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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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청소년과 함께 하는 한일청소년에너지캠프 참가자들의 기자회견 및 절전캠페인
후쿠시마 청소년과 함께 하는 한일청소년에너지캠프 참가자들의 기자회견 및 절전캠페인

보도자료 양식.hwp 후쿠시마 청소년과 함께 하는 「한·일청소년에너지캠프」 참가자들의 기자회견 및 절전캠페인 ○지난 5일부터 3박4일간 광주환경운동연합의 “한일에너지캠프”에 참여한 후쿠시마지역 청소년과 광주전남지역 청소년 30여명은 8일 오후 2시, 광주시청 1층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각계에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한일 청소년들의 다짐을 발표한다. (참가자 중에는 현재 후쿠시마지역에서 살고 있는 학생도 포함되어 있음) ○이어 2시 40분에는 동구 충장로 우체국 일대에서 절전캠페인을 펼친다. 특히 전력피크타임인 오후 2시부터 5시가 집중적으로 절전이 필요한 시간대임을 광주시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일본 또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강도 높은 절전으로 전력부족을 극복해왔기 때문에 이들의 절전 캠페인 참여는 시민들에게 매우 설득력 있게 각인 될 것이다. 절전캠페인; “14시~17시, 전력 피크타임은 절전타임” - 절전은 타이밍! 14:00~17:00 o캠페인 일시 : 2013. 8. 8(목) 14:30~15:30 (현장여건 감안해 소요시간 조정) o캠페인 장소 : 충장로 광주우체국 앞 o참여자 : 일본 및 광주 청소년 포함해 총 50여명 o진행주체 - 주최: 절전캠페인 시민단체협의회 - 주관: 광주환경운동연합, 에너지관리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 o진행방법 : 현수막과 각종 캠페인 구호 담긴 피켓으로 한국, 일본어로 절전하자 홍보하고, 부채 200여개 나눠줌. ○한편, 광주환경연합은 시청사 1층 로비에서 세계피폭자사진전을 8일부터 이틀 동안 개최한다. 일본 사진작가 6인이 한국과 일본 원폭 피해자와 비키니섬 피폭자, 체르노빌과 호주 등 전 세계 피폭자들을 촬영한 것으로 작품 중에는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를 다룬 작품을 포함해 시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핵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예정이다.

2013-08-08

[보도자료]광주 도심하천 시민사진 공모
[보도자료]광주 도심하천 시민사진 공모

보도자료_1.hwp http:// gwangju.kfem.or.kr (500-050)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236-2. ■전화 062)514-2470 ■팩스062)525-4294 / 총2매 공동의장 이정애·임낙평‧이인화 ◦ 문의 : 최지현 (010-7623-7813). 박병인(010-4141-1657) 2013.8.7 (수) - 보·도·자·료 - 광주 도심하천 시민사진 공모 적극적인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http://gjkfem.or.kr 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 광주환경운동연합이 광주 도심하천 시민 사진을 공모한다. ○ 참여 희망자는 광주천, 풍영정천, 평동천 등 광주 도심 하천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JPG 파일형식으로 광주환경운동연합에 9월 6일까지 접수 하면 된다. ○ 시민의 눈으로 바라본 도심 하천을 사진에 담아 현재 우리의 강을 모습을 살펴본다는 취지의 사진전이 광주환경운동연합과 푸른광주21협의회의 주관 주최로 10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 공모에 관한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환경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062-514-2470 .................................................................................. ■ 2013 광주 도심하천 시민 사진 공모 개요 ◯ 제목 : ‘광주 도심하천 시민 사진 공모전 _ 광주도심속 생명의 물줄기를 담아내다!’ ◯ 참여대상: 하천 지킴이 및 광주시민 누구나(등단 사진작가 제외) ○ 작품주제: 광주천, 황룡강, 풍영정천 등 광주 도심속 하천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 ○ 작품규격: _. 24cm*36cm, 1000만화소 이상의 jpg파일. _. 스마트폰 촬영시 해상도 1600*1200이상(2M) 이상 -. 본인 순수 작품이어야 하고 보정 및 합성작품은 제외,...

