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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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송전탑 공사 중단을 요구하는 한전 광주전남본부 앞 1인 시위 시작
밀양 송전탑 공사 중단을 요구하는 한전 광주전남본부 앞 1인 시위 시작

131021 보도자료.hwp 핵없는 광주전남을 준비하는 탈핵공동행동 핵없는 세상 광주전남행동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236-2, 북동신협3층 ■ 전화 062)514-2470 ■ 팩스 062)525-4294 ■문의 (광주환경운동연합) - 2013. 10. 21(월) 1매 보 도 자 료 밀양 송전탑 공사 중단을 요구하는 한전 광주전남본부 앞 1인 시위 10월22일(화) 오후12시 시작! -많은 관심과 보도 부탁드립니다~ 밀양 765kV 송전탑 건설 강행에 따라 밀양 주민들의 힘겨운 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뜻을 무시하는 폭력적이고 비민주적인 만행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대대로 이어온 논과 밭, 그리고 삶터를 지키기 위해 며칠 째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새벽녘에는 추위에 떨고 있습니다. 밀양 송전탑과 연결될 신고리 3호기는 핵심부품 시험성적서가 위조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신고리 3, 4호기는 장착된 관련 케이블을 전면 교체해야하는 상황이 되었으며 내년으로 미뤄진 준공 시기도 2017년에야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와 한전은 무리한 공사 강행의 명분을 잃었습니다. 더 이상 밀양 송전탑 공사를 서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공사를 즉각 중단하고 밀양 주민들이 주장하는 사회적 검중가구를 구성해야 합니다. 그러나 한전 측은 공사를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밀양 주민들은 오늘도 힘겹게 싸우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상황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습니다. 이에 핵없는세상광주전남행동은 밀양 765kV 송전탑 건설 중단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공식 시작하고자 합니다. 10월22일(화)부터 오후12시~13시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앞에서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보도 부탁드립니다. 핵없는세상광주전남행동 광주전남녹색연합 / 평등과 연대를 위한 민중행동 /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 광주에코바이크 ...

2013-10-23

[성명서]MB 4대강사업은 영산강 문화유산을 파괴하고 절차법을 위반한 총체적 불법 사업!
[성명서]MB 4대강사업은 영산강 문화유산을 파괴하고 절차법을 위반한 총체적 불법 사업!

성 명 서   문화가 흐르게 한다는 MB 4대강사업은 영산강 문화유산을 파괴하고 절차법을 위반한 총체적 불법 사업 !   - 영산강과 문화를 살리는 뱃길복원 사업 등 허울 좋은 미사여구로 치장하였지만 - 정작 문화유산을 훼손하고 절차법을 위반하며 속도전으로 사업을 강행. - 문화유산 파괴, 생태계 파괴 사업을 강행한 정부 이에 동조하고 묵과한 문화재청 그리고 전남도 등도 책임을 져야 한다.   최근 MB 4대강사업 매장문화재 조사 및 보호 실태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결과와 이에 따른 언론 보도로 문화재 조사를 비롯한 보존 대책을 무시하고 4대강사업을 추진하였음이 드러났다. 4대강사업은 영산강 문화유산까지 훼손한 총체적 부실과 불법 사업이라는 것이 또 확인된 것이다.   시민단체들은 사업 초기부터 정부가 목표로 하고 있는 기간 안에 4대강사업 범위에 대한 문화재 지표조사 등 법에서 규정한 문화재 조사와 보호대책을 마련한다는 것은 인력과 시간상 불가능하다고 주장하였다. 역시나, 환경영향평가를 졸속과 편법으로 수행한 것과 마찬가지로 문화재 조사와 대책 마련 또한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 지자체와의 협의 절차도 무시되었다. 애당초 불가능한 사업을 불법과 편법으로 강행한 것이다. 결국은 생태계 파괴, 국토 파괴, 문화유산 파괴, 세금 강탈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영산강 역시, 문화재 지표조사와 발굴 및 시굴조사, 수중조사 등 응당 추진되어야 할 절차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 준설과 제방 공사 등 공사가 다 진행 다음에야 유물산포지에 입회조사를 실시하는 등 절차법을 어기고 문화재에 대한 대책 또한 무시되었다. 광주 나주 담양 함평 등 피해 지역과 범위, 내용이 상당하다.   지난 정부에서 4대강사업은 영산강 문화를 살리고 복원하는 사업이라며 허울 좋은 미사여구로 치장하였다. 전라남도와 나주시 등의 지자체장들도 이에 찬동하였다. 그러나 정작, ...

2013-10-22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음식물쓰레기도 탄소 덩어리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음식물쓰레기도 탄소 덩어리

