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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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지구의날 기념 자전거대행진 참여자 모집
2006 지구의날 기념 자전거대행진 참여자 모집

○ '광주환경운동연합'과 ‘2006지구의날광주위원회’는 4월 22일(토), 36주년이 되는 지구의 날을 맞아 자전거 타기는 푸른광주와 지구환경을 지키는 큰 실천임을 알리는 '자전거대행진'을 개최한다. ○ 이에 광주환경운동연합과 2006지구의날광주위원회에서는 자전거대행진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한다. 자전거를 탈수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안전보험료에 해당하는 1,000의 참가비와 자전거를 가지고 참여를 하면 된다. 그리고 사전 접수자에 한하여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집결시간은 오전 9시, 집결장소는 당일 행사장에 설치될 도청 앞 본무대 이다. ○ 지구의 날인 4월 22일 차없는 거리 금남로 일대에서는 지구의 날 기념행사로 ‘숨쉬는 금남로, 생명감 넘치는 광주’를 만들어가는 의지를 담은 자전거 대행진, 차선지우기 퍼포먼스, 환경미술제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 문의 : 광주환경운동연합 062-514-2470 2006 지구의 날 기념 자전거 대행진 ■ 일 시 : 2006년 4월 22일(토) 오전9시(집결시간) ~ 12시 ■ 집결장소 : 도청 앞 본무대 앞 ■ 진행 경로 : 도청앞 → 구)광주은행본점 → 대한생명사거리 → 장동로터리→ 전대병원입구 → 남광주역 → 증심사역 → 소태역 → 반환점 → (본무대로 재 집결) ■ 접수마감 : 2006년 4월 20일(목) ■ 접수․문의 : 광주환경운동연합 062-514-2470.

2006-04-14

환경친화적인 수완택지개발 보도자료 및 성명서
환경친화적인 수완택지개발 보도자료 및 성명서

환경연합 등 광주지역 6개 시민사회단체, ‘수완택지개발’에 대한 성명서 발표 - “공단의 악취, 자동차 소음으로 수완지구, 제2의 상무지구가 될 우려” -“수완택지 관류하천인 풍영정천의 건천화로 광주천의 재판!” -“환경친화적 명품택지에 ‘환경’이 없다. 광주환경운동연합 등 6개 광주지역시민사회단체는 현재 한국토지개발공사(이하 토지공사)가 광산구 수완동 일대 141만여 평, 27,000여세 대(인구 8만 3천여명, 사업비 1조원 )를 수용하는 호남지역 최대의 택지개발공사인 수완택지지구 개발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국가 공기업인 토지공사와 광주시는 현재 수완지구를 개발하면서 택지조성 이후 입주할 시민들의 입장이 아닌, 이윤추구와 행정편리를 앞세워 상무지구의 전철을 밟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하남산단과 편도 2차선을 경계로 조성되는 수완지구는 완충녹지의 부족으로 향후 입주한 시민들이 매일 악취와 차량소음에 시달릴 것이며, 수완지구를 관통하여 흐르는 영산강의 지천인 풍영정천의 수질과 수량확보에 대한 대책이 부재하여, 풍영전천의 오염은 더욱 가속화, 죽은 하천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토지공사가 주장하고 있는 “친환경적 명품택지-수완지구”개발을 위해서는 이윤추구를 벗어나 시민들의 쾌적한 삶을 보장하는 공간 조성과 친환경적 시설을 도입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택지조성공사를 잠정 중단하고 토지공사와 광주시가 중심이 되어 민간단체, 전문가 등이 함께 환경친화적인 택지개발의 대안을 모색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성명서〕 광주 수완택지는 환경친화적으로 개발되어야 한다. 현재 한국토지개발공사(이하 토지공사)는 광주전남지역의 최대규모의 택지개발사업으로 광산구 수완동 일대에 수완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토지공사는 수완택지개발사업이 전국에서 가장 “환경 친화적인 명품택지”개발 사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공언해왔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수완지구택지 개발사업이 환경친화적 개발이 되어야 된다는 전제에서 관...

