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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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호둑높이기 저지 총력행동 선언
광주호둑높이기 저지 총력행동 선언

< 취 재 요 청 >   5.18 정신의 뿌리인 호남정신을 유린하는 광주호 둑높이기! ‘광주호 둑높이기’저지를 위한 총력 행동 선언  및 농어촌공사 항의방문   -. 4대강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주호를 비롯한 농업용저수지 둑을 높이는 사업은, 4대강사업 물확보를 목적으로 강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그 어떤 타당성을 찾을 수 없음. -. 광주호 둑높이기 사업 역시 타당성 전무함. 더욱이 광주호는 지난 2007년(4억), 2008년(약18억원)에 각각 개보수 사업이 있었음. -. 광주호 둑높이기 목적은 영산강 운하 유지용수 확보일 뿐임. -. 광주호 둑높이기 사업으로 5.18정신의 뿌리라 할 수 있는 호남정신이 깃들어 있고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15~16세기의 역사 문화의 현장이라 할 수 있는 광주호 인근 지역이 수몰 혹은 침수될 위기에 있음. -. 영산강운하를 위한 광주호 수위 2~3m 높이는 사업에 대한 저항을 두고‘문화재 앞마당에 물이 높아지는 것일뿐, 문화유산 훼손 주장은 과장’이라 밝히고 있는 농어촌공사가 둑높이기의 부당성을 가장 잘 알고 있음. 농어촌공사는 재검토 요구를 묵살하고 강행하고 있음. -. 5.18 민중항쟁 기념주간에 앞서 광주호 둑높이기 저지를 위한 총력행동을 종교 정당 시민사회, 학계가 함께 펼쳐갈 것을 재선포하고 사업을 강행하는 농어촌공사에 항의입장을 표명하는 기자회견을 다음과 같이 개최함.   ■ 일시 : 2011년 5월 12일(목) 오후 2시 ■ 장소 :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앞 ■ 내용 : - 둑높이기 저지 총력 행동 농어촌공사 앞 기자회견 - 농어촌공사 항의 방문 ■ 주최 : 광주호둑높이기 저지를 위한 연대(가칭) / 4대강사업중단공동행동     ※ 문의 : 062-514-2470 광주호 둑높이기 저지를 위한 총력 행동 선언     ...

2011-05-13

광주&#8228;전남 자연방사선량률 서울보다 30배 높게 나타나
광주&#8228;전남 자연방사선량률 서울보다 30배 높게 나타나

0511_보도자료_광주전남지역 환경방사선량 높아[1].hwp 광주․전남 자연방사선량률 서울보다 30배 높게 나타나 - 국가 환경방사선 자동감시망 자료는 광주․전남 평상시보다 최대 70nSv/h이상 높게 나타나 - - 영광원전 측, “기기고장에 의한 표시오류” - “5월 11일, 광주․전남 자연방사선량률 평상시 5배, 서울의 30배 높게 나타나?”   광주․전남지역 방사선 수치가 평상시보다 4~5배, 서울의 30배 이상 높게 나타나 방사능 공포에 불안한 하루를 보냈다. 11일 오후 3시, 영광군 일원의 자연방사선량률 전광판의 방사선량률이 주변(영광) 0.064mR/h, 광주 0.062mR/h, 서울 0.002mR/h로 표시됐다. 이 수치는 영광의 평상시 0.012~0.016mR/h보다 4~5배 이상 높은 수치이며, 서울보다 30배 이상 높은 것으로 전광판을 지켜본 영광주민들은 방사능 공포에 불안한 하루를 보내야 했다. 이와 같은 환경방사선량의 변화에 대해 영광원전 환경방사능 관계자는 “기기고장에 의한 것으로 오류”라며, “처음 있는 하드웨어의 오류이며, 지금 점검 중이다”라고 답변하고 있다. 또한 “현재 영광원전은 사고나 고장없이 정상적으로 운전되고 있으며, 우천 시 일시적으로 방사선량률이 높게 나타나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이며, 일정부분 후쿠시마원전의 사고로 인한 영향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11일 국가환경방사선 자동감시망(http://iernet.kins.re.kr) 실시간 환경방사선량률 자료에 의하면, 광주․전남지역만 11일 영광 161nSv/h(오전 10시), 무안 190nSv/h(오후 1시), 광주 165nSv/h(오후 2시)로 각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평상시보다 30~70nSv/h이상 높은 수치다. 최근 일주일 평균 방사선량률 ...