이 글은 2013년 10월 18일 <광주매일신문>에 게재되었습니다. 음식물쓰레기도 탄소 덩어리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FAO)’가 지난 9월 중순 로마에서 발표한 보고서, ‘음식물 쓰레기 발자국(The Food Wastage Footprint)’에 의하면 연간 세계 식량의 삼분의 일인 13억 톤의 식량이 음식물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다. 놀랍고 기가 찰 노릇이다. 같은 자료에 의하면 전 세계 71억 인구 중, 8억7천만명이 오늘 저녁 굶어야 하고, 매일 5세 미만의 어린이 2만명이 죽어가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엄청난 음식쓰레기가 발생한다는 것은 중대한 모순이 아닐 수 없다. 13억 톤의 식량은 세계 농경지의 28%인 약 14억㏊에서 농민들이 뼈 빠지게 일해서 생산됐다. 또한 러시아 볼가 강의 연간 유량에 해당하는 물을 이용했다. 이것을 환경적·경제적으로 환산하면 무려 7억500억$(약 825조원)으로 천문학적 돈이다. 또한 이 음식물쓰레기의 생산 운송 소비 등 발생과정을 추적해 여기에 소요되는 에너지의 소비를 CO2로 환산하면 무려 33억 톤, 전 세계 교통수송과정에서 발생하는 CO2양과 비슷하고, 세계 3위의 온실가스 배출국 인도보다 두 배 더 배출하는 엄청난 양이다. 2010년 우리나라가 배출한 온실가스 6억6천만 톤과 비교하더라도 그 규모를 유추할 수 있다. 음식물쓰레기 문제는 주로 잘 사는 나라에서 발생하고,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그동안 국내에서도 음식물쓰레기 문제는 주된 환경문제의 하나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진행돼 오고 캠페인도 전개돼 오고 있다. ‘광주매일신문’과 같은 언론 쪽에서 연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어느 정도 성과가 있을까. 최근 환경부가 추산한 바에 따르면 매년 버려지는 음식물레기를 돈으로 환산하면 22조원, 4대강 사업으로 까먹은 돈과 비슷하다. 전혀 손대지 않고 그냥 버리는 것만 따져도 3조원이 된다. 어떻든 그 심각성은 ...

2013-10-19

자연 문화 유산을 훼손하는 광주호 둑높이기사업은 전면 재검토 되어야 한다.
자연 문화 유산을 훼손하는 광주호 둑높이기사업은 전면 재검토 되어야 한다.

20131016_광주호에대한입장.hwp ※ 문화재청에 전달한 문건입니다 [ 우리의 요구] 자연 문화 유산을 훼손하는 광주호 둑높이기 사업은 전면 재검토 되어야 한다.     광주호 둑높이기 사업은 ‘MB 4대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2009년 4대강사업 마스터플랜에서 출발하여 농어촌공사가 2012년 4월에 공사를 착공했으나 현재 문화재청이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을 불허하여 공사가 중단된 상태에 있다. 농어촌공사는 광주호 둑높이기사업 내용을 일부 변경, 다시 허가 신청을 절차를 밟고 있다.     4 대강사업을 비롯한 광주호 둑높이기 사업은 광주전남 지역에서 논란이 거듭되었다.  광주호 주변의 자연 문화 유산이 훼손될 우려가 제기되어 광주전남지역 시민단체와 관련 전문가, 광주시 당국이 반대했다. 또한 광주호 둑높이기 사업의 목적으로 제시한 수질생태계 개선, 홍수와 가뭄예방에 있어서도 그 타당성이 입증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B정부와 농어촌공사는 광주호 둑높이기 사업에 대한 반대 여론을 무시하고 밀어붙이기 방식으로 관련 절차를 이행하며 사업을 강행했다. 물론 당초 계획(기본계회)과는 달리 둑 증고 높이와 수위 상승 높이를 완화하겠다는 수정안을 제시하였다. 증고사업후 수위 상승을 협의하기 위한 ‘수위관리위원회’를 설치할 구상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시민단체나 전문가 등은 둑 높이기 사업의 목적을 상실했고, 더불어 수위 상승을 완화한다하더라고 광주호 상류에 소재한 역사문화 유적의 피해가 불가피하다면 사업을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둑을 보강하고 안전성을 확보하는 공사와 무관한, 둑높이기를 전제로 한 여타 사업은 반드시 재검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광주호 둑높이기 사업이 강행되어서는 안 되며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 절차’도 승인되어서는 안된다. 이유를 아래와...

2013-10-18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온난화는 진행 중이고, 우리는 행동해야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온난화는 진행 중이고, 우리는 행동해야

이 글은 10월 4일 광주매일신문에 게재되었습니다. 온난화는 진행 중이고, 우리는 행동해야 “인류가 현재 수준으로 온실가스를 배출한다면, 대기 중 CO2 농도 증가로 인해 20-30년 내에 세계는 섭씨 2도 온난화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해수면 상승, 폭염과 가뭄 등 극심한 기상이변이 초래될 것이다” 세계적인 기후과학자들의 보고서를 통해서 한 경고이다. 지난달 27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유엔 산하 기후변화범정부간위원회(IPCC)가 ‘지구온난화 5차 평가보고서’의 1차 발표를 했다. ‘2013 기후변화-자연과학에 기초해서’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보고서는 39개국 259명의 과학자들이 공동으로 집필했다. 1988년 발족된 IPCC는 지난 2007년 4차보고서 발표 직후, 미국 전부통령 엘 고어(Al Gore)와 노벨평화상을 공동 수상했으며, 매 6년마다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5차보고서는 ‘지구온난화는 인간행위(Human Actions)의 결과이고, 분명하다(Unequivocal)’고 했다. 과학자들은 지난 4차보고서가 90% 인간책임으로 봤는데, 이번에는 95%로 평가했다. 그들은 석탄 석유 가스 등 화석에너지 남용, 숲의 파괴 등으로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가 계속 증가하고, 지구의 기후체계가 변화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과학적 증거를 제시했다. 과학자들은 ‘지난 30년 동안, 지난 1850년 이래 여느 10년 보다 지구의 표면이 더웠고, 북반부에서는 지난 1,400년 이래 가장 무더웠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기 중 CO2와 다른 온실가스 농도는 지난 80만년 지구 역사 상 전례 없는 수준이며, 산업혁명이후 화석에너지 이용으로 40%의 CO2 농도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5차보고서는 현재와 같은 온실가스 배출이 계속된다면 금세기 말, 지구의 평균온도는 최고 섭씨 4.8도까지, 해수면 또한 최고 82㎝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130년 동안에 지구평균온도가 섭씨 0.85도, 해수면 또...

