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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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16]2002 광주전남 10대 환경뉴스 발표#
[02.12.16]2002 광주전남 10대 환경뉴스 발표#

21세기, 이제는 환경입니 다! 후원ARS 02-700-0117 2002 광주·전남 10대 환경뉴스 발표 광주환경운동연합과 전남환경운동연합(여수, 순천, 장 흥, 광양, 목포)은 2002년을 한해를 정리하여 한해동안 광주·전남지역에서 발생한 환경사안을 중심으로 발표했 다. 광주지역에서는 그린벨트 해제로 인한 어등산 개발 및 진월택지지구 개발등 난개발이 우려되고 있으며, 지난 90년대 초반부터 지역 환경·사회단체들이 반대해온 영산 강치수대책사업이 착공되어 부정적인 일들이 벌어진 반 면, 무등산 운림온천 개발계획서 반려, 조선대학교에 태양 에너지 실증연구단지가 완공되어 태양에너시 시범도시로 한 발 나아가는 등 긍정적인 사건들이 있었다. 전남지역에 서는 지난 2000년부터 지역 주민갈등과 사회적 문제를 일 으켰던 핵폐기장 후보지 지정 논란을 비롯해 지리산 케이 블카 건설 추진, 여수국가산업단지 환경안전 사고 증가 등 전남지역 환경 악화가 여전이 벌어졌으며, 3개 자치단 체의 바닷모래 채취 중단 결정 등 발전적인 일들이 있었 다. 광주환경연합과 전남환경연합은 2002년 발생한 환경문 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광주전남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해, 기초자치단체에 녹색자치를 표방 할 수 있도록 협력과 대응을 지속할 것이다.

2004-02-02

[02.12.11]진월택지 토론회#
[02.12.11]진월택지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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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02

[02.11.22]지역 주민위에 군림하려는 이윤석전남도의회 의장은 사퇴하라 #
[02.11.22]지역 주민위에 군림하려는 이윤석전남도의회 의장은 사퇴하라 #

성명서 지역 주민위에 군림하려는 이윤석전남도의회 의장은 사퇴하라. 호남지역핵폐기장대책위(이하 호남대책위)는 지난 11월 6일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의 지원으로 일본, 캐 나다의 핵시설 시찰을 목적으로 한 이윤석전남도의회 의장 과 이형석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의 외유에 대해 외유결정배경 과 지원 일체에 대한 공개, 영광, 진도지역 등 핵폐기장 논 란으로 심각한 지역갈등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면담을 오늘(11월 20일) 오후(전남도의 회 의장 면담 오후 2시, 광주광역시의회의장 면담 오후 3 시) 진행하였다. 호남대책위는 진도, 영광지역 대책위 대표와 광주지역 시 민·사회·종교단체 대표들로 면담단을 구성하여 이윤석의 장과 이형석의장을 면담하였다. 이윤석전남도의회의장은 면담에서 외유 하루만에 귀국을 결정한 이윤석의장에게 박수를 보내며, 향후 핵폐기장반대 결의안을 발표한 도의회가 도의회차원에서 핵폐기장 반대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줄것과 전남도가 적극적으로 핵폐기 장 문제에 나설 수 있도록 함께 노력을 하자는 건의문을 도 의회의장에게 전달하면서 면담을 시작되었다. 그러나 이윤석 전남도의회의장은 공식적 공문과 상호 조 율을 통해 확정한 면담에 참여하면서 지역 주민을 무시한 발언을 일삼고, 호남대책위의 입장을 듣지 않으려는 자세 로 일관하며, 대책위 발언 자체를 무시하였다. 또한 주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써 지역에서 찾아온 주민 들을 따뜻하게 맞이하지 않고, 의장 개인의 감정을 앞세우 는 발언과 행동으로 우리는 이윤석의장이 의원으로써, 그리 고 전남도의회를 대표하는 의원으로써 자질이 있는지 의심 스럽다. 이윤석의장은 임시회기간에 한수원과 외유에 나간부분 은 "개인자격으로 나간것이기 때문에 함부로 대책위에서 간 섭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였으며, 외유에 대해서 "사무처 와 경제건설전문위원회의 강력한 추천으로 참여하였기 때문 에 아무런 하자가 없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전남도의회 의장은 단순히...