2011-05-12

[탈핵 초청강연회] 핵없는 사회로 가는 길
[탈핵 초청강연회] 핵없는 사회로 가는 길

0507_보도자료_탈핵강연회.hwp 보·도·자·료 [탈핵 강연회] 핵 없는 사회로 나아가는 길 5월 7일(토) 오후 2시 NGO센터 4층 핵 없는 사회는 가능하다! ◯ 핵 중심의 에너지정책의 위험성과 대안 에너지에 대한 전문가 초청 강연회가 열린다. ◯ 에너지전환과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오는 5월 7일(화) 오후 2시 NGO센터에서 ‘핵 없는 사회로 나아가는 길’를 주제로 동국대 박진희 교수와 카톨릭대 강윤재 교수의 핵에너지의 위험성과 대안 에너지에 대해 강연회를 연다. ◯ 강연회에서 강윤재 카톨릭대 교수는 ‘핵 중심의 에너지 정책, 우리에게 미래는 있는가?’를 주제로 △핵 발전의 원리 △원전사고의 필연성 △원전에 대한 오해 △에너지 대안에 대해 발제한다. ◯ 박진희 동국대 교수는 ‘탈핵은 에너지 전환에서’를 주제로 핵중심의 에너지 정책에서 지속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독일의 사례를 소개한다. ◯ 이번 강연회는 지속가능한 신재생 에너지로의 에너지 전환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는 ‘에너지전환’과 ‘광주환경운동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핵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풀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탈핵 강연회> 핵 없는 사회로 나아가는 길 1. 배경/목적 ◯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핵발전소의 위험성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와 관심이 높다. ◯ 핵에너지 정책의 위험성과 대안을 찾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문가들로부터 탈핵과 신재생에너지의 가능성에 대해 들어본다. ◯ 핵에 대한 왜곡되고 일방적인 정부와 핵산업계의 핵에너지에 대한 홍보를 깨고, 핵에너지에 대해 바로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 탈핵을 위한 세계적 노력과 신재생에너지의 가능성을 독일의 사례를 통해 알아본다.   2. 개요 ◯ 일시 : 2011년 5월 7일(토) 오후 2시~ ◯ 장소 : 광주NGO센터 4층 강당 ◯ 주관/주최 : 에너지전환/광주환경운동연...

2011-05-07

5월5일 어린이날 체험마당 "지구, 꽃 피우다 展과 함께하는 어린이 체험마당"

5월5일 “지구, 꽃 피우다 展과 함께하는 어린이 체험마당” -대형고래모형 및 사진전 개최 -재활용 소품 만들기 등   광주환경운동연합과 광주시립미술관 상록미술관이 제 41주년 지구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지구, 꽃 피우다”展과 함께 어린이 체험마당을 5월5일(목)오전10시부터 오후1시까지 상록미술관 앞마당에서 개최한다. 우리의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지구촌이 처해 있는 심각한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고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과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전시마당과 체험마당으로 운영된다. 17M 크기의 대형고래모형이 상록전시관 앞마당에 전시되며 대형고래모형 안에서는 고래모빌 만들기와 환경 영상상영 그리고 기념사진 찍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재활용을 활용한 그린공방에서는 요구르트병의 변신, 과자봉지를 활용한 나비 만들기, 돌 물고기 만들기등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자원절약에 대해 생각해보고, 태양광조리기와 에너지사진전을 통해 에너지문제도 짚어 볼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4월16일부터 6월5일까지 진행하는 ‘지구, 꽃 피우다 展’ 관람과 함께 다양한 체험까지 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세부프로그램 시간 프로그램 내용 기타 10:30- 13:00 전시마당 <대형고래 모형 전시 및 고래사진전시> -영상상영 및 기념사진 찍기 -고래모빌 만들기 <태양광 조리기> -태양광 사진전시 -태양광으로 메추리알 삶기 체험마당 -풍선아트 <그린 공방> -요구르트병의 변신 -과자봉지가 나비가 된 사연 -돌이 물고기가 되었어요    

2011-04-30

광주전남시민사회단체, 광주호 둑높이기 중단 촉구 기자회견열고 둑높이기 저지 연대 총력 결의
광주전남시민사회단체, 광주호 둑높이기 중단 촉구 기자회견열고 둑높이기 저지 연대 총력 결의

<보도자료> 광주전남시민사회단체, 광주호 둑높이기 중단 촉구 기자회견 열고 둑높이기 저지 연대 총력 결의   ○ ‘4대강사업중단광주전남공동행동’과 ‘광주문화도시협의회’가 공동으로 ‘광주호 둑높이기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4월 28일(목) 오전 10시 광주YMCA무진관에서 개최했다.   ○ 기자회견에는 문병란(광주문화도시협의회 고문), 리명한(민예총 고문), 정구선(광주환경연합 고문), 임낙평(광주시민단체협의회 대표), 정의행(광주불교교육원 이사), 법선(문빈정사 주지), , 노명숙(오월어머니의집 사무총장), 김태종(민주가족동지회), 류봉식(광주전남진보연대 집행위원장), 최유진(광주시 북구의원)을 비롯하여 시민사회단체 대표,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 문병란 고문은 광주호 둑높이기 중단을 위해 범시민운동으로 펼쳐나가겠다는는 뜻과 의지를 표출하는 자리라는 인사말로 기자회견의 취지를 설명했다. 정구선 고문과 임낙평 대표는 사업이 타당하지 않다는 것과 광주호 둑높이기로 우리기 지키고 이어가야할 역사문화유산, 정신이 심각히 훼손된다는 것을 설명하며 반드시 둑높이기는 백지화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각 계가 사업이 타당하지 않다는 것을 주장하고, 반대 입장을 표출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4대강사업 마스터 플랜대로 둑을 2m 이상 높이고 수위를 3m 상승시키는 내용으로 설계 절차에 있다며, 광주호 둑높이기를 중단시키기 위해 각계와 연대하여 공청회, 현장 활동(집회, 시민답사) 등의 운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호 둑높이기 중단 촉구 기자회견 ■ 일시 : 4월 28일(목) 오전10시~ 10시 40분 ■ 장소 : 광주YMCA 무진관 ■ 내용 : 1) 광주호 인근 문화유산, 경관에 대한 설명. / 둑높이기로 변화될 현황 설명, / 사업 부당성 설명- 치수, 이수 부분 2) 촉구문 낭독 ...

