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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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어린이 여름캠프-떠나자! 하천보물 찾아~ 생태마을 찾아~
[보도자료]어린이 여름캠프-떠나자! 하천보물 찾아~ 생태마을 찾아~

8월 여름캠프.hwp 적극적인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 http://gjkfem.or.kr 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 (500-050)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236-2 전화 02)514-2470 팩스 062)525-4294/ 총 1 매 공동의장 이정애 · 임낙평 · 이인화 ◦ 문의 : 황현미 간사 (010-9623-7567). 2014.7.28( 월 ) 보도자료   광주환경운동연합 , 어린이 여름캠프 ‘ 떠나자 ! 하천보물 찾아 ~ 생태마을 찾아 ~’ 참가자 모집   ○ 일정 : 8 월 8 일 ( 금 ) ~ 9 일 ( 토 ) 9 시 시청후문 주차장 대로변 출발 ○ 장소 : 화순 지석강과 도암면 봉화마을 ○ 대상 : 초등학교 1 학년 ~6 학년 ( 선착순 30 명 ) ○ 참가비 : 회원 5 만 5 천원 , 비회원 6 만 5 천원 ( 형제 , 자매 신청시 회원가 적용 )   ◯ 광주환경운동연합은 8 월 8 일 ( 금 ) ~ 9 일 ( 토 ) 어린이 여름캠프 ‘ 떠나자 !! 하천보물 찾아 ~ 생태마을 찾자 ~’ 를 진행할 예정이며 , 프로그램에 참여할 어린이를 모집한다 .   ◯ 이번 여름캠프는 자연에서 얻는 에너지 , 안전한 먹을거리 , 건강한 놀이로 아이들과 1 박 2 일을 보낼 예정이다 . 지석 강 생태관찰을 통해 수생식물의 종류와 생태적 특징을 이해하고 고마운 마음과 아끼는 마음을 갖는데 목적을 두며 생태마을을 통해 자연에서 놀 수 있는 방법을 몸으로 체험한다 .     ◯ 참가신청은 광주환경운동연합 062-514-2470, 홈페이지 http://gjkfem.or.kr 프로그램 참가 신청 란 에서 가능하다 .       2014 년 7 월 28 일   광주환경운...

2014-07-29

[성명서]우기종 전남 부지사 내정을 철회해야 한다.
[성명서]우기종 전남 부지사 내정을 철회해야 한다.

<성명서> 4 대강사업 찬동인사는 전남도 부지사로 적합하지 않다. 우기종 전 녹색성장위원회 기획단장 내정을 철회하라!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오늘 정무부지사로 우기종 전 녹색성장위원회 기획단장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우기종 내정자는 이명박 정권이 4대강사업을 추진할 당시 녹색성장위원회 기획단장으로, 단순한 찬성 차원이 아니라 사업을 주도한 핵심 인사라 할 수 있다. 다목적 녹색성장 실천 전략으로 4대강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 당시의 입장이었다. 우 내정자는 4대강사업으로만 그치지 않고, 4대강사업 이후 지류 지천까지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4 대강사업은 환경파괴, 재정파탄형 망국사업이라며 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다. 4대강사업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시민단체 등 민간진영 주장만이 아니다. 감사원 감사결과에서도 총체적 부실, 운하를 염두에 둔 사업, 문화재 보호대책이나 합당한 절차 없이 속도전으로 추진했다라는 것이 밝혀지기도 했다. 이런 4대강사업을 찬동하고 추진한 인사를 전남도 부지사로 내정한 것은 분명 시정되어야 하다. 더욱이 이낙연 도지사는 광주시와의 상생 발전안으로 영산강 재자연화를 제시하였다. 4대강사업으로 인한 많은 후유증과 문제를 인지한 입장임을 감안한다면, 납득할 수 없는 인사다. 우 내정자는 향후 도정방향에 부합한 인물이 아니다. 우기종 전남 부지사 내정을 철회해야 한다.                                        &nbs...

2014-07-24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적극적인 탈탄소화의 길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적극적인 탈탄소화의 길

<이 글은 2014년 7월 17일 광주매일신문에 게재되었습니다> 적극적인 탈탄소화의 길 임낙평의 기후·환경칼럼 입력날짜 : 2014. 07.17. 19:22 “섭씨 2도 온난화를 유지하기 위해서 세계 경제대국들의 특별한 행동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기후재난을 피할 수 있다.” 지난 7월 초, 유엔은 어떻게 하면 인류가 기후재난을 피할 수 있는 로드맵을 담은 ‘대폭적인 탈탄소의 길 프로젝트’라는 보고서 초안을 발표했다. 보고서는 미국 컬럼비아 대학의 지구연구소 제프리 삭스(Jeffrey Sachs)소장이 총괄 책임자이다. 보고서는 오는 9월23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소집한 ‘유엔기후정상회의’에 즈음에 유엔 사무총장에서 제출되고 발표될 것이다. 보고서는 경제대국인 15개국에 20여개 연구기관이 참여해 작성됐다. ‘섭씨 2도 온난화’라는 말은 인류가 지구표면 평균온도를 금세기 말까지 산업혁명 이전과 대비해서 섭씨 2도를 넘지 않아야 한다는 뜻이다. 이것은 수많은 과학자들이 연구결과이자, 지난 2007년 이후 매년 유엔이 개최하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합의하고 확인한 사항이다. 만약 섭씨 2도를 초과하게 되면 ‘돌이킬 수 없는 대재앙’이 초래된다. 금년에 발표된 유엔 산하 기후변화범정부간위원회(IPCC)의 제5차 기후변화평가보고서에서도 그렇게 말하고 있다. 대재앙을 피하려면 온실가스, 그 가운데 대부분인 탄소(CO2)의 대폭적인 감축이 필요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세계는 온실가스 감축에 합의하지 못하고 있다. ‘섭씨 2도 온난화’에 이견이 없지만, 이를 지켜나가기 위한 감축행동은 아직 없다. 이는 각국 특히 선진국, 신흥경제대국들이 비협조적이다. 이들 나라들은 탄소경제체제의 변화를 꺼리고, 경제적 불이익이 초래된다고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9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유엔에서 ‘기후정상회담’을 소집했다. 이들 나라들을 압박하기 위해서다. 그는 내년 말 파리에서 개최되는 유엔기후변화총회(...