2004-02-02

[02.11.08]이형석 광주시의회 의장의 조기 귀국을 촉구한다#
[02.11.08]이형석 광주시의회 의장의 조기 귀국을 촉구한다#

성 명 서 한국수력원자력(주)의 지원 아래 핵시설 시찰 외유를 떠난 이형석 광주시의회 의장의 조기 귀국을 촉구한다 - 어제(11월 6일) 이형석 광주시의회 의장, 이윤석 전남도의회 의장, 영광출신의 이원형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 나주출신의 김장곤 원자력문화재단 고문을 비롯하여 영광주민 1인은 한국수력원자력(주)의 지원을 받으며 출국을 하였다. 출국한 이들은 이용래 한국수력원자력(주) 광주사무소장의 안내로 일본 핵시설 4곳, 캐나다 핵시설 2곳 시찰 및 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9박 10일 일정이다. 이는 전남지역 특히 영광지역에 핵폐기장을 건설하려는 의도 아래 사전 정지작업의 일원으로 외유가 치밀하게 공작된 것이다. 해외견학 일행 중 전남도의회 의장은 지난 9월 8일 전남도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한 핵폐기장 반대결의문이 빛을 바래지 않기 위해 오늘 일본에서 일정을 중단하고 귀국하며 나머지 일행은 9박 10일의 일정을 예정대로 강행한다. 전남도의회 의장이 이유야 어떻든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제공하는 핵시설 견학을 위해 외유에 나선 것은 잘못된 일이지만 일찍 조기귀국을 결심한 일은 현명한 처사라고 볼 수 있다. 광주시의회 의장은 무엇 때문에 해외 핵시설 견학 및 관광에 참여한다는 말인가? 이는 그 동안 전남지역의 핵폐기장 반대운동에 광주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반핵·평화의 상징적인 도시인 광주에서 반핵운동이 일어나지 못하도록 찬물을 끼얹는 한국수력원자력(주)의 공작에 휘말린 대신 호화로운 해외관광에 나선 것이다. 이는 빛고을 광주의 자존심을 핵쓰레기장에 내버리는 처사가 아닐 수 없기 때문에 더욱 분노를 금치 못한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영광지역을 비롯한 전남지역의 반핵여론을 찬핵으로 유인하기 위해 영광에서 국회의원을 역임한 이원형 국민고충처리위원장과 나주에서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현 원자력문화재단의 이사장을 한 경력이 있는 김장곤 원자력문화재단 고문을 핵폐기장 유치공작에 앞장세우고 있다. 김장곤 원자력문화재단 고문은 민주...

2004-02-02

[02.11.07]한반도 어느곳에서 핵폐기장은 들어 설 수 없다.#
[02.11.07]한반도 어느곳에서 핵폐기장은 들어 설 수 없다.#

성명서> 한반도 어느곳에도 핵폐기장은 들어설 수 없다. - 호남지역핵폐기장대책위 한수원 앞 항의 집회- 지난 10월 19일 토요일자 모 중앙 일간지에는 영광, 진 도, 고창 등 3곳으로 방사성폐기물의 매립 및 저장시설 즉 핵폐기장 후보지가 결정되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호남지역핵폐기장반대대책위(이하 호남대책위)는 보도를 접하고 경악을 금할 수 없다. 그동안 호남지역에서는 고 창, 영광, 진도, 강진, 완도 등 핵폐기장 논란이 되었는 모 든 지역에서 2001년 공모기간부터 현재까지 핵폐기장 반대 의 주민의지에 따라 영광, 진도, 고창 등 핵폐기장 반대 군 민대책위가 핵폐기장 반대 활동을 펼쳐왔었다. 또한 그동안 영광, 진도 등지의 핵폐기장 유치위원회가 한수원의 자금지원과 치밀한 계획하에 활동해 왔음이 백일 하에 드러났다. 우리는 한수원과 진도·영광 유치위원회가 주민 여론을 호도하고 주민들의 서명을 날조까지 하였다는 사실을 지난 10월 8일 「방사성폐기물관리시설 입지추진계 획」,「지역유치추진위원회 지원계획」등 한수원 내부문건 을 실상을 폭로한 바 있다. 그러나 모일간지 보도에 따르면 한수원은 주민수용도 등 을 종합하여 볼 때 영광과 진도, 고창에 가장 적합하여 후 보지로 정하였다고 한다. 영광과 진도, 고창은 지난 2000년 6월 한수원이 임해지역 을 대상으로 핵폐기장 후보지를 공모하기 전부터 핵폐기장 반대대책위를 구성하여 반대의사를 밝혀왔으며, 2002년 지 자제선거이후에도 영광, 진도 등에서 군수와 군의회에서 반 대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혀왔었다. 또한 진도군의 경우, 비 핵화선언이 진행중이며, 영광의 경우 유권자의 절반이 반대 서명에 참여하여 반대의지를 밝혔다. 영광, 진도, 고창지역에서 일어나는 핵폐기장 반대의 목 소리는 철저히 무시한채 한수원은 핵폐기장 후보지를 결정 과정에서 주민수용도를 고려하였다는 것은 지역 주민을 무 시한 처사이며, 핵산업계의 이익을 위해 모든 절차와 내용 을 한수원 임의로 적용...