2013-08-07

5`18 민주광장의 박석마당 설치에 대한 입장
5`18 민주광장의 박석마당 설치에 대한 입장

도청 앞 회화나무 논평_0805.hwp <5․18민주광장의 박석마당 설치에 대한 입장> 5․18 민주광장을 시민이 찾는 역사광장, 문화광장으로        만들기 위해서 박석광장대신 잔디광장으로 조성하자.  지난 6월 24일, ‘도청 앞 회화나무 모임’은 도청앞 회화나무의 죽음을 계기로 옛 도청 주변의 역사적 생태적 공간의 보존을 제안하였다. ‘도청앞 회화나무 모임’은 제안서에서 1. 도청 앞 회화나무 현장 보존, 2. 후계목 식재, 3. 회화나무 소공원 조성, 4. 5.18민주광장 명칭 보전과 ‘민주평화광장’ 조성사업의 변경, 5. 옛 도청 일대 수목 생육 진단 및 보전방안 마련 을 광주시에 제안했고, 이에 대해 광주시는 ‘민주평화광장’ 조성사업의 변경을 제외한 4가지 제안에 대한 적극적 반영을 약속했다. 우리는 광주시가 회화나무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시민들과 뜻을 같이하여 시민들의 이러한 제안을 반영하겠다고 표명한 것에 대하여 환영과 박수를 보낸다. . 그러나 광주시는 도청 분수대 주변 7,485㎡(2,200여평)에 이르는 5.18민주광장을 화강석 박석으로 포장하고 분수대 주변을 둘러싼 물길(실개천) 설치에 대해 실시 설계를 발주했다는 이유로 시민의 제안을 수용할 수 없다고 한다. 광주시의 ‘민주평화광장’ 조성사업은 여러차례 공청회를 가지면서 당초 계획했던 ‘민주평화광장’에 대한 초기 컨셉(분수대 주변 잔디광장, 금남로 차로 축소, 차없는 거리 등)은 민원이 제기될 때마다 변경되어, 민주평화광장 사업의 취지가 무엇인지 의심스럽게 되었다. 지금 시민들은 광주시가 의욕적으로 진행하고자 했던 민주평화광장이 광주의 역사적, 정치적 공간인 옛 도청 앞 광장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광장, 세대를 이어 1980년 5월이 이야기가 이어지는 광장으로 조성되기를 바란다. 광주시는 민주평화광장 초기 계획에서 축소, 왜곡된 민주평화광장 조성...

2013-08-06

[취재요청서]후쿠시마 청소년과 함께하는 한일 청소년 기자회견 및 세계 피폭자 사진전 개최
[취재요청서]후쿠시마 청소년과 함께하는 한일 청소년 기자회견 및 세계 피폭자 사진전 개최

문의 :오하라 (010-8356-7568). 2013.8.5 (월) - 취 재 요 청 서 - 후쿠시마 청소년과 함께하는 한·일 청소년 기자회견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우리의 소원” 8월8일(목)오후2시 광주시청 앞 * 세계피폭자 사진전 8/8(목)~9(금) 광주시청 1층 로비에서 동시 진행 적극적인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후쿠시마 청소년과 함께하는 한·일 청소년 에너지캠프“태양과 바람으로 함께 꿈꾸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8월5일(월)~8일(목) 진행하며, 캠프 마지막 날인 8월8일(목) 오후2시 광주시청 앞 광장에서 한일청소년들의 공동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이 행사는 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게 된 일본 후쿠시마 청소년 8명이 광주를 방문, 한국 청소년 20명과 함께 에너지 캠프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자회견에서는 후쿠시마 청소년들이 겪은 원전사고 피해에 대해 한국 청소년들과 공유하고, 재생가능에너지 워크숍과 현장답사, 토론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한일 청소년들의 소원과 다짐을 발표한다. 동시에 진행될 세계 피폭자 사진전은 일본 사진작가 6명이 한국·일본인 원폭 피해자와 비키니섬 피폭자, 체르노빌과 호주 등 전세계 피폭자들을 촬영한 결과물을 보여주는 것으로, 일본 NPO법인“세계 피폭자전”에서 약30점이 넘는 사진을 전시한다. 작품 중에는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를 다룬 작품도 포함되어 있어, 한일청소년들과 함께 핵없는 세상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일 청소년 기자회견은 8월8일(목) 오후2시 광주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 세계피폭자전은 8월8일(목)~9일(금)까지 광주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광주환경운동연합 (062-514-2470, http://kwangju.kfem.or.kr) 광주환경운동연합 “참여해요 환경운동, 함께해...

2013-08-05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멸종위기 동물 호랑이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멸종위기 동물 호랑이

이 글은 2013년 8월 2일 사랑방신문에 게재되었습니다.                                                   멸종위기 동물 호랑이 실학파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에 수록된 ‘호질’이라는 단편소설이 있다. 조선 후기 양반 계급의 위선과 부패를 호랑이로 내세워 신랄하게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호질’은 호랑이가 질책한다는 뜻이다. 호랑이는 인간에게 가장 무서운 동물이자 신성한 동물이다. 그래서 호랑이에 관한 말들도 많다.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 ‘호랑이에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등등. 세계적으로도 호랑이는 그 나라 사람들의 문화 속에 그의 이미지가 각인되어 있다. 지난 7월29일, 세 번째 ‘국제 호랑이의 날’이었다. 호랑이 보유국들이 멸종위기로부터 호랑이를 구하자는 취지에서 이날을 제정했다. 우리나라도 1급 멸종위기 동물로 지정되어 있지만 멸종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920년대 마지막으로 호랑이가 관찰되었고, 백두산 일대에 일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오늘날 세계적으로 야생의 호랑이는 아시아 지역 13개국에 서식하고 있는 3200마리로 추정한다. 지난 100여 년 전 십만 마리에서 97%가 사라졌다. 현재의 추세가 계속된다면 수년 내에 멸종될지도 모른다. 현재 가장 많은 개체수를 보이고 있는 곳은 인도와 남아시아 지역이다. 인도 1700마리, 말레이시아 500마리, 방글라데시 440마리, 인도네시아 ...