2006-04-12

[광주∙전남 골프장반대 공동대책위] 발족 기자회견
[광주∙전남 골프장반대 공동대책위] 발족 기자회견

◦ 광주전남골프장반대공동대책위(이하 대책위)는 4월10일(월) 오후2시 전남도청 정문 앞(무안)에서 발족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광주․전남 52개 지역 약 1,580홀 이상 2,610만평의 골프장 난개발 추진으로 울창한 산림이 녹색사막으로 사라질 위기와 구례, 장성, 장흥, 무안, 화순, 영광, 함평 등의 도내 곳곳에서 골프장 건설과 관련하여 찬반갈등을 일으키고 있는 지역현황을 각 지역대책위를 통해 공개한다. ◦ 또한 지역의 울창한 산림, 깨끗한 지하수, 생명과 평화를 사랑하는 지역공동체를 우리 후대 자손들에게 올곧게 물려주는 결의와 함께 골프장 건설이 “과연 농어촌지역의 지역경제 침체, 농촌 붕괴 위기, 농민들의 상대적 박탈감, 지역공동체 해체 등을 극복하는 대안이 될 수 있는지?” 분석과 전남도 난개발의 전형적인 정책임을 확신하며 이를 하루 빨리 포기할 것과 더불어 지역의 토호세력과 결탁하여 공공의 이익과 지역의 경제를 대변한다는 명분 아래 온천사업자 및 언론사 그리고 지역인재양성의 요람인 대학재단마저도 골프장 난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형국을 규탄하며 녹색사막 골프장! 광주․전남 난개발 계획 철회를 촉구하고자 한다. ◦ 이후 공대위는 4월17일(월) ‘영산강청장 면담’을 시작으로 ‘영호남합동대정부규탄집회’,‘환경부장관 면담’,‘각 당 선거후보자(도지사 및 시․군수 포함) 공개정책질의서 발송 및 기자회견’ 등을 진행 할 예정이다. ※ 별첨 : 기자회견 내용 1부. 끝.

2006-04-09

3/22 세계물의날 기념 "영산강 살리기 광주전남 시도민 선언문" 발표
3/22 세계물의날 기념 "영산강 살리기 광주전남 시도민 선언문" 발표

세계물의날을 기념해 영산강유역환경청이 광주시 용산교(용전)에서 오전 10시에 '물의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대규모 정화활동을 벌였다. 우리 단체도 이 행사에 참가하여, "영산강이 살아야 광주전남이 산다!" 현수막 퍼포먼스와 함께 "영산강 살리기 선언문"을 작성, 낭독하였다. 광주전남 영산강 살리기 시·도민 선언문; “꺼져가는 영산강에 생명의 숨결을!” 우리는 오늘,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광주천과 영산강, 주암호에 모였다. 영산강은 우리 시·도민의 삶의 터전이며 원천이다. 농업도시, 문화도시, 예술의 도시... 모두 영산강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 담양, 장성, 광주, 화순, 나주, 함평, 무안, 영암, 목포 등 영산강을 필연적으로 안고 사는 우리들에게 영산강은 그 존재 자체가 어머니이며 평생 보듬어 안아야 할 자식이기도 하다. 그러나 혈연과 같은 영산강과의 인연은 근래 들어 최악이다. 희망을 주지 않는다. 영산강은 변했다. 더 이상 젖과 꿀을 만들지 않는다. 썩은 악취를 풍기며 흐르기를 멈췄다. 거대한 물줄기를 가졌던 과거를 잊어버렸다. 이러한 결과는 어디에서 비롯되었는가? 상류 4개댐에 의한 영산강의 기본 유지용수부족,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인해 환경기초시설을 만들지 못하고 오염된 그대로 방류할 수밖에 없었던 남도의 궁핍한 형편, 이용만 하고 가꿀 줄은 몰랐던 우리들의 이기주의, 흐르는 물을 인위적으로 가둬 썩게 만든 거대한 하구 둑, 우리들이 내던졌던 각종 쓰레기들이 원인이다. 그동안 정부가 추진해 온 도시화, 산업화 그리고 농업근대화의 과정에서 영산강 유역의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지 못했던 것 또한 오늘날의 영산강 모습을 초래한 것이다. 국토환경을 맑고 쾌적하게 관리해 왔어야 할 정부나 자치단체가 개발가치만을 우선하여 정책추진을 해 온 결과이다. 특히, 영산강에 대한 정부의 투자 부족은 전국 4대강 중 최악의 수질을 초래하였다. 정부는 이제라도 영...

2006-03-22

광주 ․ 전남 합동청사 지속가능에너지 도입 방안마련 [토론회]
광주 ․ 전남 합동청사 지속가능에너지 도입 방안마련 [토론회]

광주환경운동연합 [토론회] 광주․전남 합동청사 지속가능에너지 도입 방안마련 ◦광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정철웅․ 이정애․ 이근우)은 에너지관리공단광주전남지사(지사장 박근호)와 공동으로 오는 3월 24일(금) 오후2시부터 광주테크노파크 4회의실(2층)에서 “광주 ․ 전남 합동청사 지속가능에너지 도입 방안마련 ”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정부계획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방합동청사는 1만5000평의 부지에 연건평 1만5500평 규모로 사업비 907억원을 들여 2008년 준공될 예정이며 광주지방국세청·광주본부세관·광주출입국관리사무소·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정청·국립농수산물 품질관리원 전남지원·국립식물검역소 광주출장소 ·광주지방공정거래사무소 등 10개의 국가특별행정기관이 입주한다. ◦이에 합동청사의 단지조성(첨단과학산업단지內 광주 북구 오룡동 1110-13번지)에 따라서 광주․전남의 이미지와 「공공기관 신․재생에너지의무화법」에 의해 총건축비의 5% 이상 사용을 목표로 각 해당기관의 담당자를 초청하여 신․재생에너지 도입방안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자 하며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예산이 신청사 건축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며 미리 건물에 적합한 신․재생에너지설비를 설계 단계에서 검토하도록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자 한다. 첨부)토론회 기획서. 끝.