2011-04-28

4/28_광주호 둑높이기 중단 촉구 기자회견
4/28_광주호 둑높이기 중단 촉구 기자회견

기자회견자료.hwp <취재요청> 4대강사업중단을위한광주전남공동행동 광주시 북구 북동 236-2 ■전화 062)514-2470 ■팩스062)525-4294 - 2011. 04. 27(수) 1매 광주호 둑높이기 중단 촉구 기자회견   ○ ‘4대강사업중단광주전남공동행동’과 ‘광주문화도시협의회’가 공동으로 ‘광주호 둑높이기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4월 28일(목) 오전 10시 광주YMCA무진관에서 개최한다.   ○ 광주호 둑높이기사업은 이명박정권이 대형 국책사업으로 강행하고 있는 4대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4대강사업으로 문화가 흐르는 강을 만들겠다고 선전 해왔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자원과 경관을 훼손해 가며 문화와 생명을 운운하는 논리는 이미 허구임을 입증하고 있다.   ○ 광주호 둑높이기사업을 재검토 할 것을 광주시, 광주시 북구, 지역민, 시민사회단체 등이 요구해왔다. 그러나 정부는 주민이 반대하면 추진하지 않겠다는 둑높이기 사업을 4대강사업 마스터플랜대로 완료하려 하고 있다. 홍수와 가뭄대책을 사업 이유로 내세우지만 주요 목적은 영산강 유지용수 확보 즉 영산강 수위유지이다. 광주호 둑높이기는 홍수가뭄 대책으로 타당성이 없는 사업이다. 국민의 혈세로 문화유산과 생태 경관을 파괴하는 둑높이기사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광주호 둑높이기 중단 촉구 기자회견 ■ 일시 : 4월 28일(목) 오전10시 ■ 장소 : 광주YMCA 무진관 ■ 내용 : 1) 광주호 인근 문화유산, 경관에 대한 설명. / 둑높이기로 변화될 현황 설명, / 사업 부당성 설명- 치수, 이수 부분 2) 기자회견문 발표 3) 향후 저지 활동 및 대책 ■ 주최 : 4대강사업중단광주전남공동행동 · 광주문화도시협의회

2011-04-28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 - J프로젝트, 이대로 좋은가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 - J프로젝트, 이대로 좋은가

http://www.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575 이 원고는 2011년 4월 4일 <해남신문>에 기재된 임낙평 공동의장의 외부 칼럼입니다.                    프로젝트(해남·영암관광레저도시개발계획)를 언급하면 해남·영암 사람들은 어떤 느낌을 가질까. 이 지역 발전의 획기적 전기가 될 것이라며 큰 기대를 하고 있을 것이다. 참여정부시절, 2000년 중반 전남도가 의욕적으로 '초일류 국제적인 관광레저도시'를 만든다며 개발계획을 진행해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개발구상의 이름도 'J프로젝트'라는 영문을 그대로 썼다. 참여정부시절 기업도시특별법이 제정되고 전남도의 노력으로 '관광레저기업도시'로 인준을 받아 현재까지 개발계획을 추진해왔다. 구체적 개발의 첫 삽을 5월 쯤 뜬다고 하는데 그렇게 될 지 지켜볼 일이다. 그런데 전남도가 국제적 수준의 관광레저도시를 추진한다고 일관되게 이야기 해왔는데, 현재의 개발 내용이 그대로 진행된다면 'J프로젝트는 골프공화국'이다. 약 1,500만평 부지의 각 지구별 개발계획에 포함된 골프장의 규모가 무려 351홀 규모가 된다. 아마도 정확히 조사를 해보지 않았지만 이 정도 규모는 세계 최대의 골프단지일 것이다. 야심차게 이 일을 추진해 온 전남도와 박준영 지사에게 '골프공화국이 어떻게 초일류 관광레저도시인가' 또한 '골프공화국이 해남과 영암의 자치단체나 지역민의 소망인가'라고 묻고 싶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126홀 규모의 골프장이 포함된 구성지구 등의 개발계획은 이미 법적 절차를 모두 마쳤는데, 삼호지구 개발계획에 또 81홀 규모의 골프장이 포함되어 있고 현재 환경부로부터 환경영향평가가 진행 중이라고 한다. 당초 이 지구는 허브테마휴양단지로 개발할 계획으로 환경영향평가 등 절차를 마쳤는데...