2004-02-02

[02.10.08]성명서--한수원, 핵폐기장 영광군으로 내정하고 진행#
[02.10.08]성명서--한수원, 핵폐기장 영광군으로 내정하고 진행#

한수원, 핵폐기장 영광군으로 내정하고 진행 허울뿐인 '자율유치' 배후에 조직적인 한수원의 조정 음모 호남지역핵폐기장대책위는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이하 한수원)에서 작성한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입지추진계획」, 「지역유치추진위원회 지원계획」을 입수한 결과, 한수원이 지난 지자체 선거가 끝난 후 영광, 진도, 울진, 보령, 양양 등을 핵폐기장 후보부지로 이미 내정했으며 그 중 영광을 유망지역으로 결정하고 정해진 일정에 따라 수순을 밟아왔음을 확인했다(아래 글의 따옴표는 이 문서를 부분 인용한 것임). 특히, 한수원은 각 지역의 유치위원회 구성에 적극 개입하여 홍보위원들을 매월 200여만원씩 급여를 지급하고 사무실비용과 활동비 일체를 책임지는 등 사실상 지역유치위원회는 지역주민을 가장한 사업자 한수원이었다는 지역주민들의 주장이 사실임이 확인되었다. 공기업으로써 국민의 안전과 이익보다 핵산업계의 이익을 대변해 왔음을 여실히 드러낸 것이다. 한수원은 핵폐기장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인 핵에너지 중심의 전력정책에 대한 전국민과의 공개적인 토론을 통한 합의 및 대안마련에는 관심이 없고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배후조정의 역할에 집중했던 것이다. ■ 2000년 핵폐기장 부지 공모기간부터 유치위원회·주민유치서명 등 매수 2001년 6월말에 2차까지 연장된 핵폐기장 부지 공모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지만 핵폐기장을 유치하겠다는 청원이 각 지역 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그러나 이것이 순수한 지역주민의 유치청원이었다고 믿는 사람은 지역민들 중 아무도 없었다. 영광군에서 유치서명은 1인당 3,000원에 매수되고 있다는 것은 지역신문에도 실리는 공공연한 사실이다. 유치서명을 한 이들 중에 광주지역 방송사가 10명의 유치서명인을 무작위로 추출해서 직접 확인한 바에 의하면 서명을 했다고 자인하는 이들은 한 명도 없었다. 작년, 유치 청원에 첨부된 유치서명인들 중에는 아예 주민등록번호가 날조된 것들도 다수 발견되었다. 각 지역의 유치위원 회는 자금을 앞세운 한...

2004-02-02

[02.10.02]어등산 역사관광거점단지 조성용역은 보류되어야 한다.#
[02.10.02]어등산 역사관광거점단지 조성용역은 보류되어야 한다.#

■ 광주시는 광산구 어등산 지구내 84만평(현재 GB이나 해 제 예정되어 있음)에 대규모 골프장 및 유원지를 개발하고 자 '기본계획 및 사전환경성검토 용역'을 의뢰하기 위해 이 번 광주시 추경에 1억7천만원의 용역을 의뢰중임. ■ 광주시는 지난 5월, 「어등산역사거점단지조성」에 다 른 민자유치 공모를 한바 있음. 광주시는 현재 수립중인 도 시기본계획(-내년 상반기에 끝남)에 골프장(운동장) 및 유 원지지구로 반영할 계획임 ■ 그동안 본 연합 등은 어등산의 친환경적 관리 및 대규 모 골프장 중심의 어등산개발은 어등산 '역사관광거점단 지'와도 어울리지 않을뿐더러 어등산의 환경·생태계를 근 본적으로 파괴·훼손하는 일임. 광주시가 주장하는 어등산 1단계 개발사업의 내용은 첨단테마파크, 골프랜드, 컨벤션 콤플렉스, 건강휴양촌 등으로 컨벤션콤플렉스는 현재 광주 시가 상무신도심에 추진하는 컨벤션센터와 중복되는 문제점 도 있음. ■ 1단계 어등산개발(84만평, GB해제 예정이라함)이 이와같 은 문제가 있으면, 2단계 어등산개발(181만평)은 GB로 관리 되는 토지이기 때문에 불가능한 계획임. 즉, 「역사·관광 거점단지조성」이라고 하지만 1단계는 대규모 골프장 조성 이 축이고, 2단계는 개발불가능한 내용을 담고 있음. ■ 이에 본 연합은 이번 광주시 추경에 반영되어 있는 '어 등산역사거점단지조성에 따른 용역'은 전면 보류되어야 함 을 주장하며, 지역주민에게는 훌륭한 휴양·휴식공간이며 산소탱크와 같은 구실을 하고 있는 어등산에 대해 환경·생 태계의 종합적 보전계획과 함께 환경친화적인 개발이 병행 되어야 할 것임을 주장함. 골프장 중심의 개발은 그 입지조 건에도 합당하지 않으며, 시민다수의 이용방안이라고 할수 없음.