2006-03-22

먹는물 수질검사 기자회견 보도자료( 내용은 자료실에)
먹는물 수질검사 기자회견 보도자료( 내용은 자료실에)

-2006년『세계 물의 날』기념 먹는물 비교수질검사 결과 발표 - -정수장, 가정 수돗물, 정수기 및 먹는샘물 등 검체 45개 중 관공서 및 병원 음용수 3곳이 수질기준에 미달되어 부적합 판정됨. ○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광주환경운동연합에서는 광주광역시 수돗물수질평가위원회와 주부클럽, 상수도사업본부(수질연구소)와 공동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먹는물을 종류별로 채취하여 민간 공인검사기관에 수질검사를 의뢰한 결과를 발표한다. ○ 금번에 실시한 수질검사는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매일 사용하는 수돗물과 학교, 관공서 및 대형병원, 근린공원 등 공공장소 등에서 제공되는 먹는물을 비교 수질검사를 통하여 먹는물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기회의 제공과 먹는물에 대한 실태 전달을 목적으로 추진하였으며, ○ 수질검사 대상은 광주환경운동연합에서 선정한 지점에 대해 수돗물수질평가위원회 위원, 광주환경운동연합, 주부클럽회원, 시민 등 총 21명이 참가하였다. ○ 추진내용 ◦시료채취일 : 2006. 2. 20(월) ◦수질검사기간 : 2006. 2. 21∼3. 3(12일간) ◦조사대상 : 45개소 - 정수장 처리수 : 정수장 5개소 - 수돗물 28개소 : 아파트10, 주택 5, 학교 9, 공원 4 - 정수기, 냉온수기 12개소 : 관공서 6, 병원 4, 학교1, 식당 1 ◦수질검사항목 : 일반세균 등 30개 항목 ◦수질검사 : 민간 먹는물 공인검사기관 의뢰 ◦검사결과해석 : 조선대 신대윤 교수, 광주대 유태종 교수 ○ 수질검사결과 발표 : 2006. 3. 21(화) 11:00 - 장소 : 광주환경운동연합(북동신협) 4층 회의 ※ 기자회견 자료는 환경자료실 문서자료에 있습니다.

2006-03-21

대법원의 새만금 판결에 대한 광주전남 시민단체의 입장
대법원의 새만금 판결에 대한 광주전남 시민단체의 입장

광주, 전남 시민단체 새만금 판결에 대한 성명서 발표, - 대법원의 새만금 판결은 죽음의 호수로 변한 영산강호와 시화호의 아픔을 재현하는 것이며 역사적 정책적인 실수를 되풀이하는 것이라고 논평하고 - 우리의 정성과 노력이 부족하여 새만금 방조제 공사를 막아내진 못했지만, 앞으로 새만금 갯벌 살리기에 누구보다 앞장설 것 각오 밝혀 <성명서> 오늘 대법원은 새만금 사건에 대해 원고패소 판결을 선고했다. 광주환경연합을 비롯한 광주전남시민단체들은 이번 판결을 보며 답답함과 슬픔을 금할 수 없다. 그동안 우리 광주, 전남 시민단체는 세계 최대의 새만금 갯벌을 지키기 위한 새만금갯벌 지역주민과 함께 꾸준히 전개해왔으며, 대법원이 새만금 갯벌내 뭇생명들을 지키는데 일조해 주기를 염원해 왔다. 그러나 오늘 판결은 역사적 정책적 실수를 되풀이 하는 것을 인정하고 말았다. 영산호와 시화호의 교훈을 잊어서는 안된다. 대법원이 과거 군사 독재 시절 정략적으로 추진된 예산낭비, 국토파괴 사업을 합리적으로 제어하지 못한 것은 사법부조차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한 탓이다. 그러나 이번 판결은 사업에 관한 행정처분의 무효 확인이나 취소 청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소극적 판단일 뿐 새만금 사업에 대한 역사적 정당성을 부여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또한 우리는 비록 오늘 재판부가 피고의 손을 들어주기는 했지만 대법관들의 소수 의견에 주목하고자 한다. 새만금 사업이 사업목적을 상실하고 환경적ㆍ경제적으로 타당성을 결여한 정치적 사업이라는 것을 인정한 소수 의견이야말로 형식적인 법리 검토에 그치지 않고 수많은 증거와 진실을 정의롭게 직시한 결과이다. 새만금 사업의 진실을 바로 보려고 한 재판부 일각의 노력은 비록 지금은 소수이지만 훗날 정의를 구현하는 법원의 명예로운 기록으로 남을 것이다. 새만금 사업은 그대로 진행될 경우 두고두고 국가에 손해를 끼치고 생태계와 지역사회에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강과 바다를 막으면 환경재앙...