2013-10-08

태양에너지와 태양의 도시(Solar City)
태양에너지와 태양의 도시(Solar City)

                    태양에너지와 태양의 도시(Solar City) 임 낙 평(광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깜짝 놀랄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태양에너지   태양에너지는 대안이 될 수 있을까. 세계 각국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누적 설치 용량이 2012년 100Gw(1Gw=1,000Mw=1,000,000Kw, 영광원전 1기 해당)를 넘어서 128.5Gw를 기록했다. 영광원전 128기에 해당되는 전력 양이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자료에 의하면 지금 세계 각국이 가동하는 원전이 약 437기이고 여기서 얻는 전력이 약 270Gw정도인데(지난 70년대 원전의 경우, 1기당 0.5Gw내외의 용량을 지난 원전이 많음), 태양광 발전만으로도 따라잡을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 이미 풍력과 태양광을 합하면 이미 2011 후쿠시마 참사 이전 원자력을 추월했고, 2012년 말 현재 태양광 100Gw, 풍력 300Gw 합계 400Gw에 이른다. 설치 용량만으로는 게임이 되지 않게 되었다. 태양광 에너지도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70년대 선진 각국이 경쟁적으로 원전건설에 뛰어들었고, 지금 437기의 원전은 이때 상당부분이 지어졌다. 1986년 체르노빌 원전참사를 계기로 많은 나라에서 원전 건설을 자제해 왔고 별로 증가하지 않았다. 체르노빌 이후, 한국이나 중국, 인도 등 아시아 국가들이 원전건설에 뛰어들었고, 미국 영국 독일 등은 늘지 않았다. 태양광의 경우, 본격적으로 세계 각국이 도입하기 시작한 때는 2,000년 이후이다. 1990년 겨우 275Mw 용량이 도입되었고, 2000년 1,442Mw(1.442Gw)로 늘렸고, 이...

2013-09-27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광주가 태양의 도시로 가려면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광주가 태양의 도시로 가려면

이 글은 2013년 9월 27일 광주매일신문에 게재되었습니다. 광주가 태양의 도시로 가려면 임낙평의 기후·환경칼럼   광주시는 정수장과 배수지 등 상수도 시설과 1만 5천평 유휴부지에 7.1㎿(7천100㎾) 용량의 태양광시설을 유치할 방침이다. 여기에 소요되는 추정 사업비는 200억원은 전액 민자를 유치하고, 완공이후 20년이 되면 시는 기부채납 받을 예정이다. 광주시 상수도본부는 지난 3월, 덕남정수장에 소수력 발전도 유치 한 바 있다. 또한 금년 연초 시는 하수처리장 17만평 부지에 신재생에너지 복합시설인 ‘에코에너지 타운’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이곳에는 10㎿ 태양광, 40㎿ 연료전지와 심부지열발전 시설을 할 계획이다. 이곳 또한 민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57㎿면 약 1만9천가구(1가구 3㎾)가 쓸 수 있는 전력이다. 지금 한 참 신축 중인 무등야구장과 문화의 전당의 건물에도 태양광이 들어설 예정이다. 태양의 도시로 가는 길목에 고무적이고 반가운 일이다. 그러나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 광주시의 신재생에너지 도입비율은 2%대이고, 쓰레기 소각열의 활용을 제외하면 1%에도 미치지 못한다. 당연히 전력에너지자급률 또한 1%도 되지 않는다. 국내 대도시 중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할 수 없다. 사실 출발은 여느 도시보다 빨랐다. 일찍이 지난 2004년, 광주시는 국내외에 ‘태양의 도시(Solar City)’로 갈 것을 선언한 바 있고, 2006년에 ‘태양에너지육성조례’를 제정했다. 태양에너지 도입이나 태양에너지 산업의 육성도 약속했었다. 그로부터 10년이 흐른 지금 ‘빛고을, 태양의 도시’ 슬로건은 어디로 가벼렸고 외부에 내놓은 자랑할 만한 성과도 없는 듯하다. 안타깝고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단념할 수는 없는 일, 지금부터라도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 정수장, 하수처리장, 무등야구장 등에서처럼 보다 적극적으로 태양에너지를 도입해야 한다. 재생에너지 선진국, 독일의 수도 베를린은 통독 수도 확...

2013-09-27

광주광역시의회의 방사능안전급식 조례 제정을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광주광역시의회의 방사능안전급식 조례 제정을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권을 최우선으로! 광주광역시의회의 방사능안전급식 조례 제정을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 우리는 바로 옆 나라에서 국제 원자력 사고 등급(INES) 7등급의 대형 사고가 발생하고, 사고 지역에서 방사능 오염수가 유출되고 있음이 자명함에도 불구하고 지난 2년 반 동안 일본산 수산물을 수입해 왔다. 또한 이렇게 수입된 일본산 수산물은 원산지 속이기 행태 속에 버젓이 유통되고, 심지어 방사능에 가장 취약한 유아 및 어린이들의 급식에까지 공급되었다. 이 가운데 정부는 관리기준치를 마치 안전기준치인 것 마냥 국민들을 속이며 의무를 방기해 왔고, 안이하고 허술한 방사능안전시스템의 사각지대는 스스로 학습하고 발로 뛴 시민들에 의해 밝혀지고 채워졌다. 그리고 정부는 이제야 후쿠시마 인근 8개현의 수산물에 대한 수입을 전면 금지하였다. 우리는 수입-유통-급식으로 이어지는 식품안전관리체계에서 겨우 수입단계의 기본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 한편 후쿠시마 사고는 우리가 생활 속에서 이미 많은 방사능에 노출되고 있으며, 우리도 모르는 사이 우리 식품과 농축산물, 수산물도 방사능에 오염되었음을 깨닫게 해 주었다. 우리나라는 이미 체르노빌 사고는 물론 핵실험의 영향으로 방사능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온 것이다. 또한 우리는 피폭량이 증가하면 암 발병도 그에 비례하여 증가하며, 외부피폭보다 무서운 내부피폭의 위험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방사성 물질의 섭취가 성장기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더욱 치명적이란 것도 알게 되었다. 따라서 우리는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학교급식을 방사능 오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는 것임을 깨달았다. ◦ 이러한 취지로 추진되었던 경기도와 서울시교육청의 방사능안전급식 조례는 전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받았지만, 정치적인 이유로 일부 후퇴한 채 통과되며 많은 실망을 안기고 말았다. 이에 광주광역시의회 회기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 시민사회단...