2014-07-18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영산강, 4대강 어찌할 것인가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영산강, 4대강 어찌할 것인가

<이 글은 2014년 7월 10일 시민의 소리에 게재되었습니다> 영산강, 4대강 어찌할 것인가 임낙평 광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4대강 사업이 완료된 지 3년째다.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영산강을 비롯해 4대강이 뉴스에 초점으로 등장하고 있다. 영산강 낙동강 등 4대강에 녹조가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징그럽게 생긴 ‘큰빗이끼벌레’라는 태형동물이 등장해서이다. 영산강의 경우, 작년 여름 광주에서부터 목포의 하구언까지 녹색의 물감을 풀어놓은 듯 녹조현상이 심각했었다. 아마도 영산강이 탄생한 이후 그런 적이 없었다. 그러나 큰빗이끼벌레는 없었다. 그런데, 금년 초여름 이놈들이 약속이나 한 듯 영산강을 비롯해 4대강에 출현했다. 그래서 며칠 전 하천 전문가인 박창근 교수(관동대), 이성기 교수(조선대), 박철웅 교수(전남대) 등과 환경단체 성원들과 함께 영산강 현장을 가봤다. 광주의 영산강을 따라 나주 다시의 죽산보까지 둘러봤다. 본류구간 녹조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으나, 본류가 만나는 지류하천에서 이미 파란 녹조가 창궐하고 있었다. 본류로 확산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날이 뜨거워 수온이 올라가면 정체수역에서 하루 밤 사이에 광범위하게 확산된다는 것이다. 역시 큰빗이끼벌레 역시 고여 있는 공간에서 확산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4대강 사업으로 탄생한 광주의 승촌보와 나주의 죽산보 인근 하천에서 박창근 교수팀이 하상퇴적물과 유속을 측정했다. 물의 흐름은 거의 없었다. 보(댐)로 막혀 있으니 그럴 수밖에. 하천의 바닥의 상태가 어떤지 퇴적물을 떠올려 봤는데, 시꺼먼 썩은 펄이 나왔다. 역한 냄새가 풍겼다. 일반적인 하천이라면 자갈이나 모래 등이 섞인 흙이 나왔을 것이다. 보(댐)로 인해 물은 고여 있고 강바닥은 저렇게 썩어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실 영산강은 강이 아니라 호수이다. 승촌보에서 상류 극락대교까지, 죽산보에서 상류로 승촌보 아래까지...

2014-07-17

[성명서]녹조, 큰빗이끼벌레 창궐은 4대강사업 때문이다!
[성명서]녹조, 큰빗이끼벌레 창궐은 4대강사업 때문이다!

4대강사업 책임 당사자인 수자원공사 사장의 무책임한 발언에 대한 성명 녹조, 큰빗이끼벌레 창궐은 4대강사업 때문이다! 오늘 수자원공사(이하 수공) 최계운 사장이 영산강 현장을 찾아,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큰빗이끼벌레 출현이 4대강사업 때문이 아니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최근 언론에 보도 된것과 달리 녹조, 큰빗이끼벌레를 현장에서 볼 수 없었고, 수질 또한 좋아졌다면서 국민에게 제대로된 사실을 전달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그간 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4대강사업의 문제점에 대한 환경단체와 전문가, 언론의 지적을 정면으로 부인한 셈이다. 수공 사장은 4대강사업 이후 영산강을 비롯한 4대강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않고 있으며, 피해를 불러온 책임기관의 수장으로서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사업의 한 책임을 갖고 있는 수공이, 4대강사업비를 국민의 혈세로 다시 보전해달는 요구를 하여 공분을 사고 있는 상황에, 심각한 폐혜 또한 외면하고 있는 것이다. 녹조, 수질악화, 농지침수, 큰빗이끼벌레 창궐, 생물종 감소, 생태계 교란종 급증 등 영산강 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들이 4대강사업을 가리키고 있다. 4대강사업이 아니면 설명이 안되는 것들이다. 어제는 수공이 보도자료를 통해 낙동강의 경우 4대강사업 이전에도 큰빗이끼벌레가 출현했기 때문에 4대강사업 때문이 아니라는 입장을 냈다. 그 근거로 4대강사업 사후환경영향 조사 자료를 제시하며, 2010년 이후 출현 상황을 언급했다. 그러나 이로 4대강사업 때문이 아니라는 주장은 궁색할 뿐이다. 오히려 4대강사업 준설과 보 건설을 위해 가물막이를 하는 등, 공사과정에서도 이전보다 정체구역이 형성되었음을 유추해 볼수 있다. 보가 완공되어 정수구역이 완전하게 형성된 이후 이런 정수생물이 급증하고 있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는 판단이 가능하다. 영산강 죽산보 준공 후, 2012년부터 나타난 농지침수 피해에 대해서도, 수공은 보 때문이 아니라고 했는데, ...