2006-03-17

"광주광역시 대기환경 및 개선방안" 개최(자료는 자료실에)
"광주광역시 대기환경 및 개선방안" 개최(자료는 자료실에)

“적극적인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 광주환경연합, 2월 24일(금) 16:00, 시청 세미나실에서“광주광역시 대기환경 개선방안 토론회” 개최 -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광주 대기질, 그럼에도 전국 광역시 중 가장 공기좋은 도시로 분석되는 이유 밝혀질 것! - 효과적인 악취관리, 온실가스 저감방안, 바람길 조성·환경정화수 식재를 통한 대기환경 개선방안 등 다양한 정책대안 제시될 예정 “광주광역시 대기환경 및 개선 방안” • 일시 : 2006년 2월 24일(금) 16:00 / • 장소 : 광주광역시청 세미나 2실(2층) • 주관 : 광주환경운동연합 / • 주최 : 광주지역 환경기술개발센터 ○ 주요 내용 ※사회 : 박석봉 (광주대학교 교수) ■ 주제발표 1. 광주광역시 대기환경 현황 및 전망 - 조성준(전남대학교 응용화학공학부 교수) ■ 주제발표 2. 바람길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 - 박석봉 (광주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 주제발표 3. 환경정화수 식재를 통한 대기환경 개선 - 최기호(광주시민환경연구소) ■ 토론 1) 조성용(전남대학교 건설지구환경공학부 교수) ■ 토론 2) 김항집(광주대학교 도시계획학과 교수) ■ 토론 3) 박근호(에너지관리공단 광주전남지사장) ■ 토론 4) 임낙평(광주환경운동연합 상임집행위원장) ■ 토론 5) 윤난실(광주광역시의회 교육사회위원회 위원) ■ 종합토론 : 참석자 모두 ※ 광주광역시 관련 업무 담당자들은 세미나에 “참관”으로 참여할 것입니다.

2006-02-23

[기자회견문]국립 아시아 문화전당 설계 당선작에 대한 시민사회문화, 5.18 제 단체의 입장
[기자회견문]국립 아시아 문화전당 설계 당선작에 대한 시민사회문화, 5.18 제 단체의 입장

[기자회견문]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설계당선작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우리의 입장 본격적인 문화중심도시를 향한 출발이 지난 12월 초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착공과 함께 시작되었다. 오는 2010년, 옛 도청 부지와 그 주변일대에 들어설 예정인 아시아 문화전당은 문화중심도시의 상징적인 핵심시설이자, 문화의 세기를 선도하는 문화발전소이며, 문화수도로서의 광주의 미래상을 내다보게 하는 시설로서 시민들의 기대와 열망이 크다. 이같은 기대와 열망을 담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설계당선작이 전 세계 33개국에서 124개의 작품 가운데에서 국제적 건축가들이 참여한 심사위원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되었다. 심사위의 발표에 의하면 빛의 숲(Forest of Light)이라는 제목의 당선작은 미래 건축의 새로운 개념을 우리에게 주고 있다. 구 도청청사 등을 보존하면서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지켰고, 주요시설을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은 녹색 지붕을 설치하도록 하였으며, 전당이 들어서면서도 공원과 충분한 수목을 배치하고 있다. 앞으로 정부는 당선자의 작품에 따라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런데 아시아문화전당의 설계당선작을 두고 최근 일부에서 구체적 대안의 제시 없이 설계변경의 주장 등의 문제제기를 하는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 그들은 문화전당 설계 당선작이 지하전당을 지향하고 있어 국내외 유명 건축물과는 달리 눈으로 볼 수 있는 조형미를 살리지 못해 도시의 Land Mark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지니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건축물만으로도 자랑거리이자 명소가 되고 사람들의 흡인력이 있어야 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세계적인 조형미를 갖추도록 설계변경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우리는 문화전당 착공과 함께 제기된 문화전당 설계당선작에 대한 최근 논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힌다. 1. 우리는 먼저 아시아문화전당 설계당선작이 인권․평화․민주 도시인 광주의 역사와 문화적 특성을 잘 표현해주고 있으며 인간과 자연의 ...