2013-09-27

[취재요청]9/27(금)_‘광주 차 없는 거리와 기후대기 개선 토론회’ 개최
[취재요청]9/27(금)_‘광주 차 없는 거리와 기후대기 개선 토론회’ 개최

보도자료_차없는거리토론회.hwp http:// gwangju.kfem.or.kr (500-050)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236-2. ■전화 062)514-2470 ■팩스062)525-4294 / 총2매 공동의장 이정애·임낙평‧이인화 ◦ 문의 :최지현사무처장 (010-7623-7813). 2013. 9. 26 (목) - 보·도·자·료 - ‘광주 차 없는 거리와 기후대기 개선 토론회’ 개최 ▶일시_2013년 9월27일(금) 14:00 ▶장소_광주YMCA 백제실 적극적인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http://gjkfem.or.kr 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 광주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 이정애, 임낙평, 이인화)과 푸른광주21협의회(상임회장 박경린) 주관 및 주최로 9월 27일(금) 오후 2시 광주YMCA 백제실에서 ‘광주 차 없는 거리와 기후대기 개선 토론회’를 개최한다. ○ '차없는 거리'는 자동차 중심의 거리를 보행자 자전거 등 인간적, 생태적 중심의 거리로의 전환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실지 구 도심활성화나 도시의 지속성가능성을 위해 세계 주요 도시들이 차 없는 거리를 추진하고 있다. ○ 이번 토론회는 승용차 등 교통수송 분야가 탄소배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광주에서의 차없는 거리의 의미와 기대 효과에 대해 살핀다. 또한 교통수송 부분에서의 탄소감축 대안을 모색한다. 더불어 현재 금남로 차 없는 거리 조성에 대한 어려움 등 현황을 공유하고 차 없는 거리 조성에 대한 논의의 기회를 갖는 취지이기도 하다. ○ 조선대학교 이인화 교수가 ‘광주 차없는 거리와 기후대기 개선 방안’에 대해서 주제발표하고 ‘주말 금남로 차없는 거리에 대한 제안’을 광주발전연구원의 문창현 박사가 발표를 한다. 지정 토론에는 조진상 동신대학교 교수, 전율호 광주에코바이크 부대표, 양철수 박사, 광주시 기후변화대응과 임안섭 계장이 참여...

2013-09-26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태양의 시대를 열 수 있다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태양의 시대를 열 수 있다

이 글은 2013년 9월 6일 <광주매일신문>에 게재되었습니다. 태양의 시대를 열 수 있다 태양에너지가 대안이 될 수 있을까. 있다. 가까운 장래 석탄이나 원자력을 따라잡을 것이다. 현재 세계 각국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용량은 128.5Gw(1Gw=1천㎿=100만㎾, 영광원전 1기 용량)으로 풍력과 함께 최근 몇 년 사이 비약적으로 성장·발전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은 1990년 불과 275㎿에서 2000년 1천442㎿(1.442Gw)로 늘었고, 10년 여 만에 이 만큼 늘렸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현 추세가 계속되면 2018년 지금의 약 3배인 308Gw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태양에너지는 기존의 화석이나 원자력에 대한 확실한 대안이라고 말할 수 있다. 광의의 태양에너지는 재생에너지 전반을 말하기도 한다. 풍력이나 지열, 해양, 바이오에너지 등이 태양의 힘에 의해 형성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태양에너지는 태양빛(햇빛)을 이용해 발전을 하는 태양광, 태양의 열을 이용해 온수를 얻는 태양열로 구분된다. 물론 태양열 발전 프로젝트도 연구되고 있다. 사하라 사막, 고비 사막 등에 태양열 시설을 통해서 물을 끓이고, 이곳의 수증기로 터빈을 돌려 발전을 하는 원리이다. 연구자들은 가까운 미래 광활한 사막에서 막대한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년 한해 전 세계 태양광 분야에 1천404억 달러가 투자됐다. 태양광설치가 가장 활발한 곳은 유럽, 전 세계 태양광 제품의 76%가 이곳에서 소비되고 있다. 가장 앞선 국가는 독일이다. 독일은 작년 말까지 32Gw 용량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했고, 국가전체 소비전력의 5%를 여기에서 얻고 있다. 두 번째 국가는 이탈리아로 작년까지 16.3Gw를 설치, 전체 소비전력의 5.6%를 공급하고 있다. 태양광 산업이 가장 활발한 곳은 중국이다. 현재 전 세계 태양광 제품의 60%가 중국제이다. 중국은 2000년대 초기만 해...