2014-07-12

[취재요청서]7월 8일 영산강 현장조사
[취재요청서]7월 8일 영산강 현장조사

[취재요청]20140708_영산강현장조사.hwp 운하 사기극 4대강사업 심판과 강을 살리기 위한 영산강 현장조사 ▶ 조사일시 : 2014년 7월 8일(화) 09:00~17:00 ▶ 조사구간 : 영산강 광신보(풍영정) ~ 고막원천 합류점(함평) ▶ 조사내용 : 영산강 구조변화(역행침식, 농지침수 등), 퇴적현황(저질토), 수질(녹조 등), 생태 등 ▶ 주최 : 4대강조사위원회, 4대강복원범대책위원회, 광주환경운동연합, 광주전남녹색연합,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시민생활환경회의, 나주사랑시민회의 ○ 4대강사업에 대한 검증과 심판 그리고 강을 살리기 위한 활동으로 영산강현장조사를 7월 8일(화) 오전 9시부터 시민사회단체와 전문가들이 실시한다. 7월 6일 낙동강을 시작으로 7월 8일에 영산강을 조사하고 이어 금강 한강을 조사한다. 이 조사사업은 4대강복원범대책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4대강불법비리진상조사위원회, 광주환경연합, 광주전남녹색연합,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시민생활환경회의, 나주사랑시민회의 등의 단체가 공동 진행한다. ○영산강에서는 강의 구조변화(역행침식, 농지침수 등), 퇴적현황(저질토), 수질(녹조 등), 생태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보 구간의 퇴적토(저질토) 조사가 주목된다. ○ 4대강 사업이후 녹조 대량과 수질악화, 생물종 감소 및 외래종 급증, 농지침수 피해 등이 계속되고 있다. 수십조가 투입된 4대강사업에 대한 정부차원의 평가, 후속 대책이 부진한 상황이다. ○ 이에 4대강사업을 국민이 직접 검증한다는 취지의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 4대강사업에 대한 명확한 검증과 심판 그리고 강을 회복시키기 위한 활동이다. ※ 세부 일정은 별첨합니다. 운하사기극 4대강사업 심판과 강을 살리기 위한 2014 영산강 현장조사 1. 조사 배경 및 목적 ○ 작년, 4대강사업이 총체적 부실이었다는 것과 4대강사업은 운하를 염두한, 타당성이 결여된 사업이라는 요지의 감사원 발표...

2014-07-07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스포츠 이벤트와 환경보전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스포츠 이벤트와 환경보전

스포츠 이벤트와 환경보전 임낙평의 기후·환경칼럼 입력날짜 : 2014. 07.03. 19:22 지구촌 최대의 스포츠 축제, 2014 FIFA(국제축구연맹) 브라질 월드컵이 진행 중이다. 한국 팀은 예선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지금 8강전이 열리고 있다. 오는 14일, 대망의 결승전이 세계 4대 미항의 하나인 리오데 자네이로 마라카낭 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계에서 가장 풍부한 축구역사를 자랑하고 ‘축구의 전설’ 펠레가 1천번째 골을 터트렸던 마라카낭 구장은 1950년 문을 열었고, 이번 월드컵을 준비하면 대대적으로 개조됐다. 최대 20만명의 수용의 관중석을 7만 5천석으로 줄인 이 역사적인 경기장 지붕에는 1천500개의 태양광 페널(PV)이 설치되어 연간 550㎿(55만㎾) 전력을 공급한다. 여기 설치된 태양광 페널은 세계적인 태양광 회사인 중국의 잉리 솔라(Yingli Solar)의 제품이다. 잉리 솔라는 FIFA 브라질 월드컵의 스폰서로 참여해 이곳과 함께 레이페의 페르남부코 경기장의 지붕에도 태양광 발전시설을 제공했다. 이 두 곳을 포함 이번 월드컵 12개 구장은 FIFA와 2014 브라질월드컵조직위원회의 ‘녹색 월드컵 계획’에 따라 친환경적으로 지어지거나 개조됐다. 저탄소와 재생에너지, 탄소 중립, 재활용, 대중교통 등이 건축의 내용에 포함됐다. 뿐만 아니라 경기운영, 숙박, 이동 에서도 저탄소와 친환경을 강조하고, 지역 유기농식품 이용이 촉진되도록 했다. 한국과 러시아의 예선이 열렸던 쿠이아바의 판타날 구장은 이 지역이 동식물이 풍부한 지역임을 감안, 신축에 있어서 지속가능성을 중심에 두고 폐기물재활용 자재를 활용해 경기장을 신축해서 ‘녹색 최고(Big Green)’란 별명을 얻었다. 3-4위전이 열릴 예정인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힌샤 구장은 탄소중립과 재활용에 중점을 두고, 대중교통 접근이 용의하도록 지어졌다. 경기장 지붕 등에 2.5㎿ 용량의 태양광 페널 1만개가 설치되어 경기장 전력 50% 생산하고, 빗물을...