2013-08-02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여름철 기상이변과 지구온난화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여름철 기상이변과 지구온난화

이 글은 2013년 7월 26일 광주매일신문에 게재되었습니다. 여름철 기상이변과 지구온난화 입력날짜 : 2013. 07.26. 00:00 무덥고 짜증나는 여름이다. 에어컨이라도 빵빵하게 켰으면 좋으련만 전력난 때문에 그럴 수도 없다. 남쪽에도 장맛비가 내렸고, 더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 6월말부터 한반도가 장마라고 하지만, 남부지방은 폭염이 지속되었고 중부 이북지방은 폭우가 내렸다. 며칠 전 기상청의 자료에 의하면 서울의 경우, 2000년 이후 2번째로 장맛비가 길게 내리고, 평년의 강수량을 훨씬 초과해서 내렸다. 남부지방은 지난 2000년 이후 3번째로 비 내리는 날이 적었고, 폭염(섭씨 33도 이상)일수가 3번째로 많으며, 열대야(야간기온 25도 이상)현상이 최고로 많이 발생했다. 장마가 지속되고 있어서 여름철이 지나면 통계는 다시 작성 될 것이다. 여하튼 평년보다 기온은 높아졌고 폭염과 열대야, 폭우 등 기상이변이 일상화됐다. 한반도뿐만 아니라 지구촌 곳곳에서 기상이변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이웃 동북아시아는 한국과 마찬가지이다. 중국에서는 내륙지방의 엄청난 폭우로 수백 명이 사망했으며, 도쿄는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살인적인 폭염을 경험하고 있다. 미국의 서부지역은 극심한 산불과 가뭄 폭염에 시달리고 있고, 유럽 또한 폭우로 다뉴브 강이 최고 수위, 독일의 엘베 강이 범람할 만큼 폭우가 내렸다.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 섬 열대우림의 거대산불로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까지 대기오염을 초래하고 있고, 인도는 대홍수로 1천여명 사망자가 발생했다. 세계 도처의 극심한 가뭄과 홍수·폭염·폭우·산불 등과 같은 기상이변 사례는 대부분 수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수반하고 있다. 또한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기상이변의 피해가 ‘자연재해라기보다 인재’라고 말하고 있다. 인간이 배출한 온실가스가 지구온난화, 기후변화를 야기했기 때문이다. 최근 발표된 유엔 산하 세계기상...

2013-08-01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오바마의 기후행동계획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오바마의 기후행동계획

이 글은 2013년 7월 12일 광주매일신문에 게재되었습니다. 오바마의 기후행동계획     지난 달 25일,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기후변화행동계획’을 발표했다. 워싱턴 DC 조지타운 대학의 대학생들 앞에서 48분 동안의 연설을 통해서다. “대통령이자 한 아버지이고 미국인의 한 사람으로서 나는 기후행동을 역설하기 위해 여기에 왔다”며 그는 사자후를 토했고, 학생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오바마의 기후에너지 환경정책은 첫 임기 때부터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관심사였다. 후보시절 적극적인 기후 에너지 정책을 공약했고, 집권 초창기 강력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 약속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바마 1기 동안 미국의 기후에너지 정책은 전혀 진전이 없었다. 당연히 시민환경단체와 진보 진영의 실망이 이어졌다. 그래서 이번 오바마의 연설은 기후위기 극복을 여망하는 모든 사람들, 또한 각국 언론의 관심을 끌었다. 연설이 끝난 이후, 시민환경단체들이나 국제기구 등은 지지 지원 환영의 뜻을 표했다. 미국 이외의 각국 언론도 적극적인 보도태도를 보였다. 기후전도사인 엘 고어(Al Gore) 전 부통령은 기후에 대한 최고의 연설이라고 추켜세웠다. 연설을 통해 나타난 오바마의 기후행동계획은 포괄적, 구체적이며 설득력이 있다. 행동계획은 아주 상세하고, 목표와 로드맵이 있다. 그는 2005년 기준으로 2020년 17%(1990년 기준 4%)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할 것을 다짐했다. 그는 석탄발전에 대해 미국 탄소배출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며, 세계 최초로 CO2 배출기준을 엄격히 정해 감축할 것이라 했고, 또한 미국에서 최대 환경이슈 중 하나인 캐나다로부터의 Tar Sands(가장 저질 원유)를 이송하는 대륙횡단 파이프라인 건설은 탄소 배출과 환경오염의 없을 때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현실적으로 불가라는 표현을 그렇게 한 것이다. 그는 저탄소 청정에너지 경제는 향후 수십 년 동안 성장 엔진이 될 것이라...

2013-08-01

[취재요청서] 7/16_MB 4대강사업 검증 토론회_영사강 보 어찌할 것인가?
[취재요청서] 7/16_MB 4대강사업 검증 토론회_영사강 보 어찌할 것인가?