2013-09-17

영산강 자전거 투어 및 정화활동 - ‘강물아 흘러흘러 어디로 가니’
영산강 자전거 투어 및 정화활동 - ‘강물아 흘러흘러 어디로 가니’

http://gjkfem.or.kr/ (500-050)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236-2. ■전화 062)514-2470 ■팩스062)525-4294 / 총 2매 공동의장 이정애·임낙평·이인화 ◦ 문의 : 국토보전팀 박병인 (010-4141-1657) 2013.09.06(금) “참여해요 환경운동, 함께해요 환경사랑” 보·도·자·료 광주환경운동연합, ‘영산강 자전거 투어 및 정화활동 - 강물아 흘러흘러 어디로 가니’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http://gjkfem.or.kr 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 광주환경운동연합은 9월 14일(토) 담양습지 보호구역에서부터 영산포부근까지 자전거 투어 및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영산강 자전거 투어 및 정화활동은 ‘강물아 흘러흘러 어디로 가니’라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총 20명의 대학생 및 중․고등학생 청소년 자원봉사단을 모집한다. ○ ‘영산강 자전거 투어 및 정화활동 -강물아 흘러흘러 어디로 가니’는 영산강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우리 지역의 주요 하천인 영산강을 직접 답사하며 정화활동과 함께 강변습지와 유해식물 등에 관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 자원봉사단은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강을 사랑하는 대학생과 중․고등학생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우리지역의 대학생과 청소년들이 영산강에 대한 친밀감과 관심을 높여 영산강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봉사활동 시간도 인증해준다. 참가비는 5,000원이다. ○ 본 프로그램은 광주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 http://gjkfem.or.kr ) 및 전화(062-214-2470)에서 문의 및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강물아 흘러흘러 어디로 가니 - 영산강 자전거 투어 및 정화활동 ▪ 우리 지역 대학생, 청소년들이 지역의 주요 하천인 영산...

2013-09-10

[보도자료]어린이자연나들이 '생명의 보고 습지, 그곳에 가면'
[보도자료]어린이자연나들이 '생명의 보고 습지, 그곳에 가면'

                   http://gjkfem.or.kr/ (500-050)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236-2. ■전화 062)514-2470 ■팩스062)525-4294 / 총 2매 공동의장 이정애·임낙평·이인화 ◦ 문의 : 박지연 활동가 (062-514-2470) “참여해요 환경운동, 함께해요 환경사랑” 보·도·자·료 광주환경운동연합, 어린이 자연나들이-동물과 친구되기 '생명의 보고 습지, 그곳에 가면'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선착순 40명.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http://gjkfem.or.kr/ 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9월28일(토) 어린이 자연나들이-동물과 친구되기 ‘생명의 보고 습지, 그곳에 가면’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어린이를 모집하고 있다. ○ 아이들이 여러 동물을 만나고 생각하며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9월 나들이 테마는 습지이다. 고창의 연안습지인 하전마을 갯벌과 내륙습지인 운곡습지를 찾아 간다. 습지에 가서 신나는 체험도 하고 다양한 동물도 만날 수 있다. ○일시는 9월28일(토) 오전9시~오후6시이다. 장소는 운곡습지, 하전마을 등 고창 일대이다. 참가비는 1인당 25,000원이다. 회원은 1인당 20,000원이다. ○참가신청은 광주환경운동연합 062-514-2470, 홈페이지 http://gjkfem.or.kr 프로그램 참가신청란에서 가능하다. <참조> 9월 어린이 자연나들이 - 동물과 친구되기 생명의 보고 습지, 그곳에 가보면 한바탕 무더위가 지나가니 어느덧 시원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네요. 9월 나들이는 습지로 갑니다. 습지는 바다에도 있고 산에도 있어요. 바다와 맞닿은 갯벌은 연안습지이고 ...

2013-09-10

원자력을 따라잡고 있는 풍력에너지
원자력을 따라잡고 있는 풍력에너지

원자력을 따라잡고 있는 풍력에너지   전남도가 구상하고 있는 풍력발전 5Gw(참고, 1Gw=1,000Mw=1,000,000Kw, 영광원전1기 용량)프로젝트가 있다. 전남의 서남권 연안(1Gw)과 해상(4Gw)에 설치하겠다는 것이다. 실로 야심찬 구상이다. 이 일대의 바람은 연평균 초속 7m 이상으로 풍력에너지를 얻기가 용의하다고 한다. 전남도는 이미 예비 타당성 조사를 했고, 장기적으로 20년 동안 15조원의 막대한 투자로 단계적으로 이 단지를 건설할 구상을 하고 있다.   프로젝트가 최초로 등장한 지, 여러 해 지났다. 그러나 아직 출발을 못하고 지금도 계획단계에 머물러 있다. 여러 가지 요인이 있을 것이다. 가장 큰 요인은 정부의 정책적 의지와 지원의 부재가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해저 송전이나 전력망 연결 등 기술적 지원, 그리고 원활한 사업투자를 위한 정책금융 지원 등은 정부의 몫이다. 이런 것이 선행되어야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이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것이다. 향후 이 거대한 야심찬 프로젝트가 어떻게 될 지 아직은 전망이 보이지 않는다.     지금까지 해상풍력 발전의 선두 주자는 영국이다. 지난, 7월 초, 'London Array'라는 회사에 의해 템스 강 하구에서 630Mw 용량의 해상풍력 발전 준공행사를 거행했다. 현재 까지 해상풍력 단지 중 세계에선 가장 큰 규모이다. 이 행사에 참여한 David Cameron 영국 수상은 이 행사에 참여해 '오늘은 영국의 위대한 날이자, 재생에너지가 승리한 쾌거'라고 하면서 'London Array는 큰 규모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가 영국에서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고 참사를 아끼지 않았다. 여기서 생산된 전력은 47만 가구에 공급할 있는 용량으로, 인근 Kent 지역 삼분의 일의 가구에 전력 공급이 가능하고, 연간 92만 톤의 CO2 감축효과가 있고 한다.   이 해상풍력 단지는 ...