2014-07-04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세계환경의 날과 환경운동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세계환경의 날과 환경운동

<이 글은 2014년 6월 19일 광주매일신문에 게재되었습니다> 세계환경의 날과 환경운동 임낙평의 기후·환경칼럼 입력날짜 : 2014. 06.19. 20:02 지난 6월5일이 세계환경의 날이었다. 국내에서는 6·4지방선거 열풍과 세월호 참사의 여파, 그리고 연휴 등으로 그날이 없었다. 유엔이 지정하고, 우리 정부도 공식기념일로 정했지만 정부차원의 형식적인 기념식만 있었을 뿐이다. 그러나 유엔은 ‘해수면 상승이 아니라, 당신의 목소리를 높여라(Raise Your Voice, Not the Sea Level)’라는 슬로건 아래, 인구 약 30만 명인 세계에서 가장 작은 섬나라 중 하나인 카리브 해의 바베이도스(Barbados)라는 나라에서 기념식과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또한 수많은 나라에서 정부나 민간조직들 또한 이날을 기렸다. ‘모든 인간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살 권리가 있다’ 1972년, 유엔은 ‘인간환경선언’을 발표하고 이처럼 환경권을 우리 인간의 기본권의 채택했으며, 이후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모든 나라들이 환경권의 보장을 그들의 헌법에 명시하고 있다. 각국 정부는 환경권의 수호하기 위해 국가는 각종 법률과 제도를 도입해 시행해 오고 있고, 일반시민들도 스스로 기본적인 권리를 수호하기 위해 조직을 결성하고 활동해 오고 있다. 다양한 환경단체들의 활발한 활동의 근거도 따지고 보면 ‘인간환경선언’에 근거한다. 유엔은 이 선언이 채택된 날을 세계환경의 날로 정해 지구촌 모든 나라에 시민들이 환경과 생태계의 중요성을 깨닫도록 하고 있다. 현 시기 지구촌의 가장 중대한 과제는 기후변화 이슈다. 그래서 유엔은 ‘기후변화, 해수면 상승, 섬나라 존망의 위기’를 연상하며, 해수면 상승은 막아야 된다는 취지에서 금년 환경의 날 슬로건을 정했다. 사실 과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면 세기말 2m까지 해수면이 상승해 태평양 등 작은 섬나라 6천200만명의 형제들이 수장되거나 극심한 재난을 면하기 어렵다. ...

2014-07-04

[보도자료]'녹색소비로 도전하는 탄소다이어트' 참가자 모집
[보도자료]'녹색소비로 도전하는 탄소다이어트' 참가자 모집

0627_녹색소비보도자료.hwp (500-050)광주광역시 북구 금재로36번길 64 ■전화 062)514-2470 ■팩스062)525-4294 / 총 2매 공동의장 이정애·임낙평·이인화 ◦ 문의 : 박지연 간사 (062-514-2470/010-9882-2112) “참여해요 환경운동, 함께해요 환경사랑” 보·도·자·료 녹색소비 늘리Go, 이산화탄소 줄이Go 녹색소비로 도전하는 탄소다이어트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http://gjkfem.or.kr/ 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광주광역시그린스타트네트워크와 함께 녹색소비를 주제로 ‘녹색소비로 도전하는 탄소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탄소라벨링제도, 푸드마일리지, 공정무역과 녹색소비에 대해 배우고, 생활 속의 녹색소비로 이어지도록 실천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탄소 의존이 높은 자원 과소비형 생활문화를 바꾸고 녹색소비 문화를 확산하는 그린컨슈머(Green Consumer)체험단을 모집한다. ○일시는 7월 8일(화)~22일(화)(매주 화요일, 총3차례), 오전10~12시, 장소는 광주환경연합 교육실이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광주환경운동연합 062-514-2470 / 010-9882-2112 박지연 간사, 홈페이지 http://gjkfem.or.kr 에서 자세한 소식을 볼 수 있다. ○참조(붙임) <참조> 녹색소비 늘리Go, 이산화탄소 줄이Go 녹색소비로 도전하는 탄소다이어트 시민이 녹색소비의 주체가 되어 탄소 의존이 높은 자원 과소비형 라이프 스타일(Life Style)의 전환을 통해 녹색도시 광주를 만들고자 합니다. 녹색소비문화를 확산하는 그린컨슈머(Green Consumer) 체험단을 모집합니다. ◇ 모집대상 : 녹색소비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선착순 30명 ◇ 활동일시 : 7...

2014-06-28

[성명서]4대강사업 이후 영산강에 나타난 이상 징후, 외래종 태형동물인 큰빗이끼벌레 대량 번식
[성명서]4대강사업 이후 영산강에 나타난 이상 징후, 외래종 태형동물인 큰빗이끼벌레 대량 번식

4대강사업 이후 영산강에 나타난 이상 징후, 외래종 태형동물인 큰빗이끼벌레 대량 번식 영산강 광주구간에 큰빗이끼벌레라는 외래종 태형동물이 대량 번식중이다. 4대강사업 이후 영산강에 나타나는 이상징후라고 볼수 있으며, 4대강사업으로 강물을 막은 결과로 보여진다. 큰빗이끼벌레는 돌이나 바닥 등에 부착하여 살기 때문에 물이 흐르는 강에서는 쉽게 볼수 없는 생물종이다. 저수지나 호수에서 발견되곤 하였다. 그런데 영산호가 아닌, 영산강 상류에서 대량 번식하고 있는 모습은 작년 가을부터 발견되었다. 이전 영산강에서는 볼수 없었던 기현상이고 4대강사업에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이는 눈에 띄는 특정 생물종의 출현이라는 변화만이 아니라, 영산강의 전반적인 수생태계의 변화, 강 생태환경이 악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징후라 판단된다. 실지 4대강사업 이후 영산강의 생태 변화가 적지 않다. 당장 하천수질 상태도 전반적으로 나빠져서, 하천수질의 직접적 영향을 받은 양서․파충류, 저서무척추 동물 등의 종이 감소하였다. 또한 서식환경에 따른 생물종의 변화로는 저서무척추 동물을 비롯한 어류의 경우, 저수성 및 외래종이 급격히 늘고, 여울성 토종 생물종은 감소추세이다. 하천변 식물 또한 생태계교란종과 외래종이 증가하였다. 수질이 눈에 띄게 나빠졌다. 조류(녹조)가 대량 번성하고 있고 악취도 심해졌다. BOD, SS, T-P 수치 증가, 즉 수질이 나빠진 결과를 보이고 있다. 4대강사업으로 인한 폐해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정부는 4대강 사업에 대한 평가 나 검증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고 피해를 키우고 있다. 지자체도 손을 놓고 있는 셈이다. 더 이상의 피해, 재앙을 막기 위해서라도 4대강사업에 대한 검증을 제대로 하고 영산강을 다시 강으로 다시 복원해야 한다. 2014년 6월 26일 광주환경운동연합

2014-06-26

[성명서]한전, 밀양시, 경찰청은 밀양 송전탑 공사 행정대집행을 즉각 중단하라!
[성명서]한전, 밀양시, 경찰청은 밀양 송전탑 공사 행정대집행을 즉각 중단하라!