취재요청_0716영산강토론회.hwp [취재요청서] MB 4대강사업 검증 토론회 “영산강 승촌보, 죽산보의 문제점과 해법은 무엇인가? ” ■일시 : 2013년 7월 16일(화) 오후 4시 ■장소: 광주시의회 5층 예결산특별위원회실 ■주관: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광주환경연합, 광주전남녹색연합,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사)시민생활환경회의 ■주최: 광주시의회 ○ 4대강사업 검증 토론회가 ‘영산강 승촌보, 죽산보의 문제점과 해법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하여 7월 16일(화) 오후 4시 광주시의회 예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열린다. ○ 광주시의회가 주최하고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와 광주환경연합, 광주전남녹색연합,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사)시민생활환경회의가 공동주관한다. ○ 4대강사업 이후 영산강의 현황과 문제를 파악하여 향후 지속가능한 영산강과 지역사회를 위해 '영산강 승촌보와 죽산보'를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대안을 모색한다는 취지이다. ○ 이번 토론회는 이성기 조선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양해근 박사가, ‘4대강사업과 영산강 습지 및 생태환경 변화’에 대해서, 전남대학교 오준성 교수가, ‘영산강 승촌보와 죽산보에 대한 친환경적 대안’을, 박철웅 전남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가 ‘4대강사업 이후 영산강 하상 등 하천 지형의 변화와 문제점’에 대해서 발표한다. 지정토론에는 전승수 전남대학교 교수, 강은미 광주시의원, 농지 침수 피해를 입고 있는 진득근 나주시 다시면 신석리 이장이 참여한다. ○ 공동주관하는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정병문 위원장은 지난 MB정부가 가뭄과 홍수해결, 수질개선, 뱃길복원을 목적으로 하여 영산강 보 건설 등 4대강사업을 추진하였으나, 결과적으로 수질과 수생태계 악화, 지하수위 상승에 따른 인근 농경지 침수 폐해 등의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

2013-07-15

[성명서] 4대강사업에 대한 감사원 감사발표에 따른 성명
[성명서] 4대강사업에 대한 감사원 감사발표에 따른 성명

0711_감사발표에대한성명.hwp [7월 10일, 4대강사업에 대한 감사원 감사발표에 따른 성명] 4대강사업은 국가 권력이 법을 어기며 추진한 대운하 사업! 정부는 4대강사업 책임자를 처벌하고, 4대강사업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시행하라! 4대강사업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운하를 목표로 추진한 사업이라는 것이 이번 감사원 발표로 천명되었다. 허위와 거짓으로 포장되고 비리와 위법으로 점철된 4대강사업이었다는 것이 이번 감사 결과 또 한번 확인된 것이다. 지난 MB정부는 4대강사업을 밀어붙이면서 강을 살리고, 물부족과 홍수에 대비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신개념 치수사업이라고 주장했지만 이는 허위였다. 운하를 위한 보건설과 막대한 준설, 그 과정에 환경자문과 평가, 문화재 조사 등 최소 필요 절차도 무시하였고, 건설사들의 담합과 비리를 조장 묵과했다는 중차대한 위법 행위를 국가권력이 자행한 것이다.. 국토환경을 볼모로 하여, 국가 권력이 자행한 유래 없는 범법행위가 아닐 수 없다. 4대강사업으로는 절대 강을 살릴 수 없고 오히려 생태계를 악화 시킬 뿐만 아니라, 홍수위험 가중, 침수 피해 등 더 많은 문제를 유발할 수 밖에 없다라고 시민사회단체와 전문가들이 주장해 왔다. 운하 건설이 아니고서는 설명이 되지 않으며, 국가 살림을 파탄내는 사업이라는 우려를 제기해 온 바다. 이번 감사발표로 국민들이 4대강사업을 반대해온 근거가 국가기관을 통해 뒤늦게 확인된 셈이다. 영산강 역시 4대강사업 이후 수질과 생태계 악화, 농경지 침수피해 등의 문제가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다. 일정 수심을 확보하기위한 막대한 준설과 보건설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폐해이다. 지난 정부가 죽어가는 영산강을 살린다고 주장하며 하구둑으로 막힌 영산강의 중 하류에 거대 댐을 2개 더 만든 결과 영산강은 더 이상 강이 아니라 호수로 변하였다. 현재 화학물질을 투여하여 녹조를 해결한다고 부산하지만 강을 막아 ...

2013-07-11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플라스틱 쇼핑백 사용 금지해야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플라스틱 쇼핑백 사용 금지해야

이 글은 2013년 7월 5일 <광주사랑방신문>에 게재되었습니다. 플라스틱 쇼핑백 사용 금지해야 내년부터 미국 LA의 백화점이나 편의점 등에서 플라스틱(비닐) 쇼핑백의 사용이 금지된다. 최근 LA 시의회가 그렇게 결정했다. 다만 종이 백의 사용은 가능하고 대신 구매자가 10센트를 주고 사야한다. 그동안 플라스틱 백의 5%만 재활용 되었고 95%는 쓰레기로 버려졌다. 또한 플라스틱 백을 수집하고 폐기하는데 2,500만달러(약 260억 원)가 소요되었는데, 이제 그런 것을 따질 필요가 없게 됐다. 이번 결정으로 매년 20억 개 정도의 플라스틱 백 쓰레기의 발생이 원천적으로 억제될 수 있다. 이보다 앞서 이탈리아 정부도 백화점이나 소매점 등에서의 플라스틱 백의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2011년 제정했고, 올해 5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유럽연합(EU) 차원에서 플라스틱 쓰레기 오염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는데, 이탈리아가 EU 최초의 플라스틱 백 사용을 금지하는 국가가 되었다. 이탈리아 환경부는 연간 200억 개(1인당 400개)로 추정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감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고, 연간 18만 톤의 CO2 감축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유엔환경계획(UNEP)의 자료에 의하면 바다에 버려지는 쓰레기의 90%가 플라스틱 쓰레기이고, 이들 쓰레기가 분해되는 데는 수백 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쓰레기의 부적절한 폐기로 인해 150여 종의 해양 포유동물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고, 또한 죽어간다고 밝히고 있다. 이탈리아는 자국의 플라스틱 백 사용금지로 연간 10만 마리 이상의 바다 포유동물의 보호 효과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LA나 이탈리아 외에도 세계 여러 나라와 도시들에서 플라스틱 쇼핑백 사용을 금지하는 결정을 경쟁적으로 내리고 있다. 스위스, 크로아티아 등 유럽국가는 물론 남아공, 케냐 등 아프리카 국가, 그리고 태평양의 하와이 섬은 금지 결정을 내렸고, 미...