2013-09-05

[성명서]자연 문화 유산 훼손하는 광주호둑높이기를 즉각 중단하라!
[성명서]자연 문화 유산 훼손하는 광주호둑높이기를 즉각 중단하라!

20130904_광주호둑높이기중단촉구.hwp - 성명서 -   문화재청의 광주호 둑높이기 반대 입장을 환영하며   자연 문화 유산 훼손하는 광주호둑높이기를 즉각 중단하라!   - 광주호 둑높이기로 자연과 문화 유산 훼손은 불가피 하다. - 안전을 위한 둑보강과 둑높이기는 구분되어야 한다. - 4 대강사업으로 밀어붙이는 광주호 둑높이기사업 전면 재검토하라!   문화재청이 자연 및 역사 문화유산 훼손을 지적하며 광주호둑높이기를 반대하고 있다. 광주호 둑높이기에 따른 농어촌공사의 문화재 현상 변경 허가 신청에 대해 문화재 심의위원회가 ‘불허’ 하고 있는 것이다. 이대로 사업을 강행한다면 형사 고발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문화재청의 판단과 입장을 적극 환영하며, 지금이라도 광주호 둑높이기사업을 전면 재검토 할 것을 촉구한다.   지역민들과 시민단체들은 광주호 둑높이기 사업을 취소할 것을 사업초기부터 요구해 왔다. 물부족 문제 해결, 홍수예방을 위해 둑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타당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수위를 상승시킨 결과로 우수한 역사문화유산과 경관이 훼손될 것을 우려 하였기 때문이다. 특히 국가 명승 문화재 식영정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충효동 왕버들나무 등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훼손이 불가피하다. 광주호 둑높이기 사업은 4대강사업으로 추진되는 있는 졸속사업이며 타당성이 없는 사업이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농어촌공사는 시민단체의 반대와 문화재청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광주호둑높이기는 홍수예방, 수량확보, 하천환경 개선, 둑의 안전을 위해서 필요한 사업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둑의 안전문제, 상류 침수 문제는 둑을 높이는 방법으로 해결될 일이 아니다. 둑 구조물 안전에 문제가 있다면 여수토와 제당 등 구조물을 보강하면 된다. 수문을 개선하여 통수능력도 확보 할 수 있다. 배수가 안돼서 상류가 침수가 된다...

2013-09-04

[임낙평 공동의장 특별기고]녹조로 신음하는 영산강
[임낙평 공동의장 특별기고]녹조로 신음하는 영산강

이 글은 2013년 8월 23일 전남일보에 게재되었습니다. 녹조로 신음하는 영산강 영산강에 가보자. 지금 영산강은 강이 아니다. 영산강의 녹조가 136Km 영산강의 중하류까지 뒤덮고 있다. 광주의 영산강까지 밀려온 것이다. 광주와 나주의 접경, 승촌보 일대는 물론이요, 그 상류인 극락교 인근까지 강물은 녹색물감을 풀어 놓은 듯하다. 영산포를 지난 구진포에 이르면 영산강은 거대한 진녹색의 거대한 호수이다. 그 아래 쪽 죽산보 일대와 그 하류 쪽도 마찬가지이다. 영산강은 강이 아니고, 물이 아니다. 과거에도 여름철 영산강에 녹조현상이 있었다. 하류인 영산호 일대와 일부 정체수역에서 발생했다. 그러나 금년처럼 이렇게 광범위하게 발생한 적은 없다. 이것은 영산강의 수질과 생태계가 그만큼 심각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녹조는 식물성 플랑크톤이 높은 수온과 햇빛 그리고 물속에 함유된 영양물질인 인(P)과 질소(N)를 취하며 번성하는데, 정체수역에서 최대로 번성한다. 영산강은 녹조번식의 최적의 조건이다. 여름철이 가고 강우가 내리면 녹조는 퇴조하겠지만 수질과 생태계는 더 악화될 수밖에 없다. 지난 정권에서 추진했던 '4대강사업'이 지금 녹조현상의 근본원인을 제공했다. 4대강사업으로 영산강을 비롯한 4대강은 강 기능을 상실했다. 초대형 인공 보로 물의 흐름을 차단, 강이 아니라 호수가 변모했다. 이것이 대규모 녹조의 원인이다. 환경부도 뒤늦게나마 '4대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보 건설이 녹조현상의 이유'라고 했다. 감사원도 '4대강사업이 수질 생태계 개선이 목적이 아니라 운하를 목적으로 한 사업이었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4대강에 대형 보(댐) 건설과 초대형 준설을 한 결과 수질과 생태계가 악화되었고. 그 결과, 대규모 녹조를 불러온 것이다. 이것은 과학적인 사실이다. 그러나 아직도 집권여당이나 정부는 감사원의 감사결과를 온전히 수용하지 않고, 해법을 내놓지 않고 있다. 지난 정부에서 양심적인 전문...