2004-02-02

[02.09.23]2002 광주 시내버스 서비스 모니터링 결과 자료#
[02.09.23]2002 광주 시내버스 서비스 모니터링 결과 자료#

광주시내버스 서비스모니터링 조사결과 (조사결과 서비스 우수 업체- 대광, 천일! 서비스 불량업체- 삼아, 삼양! 서비스 평가항목에서는 쾌적성 및 승객혼잡도가 가장 낮은 점수를!) 광주를 비롯한 우리나라 대도시의 경우 최근 승용차의 급격한 증가로 도시교통문제는 갈수록 악화일로에 있다. 시 내버스는 그동안 대중교통수단으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여 왔으나 지난 수십년 동안 서비스제공에 있어서 별다른 개선 없이 답습해 왔다. 올 하반기에 버스요금 인상 이 예고되어 있어 시민들의 시내버스에 대한 불만이 갈수 록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광주시는 시내버스의 서비스 평가제를 도입하여 잘 한 업체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서비스가 불량한 업체에 는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2002년부터 실시하겠다고 했으나 아직 시행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단체는 지난 2002년 7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 동안 모니터가 직접 탑승하여 관찰 조사하는 방식으로 시내버스 서비스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서비스 평가결과 천연가스 버스 도입 등의 영향으로 서비 스시설(3.83), 청결도(3.40)에 높은 점수를 받은 반면, 중 형버스 확대로 인한 쾌적성 및 승객혼잡도(2.17)는 가장 낮 은 점수를 받았고, 과속 및 난폭도 운전(2.65)로 낯은 평가 를 받고 있다. 운전자 친절도의 세부항목에서는 무단통과(2.94)가 가장 낮 은 점수를 받고 있다. 운전자의 운행행태와 교통질서준수도에 대해 모니터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하고 있다. 구체적인 예를 들 면, "횡단보도 앞 차량 정시선"을 지키는 것에 대해서는 긍 정적 평가가 7%의 비율을 보이는 반면에 부정적 평가는 52% 에 달하고 있다. 버스 배차간격 조사에서는 6분에서 21분 이상 늦게 도착한 경우(전체 조사대상 801대에서 128대)가 16%를 차지하여 배 차 간격의 불균등이 여전함이 나타났다. ...

2004-02-02

[02.09.13]영광진도지역 핵폐기장 건설 반대한다! - 거리선전이 있습니다. #
[02.09.13]영광진도지역 핵폐기장 건설 반대한다! - 거리선전이 있습니다. #

핵폐기장 반대 선전은 19일 26일에도 이어집니다. 무등빌딩 일대(삼복서점 빌딩이요) 에서 진행되니 시내에 오실 일 있으시면 관심있게 봐 주세요 ^^

2004-02-02

[02.09.13] 남도의 젖줄- 영산강물길체험#
[02.09.13] 남도의 젖줄- 영산강물길체험#

꼬마물떼새가 둥지를 틀고 갈대가 꽃피는---- “남도의 젖줄 영산강 물길체험” 영산강특별법 제정운동 등 영산강수질보전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광주환경운동연합 생태문화답사모임인 「물한방울 흙한줌」에서는 9월 15일(일) 영산강의 현재의 모습을 시민 들에게 보다 직접적으로 알리기 위해 보트를 이용한 "남도 의 젖줄 영산강물길체험"을 진행한다. 현재의 영산강은 농업용수로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오 염되고 하천은 직강화사업으로 하천본래의 모습을 잃어가면 서 영산강을 아름다운 강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을 찾아보 기는 현재 힘들다. 그러나 남도의 젖줄, 영산강- 남도 역사와 문화의 발원지 이며, 남도사람들의 삶의 생명수인 영산강을 기억하며 광주 환경운동연합 물한방울 흙한줌에서는 보트를 이용해 가슴으 로 영산강이 안고있는 아픔을 느끼고, 코로는 영산강의 썩 어가는 상처의 냄새를 맡으며, 손으로는 영산강을 쓰다듬으 며, 귀로는 영산강의 생명의 소리를 들으면서 영산강이 되 살아나야 한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또한 하구의 방조제로 물길이 막혀버린 영산강의 현재와 그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물새들이 살고, 물풀과 갈대가 힘 있게 자라는 강의 생태등 영산강의 희망의 모습과 마한문 화를 꽃피운 영산강 유역의 문화와 역사를 중심으로 영산 강 탐사활동을 펼친다. 또한 영산강 물길체험을 통해 영산 강을 생명의 강으로 되살리고자 하는 시민의 힘을 모으는 계기로 삼는다고 한다. 영산강물길체험은 담양 11공수의 보트와 안전협조를 통해 이루어진다 남도의 젖줄- 영산강물길체험 ■ 일시 : 2002년 9월 15일(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 장소 : 나주시 문평면 석관정 ∼ 목포 영산강 하구언 구 간(집결장소 : 광주역 앞 오전 8시) ■ 안내자 : 김종일 / 광주전남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하천 의 생태와 환경) 이대석 / 함평 나산 중고등학교 역사교사 문안식 / 조선대학교 역사 강사 ■ 참여대상 : 광주환...