2005-12-27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 설계 당선작에 대한 시민사회단체 등의 입장 발표 기자회견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 설계 당선작에 대한 시민사회단체 등의 입장 발표 기자회견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설계당선작에 대한 시민사회․문화 단체 및 5.18 관련 단체, 건축인 모임 등 입장 발표 기자회견 ○ 광주지역의 시민사회단체, 문화단체, 5.18 관련단체, 건축인 모임 등이 12월 27일 오전 11시, 구 도청 민원실 2층에서 국립아시아 문화전당 설계 당선작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 최근, 광주시장과 일부 시의원 등 일각에서 아시아문화전당 설계당선작이 광주의 랜드마크가 되지 못한다며 설계 변경을 주장하고 있다. 또한 ‘설계 당선작에 대해 시민들의 반대 여론이 고조 되고 있다’며 정확한 문제파악에 따른 대안 제시 보다는 일방적으로 여론몰이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한 제 단체는 다음과 같이 국립아시아 문화전당 설계 당선작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설계 당선작에 대한 시민사회․문화 단체 및 5.18 관련 단체, 건축인 모임 의 입장발표 기자회견 계획 1. 취지 ○ 지난 12월 2일 문화중심도시조성추진위원회는 구 도청 일대에 들어서게 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설계당선작을 발표하였다. 문화전당의 국제 건축설계 경기(현상공모)에는 전 세계 33개국 124개 작품이 응모되었으며 이 가운데 재미교포 우규승건축가의 “빛의 숲(Forest of Light)”이라는 작품이 1등으로 선정되었다. ○ 1등 설계작품 “빛의 숲(Forest of Light)” 은 5.18을 비롯한 도시의 역사를 살리고 도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도시공원을 최대한 확보하는 차원에서 공원과 건축의 조화를 표현하는 작품이었다. 문화전당의 주요시설을 지하에 배치하면서 지상에는 수목과 공원을 배치하는 녹색의 건축을 지향하고, 여기에 현대적 기술을 도입, 자연채광과 지열에너지 이용, 물절약시스템의 도입 등 지속가능한 건축개념을 지향하고 있다. ○ 그런데, 지난 12월 13일 박광태시장이 시 출입기자들과의 기자간담회를 통해 ‘광주를 상징할 수 있는 랜드 마크 기능을 갖추지 못했...

2005-12-27

"영산호 자생력 확보, 대안은 있는가" 토론회 개최(발표자료는 자료실에)
"영산호 자생력 확보, 대안은 있는가" 토론회 개최(발표자료는 자료실에)

- 광주·목포환경운동연합, “영산강과 영산호는 살아야 한다. - 자생력 확보, 대안은 있는가?” 토론회 개최. - 광주과학기술원 김준하 교수 연구팀, 3회의 영산호 퇴적물 등 조사, 학계 차원의 최초 조사와 퇴적물에 대한 문제제기 - 해수유통 등 수질회복을 위한 본격적인 대안이 토론회에서 제시될 것! ○ 광주환경운동연합, 목포환경운동연합은 12월 26일(월) 15:00에 전남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산호 자생력 확보, 대안은 있는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토론회는 그동안 광주환경연합과의 민학공동연구조사 협약을 통해 광주과기원(GIST) 김준하 교수 연구팀이 1년동안 영산강과 영산호의 수질조사 및 퇴적물 오염도 조사를 지속해왔던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 정부의 영산강 정책의 실패를 극명하게 보여 주었던 5급수의 영산강 수질은 그동안 광주, 전남 지역민에게 극심한 허탈감과 실망을 안겨주었다. 광주, 전남지역 자치단체 또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였으나 구체화되거나 현실적인 방안을 도출하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 26일 토론회는 영산강 회복을 염원하는 지역민들의 바램을 한데 모으고, 문제점들을 보다 구체적으로 드러내며, 해수유통 등 새로운 해결 대안들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영산호의 준설 여부가 주요 쟁점이 될 예정이며, 전승수 (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의 준설 이외의 대안들이 각국의 사례를 바탕으로 제시될 예정이다. ※토론회 발표문은 홈페이지 문서자료실에서 다운로드. “영산강과 영산호는 살아야 한다!” 토론회;“영산호 자생력 확보, 대안은 있는가?” ○개요 : 광주과기원과 광주환경연합이 공동 연구조사 협약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영산호 수질·토양 연 구조사”의 조사결과를 중심으로 관련 전문가와 최종보고회를...

2005-12-22

[보도자료]광주전남환경10대뉴스
[보도자료]광주전남환경10대뉴스

[광주․전남 환경10대뉴스 발표] - J-프로젝트 기업도시 시범사업 선정 논란 - 전남도 대규모골프장 건설 가속화 - 포스코 광양제철소 확약서 제출 ○ 광주환경운동연합과 전남환경운동연합(광양, 여수, 순천, 목포, 보성, 장흥)은 2005년 광주․전남지역의 환경10대 뉴스를 발표한다. ○ 이번 광주전남 환경10대 뉴스는 금년 한 해 동안, 광주전남 지역에서 논란이 되었던 주요 이슈들이다. 이에 광주와 전남환경연합은 금년 한 해를 되돌아 보면서 환경생태계에 갈등과 대립을 극복하고 광주와 전남지역이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로 가야 한다는 취지에서 10대뉴스를 정리하였다. 우리는 시․도민 등 지역공동체가 2006년에도 광주전남지역의 환경생태계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

2005-12-22

영산강 수질개선을 위한 정부의 특단의 대책을 요구한다
영산강 수질개선을 위한 정부의 특단의 대책을 요구한다

환경부 물환경관리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가 12월 9일(금) 14:00에 여성발전센터 회의실에서 있습니다. 이에 맞춰 영산강 수질개선에 정부 차원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요구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서 전문은 첨부.