2013-08-28

[보도자료]0827_아마존 원주민 초청 강연 및 간담회
[보도자료]0827_아마존 원주민 초청 강연 및 간담회

보도자료_0827_아마존원주민초청.hwp http:// gwangju.kfem.or.kr (500-050)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236-2. ■전화 062)514-2470 ■팩스062)525-4294 / 총2매 공동의장 이정애·임낙평‧이인화 ◦ 문의 :박지연 간사 (010-9882-2112). 2013. 8.26 (월) - 보·도·자·료 - ‘아마존 원주민 초청 특강 및 간담회 개최’ ▶일시_2013년 8월27일(화) 19:00 ▶장소_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6층 광주은행홀 적극적인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http://gjkfem.or.kr 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 ‘광주환경운동연합’과 ‘전남대학교 공익인권법센터’는 8월 27일(화) 오후 7 시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6층에서 ‘ 아마존 원주민 초청 특강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 ○ 현재 아마존은 석유개발, 댐개발, 화전농지개발 등으로 인해 아마존 원주민들의 문화는 물론 생물종 다양성이 파괴 위기에 있다. ○ 이번 행사는 생명의 보고이자 지구의 허파인 아마존을 지켜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아마존 원주민과 환경운동가를 초청하여 아마존 현장과 현실을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계획되었다. ○ 에콰도르 세꼬야족 부족장인 ‘에더 파야구야제 ’씨와 환경운동가이자 변호사인 바네사 바르함 씨가 참여한다. ○ 간담회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다. 문의 광주환경연합 062-514-2470 ‘아마존 원주민 초청 특강 및 간담회’ 지속가능한 아마존, 지속가능한 지구 광주, 생명의 땅 아마존을 만나다! 1. 취지 · 현재의 아마존은 석유개발, 댐개발, 화전농지개발 등으로 인해 아마존에 깃들어사는 원주민들의 문화는 물론 생물종 다양성이 파괴 위기에 있다. · 생명의 보고이자 지구의 허파인 아마존 개발 압력으로부터 아마존을 지켜나기 ...

2013-08-27

[취재요청서]0827_영산강 현장조사 실시 _운하 사기극 4대강사업 검증과 심판을 위한
[취재요청서]0827_영산강 현장조사 실시 _운하 사기극 4대강사업 검증과 심판을 위한

취재요청서_0827_영산강조사.hwp 운하 사기극 4대강사업 심판과 강을 살리기 위한 영산강 현장조사 ▶ 조사일시 : 2013년 8월 27일(화) 08:00~17:00 ▶ 조사구간 : 영산강 담양습지(담양광주) ~ 함평천 함류점(함평) ▶ 주관/주최 : 4대강사업중단광주전남행동, 4대강사업국민검증단 ○ 4대강사업에 대한 검증과 심판 그리고 강을 살리기 위한 활동으로 영산강현장조사를 8월 27일(화) 오전 8시부터 시민사회단체와 전문가들이 실시한다. 4대강사업을 반대해온 사회단체의 연대모임인 4대강사업광주전남공동행동 그리고 4대강사업국민검증단 주최로 추진된다. ○녹조 등 수질 문제, 호안붕괴와 하상 세굴 등 비정상적인 침식과 퇴적, 지하수위 상승 문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하상세굴과 재퇴적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수심 측정을 실시한다. 조사 구역은 영산강 담양습지에서부터 함평 동강대교까지의 구간이다. ○ 올해 초 4대강사업이 총체적 부실이었다는 발표에 이어, 4대강사업은 운하를 염두한 타당성이 결여된 사업이라는 요지의 감사원 감사결과 발표가 최근 이어졌다. 영산강을 비롯한 4대강에서는 4대강사업으로 인한 문제가 심각하다. 보 상류에서는 비정상적 침식과 하상세굴이 계속되고 있고 녹조가 창궐하는 등 생태계가 더 나빠졌다. 농지침수문제도 계속되고 있다. ○ 그러나 정부는 국무총리실 주도하에 검증위원회 구성하면서, 사업을 추진하거나 찬동한 인사를 포함하여 객관적 검증에 대한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다. ○ 이에 4대강사업을 국민이 직접 검증한다는 취지의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 4대강사업에 대한 명확한 검증과 심판 그리고 강을 회복시키기 위한 활동이다. ▮ 2013.08. 27_영산강 현장조사 경로 (상류→하류) ...

2013-08-26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급신장하고 있는 풍력발전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급신장하고 있는 풍력발전

이 글은 2013년 8월 23일 광주매일신문에 게재되었습니다. 급신장하고 있는 풍력발전 세계적으로 풍력발전이 신재생에너지 중에 가장 각광을 받으면 확대되고 있다. 그리고 풍력이 화력발전이나 원자력의 ‘확실한 대안’으로 정착하고 있다. 미국 유명한 민간연구소인 지구정책연구소(EPI) 자료에 의하면 전 세계에 설치된 풍력발전의 발전용량은 2012년 말 280Gw(1Gw=1천㎿=100만㎾, 영광원전 1기 용량)이고, 지금 쯤 300Gw를 넘어섰을 것이다. 현재 전 세계 437기의 원전에서 생산하는 발전용량 372Gw을 추월했다. 세계 80여개 국가에서 풍력터빈이 돌고 있으며, 1Gw이상을 하고 있는 나라만도 24개국이나 된다. 지난 1990년 풍력용량은 2Gw에 불과했다. 그야말로 급신장(Skyrocketing)했다. 중국과 미국, 독일이 가장 앞서고 있다. 중국과 미국은 작년 한 해 풍력에서만 13Gw씩 설치했고, 누적 설치양이 각각 75Gw 60Gw이다. 지금도 두 나라의 대형 풍력단지 건설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중국 풍력이 2020년 250Gw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독일은 지금까지 30Gw 풍력발전을 하는 세계 3위의 국가로서 전체 전력의 11%를 공급하고 있다. 북부 4개 주에서는 거의 50% 전력을 풍력으로 공급하고 있다. 유럽의 스페인·포르투갈·덴마크 등도 풍력이 주력 발전이고, 인도나 터키에서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육상풍력이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 한국의 풍력발전 실상은 어떨까. 2013년 4월말 현재 우리의 풍력발전 누적 설치용량은 불과 483Mw((0.483Gw, 전 세계 설치용량의 0.17%)로, 전체 전력에너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미만으로 미미하다. 특히, 2000년 이후 전 세계가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꽤하고 실행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화석 및 원자력에너지에 의존해왔다. 우리의 정책입안자들은 풍력이나 태양에너지들 확실한 대안에...