행정대집행.hwp 한전 , 밀양시 , 경찰청은 밀양 송전탑 공사 행정대집행을 즉각 중단하라 !     밀양시는 초고압 송전탑 건설을 밀어붙이기 위해 지방선거가 끝나자 마자 주민들의 농성장을 철거하는 행정대집행을 강행하고 있다 .   오늘 , 2000 여명이 넘는 경찰병력을 투입하여 , 물리력으로 주민들을 끌어내고 강제철거를 강행한 것이다 . 고령의 주민들은 ' 이곳에 사람이 살고 있다 ' 며 강제철거에 극렬히 저항하며 대화를 요구하고 있다 .   주민들은 위험천만한 고리 1 호기 핵발전소 연장가동과 핵발전소 추가 계획에 따른 송전탑 건설은 타당하지도 않고 , 시급하지도 않다고 주장해 왔다 . 또한 초고압 송전탑으로 인해 마을의 피해가 크기 때문에 대안을 제시하고 충분히 대화할 것을 요구해 왔다 .   그러나 , 시행주체인 한전은 주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 건설 강행 입장을 고수하고 , 사업을 추진했다 . 이 때문에 주민들은 철탑 예정부지에 농성장을 짓고 온몸으로 저항해 왔다 . 이런 상황에 밀양시가 오늘 급기야 경찰병력을 투입하여 , 주민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 송전탑 건설을 위한 농성장 철거 행정대집행을 강행한 것이다 .   오늘 공권력을 동원하여 , 주민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물리력으로 주민들을 강제한 행정대집행 단행을 강력히 규탄하며 , 즉각 집행을 중단할 것으로 요구한다 .   주민들은 돈보다 사람 , 강행이 아닌 대화와 대안을 이야기 해왔다 . 10 년 넘게 산을 오르내리며 송전탑 건설을 막기위해 온몸으로 저항한 주민들의 합당한 요구에 정부와 한전 , 밀양시는 귀를 기울여야 한다 .     2014 년 6 월 11 일   핵없는세상광주전남행동 ( 문의 _ 광주환경운동연합 062-514-2470) &nb...

2014-06-11

[성명서]무등산국립공원 의재길 확장계획에 대한 입장
[성명서]무등산국립공원 의재길 확장계획에 대한 입장

20140610_무등산탐방로확장에대한입장.hwp http:// gwangju.kfem.or.kr (500-050)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236-2. ■ 전화 062)514-2470 ■ 팩스 062)525-4294 / 총 2 매 공동의장 이정애 · 임낙평 ‧ 이인화 ◦ 문의 : 최지현사무처장 (010-7623-7813). 2014. 6. 11 ( 수 ) [ 무등산국립공원 의재길 확장계획에 대한 입장 ]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 ~ 약사암 탐방로 확장계획을 재검토 하라 !   - 생태경관 훼손 및 문화재보호구역에 영향을 미치는 공사는 검토되어야 . - 시설을 키우지 않고 탐방객 안전과 무등산 보호를 위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증심교와 약사암 사이 의재길 1.2km 구간 탐방로 폭을 현재에서 1.8~2.5m 추가 확장할 계획으로 일련의 절차를 진행중이다 . 탐방로로 지정된 의재길이 차로로도 이용되는데 , 도로폭이 좁아 탐방객들의 안전에 문제가 있어 이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   문제는 증심사천 상류 계곡쪽으로 데크를 설치하여 탐방로를 확대한다는 계획이 , 현재의 무등산경관을 훼손할 수 있고 , 가능한 원형 보전을 우선으로 하는 관리방향에도 벗어나 있다는 점이다 . 또한 문화재보호구역에까지 영향이 미치고 있다 . 특히 해당 계곡 하류 구간은 정비사업으로 상당히 자연성을 잃은 모습이다 . 상류에 까지 계곡을 따라 데크를 설치하겠다는 것은 재고되어야 한다 . 생태환경 및 경관 그리고 문화재보호구역에 영향을 주고 있고 , 이후 유사한 공사가 연쇄적으로 진행될 우려 또한 안고 있다 .   탐방객의 안전과 무등산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 차량 통행을 최소화 하는 것이 우선이다 . 또한 약사...