2011-04-21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 - 후쿠시마 참사의 교훈(2)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 - 후쿠시마 참사의 교훈(2)

이 원고는 2011년 4월 20일 <전남일보>에 기재된 임낙평 공동의장의 외부 칼럼입니다. <후쿠시마참사의 교훈 - 핵에너지의 실상과 허상> 후쿠시마 원전의 냉각기능을 회복하는 데 6~9개월이 걸리고 또한 원자로 내부를 조사하기 위해 로버트가 투입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 사이 현재와 같은 방사성 물질의 방출은 불가피하고, 후쿠시마 인근의 하늘과 육지와 바다는 방사능오염에 방치될 수밖에 없고, 인근 나라인 우리도 안심할 수 없다. 핵 과학과 기술 최고 선진국이지만 '불가피하고 어쩔 수 없다'고 한다. 이것이 '절대 안전'하다는 핵에너지와 원전의 진실이며 실상이다. 원전은 원래 전력생산의 목표보다 핵무기 개발의 부산물로서 탄생했다. 1950대 당시 미국과 소련 등 강대국들은 경쟁적으로 핵무기를 개발하면서, 핵의 '평화적 이용'이라는 가면을 씌우고 원전을 개발했다. 원전은 원자로라는 격납용기에서 핵폭발을 일으키고 거기서 얻은 고열로 물을 끓여서 수증기를 발생시켜 터빈을 돌려 전기를 발생시키는 장치이다. 발전원리로 보면 화력발전과 유사하지만 원천기술은 핵무기 기술이다. 1956년 영국에서 상업적 원전이 등장한 이후 60년대 당시 강대국들은 경쟁적으로 원전을 건설했고, 여기에 참여한 과학자들과 핵산업계 그리고 정치인들은 환호했다. 그들은 "인류의 전력에너지 문제가 핵에너지로 해결될 것"이라고 예찬하며 "시민들은 값싸고 질 좋은 전기를 풍족하게 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1970년대 중동사태로 인해 발생한 연이은 오일쇼크로 각국은 다수의 원전건설을 강행했다. 후쿠시마 원전도 이때 건설되었다. 그러나 1978년 미국 스리마일 원전사고가 발생하면서 사정은 달라졌다. 1980년대 선진각국은 그들의 핵에너지 정책을 전면적으로 전환하기 시작했고, 그런 와중에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참사가 터진 것이다. 이 참사 이후 세계적 흐름은 '탈핵'이었다. 방향선회를 한 계기는 직접적으로는 대형 사고였으나, 원전운영에서 경험한 핵폐기물 처분 등...

2011-04-21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 - 후쿠시마 참사의 교훈(1)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 - 후쿠시마 참사의 교훈(1)

이 원고는 2011년 4월 15일 <전남일보>에 기재된 임낙평 공동의장의 외부 칼럼입니다. <후쿠시마 참사의 교훈 (1) 남의 일이 아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한지 1개월이 넘어섰으나 진정되기는커녕 더욱 악화되고 있다. 최악의 원전 사고인 25년 전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 참사에 버금가는 사고로 진전되고 있다. 더욱 걱정은 일본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어떻게 악화될지 알 수가 없다는 점이다. 원자로 폭발과 노심용융, 냉각체계 파손 등으로 치명적인 방사성물질이 바다로 육지로 하늘로 방출되고 있다. 지금까지 방출된 방사성물질만으로도 일본열도는 '방사능 공포' 그 자체이고, 한국을 비롯한 세계 전역이 비상한 국면이다. 하루빨리 사태가 진정되고 원자로가 제어되기를 염원하는 마음 간절하다. 후쿠시마 사고를 보면서 이웃나라이자 21기의 원전을 운영중인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이지, 스스로 질문해보고 답을 구해야 할 것이다. 우리뿐만 아니라 원전을 가진 나라들이 고심하고 있다. 후쿠시마의 일이 '남의 나라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후쿠시마 방사성물질의 방호를 어떻게 할 것인지와 현재 가동 중인 원전이 과연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는 지가 일차적인 관심이다. 한국 정부는 사고가 터졌을 때, '편서풍 때문에'라고 했다가, 국내에서 방사성물질이 검출되자 '미미하기 때문에' 안심할 것을 말하고 있다. 또한 정부는 '한국은 지진 쓰나미의 위험이 덜하고 충분한 내진설계 되어 있다', '원자로설계가 우수해서 안전하다'며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사태 이후 대다수 국민들은 후쿠시마 방사성 물질도 우리의 원전도 안심할 수 없다고 느끼고 있다. 당국이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원전은 태생적으로 안전하지 않다. 세계적 수준의 기술과학과 운영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일본에서의 사고가 이를 보여주고 있지 않는가. 지난 78년,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미국도 스리마일 원전사고를 경험했고, 미국과 쌍벽을 이루고 있던 구소련 또한 체...

2011-04-20

[취재요청] 기후재난 기금 마련을 위한 에코 아트페어(Eco Art Fair)
[취재요청] 기후재난 기금 마련을 위한 에코 아트페어(Eco Art Fair)

보도자료 2차.hwp 광주환경연합, 롯데갤러리와 공동으로 “에코 아트페어” 개최. - 수익금은 기후보호활동과 방글라데시 기후재난지역 주민 자립활동에 사용될 예정. - 지구의날 41주년 기념 행사로 마련, 20일 오후 6시 오픈식. 전시는 27일까지 전시됨. 광주환경운동연합과 롯데갤러리 광주점은 “에코 아트페어 Eco Art Fair ”를 갖는다. 전시된 작품 판매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기후보호활동과 방글라데시의 기후난민 지역 주민의 자립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방글라데시의 대표적인 환경단체 "방글라데시 환경변호사협회(BELLA, Bangladesh Environmental Lawyers Association. )"의 사무총장 리즈와나 하산은 이번 에코 아트페어에 대해 다음과 같은 감사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방글라데시에서 기후변화로 영향 받는 사람들에 대해 보여준 광주에 있는 친구들의 공감에 감사를 표합니다. 자연재해에 맞서 안전한 물과 식량을 확보하려는 이 힘없는 사람들을 위해 뭔가 도움을 주고자 하는 여러분들의 의지와 공헌은 정말 무한한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그러한 연대의 활동을 통해서 언젠가 기후 부정의(不正義)가 끝날 수 있습니다. 인권과 정의라는 지구적인 가치를 위해 두 나라가 함께 싸우기 위해 힘을 합칠 수 있도록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주신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한편 이번 에코아트페어에는 81명의 미술작가가 참여했으며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사진 등 총 84점의 소품 위주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는 27일까지. ※작품 이미지는 홈페이지 정보도서관에 있습니다.