2013-07-08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북극이 녹고 있다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북극이 녹고 있다

이 글은 2013년 6월 28일 <광주매일신문>에 게재되었습니다. 북극이 녹고 있다 북극은 얼음과 눈이 상징이다. 북극해의 바다얼음과 북극권의 그린란드와 러시아, 스칸디나비아 3국, 캐나다 그리고 알래스카(미국)의 북쪽을 일반적으로 북극 혹은 북극지방이라고 한다. 북극은 지구의 일부분으로 억겁의 세월동안 그렇게 얼음으로 뒤덮인 동토의 땅 아닌 땅이었다. 이런 북극의 얼음과 눈이 녹아내린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진 지 오래됐다.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의 영향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러나 많은 과학자들의 예측과 상상을 초월해 ‘놀랄 만큼 빠른 속도’로 북극이 녹아내리고 있다. 미국 해양대기청(NOAA)의 최근 자료에 의하면 ‘21세기 전반기, 여름철 거의 얼음 없는 북극’이 될 지도 모른다고 한다. 빠르면 2030년, 늦어도 2050년에는 여름철 북극의 얼음이 완전히 녹아내린다는 것이다. 지난 2007년, 발표된 유엔 기후변화범정부간위원회(IPCC)의 보고서는 2100년 경 얼음이 사라질 것으로 예측했다. 많은 과학자들의 관찰에 따르면 북극기온이 지구평균 기온상승의 두 배 이상을 기록하고 있고, 그와 함께 얼음 두께와 면적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 지난 1978년 이후 위성을 통해 북극을 관찰해온 이래 얼음 면적이 꾸준히 감소해 왔고, 작년 여름 최저를 기록했다. 북극이 녹아내리면 어떤 현상이 이어질까. 북극은 바다얼음이 해빙됨으로 인해 태양광선을 대기 밖으로 반사시키던 ‘하얀 거울’을 상실하고 만다. 또한 북극해의 수온의 상승으로 더 많은 얼음이 녹아내린다. 하얀 거울의 상실은 곧 지구온도의 조절기능의 상실, 지구기후체계의 파괴를 의미한다. 북극권의 영구동토층의 녹아내리면 그 아래에 묻혀있던 온실가스인 메탄의 대규모 방출이 일어날 것이다. 현재 지구촌이 겪고 있는 가뭄, 홍수, 폭설, 폭우, 태풍 등 각종 기상이변 현상도 북극의 해빙과 연관돼 더욱 극심해질 것이다. 북극 해빙으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하고, 섬나라들과 연안지역의 침수가 이어...

2013-07-08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여름철 정전사태 극복하려면...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여름철 정전사태 극복하려면...

이 글은 2013년 6월 14일 <광주매일신문>에 게재된 임낙평 공동의장의 외부칼럼입니다 여름철 정전사태 극복하려면... 원전 위조불량부품의 납품 사건으로 3기의 원전이 가동이 중단되고, 때 이른 무더위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갑작스런 ‘대규모 정전사태’, 이른바 블랙아웃(Blackout)의 발생 우려와 함께 전력공급에 비상이 걸려있다. 지금 23기의 원전 중, 9기(3기 불량부품 교체, 기타 수명연장, 정기예방점검과 핵연료교체)가 멈춰서 있고, 정상 가동 때까지 4-6개월이 소요된다고 한다. 불시에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면 상황은 심각하다. 많은 사람이 갑자기 건물 승강기에 갇힐 수 있고, 병원에서 인공호흡기를 낀 환자는 호흡할 수 없을 것이며, 냉장고 안에 식품은 버려야 할 지 모른다. 자동차도 주유할 수 없을 것이며,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도 안심할 수 없다. 예고 없이 전기가 끊기기 때문이다. 갑작스런 정전으로 도시는 혼란에 빠지고 도시의 정상기능이 마비될 지도 모른다. 인적 물적이 피해가 막대할 것이다. 이처럼 현대인들에게 전기에너지의 힘은 막강하다. 정부에서는 부산하게 전력예비율의 하락 정도에 따라 기업의 대형공장의 가동을 정지시키거나, 일정 지역에 미리 통보하고 정전을 실시할 수도 있다. 물론 기업의 공장가동 시 경제적 보상을 한다. 대규모 정전 시의 사회 경제적 폐해가 너무 크기 때문에 이와 같은 고육지책을 낸 것이다. 금년 여름, ‘전력대란’을 경제사회적 파장없이 이겨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당장 필요한 일이 전기에너지절약이다. 병원이나 유아, 노인복지 시설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시민 모두가 ‘금년 여름을 덥게 살 결심’을 해야 한다. 특히, 여름철 냉방수요가 전력의 피크를 야기하는 만큼, 에어컨 등 냉방기기의 사용을 스스로 억제해야 한다. 전등 하나라고 불필요한 사용을 하지 않아야 한다. 무더위 고통을 분담하면서 절약 절제운동이 전개된다면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원전 3-4기의 ...