2014-06-11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기후변화는 지금 진행 중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기후변화는 지금 진행 중

<이 글은 5월 29일 광주매일신문에 게재되었습니다> 기후변화는 지금 진행 중 임낙평의 기후·환경칼럼 입력날짜 : 2014. 05.29. 19:35 인간이 초래한(Human-induced) 기후변화가 미국 전역에서 ‘지금 현재 진행 중’이라는 기념비적인 보고서가 발표됐다. 지난 5월 초, 백악관에서 발표된 ‘국가기후평가’라는 800쪽이 넘는 보고서는 기후변화가 미국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한 광범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발표 직후, 보고서는 미국의 중앙과 지방의 주요 언론에 대서특필될 만큼 뜨거운 관심사였다. 백악관의 과학고문인 존 홀드런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 기후평가 보고서가 기후변화로부터 미국인들의 위협과 싸우기 위한 즉각적인 행동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가장 크고 명확한 비상벨이다”라고 했다. 보고서에 참여한 과학자들은 보고서의 주된 메시지가 ‘기후변화가 지금 실시간에 미국인의 삶을 붕괴시키고 과학자들의 예측보다 강렬하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의 평균기온은 1895년 이래 섭씨 0.8도 상승했고, 지난 1980년대 이래 80%가 상승했다. 지난 10년 동안 가장 무더웠고, 기온의 상승은 계속될 것이다. 미국의 서남지역은 기록적인 폭염이 심지어 야간까지 계속되고, 극심한 가뭄과 거대하고 빈번한 산불이 발생할 것이다. 북동지역, 중부 등에서 집중호우와 거대한 홍수의 위협이 점증할 것이다. 세기말까지 북동부 해안의 해수면 상승이 약 1.2m 이를 것이고, 마이애미 등지의 저지대는 홍수의 위험이 가중될 것이며, 플로리다에서만 세기말까지 홍수피해예산이 1천300억달러 이를 것이다. 여름이 길어지고 더워졌으며, 겨울은 일반적으로 짧아지고 더워졌다. 미국 해양대기청(NOAA) 기후센터의 토마스 칼 책임자는 “보고서는 기후변화가 지금 미국의 뒷마당에서 발생하고 있고, 우리가 예견했던 것보다 강하고 빠르게 뚜렷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보고서는 ‘기후변화가 먼 미래의 일로 여겨...

2014-06-09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광주 5.18정신과 환경보전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광주 5.18정신과 환경보전

<이 글은 2014년 5월 15일 광주매일신문에 게재되었습니다> 광주 5·18정신과 환경보전 임낙평의 기후·환경칼럼 입력날짜 : 2014. 05.15. 19:25 5·18 주간이다. 5·18이 올 때마다 우리는 민주주의와 인권, 그리고 평화를 되새겨 본다. 지금 우리 사회가 민주주의가 정착되고 인권과 평화가 보장되어 있는가.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가 또한 그런가. 그렇지 않다고 답할 것이다. 나라 안에서도 민주·인권·평화에 반하는 일들이 다반사이고, 국제적으로 특히 가난한 나라에서의 반민주와 인권침해와 갈등과 분쟁의 뉴스가 계속되고 있다. 민주·인권·평화는 5·18정신 혹은 광주정신이라고 한다. 따라서 나라 안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광주정신이 소중한 가치라는 것을 다시 절감한다. 인권은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 1948년 인권선언 이후 국제적으로 또한 세계 모든 나라가 인권을 국제법 혹은 헌법으로 보장하고 있다. 환경권이란 말이 있다. 1972년 유엔에 의해서 채택되었고, 우리 헌법에서도 보장하고 있는 권리이다. 환경권은 ‘모든 사람들은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살 권리’가 있음을 말한다. 모든 사람들은 환경권에 의거해 환경 생태계 파괴에 대해서는 저항할 권리가 있다. 환경위기·기후위기라는 말이 보편화돼있다. 그만큼 지구촌 최대의 화두이기도 하다. 불과 1세기 만에 우리 인간은 각종 지구자원과 화석에너지를 엄청 남용했다. 그 결과 각종 환경오염이 발생하고, 기후체계를 무너뜨려 이 거대한 지구생태계 균형을 파괴했다.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는 인간의 죽음을 의미한다. 세계보전기구의 자료에 의하며 전 세계에서 대기오염과 수질오염 등으로 각각 수백만 명의 생명이 매년 죽어가고 있다.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원전 참사는 생명파괴의 대명사로 알려졌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이 아니고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없는’ 세상이 됐다. 최근 과학자들의 연구결과인 ...

2014-06-09

[보도자료] 광주시장, 전남도지사 후보 탈핵 질의에 대한 답변
[보도자료] 광주시장, 전남도지사 후보 탈핵 질의에 대한 답변

시도지사 탈핵제안 및 질의 답변.hwp 핵 없는 광주전남을 준비하는 핵없는세상광주·전남행동 ■광주 북구 금재로 36번길 64 ■전화· 062)514-2470 ■팩스· 062)525-4294 ■문의· 광주환경운동연합 ■ 2014. 5. 29(목) 7매 보 도 자 료 적극적인 보도 협조 부탁드립니다!! 광주시장·전남도지사 후보들 탈핵 제안 및 질의 대한 답변 ‘핵 없는 광주전남, 핵으로 부터 안전한 광주전남’ - 영광 한빛핵발전소 폐로로드맵과 공동협의체 구성 필요 - 실효성 방사능 방재계획 수립을 위한 사고시뮬레이션 시행 동의 - 생활방사선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건강관리 체계 구축 동의 핵없는세상광주전남행동은 지난 5월 21일 광주광역시장 및 전라남도지사 후보들에게 핵없는 광주전남을 위한 공약을 제안하고, 이와 함께 후보들의 입장을 물었다. 후보들은 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영광 한빛핵발전소의 안전한 운영과 안전한 폐로를 통해 핵 없는 광주전남을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대체로 밝혔다. 2026년 1호기를 시작으로 수명이 끝나는 한빛핵발전소의 안전한 폐로를 위해 광주-전남이 공동으로‘한빛핵발전소 폐로 로드맵’을 마련하고 공동협의체계를 구축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핵발전소의 안전도에 영향을 미치는 수명연장과 출력증강 없이 안전한 운영 후 폐쇄에 대한 질의에“존치하되 안전보장 강화”의 입장을 보인 광주 이정재후보를 제외하고 모두 동의했다. 또한, 일률적으로 정해진 20~30km의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을 우리지역의 지리와 기상의 특성을 감안한 영광 한빛핵발전소‘사고시뮬레이션’등을 통해 범위를 설정하고 실효성 있는 방사능 방재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위한 예산을 수립한 계획하는 것에 모두 동의하고 있다. 생활방사선 대응과 방사선 건강위협, 생활방사선 모니터링 및 관리, 유아-청소년 생활공간에 대한 방사능 측정 등을 위한 ...