2004-02-02

[02.09.13]전남도의회의 핵폐기장 반대결의안 채택을 환영하며.. #
[02.09.13]전남도의회의 핵폐기장 반대결의안 채택을 환영하며.. #

성명서 광주·전남 핵폐기장반대대책위원회(집행위원장 위의환) 는 9월 7일 전남도의회(의장 이윤석)에서 의안 24호로 김창 남 의원외 38명이 제안하여 채택된 전남지역 "핵폐기장 설 치 반대 결의문"을 전적으로 환영하면서 결의문 채택을 위 해 노력해 주신 도의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전남도의회의 "핵폐기장 설치 반대 결의문" 제안이유에 서 밝혔듯이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는 천혜의 다도 해 해상 국립공원을 비롯한 청정해역 그리고, 우리나라의 식량산업 중추를 담당하고 있는 전라남도에 핵폐기장 유치 작업을 진행중이다. 전남도의회는 핵폐기물에서 방출되는 방사능은 인간은 물 론 생태계를 완전히 파괴시키는 가장 독성이 강한 것으로 오랫동안 갈등을 빚고 있는 전남지역 핵폐기장 유치를 분명 히 반대하면서, 대안으로 정부는 핵산업 주도방식의 전력산 업을 탈피하고 재생가능에너지원 개발에 노력하도록 촉구하 였다.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전남도의회의 결의문을 존 중하여 동영기술공단을 통해 시도하는 전남지역에서의 사업 자 주도방식인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후보부지 도출 및 지역협력방안수립" 용역을 즉각 중단하여야 한다. 또한 전 남지역에서 일체의 핵폐기장 유치활동을 즉각 중단하여야 한다. 광주·전남핵폐기장반대대책위원회와 핵폐기장 후보부지 유치 논란이 있는 지역주민들은 그 동안 전남도지사에게 몇 차례 핵폐기장 유치반대 선언을 촉구하였지만 박태영 전 남도지사는 국책사업에 도지사가 관여하기는 곤란하다는 논 리로 회피하여 왔다. 박태영 전남지사는 이제라도 전남도의 회에서 전라남도에 촉구한 대로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주) 이 추진하고 있는 핵폐기장 유치활동이 지역갈등과 해양, 환경, 농수축산물 등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여 분명한 반대입장을 천명하기를 촉구한다. 광주·전남핵폐기장반대대책위원회는 앞으로 거리선전 전, 산업자원부 장관면담, 국회 국정감사 및 의정활동과 연 계한 폭넓은 반대운동 등을 전개할 것이며, 정부와 한국수 력원자력(...

2004-02-02

[02.08.30]북구환경대학 9월 10일 개강!!#
[02.08.30]북구환경대학 9월 10일 개강!!#

광주환경운동연합과 북구청은 광주시민들을 대상으로 9월 10일부터 10월 24일까지 '제 3기 북구환경대학'을 진행합 니다. 환경문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이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앞으로 광주의 환경문제에 지속 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2001년부터 진행해온 북구 환경대학은 올해로 3회째를 맞습니다. 안전한 먹거리, 대 안에너지, 자연과 조화롭게 사는 농사법, 민족의학 등 다 양한 실내강좌와 더불어, 광주의 환경문제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4차례의 현장강좌 및 장흥 수몰예정지역을 둘러보 는 생태기행 1회가 진행된다. ※ 환경을 살리는 일에 함께 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 모집기간: 9월 5일까지 ■ 모집대상 : 환경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 ■ 참가방법 : 광주환경운동연합(☎ 514-2470)으로 전화접 수 ■ 교육기간 : 2002년 9월 10일∼10월24일 ■ 교육시간 : 10:00∼12:00(주 2회- 매주 화, 목) -. 교육장소 : 북구 일곡도서관(☏ 575-3458)