2013-07-08

[보도자료]나희덕 시인 초청강연 '시와 생태적 감수성_광주환경연합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보도자료]나희덕 시인 초청강연 '시와 생태적 감수성_광주환경연합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 보·도·자·료 - 나희덕 시인 초청 강연 “시와 생태적 감수성” ○ 광주환경운동연합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7월 5일(금) 오후 7시 광주NGO센터 강당에서 나희덕 시인을 초청,‘시와 생태적 감수성’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인다. ○ 나희덕 시인은 198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뿌리에게〉가 당선되어 등단하였고 1998년 제17회〈김수영문학상〉, 2001년 제12회 〈김달진문학상〉, 제9회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학 부문, 2003년 제48회〈현대문학상〉, 2005년 제17회〈이산문학상〉, 2007년 제22회〈소월시문학상〉, 2010년 제10회 〈지훈상〉 문학 부문을 수상한바 있다. 현재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이며, 《녹색평론》 편집자문위원으로도 참여하고 있다. ○ 이번 강연회는 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광주환경연합 062-514-2470.

2013-07-03

[보도자료]어린이 여름캠프-지속가능한 세상을 꿈꾸는 섬, 통영 연대도에서 놀자!
[보도자료]어린이 여름캠프-지속가능한 세상을 꿈꾸는 섬, 통영 연대도에서 놀자!

http://gjkfem.or.kr/ (500-050)광주시 북구 금재로 36번길64(북동,북동신협)■전화 062)514-2470■팩스062)525-4294 공동의장 이정애·임낙평·이인화 ◦ 문의 : 박지연 활동가 (062-514-2470) 2013.6.27(목) /총2매 보·도·자·료 광주환경운동연합, 어린이 여름캠프 ‘지속가능한 세상을 꿈꾸는 섬, 통영 연대도에서 놀자’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선착순 38명.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http://gjkfem.or.kr/ 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7월28일(일)~30일(화) 어린이 여름캠프 ‘지속가능한 세상을 꿈꾸는 섬, 통영 연대도에서 놀자’를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에 참여할 어린이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탄소제로의 섬 통영 연대도에서 태양광발전과 지열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대안에너지를 체험하고,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한 친환경 건축물인 패시브하우스에서 2박3일을 보냅니다. 물놀이와 바다낚시, 태양광 동력을 이용한 간식 만들기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친환경적 사고와 생활방식을 배웁니다. ○참여대상은 초등학생 1학년~6학년 선착순(38명)으로 마감. 참가비는 환경운동연합 회원 15만원, 비회원 16만원. 참가신청은 광주환경운동연합 062-514-2470, 홈페이지 http://gjkfem.or.kr 프로그램 참가 신청 란에서 가능합니다. ○참고자료를 첨부. 1부. 광주환경운동연합 “참여해요 환경운동, 함께해요 환경사랑” <참고자료> 지속가능한 세상을 꿈꾸는 섬, 통영 연대도에서 놀자 태양 빛으로 만든 에코아일랜드 통영 연대도로 떠납니다. 꽃향기와 바다내음이 어우러진 탄소제로의 섬에서 신나는 일들이 어린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투명한 바다에서 물놀이...

2013-06-27

절전 실천 호소문]광주시민 여러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기사용을 함께 줄여요!
절전 실천 호소문]광주시민 여러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기사용을 함께 줄여요!

[여름철 절전 실천 호소문] 광주시민여러분, 오후 2시부터 5시, 전기사용을 함께 줄여요! 국가의 잘못된 에너지정책으로 전력난이라는 현재의 위기가 봉착했습니다. 전기 소비가 급증하는 시간에 전기가 중단되는 블랙아웃이 닥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잘못된 가격구조를 만들어, 산업체는 생산가 보다 싼 전기에 의존하도록 하여 전기소비를 더욱 부추긴 결과 일반시민들은 끊임없이 전력난이라는 말을 들어야만했습니다. 이로 대형 석탄화력발전소나 원자력발전소 건설의 명분으로 삼아, 환경갈등을 키워왔습니다 위험천만 원자력발전소에서 위조부품에 시험성적서 위조라는 천인공노할 작태가 벌어졌고, 수명이 다한 노후 원전을 폐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연장 가동하기 위해 일련을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서남해안 일대에 대형 화력발전소 건립 갈등의 불씨도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현재의 에너지 소비 구조라면, 대형 발전소를 끊임없이 지어야 합니다. 분산형 자립형 지속가능한 자연에너지 도입은 더 어려워집니다. 정부의 잘못된 에너지 정책을 바로 잡기 위해서라도 시민들이 나서야 합니다. 현재 전기부족은 소비 총량에 대한 부족이 아니라, 일명 피크타임 2시부터 5시까지 전기소비가 집중되는 시간에 부족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시민들과 각 영역에서 피크타임 부터 조금씩만 전기소비를 줄인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발전소를 추가하지 않고, 위험한 원자력발전소도 줄여갈 수 있습니다. 현재 관공서가 절전에 앞장서고 있으나, 관공서만 실천해서 해결될 일은 아닙니다. 산업체, 사무공간, 일반가정, 교육기관, 마트, 백화점 등 모든 영역에서 함께 실천해야 가능합니다. 모두가 조금씩 실천한다면 블랙아웃도 없고, 수명이 다한 원전을 멈추게 할 수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확산의 길을 열 수 있습니다. 해안 주민의 삶터를 파괴하고 지구온난화를 부추기는 화력발전소 건설시도를 잠재울 수 있습니다. 모두 함께 실천합시다...

