변화가 계속된다면 이런 비극은 계속된다고 했다. 지난해 10월, 미국의 북동부 해안을 휩쓸었던 허리케인 샌디(Sandy)도 기후변화가 요인이었다. 그간 수많은 기후과학자들이 기후변화가 계속된다면 강렬한 태풍 등 기상이변이 반복된다고 했었다. 지금 폴란드 바르샤바에서는 190개국 정부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의 기후변화를 극복하기 위해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COP19)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11일 개막해 2주 간 계속될 예정이다. 기후회의 개막부터 필리핀의 태풍 하이얀은 2주 동안 협상의 냉정한 현실의 배경이 되고 있다. 피게레스(Christiana Figueres) 협약 사무총장은 개막연설에서 “우리가 400ppm을 넘어선 대기 중에서 호흡하는 최초의 인간이란 사실을 자각하며, 가장 위력적인 태풍 하이얀의 파괴적인 영향을 목격하고 있다”고 했다. 필리핀 정부의 앱 사노(Yeb Sano) 대표는 “우리는 지루한 기후협상을 기다릴 여유가 없다, 즉각 행동하자”며 “우리나라가 경험하고 있는 미친 듯 한 태풍은 극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선진국들의 야심찬 CO2 배출감축이 이뤄지지 않으면 우리는 헤어날 수 없다”면서 “기후변화를 의심하는 이들은 우리...

2013-12-03

[보도자료] '광주시 기후대기 개선 방향과 과제' 토론회 개최
[보도자료] '광주시 기후대기 개선 방향과 과제' 토론회 개최

         http://gwangju.kfem.or.kr (500-050)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236-2. ■전화 062)514-2470 ■팩스062)525-4294 / 총2매 공동의장 이정애·임낙평‧이인화  ◦문의 :최지현사무처장 (010-7623-7813). 2013. 11. 26 (화)     - 보·도·자·료 - ‘광주시 기후대기 개선 과제와 방향 ’ 토론회 개최 미세먼지 현황과 대책을 중심으로 ▶일시_2013년 11월27일(수) 14:00 ▶장소_광주NGO센터 다목적강당     적극적인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http://gjkfem.or.kr 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 광주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 이정애, 임낙평, 이인화)과 푸른광주21협의회(상임회장 박경린)는 11월 27일(수) 오후 2시 광주NGO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광주 기후대기 개선 과제와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미 세먼지에 대한 현황과 대책을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 광주시의 대기질이 우리나라 7대 도시중에 양호한 편이라고 하나, 쾌적한 환경수준이라고는 할 수 없다. 미세먼지의 경우 국가 기준에는 적합한 수준이나 세계보건기구 등 국제사회가 권장하고 있는 기준치를 벗어나고 있다. 또한 현재 중국발 미세먼지가 우리나라 대기질에도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등 대내외 여건에 따른 미세먼지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 이번 토론회에서는 광주의 미세먼지 현황과 관리 대책을 비롯하여 광주시의 기후대기 개선을 위한 과제와 방향을 토론한다.  이후 정책제안 및 시민참여 활동으...

2013-11-26

[보도자료]광주환경연합 후원의 밤 '자연, 다르지 않은 우리' 행사 개최
[보도자료]광주환경연합 후원의 밤 '자연, 다르지 않은 우리' 행사 개최

보도자료_2013후원의밤.hwp - 보·도·자·료 -            광주환경운동연합 후원의 밤         ‘자연, 다르지 않은 우리’ 행사 개최 ▶일시_11월26일(화) 오후 6시 30분  ▶장소_상록회관 4층 연회장     적극적인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본문 첨부하였습니다'       ○ 광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이정애, 임낙평, 이인화)이 11월 26일(화) 오후 6시 30분에 농성동 상록회관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 ‘자연, 다르지 않은 우리'를 주제로 열리는 후원의 밤 행사에서 환경운동연합의 성과와 비전을 소개하고, 기후보호를 위한 350광주 캠페인도 참석자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 이정애 공동의장은 ‘환경운동연합이 시민단체로서 환경보전과 녹색 공동체 가치를 위한 활동을 이어 올수 있던 것은 많은 사람들의 참여의 힘이었다’ 며 ‘건강한 지역사회, 지속가능한 광주를 위해 시민단체가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더 큰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 광주환경운동연합 1989년 ‘광주환경공해연구회’로 창립, 1993년 환경운동연합으로 재창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폐선부지 푸른길 조성, 공공시설 이전부지 공원화, 갯벌 보전, 광주천 ․영산강살리기 등의 성과를 지역시민사회 및 시민들과 이끌어 왔다. 탈핵과 신재생에너지 확산, 기후보호 활동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 행사문의, 광주환경연합 062-514-2470