2005-12-08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지속가능한 지구촌이념을 적극 도입한 역사적 건축물로 세워지기를 바라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지속가능한 지구촌이념을 적극 도입한 역사적 건축물로 세워지기를 바라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지속가능한 지구촌이념을 적극 도입한 역사적 건축물로 세워지기를 바라며 오늘 역사적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착공식이 있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착공을 기해, 우리는 문화전당이 세계적 수준의 건축물이자 지구촌시대의 이념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역사적 건축물로 세워지기를 바라며, 이를 계기로 도시를 활성화하여 새롭게 아시아 문화의 중심 역할을 해나가길 바란다. 지난 12월 2일, 구 도청 부지 일대에 들어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설계당선작이 결정 발표되었다. 당선작은 재미동포 건축가 우규승씨의 “빛의 숲(Forest of light)”을 주제로 한 작품이었다. 당선작은 기존의 웅장하고 거대한 상징물 중심의 건축양식에서 벗어나 ‘빛의 숲’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미래지향적이며 지속가능한 건축의 이념을 도입하고 있다. 주요 건축물을 개방형 지하에 배치, 지상과 동일한 위치인 건물 옥상에 녹지를 조성하는 Green Roof형 설계를 도입함으로써 문화전당 건축과 함께 도심에 녹지공원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자연채광, 지열에너지 도입, 물절약 등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건축 철학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새롭게 들어설 문화전당은 기존의 금남로분수대, 구 도청청사, 상무관 등 항구적 보전이 결정된 시설과도 적절하게 조화를 유지하며,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는 아시아 문화중심도시의 핵심시설로서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축설계당선작에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는 바이다. 우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미래지향적이고 독창적이며 광주의 역사, 문화와 조화를 지니는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건축물로 평가한다. 아울러, 우리는 이 문화전당 건축물이 국내를 뛰어 넘어 세계속의 아름답고 우수한 친환경 지속가능한 건축물로 세워지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또한 이 건축물의 독창적인 건축기법과 건축이론이 국제적인 모범이 되기를 기대한다. 우리는 문화관광부와 광주시가 친환경 지속가능한 문화전당을 중심으로 무등산과...

2005-12-07

광주환경연합, 광주 수완택지지구 조성 관련 정책제안서 광주시와 토지공사에 제출 !
광주환경연합, 광주 수완택지지구 조성 관련 정책제안서 광주시와 토지공사에 제출 !

제목 없음 광주환경연합, 광주 수완택지지구 조성 관련 정책제안서 광주시와 토지공사에 제출 ! - 광주 최대규모 수완택지지구 환경생태도시 조성위해 - 집단에너지 공급 등을 기초로 한 지속가능한 에너지 체계 도입해야 - 단지내 풍영정천을 자연형 하천 및 물 순환체계 도입으로 하천유지수 확보되어야 ○ 광주환경연합은 지난 11월 29일(화), 광주 최대 택지지구인 수완지구를 환경생태도시로 건립하기 위한 정책제안서를 광주시와 한국토지개발공사에 제출하였다. 이 제안서는 10월 19일(수) ꡒ광주 수완 택지지구의 지속가능에너지 도입방안 토론회ꡓ와 11월 18일(금) ꡒ광주 수완택지지구 생태하천 시스템 도입방안 정책토론회ꡓ등 두차례의 토론회 결과를 토대로 작성되었다. ○ 광주 수완택지지구가 토지개발공사가 발표한 환경친화적인 명품 신도시로 가기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개발철학이 도입 되어야 한다. 정부의 정책 또한 앞으로 우리나라 신도시 개발에 있어 계획단계부터 『푸른 숲(녹지벨트, Greenbelt)』, 『깨끗한 공기(대기벨트, Whitebelt)』, 『맑은 물(물벨트, Bluebelt)』계획이 상호 연계되어 선진국 수준의 아름답고 건강하며 쾌적한 도시로 조성하도록 하고 있다(지속가능한 신도시 계획). ○ 그러나 현재 토지개발공사가 140여만평에 8만여명을 수용하는 광주지역 최대의 신규택지로 개발 추진 중인 수완택지지구의 경우, 과거 개발의 방식과 큰 차이 없이 추진되고 있다. 개발의 주체인 토지공사는 예전과 다르게 환경친화적 명품아파트와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지속가능 개발의 중요한 요체이기도 한 지속가능에너지(태양에너지, 집단에너지시설 등)의 적극적 도입이나 물 순환 체계, 풍영정천의 수질보전을 위한 대책 등이 절대적으로 미흡하다. ○ 제출된 정책제안서에는 지속가능한 에너지(태양에너지, ...