2011-04-20

[취재요청] 기후재난 기금 마련을 위한 에코 아트페어(Eco Art Fair)
[취재요청] 기후재난 기금 마련을 위한 에코 아트페어(Eco Art Fair)

아트페어 보도자료.doc 광주환경운동연합과 롯데갤러리 광주점은 지구의날 41주년을 맞아, 지구촌 기후재난민들과 고통을 함께 하기 위해, 81명의 미술인들과 함께 "기후재난 기금 마련 Eco Art Fair"를 개최합니다. 조성된 기금은 기후재해가 빈번한 방글라데시 환경단체와의 협력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많은 협력 부탁드립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과 롯데갤러리 광주점은 지구의날 41주년을 맞아, 지구촌 기후재난민들과 고통을 함께 하기 위해, 81명의 미술인들과 함께 "기후재난 기금 마련 Eco Art Fair"를 개최합니다. 조성된 기금은 기후재해가 빈번한 방글라데시 환경단체와의 협력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많은 협력 부탁드립니다. 전시 제목 지구의 날 41주년 기념 ‘기후재난 기금 마련을 위한 Eco 아트 페어’ 전시 기간 2011. 4. 20(수 ) ~ 27(수) 오픈 기념식 2011. 4. 20(수) 18:00 / 롯데갤러리 (감사인사 및 축하공연) 관람 시간 10:30~19:30 참여 작가 총 81명 작품 분야 한국화 , 서양화, 조각, 공예, 사진 등 전시 장소 연락처 롯데갤러리 광주점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 7-12 롯데갤러리(광주은행 본점 1F) 전화 : 062)221-1807~8

2011-04-15

핵에너지 반대 캠페인 -핵과 인간은 공존할 수 없다-
핵에너지 반대 캠페인 -핵과 인간은 공존할 수 없다-

보·도·자·료 핵에너지 반대 캠페인 - 핵과 인간은 공존할 수 없다- -핵 없는 세계를 위하여-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일본, 후쿠시마원전 참사이후 방사능에 대한 공포가 일본뿐만아니라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이즈음, ‘원자력르네상스’를 향해가는 우리정부의 ‘핵에너지정책 전환’을 촉구하는 뜻에서 시민참여 캠페인을 아래와 같이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 반원전 영화제 -지역 순회상영회 “동경핵발전소” 날짜 요일 시간 영화제목 지역 상영장소 4/8 금 오후7시 동경핵발전소 광산구 광산구청소년수련원 4/15 금 오후7시 동경핵발전소 북구 북구문화의 집 4/22 금 오후7시 동경핵발전소 서구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 4/29 금 오후7시 동경핵발전소 동구 광주영상복합문화관 5/6 금 오후7시 동경핵발전소 남구 고백교회 ※영화는 무료관람입니다 ▶영화내용 -감독: 야마가와 겐 (2004/JAPAN/110분/극영화) “동경에 원자력 발전소를 유치한다!” 갑작스런 도지사의 폭탄 발언에 도청은 패닉 상태에 빠진다. 추진파, 반대파 등의 그럴싸한 갑론을박으로 회의실은 전쟁이 되어 결론이 나지 않던 중, 강하게 원자력 발전소 유치를 추진하던 도지사가 노리는 진실이 드러나게 된다. ■ 2011 지구의 날 (Earth day 2011) 반핵 캠페인   4월23일(토)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광주시청 앞 평화광장에서 제41주년 지구의 날을 기해 “핵 없는 세상”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구”를 염원하며 후쿠시마 원전사고 체르노빌 참사...

2011-04-08

4월 6일 방사능비 피해 대비 시민캠페인을 실시합니다.
4월 6일 방사능비 피해 대비 시민캠페인을 실시합니다.

0406_보도자료_핵 캠페인.hwp   ◦ 문의: 박상은 (010-2608-5628). 2011. 4. 5(화) “참여해요 환경운동, 함께해요 환경사랑” 보·도·자·료 방사능비 피해 대비 시민캠페인 시민여러분, 방사능오염 비 맞지 마세요! =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임산부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4월 6일(수) 오후 2시, 광주우체국 앞 취재와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http://gjkfem.or.kr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시민여러분, 방사능오염 비 맞지 마세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한반도 대기 중 방사능오염이 전국에서 확인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광주환경연합과 불교환경연대는 6일(수) 오후 2시, 광주우체국 앞에서 ‘방사능 비’와 ‘핵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대비책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특히 독일기상청, 노르웨이 대기연구소 등 지구 반대편 나라들의 기상 및 대기 전문가들은 오는 6일부터 한반도가 일본 후쿠시마에서 누출되고 있는 방사성물질의 직접적인 오염 영향권에 들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더구나 오는 7일(목)과 8일(금) 전국에 비 소식이 있어 시민들의 우려가 높다. 이날 퍼포먼스 및 시민캠페인은 광주환경연합과 불교환경연대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참고사항 그동안 “편서풍”으로 한반도는 영향이 없다고 주장해 오다 말을 바꾼 기상청 및 원자력안전기술원 등은 방사능 물질의 농도가 미미하고 강수량이 적어 문제가 없다고 발표하고 있으나, 방사능과 같은 발암물질은 건강피해를 일으키는 최소노출농도(역치 閾値, threshold)가 없어 적은 양의 노출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방사능 기준수치에 대한 규정은 “과학적 판단이 아니라, 행정적 결정이다”라고 미국해군방사능 연구소는 규정하고 있으며, 슈바이...