2013-11-23

[보도자료]시민환경강좌-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녹색지구인
[보도자료]시민환경강좌-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녹색지구인

  http://gjkfem.or.kr/ (500-050)광주광역시 북구 금재로 36번길. ■전화 062)514-2470 ■팩스062)525-4294 / 총 2매 공동의장 이정애·임낙평·이인화 ◦ 문의 : 박지연 활동가 (062-514-2470/010-9882-2112) “참여해요 환경운동, 함께해요 환경사랑” 보·도·자·료 광주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강좌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녹색지구인’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http://gjkfem.or.kr/ 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11월14일(목)~12일05일(목) 시민환경강좌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녹색지구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 국내외에서 어느 때보다 기후변화, 에너지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시민의 눈높이에서 기후에너지 이슈에 대한 국제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현실적으로 우리가 어떤 대응책을 가져가야 하는지 방안을 모색해 보는 강좌를 열고자 합니다. ○일자는 11월14일(목)~12월5일(목) 매주 목요일 저녁7시~8시30분입니다. 장소는 광주환경운동연합 교육실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광주환경운동연합 062-514-2470, 홈페이지 http://gjkfem.or.kr 에서 가능합니다. ○참고자료 1부 첨부 <시민환경강좌>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녹색지구인 국내외에서 어느 때보다 기후변화, 에너지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시민의 눈높이에서 기후에너지 이슈에 대한 국제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현실적으로 우리가 어떤 대응책을 가져가야 하는지 방안을 모색해 보는 강좌를 열고자 합니다.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강좌개요 ❍ 일 자 : 2013. 11. 14(목) ~ 12. 05(목) 매주 목요일 ❍ 시 간 :...

2013-11-12

[보도자료]어린이자연나들이-강으로 잇는 마을이야기
[보도자료]어린이자연나들이-강으로 잇는 마을이야기

보·도·자·료 광주환경운동연합, 어린이 자연나들이 ‘강으로 잇는 마을이야기’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선착순 30명.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http://gjkfem.or.kr/ 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11월16일(토) 어린이 자연나들이 ‘강으로 잇는 마을이야기’를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에 참여할 어린이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나주의 대표적인 한옥마을인 도래마을에 찾아가 황토물들이기 체험과 전통놀이를 진행합니다. 지석강에 찾아가 생태체험 놀이를 진행합니다. 어린이들이 자연을 벗 삼은 놀이를 통해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입니다. ○참여대상은 초등학생 1학년~6학년 선착순(30명)으로 마감. 참가비는 환경운동연합 회원5천원, 비회원 1만원입니다. 참가신청은 광주환경운동연합 062-514-2470, 홈페이지 http://gjkfem.or.kr 프로그램 참가 신청 란에서 가능합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 “참여해요 환경운동, 함께해요 환경사랑”

2013-11-08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 섭씨 2도 온난화와 탄소 1조톤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 섭씨 2도 온난화와 탄소 1조톤

이 글은 2013년 11월 1일 광주매일신문에 게재되었습니다. 섭씨 2도 온난화와 탄소 1조톤    지난 130년 동안 지구의 평균온도는 섭씨 0.89도 상승했다. 가장 최근에 발표한 유엔 산하 IPCC(기후변화범정부간위원회) 보고서에서 과학자들은 대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세기말 최고 섭씨 4.8도까지 상승한다. 지구온난화, 기후변화의 폐해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지난 2007년, 세계 각국은 코페하겐 기후변화협약당사국 총회(COP15)에서 미래에 다가올 기후재앙을 피하기 위해 ‘세기말까지 산업혁명 이전에 비해 지구평균온도를 섭씨 2도가 넘지 않도록 할 것’을 합의했다. 이미 0.89도 상승했으니, 향후 1.11도 내에서 지구온도 상승을 막아야 한다. 이에 따라 유엔은 기후변화협약에 의해 어떻게 하면 섭씨 2도 아래를 유지하면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인지 고심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IPCC 보고서는 ‘산업혁명이후 2011년까지 화석연료의 연소와 시멘트 생산과정에서 3천650억t, 숲 파괴와 토지이용의 변화에서 1천800억t으로 전체 5천450억t의 CO2가 배출됐다’고 했다. 5450억t의 배출이 섭씨 0.89도 상승을 야기했고, 최근 지구촌 곳곳의 기후변화에 따른 다양한 피해를 초래했다. 섭씨 2도까지 상승하려면 인류는 어느 정도 CO2를 배출해야 하는가. 과학자들은 총 누적배출량이 1조t이라고 예측하고, 이를 넘어서면 지구평균 온도가 섭씨 2도를 넘는다고 한다. 지금도 전 세계에서 매년 300억t 이상이 배출되고 있고, 매년 2-3% 배출이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우리가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인류는 지금까지 반 이상을 배출했다는 사실이다. 최근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기후학자들은 1조톤(trillionthtonne. org)이라는 웹 사이트를 개설해 실시간으로 탄소배출량을 세기 시작했다. 사이트에서는 ‘우리는 섭씨 2도 온난화를 피하기 위해 탄소의 누적 배출량을 1조t으로 제한해야 한...