2005-11-30

[보도자료]화순‘무등산골프장’관련 수달(천연기념물 330호) 서식지 조사 실시
[보도자료]화순‘무등산골프장’관련 수달(천연기념물 330호) 서식지 조사 실시

화순‘무등산골프장’관련 수달(천연기념물 330호) 서식지 조사 실시 - 화순천 주도교 및 사업예정지 부근 - ○ 광주전남골프장대책위와 무등산골프장공동대책위는 화순군에 건설 추진 중인 ‘무등산골프장’과 관련하여 12월1일(목) 오후1시부터 화순군 주도교(사업예정지 부근)에서 수달(천연기념물 330호) 서식지 조사를 실시한다. ○ D개발에 의해 실시된 지난 8월23일~24일 양일간의 수달조사에서 조사전일 강우로 인한 화순천 어도 및 수달 최초 발견지 침수 등의 문제가 있었음에도 과연 제대로 된 조사가 실시되었는지? 의문을 품고 있는 가운데 이날 조사에는 사업자측의 전문가를 비롯하여 지역주민과 주민이 추천하는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화순군 관계자와 환경관련단체 등이 참여 한다. ○ 이번조사에 앞서 대책위는 조사팀이 구성되어 조사기간, 조사방식 그리고 보고서 작성 등의 요구가 선행 된 이후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더불어 수달의 문제에서 알 수 있듯이 환경영향평가서의 생태계 전반에 걸쳐서 재조사를 요구 할 예정이다. ○ 그동안 대책위는 ‘무등산골프장’과 관련하여 진행과정에서 다수의 문제점들이 있음에도 계속 추진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화순군에 전면백지화를 요구하며 천막농성에 돌입한 상태이다. ○ ‘무등산골프장’은 화순군 ․ 읍 서태리 산72번지 46만여평 일원에 27홀 규모로 건설 추진 중이며 지난2005년 5월 ‘사전환경성검토’ 협의요청 이후 6개월 만인 10월말 ‘환경영향평가서’가 최종접수 되어 12월 공사착공 예정이다.(끝)

2005-11-30

[보도자료]화순'무등산골프장'건설 규탄 집회
[보도자료]화순'무등산골프장'건설 규탄 집회

화순 ‘무등산골프장’건설 규탄 집회!!! 오늘 오전10시 영산강유역환경청, 오후2시 동광건설(주) 앞 ○ 광주전남골프장반대 대책위 소속단체와 화순 ‘무등산골프장’ 반대 대책위 주민200여명은 오늘(10일/목) 오전10시 영산강유역환경청 앞, 오후2시 사업자측인 동광건설(주) 앞에서 골프장 건설에 대한 문제점을 알리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 영산강유역환경청, 동광건설(주) 앞에서 갖은 이날 집회에는 ‘무등산골프장’ 건설과 관련하여 지역민의 갈등과 여러 환경문제를 야기할 우려가 있는 지역현황을 각 마을 대책위 및 지역주민들이 발표한다. ○ ‘무등산골프장’은 그동안 주민설명회 한번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으며, 지역민이 요구한 공청회마저도 자료가 부실하여 두 번이나 무산 된 경험이 있는 지역이다. ○ 또한, 화순군 서태리 일대에 추진 중인 ‘무등산골프장(27홀, 46만여평)’ 예정지(서태리, 주도리)에서 지석묘2기를 비롯해 청동기시대와 고려시대의 것으로 보이는 유적이 발견되었으며, 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의 흔적(배설물과 발자국)이 골프장 예정지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화순천에서 발견되어 환경생태계적으로 중요한 보존의 가치가 있는 지역으로 확인되었다. ○ 대책위는 이날 집회에서 골프장 건설계획으로 조상 대대로 물려온 터에 집성촌을 이루고 있는 고향을 위하여 생태계가 근본적으로 파괴되고 훼손되는 절대 절명의 위기 앞에서 환경과 생태계 보전의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끝)

2005-11-10

[보도자료]‘무등산골프장’추진 전면 백지화하라!
[보도자료]‘무등산골프장’추진 전면 백지화하라!