2011-04-06

보호지역으로 지정한다는 습지를 오히려 파괴하는 국토부 4대강사업 추진본부 규탄한다!
보호지역으로 지정한다는 습지를 오히려 파괴하는 국토부 4대강사업 추진본부 규탄한다!

<성 명 서> 영산강 송월동습지(나주), 월산보습지(광주), 남산습지(담양)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한다더니 오히려 우수습지를 파괴하고 있는 4대강사업추진본부를 규탄한다 !     ○ 4대강 하천습지중 습지 모습을 원형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10개 습지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할 계획임을 2009년 9월에 국토해양부 4대강사업추진본부가 4대강사업추진과정에 발표한바 있다.(국토해양부 09년 9월 10일자 보도자료)   ○ 발표당시 국가습지보전사업관리단이 파악한 4대강수계 하천습지 47개소 중에서 보전가치가 매우 높은 후보지 10개를 선정하고 생태전문가의 자문과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2011년까지 습지보호지역(습지보전법), 람사르습지(람사르협약), 보전지구(하천법)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보전가치가 높은 후보지 10개중에 영산강의 하천습지로 전남 나주의 송월동습지, 담양의 남산습지, 광주 월산보 습지가 포함되었다.   ○ 그러나 현재 이들 습지에 대한 보호지역 지정을 위한 과정은 전무하고, 원형을 그대로 간직한 우수 습지가 오히려 4대강사업으로 파괴되고 있는 상황이다. 자연습지로써 보전가치가 뛰어나다고 평가 받았을 뿐만아니라 경관 또한 우수하여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아던 남산습지, 월산보습지, 송월동 습지가 영산강사업 준설공사로 현재 그 모습을 잃어버렸다 .   ○ 4대강사업 준설공사가 우수습지를 완전 파괴하고 있고, 보와 교각 등 기존 하천시설물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 4월 4일자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준설공사로 인해 월산보습지 아래에 있는 용두교 교각 뿌리가 드러났고 월산보도 이 상태로는 유실될 가능성까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영산강 본류의 하도 준설이 하상의 변화를 불러 지천의 역행침식 등 지천과 교각 등의 지천 시설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매우 크다. 그러나 이에 대한 정부의 대책은 없다.   ○ 국토해양부...

2011-04-06

영암호 통선문, 운하추진 규탄 기자회견
영암호 통선문, 운하추진 규탄 기자회견

4대강_통선문규탄_식순.hwp 식순과 회견문 첨부합니다. ‘영암호 통선문 설치는 운하사업이라고 천명한 것 ’ 4대강 운하공사 중단하고 정부와 박준영지사는 국민앞에 사죄하라!     통선문 설치로 기어코 운하사업을 완수하려는 이명박정권 그리고 이에 찬동한 박준영전남지사를 규탄하고, 4대강 운하공사 중단과 강을 회복시킬 것을 촉구하기 위해 우리는 이곳 도청앞에 모였다.   전남도와 정부는 최근 영암호에 20m 규모의 통선문 설치공사가 곧 착수될것이라고 밝혔다. 통선문이 2012년 까지 완공되면 1천톤급 여객선과 500톤급 관광유람선, 황포돛배, 요트 등이 죽산보를 거쳐 승촌보까지 70여km 구간을 자유롭게 왕래할 것이라고 했다.   그간 정부는 공사내용은 운하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단계적 말바꾸기와 거짓선전으로 운하를 부정해왔다. 정부는 통선문이 없기때문에 4대강사업이 운하가 아니라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준설과 보가 완공되어 간다는 시점에 영산강 영암호에 통선문 설치를 발표하면서 기만적으로 운하사업을 구체화 시켰다.   20m 통선문은 5000톤급 배도 왕래가 가능한 규모이다. 얼마든지 4대강 모든 보에 통선문이 추가될 수 있다는 것이 영산강 통선문 계획이 증명하고 있다.   타당성 없는 운하사업을 남도의 생명줄인 영산강에서 강행하는 것을 규탄하여 다음과 같이 우리의 요구를 밝힌다.     - 정부는 4대강운하공사를 중단하고 국민앞에 사죄하라! 정부는 강의 퇴적토를 청소하고 수량을 확보하여 우리강 제모습 찾기라고 선전해왔다. 통선문이 없기 때문에 운하가 아니라고 변명해왔다. 정부 그리고 전남도는 목포에서 광주까지 수심 5m 이상을 만들기 위해 강바닥을 파내고 수위유지용 댐인 보를 만들고 수심유지용 용수공급을 위해 상류의 댐 증고사업을 강행하면서 운하가 아니라 옛날 강으로 복원하는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청소한다는...