2013-11-05

[보도자료]폐자원 활용'꿈꾸는 식물' 주민공동작업- 쓰레기 없는 우리동네 자원순화파티
[보도자료]폐자원 활용'꿈꾸는 식물' 주민공동작업- 쓰레기 없는 우리동네 자원순화파티

광주환경운동연합             http://gwangju.kfem.or.kr (500-050)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236-2. ■전화 062)514-2470 ■팩스062)525-4294 / 총1매 공동의장 이정애·임낙평‧이인화   ◦문의 :박지연 활동가(010-9882-2112). 2013. 10. 30 (수)   - 보·도·자·료 - 쓰레기 없는 우리동네 자원순환 파티   폐자원 활용 ‘꿈꾸는 식물’ 주민공동작업 ▶일시_10월31일(목) 14:00~16:00  ▶장소_북구 북동 정덕유치원 운동장     적극적인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http://gjkfem.or.kr 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 무단투기와 분리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음으로써 발생하는 동네 쓰레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주민들이 나섰다.   ○ 광주시 북구 북동, 임동 일대 주민들과 광주환경연합이 상습 투기지역에 대한 쓰레기 실태조사, 주민간담회, 교육, 재활용선별장 답사, 주민설문 등을 진행해 왔다.   ○ 동네 쓰레기문제의 실태와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활동이다. 그간 방치된 쓰레기가 치워지고, 작은 화단이 꾸며지는 성과도 있었다.   ○ 10월 31일(목) 오후 2시 광주시 북구 북동 정덕유치원 운동장에서 버려지는 쓰레기, 폐자원을 활용한 ‘꿈꾸는 식물’ 조형물을 주민공동작업으로 완성한다. 주차금지를 위해 어지럽게 놓여있는 동네의 폐타이어 등을 꾸미는 작업도 진행한다.  ‘꿈꾸는 식물’ 조형물을 완성하여 무단투기 지역에 배치하여 쓰레기투기가 되지 ...

2013-10-31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2013 기후변화 희망과 재앙의 갈림길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2013 기후변화 희망과 재앙의 갈림길

이 글은 2013년 10월 22일 전남대학교 동창회보에 게재되었습니다.   2013 기후변화 - 희망과 재앙의 갈림길 임 낙 평(광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인류가 어떤 미래로 가야 하는가. 물어볼 필요도 없다. 모든 사람들은 절망이 아니라 희망의 길이라 말할 것이다. 전쟁도 빈곤도 없고, 인권이 보장되며 모든 인류가 공존 공영하는 미래로의 길을 말할 것이다. 그러나 사정은 그렇지 못하다. 뭇 인류가 희망을 염원하지만, 인류는 절망과 재앙의 길고 가고 있는지 모른다. 기후재앙과 환경파괴 때문이다. 현재와 같은 화석에너지 생산 소비구조, 인류의 삶의 구조를 그대로 가져가는 한 그렇다.   지난 9월 27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유엔 산하 기후변화범정부간위원회(IPCC)가 '5차 기후변화평가보고서'의 1차 발표가 있었다. '2013 기후변화-자연과학에 기초해서'라는 이름으로 발표된 보고서는 39개국 259명의 여러 분야 과학자들이 6년 동안의 연구를 통해서 공동으로 집필했다. IPCC는 지구온난화가 지구촌의 중대한 문제로 대두하기 시작했던 1988년 유엔의 연구기구로 발족했고, 매 6년마다 보고서를 발표해 오고 있다. IPCC는 지난 2007년 4차 보고서 발표직후 엘 고어(Al Gore) 전 미국부통령과 노벨평화상을 공동으로 수상한 바 있다. IPCC 보고서는 유엔과 세계 각국의 기후변화정책의 기초자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그만큼 영향력 크고 중요하다.   '지금과 같은 수준의 온실가스 배출이 계속된다면 대기 중 CO2의 축적으로 20-30년 내에 세계는 불가피하게 섭씨 2도 온난화에 직면할 것이며 해수면 상승과 해빙, 폭염과 가뭄 홍수 등 더 극심한 기상이변이 초래될 것이다.' 보고서를 통해서 과학자들은 지구온난화가 육지와 바다, 극지방 등 지구도처에서 계속되고 있음을 실증적으로 보여주면서 ‘실질적이고...

2013-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