2013-06-24

[취재요청서]6/24(월) 절전 실천을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취재요청서]6/24(월) 절전 실천을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절전 실천을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광주시민여러분 오후 2시부터 5시, 전기사용을 함께 줄여요! ○ 광주지역 환경, 소비자 시민단체들이 6월 24일(월) 오후 2시, 충장로 우체국앞에서 시민과 각 영역에서의 절전 및 에너지 절약 실천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거리 포퍼먼스를 실시한다. ○ 국가의 잘못된 에너지정책과 안전불감증으로 전력난이라는 위기가 봉착한 현재, 이를 해결하고 궁극적으로 에너지 전환을 정부에게 촉구하는 시민 절전운동을 펼친다는 취지이다. ○ 이날 행사에서 여름 전력 소비가 급증하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피크타임부터 소비를 조금씩 줄여간다면 현재 전력위기와 위험중에도 가동중인 원자력발전수 상당수를 없앨 수 있음을 알리고 각 영역에서의 실천을 호소할 예정이다. 1. 식순 - 취지설명 및 인사 - 절전실천 호소문 낭녹 - 포퍼먼스 - 시민들에게 부채 나누기 - 기타 2. 참여단체 : 광주YMCA 광주YWCA, 광주환경연합, 광주전남녹색연합, 광주에코바이크, 소비자시민모임, 시민생활환경회의 ※문의 : 광주환경연합 062-514-2470

2013-06-22

[성명서] 원안위의 위법하고 주민동의 없는 한빛(영광)원전3호기 재가동 승인을 강력 규탄한다!
[성명서] 원안위의 위법하고 주민동의 없는 한빛(영광)원전3호기 재가동 승인을 강력 규탄한다!

전북-광주전남 공동성명.hwp 핵없는 세상을 위한 전북모임․핵없는 세상 광주전남행동 <560-022> 전북 전주시 완산구 경원동2가 24-5 전화) 063-282-0117 담당) 한승우 [ 성명서] 원안위의 위법하고 주민동의 없는 한빛(영광)원전 3호기 재가동 승인을 강력 규탄한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한빛원전 3호기의 가동 즉각 중단하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민주주의와 생명존중의 회피처인가? 위법하고 반민주적인 영광3호기 재가동 승인, 원자력안전위원장은 물러나라!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지난 6월 8일 원자로 제어봉 안내관 균열로 가동이 중단되었던 한빛원전3호기에 대한 재가동여부의 결정을 ‘위조한 시험성적서에 대한 전수조사가 끝난 이후’로 연기하였다. 그러나 재가동 승인을 연기한 지 불과 하루만인 지난 6월 9일 원안위는 한빛원전3호기의 재가동을 전격적으로 승인하였다. 그런데, 지난 13일(목) 전순옥 국회의원과 최재천 국회의원 은 원안위가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한빛원전3호기의 재가동을 승인한 것이 아니라 원안위원장과 사무처장이 결정하고 원안위의 이름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규정되어 있는 ‘위원회 심의․의결’ 없이 한빛원전3호기의 재가동을 승인한 것으로 위법한 결정이다. 한빛원전3호기는 원전의 핵심계통인 원자로헤드의 제어봉 안내관 균열로 가동이 멈춰 섰으며, 안내관 균열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생한 중대한 사고로 주변지역 주민과 단체들은 한빛원전3호기의 가동중단을 수차례 요구한 바 있다. 특히, 원자로헤드를 교체하지 않고 덧씌움용접방식으로 수리해서 재사용하겠다는 한수원과 원안위의 결정에 대해 주변지역 주민들과 단체들은 여전히 불안감과 두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원자력안전위원장은 용접수리한 한빛원전3호기의 안전에 대한 원안위의 정상적인 심의 없이 독단적으로 가동을 승인하는 위법을 자행하였다. 이러한...