2011-03-24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 - 고유가 시대를 이기기 위해서
[임낙평 공동의장 외부칼럼] - 고유가 시대를 이기기 위해서

http://www.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335 이 원고는 2011년 3월 4일 <해남신문>에 기재된 임낙평 공동의장의 외부 칼럼입니다.                                                 <고유가 시대를 이기기 위해서> 산유국이 집중된 북아프리카와 중동의 튀니지 이집트 리비아 예맨 등의 민주화운동으로 국제유가가 급상승하고 있다. 이들 나라의 정정이 불안하여 원유생산에 차질을 초래하기 때문에 원유수급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고유가 시대다. 배럴당 100달러 넘어서 110달러까지 올라가기도 했고, 이란이나 사우디로 확산될 경우 이보다 훨씬 더 상승할 가능성을 우려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세계적으로 4번째 석유수입국인 우리나라로서는 국제유가의 상승이 미치는 충격이 클 수밖에 없다. 에너지원을 거의 98% 해외에 의존하고 있고, 작년 한 해만도 에너지수입액이 1212억 달러였고, 그 중 원유만 사오는데 686억 달러를 지불했다. 지난 해 배럴당 78달러였는데 만약 100달러로 상승한다면 가만히 앉아서 185억 달러를 추가 부담해야 되고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유가상승은 곧 물가상승과 연결되어 있다. 그렇지 않아도 구제역사태, 농축산물가격상승, 전세대란 등이 물가불안을 야기하고 있는 이즈음 유가까지 진정되지 않고 상승한다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할 것이다. 물가불안은 곧 소비위축을 야기하고 기업의...

2011-03-24

영암호에 20m 통선문 설치 발표에 따른 운하사업 규탄 성명
영암호에 20m 통선문 설치 발표에 따른 운하사업 규탄 성명

4대강사업중단을위한광주전남공동행동 광주시 북구 북동 236-2 ■전화 062)514-2470 ■팩스062)525-4294 - 2011. 03. 22(화) 1매 영암호에 20m 통선문 설치 발표에 따른 운하사업 규탄 성명   영암호 20m 통선문 설치, 결국은 운하사업! 운하사업인 4대강공사 즉각 중단하고 정부와 박준영전남지사는 국민앞에 사죄하라!   ○ 3월 22일 전남도는 보도자료를 통해 영암호에 20m 규모의 통선문 설치공사가 곧 착수될것이라고 밝혔다. 통선문이 2012년 까지 완공되면 1천톤급 여객선과 500톤급 관광유람선, 황포돛배, 요트 등이 죽산보를 거쳐 승촌보까지 70여km 구간을 자유롭게 왕래 할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20m 통선문은 5000톤급 배도 왕래가 가능한 규모이다. ○ 그간 정부는 통선문이 없다는 것을 4대강사업이 운하사업이 아니라는 근거로 제시해왔다. 그러나 준설과 보가 완공되어 간다는 시점에 영산강 영암호에 통선문을 반영시켜 운하사업을 분명히 하고 있다. 얼마든지 4대강 모든 보에 통선문이 추가될 수 있다는 것 이 영산강 통선문 계획이 증명하고 있다.   ○ 자연 평균수심이 1~2m 이내인 구간까지 수미터 파내는 준설공사, 수위유지용 댐인 보건설, 수위조절을 위한 상류댐증고는 최소 수심 5m이상, 수로폭 200m이상이 되도록 강을 개조하는 것이다. 수천톤급 배가 다니도록 하기 위한 운하건설사업인 것이다.   ○ 망국적 운하사업 때문에 영산강 인근 주민들은 생존과 생명안전 문제를 걱정하고 있다. 공사중에는 지하수 고갈, 공사후는 지하수 침수, 홍수피해를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자연습지가 다 파괴되어 영산강 생물종 들은 서식처를 잃었고 댐 증고로 주민들의 삶터가 수몰될 위기에 있다.   ○ 정부와 박준영전남지사는 영산강에 수천톤 관광선이 다니는 것이 영산강의 옛모습을 복원하는 것이고, 지역민...

2011-03-22

신재생에너지, 광주전남의 희망인가? 기후보호포럼 개최
신재생에너지, 광주전남의 희망인가? 기후보호포럼 개최

참여해요 환경운동, 함께해요 환경사랑” 보·도·자·료 신재생에너지, 광주전남의 희망인가? 기후보호포럼 개최 -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신재생에너지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과 대안 모색-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3월18일(금) 오후2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환경운동연합과 에너지관리공단 광주전남지역에너지기후변화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신재생에너지, 광주전남의 희망인가?” 라는 주제의 기후보호포럼이 개최된다.    지구촌이 직면하고 있는 기후위기, 북아프리카와 중동의 정정불안으로 인한 고유가, 일본 핵발전 사고로 인한 ‘핵의 공포’ 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화석에너지, 핵에너지에 대한 의존을 적극적으로 탈피하는 에너지정책이 필요하다. 이에 태양, 바람, 지열, 해양 등을 이용하는 신재생에너지(재생가능에너지)의 적극적인 개발과 보급이 절실하며 최근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기존 화석, 핵에너지보다 급신장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녹색성장을 부르짖고 있지만 답보상태에 놓여 있으며 특히 광주전남의 경우, 풍력, 태양광등의 발전 잠재력은 높으나 실질적 투자와 발전량은 타 시도에 비해 높다고 평가되지 못한 상황이다.    이번 기후보호포럼에서는 토론을 통해 광주전남의 신산업동력으로 기대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산업의 현재, 그리고 광주전남의 투자와 개발현황을 관련 행정기관, 업체관계자들과 함께 점검해 볼 예정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메카로써 광주전남의 조건을 살펴보고, 신재생에너지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과 대안을 관계기관, 전문가, 업체, NGO가 공동으로 모색하여 향후, 광주시, 전남도에 제안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광주전남의 희망인가? - 일시 : 2011년 3월 1...