2013-08-26

[보도자료] 새누리당 재해대책위원회 영산강 녹조 피해 현장 방문에 대한 입장
[보도자료] 새누리당 재해대책위원회 영산강 녹조 피해 현장 방문에 대한 입장

http://gjkfem.or.kr/ (500-050)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236-2. ■전화 062)514-2470 ■팩스062)525-4294 / 총 2매 공동의장 이정애·임낙평·이인화 ◦ 문의 : 국토보전팀 박병인 (010-4141-1657) “참여해요 환경운동, 함께해요 환경사랑” 보·도·자·료 광주환경운동연합, ‘새누리당 재해대책위원회 영산강 녹조 피해 현장 조사에 대한 입장’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http://gjkfem.or.kr 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 오늘(8월 20일) 새누리당 재해대책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영산강 녹조피해 상황을 검증하기 위해 승촌보를 찾았다. 영산강 녹조피해 현장방문에 참여한 위원으로 안효대 재해대책위원장을 비롯해 김종훈 의원, 함진규 의원, 염동열 의원, 전희재 부위원장, 손명수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정회석 영산강유역환경청장 등 영산강 녹조 피해에 대한 대책을 수립함에 있어 책임있는 인사들이 함께했다. ○ 우리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이들의 방문소식을 접하며 지금까지 환경단체들과 전문가들이 지적해왔었던 4대강 사업 이후 나타나기 시작하는 문제들에 대해 새누리당 재해대책위원회의 올바른 현실인식과 과오인정이 이루어질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안효대 위원장 이하 새누리당 재해대책위원회 소속 위원들의 본질을 무시하는 후안무치적인 행태에 다시 한번 고개를 저을 수밖에 없었다. ○ 현장을 취재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안효대 재해대책위원장 이하 새누리당 재해대책위원들은 이미 녹색으로 물들어버린 영산강을 바라보며 “심각한 수준의 녹조는 아니다”라고 결론지었다고 한다. 한 눈에 봐도 맑고 투명했던 고유의 색을 잃고 녹색으로 변해버린 강물을 보면서 심각하지 않다고 결론지은 것이다. 그렇다면 이들이 생각하는 ‘심각한 수준’의 녹조는 과연 무엇인지 물어보고 싶을뿐이다. ...

2013-08-21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자전거의 귀환-자전거 출·퇴근하는 L원장님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자전거의 귀환-자전거 출·퇴근하는 L원장님

이 글은 2013년 8월 9일 광주매일신문에 게재되었습니다. 자전거의 귀환 - 자전거 출·퇴근하는 L원장님   광주에서 10㎞ 넘는 거리를 매일 자출(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이 있다. 그는 하남에서 병원을 경영하고 있는 L원장님이다. 그는 며칠 전 16일째 자출하면서 그의 페이스북에 ‘자출 16, 건강 환경 경제 근면 여유, 이 모두를 누리는 행복이 자전거에서 비롯된다면 우리는 자전거 출퇴근을 미룰 핑계를 찾을 수 없다’라고 썼다. 이 염천에 에어컨 승용차를 이용하면 불과 20분 남짓의 거리를 그는 매일 40-50분 페달을 밟고 있다. 그러면서 그의 페이스북에 사진과 함께 짧은 자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자전거도 엄연한 교통수단이다. 지난 70-80년대 자전거는 도시의 훌륭한 교통수단이었고, 도시 어디서나 쉽게 자전거를 탈 수 있었다. 그러나 자가용 승용차가 보편화되면서 자전거가 슬그머니 사라져버렸다. 지난 90년대 중반, ‘자전거진흥법’이 제정돼 정책이 추진됐으나 성과가 미미하다. 지금 광주 같은 도시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 자체가 일종의 모험이다. 일반 시민들도 ‘자전거 이용은 위험하다’는 인식이 보편적이다. 자전거도로와 주차 등 자전거인프라가 빈약하다. 상대적으로 자동차를 위해서는 천문학적 예산을 투자해 왔으나 자전거 통행에 대한 배려는 없었다. 어느 사이 승용차 중심의 교통체제, 도시체계가 돼버렸다. 따라서 승용차라는 쇳덩이가 도시의 각종 환경문제를 야기하며 주인행세를 하고 있는지 모른다. 자출이 활성화된 도시는 환경생태도시, 저탄소의 도시, 인간적인 도시이다. 덴마크의 코페하겐은 36% 주민들이 자출을 하고 있고, 2015년 50%로 확대할 정책이 진행 중이다. 자전거의 천국이라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은 7.5㎞이내에서 일을 위해 55% 주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다. 22만 명이 사는 독일의 프라이부르크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400㎞이상 보유하고, 자전거 대중교통 도보...

2013-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