2014-05-30

[제안서/질의서] 광주시장, 전남도지사 후보 탈핵 정책제안 및 탈핵입장 질의
[제안서/질의서] 광주시장, 전남도지사 후보 탈핵 정책제안 및 탈핵입장 질의

핵없는 광주전남을 위한 정책제안 및 질의서.hwp 광주·전남 광역지자체장 후보자들에게 제안합니다! 핵 없는 광주·전남을 위한 제안 핵 없는 광주전남을 위한 제안 후쿠시마 핵 사고는 ‘핵의 안전신화’가 허구였음을 증명했다. 핵의 기술적 안전성을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 위조부품, 짝퉁부품, 부정부실정비 등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영광의 한빛원전은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기술적 안전성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 도덕적 해이로 인한 인적 사고의 가능성까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한빛원전의 안전성을 확신할 어떤 근거도 찾을 수 없다. 영광 한빛원전의 사고는 영광만의 문제가 아니다. 후쿠시마와 체르노빌에서 그러했듯 만약의 경우 사고발생시 영광군 뿐만아니라, 광주시와 전남과 전북까지 전 지역이 고농도 방사능에 오염돼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땅이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광역지자체인 전남도와 원전으로부터 40km밖에 떨어져 있지 않고 바람의 영향으로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광주시는 핵과 방사능으로부터 시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관심과 방재대책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다. 독일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탈핵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핵정책 결정권한이 정부에 집중된 현 법제도에서 지자체의 권한이 크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핵과 방사능의 위험으로부터 시도민의 안전을 위해 광주시와 전남도는 한빛원전에 대한 관심과 안전대책이 필요하다. 광주전남 시·도민을 핵과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준비를 제안한다. 1. 한빛(영광)원전 안전한 관리와 폐로 로드맵 1) 한빛원전의 안전한 폐로를 위한 로드맵은 지역에서 먼저 요구하고 만들어야 한다. 2026년 1호기를 시작으로 2042년 한빛원전은 6기 모두 수명을 다하게 된다. 수명이 다한 원전을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 주식회사는 고리와 월성원전에서 그러하듯 수명연장을 통해 가동을 연장하려 할것이다. 수명연장은 곧 사고의 위험...

2014-05-30

[조명래칼럼]지구환경위기와 에너지 정의
[조명래칼럼]지구환경위기와 에너지 정의

지구환경위기와 에너지 정의   조명래(단국대 교수) 6 월 5 일은 유엔이 정한 ‘ 환경의 날 ’ 이다 . 올해는 6.4 지방선거 다음 날이어서 지방자치단체나 환경단체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행사를 준비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 2000 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국민들은 ‘ 이 시대 우리가 지켜야 할 가장 소중한 가치 ’ 로 ‘ 환경보전 ’ 을 꼽았다 . 시민운동 중에서도 환경운동이 그래서 가장 활발했다 . 개발주의 시대를 살면서 국민들은 생명의 터전인 환경이 파괴되고 망가지는 것을 온몸으로 겪어 왔기 때문이다 . 그러나 노무현 정부와 이명박 정부 동안 국토환경이 균형발전과 녹색성장을 위한 도구로 전락하면서 환경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도 덩달아 둔화되었다 .     환경보전은 결코 양보하거나 포기해선 안 될 이 시대 인류의 보편명제다 . 오늘날 환경문제는 더 이상 대기오염이나 수질오염과 같은 환경매체의 문제가 아니다 . 환경질환이나 내분비계 교란과 같은 생명 순환계의 교란을 초래하거나 지구 온난화와 같은 지구순환계의 교란을 불러오는 문제다 . 지구상 인류의 생명적 지속을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문제로 대두하고 있다 . 미국방성이 전쟁 대비보다 지구환경위기로 위협받게 될 국토안전의 대비에 미래방위전략의 중심을 두기로 한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   지구촌 사회가 공유하는 환경위기의 코드는 ‘ 기후변화 ’ 다 . ‘ 기후변화 ’ 시대가 되면서 환경문제에 관한 관심은 그간 발전 일반에 관한 것에서 기후변화의 원인과 그 해결방안에 관한 것으로 옮겨갔다 . 이와 함께 탄소배출 , 탄소저감 , 생태효율성 , 에너지 전환 등이 정책의 키워드로 떠올랐다 . 이 중에서 핵심은 에너지다 . 화석연료나 원자력에 의존하는 현재의 산업체제에서는 온실가스의 지속적 배출로 인한 지구온난화나 방사선 유출로 인한 지구생태계의 황폐화와 같은 환경문제를 근본적으로 제...

2014-05-23

[보도자료]6.4 지방선거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정책대결의 장이 되어야 합니다.
[보도자료]6.4 지방선거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정책대결의 장이 되어야 합니다.