2011-03-16

[성명] 영광핵발전소는 안전한가?

0315_영광핵발전소는 안전한가_성명.hwp 영광핵발전소는 안전한가?               3. 11 일본 토호쿠 대지진과 초대형 쓰나미 희생자 애도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과 방사능 위협 핵은 악(惡)일뿐! 핵발전소 확장정책은 폐기돼야...   일본열도를 삼켜버린 토호쿠 대지진과 쓰나미 그리고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 등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수만의 사람과 뭇 생명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이번 일본 대지진은 인간의 과학에 대한 과신과 자만이 얼마나 위험한가를 배우는 너무나 값비싼 대가라 할 것입니다.   우리정부 “다르다”, “안전하다”만 세계 6위의 핵발전소 보유국으로 21기의 핵발전소가 운영 중인 우리정부는 후쿠시마 핵발전소의 폭발과 방사능 유출을 보고도 ‘다르다’, ‘안전하다’만을 강조하고 하고 있다. ‘다르다’, ‘안전하다’는 우리정부의 자신감(?)은 너무나 위험천만하고 무책임한 처사이다. 상대적으로 일본에 비해 지진에 안전하다고는 하지만 1979년 미국 스리마일, 1986년 체르노빌 등의 핵발전소 사고가 보여주듯 지진 등의 외적인 요인보다 조작실수 등으로 인한 사고가 보다 주요한 원인임을 주지해야 한다. 정부는 국민의 안전보다 ‘녹색성장’, ‘원자력 르네상스’ 등의 장밋빛 구호를 우선하며, 핵에너지 확장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다. 현재도 삼척, 울진, 영덕 등에 신규 핵발전소 부지선정을 위한 수순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지역 고흥과 해남이 포함되었던 신규핵발전소 부지선정 선정과정에서 보여준 정부의 부지선정 제 1원칙은 안전이 아닌 공사의 편의와 민원의 최소화였다. 예정부지의 지질, 환경 등 안전에 대한 그 어떤 자료나 발표도 없이 진행되었다. 안전불감증 말기의 모습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영광핵발전소는 안전을 자신할 수 있는가? 영광핵발전...

2011-03-16

박준영전남지사는 MB영산강사업 찬동행동을 멈춰라!
박준영전남지사는 MB영산강사업 찬동행동을 멈춰라!

[전남도 ‘영산강미래위원회’ 회의결과에 따른 성명]   박준영전남지사는 MB영산강사업 찬동행동을 멈춰라!    2010년 11월 21일, 민주당 소속 시도지사들이 준설과 보를 핵심으로 하는 4대강사업은 운하건설사업이며 세금 먹는 블랙홀이자 생명파괴사업이라는 입장을 표명하며 사업반대 결의문을 채택한바 있다. 4대강사업 찬동 행보를 보여왔던 박준영 전남지사가 입장변화에 대한 설명 없이 4대강사업 반대 결의문에 참여하면서, 운하반대는 당과 본인의 입장이 같고 강을 살리기 위해 당과 도가 참여하는 위원회를 만들겠다는 뜻을 동시에 밝혔다.   박준영지사는 후속으로 영산강미래위원회를 구성하였고, 지난 2월 25일 첫 회의를 가졌다. 그러나 전남도가 첫 회의 직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된 내용을 보면 박준영지사는 여전히 4대강사업과 영산강 사업을 찬성하고 있고 오히려 주민들 반대로 취소된 저층수 배제시설까지 다시 주장하면서 4대강사업의 영산강사업을 원안대로 추진되도록 하려는 속내를 드러냈다.   박준영지사는 운하에서부터 4대강사업까지 적극 찬성하는 입장을 분명히 해왔다. 운하건설을 통해 수질개선,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주장 했다. 4대강사업 추진때는 영산강준설과 보건설이 수질개선, 지역발전, 관광레저 활성화를 이끈다며 MB정권과 똑같은 주장을 했다.   민주당 중앙당의 권유를 마지못해 수용한 결과 4대강사업이 운하사업이기 때문에 반대한다는 입장표명에는 동참하면서 위원회를 구성하겠다더니, 의견수렴과 대안 마련이라는 취지에 중심을 두고 있지 않다. 박준영지사가 동조하고 있는 MB식 영산강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하기 위함이며, 추가 개발구상을 중앙정부에 건의하기 위함임을 내비치고 있는 것이다.   영산강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하굿둑 구조개선사업에 함께 계획된 저층수 배제시설은 영산호 수질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목...

201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