2004-02-02

[02.08.08]박태영전남도지사 면담결과 성명서#
[02.08.08]박태영전남도지사 면담결과 성명서#

우리는 박태영 전남도지사가 전남의 행정을 총괄하는 진정한 전남도지사인지 의심스럽다. 호남지역핵폐기장대책위는 오늘(8월 8일) 전남지역 핵폐 기장 건설음모와 관련하여 박태영전남도지사와의 면담을 마 치며, 비통함을 금할 수 없었다. 박태영지사는 지난 7월 22일 전남도 조직개편안에 대해 환경관련 부서의 강화를 건의하기 위한 환경단체 대표와의 면담에서는 "항간에 자기가 핵폐기장을 전남지역으로 유치 하려한다는 유언비어가 떠돌고 있는데 14대 국회의원 재직 시 전남지역 핵발전소 후보지 해제를 위해 노력한 사람이 핵폐기장을 유치하겠느냐"는 말을 하면서 분명한 반대의사 표현을 해놓고서는 오늘은 말을 바꿔 환경단체를 농락하고 있다. 영광, 진도 지역과 광주, 목포지역의 핵폐기장반대대책위 의 대표 10여명이 면담한 결과, 박태영전남도지사는 중앙정 부의 필요에 의해서 하는 일에 광역자치단체장인 전남도지 사가 반대의 입장을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한수원 이 막대한 금권을 동원한 지역내 주민여론조작과 주민갈등 조성, 주민대상의 선심선 관광과 식사제공 등으로 주민을 회유하는 지역사태에 대해 전남도 차원의 행정력을 펼칠 수 없다고 하였다. 이날 참여한 진도와 영광대책위는 전남지역이 핵폐기장 부지로 적절하지 않다는 조사 결과가 있음에도 한수원이 전 남의 영광과 진도에 공모가 끝난 기간에서 핵폐기장 유치위 원회를 유지하기 위해 수억에 달하는 금액을 쏟아부으며, 영광과 진도지역에 핵폐기장을 건설하려 하고 있다고 밝히 며, 전남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핵폐기장 부지로써의 부적 합을 알려야 한다는 주장에 지역 주민이 찬성할 경우, 핵폐 기장을 건설하겠다는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였다. 오늘 가진 박태영전남도지사 면담에서 우리는 박태영전남 도지사가 전남을 안전하고 살기좋은 지역으로 만들려는 의 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 과거 우리는 영산강4단계 간척사업을 반대하는 전남도의 행정을 경험한 바 있다. 국책사업이었던 간척사업을 무안, 함평...

2004-02-02

[02.08.08]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설치 용역 보고회에 대해
[02.08.08]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설치 용역 보고회에 대해

2002년 8월2일(금) 오후 3시에 광주시가 개최한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설치등 타당성조사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후에 발표한 논평입니다. 우리는 용역내용 대부분이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와는 거리가 먼 '하수병합처리'에 맞춰져 있어서 강한 문제제기를 했으며, 바이오가스 등 자원화 방안을 모색하도록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설치 등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에 대한 환경단체 논평> ㅇ 광주시는 오늘 시청 상황실에서 광주시 제2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에 대한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ㅇ 우리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사료화사업소'의 각종 문제점을 보완하고, 보다 완벽한 자원화시설로서 제2의 음식물쓰레기 처리방법을 기대하였으나, 보고서 대부분이 '하수병합처리'에 할애하고 있어, 광주시가 의도적으로 하수병합처리로 몰아가고 있진 않는지 의문을 제기하였다. ㅇ 하수병합처리는 음식물쓰레기의 자원화시설이기보다는 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 방식을 통해 병합시키는 소멸화방식에 다름아니다. 많은 노력과 비용을 들여 수거하는 음식물쓰레기를 하수처리장 슬러지로 섞어버리는 형태의 처리방식은 결코 광주시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의 고려 대상이 될 수 없다. ㅇ 이러한 기조에 의해 이번 보고회에 참석한 환경단체는 광주시에 하수병합처리의 문제점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으며,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보다 다양한 자원화 방법을 놓고 지속적으로 토의하고 의견을 교환할 것을 요구하였다. ㅇ 따라서 광주시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에 대해 이번 용역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원점에서 다시 논의해야 할 것이다. 2002년 8월 2일 광주환경운동연합, (사)시민생활환경회의, (사)광주시민환경연구소