화순군‘무등산골프장’추진 전면 백지화하라! - 골프장 예정지에서 문화유적 및 천연기념물 330호 수달흔적 발견 - ○ 광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정철웅․ 이정애․ 이근우), 전남환경운동연합, 광주전남녹색연합, 광주시민생활환경회의 등은 화순군에 건설 추진 중인 ‘무등산골프장’과 관련하여 전면백지화 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다. ○ ‘무등산골프장’은 화순군.읍 서태리 산72번지 46만평 일원에 27홀 규모로 건설 추진 중이며 지난2005년 5월 사전환경성검토 협의요청 이후 6개월 만인 10월말 ‘환경영향평가서’가 최종접수 되어 12월 공사착공 예정이다. ※ 첨부1 : 성명서1부. ※ 첨부2 : 사업예정지 전경사진1부. ※ 첨부3 : 수달흔적 사진1부. 끝. [첨부1]성명서 ‘무등산골프장’추진 전면 백지화하라! - 골프장 예정지에서 문화유적 및 천연기념물 330호 수달흔적 발견 - D개발주식회사가 화순군 서태리 일대에 추진 중인 ‘무등산골프장(27홀, 46만여평)’ 예정지(서태리, 주도리)에서 지석묘2기를 비롯해 청동기시대와 고려시대의 것으로 보이는 유적이 발견되었다. 또한, 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의 흔적(배설물과 발자국)이 골프장 예정지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화순천에서 발견되어 환경생태계적으로 중요한 보존의 가치가 있는 지역으로 확인되었다. 전문가에 의하면 수달의 활동 반경은 최대80Km 정도이며, 충분하게 사업예정지와 화순천 사이를 오가며 생활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화순군을 비롯하여 영산강유역환경청이 그동안 사전환경성검토 및 환경영향평가 단계에서 해당지역주민의 구술이나 자료를 충분하게 검토하지 않았다는 것이며 부실한 자료 때문에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마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 상태에서 빠른 시일 내에 무리하게 추진하려다 이러한 결과를 자초한 경우다. ‘무등산골프장’ 건설은 가장 대표적인 환경생태계 파괴사업이고 화순군의 골프장 정책은 전형적인 난개발 정책이다. 수달의 서식처와 고인돌유적지를 파괴하고서 친환경을...

2005-11-02

11월 푸른남구 나눔장터- 재미난 재활용개미장터가 열립니다.
11월 푸른남구 나눔장터- 재미난 재활용개미장터가 열립니다.

11월 푸른남구 나눔의 장터 - 재미난 재활용 개미장터가 열립니다! 개미장터에 참여하세요 집에서 잠자고 있는 생활물품들을 개미장터에서 판매하세요. 소중한 자원을 그냥 버리지 않고 여럿이 나눠쓰는 것이기에 에너지절약, 환경보전에도 기여하는 것이랍니다. 참여해주세요. 물품 판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사전 신청 바랍니다. = 일시 : 11월 5일(토) 오후 2시 ~ 5시 = 장소 : 남구 봉선1동 사무소 앞 공원 = 참가 신청 및 문의 : 062-514-2470 최지현간사 ※ 중고생활물품을 거래하는 장터입니다. 어린이용품, 생활용품, 도서, 비디오, 음반, 의류, 신발 등등 중고 물품들을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돗자리도 함께 준비해주세요. 어린이 학생, 주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2005-11-02

[보도자료]화순 무등산골프장 건설 규탄 상경집회
[보도자료]화순 무등산골프장 건설 규탄 상경집회

화순 무등산골프장건설 규탄 상경집회 10월 31일(월) 오전10시 영산강유역환경청 ○ 광주전남골프장반대 대책위 소속단체와 화순 ‘무등산골프장’ 반대 대책위 주민200여명은 오늘(31일) 오전10시 영산강유역환경청 앞에서 골프장 건설에 대한 문제점을 알리는 대규모 상경집회를 개최한다. ○ 영산강유역환경청 앞에서 갖은 이날 집회에는 ‘무등산골프장’ 건설과 관련하여 지역민의 갈등과 여러 환경문제를 야기할 우려가 있는 지역현황을 각 마을 대책위 및 지역주민들이 발표한다. ○ ‘무등산골프장’은 그동안 주민설명회 한번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으며, 지역민이 요구한 공청회마저도 자료가 부실하여 두 번이나 무산 된 경험이 있는 지역이다. ○ 또한, 사업자의 발표 자료에 의하면 골프장 개발과 운영과정에서 나타나는 화학적 폐해와 유지용수 사용에 따른 지하수 고갈, 화학비료와 농약 제초제의 사용 등에 따른 수계․수질오염 등은 환경생태계에 중대한 악영향을 초래한다는 것을 미생물 방제계획이라는 용어로 문제점을 숨겨왔다. ○ 대책위는 이날 집회에서 골프장 건설계획으로 조상 대대로 물려온 터에 집성촌을 이루고 있는 고향을 위하여 생태계가 근본적으로 파괴되고 훼손되는 절대 절명의 위기 앞에서 환경과 생태계 보전의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끝)

2005-10-31