20140521_6.4선거정책제안_환경.hwp http://gwangju.kfem.or.kr (500-050)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236-2. ■ 전화 062)514-2470 ■ 팩스 062)525-4294 / 총 7 매 공동의장 이정애·임낙평 ‧ 이인화 ◦ 문의 : 최지현 사무처장 (010-7623-7813). 2014. 5. 21 ( 수 ) 6.4 지방선거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정책대결의 장이 되어야 합니다. ' 지속가능한 광주를 위한 정책 제안' ○ 생태공동체 가치가 실현되는 광주를 위하여 2014년 6.4 지방선거는 지속가능발전 정책 대결의 장이 되어야 합니다. 그간 선거 과정에서 무분별한 개발, 지속가능하지 못한 성장과 개발 중심의 공약이 난무했습니다. 그 결과 지역발전에 대한 성취감은 없고 오히려 지방 재정의 악화와 환경문제 그리고 지역간 계층간 불균형 문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 박근혜 정부는 세월호 참사를 비롯한 많은 생명안전 문제와 위에서 언급한 사회 문제가 심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반성은 없고 오히려 규제완화 등 문제를 키우는 방향을 고집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따라서 지방선거 과정에서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정책이 약속되고 중앙 정부를 견인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습니다. ○ 지속가능한 발전의 미래는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기후, 환경, 에너지, 생물종다양성, 안전의 위기를 극복하고 사람과 자연, 개발과 환경보전이 공존하는 미래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저탄소 녹색도시, 환경생태도시, 자원순환형 도시, 보행권 및 자전거와 대중교통 활성화를 지향하는 녹색교통도시 등을 의미합니다. 광주에서부터 지속가능발전을 저극 실현해야 합니다. 이런 정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가 생산되며, 지역이 발전하고 삶의 질과 시민의 행복감이 높아 질 수 있습니다. 구태한 토건 개발식 발전정책을 통해서는 참여형 자치 발전도 이루어 질수 없습니다. ○ 이에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지방선거에...

2014-05-22

[보도자료]어린이자연나들이'곡성 생태탐방'
[보도자료]어린이자연나들이'곡성 생태탐방'

적극적인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http://gjkfem.or.kr 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500-050)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236-2 전화 02)514-2470 팩스 062)525-4294/ 총 1매 공동의장 이정애·임낙평·이인화 ◦문의 : 황현미 간사(010-9623-7567). 2014.5.9(금) 보도자료 광주환경운동연합, 어린이 자연나들이 ‘곡성 생태탐방’ 참가자 모집 ○일정: 5월 24일(토) 9시30분~5시30분 ○장소: 전남 곡성 옥과면 '생태체험관' ○대상: 초등학교 1학년~6학년(선착순 30명) ○참가비: 회원 2만원, 비회원 2만5천원 ◯ 광주환경운동연합은 5월 24(토) 어린이 자연나들이 ‘생태마을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에 참여할 어린이를 모집한다. ◯ 이번 곡성 자연나들이는 ‘ 생태체험관 ’ 에서 자연의 생명력과 맑음을 체험하면서 삶의 희망을 안고 돌아가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강한 생명력을 가진 야생화 , 각종 채소를 채취해 먹어보고 개구리를 관찰하는 등 생태자연과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갖는다 . 흙으로 도자기를 빚어보고 자연에 숨겨진 보물찾기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   ◯복잡한 도심속에서 살고있는 아이들을 위해 자연나들이는 4~6월까지(한달에 한번)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광주환경운동연합 062-514-2470, 홈페이지 http://gjkfem.or.kr 프로그램 참가 신청 란 에서 가능하다.   광주환경운동연합 “참여해요 환경운동, 함께해요 환경사랑”

2014-05-12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나주 빛가람도시 야심찬 ‘에너지 밸리 구상’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나주 빛가람도시 야심찬 ‘에너지 밸리 구상’

<이 글은 2014년 5월 1일 광주매일신문에 게재되었습니다.> 나주 빛가람도시 야심찬 ‘에너지 밸리 구상’ 나주 혁신도시 일대는 지금도 ‘빛가람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곳 빛가람 혁신도시는 우리나라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 등 에너지 공기업 4개를 포함하고 있다. 지난 참여정부 당시,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공기업의 지역이전을 추진할 때 광주·전남은 나주의 공동혁신도시에 한전 등 유치를 강력하게 주장했었다. 한전 등 공기업은 오는 8월부터 입주를 시작 연말까지 이전을 완료할 구상이다. 빛가람 혁신도시 조성, KTX개통, 문화전당 완공 등 광주전남 지역의 의미 있는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연초부터 한전 등 공기업으로부터 임박한 빛가람 도시 입주와 함께 바람직하고 긍정적인 소식이 들린다. 한전은 나주 빛가람 도시 입주와 함께 이곳에 ‘에너지 밸리’ 를 추진할 계획이다. 미국이 첨단 과학기술과 전자산업과 반도체산업에 기반, 실리콘 밸리 사업을 추진했듯이 이곳 나주에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축전, 스마트 그리드 등 기술과 산업을 집적화하는 ‘에너지 밸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광주와 전남 지역이 쌍수를 들어 환영하고 공동으로 추진해야 할 일이다. 에너지문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지구촌이 공동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화석에너지 남용에 따른 기후위기, 원자력에 의한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에너지효율성과 신재생에너지가 유일한 대안일 수밖에 없다. 지난달 중순, 발표된 유엔 산하 IPCC(기후변화범정부간 위원회)의 제5차 기후변화평가보고서는 세기말까지 우리 인류는 2010년 수준에서 60-80%의 온실가스의 감축을 주장했다. 향후 점진적으로 화석에너지나 핵에너지가 신재생에너지로 전환돼야 하고, 이 길이 인류가 반드시 가야할 길이다. 나주 에너지 밸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신재생에너지의 기술과 산업의 중심으로 가야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 신생에너지 분야는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며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낼 ...

2014-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