2004-02-02

[02.08.01]진도 핵폐기장 관련 진도군수, 군의회면담 결과#
[02.08.01]진도 핵폐기장 관련 진도군수, 군의회면담 결과#

양인섭 진도군수 "청정진도에 핵폐기장건설 절대반대" 진도 군의회 "진도지역을 비핵지대로 선언하겠다" ■ 호남지역핵폐기장반대대책위와 진도핵폐기장반대대책위 는 오늘(7월 30일) 오후 1시30분부터 진도군청 및 의회에 서 양인섭진도군수와 김덕수 진도군의회의장 및 군의원면담 을 진행했었다. ■ 8월 23일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지난해 7월 의뢰한 핵폐기장 후보지도출 용역 결과 발표를 앞두고 신임진도군 수와 진도군의회의원들의 진도 핵폐기장 후보지 지정에 대 한 입장을 전달받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양인섭진도군수는 진도 핵폐기장 지정에 대해 핵폐기 장건설반대는 군수의 공약사항임과 동시에 진도군민들과 함 께 핵폐기장 반대활동을 전개할 것을 밝혔다. 또한 양인섭 군수는 청정지역 진도에 핵폐기장 건설을 절대 반대하며, 군수 스스로 굳은 반대의지를 천명하는 자리였다. ■ 이후 진행된 진도군의회 김덕수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면 담을 통해 의원들은 진도핵폐기장반대대책위와 함께 핵폐기 장을 반대하는 활동을 전개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핵폐기 장 용역 결과 발표를 앞둔 8월 중순경 국회, 산업자원부, 한수원을 방문하여 진도지역의 핵폐기장 건설은 절대 불가 하다는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했다. 또한 군의회차원에서 진 도지역을 비핵지대로 선언 하겠다고 하였다. ■ 이날 면담을 참여한 호남지역핵폐기장대책위와 진도핵 폐기장반대대책위는 이후 양인섭진도군수의 입장과 군의회 의 입장을 서면으로 전달받기로 약속을 받았으며, 8월 중 순 군의원들과 중앙부처 항의방문을 함께 할 것이라고 한 다. ■ 진도핵폐기장대책위는 핵폐기장후보지로 유력하게 떠오 르는 지산면 일대 지력산, 여귀산의 군립공원지정,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 청원등의 활동을 통해 진도를 비핵지대화하 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관련사진은 광주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 (http://kwangju.kfem.or.kr/) 환경자료실에 있습니다.

2004-02-02

[02.07.30] 방학중 '광주천 청소년 환경학교 열어'#
[02.07.30] 방학중 '광주천 청소년 환경학교 열어'#

7월 30일부터 광주천 청소년환경학교가 진행됩니다. 1차 로 강사와 보조진행자와 10여명의 학생들이 상류에서부터 양동구간까지 탐사를 진행하고 2차로는 양동을 지나 광천 동에 조성된 자연학습장 탐사, 자전거 도로 따라 달리기, 하수종말처리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2004-02-02

[02.07.30] '푸른광주를 위한 정책제안서', 시장에게 전달.#
[02.07.30] '푸른광주를 위한 정책제안서', 시장에게 전달.#

본 연합은 7월 25일 박광태 시장에게 푸른광주를 위한 정 책제안서를 전달하였습니다.

2004-02-02

[02.07.03]광주 녹색후보, 시의회 진출은 실패했지만...
[02.07.03]광주 녹색후보, 시의회 진출은 실패했지만...

녹색후보를 지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녹색후보 3인, 비록 현실정치의 벽을 넘진 못했지만 앞으로도 녹색광주를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50여명에 이르는 전국의 녹색후보는 지방선거를 주민자치, 녹색바람의 축제의 장으로 만드는 한편 생활정치의 실천적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열심히 뛰었지만 기존 정치에 강한 불신감을 나타내는 국민의 정치냉소주의와 새로운 주민자치를 가로막는 제도적인 벽을 넘지 못하였습니다. 광주의 녹색후보 3인 또한 선전에도 불구하고, 현실정치의 벽을 넘지는 못했습니다. 한편 선거 막바지 정당후보들의 불법선거운동이 극에 달했음에도 이에 대한 규제가 강력히 이뤄지지 못했고, 오히려 사소한 단속에 몰두, 무소속 및 녹색후보에게 상대적으로 불리하게 적용되었습니다. 또한 여전히 새로운 정치세력에게 높은 장벽인 선거법은 녹색후보들의 진출을 더욱 어렵게 만든 요소였습니다. 녹색후보를 지지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비록 낙선하였지만, 회원들의 뜻을 마음에 새겨, 앞으로도 생명과 환경을 살리는 현장에서 더욱 힘차게 뛸 것을 약속드립니다. 6·13 지방선거 광주환경운동연합 녹색후보 3인 김왕근 유택열 조진상 올림

2004-02-02

[02.06.19]환경연합, '지구의 벗' 국제본부 회원단체로 가입.
[02.06.19]환경연합, '지구의 벗' 국제본부 회원단체로 가입.