2013-06-14

[보도자료]어린이 자연나들이-씩씩한 반달이 만나기
[보도자료]어린이 자연나들이-씩씩한 반달이 만나기

http://gjkfem.or.kr/ (500-050)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236-2. ■전화 062)514-2470 ■팩스062)525-4294 / 총 2매 공동의장 이정애·임낙평·이인화 ◦ 문의 : 박지연 활동가 (062-514-2470) “참여해요 환경운동, 함께해요 환경사랑” 보·도·자·료 광주환경운동연합, 어린이 자연나들이-동물과 친구되기 '씩씩한 반달이 만나기'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선착순 40명.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http://gjkfem.or.kr/ 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6월22일(토) 어린이 자연나들이-동물과 친구되기 ‘씩씩한 반달이 만나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어린이를 모집하고 있다. ○ 아이들이 여러 동물을 만나고 생각하며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두 번째 나들이는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종복원기술원을 찾아가 ‘씩씩한 반달이’를 만난다.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배워 인간과 동물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꿈꾸도록 한다. ○일시는 6월22일(토) 오전9시~오후6시이다. 장소는 전남 구례군 종복원기술원, 섬진강어류생태관 등 섬진강 일대이다. 참가비는 1회당 25,000원이다. ○참가신청은 광주환경운동연합 062-514-2470, 홈페이지 http://gjkfem.or.kr 프로그램 참가신청란에서 가능하다. <참조> 6월 어린이 자연나들이 - 동물과 친구되기 씩씩한 반달이 만나기 “난 지리산에 살고 있는 반달이야, 이 곳은 내가 사는 집이고 놀이터야. 우리 집에 놀러올래?” 아이들이 여러 동물을 만나고 생각하며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입니다. 두 번째 나들이는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종복원기술원에 찾아갑니다. 아이들이 생명의 ...

2013-06-10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원전 위조불량 부품 비리 ‘경악’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원전 위조불량 부품 비리 ‘경악’

이 글은 2013년 6월 7일 <광주사랑방신문>에 게재되었습니다. 원전 위조불량 부품 비리 ‘경악’ 임낙평 사랑방칼럼 광주환경운동연합 대표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또 터졌다. 원전에 시험서류가 조작된 ‘위조불량 부품’이 납품되어 최근에 가동된 3기의 원전, 동해안 지역에 신고리·신월성원전에 사용돼 적발됐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건으로 이른바 ‘짝퉁부품’ 납품사건이 영광원전 5·6호기에서 발생했었다. 원전 운영에 있어서 안전은 생명처럼 중요하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도 안전이요, 둘째도 안전이다. 그런데 또 다시 같은 사건이 터졌으니 실로 경악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대통령이 나서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총리도 ‘천인공노할 사건’이라고 했다. 정격부품을 사용하더라도 안심할 수 없는 곳이 핵발전소이다. 원전은 100만 개 이상의 부품이 사용되며 가동되고 있다. 그런데 어느 부품에서 이상이 발생해 이것이 중대한 사고로 이어진다면 상상을 초월한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그런데 불량제품이 납품되고, 부정비리가 있었다는 것은 상식을 초월해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 일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원전에서 이런 일이 반복될 수 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사법당국이 엄정한 법 적용을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관련자를 처벌하고 책임자를 문책해야 할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의 원전은 23기를 운영하고 있는 세계 5위의 원전 강국이다. 이 중 10기가 가동정지 상태다. 이번 사건으로 3기가 멈췄고, 영광 3호기가 고장을 수리하느라 6기는 핵 연료 교체와 예방 정비를 위해 멈춰 서 있다. 재가동하려면 4~6개월이 소요된다고 한다. 때문에 여름철 전력 공급에 비상을 걸었다. 정부에서는 대규모 정전을 예방하는 대응책도 내놓았다. 여하튼 원전문제가 국민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번 위조부품 비리가 해결되면 국민이 안심할 수 있을까. 그...

2013-06-07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무등산 국립공원과 김인주 선생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무등산 국립공원과 김인주 선생

이 글은 2013년 5월 29일 <시민의 소리>에 게재된 임낙평 공동의장의 외부칼럼입니다 무등산 국립공원과 김인주 선생 임낙평(광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지난 주 국내 21번째로 탄생한 무등산 국립공원 지정 기념식이 증심사 부근 야외 식장에서 있었다. 환경부 장관과 시장과 도지사, 국회의원 그리고 시의원 그리고 지역 내 기관 단체장 등과 400~500개 준비된 좌석을 꽉 메운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공원의 승격을 자축했다. 지방공원에서 국가대표 공원으로 승급되었으니 당연히 축하할 일이다. 특히, 무등산 권역의 주민들은 자신의 토지에 행위허가가 엄히 규제되는 공원으로 묶인다고 해도 흔쾌히 국립공원을 받아들였다. 부동산 투기와 각종 개발이익으로 얼룩진 세태에서 보면 이들 주민들의 결단은 칭송을 받아 마땅하다. 이렇듯 무등산이 국가 대표 공원의 반열에 올라서게 된 데에는 주민들의 참여가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또한 이 분들과 만나고 토론하기를 거듭한 공원관리청과 행정기관 특히 광주시장의 노력이 큰 것이었다. 그러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기까지 가장 헌신한 사람이 있다. 지난 10여년이 넘는 오랜 시간동안 꾸준하고 끈질기게 국립공원 운동을 이끌어온 이가 있다. 그는 자나 깨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오로지 ‘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가야한다고 주장했었다.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에서 사무국장과 운동본부장을 거쳤던 현직교사 김인주 선생이 그이다. 10여 년 전 어느 날, 그는 무등산 국립공원운동을 시작했다. 그 때의 만남을 기억한다. “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어야 하네. 이제 국립공원 추진운동에 나서야겠네. 그렇게 해야만 개발압력에서 해방될 수 있고, 광주와 무등산의 브랜드 가치도 상승할 것이고... ” “그것이 현실성이나 가능성이 있겠습니까. 공원면적이 작고, 공원구역 확대하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시 행정이 나설려 하겠소?” 무등산이 다양한 개발압력에 시달리던 때였고, 무등산 개발이슈가...

2013-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