환경연합, 세계 주요 3대 환경단체 지구의 벗(Friends of the Earth) 국제본부 회원단체로 정식 가입 새만금, 지구의 벗 국제본부 차원에서 공동대응 결정 ○ 환경운동연합이 지구의 벗(Friends of the Earth) 국제본부 회원단체로 정식 가입이 6월 16일 결정되었다. 스위스 비튼버그에서 6월 12-16일 개최된 지구의 벗 국제본부 총회에서 환경연합 최열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단체 가입이 결정되었으며 한국의 새만금이슈에 대해 지구의 벗 국제본부 차원에서 공동대응할 것을 결정하였다. ○ 네덜란드 암스텔담에 본부를 두고 70개국 전 세계 100백만명 이상의 회원을 가진 지구의 벗(Friends of the Earth)은 그린피스(Greenpeace International), 세계자연보호기금(World Wide Life Fund for Nature)와 함께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큰 3대 환경단체. 세계 5,000여개 시민·환경단체들과 연대활동을 펼치는 등 풀뿌리운동에 기초를 둔 지구의 벗은 지난해 4월 초 미국 부시 대통령의 기후협약 비준거부에 대한 항의표시로 백악관에 항의 메일 보내기를 조직해 백악관 서버를 두 차례 다운시킨 바 있다. 또한 지구 온난화, 사막화, 오존층 파괴, 정부예산감시 활동으로 전 지구적 환경문제에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 특히 이번 총회에서 지구의 벗은 향후 2년동안 기업감시, GMO, 기후변화, 반세계화의 4가지를 주요활동이슈로 선정하였으며 한국의 새만금이슈에 대해 지구의 벗 국제본부 차원에서 공동대응할 것을 결정하였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 2002-2004년임기 의장선거에서 작년 환경연합 초청으로 새만금 간척현장을 방문, 이 문제를 국제적으로 부각시킨 리카르도 나바로 의장(Ricardo Navarro. 엘살바도르)이 재선되어 새만금 살리운동에 더 큰 국제적인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 이번 총회를 통해 환경연합과 함께 새로이 지구의 벗에 가입한 단체는 뉴기니, 남아프리카공...

2004-02-02

[02.06.17] 환경연합 녹색후보, 기초위원 15명 당선
[02.06.17] 환경연합 녹색후보, 기초위원 15명 당선

환경연합 녹색후보, 기초위원 15명 당선 정치냉소주의를 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위한 교두보 마련 성과 ○ 지방자치 혁신의 해로 만들기 위한 이번 6.13 지방선거에 환경연합의 김혜련 후보(고양시 화정2동)가 전국 최연소 당선자의 영예를 누리는 등 녹색자치후보 15명이 기초의원에 당선되었다. 전국의 녹색후보들과 수백명에 이르는 시민후보들은 이번 지방선거를 주민자치, 녹색바람의 축제의 장으로 만드는 한편 시민운동 역사상 가장 많은 후보를 당선시켜 생활정치의 실천적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나 기존 정치에 강한 불신감을 나타내는 국민의 정치냉소주의와 새로운 주민자치를 가로막는 제도적인 벽을 넘지 못하였다. ○ 그러나 우리는 동시에 유례없이 낮은 투표율과 특정정치세력의 지방자치 독점 현상에 대해서도 역시 주목하고자 한다. 정치불신을 넘어 정치혐오감을 나타내는 과반수 국민의 투표거부라는 극단적인 선택은 특정 정치세력의 승리이기에 앞서 희망을 제시하지 못한 정치 전반에 대한 국민의 거부 표현이다 또한 희망과 감동을 찾지 못하는 국민에게 새로운 사회에 대한 전망과 희망을 제시하고자 하는 시민운동의 자기성찰이 필요한 부분이라 판단한다. 기존 정치정당은 이번 지방선거를 새로운 사회를 향한 주민자치, 녹색자치의 교두보로 삼기 보다는 중앙정치와 대선의 대리전으로 삼아 지방자치제도를 우롱하였다. 정당공천제의 영향으로 광역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단체장을 중앙정치의 영향권안에 두려한 기존 정치정당의 정치적 선택은 국민을 정치에서 더 멀어지게 하였다. 신물나는 중앙정치 및 대선 대리전, 잇단 부패스캔들, 복잡한 선거방식, 바뀐 선거법, 금품 수수 등의 불법선거 등은 국민의 정치냉소주의를 더 가속화 하였을 뿐이다. ○ 한편 선거 막바지 정당후보들의 불법선거운동이 극에 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규제하지 못하고 오히려 모호한 규정을 들어 사소한 단속에만 몰두, 선거분위기를 더욱 얼어붙게 만든 선관위의 책임도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 더불어 여전히 새로운 정...

2004-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